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이혜원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구독 500

추천

안녕하세요. 이혜원 기자입니다.

hyewon@donga.com

취재분야

2026-03-10~2026-04-09
정치일반43%
국제일반24%
사회일반16%
문화 일반8%
경제일반5%
정당2%
미국/북미1%
과학일반1%
사고0%
  • 여름휴가 ‘7말8초’ 가장 많이 떠난다…91.2% “승용차 이용”

    올여름 휴가철에는 7월 말~8월 초(7월 23일∼8월 5일)에 가장 많은 휴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는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이달 30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때는 이달 3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20일 국토교통부는 여름 휴가철 교통 상황을 이같이 전망하면서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관계 기관과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하계휴가 통행 실태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하루 평균 445만 명, 총 889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특별교통대책기간의 하루 평균 이동 인원 대비 16.6% 증가한 것이다.휴가 출발 예정 일자는 7월 30일∼8월 5일이 17.9%로 가장 많았고, 이어 8월 20일 이후 15.4%, 7월 23일∼7월 29일 13.9% 등의 순이었다. 31.8%가 7월 23일부터 8월 5일 사이에 휴가를 떠나는 셈이다. 응답자들이 이용하겠다고 밝힌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91.2%로 가장 많았고 버스 4.1%, 철도 3.2%, 항공 1.0%, 선박 0.5% 등의 순이었다.이 기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514만 대로 지난해보다 7.8%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평상시 주말(491만 대)보다는 많지만, 금요일(546만 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수도권 등에서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이달 30일, 귀경 차량은 이달 31일에 각각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휴가지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최대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강릉 5시간 50분, 서울∼부산 6시간 50분이다.휴가 지역으로는 동해안권(24.7%), 남해안권(18.5%), 제주권(12.2%), 서해안권(10.6%) 순으로 조사됐다.고속도로·국도 신규 개통…대중교통 늘린다국토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방역과 안전에 중점을 둔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속도로와 국도를 신규 개통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교통량 분산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고속도로 달서IC∼상매JCT(32.9㎞) 구간과 국도 40호선 덕산∼고덕IC 등 15개 구간(총 95.6㎞)이 개통되고 국도 7호선 흥해우회(6.0㎞) 구간도 임시 개통된다. 서울TG∼신갈JCT 등 고속도로 94개 구간(총 989㎞)과 남양주∼가평 등 국도 46호선 15개 구간(총 208.6㎞)은 교통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갓길 차로제와 임시 갓길, 감속 차로, 우회도로를 운영한다.특히 휴가객이 몰리는 동해안 도로의 경우 양방향 갓길차로를 운영하는 동시에 고속도로보다 국도 소통이 양호하면 우회를 유도할 예정이다.아울러 국토교통정보센터와 고속도로교통정보 모바일 앱 등으로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해 교통 분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경우 혼잡한 도로와 시간대를 피하려면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국토부는 대중교통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고속버스 예비차량 43대를 투입해 운행 횟수를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1029회 늘리고, 시외버스는 예비차량 591대와 예비운전자를 확보해 필요시 예비차량을 즉시 투입할 예정이다.열차 운행 횟수는 하루 평균 4회(3507석)로 늘린다. KTX는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80회의 임시열차를 운행하며, 일반열차는 경부선 ITX-새마을호 임시열차를 총 4회 추가로 운행한다.항공은 국내선 항공기 운항 횟수를 하루 평균 78편 늘려 수송 능력을 11.9% 확대하고, 여객선은 하루 평균 운항 횟수를 51회 늘릴 예정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20
    • 좋아요
    • 코멘트
  • 제주서 승용차 렌터카 전복 3명 사망…7명 타고 있었다

    제주 애월 해안도로에서 렌터카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 7명 중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20일 제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8분경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를 달리던 렌터카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이 사고로 쏘나타 승용차에 타고 있던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7명(남 4명·여 3명)이 크게 다쳐 제주시 내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20대 3명은 결국 숨졌으며 나머지 4명(10대 1명, 20대 2명, 30대 1명)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이들이 애월읍 지역에서 함께 식사 후 이동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렌터카가 갓길에 있는 바위를 들이받고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20
    • 좋아요
    • 코멘트
  • 23㎝ 흉기 난동범…장봉 휘둘러 제압한 경찰에 누리꾼 ‘시끌’ (영상)

    제주의 한 유흥주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된 가운데, 당시 경찰관이 그를 제압하는 모습을 두고 일각에서 ‘소극적인 대응’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 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 40분경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한 유흥주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업주와 종업원을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구속됐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종업원이 자신의 호감 표현을 받아주지 않은 것에 화가나 주거지에서 흉기를 가져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방검복과 삼단봉 등 경찰 장구를 착용하고 5분 만에 현장으로 출동해 피해자들을 안전한 장소로 피신시켰다.이어 투항을 거부하며 계속해서 흉기를 휘두르는 A 씨를 경찰 장봉을 이용해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A 씨는 경찰관을 향해 23㎝ 길이의 흉기를 휘둘렀고 경찰관은 장봉으로 맞섰다. 이후 나머지 경찰관 3명이 A 씨에게 달려들어 그를 붙잡았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소극적 대응 아니냐”, “가스총과 전기충격기 등을 소지했을 텐데 과잉 진압으로 난리 날 수 있으니 저럴 수밖에 없다”, “애초에 때릴 생각이 없어 보인다”, “제압하는 경찰이 다치지 않게 더 세게 대처했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해당 사건을 두고 전희경 전 국민의힘 의원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경찰이 빨리 대응해 시민들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면서도 “이전에 경찰이 112에 신고하거나 이웃집 간 충돌이 났을 때 도주하는 모습 등을 보여 많은 국민이 실망을 표했다. 경찰에서 대응 태세를 보강할 필요가 있다. 또한 경찰들이 존경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공권력에 대한 존경과 대우·예우 등의 문제에도 조금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9
    • 좋아요
    • 코멘트
  • 첫 국산 전투기 ‘KF-21’ 날아올랐다

    첫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가 19일 첫 비행 시험에서 이륙에 성공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KF-21 시제기 1호기는 이날 오후 3시 40분경 경남 사천의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이륙에 성공했다.KF-21의 이날 첫 비행은 30~40분 간 진행되며 조종사는 항공기 안전성 등을 점검하게 된다.방위사업청은 당초 이날 오전 첫 비행을 예정했으나, 날씨가 흐려 오후로 비행을 미뤘다.KF-21이 이날 착륙까지 성공할 경우 우리나라는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로 기록된다. 2001년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을 선언한지 21년 만, 2015년 KF-21 개발 사업의 본계약 체결 이후 6년여 만의 일이다.KF-21은 다수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하고 추적하는 고성능 레이더와 공대공 표적에서 쏘는 적외선 신호를 탐지, 추적하는 첨단장비 등을 갖췄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9
    • 좋아요
    • 코멘트
  • 남양주 곱창집서 이번엔 일가족 ‘먹튀’…“한달째 안 와”

    경기 남양주시의 한 곱창집에서 일가족이 계산하지 않고 나간 뒤 한 달째 오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남양주 별내동 먹튀(값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행위) 제보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곱창집을 운영 중이라는 글 작성자 A 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9시 50분경 일가족이 들어와 막창 6인분과 공깃밥 1개, 음료수 2개 등 8만3000원어치를 시켜 먹은 뒤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가면서 계산을 하지 않고 갔다”고 주장했다.A 씨는 “아내분이 남은 음식을 포장해달라고 해서 아르바이트생이 포장하고 있었고 저는 술 정리를 하고 있었다”며 “아내분이 남편분에게 계산하라고 했는데 남편분은 카운터가 아니라 저한테 와서 소곱창에 대해 물어봤다”고 했다.이어 “(남편분이) 다음에 또 온다고 해놓고 그냥 가셨다. 계산이 안 된 것을 이분들 가고 5분 뒤에 포스를 보고 알았다”며 “동네니까 올 거라고 생각하고 경찰에 신고도 안 했는데 한 달째 안 온다. 이분들 아는 분 있으면 얘기 좀 해달라”고 토로했다.앞서 해당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30일에도 남양주의 또 다른 곱창집에서 여성 2명이 계산하지 않고 나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한 업주의 호소 글이 게시됐다.당시 해당 업주는 “지난달 28일 오후 9시경 여성 2명이 곱창을 먹은 뒤 계산하지 않고 나가 며칠이 지났음에도 결제하러 오지 않고 있다”면서 폐쇄회로(CC)TV에 찍힌 여성들의 모습을 온라인상에 공개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업주 역시 경찰에 직접 피해를 신고하진 않아 먹튀 시비 여성들이 이후 식대를 지불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무전취식은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 등에 처할 수 있다. 무전취식 행위가 상습적이거나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형법상 사기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다. 사기죄가 적용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9
    • 좋아요
    • 코멘트
  • 임진강 아기 시신, 北에서 왔나…“국가접종 흔적 없어”

    경기 파주시 임진강 통일대교 부근에서 발견된 생후 6개월 추정 영아 시신에 국가 접종 흔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에서 태어난 경우 생후 2개월 이내에 국가가 권장하는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 만큼 영아가 북한에서 왔을 가능성이 커졌다. 19일 경기북부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시신의) 부패정도가 심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며 “시신은 생후 6개월로 추정되고 생후 2개월 이내에 맞아야 하는 국가 접종의 흔적이 없다는 의견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국내에서는 생후 2개월 이내 결핵예방접종(BCG) 등 국가가 권장하는 예방주사를 맞으므로 팔에 흔적이 남는다. 하지만 시신에서는 이를 찾을 수 없는 것으로 전해져 시신이 북한에서 떠내려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신원파악을 위해 국과수로부터 유전자(DNA)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내에 등록된 유전자와 일치하는 사례가 있는지 대조할 방침이다.앞서 지난 16일 오전 7시경 파주시 문산읍 임진강 통일대교 부근에서 한강 하구 방향으로 남자아이 시신이 떠내려가는 것을 육군 경계초소가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자유교에서 시신을 인양했다.시신은 70㎝ 정도로 옷을 입고 있지 않았으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앞서 지난 2일 인천 강화군 교동도 앞 갯벌에서 만 3~7세 사이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고 5일에도 경기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한강 하구에서 만 8세 전후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면서 경찰은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시신의 부패가 심하고 단서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는 중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9
    • 좋아요
    • 코멘트
  • 바로 신고했다면…“인하대 피해자, 추락후 1시간 넘게 방치”

    인하대 캠퍼스에서 동급생으로부터 성폭행당한 여학생이 건물에서 추락한 뒤 1시간 넘게 방치돼 있다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준강간치사 혐의로 최근 구속된 인하대 1학년 남학생 A 씨는 지난 15일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에 있는 단과대학 건물에서 같은 학교 1학년 여학생 B 씨를 성폭행한 뒤 도주했다.A 씨는 B 씨가 3층 복도 창문에서 1층으로 추락하자 B 씨의 옷을 다른 곳에 버리고 자취방으로 달아났다.경찰은 B 씨가 당일 오전 1시 30분에서 오전 3시 49분 사이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전 1시 30분은 A 씨가 B 씨를 부축해 해당 건물에 들어간 시각이다. B 씨는 오전 3시 49분 피를 흘린 채 건물 입구 앞에서 행인에게 발견됐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B 씨가 추락한 뒤 1시간 넘게 혼자 건물 앞에 쓰러져 방치돼 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어두운 새벽인데다 B 씨가 쓰러진 장소가 행인이 많이 다니지 않는 캠퍼스 안이라 늦게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경찰 관계자는 “B 씨가 행인에게 발견되기까지 상당한 시간 동안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추락 시점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행인의 신고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B 씨는 머리뿐 아니라 귀와 입에서도 많은 피를 흘리고 있었다. 하지만 심정지 상태는 아니었고 다소 약하긴 했지만 호흡하며 맥박도 뛰고 있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피해자를 구급차로 이송하던 중 모니터링을 계속했다”며 “호흡과 맥박이 미약한 ‘심정지 전 상태’였고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이에 B 씨가 추락한 직후 A 씨가 도주하지 않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면 B 씨를 살릴 수도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B 씨를 밀지 않았다”며 고의성을 부인했다. 경찰은 일단 A 씨 진술을 토대로 살인의 고의성이 없을 때 적용하는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추가 수사를 통해 A 씨가 B 씨를 건물에서 떠민 정황이 확인되면 준강간살인으로 죄명을 바꿀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9
    • 좋아요
    • 코멘트
  • 尹 “기다릴만큼 기다렸다”…대우조선 공권력 투입 시사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와 관련한 공권력 투입 가능성에 대해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서 공권력 투입과 관련한 질문에 “산업현장에 있어서 또 노사관계에 있어서 노든 사든 불법은 방치되거나 용인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대우조선해양 관련 긴급 관계부처장관회의 소집을 지시했다.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5개 부처 장관이 참석했다.한 총리는 논의 결과를 토대로 윤 대통령에게 주례회동에서 “파업 장기화로 조선업과 경제 피해가 막대하고 노사와 협력업체, 지역 공동체가 큰 고통을 받고 있다”는 취지로 보고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산업현장의 불법 상황은 종식돼야 한다”며 “노사 관계에서 법치주의는 확립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9
    • 좋아요
    • 코멘트
  • 스마트폰 많이 봐서 눈 아프면…이렇게 해보세요

    현대인이 자주 사용하는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디지털 기기는 눈의 피로를 일으키는 청색광을 방출한다. 미세한 작업에 몰두하는 것도 시야를 흐릿하게 하거나 빛에 민감하게 만든다. 미국 과학미디어 ‘사이테크데일리’는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여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잠시 눈 붙이기눈을 편안하게 만드는 간단한 방법은 빛을 차단하는 것이다. 몇 분 동안 조용히 앉거나 누워서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한다. 차분한 호흡은 얼굴 근육을 풀어주고, 눈을 감으면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손바닥으로 눈 감싸기따뜻한 손바닥으로 눈을 감싸주면 시신경이 안정되고 동시에 빛도 차단할 수 있다. 먼저 편안하게 앉아 두 손을 비벼 손을 따뜻하게 만든다. 따뜻한 손바닥으로 안구를 감싸준다. 손가락은 이마 쪽, 손바닥 아랫부분은 광대뼈 쪽에 놓이도록 한다.온찜질 또는 냉찜질시원하거나 따뜻한 찜질로 눈 근육을 이완하고 긴장을 줄일 수 있다. 차가운 물이나 따뜻한 물에 적신 깨끗한 천을 몇 분 동안 눈 위에 올린다. 온기는 진정 효과가, 냉기는 염증과 눈의 붓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청색광으로부터 눈 보호하기디지털 기기는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청색광을 방출한다. 이는 청색광 차단 안경을 착용하면 예방할 수 있다. 아니면 디지털 기기의 화면 설정을 통해 화면 밝기나 조도 수준을 바꾸면 된다. 스크린 타임을 줄이는 것도 눈의 피로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20-20-20 규칙눈의 피로와 안구건조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20-20-20 규칙을 사용하면 좋다. 20분 동안 화면을 바라봤다면, 약 20초 동안 20피트(약 610㎝) 떨어진 곳을 바라보면 된다. 이는 눈을 편안하게 하고 눈에 휴식을 준다.화면(또는 의자) 위치 조정미국 검안 협회(AOA)는 컴퓨터의 윗부분이 눈높이 또는 눈보다 약간 아래쪽에 위치하도록 의자에 앉길 권한다. 컴퓨터 모니터는 눈으로부터 약 25인치(약 64㎝) 떨어져 있는 게 좋다.사이테크데일리는 눈에 통증이 있거나 시력이 나빠진 경우 의료 전문가를 찾아 조언을 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위의 여섯 가지 방법을 따라 하면서 눈이 피로한 환경을 피해야 한다고 권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9
    • 좋아요
    • 코멘트
  • 남자라 얼굴흉터 보상 못한다는 軍…법원 “평등원칙 위반”

    군 복무 중 얼굴에 흉터를 입었는데도 남성이라는 이유로 상이연금을 받지 못하는 것은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 위반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18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 손혜정 판사는 50대 남성 A 씨가 “상이연금 지급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을 최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장교로 육군에 복무했던 A 씨는 1991년 작업 차에서 추락해 얼굴 왼쪽 부분이 5㎝가량 찢어졌다. 그는 1996년 전역 후 24년이 흐른 2020년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상이연금 지급을 청구했으나 대상자가 아니라고 통보받았다.국방부는 A 씨가 전역할 당시 군인연금법 시행령에서 상이연금 지급 대상자를 ‘외모에 뚜렷한 흉터가 남은 여자’로 규정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 규정은 2006년 ‘뚜렷한 흉터가 남은 사람’으로 개정됐지만, 국방부는 그 이전에 전역한 A 씨에게 소급해서 적용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A 씨가 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을 받아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은 옛 군인연금법 시행령이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 위반된다며 국방부의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외모에 뚜렷한 흉터가 남는 경우 여자가 남자보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뒷받침할 아무런 자료가 없다”며 “당사자의 정신적 고통도 성별과 무관하게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2006년 개정된 시행령에 대해서도 “시행령 개정 이전의 남자 군인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도 취하지 않아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 위반된다”고 지적했다.국방부는 A 씨의 흉터가 4㎝에 불과해 기준(5㎝ 이상)에 미달한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고 당시 군의관이 A 씨 흉터를 5㎝로 기록했고 25년이 지나 자연적으로 흉터 길이가 줄어들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과거와 달리 현재는 군인연금법에서 군인재해보상법이 분리·신설돼 2006년 이전에 전역한 남자 군인이라도 외모에 뚜렷한 흉터가 남으면 상이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8
    • 좋아요
    • 코멘트
  • 만취 경찰, 서울-이천 달려 차 9대 들이받고 신호등 ‘쾅’

    현직 경찰관이 서울에서 이천까지 80㎞가량을 음주운전하면서 주차된 차량 9대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1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이천경찰서는 서울 모 경찰서 소속 A 경장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 경장은 지난 14일 오전 2시 50분경 이천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9대와 신호등 기둥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채널A가 공개한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A 경장이 몰던 흰색 승용차는 삼거리 도로를 빠르게 달리다 신호등과 충돌했다. 그 충격으로 신호등 기둥이 꺾였고, 위에 달린 등도 부서졌다. 사고를 목격한 한 시민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A 경장은 전날 같은 경찰서 동료들과 6시간 넘게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몰고 이천까지 약 80㎞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A 경장은 이천까지 간 이유를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됐다.경찰은 A 경장을 직위해제 조치했다. 조만간 A 경장을 소환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8
    • 좋아요
    • 코멘트
  • ‘인하대 추락사’ 가해자, 휴대전화 현장에 놓고가…“자수 아냐”

    인천 인하대 캠퍼스에서 1학년 여학생을 성폭행한 후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이 대학 1학년 남학생 A 씨가 휴대전화를 범행 현장에 놓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한 전문가는 “신고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놓고 간 거다. 정말 화가 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위원은 18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A 씨가) 자수한 게 아니다. 휴대전화가 (현장에) 있으니까 경찰이 전화했고 가해자가 받은 거다. 받고 난 다음 물어보니까 그때야 범행 일부를 시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발적인 사고였다면 사건 직후 신고해야 했지만 그렇지 않았기에 고의성이 짙다고 판단한 것.승 연구위원은 “(A 씨가) 피해자의 옷을 피해 현장이 아닌 다른 장소에 뒀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면 증거인멸”이라며 “물론 자기 범죄의 증거인멸은 처벌하진 않지만 이 또한 범행 후의 정황이고, 범행 후의 정황도 양형 사유에 판단될 수 있기 때문에 분명히 가중되는 양형 참작 사유”라고 설명했다.이어 ‘(A 씨가) 신고할 정신은 없었는데 피해자의 옷을 다른 곳에 둘 정신은 있던 걸 보면 법정에서 정신 못 차릴 정도의 만취 상태였다고 주장할 근거는 없는 거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애당초 술을 먹고 성폭행했을 때 심신미약은 적용 안 되는 것이고, 두 번째 중요한 것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자기가 범죄를 저지른 것을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 핑계 대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판사라면 이런 모습을 봤을 때 결코 피의자가 진지한 반성을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죄질이 안 좋은 쪽으로 판단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앞서 A 씨는 지난 15일 경찰에 긴급체포된 뒤 17일 구속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인하대 건물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15일 오전 1시 20분경 A 씨가 피해자 B 씨를 부축해 강의실과 연구실이 있는 건물로 들어갔으며,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3층에 사건 발생 장소를 비추는 CCTV는 없었다.이에 앞서 A 씨는 피해자 및 다른 남학생 1명과 인하대 인근 술집에서 기말시험 뒤풀이를 가졌다고 한다. 이들은 같은 동아리 소속이었다. 술자리가 끝나자 A 씨는 “학교까지 바래다준다”며 B 씨와 함께 가게를 나섰다. 이후 B 씨는 15일 오전 3시 49분경 건물 입구 앞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행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A 씨가 성폭행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준강간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또 A 씨가 성폭행 후 피해자를 건물 창밖으로 떠밀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밀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피해자를 떠밀었을 경우 적용 혐의는 살인으로 바뀐다. 경찰은 피해자의 옷이 추락 지점 외에 현장과 다소 떨어진 교내 장소에서도 발견되면서 증거인멸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8
    • 좋아요
    • 코멘트
  • 아파트 계단서 여성 비명…주민들 뛰쳐나가 칼부림 20대男 제압

    아파트 복도 계단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남성이 주민들에 의해 제압된 뒤 경찰에 넘겨졌다.17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귀가하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 씨(24)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10시경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아파트 3층 계단에서 아파트 주민 B 씨(20)를 흉기로 찔렀다. A 씨는 아파트 계단에 잠복하면서 B 씨가 집에 돌아오기를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다.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이날 A 씨가 “잠깐 이야기하자”면서 대화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사건 발생 직후 B 씨의 비명을 들은 아파트 주민들이 뛰쳐나와 A 씨를 제압했다. 주민들은 주변이 어두워 A 씨가 맨손으로 B 씨를 폭행하는 줄 알고, 흉기를 소지한 상태인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달려들어 제압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제압이 이뤄졌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B 씨는 복부를 심하게 다쳐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A 씨는 “변호사가 올 때까지 묵비권을 행사하겠다”며 범행동기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변호사 입회 조사 전까지 진술을 거부하고, 피해자는 입원 상태라서 정확한 두 사람의 관계나 범행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8
    • 좋아요
    • 코멘트
  • 여야, 민생경제특위 구성 합의… “21일까지 원 구성 협상 마무리”

    여야는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오는 21일까지 마무리하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18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여야는 원 구성 협상과 관계없이 오는 20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열어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민생특위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6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했다.아울러 여야는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 진행에도 합의했다. 민주당이 20일에, 국민의힘이 21일에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한다. 대정부 질문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하기로 했다. 25일엔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26일엔 경제 분야, 27일엔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이 진행된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8
    • 좋아요
    • 코멘트
  • 검찰, 박지원 출국금지…서훈 귀국 즉시 통보 조치

    검찰은 서해 공무원 피살 등 문재인 정부 대북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서훈 전 국정원장은 공항에서 입국 즉시 검찰에 통보되도록 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준범)는 박 전 원장과 서 전 원장에 대해 각각 출국금지와 입국통보조치를 법무부에 요청했다.이에 현재 국내에 있는 박 전 원장은 1개월간 출국이 제한됐다. 출국 금지 기간은 검찰 요청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서 전 원장은 귀국과 동시에 귀국 사실이 검찰에 통보된다. 지난달 12일 관광비자로 출국한 서 전 원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 전 원장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대준 씨(사망 당시 47세)가 북한군에 피살됐을 때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직권남용·공용전자기록 손상)를 받는다. 서 전 원장은 2019년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당시 합동 조사를 강제 조기 종료시킨 혐의(직권남용·허위공문서작성) 등을 받고 있다. 서 전 원장은 공무원 피살 사건(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도 연루돼 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5
    • 좋아요
    • 코멘트
  • 인하대 여대생 사망 전 함께 술마신 20대 男 조사중

    인천 인하대 캠퍼스 안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던 20대 여대생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5일 타살 정황을 포착했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날 숨진 20대 여성 A 씨 사건과 관련해 그의 지인인 20대 남성 B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마지막까지 같이 있던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다”며 “일단 용의자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확보한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 씨의 동선을 파악해 마지막 행적에서 드러난 B 씨를 확인했다.B 씨는 인하대 1학년생인 A 씨가 사망하기 전 마지막까지 함께 술을 마신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경찰에 스스로 연락해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B 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조사 후 살인 혐의가 드러나면 체포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A 씨 사망과 B 씨의 구체적 관련성에 대해 경찰은 “수사 중인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고 했다.앞서 A 씨는 이날 오전 3시 49분경 인하대 캠퍼스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발견됐다. A 씨는 강의실로 쓰이는 캠퍼스 건물 1층 노상에서 정 자세로 누운 채 한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행인은 112에 신고했고, A 씨는 경찰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발견 약 3시간 뒤인 오전 7시경 사망했다.조사 결과 A 씨는 계절학기 강의를 수강 중이었으나,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하대 관계자는 “A 씨는 학교 기숙사에는 살지 않는 재학생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학교 방문 경위 등 자세한 사항을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5
    • 좋아요
    • 코멘트
  • 코로나 새 변이 ‘켄타우로스’…한 트위터 유저가 작명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 계통인 BA.2.75의 이름을 일명 ‘켄타우로스’로 지은 사람이 한 평범한 트위터 이용자로 알려졌다.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공유해온 사비에르 오스탈레는 지난 1일 “내가 BA.2.75 변이에 은하의 이름을 붙였다. 새 이름은 켄타우로스”라는 트윗을 올렸다. 켄타우로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마로, 은하의 이름이기도 하다.오스탈레는 감염병 전문가가 아니지만 그가 붙인 이름은 약 10개국 언론에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로 대서특필됐다. 구글에서도 켄타우로스 검색이 급증하기 시작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BA.2.75를 주시 중이지만 따로 이름을 붙이진 않았으며 공식적으로 켄타우로스라고도 칭하지 않고 있다.WHO는 지난해 과학자들과 논의한 결과 관심을 가져야 할 변이에는 델타와 오미크론 등 그리스 문자를 부여하기로 했다. 변이가 처음 발견된 지역 명칭을 활용할 경우 해당 지역에 부정적인 편견이 생길 수 있는 데다 일반인이 부르기 쉬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애초 WHO는 조류나 그리스 신 이름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했지만, 상표권 침해 가능성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스 문자의 경우에도 전체 24개밖에 없는 문자를 다 써버리면 어떻게 하느냐는 우려가 있었다.WP는 오스탈레의 켄타우로스 사용이 코로나19 변이를 어떻게 명명하면 좋을지, 병균 이름이 대중의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에 대한 논쟁을 불붙게 했다고 평가했다.일부 트위터 사용자는 변이 작명을 아무에게나 맡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람들의 경계가 느슨해지는 상황에서 입에 쉽게 붙는 이름이 변이에 대한 경각심을 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WP는 “열 마디 말보다 켄타우로스라는 새 변이 명칭 등장 자체가 더 강력한 경고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스위스 베른대의 분자전염병학자 에마 호드크로프트 박사는 “우리는 이제 이같은 변이들로 팬데믹 새 국면에 진입했다. 하위 변이의 명명 체계를 다시 논의할 시점인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적어도 켄타우로스는 지명이 아니고 누구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오해를 일으킬 가능성도 없다. 별자리와 헷갈리는 사람도 없다”고 평가했다.BA.2.75는 인도에서 지난 5월 말 처음 발견된 뒤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미국과 호주, 독일, 영국, 일본, 뉴질랜드, 캐나다 등 약 10개국에서 발견됐다. 국내 첫 확진자는 지난 11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인천 거주 60대 A 씨로, 질병관리청은 A 씨의 검체 정밀 분석 결과 켄타우로스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A 씨가 최근 해외를 방문한 적이 없어 켄타우로스가 이미 국내 지역사회에 퍼진 것으로 보고 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5
    • 좋아요
    • 코멘트
  • 아이 등에 공던져 ‘아동학대 혐의’…축구교실 코치 숨진채 발견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된 축구교실 코치인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경 부천시 중동 YMCA 건물 1층 외부 바닥에 이곳 축구교실 코치 A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해당 건물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 씨가 전날 오후 8시 30분경 혼자 옥상으로 올라간 것을 확인했다. 7층 옥상에서는 그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앞서 A 씨는 축구교실 수업을 하던 중 7세 아이의 등 부위에 공을 던져 아동학대 피의자로 신고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조사를 앞둔 상황에 압박을 느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A 씨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아동학대 피의자로 신고된 것 외에 다른 특이점이 확인된 것은 없다”며 “축구교실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5
    • 좋아요
    • 코멘트
  • 박지현, 국회 밖서 당대표 출마선언 “조국의 강 건너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다양한 목소리를 더 잘 들을 줄 아는 열린 정당, 민생을 더 잘 챙기고 닥쳐올 위기를 더 잘 해결할 유능한 정당으로 바꾸기 위해 당 대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민주당은 청년과 서민, 중산층의 고통에 귀를 닫으면서 세 번의 선거에서 연달아 지고 말았다. 그런데도 위선과 내로남불의 강을 건너지 못하고 당을 망친 강성 팬덤과 작별할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이 변하지 않는다면 국민이 불행해진다”고 했다.이어 “저 박지현이 한번 해 보겠다. 썩은 곳은 도려내고 구멍 난 곳은 메우겠다”며 “서민들의 한숨을 위로하고 따뜻한 용기를 불어넣는 그런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박 전 위원장은 “민주당의 몰락은 성범죄 때문이다. 성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거쳐 민주당이 다시는 성폭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아직도 조국의 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기득권이 됐기 때문”이라며 “조국을 넘지 않고서는 진정한 반성도 쇄신도 없다. 제가 대표가 되면 반드시 조국의 강을 건너겠다”고 강조했다.박 전 위원장은 권리당원 자격이 없어 8·28 전당대회 출마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앞서 당 지도부는 박 전 위원장의 전대 출마 자격을 논의한 결과 예외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박 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전대 후보 등록을 하더라도 반려되지 않겠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반려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여질 거로 생각한다”면서도 “후보 등록이 좌절된다면 청년 정치에 대해 원외에서 어떻게 역할 할지 더 많은 청년과 논의하며 정할 것”이라고 답했다.이재명 의원의 전대 출마에 대해서는 “이번 전대에서는 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차기 대선에서 대선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 나오면 당도 그렇고 이 의원도 큰 상처를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박 전 위원장은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선 “앞으로 민주당에서 계속 정치하고 싶다”며 “창당 제안은 거절한 상태”라고 일축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5
    • 좋아요
    • 코멘트
  • 마스크 착용 요구에…“죽이겠다” 편의점 직원 폭행 후 도주

    편의점 손님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직원을 폭행하고 살해 협박한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경기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경 파주의 한 편의점에서 남성 손님 A 씨가 직원 B 씨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고 “죽이겠다”며 협박했다.A 씨는 이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편의점에 들어와 계산하려다 B 씨가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하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채널A가 공개한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A 씨는 B 씨의 마스크 착용 요구에 계산대 위에 카드를 올려둔 뒤 밖으로 나간다. 잠시 뒤 돌아온 A 씨는 “왜 계산을 해놓지 않았느냐”며 음료수를 밀쳐 버린다.이 과정에서 A 씨는 욕설하며 “내가 흉기를 들고 와서 너 찔러 죽일 거니까 기다리고 있어라”는 식으로 위협하고 편의점 밖으로 나갔다. 이에 B 씨가 편의점 밖을 살펴보자 A 씨는 갑자기 달려들어 B 씨 얼굴 등에 주먹을 휘둘렀다. 폭행은 약 3분간 이어졌다. A 씨는 B 씨가 경찰에 신고하는 와중에도 물건 등을 집어 던졌다. 이후 “다음에 이 동네에 다시 와 진짜 죽여버릴 거다”고 협박하며 의자를 던진 뒤 달아났다.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A 씨는 사라진 뒤였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인근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 씨를 추적하고 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7-15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