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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4일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했다. 안재현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 대내외 경영환경 역시 녹록치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미래 기반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올해는 5대 질환 연구·개발 및 투자, 오픈 이노베이션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항암제부문에서 독보적인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나브 10주년을 맞아 매출 1100억 원을 달성하고 예산캠퍼스 가동률을 조기에 증대해 제조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조직문화에 대해서는 배려와 온화, 정정당당 등 기존 이념에 도전과 열정, 성취 등 새로운 철학을 접목해 성공 DNA가 장착된 ‘BR(보령) 신문화 구현’을 제시했다. 신축년 새해 경영방침으로는 지속적인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투자, 출시 10주년 카나브 신화 완성, 성공 DNA 장착으로 보령 신문화 구현, 제조경쟁력 강화 등 4대 원칙을 발표했다.보령제약 관계자는 “고혈압과 고지혈, 항암, 당뇨, 중추신경계통(CNS, Central Nervous System) 등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며 “여기에 제품라인업 확대와 공동 프로모션 등을 추진해 국산 신약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카나브 패밀리 성장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도로교통공단은 4일 원주 본부 11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시무식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시무식 생중계 영상을 본부와 각 부처, 전국 지방 사무실에 송출했다.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시무식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단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력해 온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올해는 불확실한 환경 변화가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대면 서비스와 디지털 전환, 한국판 뉴딜사업 참여와 자율주행차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관련 사업의 경우 공단은 안전한 운행을 위한 법 제도 개선과 실증사업 참여, 도로환경시설 개선, 자율주행차 운전자 교육 등 분야에서 전 사업부문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윤종기 이사장은 “변화하는 사업 환경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삶을 되찾을 때까지 변화를 기회로 활용해 한마음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일동제약은 2021년 1월 1일자로 박문수 상무 등 임원 6명에 대한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아래는 이번 일동제약 임원 보직 인사 대상자.▲박문수 병원영업 1본부장 상무이사▲이재훤 병원영업 2본부장 상무이사 ▲이태학 의원영업 1본부장 상무이사 ▲김성주 의원영업 2본부장 상무이사 ▲배용찬 의원영업 3본부장 상무이사 ▲장삼성 ETC CM 그룹장 상무이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어부산은 4일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정식으로 대표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안병석 에어부산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중앙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했다. 이후 공항서비스지원팀과 중국 푸동공항서비스지점장, 인천공항서비스지점장, 중국지역 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경영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에어부산은 30여 년 동안 공항과 영업, 인사 및 노무 등 항공사 주요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안 신임 대표 취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안 신임 대표 내정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실적 개선 뿐 아니라 지역민들과 직원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PC그룹은 4일 새해를 맞아 신년식을 진행했다. 신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신년식에는 국내 및 글로벌 법인 임직원들이 참여했다.허영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뉴노멀 시대’를 맞아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품질과 책임경영, 변화와 혁신 등 올해 3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허 회장은 “회사 경쟁력 원천인 맛과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하기 위해 사업 전 과정에서 품질경영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품질 최우선 경영’을 펼칠 것”이라며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집약해 세계 최고 수준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품질의 출발점인 좋은 원료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제품과 서비스 하나하나에 혼신을 다하는 장인정신으로 업계 품격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능동적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책임경영 원칙도 강조했다.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 권한과 책임을 갖고 거침없이 도전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실행력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재 육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또한 회사 비전인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 실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사업 영역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적용하고 국내 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해외 현지 운영 노하우와 결합시켜 글로벌 사업을 고도화하는 등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 성장엔진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3가지 경영 키워드와 함께 상생을 위한 노력도 다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누고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정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2021년 제약강국 글로벌한미 비전을 향해 끊임없는 도전을 다짐하며 힘찬 발걸음을 함께 내디딥시다.”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4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시무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오전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북경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한미헬스케어, 온라인팜, 제이브이엠(JVM) 등 그룹사 임직원들은 출근과 동시에 사내 업무망을 통해 지난해 성과와 올해 비전 등 내용이 담긴 시무식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에는 송영숙 회장 육성 신년사가 담겼다. 영상 전체 진행 나레이션은 방송인 이금희씨가 맡았다.송 회장은 신년사에서 신축년 새해 한미약품그룹 경영슬로건을 선포했다. 송 회장은 “선대 회장께서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이 가치 위해 지금의 한미약품그룹을 구현했다”며 “기초를 단단히 세우고 지탱하는 모퉁잇돌 역할을 하면서 한미약품그룹이 제약강국을 위한 목표와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직원과 동행을 약속하는 의미로 새로운 복지시설과 제도 마련에도 힘쓰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서울 송파구 본사 뒤에 위치한 한미사이언스 주차장 부지에 제2의 한미타워를 건립해 직원 자녀를 돌볼 수 있는 한미어린이집과 임직원용 피트니스센터, 카페, 레스토랑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사내 대출 제도와 리프레쉬 휴가, 자율근무제 등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문화 정착을 추진한다고 전했다.송 회장은 “임직원 삶에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회사로 보다 행복한 한미약품을 만들겠다고 약속한다”며 “제약강국 글로벌한미라는 비전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묵묵히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시무식 영상을 통해 한미약품그룹은 아모잘탄 패밀리와 로수젯 등 제품으로 3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매출 1위 달성, 미국 MSD와 1조 원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신약 라이선스 계약 체결, 국내 최초 글로벌 신약 롤론티스·오락솔 미국 시판 허가 임박 등 작년 주요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새로운 혁신을 추진 중인 북경한미약품과 온라인팜, 한미헬스케어, 제이브이엠 등 계열사들의 포부도 전달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는 4일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4일 박혔다. 올해 시무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행사 없이 경영진 메시지를 온라인으로 공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팬데믹 한복판을 통과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신뢰 가는,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의약품 개발과 함께 보다 많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GC녹십자의 한 해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기에 대응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항상 성실하게 준비하는 행동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기업이 될 것을 당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회사가 되도록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GC녹십자는 국내외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6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특히 국민 보건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에 착수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으로 꼽히는 ‘CRV-101’의 미국 임상 중간결과 발표와 헌터증군 치료제 ‘헌터라제’ 중국 허가 및 ‘헌터라제 ICV’ 일본 허가 신청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올해에는 연구·개발 투자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디지털헬스케어사업 고도화와 혈액제제, 백신 등 주력사업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4일 온라인으로 신년 시무식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전례 없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 집중을 다짐했다.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나보타’의 지속적인 성장과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등 각 사업 확대를 통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글로벌 2025 비전’ 달성과 매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당부했다.전 사장은 올해 경영 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과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케이파마(K-Pharma) 글로벌 리더 도약,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육성 등을 제시했다. 전 사장은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소비자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 확보는 제약회사의 최우선 가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대웅제약 신약 개발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임상 시험이 한창인 코로나19 치료제를 비롯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및 난치성 섬유증 신약, 자가면역질환 신약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블록버스터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성장 동력인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형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사고방식 전환과 도전 및 변화를 일깨우는 사례를 전파할 것이며 임직원 스스로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가진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마지막으로 전 사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격언 인용)”며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모두가 한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간다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항공 역사에 길이 남을 우리만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4일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지만 그럼에도 대한항공은 임직원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헌신해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또한 “코로나19는 많은 고통을 안겨줬지만 성숙해지는 계기도 마련해줬다”며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전 인류 삶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지난 삶을 돌아보게 한다”고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속 겸양을 이야기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회장은 “두 항공사 임직원 모두는 코로나19라는 위기에 맞서 소중한 일터와 대한민국 항공 산업을 지키기 위해 굳은 의지를 갖고 고통을 나누며 노력했다”며 “통합은 두 회사가 단순히 하나로 합쳐진다는 의미를 넘어 대한민국 하늘을 책임지고 있는 두 항공사 임직원들에게 주어진 운명이자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입고 있는 옷과 서 있는 자리만 달랐을 뿐 고객을 섬기는 자세와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은 두 항공사 임직원 모두 다르지 않았다”며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항공사 통합 의미를 복식 선수 사례에 비유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두 단식 선수가 한 팀으로 묶인 모습에 비유했다. 처음에는 서툴고 어색할 수 있지만 작은 것부터 호흡을 맞추고 함께 땀 흘리는 과정을 통해 결국 메달을 걸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쉽지 않은 만큼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조 회장은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 항공 산업을 새롭게 세워나가겠다”며 “마음과 힘을 모아주면 거기에서부터 하나 된 우리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통합 과정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모이는 시무식을 열지 않고 신년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전 임직원에 배포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백화점그룹이 창립 50주년인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미래 청사진이 담긴 ‘비전 2030’을 발표했다.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라는 그룹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와 선순환하면서 공동 이익과 가치 창출을 통해 오는 2030년 매출 4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유통과 패선, 리빙·인테리어 등 3대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맞춤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신수종(新樹種) 사업 진출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해 미래 세대에 신뢰와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은 4일 그룹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전 2030을 발표했다.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비전 2030은 지난 2010년 발표한 ‘비전 2020’ 경영 이념을 계승하면서 불확실성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향후 10년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추진 전략을 구체화한 게 특징이다. 비전 2020 발표 이후 주요 성과는 신규 출점 등 대규모 투자와 10여 건 인수합병(M&A), 유통, 패션, 리빙·인테리어 등 3대 축 사업 포트폴리오 완성 등이 꼽힌다. 매출은 2010년 7조8000억 원에서 2020년 기준 20조 원(예상) 수준으로 성장했다. 재계 순위는 2019년 기준 22위로 2010년 30위에서 8계단 상승했다. 그룹 전체 부채비율(2019년 기준)은 38.4%로 10년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해왔다.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해 내기 위해 비전 2030을 수립했다”며 “비전 2030은 앞으로 10년간 그룹이 추구해야 할 핵심 가치와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세기 동안 숱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지속해온 저력을 기반으로 비전 2030을 지렛대 삼아 100년 기업으로 새로운 역하를 만들언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30년 매출 40조 원 달성 목표… 사업 다각화 추진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비전 2030에는 비전 2020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사업 추진 전략과 사회적 가치 기여 등 사회와 선순환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30년에는 매출을 현재 수준에서 2배가량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매출 목표는 40조 원으로 설정했다.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캐치프레이즈로는 ‘고객 생활과 함께하면서 더 나은 가치 제공(With Your Life, Better Your Life)’으로 정했다. 시장 경쟁보다 소비자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의·식·주·문화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있어 소비자 가치를 높이고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안하겠다는 그룹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러한 새로운 사업 방향성을 바탕으로 계열사별 맞춤 성장전략과 그룹 사업 다각화 전략을 동시에 추진해 10년 뒤 매출 규모를 키우겠다는 목표다.구체적으로 계열사별 맞춤 성장전략은 환경 변화에 따른 ‘밸류 체인(Value-Chain)’을 보완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연관성이 높은 분야로 사업 확장을 꾀하고 동시에 소비패턴 변화 등 미래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도 나선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범위와 활동을 확장해 소비자에게 두터운 신뢰를 얻고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한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방향성을 구현해 그룹의 양적성장과 질적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는 게 비전 2030의 핵심 목표”라며 “사회적 가치에 대한 재투자를 확대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통·패션·리빙’ 3대 축 중심 계열사별 맞춤 투자 추진3대 주력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환경 변화를 고려해 신규 투자와 M&A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중장기 사업구조를 개선하고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각 계열사별로 성장성과 수익성, 산업 성숙도 등을 종합 분석해 기존 영위 사업의 위기 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맞춤 사업 성장전략을 수립했다고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설명했다. 유통부문은 백화점과 아울렛, 홈쇼핑, 면세점 등을 주축으로 업태별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유관 사업으로 신규 진출을 통해 현재 13조2000억 원대 매출 규모를 2030년 29조 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라이프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판매 채널 융·복합을 통해 핵심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장시키는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의 전문화에 박차를 가한다. 라이브커머스 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또한 뷰티와 리빙, 패션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구성된 ‘근린형 유통 플랫폼’과 상권 특성에 맞춰 식음료(F&B)를 구성해 운영하는 ‘푸드 플랫폼(셀렉트 다이닝)’ 등 연관 업태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온라인 판매채널을 보완하고 상품력 강화를 위해 유관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방송 상품 중심 전문몰 구축과 미디어커머스 강화, 패션 및 뷰티 전문몰 론칭 등을 검토하고 있다. 면세점은 글로벌 톱10 면세점 진입을 목표로 국내 면세점 특허 추가 획득과 해외 면세점 진출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패션부문은 한섬 특유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앞세워 새 브랜드 론칭과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한다. 고기능성 프리미엄 화장품 등 뷰티 분야와 디자인 소품 등을 취급하는 라이프스타일 분야 진출도 꾀한다. 한섬 매출 목표는 현행 1조2000억 원 수준에서 2030년 2조 원대로 잡았다.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맞춤 건강식 사업을 확대해 소비자 식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건강과 친환경 콘셉트를 적용해 단체급식과 식재, 외식 등 기존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케어푸드 상품 다양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급식부문에선 맞춤 건강 식단과 일대일 영양 상담을 제공해 직원 건강까지 관리하는 건강경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리빙·인테리어부문은 기존 사업 경쟁력 제고와 미래 환경 변화를 고려한 관련 사업 진출을 통해 10년 뒤 매출 규모를 2조6000억 원에서 5조1000억 원대로 키운다는 목표다. 현대리바트의 경우 공간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을 표방해 가구 및 종합인테리어 라인업을 강화하고 유통 채널 다변화에도 나선다. 품질과 디자인 차별화는 물론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 구현에 초점을 맞춰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업체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현대L&C는 제품 라인업 확장과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확대,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통해 맞춤 토탈 리빙·인테리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향후 친환경 및 프리밍머 자재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친환경 포장재 등 연관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현대렌탈케어는 주력 렌탈 상품 제조 역량 확보와 상품 풀(Pool) 확대, 판매채널 확장 등을 통해 사업 안정화와 외형 확대를 동시에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과 위생케어(방역), 홈케어(보안) 등 연관 사업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설명했다. 여행전문기업 현대드림투어는 가치 있는 유·무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목표로 한다. 기존 B2B 중심에서 B2C와 B2E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온라인 항공 및 호텔 예약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최근 인수한 선택적 복지시장 1위 업체 이지웰과 협업해 기업 임직원 대상 맞춤 복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확대한다.○ 뷰티·헬스케어·바이오·친환경·고령친화 등 신수종 사업 추진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역량과 시너지가 예상되는 뷰티와 헬스케어, 바이오, 친환경, 고령친화 등 분야를 미래 신수종 사업 분야로 정했다. 이에 맞춰 사업 영역 확장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메가트렌드 및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미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사업 중 그룹의 성장전략(생활·문화)과 부합하는 분야에 대한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뷰티 비즈니스의 경우 현재 추진 중인 사업 외에 향후 메디컬 정보와 바이오기술을 확보해 화장품과 미용품 등 분야에서 각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사업 진출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헬스케어 분야는 건강기능식품과 가정용 의료기 등 소비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관련 상품과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헬스케어스토어 등 온라인 전문 플랫폼 사업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는 계열사인 현대바이오랜드가 중심이 된다. 바이오 원료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원료(항산화, 피부 건강 개선 등)와 바이오의약품(세포 치료제 등), 메디컬 소재(상처 치료용 소재 등) 등을 개발·제조 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비즈니스는 대체 가공육과 생활 폐기물 처리 등 분야로 사업 진출을 검토할 예정이다. 고령친화 분야는 건강하고 편리한 노후생활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비전을 효율적으로 실천에 옮기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 작업에도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통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열정과 소통, 창의, 파트너십 등 4가지 실천 가치를 바탕으로 혁신을 창조해내는 조직문화 구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회장이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경영 화두로 ‘고객의 본원적 가치’를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가치를 찾아 사업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미래 성장을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정 회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유례없는 코로나19와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디지털 전환을 축으로 한 산업 패러다임 급변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고 있어 변화의 흐름을 읽고 잠재적인 소비자 니즈를 찾아내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소비자 본원적 가치를 기준으로 삼고 변화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 입장에서 회사가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 생활 속에서 어떤 의미로 작용하고 있는지,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함 등 부정적 의견, Pain Point)’와 가장 이상적으로 기대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세심하게 파악해야 한다”며 “소비자들의 욕구가 무엇인지 의문을 갖고 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고객의 본원적 가치를 찾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를 위해 사업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 변화를 주문했다. 업계 경쟁 관점에서 벗어나 고객 가치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시장상황을 판단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업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에서 군더더기를 뺀 ‘의미 있는 단순화(Meanigful Simplicity)’ 구현을 제시했다.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장려하는 조직문화 변화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공과 실패의 학습효과가 축적될 때 ‘혁신’이 이뤄지고 개인과 조직이 성장하는 밑바탕이 되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조직의 리더는 실패가 성공의 반대가 아니라 일부분이라는 인식을 갖고 구성원이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모비스가 효율적인 AS부품 공급을 위해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했다. 4차 산업 핵심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자원관리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현대기아차는 전 세계에서 운행 중인 현대·기아자동차 AS부품 공급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구축한 데이터 기반 통합정보시스템인 ‘맵스(MAPS, Most Advanced Parts System)’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해당 시스템은 물류센터를 비롯한 국내 3만5000여개 부품대리점과 정비업소, 해외 200여개 국가 1만6000여 딜러사 등 10만 여명이 부품구매와 물류, 품질관리 업무에 활용하게 된다.현대모비스가 공급하고 있는 AS부품은 현대·기아차 300여 양단산 차종에 필요한 부품으로 관리품목 수만 300만 종에 이른다. 글로벌 소비자에게 차량 운행 기간 동안 AS부품을 적기에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원관리시스템(ERP)이 필수다.현대모비스는 맵스 시스템 구축으로 전 세계 부품생산과 물류 이동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불필요한 운송비용을 절감하고 해외 현지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첨단 부품 유통플랫폼을 구축하면서 머신러닝과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신기술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물류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산·관리하고 돌발상황을 사전에 예측하는데 해당 기술을 활용한다. 맵스에 적용된 머신러닝은 부품공급 지연 여부를 사전에 예측한다. 50여 가지 변수를 분석해 급작스러운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와 재고상황 등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미리 판단해 알려주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는 생산과 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부품을 판매하는 대리점과 해외딜러는 실시간 반영된 정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블록체인 기술은 정품 인증관리 시스템에 시범 적용한다. 각 유통 단계에서 생산한 정품정보를 분산·관리해 최종 소비자도 제품 포장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정품 여부를 모바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흥국 등 일부 국가에서 불법 모조부품을 유통해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짝퉁부품’ 차단을 통해 AS부품 품질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록체인 AS부품 정보 투명성을 필요로 하는 차량정비나 보험 등 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정비업소에 차를 입고하면 차번호를 스캔만해도 필요한 부품을 찾아주거나 정비내역을 소비자에게 전송할 수 있다. 일반 차량 소유주들에게는 모바일앱을 통해 정비이력을 관리하는 차계부 형태 유지보스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이상열 현대모비스 맵스TFT담당 상무는 “글로벌 현대·기아차 이용 고객에게 향상된 AS부품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차 산업 관련 IT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 자율주행과 전기차 등 미래차 모빌리티 서비스에 특화된 물류 플랫폼 구축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업무를 담당하는 데이터사이언스팀을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연구·개발과 생산현장 등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인공지능으로 검증하는 ‘마이스트’ 시스템과 대화형 개발문서 검색로봇(챗봇), 이미지 데이터 기발 불량 검출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이한각씨 별세, 이윤모(볼보코리아 대표이사) 부친상=2일(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0호실, 발인 4일(월) 오전 8시.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롯데제과와 GS리테일이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이색 협업을 단행했다.롯데제과는 31일 소프트캔디 브랜드 말랑카우 캐릭터 ‘말랑이’를 활용해 GS리테일과 협업한 제품 15종을 2021년 1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품은 음료와 유제품, 아이스크림, 디저트, 과자, 위생용품 등 식품과 비식품 카테고리로 구성됐다.말랑이는 하얀 얼룩 송아지를 캐릭터로 표현한 인기 캐릭터로 하얀 소를 상징하는 새해 캐릭터로 적합하다. GS리테일과 협업한 제품은 ‘말랑카우 그랜드야쿠르트 딸기맛’을 시작으로 ‘말랑카우 밀크에이드’, ‘말랑카우 화이트초코라떼’, ‘말랑카우 밀크카우아이스크림’, ‘말랑카우볼’, ‘말랑카우 순우유케이크’, ‘말랑카우물티슈’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롯데제과는 전했다.말랑이 캐릭터와 콘셉트를 활용해 간편하게 식사와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도시락과 샌드위치, 김밥 등 프레시푸드 기획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롯데제과 관계자는 “흰 소의 해를 맞아 말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디톡스가 주력 제품인 메디톡신과 코어톡스에 이어 액상 보툴리눔 톡신 ‘이노톡스’까지 판매 중지 처분을 받은 가운데 복잡하게 얽혀있는 국내외 소송 결과에 업계 관심이 몰린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에 대한 정부기관의 다양한 조치들이 향후 메디톡스를 둘러싼 국내외 여러 소송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메디톡스 관련 소송 건은 법리적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법원이 메디톡스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 조치에 제동을 걸면서 메디톡신은 현재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식약처 측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판매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메디톡스는 이번 이노톡스 행정 조치에 대해서도 법원으로부터 임시 집행정지를 이끌어냈다. 따라서 이노톡스는 다음 달 14일까지 판매가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식약처 조치에도 불구하고 메디톡스의 국내 사업은 대부분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보건당국과 법원 결정에 대한 논란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이노톡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에도 얽혀있다. 메디톡스가 균주와 기술 도용을 문제 삼아 엘러간(애브비)과 손잡고 미국에서 대웅제약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었던 근거가 이노톡스이기 때문이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 9월 엘러간에 이노톡스를 기술수출했다. 국내에서 이노톡스에 대한 정부 측 행정처분이 해당 기술수출 계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다. 메디톡스 측은 엘러간에 기술수출한 이노톡스와 국내에서 행정 처분을 받은 이노톡스는 별개 제품이라며 선을 그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엘러간에는 액상형 제제 기술을 수출한 것이고 이노톡스는 제품이기 때문에 완전히 관련이 없다”며 “내부 정보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을 공개할 수 없지만 각기 다른 파이프라인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이노톡스의 경우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22일 잠정 제조·판매·사용 중지를 명령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앞서 청주지방검찰청은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와 공장장을 형법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노톡스에 대한 이번 처분은 의약품 품목허가 및 변경허가 과정에서 안정성 시험 결과가 조작된 것으로 청주지검 수사 결과 드러났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품목허가 취득 시 표준품 안정성 시험결과와 변경허가 시 시험검체 안정성 시험 결과가 조작된 것으로 이는 약사법 제76조 1항(허가취소와 업무정지 등)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 이전에 식약처는 의약품을 승인 없이 국내외에 불법 판매했다는 이유로 메디톡스에 대해 잇따라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번 조치를 포함해 총 4차례다. 지난 10월 19일 메디톡스 톡신 전 품목에 대한 회수, 폐기 및 잠정 제조, 판매, 사용중지 명령이 내려졌고 11월 3일에는 메디톡스 50단위와 100단위, 코어톡스주에 대한 추가 회사 명령 조치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았거나 한글표시 없이 판매된 물량이 추가로 발견된 것에 따른 조치다. 지난달 13일에는 메디톡신주(50, 100, 150, 250단위)와 코어톡스주 등 5개 품목에 대한 허가취소 처분이 내려졌다. 이 역시 국가출하승인 대상 의약품을 승인 없이 국내 시장에 판매하고 의약품 취급 자격이 없는 업체에 의약품을 판매해 약사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다. 국내에서는 중국에 메디톡스 제품을 수출했던 유통도매상과 물품대금 관련 소송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그동안 제기된 메디톡스 제품 중국 수출 관련 의혹이 국내 법정 다툼으로 번지면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업계에서는 메디톡스에 대한 잇따른 행정처분은 의약품 성분이 뒤바뀌었다는 점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 품목허가 취소 건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허가 받지 않은 성분이 든 의약품이 시중에 유통될 경우 국민 안전에 위협이 가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후발 업체 악용 사례 발생과 식약처의 의약품 안전 관리·감독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메디톡스 측은 이에 대해 수출용 의약품은 국가출하승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약사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약사법 제53조(국가출하승인의약품)에 따르면 생물학적 제제는 안전사고 시 파급효과가 크고 품질 일관성을 담보하기 어려워 대부분 국가에서 유통 전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시스템(국가출하승인)을 거치는데 보툴리눔 제제는 맹독성 물질로 생물학적 제제에 해당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의 잇따른 행정처분에도 불구하고 관련 제품이 여전히 시중에 판매 가능한 것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우려가 되는 부분”이라며 “국민 안전을 담보로 이러한 사례가 악용되지 않을 수 있는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신세계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는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가구 지원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휴교 및 온라인 수업이 확대되면서 가정형편에 따른 학습 환경 격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취약계층 지원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약 5000만 원 상당 학생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지난 11월부터 약 한 달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전 논의를 통해 지원 품목 및 대상을 선정했으며 이달까지 수도권 소재 아동양육시설과 자립지원시설, 한부모 보호시설 등 총 13개소에 의자와 책상, 책장, 서랍 등 학습용 가구와 소파, 테이블 암체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번에 지원하는 품목은 국민 서재가구로 알려진 까사미아 ‘밀리’ 시리즈다. 모듈형으로 만들어져 각 아이템을 조합해 공간과 용도에 맞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0등급 친환경 자재 사용과 KC인증으로 안전성을 확보했고 독일 샤트데코사 친환경 LMP가공법을 적용해 생활 스크래치에 강하다고 까사미아 측은 설명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하는 학습 환경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까사미아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까사미아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구갠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는 ‘희망드림 학생가구 지원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현재까지 약 100여개 가정에 6000만 원 상당 가구를 전달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PC그룹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31일 하루 동안 ‘슈퍼 31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난히 힘들었던 2020년을 보낸 소비자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을 전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는 설명이다.올해 마지막인 ‘31데이’를 기념해 세 가지 혜택을 준비했다. 패밀리 사이즈(2만2000원) 구매 시 하프갤론(2만6500원)으로 크기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기본 혜택 외에 서프라이즈 기프트 쿠폰 2종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매장에서 슈퍼 31데이에 참여한 소비자에 한해 2021년 1월 이달의 맛으로 선보일 ‘우유에 끼인 소(우.낀.소)’를 포함한 쿼터를 구매하거나 ‘아이스크림 케이크’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소비자들의 ‘집콕’ 생활에 맞춰 배달 혜택도 강화했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해피앱)을 이용해 배달 주문 시 31데이와 동일한 혜택을 준다. 최근 소비자들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12월 31일부터 오는 1월 3일까지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해 운영한다.프로모션 참여 후 해피앱에서 포인트를 적립하면 자동으로 누적되는 ‘31 스탬프’ 이벤트도 운영한다. 올해 총 7개의 스탬프를 모두 적립한 소비자에게 아이스크림 케이크 1개 무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기존 31데이 혜택에 추가 할인 쿠폰과 배달 혜택 등 더욱 특별해진 프로모션을 통해 유난히 힘들었던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즐거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연말을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달콤하게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지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그룹 성장을 이끈 서정진 회장이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밝힌 가운데 서 회장이 주도한 송도 내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프로젝트는 전문경영인 체제 하에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달 인천 송도에 1억 달러(약 1085억 원)를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제조시설을 건립하기로 한 글로벌 제약바이오업체 싸토리우스(Sartoriu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밖에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 아반토(Avantor), 싸이티바(Cytiva)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과 인천 송도 내 각종 제조 및 용역 공급 시설에 대한 투자 논의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셀트리온 측은 설명했다.써모피셔사이언티픽은 미국 메사추세츠 월썸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전문업체다. 생명과학 분야 제품과 관련 기술 서비스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국내에 배지(미생물 등을 배양하기 위한 영양 물질) 제조시설 및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가 있는 아반토는 생명과학과 화학, 첨단소재 분야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업체다. 국내에 관련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셀트리온 상용 의약품의 주요 원부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싸이티바는 바이오의약품 연구와 개발, 생산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 2016년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 최적화 서비스와 공정 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APAC패스트트랙(APAC Fast Trak)센터를 설립했다. 최근 GE헬스케어(GE Healthcare)로부터 분사한 이후 셀트리온과 긴밀히 협업해 송도지역 추가 투자안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셀트리온에 따르면 중요 바이오 원부자재에 대한 글로벌 수준 생산 및 공급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투자를 단행할 경우 국내 바이오기업은 중요 원부자재 및 용역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배지 등 핵심 원자재를 공동으로 개발해 공급하고 수요·공급기업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각국 바이오업체들의 원부자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바이오 원부자재의 안정적인 조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기술력 있는 국내 바이오 원부자재 업체를 발굴하고 이들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해외 글로벌 기업 제조시설 국내 유치 추진을 병행해 핵심 원부자재 해외 의존도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어 “글로벌 기업의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제조 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송도를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시켜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적극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퇴임식 없이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내년 3월까지 회장직을 유지한다. 정기주주총회에서 후임이 정해질 예정이다. 전문경영인 체제가 완성된 후 서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남게 된다. 퇴임 이후에는 원격의료 관련 스타트업을 설립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 21년 만에 시가총액 82조 원 규모 거대기업을 일군 서 회장은 창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 중인 투수 김광현 선수가 국내 체류기간 동안 영국 슈퍼카 애스턴마틴을 탄다.애스턴마틴서울은 ‘메이저리거’ 김광현 선수에게 대표 모델인 ‘DB11 V8’을 의전용 자동차로 공식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지난 10월 귀국한 김광현 선수는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마쳤다. MLB닷컴이 선정한 올해의 신인선수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팀 선발진 보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애스턴마틴서울은 류현진 선수에 이어 김광현 선수까지 두 명의 메이저리거를 후원하게 됐다. 스포츠스타 후원을 통해 국내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마케팅과 함께 서비스네트워크 강화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서비스센터를 한남동으로 이전하고 전시장은 대치동으로 옮겼다. 새로운 거점을 활용해 국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적인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류현진과 김광현 선수에게 의전차로 제공한 애스턴마틴 DB11 V8은 ‘DB’ 시리즈 계보를 잇는 GT 모델로 지난 2016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데뷔했다. 클램쉘 보닛과 독특한 LED 헤드램프, 유려한 실루엣 등이 주요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메르세데스-AMG가 만든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68.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0초, 최고속도는 시속 301km다. 국내 판매가격(시작가격 기준)은 2억7900만 원이다.이태흥 애스턴마틴서울 대표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광현 선수와 애스턴마틴이 맺은 인연이 긍정적인 시너지로 발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백화점그룹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소외계층과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현대백화점그룹은 겨울방학 기간 중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금 1억5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지원금은 내년부터 서울 소재 18세 미만 결식우려 아동 500여명에게 식사키트(가정간편식 5~6끼 구성)를 6주간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6월과 12월 각각 1억5000만 원씩 총 3억 원을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전달해왔다.이에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만 18세 청소년 지원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자립 지원금 5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역시 2018년부터 매 분기(연간 2억 원 규모)마다 지원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청소년 총 90명이 5억 원 규모 혜택을 받았다.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에도 나섰다. 지난 24일 소방청에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중·고) 63명을 대상으로 한 ‘파랑새 장학금(학비 200만~300만 원 지원)’과 유가족 생활환경 개선 및 심리치료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12년째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유가족 총 562명에게 17억 원을 전달했다고 한다.중소 협력사 지원도 추진했다. 협력사 직원 및 중간 관리 매니저의 자녀 116명에게 ‘열정(PASSION) 장학금’ 1억3000만 원을 전달했다. 열정 장학금은 현대백화점과 거래관계에 있는 중소 협력사 임직원 자녀와 도급직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도입해 7년간 학생 1339명에게 장학금 총 20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악화된 영업환경을 고려해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설명했다.지난 29일에는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37만장 상당 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소외게층 1300여 가구에 2개월 치에 해당하는 연탄 300장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연탄 기부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올해는 기부금 규모를 소폭 늘렸다. 연탄기금 기부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0년간 약 18억 원 규모 연탄나눔기금을 전달했다. 연탄 234만장에 달하는 규모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