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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폭염 대응 범농협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과 비상대책위원장인 유찬형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재해대책위원들이 참석해 폭염으로 인한 고령농업인의 온열질환, 농작물 작황 부진, 가축폐사 등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농협은 ▲재해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제 돌입 ▲농경지 및 농업시설 관리 안내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한 고령농업인 폭염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전파 ▲농식품부와 협력을 통해 취약농가에 가사도우미를 파견하는 ‘행복나눔이’ 집중 지원 등 사전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농업경영회생자금 등 피해농가 금융지원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 ▲신속한 손해보험 조사 및 조기 보상 ▲ 재해 무이자자금 지원 등 범농협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조치할 계획이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여파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폭염으로 인해 농업인의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범농협 차원의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고령농업인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의를 마치고 이성희 회장은 충북 증평 송산리의 고령농업인들을 방문해 선풍기 및 코로나 19 방역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폭염 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대규모 주상복합촌을 이룬 지역 일대 부동산 시장이 강세다. 교통의 요지이자 상업∙업무 지구의 중심지에 고층 주상복합이 속속 들어서면서, 단기간에 집값이 크게 급등하는 모습이다. 특히 주상복합촌의 경우 개별 단지 뿐 아니라 주변 아파트 집값도 끌어올리며 지역 전체가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성수동의 경우 ‘갤러리아 포레’, ‘서울숲 트리마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을 중심으로 일대의 집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세 단지가 위치한 성수동1가의 3.3㎡당 시세는 6월 기준 4968만 원으로 성동구에서 가장 높았다.성수동1가의 경우 인근으로 다수의 지하철역과 도로망 등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서울숲, 한강 등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노른자 위 입지를 갖췄다. 또한 일대에 갖춰진 각종 상권과 인프라 역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의 또 다른 주상복합촌 용산 일대 주상복합의 가격 상승세도 눈에 띈다. KB부동산시세 자료를 보면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 전용 135㎡의 매매가는 올해(1월~7월) 2억2500만 원(28억2500만 원→30억5000만 원)올랐다.지방에서는 대구의 중심부인 대구역 일대가 주상복합촌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역 센트럴자이를 시작으로 대구역 주변의 개발이 본격 시행되면서, 지금까지 이 일대에서 분양한 주상복합단지만 무려 약 6000세대다. 대구역 주위로 교통이나 문화, 교육, 상업시설 등이 고루 갖춰져 입지가 우수한 만큼 건설사들이 주상복합을 대거 분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미 입주를 마친 대구 중구 수창동의 ‘대구역 센트럴자이’ 전용 84㎡A 경우 올해 3월 7억43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20일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이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세대 규모다. 단지 내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가 함께 조성된다. 단지는 대구 중심 입지인 대구역 일대에 들어서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구 최대 중심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현대건설은 8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362-19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숭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748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264실 등 총 10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전용면적 39~59㎡ 264실, 단지 내 스트리트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은 지상 1~2층, 10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인천발 KTX 직결사업‘,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또한 반경 1km 내 홈플러스, 이마트, 인하대병원 등이 위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쌍용건설은 9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원에서 ‘부산온천동주상복합(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3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 도보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입지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쌍용자동차가 26일 새롭게 정립한 디자인 비전과 철학이 담긴 차세대 SUV ‘KR10’의 디자인을 공개했다.이번 KR10(프로젝트명) 디자인 스케치 공개는 ‘J100’에 이은 두 번째로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Powered by Toughness)을를 바탕으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SUV 정통 브랜드를 계승 발전시킬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쌍용차 디자인 철학은 △구조적 강인함 △예상 밖의 기쁨 △강렬한 대비 △자연과의 교감 등 4가지의 조형적 정체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구조적 강인함은 단순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탈피해 강인한 구조의 형태와 디테일한 조형미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또한 이동수단 이상의 가치를 구현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등 예상 밖의 기쁨을 제공해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강렬한 대비는 미학적 요소들간의 대비를 통해 강인한 SUV 본연의 특징을 표현하며 자연과의 교감은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뤄 고객의 감성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것이다.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상무는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재정립했다”며 “J100, KR10을 통해 쌍용차가 나아갈 미래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출발선에 서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화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3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레나 수원원천은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 68~84㎡ 총 1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8㎡ 117가구 △84㎡ 40가구로 전체 물량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포레나 수원원천은 삼성디지털시티와 영흥공원을 품고, 광교・영통의 더블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들어선다. 포레나 수원원천은 삼성로와 인접하다. 또 삼성디지털시티를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총면적 172만㎡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다. 이곳에는 약 56개국 3만5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단지 앞에는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 규모로 조성되는 영흥공원도 자리해 있어 입주민들은 쾌적한 산림욕을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다. 영흥공원은 대규모 수목원과 생태숲, 1.5km에 달하는 순환산책로와 체육시설 등이 갖춰지게 되는 곳으로 향후 수원을 대표하는 친환경 랜드마크 공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또한 광교 및 영통 생활권에 속해 생활, 교통, 교육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포레나 수원원천은 다양한 광역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교통망신설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는 삼성로, 중부대로, 매영로, 영통로 등 지역 핵심도로들이 위치해 있다. 수원신갈IC·흥덕IC 등을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예정) 원천역(예정) 신설이 추진 중에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에는 원일초등학교가 있다. 원일중학교와 매원고등학교, 청명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군도 단지 주변에 형성돼 있으며 영통지구 학원가와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문주태 한화건설 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은 삼성디지털시티와 영흥공원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직주근접형 힐링단지”라며 “광교・영통 더블 생활권으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레나 수원원천 본보기집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6-1번지에 마련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망우1구역 조합과 공공재건축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망우1구역은 2012년 조합 설립이 완료됐으나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장기간 정체된 곳이었지만 공공재건축 도시규제 완화 인센티브 적용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돼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주민동의율이 74%를 돌파해 공공재건축사업 후보지 중 최초로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을 충족해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졌다. 현재 시행자 지정을 위한 후속절차를 진행 중이며 정비계획 변경, 시공사 선정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망우1구역은 용도지역이 당초 2종(7층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면서 약 2만5000㎡ 규모 부지에 최고층수 22층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전용 59㎡, 74㎡, 84㎡와 함께 전용 104㎡도 함께 구성돼 약 438세대 규모로 개발 구상중이다.한편,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신설1구역에서는 지난 19일 LH가 단독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신설1구역은 지난 1월 정부와 서울시 합동 공모로 선정된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과거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15년 이상 조합설립에 실패하는 등 장기간 사업이 정체돼 내년 초 정비구역이 해제되는 위기에 놓여 있었다.하지만 LH와 국토부, 서울시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한 사업성 개선과 주민의 적극적 사업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사업시행자를 지정했다.신설1구역은 용적률을 300%까지 완화해 이 곳 11만2000㎡ 규모 부지에는 최고층수 28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아파트는 약 4810세대 규모로 건립돼 전용 36㎡, 59㎡, 74㎡, 84㎡로 구성될 예정이다.현재 LH는 신설1구역을 포함한 공공재개발 후보지 12곳과 망우1구역을 포함한 공공재건축 후보지 2곳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곳에서 총 1만6200호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봉천13구역은 지난 6월 주민 과반수 동의로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됐다. 오는 8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목표로 주민 동의절차를 진행 중이다.아직 정비계획이 입안되지 않은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10곳에 대해서는 지난 6월, 건축계획 및 추정분담금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달 장위9구역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LH-주민 간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공공재건축사업의 경우 지난 5월 망우1, 중곡 2개 단지에 대한 심층컨설팅 결과를 조합 등에 회신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중곡은 10월 조합설립인가 후 연내 공동사업시행자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또한, 공공재건축사업 추가 후보지 발굴을 위해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박철흥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은 “신설1, 망우1구역의 사업시행자 지정 등이 후보지 선정 후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은 공공정비사업의 큰 장점인 사업성 극대화와 사업기간 단축의 실증적인 사례”라며 “선도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은 물론, 사업 착수를 원하는 추가 후보지에 대해서도 LH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 상호금융은 23일 2분기 중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농·축협 직원 52명을 ‘우수 보안관’으로 선정하고 예방 실적이 뛰어난 45개 사무소에 ‘우수 사무소’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농협은 2017년부터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 방지 및 사기범 검거 등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하는 우수 보안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후 창구 직원의 신속한 대응에 따른 피해 예방 금액은 2017년 36억 원(142건)에서 2020년 200억 원(1198건)으로 증가했다.농협상호금융은 농·축협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전기통신금융사기 화상교육 및 사이버교육(1만1463명)을 시행했다. 하반기에는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예방 공연 컨텐츠 제작·보급을 통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 설 계획이다.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바쁜 업무 중에도 고객에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날로 치밀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금융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 하나로유통은 하나로마트 관련 온·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하나로 통합회원제’를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기존에는 농협하나로마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채널별로 가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하나로 통합회원제는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동시에 여러 채널을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의 이용편의성을 증진시켰다.하나로 통합회원은 온라인채널(e-하나로마트, 하나로마트APP, 하나로마트 홈페이지)과 하나로마트 고객만족센터 또는 하나로마트 내) 게시포스터, X배너 QR코드 인식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농협하나로유통은 하나로 통합회원제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창립60주년 행사(7월 29~8월 28일)와 연계한 행사 프로모션도 실시할 예정이다.통합회원에 가입하고 농협하나로마트 또는 농협몰에서 5만 원 이상 구매시 총 6억 원 상당의 경품행사에 자동으로 응모가 되고 경품 1등에게는 LG QLED TV, 2등에게는 골드바 10돈, 3등에게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한다.김병수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편리성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하나로 통합회원제를 출범하게 됐다”면서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농협하나로유통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채널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3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제4차 LH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난달 7일 정부가 발표한 ‘LH 혁신방안’에 포함된 67개 혁신과제 중 조직·인사 부문 혁신과제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LH는 부동산 투기재발을 방지하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직·인사 혁신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부동산 투기자 및 과다 보유자에 대한 고위직 승진 제한 △불법 투기행위·의심행위에 대한 강력한 인사조치 △감사직 전문직위 지정 및 개방형 직위 도입 등이다.또 △공직 유관기관 취업제한 대상자 대폭 확대(상임이사 → 2급 이상 직원 529명) △영리업무·겸직금지 의무 위반 징계 강화(최고 파면 조치 등)를 통해 전관특혜 의혹과 부당한 겸직 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부동산 투기재발방지 방안 마련과 함께, 3기 신도시, 2·4대책, 주거복지 등 본연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조직 혁신도 추진한다.△신도시 입지조사 업무 △타 기관의 기능과 중복되는 업무 △민간·지자체가 수행 가능한 업무 △설립목적과 관련이 없는 업무 등 비핵심·중복기능은 분리 방안을 마련해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김현준 LH 사장은 “LH 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체 자정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투명한 조직으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 상호금융은 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가계대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회의에는 최문섭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의 지역본부장 등이 참여해 최근 가계대출이 증가함에 따라 채권관리 등 지역 농·축협이 직면할 수 있는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논의했다.회의를 주재한 최문섭 본부장은 “가계대출 증가가 지역 농·축협의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되, 자금이 필요한 조합원과 서민들은 적극 지원해 고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농협은 위기 관리를 위해 가계대출 증가세가 안정화 될 때까지 모니터링 강화, 점검 회의, 현장 점검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공공주택 사전청약 일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에서 분양가를 책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내집마련을 원하는 무주택자의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최근 토지보상 과정에서 대토보상권을 가진 토지주를 등에 업은 일부 시행사(대토개발업체)들의 탈법 대출이 성행하면서 일부 토지주들과 LH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3기 신도시 토지보상에서 대토보상을 적극 홍보하면서도 대토보상권과 관련한 불법 대출 등 사전거래에 대해서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와 국토부는 지난해 대토보상권 불법 전매에 대한 처벌 규정을 만들었으나 단속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관리·감독을 하지 않고 있어서다.대토보상제란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 공공택지에서 땅을 수용당한 토지주들에게 정부에서 현금보상 대신 새 개발지 땅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토지시장 안정과 원주민 재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에서 적극 시행 중에 있다.2009년 이후 위례, 강남보금자리, 마곡 등에서 대토보상이 진행되면서 토지보상자들의 총 보상금대비 대토보상의 비율은 약 15% 수준이었다. 하지만 정부의 계속된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보상으로 대토가 진행되면서 이를 악용한 시행사(대토업체)에서 지주들의 권리인 대토보상권을 불법 전매하여 사익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수년 전 보상되었던 수서역세권개발과 고양장항지구에서는 대토보상율이 70%~85%까지 치솟았다. 이로 인해 3기신도시는 물론 이전에 발표된 공공주택지구는 불법과 편법이 판치는 투기판으로 변질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대토보상채권의 전매를 금지하는 ‘토지보상법’의 개정과 올해 4월에 대토보상리츠의 현물출자 및 주식거래를 금지하는 ‘부동산투자회사법’을 개정해 시행사들의 불법행위를 막고자 했다.하지만 현재 보상이 진행 중인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에서는 정부정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일부 시행사에서 탈법과 편법을 오가며 대출을 진행하고 있다.편법 대출을 진행하고 있는 시행사들의 대출방식은 이렇다. LH로부터 토지보상을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대토보상자로 지정된 토지주의 토지를 처분신탁(이하 선신탁)해 토지의 소유권을 신탁사에 넘기고 신탁사가 토지주가 되어 LH로부터 대토보상자로 보상을 받은 후 이 신탁된 재산을 신탁사는 수익권을 담보로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아 이를 신탁한 토지주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는 전매 행위를 금지한 개정된 ‘토지보상법’을 위반한 것이다.현재 지방세법상 이같은 행위를 명백한 양도행위로 보고 있어 더 이상 토지주는 대토보상자가 아닌 신탁사에 토지를 양도한 자(단순 수익자)가 된다. 따라서 토지주의 대토보상권에 대한 권리는 단순히 수익권자로서 토지주는 채권적 권리만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즉 선신탁한 토지주는 공공주택지구의 대토보상자가 아닌 신탁사에 처분한자로서 더 이상 대토보상자가 아니게 된다. 이로 인해 대토보상감면 등 어떠한 양도세 혜택을 볼 수 없음에도 시행사는 이같은 내용을 잘 모르는 토지주들을 모집해 신탁을 통해 대출을 진행하고 이를 토지주에게 지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하남교산지구의 경우 LH가 이런 불법적인 행위 주체인 신탁사를 대토보상자로 인정하고 대토보상계약을 체결해 문제가 되고 있다. 하남교산은 지난 2월 1차 대토보상신청 및 확정 후 5월말까지 1차 대토보상계약을 완료했다. 현재 추가로 제 2차 대토보상신청을 7월 26일까지 받고 있다.또 다른 문제는 다른 공공주택지구에서는 신탁사를 대토보상자로 인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러한 전매를 통한 불법 대출행위가 수원 당수 공공주택지구에서도 발생했는데 수원당수지구의 경우 대토보상자 선정 후 신탁(선신탁)한 경우 같은 사업시행자인 대토보상선정자와 대토보상계약자가 다르다는 이유로 LH는 대토보상계약 체결 불가 판단을 했다. 이로인해 당시 선신탁한 토지주들은 대토보상채권이 현금전환됐다.하남교산지구 타 토지주들은 수원당수지구 사례를 들어 LH에 문의 및 민원을 제기했지만 담당자는 토지소유자 변경에 상관없이 대토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 이 때문에 시행사 등에서는 제2차 대토보상 신청을 받고있는 현시점에 대토보상관련 대출을 해준다며 토지주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시행사들이 이런 법적 규제를 피해 편법 양도행위를 함으로써 법망을 교묘히 피하고 있지만, 국토교통부와 LH는 감시나 단속에 사실상 손을 놓고 실정이다.이로 인해 하남교산지구 뿐만 아니라 추가 지정된 장항지구, 과천신도시 등 제3기신도시와 공공주택지구 등에서도 대토보상권을 대출해 매입한다며 토지주들을 접촉하는 시행사가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 다른 문제는 이런 일이 지속적으로 더 많이 발생할 경우 개발주체인 정부의 택지개발지구의 수익성도 현저히 낮아지게 된다. 대토보상이 많아지면 사업지의 대토할당분이 늘어나 LH가 최고가 입찰로 더 비싸게 팔 땅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이다. LH가 수사권이 없다는 이유로 불법행위를 하는 업체 및 지주들에 대한 조사나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현재 같은 상황이 지속돼 보상지주에 대한 대토보상권 전매행위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기신도시의 한 대토보상 토지주는 “국토부, LH, 국세청 등에서 대토보상 합동단속 등을 통해 현금전환, 세금 부과 등으로 선례를 남겨 진행한다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공주택지구 및 3기신도시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타 공공주택지구 및 3기신도시에서 올바른 대토보상제도가 확립될 수 있도록 현 대토보상과 관련된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 및 제재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페라리는 브랜드 상징인 까발리뇨 레스토랑을 새 단장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페라리 브랜드 다각화 작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카발리뇨 레스토랑 재정비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인 인디아 마흐다비가 주도했다. 미슐랭 3스타 이탈리안 쉐프 마시모 보투라는 레스토랑 운영을 맡는다. 이번 작업은 현대적으로 공간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불어넣기 위해 페라리의 유산과 시각적 언어를 재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페라리를 상징하는 강렬한 빨간 색상과 오래된 농가 건물을 연상시키는 레스토랑 건물은 이탈리아 트리토리아(간단한 음식을 제공하는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식당), 그리고 페라리의 대담함과 즐거움, 정복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또한 디지털 및 확대 작업을 통해 브랜드 로고인 프랜싱 하우스(도약하는 말)를 픽셀화 해 입구를 비롯해 벽지와 유리 모자이크, 커튼 등 레스토랑 곳곳에 적용함으로써 고유의 정체성을 만들어냈다. 식당 벽에는 희귀한 기념사진과 포스터 및 각종 기념품 등이 전시돼 있어 자동차와 레이싱 산업의 역사 뒤에 숨겨진 페라리 이야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탈리아 마라넬로 공장 인근에 위치한 카발리뇨 레스토랑은 1950년 처음 영업을 시작해 페라리 역사와 함께 해 온 브랜드 유산이다. 페라리 창립자 엔초 페라리는 생전에 이곳에서 동료들과 정기적으로 점심을 먹었고 레스토랑 안에서 그랑프리를 관람하기도 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드라이버와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계약한 장소기도 하다. 또한 1945년 최초의 페라리 125S 스포츠카를 디자인한 조아키노 콜롬보를 비롯, 네덜란드의 베르나르도 왕자, 릴리아나 드 레티 공주, 세계 대회를 3회나 석권한 재키 스튜어트 등 저명 인사들이 방문한 바 있다. 이번 작업을 총괄한 인디아 마흐다비는 “카발리뇨 레스토랑은 이탈리아 생활 방식에 깃든 특유의 편안함과 미각을 통해 브랜드 애호가와 고객, 식도락가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함과 더불어 페라리의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라리는 최근 브랜드 다각화 작업의 일환으로 카발리뇨 레스토랑 리뉴얼 외에도 마라넬로 공장 인근에 있는 플래그십 매장 및 패션 컬렉션을 출범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을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음각된 대리석 명판도 디트로이트의 명소인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영구 전시돼 역사에 남게 됐다.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세계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토대로 자동차산업과 모빌리티 발전에 중대한 역할과 기여를 한 인물을 엄선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지난해 2월 정몽구 명예회장을 ‘2020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하며 “현대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글로벌 업계의 리더”라며 “기아차의 성공적 회생,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 고효율 사업구조 구축 등 정몽구 명예회장의 수많은 성과는 자동차산업의 전설적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말했다.정몽구 명예회장은 2001년 자동차 명예의 전당으로부터 ‘자동차산업 공헌상’을 수상한 이후 2020년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으로 또다시 세계 자동차산업에서의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헌액식에는 2020년, 2021년 헌액자는 물론 역대 헌액자 및 가족, 자동차 관련 글로벌 산업∙금융∙언론 분야 주요 경영진 등이 초청됐다. 정몽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수상자로 참석했고 부인 정지선 씨도 동행했다. 정성이 이노션 고문, 선두훈 영훈의료재단 이사장,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부회장, 정명이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브랜드 부문 사장,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사장 등 가족들도 함께 했다. 현대차그룹 경영진으로는 공영운 현대차 사장, 호세 뮤뇨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존 롭 미국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헌액식에서는 정 명예회장의 경영활동과 업적을 조명한 헌정영상이 상영됐고, 정 명예회장의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양산 및 전동화 주도를 상징하는 수소전기차 ‘넥쏘’와 전기차 ‘아이오닉 5’ 등이 전시됐다.정의선 회장은 시상을 맡은 K.C.크래인 오토모티브 뉴스 발행인으로부터 정몽구 명예회장의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패를 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대리 헌액 연설을 통해 정 명예회장의 소감과 함께 정 명예회장의 업적과 철학, 인간적 면모에 대해 진솔하게 밝혔다.정의선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은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최고 권위를 가지는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을 영광스러워하셨다”면서 “헌액은 현대차그룹의 성장과 함께 한 전세계 직원, 딜러뿐 아니라 현대차, 기아를 신뢰해 준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씀하셨다”고 소감을 대신 전했다.정 회장은 “아버지는 현대차그룹을 존재감이 없던 자동차 회사에서 세계적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시키셨다”며 “탁월한 품질과 성능을 향한 지치지 않는 열정은 현대차그룹의 제품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이어 “아버지는 수많은 위기와 도전들을 이겨내고, 독자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창업자 정주영 선대회장님의 꿈에 결실을 맺었으며 현대차그룹을 직원들과 고객, 딜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회사로 도약시키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다"고 존경심을 나타냈다.정의선 회장은 “정 명예회장은 자동차를 사랑하는 분이셨으며, 지금도 정 명예회장의 경험과 철학, 통찰은 현대차그룹이 더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최고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겠다. 기존의 틀을 과감히 탈피하고,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사명을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헌정 영상에서 존 크래프칙 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CEO(는 “정 명예회장은 모든 직원들이 최고 품질의 자동차 기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자신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도록 만들었다”며 “정 명예회장은 제품에 집중했고, 모든 차량이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갖추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회고했다. 이형근 현대차 정몽구재단 부이사장은 “정 명예회장 집무실에 있는 커다란 세계지도에는 곳곳마다 현대차와 기아를 나타내는 스티커들이 부착돼 있었다”며 “정 명예회장은 회의 때마다 지도를 가리키며 질문들을 쏟아내곤 했다. 정 명예회장은 전세계에 위치한 거점들을 자주 방문했고, 언제나 직원들을 따뜻하게 살폈다”고 말했다.알버트 비어만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은 “정 명예회장은 미래에 대한 직관이 뛰어난, 대담한 리더”라며 “정 명예회장은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완벽한 품질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 연구개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현대차그룹을 존경받는 자동차기업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소니 퍼듀 전 조지아 주지사는 “정 명예회장은 자동차 분야는 물론 제철, 건설 등 분야에서 많은 기업을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수많은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냈다. 굉장히 인상적이고 대단한 업적이다”라고 경의를 표했다.헌액식 전날에는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서 정의선 회장 등 가족과 명예의 전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 명예회장 자필 서명 대리석 명판 설치 행사가 열렸다.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은 세계 자동차산업 태동기부터 현재까지 역사적 의미가 깊은 기념물과 자동차산업에 큰 영향을 준 인물들의 명판 등이 전시된 곳으로, 디트로이트의 명소다.월터 크라이슬러, 토마스 에디슨, 헨리 포드 등 1967년부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인물들의 대리석 명판이 연도별로 진열되어 있다.한편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 수여와 기념을 위해 매년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및 2021년 통합 행사로 열렸다. 정몽구 명예회장을 비롯 2020년 선정된 토마스 갤러허 제뉴인 파츠 전 회장, 헬렌 로더 아퀘트 전 GM 자동차 디자이너, 방송인 제이 레노와 2021년 선정된 카레이서 찰리 위긴스, 20세기 초 미국 자동차기업 창업자인 찰스 리차드 패터슨 & 프레드릭 패터슨이 헌액됐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NH스마트워크센터에서 화상으로 신용보증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김석기 상무를 비롯해 전국의 27개 보증센터 사무소장이 원격회의 시스템에 접속해 상반기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농신보는 올 상반기 총 4조2396억 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했다. 특히 청장년 창업농 및 스마트팜 보증을 집중 육성사업으로 선정해 각각 1773억 원, 299억 원 규모로 신규보증을 하는 등 농어촌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또한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상환기한이 도래되는 3739억 원을 일괄 연장했다. 지난 3월 태안 어선화재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신보 부분보증비율을 5% 상향 적용한 바 있다.김석기 농신보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어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하반기에도 청·장년 창업농 등을 대상으로 신규보증을 확대하고, 농어업인들의 재기지원보증을 활성화하여 농어촌 활력화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전국군납협의회는 국방부의 농업인들을 외면하고 농축협을 배제하는 정책 추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군 부실급식의 본질인 ‘조리와 급양관리’의 문제를 50여년간 국산농산물을 군 요구에 따라 성실히 공급하여온 농축수협의 조달문제로 책임을 전가하는 국방부의 정책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급식개선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현재 국방부가 추진하는 가공식품·간편식 위주의 식단편성과 농산물을 경쟁입찰로 조달하는 것은 장병 건강문제와 식량안보의 세계적인 추세, 정부의 로컬푸드 확대정책에 배치될 뿐만 아니라, 전시에 대비한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의견이다. 현재 학교급식에서도 농축산물은 대부분 수의계약으로 조달하고 있고 관내농산물 우선조달 원칙을 지키고 있는 점을 간과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시총회에서는 부실급식의 책임을 농업인들에게 돌리고 있는 국방부의 태도를 성토하며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총력 대응을 결의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 실적이 코로나19 기저 효과와 글로벌 판매 호조로 큰 폭의 회복세를 나타냈다. 다만 차량 제조 필수 부품인 반도체 수급 악화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속적인 실적 개선은 불투명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021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1년 2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3만1349대 ▲매출액 30조3261억 원(자동차 24조 6742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6518억 원) ▲영업이익 1조8860억 원 ▲경상이익 2조5020억 원 ▲당기순이익 1조9826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 및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 속에서 판매 물량 증가와 수익성 중심의 판매로 회복세를 이어갔다”며 “2021년 2분기 판매 믹스는 인도, 중남미 등 신흥국의 판매 회복으로 소폭 악화됐으나,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갔다”고 했다.이어 “주요 국가들의 백신 접종률 상승 및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지속 등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의 자동차 수요가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다만,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이 다소 완화되고 있으나 일부 품목의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3분기에도 계속되는 등 정상화까지는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또한 “신흥국 중심의 환율 변동성 확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현대차는 2021년 2분기(4~6월)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134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46.5% 증가한 수치다.국내 시장에서는 투싼과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70 등 SUV 신차 중심의 판매로 SUV 판매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크게 늘었던 지난해 동기 판매와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한 20만 682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 기저 효과에 따른 주요 시장 판매가 크게 성장한 가운데 주요 차종의 신차 효과까지 더해져 전년 동기보다 73.6% 늘어난 83만667대를 팔았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한 30조3261억원으로 집계됐다. 크게 늘어난 글로벌 도매 판매에 따른 물량 증가 효과가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을 상쇄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2021년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8.2% 하락한 1121원을 기록했다.매출 원가율은 글로벌 도매 판매 증가와 인센티브 감소 효과가 지속돼 전년 동기보다 1.9%포인트 낮아진 81.1%를 나타냈다.매출액 대비 판매비와 관리비 비율은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이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낮아진 12.7%를 기록했다.이 결과 2021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9.5% 증가한 1조886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6.2%를 나타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조5020억 원, 1조982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한편, 2분기 누계 기준(1~6월) 실적은 ▲판매 203만1193대 ▲매출액 57조7170억 원 ▲영업이익 3조5426억 원으로 집계됐다.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주요 국가들의 경기 개선과 코로나19로 인한 기저 효과로 수요 회복은 지속되겠으나, 글로벌 반도체 공급 정상화 지연 및 원자재 가격 상승, 3분기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글로벌 재고 부족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와 관련해 2분기를 정점으로 3분기부터 상황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완전한 정상화에는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부 품목의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은 3분기까지 이어진 뒤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전사 역량을 동원한 추가 물량 확보 추진 ▲연간 발주를 통한 선제적 재고 확보 ▲주요 반도체 업체와의 파트너십 추진 등을 통해 하반기 생산 증대를 추진해 상반기의 일부 생산 차질을 만회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이러한 부품 공급 묹2ㅔ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체소자 발굴 지속 ▲부품 현지화율 확대 ▲공급 업체 다변화 ▲선행 재고 관리와 같은 선제적인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이밖에 신흥국 중심의 환율 변동성 확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대외 요인도 하반기 경영 활동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한편, 현대차는 대외적인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GV70, 싼타크루즈,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등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을 통해 수익성과 경쟁력 개선 추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아울러 현대차는 하반기부터 아이오닉 5 생산 정상화를 통한 판매량 확대 및 제네시스 최초의 전용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 차량 판매 확대를 지속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현대차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중단했던 중간배당을 다시 실시하기로 결정하며, 중간배당 금액을 2019년과 동일한 1000원(보통주 기준)으로 정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화건설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분양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포레나 천안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포레나 천안신부는 전체 물량의 약 80%가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76㎡ 123가구 △84㎡A 195가구 △84㎡B 27가구 △104㎡ 98가구 △113㎡A 128가구 △113㎡B 28가구 △159㎡A 2가구 △159㎡B 1가구다.포레나 천안신부는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먼저 차량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 광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 이용도 가능하다.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교육 환경도 좋다. 인근에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가 있으며, 북일여고와 천안신부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 등 대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포레나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먼저 포레나만의 독창적인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단지 전반에 적용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과 채광량을 극대화했다.단지 안으로 들어서면 창의적인 놀이공간 ‘메리키즈 그라운드’, 반려동물 놀이터 ‘펫프렌즈파크’, 유아놀이터 등 차별화된 입주민 공동시설이 조성된다. 2개층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시설 ‘클럽 포레나’에는 골프 트레이닝센터, GX룸, 휘트니스 센터, 게스트하우스, 북하우스(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포레나 프리스쿨(어린이집), 시니어 클럽하우스(경로당)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세대 내부를 살펴보면 전 세대가 판상형, 4베이 평면으로 구성돼 통풍과 환기가 우수하다. 또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한 현관창고, 주방 펜트리(일부세대),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이 눈에 띈다. 거실에는 ‘포레나 엣지룩’이 적용된 월패드가 돋보인다. 침실1,2 통합형(76㎡) 등 특화평면도 선택이 가능하다. 모든 방에는 손끼임 방지기능이 있는 ‘포레나 안전도어’, 고효율 LED조명을 적용했다. 주방에는 실용성을 고려한 대형싱크볼, 스테인리스 음식물 탈수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욕실에는 미끄럼 방지타일과 바닥난방이 적용됐다.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신두정 핵심 입지에, ‘포레나’ 상품성이 더해져 잠재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8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해당지역과 4일 기타지역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정당 계약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온라인 홍보관으로 운영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폴크스바겐 ‘ID.4’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벤투스 S1 에보3 ev’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ID.4에 18인치부터 21인치 고인치 제품군까지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특히 ID.4와 함께 듀얼모터와 사륜구동으로 퍼포먼스가 뛰어난 ID.패밀리 고성능 모델 ‘ID.4 GTX’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벤투스 S1 에보3 ev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이다.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면서도 무게와 소음, 회전저항 등을 최소화해 ID.4 성능을 가감 없이 발휘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에 맞춘 트레드 패턴을 적용해 노면 소음을 최소화했다.공급하는 19인치, 20인치, 21인치 라인업 중에는 펑크를 스스로 봉합하는 실가드 타이어가 있어 더욱 특별하다. 실가드 타이어는 외부 충격으로 인해 펑크가 발생하더라도 내부에 도포된 점성이 있는 특수 봉합제인 실란트 물질이 즉각적으로 균열을 메워 내부 공기가 밖으로 유출되지 않아, 지름 5mm까지는 즉각적으로 봉합할 수 있어 위급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 외에도 다양한 전기차 프로젝트들을 함께하고 있다. 올해 7월 ‘ID.4 미국 투어’ 프로젝트 차량에 전기차용 타이어 ‘키너지 AS ev’장착해 약 5만7000km에 달하는 미대륙을 횡단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ID.3’와도 약 2만km를 운행하며 독일 내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ID.3 독일 투어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DL이앤씨는 건설업계 최초로 탄성과 방수성을 보유한 외벽도료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파트 외벽도료는 미관뿐만 아니라 건물의 방수기능까지 책임진다. 콘크리트 탄산화 현상은 콘크리트 내부로 침투한 이산화탄소가 콘크리트의 알칼리성을 소실시키고 철근의 부식을 유발한다. 부식된 철근에서 발생하는 팽창압력에 의해 외벽균열이 발생하면서 건축물의 내구성과 강도가 급속히 저하된다. 외벽도료는 갑옷처럼 아파트 외벽에 방어막을 형성해 이산화탄소의 유입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DL이앤씨가 개발한 외벽도료는 건물 수명판단의 중요한 기준인 내구성(콘크리트 탄산화 저항성)을 향상해 건물 수명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DL이앤씨는 스위스의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콘크리트 내구수명이 기존보다 3배 이상 향상된다.일반적으로 주택 수명은 30~50년으로 보는데, 이번 기술개발로 100년 장수명 주택을 구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특히 기존 수성 페인트와 동일한 형태로 시공이 가능해 상용화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또한 이 제품은 기존 수성 페인트 대비 약 10배 수준인 최대 1.0㎜까지 고무처럼 늘어나는 탄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세한 외벽균열에 대응이 가능해졌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균열도 누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진행 중인 균열의 경우 길이와 폭이 지속해서 증가해 주택 내구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DL이앤씨가 개발한 제품은 1.0㎜ 이하의 균열이 발생하더라도 외벽도료가 튼튼하게 방어막을 형성해 수분침투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실제로 이 제품은 1bar 수준의 압력(물속 10m에서 받는 압력 정도)에서 투수평가 테스트를 통과해 방수 성능을 입증했다.이 기술은 DL이앤씨와 강남제비스코가 공동연구를 진행해 개발됐다. 두 회사는 특허권을 공유하게 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