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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유승민 당선자(대구 동을)가 13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지지자들에게 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대구=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4·13 총선이 9일로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판세가 더욱 혼미해지고 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기존 텃밭 지역에서 고전하고 있고 수도권에서는 곳곳에서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혼전이 벌어지고 있다. 여야 3당 대표가 일제히 수도권 지원 유세에 나선 8일 경기 광명시 광명시장 앞에서 유권자들이 한 후보의 유세를 지켜보고 있다. 광명=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동아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이 6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는 경주시, 고령군,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25개 기관과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이탈리아 액세서리 브랜드인 파사빈티가 6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14K 금 액세서리 신제품을 선보였다. 파사빈티는 이번 신제품을 진주, 유색 보석 등과 함께 착용하면 풍성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걸그룹 ‘스텔라’ 멤버들이 5일 식목일을 맞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광장 앞에서 열린 ‘무궁화 사랑 나라 사랑’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무궁화 묘목을 나눠주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고려대 입시설명회가 열려 학생과 학부모 등 5000여 명이 몰렸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재욱 고려대 입학처장(경영학과 교수)이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등 2017학년도 입학전형, 2016학년도 전형별 통계 자료를 공개한 뒤 수험생과 학부모의 질문에 답변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경기 고양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맨 위)가 29일 덕양구 화정터미널 인근에서 유권자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맨 아래)는 이날 일산 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학부모들과 인사한 뒤 보육 문제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고양=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태극 문양의 새 대한민국 정부기가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등 전국 10개 정부청사에서 동시 게양됐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가운데 태극문양 바로 위)과 행정자치부 직원이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기 게양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맨 아래). 새 정부기는 기존 무궁화꽃 문양기(왼쪽 사진)에서 태극 문양으로 바뀌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22일 서울 한강 밤섬에서 봄맞이 대청소에 나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직원들이 새싹이 잘 돋아날 수 있도록 버드나무 가지에 쌓인 민물가마우지 등의 배설물을 씻어 내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올해 들어 첫 황사가 관측된 6일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길을 마스크를 쓴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이날 황사는 예보보다 옅은 수준이었고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전국의 황사 예비특보도 모두 해제됐다. 옅은 황사는 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눈이 가려워도 손으로 비비지 말고 외출 후 손을 닦는 등 위생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증시 개장 6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떡케이크를 자른 뒤 박수 치고 있다. 왼쪽부터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홍인기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임종룡 금융위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기식 더불어민주당 정무위 간사, 김희로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대표,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26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 참가한 쿨런바이크에서 쿨런 자전거를 선보였다. 해외 8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이 자전거는 바퀴 중심축의 위치를 이동시켜 마치 말을 탄 듯한 느낌을 준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롯데백화점 이원준 사장과 임원들이 셰프 모자와 앞치마를 둘렀다. 설 명절을 앞두고 2일 서울 중구 장애인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떡국, 잡채 등 명절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서다. 불고기를 볶고 잡채를 버무리는 모습이 조금은 서툴러 보였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내가 셰프다’라는 진지함이 묻어났다. 여성으로서 분당점을 책임지고 있는 김영희 상무는 “남성 임원들도 생각보다 요리 솜씨가 좋아서 놀랐다”며 “즐겁게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경로원도 어린이집도 사랑의 공간으로 롯데백화점은 고객의 삶을 사랑스럽게 만들겠다는 의미로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를 슬로건으로 제정했다. 이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 지원 대상을 백화점 ‘고객’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소외된 계층으로 확대했다. 낡은 시설의 경로원과 어린이집을 보수하는 ‘러블리 하우스(Lovely House)’ 프로젝트는 지난해까지 35호가 완공됐다.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놀이방을 만들었다. 이 프로젝트의 재원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급여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1%를 부담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1200여 명이 참여해 총 5억 원을 조성했다. 무료 건강검진 버스를 운영해 의료 소외계층을 돕는데도 힘을 쏟았다. 열린의사회, 고려대 안암병원 등과 함께 건강검진 버스를 만들어 전국 롯데백화점 인근 지역의 장애인, 홀몸노인 등 2200여 명에게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희망병원 캠페인’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 10명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해외에서… 베트남 식수 개선 등 글로벌 희망 심기 중국 베트남 등 4개국에 진출해 있는 롯데백화점은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 진행한 ‘롯데스쿨’ 건립과 ‘빗물 식수화 설비’ 사업은 현지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진출국 주민들의 필요에 대한 깊은 고민과 진정성을 담은 지속적인 지원정책이 만든 결과다. 베트남에 롯데백화점이 문을 연 것은 2014년. ‘롯데스쿨’ 1호점은 이보다 5년 앞선 2009년에 개원했다. 대도시인 하노이와 호찌민이 아닌 중부 광아이 지역 시골마을에 1호점을 건립했다. 대도시보다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4호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교육지원 사업 외에도 현지에서 가장 시급한 것 중의 하나는 식수 확보 문제다. 하노이 시민 중 절반 이상이 우물을 파거나 빗물을 받아 식수를 자급한다. 하지만 지하수에 녹아 있는 비소와 비에 포함된 중금속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2014년 하노이 인근 쿠케마을에 건립한 20t 규모의 빗물 식수화 설비는 위해 물질을 걸러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충분한 양의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 설비는 지난해 호찌민 시 인근 마을에도 추가 건립됐다. 앞으로 베트남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에서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것, 그들을 모두 우리의 고객으로 대하는 것. 이것이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를 실천해가는 롯데백화점과 임직원들의 약속이다.홍진환 기자 premiumview@donga.com}

19대 국회가 공전을 거듭하며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쓰고 있지만 1일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는 설을 앞두고 국회의원들에게 전달될 명절 선물상자가 예년처럼 가득 쌓여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안대희 전 대법관(왼쪽 앞줄에서 세 번째)이 1일 서울 마포구 20대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있다. 그는 마포갑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왼쪽부터 조윤선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이용훈 전 대법원장, 황인자 의원, 안 전 대법관, 김태호 최고위원, 박관용 전 국회의장,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이주영 의원.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가운데)이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중장기 경제어젠다 전략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는 축사를 전하며 각자 다른 경제 살리기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은 회의가 끝나기도 전에 자리를 빠져나갔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외교부 윤병세, 통일부 홍용표 장관(앞줄 오른쪽부터)이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북핵 관련 긴급 현안보고에 참석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외통위는 이날 북한의 4차 핵실험 규탄 및 핵 폐기 결의안을 채택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무장한 군인들이 탑승한 군용 차량이 6일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를 건너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 군은 전군 경계 태세를 격상하고 초기대응반을 소집해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파주=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취업 한파로 여군 자원입대가 늘어나는 가운데 1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여부사관에 선발된 후보생들이 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국방부는 여부사관 250명 선발에 2599명이 지원해 10.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입영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입대 인원을 늘리기로 한 뒤 처음으로 열린 이날 입소식에서 여부사관을 포함한 총 1750명이 입영했다. 논산=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