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김태영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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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태영 기자입니다.

live@donga.com

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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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2%
기타5%
  • 설악산서 낙상자 구하던 산림청 구조대원 추락사

    산림청은 강원도 설악산에서 낙상환자를 구하던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소속 공중진화대원이 헬기에 오르던 중 떨어져 숨졌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50분경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수렴동계곡 근처 상공에서 공중진화대원 이모 씨(32)가 25m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이 씨는 낙상환자를 구조하고 로프를 타고 헬기에 오르던 중 안전띠 역할을 하는 하네스라는 장비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이 씨는 심정지 상태로 경기 의정부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일 오후 7시 40분경 숨졌다. 산림청 관계자는 “중대 재해 대응단을 설치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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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D 등 정부 물품, 사용기간 관리대상 포함

    조달청은 정부 보유 물품의 내용연수를 3년 만에 개정해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내용연수는 최소의 수리비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의 경제적 사용기간을 뜻한다. 물품관리법에 따라 각 기관의 공통 사용 물품 가운데 필요한 물품에 대해 조달청장이 정해 고시하고 있다. 조달청은 각 중앙관서의 평균 사용기간, 다른 법령 또는 자치법규의 내구연한과 정책적 고려 사항을 반영해 기존 1692개였던 내용연수 고시대상을 1711개로 19개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보유 수량과 금액이 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대용량저장장치(SSD) 등 24개 품명이 추가됐다. 소량, 소액인 할로겐분석기, 위장용천 등 5개 품명은 제외됐다. 조달청은 국민 생명, 안전과 직결된 안전 관련 대상 물품을 기존 90개에서 258개로 늘리고 내용연수는 줄여 제때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심장 충격기, 구조장비, 보안용 카메라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밖에 내용연수가 책정되지 않은 물품은 유사 분류 물품의 내용연수를 적용한다. 조달청 관계자는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하게 물건을 쓰고, 물품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용연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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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야구장 개장… 충남은 초등생까지 교육비 지원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민들의 복지와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예고했다. 미리 알면 도움이 되는 ‘2025 달라지는 제도·시책’을 잇달아 발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대전시 새해 지역사회 최대 화두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개장과 갑천 생태호수공원 완성이 꼽힌다. 두 사업 모두 지역민들이 오래 기다려 왔던 현안 사업이라 기대감이 크다. 먼저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3월 28일 프로야구 개막 경기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정비를 하고 있다. 총면적 5만8594m² 규모에 지하 2층∼지상 4층, 관람석 2만7석으로 건립된다. 서구 도안동에 위치한 갑천 호수공원은 9월부터 문을 열 계획이다. 14년 만에 첫 삽을 뜬 대전유성복합터미널도 12월부터 운영될 전망이다. 승차장 10대(고속 3대·시외 7대), 박차장(화물차나 고속버스 등이 다시 운행을 시작할 때까지 대기하며 머무르는 곳) 35대, 부설주차장 75대 등이 조성된다. 복지 분야에선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이 월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돼 지급된다. 교통취약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월 22차례 ‘1000원 등교 택시’가 운영된다. 통학 차량 거리 3km 이상 또는 학교 직선거리 2km 이상인 곳이 대상이다.● 세종시 세종시에서 진행되는 행사부터 관광, 행정 등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 챗봇 ‘인공지능(AI) 충녕’ 서비스가 첫선을 보인다.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챗봇 사이트에 접속해 대화창에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AI 충녕이 답변한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도 이달 중 만나 볼 수 있다. 시민 편의를 위해 작은 공영자전거 ‘꼬마 어울링’도 도입된다. 기존 공영 자전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해 크기와 무게를 줄인 소형 공영 자전거를 선보인다. 이 밖에 민간 주도로 기업의 정착과 성장, 재투자 등을 돕는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가 운영되고, 전년 말 기준 2년간 누적 자원봉사 시간이 200시간 이상인 우수 자원봉사자에겐 공연 관람료를 최대 50% 할인해 준다.● 충남도 지난해 충남형 돌봄 정책을 선보이며 도정을 빛낸 가운데 올해도 관련 정책을 확대해 운영한다.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사업으로 영유아 카시트, 주니어 카시트, 휴대용 카시트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 받을 수 있다. 한부모 가족은 자녀 양육비가 월 21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인상되고 아동교육 지원비 지원 대상도 중고등학생에서 초중고등학생으로 확대된다.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지원 사업도 개편했다. 기존엔 충남형 알뜰 교통카드에 요금을 충전한 뒤 버스를 이용하고 다음 달 마일리지로 받았으나,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마일리지 환급제를 폐지하고 이달부터 어린이·청소년은 1일 최대 3회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4회부터는 교통카드에 충전된 금액에서 결제된다.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충남도 자체 디지털 성범죄 피해지원센터를 6월부터 운영해 중앙센터에서 운영하던 불법 촬영 영상물 삭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 출산 관련 복지 제도를 강화했다. 출산 전후 미혼모 등 위기 임산부의 경제·정서적 안정을 위해 임신검사, 긴급·양육용품, 전문상담, 친자검사 등의 긴급 비용을 지원한다.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의 19∼49세 초혼 신혼부부에게 결혼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합리적인 예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도 ‘작은 결혼식’을 진행하는 신혼부부에겐 지역과 상관없이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부권 MICE 산업의 중심이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청주오스코(OSCO)가 9월 개관한다. 전시시설, 회의실(9개), 근린시설, 미술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내 문화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인 ‘문화소비 365’ 서비스의 이용 분야가 스포츠 관람까지 확대되고 할인율도 20%에서 30%까지 상향된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김태영 기자 live@donga.com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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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서산 해상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 3명중 2명 숨진채 발견

    충남 서산 고파도 83t급 선박 전복사고로 실종됐던 선원 3명 중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태안해경은 이날 오전 10시 4분경 충남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해상의 사고 선박 선미 부근에서 일용직 근로자 김모 씨(66)와 중국 국적 일용직 근로자(48)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승선원 총 7명 중 2명은 구조됐고, 4명은 사망, 덤프트럭 운전기사 김모 씨(57)는 실종 상태다. 이 배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6시 26분경 24t 덤프트럭과 11t 카고 크레인을 싣고 가다가 뒤집혔다. 당시 서산 벌말, 우도항 어촌뉴딜사업 공사를 마친 뒤 우도항에서 장비를 싣고 남쪽으로 13km 정도 떨어져 있는 구도항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선장과 선원을 뺀 나머지 승선원 5명은 서산시 우도항에 수산물작업장과 회의실이 있는 3층짜리 한마음복합센터 건설 현장에 투입됐던 공사 인부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굴착기 기사 김모 씨(50)와 크레인 기사 원모 씨(60)는 뒤집힌 배 위에 올라와 현장에서 구조됐다. 당국은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열영상장비(TOD)와 드론 등을 투입해 해상, 항공 수색을 하는 한편으로 중장비가 배에 잘 묶여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서산=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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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산불 5분 내 대응’ 신속대기조 운영

    산림청이 올해부터 산불이나 사태 같은 산림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 정책은 강화하고, 규제 문턱은 낮춰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산림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산불 현장에 5분 안에 대응할 수 있는 진화차와 산불진화대 4, 5명으로 꾸려진 신속 대기조를 운영한다. 현재까지 산불진화대가 퇴근하는 오후 6시 이후에 불이 나면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려웠다. 신속 대기조는 최대 오후 10시까지 대기하며 활동한다.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대비해 임도, 사방 등 산림시설들의 설계 안전 기준은 극한 호우 강우량 발생 시를 기준으로 강화한다. 극한 호우는 1시간 강수량이 50mm, 3시간 강수량이 90mm에 도달한 경우나 1시간 누적 강수량 72mm 이상인 경우를 의미한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 대규모 집단발생지는 병에 강한 편백나무나 리기테다소나무를 대신 심고, 기존에 감염 나무만 자르는 단목벌채에서 소나무류 모두베기 방식을 적용한다. 임업인을 위한 정책지원은 한층 두터워진다. 산림소득 보조사업 지원 품목을 표고버섯과 밤에서 목이버섯, 꽃송이, 감, 대추까지 확대하고 임산물 재배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한다. 임산물 명예감시원 제도를 도입해 전국 임산물 생산지와 소비처를 대상으로 부정 유통을 감시하고 신고한다.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하고, 숲경영체험림 조성 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기준을 완화해 부담을 줄여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공립 사립 자연휴양림, 수목원, 지방 정원 조성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위임한다. 한편 산림청은 국민, 언론인, 직원 투표를 통해 지난해 가장 관심을 끈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위는 역대 두 번째로 적은 산불 피해가 선정됐다. 지난해 발생한 산불은 총 278건으로 피해 면적은 108.77ha로 집계됐다. 2012년 297건, 71.91ha 이후 두 번째로 피해가 적었다. 산불이 줄어든 이유는 비가 자주 내렸고, 산불 발생 시 연료 역할을 하는 영농부산물 파쇄 등 예방 활동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산림청은 2022년 1만4173t, 2023년 2만962t, 2024년 16만6055t의 영농부산물을 처리했다. 이 외에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소개(2위), 동서트레일 연결(3위), 산림·탄소흡수원으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11% 기여(4위), 국민 80% 산림복지 서비스 이용(5위), 토석류 피해 예방 범부처 공동 대응체계 가동(6위), 국산 목재 이용 확대(7위), 불합리한 산지 규제 과감하게 해소(8위), 과학적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9위), 아름다운 민간 정원 30선 소개(10위) 등이 선정됐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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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고파도 전복 선박서 실종자 2명 추가 발견…나머지 1명 수색 중

    충남 서산 고파도 83 t급 선박 전복사고로 실종됐던 선원 3명 중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1일 태안해경은 이날 오전 10시 4분경 충남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해상의 사고 선박 선미 부근에서 일용직 근로자 김모 씨(66)와 중국 국적 일용직 근로자(48)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승선원 7명 중 2명은 구조됐고, 4명은 사망, 덤프트럭 운전기사 김모 씨(57)는 실종 상태다. 이 배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26분경 24 t 덤프트럭과 11 t 카고 크레인을 싣고 가다 뒤집혔다. 당시 서산 벌말, 우도항 어촌뉴딜사업 공사를 마친 뒤 우도항에서 장비를 싣고 남쪽으로 13km 정도 떨어져 있는 구도항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선장과 선원을 뺀 나머지 승선원 5명은 충남 서산시 우도항에 수산물작업장과 회의실이 있는 3층짜리 한마음복합센터 건설 현장에 투입됐던 공사 인부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굴착기 기사 김모 씨(50)와 크레인 기사 원모 씨(60)는 뒤집힌 배 위에 올라와 현장에서 구조됐다. 당국은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열영상장비(TOD)와 드론 등을 투입해 해상, 항공 수색하는 한편, 중장비가 배에 잘 묶여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서산=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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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해안서 선박 전복… 2명 사망-3명 실종

    충남 서산시 고파도 인근 바다에서 83t급 선박이 전복된 뒤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현재까지 총승선원 7명 중 2명은 구조됐고 2명은 사망, 3명은 실종 상태다. 이날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6분경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24t 덤프트럭과 11t 카고 크레인을 싣고 가던 작업 선박이 전복됐다. 이 배는 서산 벌말, 우도항 어촌뉴딜사업 공사를 마친 뒤 장비를 싣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한국인 5명과 베트남 국적 선원 1명, 중국 국적으로 추정되는 일용직 근로자 1명 등 총 7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직후 뒤집힌 배 위에 올라와 있던 굴착기 기사 김모 씨(50)와 크레인 기사 원모 씨(60)는 현장에서 구조됐다. 선장 박모 씨(72)와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1명은 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주변 해역에서 실종자 3명을 수색 중이다.서산=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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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민, 올해 더 행복했다

    올해 충남도민들이 살아가며 느낀 삶의 질, 교육환경, 근로여건 등 주요 사회 지표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나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3월부터 도내 1만500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삶에 대한 만족감은 10점 만점에 6.53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44점보다 0.09점 높은 수치다. 정서 경험 부문에서 ‘행복감’은 2022년 6.32점에서 올해 6.51점으로 상승했다. ‘우울감’은 2022년 3.44점에서 올해 3.22점으로 떨어졌다. 올해부터 학교 급별로 나눠 진행한 교육 영역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초등학교 6.72점, 중학교 6.15점, 고등학교 5.97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초중고 통합 만족도 5.03점보다 모두 상승한 수치다. 미취학자녀 보육환경 만족도는 지난해 6.57점에서 7.44점으로 0.87점 올라갔다. 월평균 사교육비는 미취학 14만8000원, 초등학생 46만1000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2만8000원의 순으로 집계됐다. 가족관계 만족도는 모든 항목에서 상승한 가운데 배우자 형제 자매와의 관계에서 만족 비율이 지난해보다 3.4%포인트 오른 63.6%로 나타났다. 근로 여건 만족도는 6.10점으로, 지난해보다 0.11점 상승했다. 임금근로자의 평균 근로 시간은 40.4시간이다. 임금 근로자 월평균 소득은 200만∼300만 원 미만이 30.1%로 가장 많았다. 300만∼400만 원 미만은 25.3%, 400만∼500만 원 미만은 11.8%, 500만∼700만 원 미만은 10.4%, 100만∼200만 원 미만은 10.2%, 50만∼100만 원 미만은 4.5% 순이었다. 비임금 근로자는 200만∼300만 원 미만이 19.3%, 300만∼400만 원 미만 18.0%, 100만∼200만 원 미만 17.6%, 500만∼600만 원 미만 10.5%, 400만∼500만 원 미만 10.1%, 50만∼100만 원 미만 6.2% 순으로 조사됐다. 소득 만족도는 5.08점으로 전년 대비 0.33점 올랐고, 소비생활 만족도는 전년 4.84점보다 0.16점 오른 5.00점을 기록했다. 주거, 교통 영역 만족도는 5.92점으로 주택 만족도가 가장 높은 6.43점을 기록했지만, 주차장 환경은 5.32점으로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았다. 대중교통 만족도는 5.57점으로 지난해 5.60점과 비슷했다. 시내버스, 마을버스 만족도는 4.86점으로 가장 낮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도와 시군 정책을 세울 때 기초자료로 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통계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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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질의 교육-연구로 토대 마련… 학생 만족도 높여 대학 경쟁력 확보”

    “양질의 교육과 연구는 기본이고 학생 눈높이에 맞춰 대학을 이끈 게 통했다.”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은 27일 총장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학령인구 대학 재정 위기 속에서도 최근 2년 동안 순천향대는 정시 입학경쟁률이 전국 2위와 3위를 차지했다”며 “경영 부총장 8년, 총장 4년을 합쳐 12년 대학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시각에서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순천향대는 대학 브랜드 가치 국내 상위 10위권, 세계 상위 100권 진입을 목표로 입학의 질적·양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학생 만족도를 높여 재학생 충원율 제고, 실용 연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 총장은 “대학 브랜드 가치는 곧 대학 경쟁력과 직결된다”라며 “글로컬 공유 캠퍼스를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김 총장과의 일문일답. ―학생 눈높이에 맞춘 대학은 어떤 의미인가. “학생 기준에 가고 싶은 대학을 만들고 싶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즐길 수 있는 것들을 고민했다. 2022년 아이돌 그룹 에스파와 함께 메타버스 입학식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다. 겉모습에만 치중하는 건 아니다. 교육과 연구는 충남 사립대학 가운데 1위라고 자부한다. 지난해 대학 공시 지표를 보면 SCI급 논문 수 395.9건, 연구비 수혜액 568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우리 대학은 영국 고등교육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에서 실시한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종합 순위 100위권에 들었다. 또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인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5 아시아대학평가에서도 종합 순위 288위를 기록했다. 충청지역 사립 가운데 1등이다. 내년부터 의생명융합학부 헬스케어융합전공, 바이오의약전공, 탄소중립학과 등 3개 첨단학과도 새로 생긴다.”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본지정 된 대학 모델은 현재까지 20개다. 앞으로 10개가 더 남았는데, 현재 대통령 탄핵 상황에서 어떻게 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이 깊다. 교육은 백년대계다. 교육 계획을 짜는 것은 정치인이 하는 게 아니라 교육 현장에 돌려줘야 한다. 행정과 정치에 능통한 사람보다는 교육 현장에 이해가 깊은 사람이 교육의 장(長)이 돼야 한다고 본다. 교육과 정치는 철저하게 분리돼야 한다. 정권과 상관없이 교육 사업이 가치와 성과를 내려면 기획 단계부터 독립성이 보장돼야 하고 선정 과정에서 정무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한 채 공정성과 타당성에 집중해야 사업이 지속 가능할 수 있다.”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도 마련했는데…. “땅을 안 판다는 주민들에게는 막걸리를 사주고 설득해 10년 동안 학교 근처 땅 11만 ㎡(약 3만3000평)를 모아 만들었다. 기술, 문화, 시설이 조화를 이뤄 지역과 산업, 학계, 연구 분야 협력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반 시설 공사를 마친 캠퍼스는 분양할 계획이다. 특화산업과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임대보다는 매각 전략을 세웠다. 기업도 장기적으로는 임대보다 부동산 투자가 더 낫기 때문이다. 캠퍼스에는 현재 바이오메디컬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고, 데이터센터도 들어오려고 한다. 학교가 있는 천안,아산은 지리적으로 수도권에 가깝고 지하철역과도 가깝다. 데이터센터 수도권 과밀화 속에서 지방 이전은 필수가 됐다.”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된다. “현실적으로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지자체가 대학을 장악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 지자체에 자문을 해왔던 대학이 지자체의 관리를 받게 된 상황이다. 예산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자치단체장이 대학 줄 세우기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라이즈 사업을 성공시키려면 지역 교육청도 동참시켜야 한다. 초중고등학생들이 대학에 오기 때문에 지역 교육청 역시 대학과 연장선에 있다. 교육청은 교육에 대한 이해도 높고 교부금 예산도 충분하다. 지자체와 교육청이 공동 관리체제(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대학이 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을 써야 한다.”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갈등이 깊다. “국가는 의료 현장을 잘 알지 못하고, 의사는 국가를 원망하며 서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고 본다. 우리 대학도 의대 입학정원이 100명에서 150명이 됐다. 제대로 된 교육이 되려면 최소 3개 그룹 분반이 필요하다. 이번 학기에 강의실과 실습실을 늘렸고, 내년에는 의대 새 교육관을 착공할 계획이다. 교육 인프라 투자와 환경 개선은 학생 수에 상관없이 확대할수록 좋다. 양질의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갈등을 풀기 위해서는 결국 의대 정원 조정이 필요하다. 의대 입학정원 10년 총량제를 제안한다. 국가는 의사와 협의해 10년 단위로 늘려야 할 의사 수를 결정하고, 의사협의체와 의학교육평가연구원이 언제, 어느 대학에 얼마의 인원을 늘릴지를 결정하는 방법이다. 의료 현장은 의사들이 제일 잘 알기 때문에 갈등 아닌, 논쟁을 통해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10년이면 5년 대통령제 정권이 두 번 걸쳐져 국가도 의사 집단도 유연성 있게 계획을 짤 수 있다. ―임기 이후 계획은….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평가연구원을 만들어 활동하고 싶다. 현재 국내 대학평가 기준은 주로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자료를 쓰고 있는데, 국내 대학을 평가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싶다. 대학뿐 아니라 경영과 연구, 교수 중심으로 병원을 평가해 자문하고, 법인도 평가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겠다.”천안=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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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산학 연계한 ‘글로컬 공유캠퍼스’ 구축

    순천향대가 정시 입학경쟁률 부문에서 2년 연속 전국 3위권을 유지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재정위기 속에서도 순천향대는 1978년 개교 이래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9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대학 간 신입생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 2년 동안 정시 입학경쟁률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9.77 대 1로 전국 2위에 올랐고 올해는 7.69 대 1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교육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 3.0) 사업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선도연구센터(MRC, CRC, RLRC) 유치, 교육부 입학정원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학과와 바이오융합학부 신설, 4단계 두뇌한국(BK)사업 대학원혁신사업 선정 등을 이뤄냈다. 세계적으로 대학 가치도 올랐다. 순천향대는 2024년 THE(타임스고등교육)가 발표한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종합순위 100위권에 안착했다. THE는 영국 런던 신문사 더타임스에서 발행하는 연간 고등교육기관 평가다.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인 QS가 발표한 2025 아시아대학평가에서는 종합순위 288위를 기록했다. QS 아시아대학평가는 학계(연구자) 평판도, 고용계(기업) 평판도, 학생 1인당 교원 비율, 논문당 피인용 수, 국제화 부문 등 11개 지표로 진행된다. 충청 지역 사립대학 중 1위, 수도권 제외 지역 사립대학 중 4위를 차지했다. 대학 측은 우수 학생 유치, 재학생 만족도 향상과 다양한 취업 진로 확보, 산학 연구협력 확대 등을 위해 대학 가치와 세계적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순천향대는 지역과 산업, 학계, 연구 분야가 함께 자원을 나누는 ‘충남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를 6월 구축했다. 캠퍼스는 대학 신규 부지 11만 ㎡(3만3000평)에 마련됐다. 대학 측은 캠퍼스에서 지역과 산업계, 연구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 분야인 모빌리티, 메디바이오, 탄소 중립 신산업 창출과 청년 창업혁신 허브단지 조성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충남의 벤처기업과 미래 신산업을 이끌고 기술 경쟁력을 키워 청년이 머무는 충남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캠퍼스에는 글로컬 교육, 연구 공유 혁신단지, 연구개발(R&D) 클러스터 파크, 캠퍼스 아트밸리 등이 들어선다. 충남 지역의 대학들과 연구기반시설과 특화된 교육과정 등을 공유한다. 이를 위해 도민, 대학, 산업체, 벤처창업 투자기관이 함께 펀드 2030억 원을 조성했다. 2021년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순천향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매년 20억 원씩 최대 8년 동안 총 150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메타버스 게임학과를 신설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고 있다.천안=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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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교통 취약지, 새학기엔 택시 타고 등교

    대전시는 내년 3월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교통 취약지역에서 학교를 다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월 22차례 운행하는 ‘1000원 등교 택시’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00원 등교 택시는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적고 정류장까지 오가는 길이 먼 교통 취약지역 주민에게 환승이 편리한 곳까지 택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6일 공공형 택시 사업을 개편해 ‘등교지원형’ 세부 사업을 신설했다. 이 사업은 기존 공공형 택시사업을 추진해오던 동구 낭월동, 서구 매노동 등 23개 동에 살면서 통학거리가 차량으로 3km 이상이거나 학교까지 직선거리로 2km 이상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본인 부담 1000원을 제외한 택시비 전액을 월 22회 지원하는 것이다. 예산은 인구소멸 지역 지원이라는 특별회계 지원 목적에 맞춰 국비 1억 원(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으로 충당한다. 시는 내년 1학기에 50명을 선발해 시범 운영한 이후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신청자 접수는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이 불편해 학교 가는 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 인구소멸 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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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이 전하는 성탄 메시지

    성탄절 전날인 24일 충남 당진시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성탄절을 주제로 드론 700여 대를 띄워 불빛으로 다양한 형상을 만드는 드론 라이트쇼가 열렸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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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 통합 ‘컨트롤타워’ 출범

    35년 만에 행정구역을 통합하려는 대전과 충남이 민간협의체를 꾸리고 자치단체 이름 등을 담은 통합 법률안 마련에 나섰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민관협의체는 두 지역 광역의회 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경제, 사회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 15명씩 모두 30명으로 이뤄졌다. 공동위원장은 충남도에서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이, 대전에서는 이창기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 중앙총재가 맡았다. 앞으로 민간협의체는 통합 자치단체 이름과 청사 위치, 기능, 특례 등이 담긴 통합 법률안을 내년 상반기(1∼6월)까지 마련해 시와 도에 제안할 방침이다. 시와 도는 법률안을 검토한 뒤 중앙 부처와 국회 협의를 거쳐 통합 법률안을 만들고 2026년 7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출범할 방침이다. 두 지역이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1989년 대전이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충남에서 떨어져 나온 지 35년 만이다. 두 자치단체가 합쳐지면 인구 358만 명으로 전국 3위, 재정 규모 17조3499억 원으로 전국 3위, 지역 내 총생산(GRDP) 191조6000억 원(전국 3위), 산업단지 184개소(전국 3위), 올 9월 기준 올해 누적 수출액 715억 달러(전국 2위) 등 각종 지표에서 상위권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해 대전과 충남이 힘을 합쳐 경쟁력을 갖춰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도 “행정 통합 추진은 시민과 도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상향식으로 수렴하기 위해 이번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민간협의체 위원의 임기는 행정 통합 법률안이 제정될 때까지며 이날 첫 회의에서는 회의 개최 횟수와 시기, 소위원회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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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 속에서 근심 잊고 사랑 채워요”… 숲속 태교-힐링 프로그램 인기

    “풀과 나무에 둘러싸여 아내, 아들과 살을 맞대니 마음이 활짝 열립니다.” 봄꽃이 산을 뒤덮던 3월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된 ‘출산 후 힐링 태교여행’에 아내, 30개월 아들과 함께 참여한 정대선 씨(33)는 22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산신령이 차가운 근심을 훔쳐 가고, 따뜻한 가족애를 채워준 것 같다”고 했다. 정 씨가 참여했던 여행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 서비스 중 하나다. 산림복지진흥원은 2016년 4월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만들어진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 국립산림치유원, 숲체원, 치유의 숲 등 전국 16개 산림복지시설을 운영한다. 복권기금의 일부(5.8%)로 마련한 녹색자금으로 남녀노소 모든 생애 주기에 걸친 숲 체험,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산림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숲 기운으로 저출생 위기 대응 산림복지진흥원은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을 포함해 6개 산림복지시설에서 결혼 기간 7년 이내 또는 3개월 안에 결혼 예정자, 임신부 가족, 만 6세 이하 아이를 둔 가정을 상대로 ‘숲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신 전에는 숲에서 체험,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부부 관계를 돈독하게 한다. 임신 중에는 숲속 요가, 명상을 하며, 출산 후에는 산모 건강 돌봄, 산후 우울감을 줄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숲태교는 연간 1000명 이상이 찾는다. 특히 난임부부를 위한 요가, 전문 상담, 친밀도 높이기 등을 우울증 상담센터 등과 함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건너뛴 부부를 위한 숲속 결혼식도 지원한다. 2017년 처음 시작해 3년 동안 6쌍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멈췄다가 다시 시작돼 올해 3쌍이 숲속에서 평생을 약속했다.● 숲에서 되찾는 건강한 노후치매 등 고령화사회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전략도 내놨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치매노인과 홀몸노인은 물론이고 50세 이상 신중년층을 새롭게 발굴해 연간 5만 명을 대상으로 ‘항노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치매안심센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 근력, 유연성 강화, 뇌 건강 유지, 창작 활동을 한다. 올해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총 993만82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수의 19.2%를 차지하는데 내년부터는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98만4601명으로 전체 노인 인구(65세 이상)의 10.4%를 차지했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숲 사회적 취약계층도 마음껏 숲을 누릴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산림복지진흥원은 도심 안에 있는 공원이나 숲 여행 거점지역에 턱이 없는 일명 ‘무장애 숲길’을 닦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 125.8km 길이를 만들었고 올해 127억 원을 들여 27.6km를 추가했다. 복지시설의 안팎이나 녹지공간 개선에도 힘쓴다. 녹색자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실내를 목재로 꾸미고 지역에 녹지를 만드는 ‘나눔숲’ 사업을 한다. 올해 149억 원을 들여 나눔숲 70곳을 새로 만들었다.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경제 기업 비영리법인 등과 손잡고 장애인, 고령자, 새터민, 한부모 가정 등을 발굴해 숲 체험을 제공한다. 주거 취약 계층에게는 생활 돌봄 산림 치유를 펼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에 혼자 사는 80세 이상 고령자(홀몸 어르신) 집을 돌보미들이 방문해 말벗을 하거나 건강 상태 확인 등을 하는 것이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복지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을 돕고 사회 갈등과 상처를 치유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며 “모든 국민이 나이와 상황에 맞춰 숲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꼼꼼한 생애 주기별 산림복지를 강화하겠다”고 했다.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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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로 막는다

    “재선충병은 그 자체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산불이나 사태를 키우며 연쇄 작용을 합니다.” 9일 오전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 작업이 한창인 부산 남구 이기대공원에서 만난 목명수 현장반장은 “재선충병은 적극적인 예방 외에는 억제할 방법이 없다”며 “국내 숲의 27%가 소나무림이다. 병을 방치하면 말라 죽은 나무가 장작이 되고, 흙을 붙잡는 힘이 약해져 산불과 사태가 커질 것”이라고 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에 기생하는 1mm 크기의 선충으로 나무 세포를 파괴해 감염된 나무는 1년 안에 말라 죽는다. 선충은 스스로 이동할 수 없어 솔수염하늘소나 북방수염하늘소를 통해 옮겨 다닌다. 국내에는 1988년 부산 금정구에서 처음 발견됐고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법은 없다. 전국적으로 2014년에 218만 그루까지 감염됐다가 지난해 107만 그루, 올해는 90만 그루로 집계됐다.● 예방나무주사로 재선충병 억제 이날 작업자들은 먼저 윤척(輪尺)으로 성인 가슴 높이에서 나무 지름을 재고, 굵기에 따라 재선충을 없애는 주사액을 넣을 구멍 개수를 정했다. 지름이 굵을수록 구멍 수는 늘어난다. 이후 소형 엔진에 연결된 드릴을 활용해 나무 밑동에 10cm 깊이 구멍을 뚫고 빨간 주사액을 넣는다. 작업자들은 헷갈리지 않기 위해 첫 구멍에 나무젓가락을 꽂아 표시해 두고, 나머지 구멍에 빠짐없이 주사액을 넣은 뒤 나무젓가락을 뺐다. 이 작업은 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등 재선충병에 약한 나무마다 이뤄지는데, 경사가 심한 곳까지 샅샅이 훑는다. 작업자 류해성 씨(70)는 “낙엽이 쌓여 지면 상태를 예측하기 어렵다. 늘 긴장 속에 일한다. 10kg 넘는 구멍 뚫는 기계를 등에 메고 다니면 꼭 군사작전을 하는 것 같다”고 했다. 부산 남구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축구장(7140m²) 2464개를 합친 넓이인 1760ha(헥타르)의 소나무에 재선충병 예방주사를 놨다. 같은 기간 이곳에서 집계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모두 6125그루인데, 최근 4년(2021∼2024년) 동안 감염목은 나오지 않았다. 부산 영도구도 2016년 최대 1641그루였던 감염목이 올해 5그루로 줄었다. 2006년 12월 잣나무림에서 처음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경기 광주시 초월읍 중대동은 2015년에 감염목이 3만2000그루까지 늘었다가 올해 8000그루로 꺾였다. 모두 지속적인 예방나무주사를 놓은 곳이다.● 2030년까지 피해목 10만 그루 목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등급은 총 5단계로 나눈다. 행정구역 내 피해목 수가 기준인데 단계별로 극심(5만 그루 이상), 심(3만∼5만 그루) 중(1만∼3만 그루), 경(1000∼1만 그루), 경미(1000그루 미만)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 가운데 16개 시도 153개 시군구에서 소나무재선충 피해가 발생했다. 꾸준한 방제가 이뤄지며 이 가운데 132개 시군은 경 또는 경미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서울 용산구, 부산 동래구, 강원 강릉시 등 13개 시군은 재선충병이 3년 동안 발생하지 않아 11월에 청정지역으로 전환됐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집단 발생지인 경북 경주, 포항, 안동, 구미시, 울산 울주군, 경남 밀양시, 경기 양평군 등 7개 지자체는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했다. 이곳은 전국 피해지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는 모두 잘라 산업용재나 건축 재료로 활용하고 소나무 대신에 기후 변화에 강한 편백이나 백합, 참나무류 등을 심어 생태계 판을 다시 짜고 있다. 임상섭 청장은 “헬기, 드론, 지상 3중 예찰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집단 발생지는 나무 종류를 바꿔 2030년까지 피해목을 최소 10만 그루까지 낮추는 게 목표다”라고 했다. 잣나무를 포함한 국내 소나무림은 전체 국토 면적의 17%를 차지하며 목재, 송이버섯 등 연간 임산물 생산 총액은 2894억 원으로 조사됐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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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 공공투자기관 ‘대전투자금융’ 출범

    대전시는 지역 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방정부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 출범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투자금융은 과학기술 연구 결과물이 모여 있는 대전에서 모험적 투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벤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지방정부 공공투자기관이다. 시는 수도권 중심의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와 지역 연고 투자은행이 없는 금융 기반 한계 극복을 위해 자본금 500억 원을 100% 출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전투자금융 설립 취지와 추진 경과 보고, 대전투자금융 기업이미지(CI) 발표와 회사기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대전투자금융의 역할과 운용 전략, 지역 중심 벤처투자 시장 도약 방안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와 지역 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투자금융의 공식 출범을 계기로 수도권 일극 경제체제를 깨고 대전이 벤처, 창업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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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KBO 올스타전’은 대전 신축 야구장에서

    대전시는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신축 야구장에서 ‘2025 KBO 올스타전’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는 시청에서 한국야구위원회와 ‘2025 KBO 올스타전’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내년 7월에 열리는 올스타전과 연계해 8월에 진행되는 ‘대전 0시 축제’를 홍보할 방침이다. 이어 신축 야구장 주변에 지역 축제를 유치해 관광객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그동안 올스타전 개최지는 한국야구위원회가 구단과 협의해 선정해 왔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신축 야구장 개장 등 유치 필요성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제안했다. 대전에서는 총 3차례(1984년, 2003년, 2012년) 올스타전이 열렸다. 가칭 ‘베이스볼드림파크’로 불리는 신축 야구장은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 총면적 5만8594m² 규모,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들어선다. 대형 공연 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과 수영장(인피니티풀), 인공서핑장, 카라반, 캠핑존이 마련되며 KBO리그 2025시즌이 시작되는 2025년 3월 개장이 목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강점과 연계해 야구대회를 넘어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올스타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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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 위 낚싯대 드리우고…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국가대표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가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일원을 포함한 화천읍 전역에서 23일 동안 열린다. 개막에 앞서 21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선등(仙燈)거리 점등식과 실내 얼음조각광장 개장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어서 축제 분위기는 벌써 달아올랐다. 잊지 못할 겨울의 추억을 선사할 산천어축제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한다.화천의 밤을 밝힐 수만 개의 산천어등 산천어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겨울 축제다. 화천은 인구(2만3000여 명)보다 군인이 많은 전형적인 군사도시로 토지, 군사, 산림, 상수원 등의 중복 규제를 갖고 있고 전체 면적의 90%가량이 산과 하천인 초미니 지자체다. 그러나 2003년 산천어축제가 시작된 이후 매년 초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산천어 도시로 탈바꿈했다.2025년 산천어축제의 개막에 앞서 이달 21일 축제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이 열린다. 형형색색의 산천어등 수만 개와 화려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화천의 밤하늘을 환하게 밝힌다.선등거리 점등식에 맞춰 실내 얼음조각광장도 문을 연다.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자랑하는 중국 하얼빈 빙설문화발전유한공사 기술자 30여 명이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광장에서 망치와 정으로 거대한 얼음조각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총면적 1700㎡의 실내 얼음조각광장 조성에는 8500여 개의 얼음조각이 사용된다. 얼음조각 1개의 무게만 135㎏에 달한다. 기술자들은 얼음조각을 다듬고 잘라 멋진 작품을 만들어낸다. 올해는 싱가포르의 술탄 모스크, 인도의 황금사원, 요르단의 페트라, 대한민국의 거북선을 비롯해 대형 태극기, 아이스호텔 등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이들을 위한 인기 캐릭터 조각과 대형 미끄럼틀도 제작된다.얼음낚시할까, 맨손잡기할까화천 산천어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산천어 얼음낚시다. 축제 기간 동안 100만 마리 이상의 산천어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얼음 구멍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다 보면 갑자기 짜릿한 손맛이 전해진다. 산천어 얼음낚시는 예약을 통해 체험할 수 있고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낮에 산천어와 만나는 데 실패했다면 밤낚시를 노리면 된다.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전용 낚시터와 쉼터도 마련된다. 또 원형의 수조 안에서 진행되는 ‘이한치한 산천어 맨손잡기’도 참여해 볼 만하다. 미끄러운 산천어를 맨손으로 잡는 데 열을 올리다 보면 추위도 말끔히 잊게 된다. 산천어 체험 프로그램은 중학생 이상 1만5000원,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무료다. 다자녀와 고령자, 장애인, 군장병 등 우대자는 1만 원의 체험료를 내면 된다. 유료 입장객에게는 5000원권 상당의 농특산물 교환권이 제공된다. 산천어 낚시 외에도 눈과 얼음 위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화천천을 가로지르는 눈썰매장에서는 총연장 100m가 넘는 슬로프와 얼음판을 전용 튜브썰매를 타고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다. 얼음썰매 체험존에서는 전통 얼음썰매와 화천군이 직접 만든 가족형 얼음썰매도 경험할 수 있다. 화천군은 매일 밤 정빙 작업을 통해 최고의 빙질을 만들어낸다. ‘콩닥콩닥 봅슬레이’는 회오리 형상의 튜브관을 타고 내려오며 시원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겨울스포츠 존에서는 신나는 얼음축구와 컬링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피겨스케이팅 체험도 가능하다. 이 밖에 축제장 상공을 지나는 하늘 가르기 체험은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재미를 보장한다.세계 언론이 인정한 글로벌 축제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화천 산천어축제를 ‘글로벌축제’로 선정했다. 국내 겨울 축제 가운데 글로벌 축제의 영예를 차지한 곳은 화천 산천어축제뿐이다. 산천어축제는 국내 언론은 물론 외신의 스포트라이트 역시 가장 많이 받는 축제다. 산천어축제가 국제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2009년 미국의 ‘타임’지가 상공에서 찍은 축제장 사진을 ‘금주의 뉴스’로 보도하면서부터다. 이후 2011년 미국의 뉴스 채널 CNN이 세계적 여행 잡지인 ‘론니 플래닛’을 인용해 화천 산천어축제를 ‘겨울철 7대 불가사의’로 소개하면서 국제적 인지도는 더욱 높아졌다. 지금도 매년 500건 이상의 축제 관련 보도가 외신을 타고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올해 1월에도 미국의 유력지인 ‘뉴욕타임스’가 ‘아시아에서 꼭 방문해야 할 축제’로 산천어축제를 선정하기도 했다. 화천군은 서울 외신기자클럽에서 매년 연말 외신 기자들을 초청해 축제 설명회를 열고 있다.흥행보다 중요시하는 ‘안전 축제’ 화천군이 산천어축제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시하는 점은 바로 ‘안전’이다. 산천어축제에서는 거대한 얼음판 위로 수만 명이 오르내리는 장면이 매일 반복된다. 이 때문에 화천군과 (재)나라는 얼음판 상태에 대해서는 티끌만큼의 위험 요소도 용납하지 않는다. 축제장 얼음 두께는 축제 전부터 축제가 종료된 후 해빙기 이전까지 매일 측정하고 관리한다. 화천군과 재단법인 나라는 화천천 상류의 여수로를 통해 유속과 유량을 조절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얼음의 두께를 모니터링해 완벽한 빙질 상태를 만들고 있다. 축제가 시작되면 매일 수중 점검반을 투입해 얼음을 점검하고 축제장 상황실에는 펌프 시설과 여수로, 배수로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 화면이 설치된다. 산천어축제는 민관 합작으로 만들어진다. 군민들은 ‘내 축제, 우리 축제’라는 마음으로 축제에 참여한다. 예년에 기습적인 비가 쏟아졌을 때 모두가 한마음으로 빗물을 퍼내고, 눈이 쌓이면 함께 눈을 치우며 길을 냈다. 모두가 밤새 얼음판을 돌보며 축제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또 축제장 치안과 안전을 담당하는 경찰과 소방 공무원, 청결을 유지하는 자원봉사자, 각자 맡은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까지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산천어축제의 성공을 이끈 원동력이다. 나라 이사장으로서 축제를 총지휘하는 최문순 화천군수는 “안전한 축제,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지난 1년 동안 기다려 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축제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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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에 먼저 찾아온 크리스마스

    3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 백화점에 성탄을 앞두고 전구와 소품으로 장식한 높이 8m짜리 트리가 마련돼 연말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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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산단, 스마트 기술로 더 안전해진다

    대전시는 대덕구 대화동에 있는 대전산업단지에 환경과 안전 관제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8월 전통 제조업 비중이 높고 오래된 대전산업단지에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3년 동안 90억 원을 투입해 자가 통신망, 지능형 폐쇄회로(CC)TV, 환경 화재 모니터링 시스템, 피신처 등을 바탕으로 한 산업단지 관제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통합관제센터가 가동되면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24시간 상시 관제가 가능하다. 소방본부와 경찰청 등 관련 기관 연계를 통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 방범, 교통 통합 등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단 근로자 및 인근 주민의 생활 편의 수요 충족을 위한 모바일 앱도 구축한다. 앱에는 날씨, 버스 승강장 혼잡도 등 다양한 생활 정보가 담긴다. 시 관계자는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재난재해, 안전, 환경, 교통 등 산업단지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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