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김태영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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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태영 기자입니다.

live@donga.com

취재분야

2026-02-23~2026-03-25
지방뉴스59%
사회일반22%
사고17%
인사일반2%
  • 국립산림과학원 스마트 나무주사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수동식 나무주사 주입기 단점을 보완한 스마트 나무주사 약제 자동주입기(사진)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사용하는 수동식 약제 주입기는 약이 정확히 얼마나 들어갔는지 확인할 수 없고, 압력이 높아 약이 넘쳐 작업자에게 튀면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나무주사 약제 자동주입기는 배터리 충전식을 사용해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 할 수 있고, 한 번 충전해 1만 번 주사가 가능하다. 또 배낭형 패키지로 제작돼 휴대하기 편하고 약제 용기를 그대로 교체할 수 있어 작업도 편하게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전자제어식 정밀 펌프 기능이 탑재돼 원하는 약량을 설정할 수 있으며 약제 주입 시간은 1회당 0.7초 정도 걸린다. 약제 흘러내림 방지 장치도 있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서상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연구관은 “기존 약제 주입기의 단점을 보완해 작업과 방제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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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장 구청장, 尹탄핵 반대 집회 참석 두고 갈등

    지난 22일 대전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장과 구청장이 참석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단체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히는 등 지역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26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 따르면 “반헌법적 탄핵 반대 집회에 지방자치단체장의 참석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참여연대는 입장문을 통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고 연단에 올라 인사를 하고 집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장은 시민을 위해 중립적이고 공정한 행정을 펼쳐야 할 정치적 책임과 의무를 지닌다”라며 “이장우 시장과 국민의힘 자치단체장들은 불법 계엄을 옹호하고, 터무니없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집회에 참석하면서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저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대전지역 46개 시민 사회 종교단체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도 성명을 내고 “145만 대전시민을 기만한 이 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지자체장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라며 “내란동조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도 최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란 옹호와 탄핵 반대를 외치는 극우 세력과 한통속이 된 이 시장과 국민의힘 구청장들을 강력히 규탄한다”라면서 “이 시장은 국기를 문란하게 만든 윤석열과 극우 세력을 비호하는 데 헛된 시간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산적한 시정 현안 해결에 전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대전시당 역시 맹공을 퍼부었다. 시당은 “민주주의의 적 내란 세력을 감싸는 이 시장, 자격 없다”라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민주당 소속 구청장들도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했다”라며 “민주당의 이중 잣대”라고 맞받아쳤다. 이 시장과 일부 구청장의 집회 참석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는 자치단체장이 선거와 관련된 발언 없이 사회자 소개에 따라 인사한 행위만으로는 위법성을 따지기는 어렵다고 밝혔다.앞서 22일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가 개최한 탄핵 반대 집회, 기도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 시장과 조 의장, 박희조 동구 청장, 서철모 서구 청장, 최충규 대덕구 청장이 내빈으로 소개돼 단상에 올라 손을 흔들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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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유휴지에 청년 손으로 시민 정원 조성

    대전시는 대덕구 오정동, 미호동 등 5개소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정원 관련 학과 대학생과 취업 창업 청년들이 팀을 이뤄 지자체가 제공한 유휴부지에 정원을 직접 설계, 조성하며 실습정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지난해 11월 1차 서면평가와 12월 현장평가를 거쳐 대덕구를 포함한 전국의 총 5개 지자체를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3억7500만 원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2023년 서구 권역과 2024년 중구 권역에 이어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조성된 서대전광장 실습정원은 전국 25개 실습정원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영철 시 녹지생명국장은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원드림 프로젝트 대상지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며 “도심 생활권 내 실내외 정원과 옥상정원 등을 확충하고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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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산림청 정원드림 프로젝트’ 3년 연속 선정

    대전시는 대덕구 오정동, 미호동 등 5개소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정원 관련 학과 대학생과 취업 창업 청년들이 팀을 이뤄 지자체가 제공한 유휴부지에 정원을 직접 설계, 조성하며 실습정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지난해 11월 1차 서면 평가와 12월 현장평가를 거쳐 대덕구를 포함한 전국의 총 5개 지자체를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3억7500만 원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2023년 서구 권역과 2024년 중구 권역에 이어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조성된 서대전광장 실습정원은 전국 25개 실습정원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영철 시 녹지생명국장은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원드림 프로젝트 대상지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며 “도심 생활권 내 실내외 정원과 옥상정원 등을 확충하고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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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작년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 지원

    대전시는 청년들이 학업을 이어 가고 경제적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2024년에 생긴 학자금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대학교나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다. 대전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는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대전이 아닌 다른 지역의 대학교에 다니는 경우 본인이나 부모가 1년 이상 대전에 거주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28일까지 받는다.2009년 하반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금액의 2024년 발생 이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일반 상환 학자금,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모두 포함된다. 다만 다른 기관, 단체, 개인으로부터 학자금 이자 명목으로 지원받거나 제적, 이자가 없는 대출금, 한국장학재단 대출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에는 제외된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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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서운 동장군 탓 올해 봄꽃 지각 개화”

    산림청은 올해 생강나무와 진달래, 벚나무류가 지난해보다 더 늦게 꽃을 피울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들 나무 꽃은 산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역할을 한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12월∼2월) 평균기온은 0.7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올해 겨울 평균기온은 영하 1.8도로 크게 떨어져 꽃이 늦게 피는 것으로 분석됐다.올해 꽃나무 개화 시기는 3월 중순 제주도에서 시작된다. 이후 남부지방을 거쳐 4월 초순경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종별 꽃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는 생강나무 3월 26일, 진달래 4월 4일, 벚나무류는 4월 6일로 예측됐다.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악기상정보를 바탕으로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강원도립화목원, 경남수목원, 대구수목원 등 전국 주요 9개 공립수목원과 협력해 개화, 발아, 단풍, 낙엽 시기 등 식물 계절 현상을 관측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개화·단풍 예측 지도’를 발표하고 있다. 임상섭 청장은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은 국민이 계절 변화에 대비하는 데 유용할 뿐 아니라 산림 생태계 변화의 과학적 분석을 위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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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학자금 대출 2024년분 이자 전액 지원

    대전시는 청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경제적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2024년에 생긴 학자금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대학교나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다. 대전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는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대전이 아닌 다른 지역의 대학교에 다니는 경우 본인이나 부모가 1년 이상 대전에 거주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28일까지 받는다.2009년 하반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금액의 2024년 발생 이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일반상환 학자금,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모두 포함된다. 다만 다른 기관, 단체, 개인으로부터 학자금 이자 명목으로 지원받거나 제적, 이자가 없는 대출금, 한국장학재단 대출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에는 제외된다.시는 지원 대상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재학, 거주 여부 등을 확인한 후 한국장학재단의 검토를 거쳐 지원 금액을 최종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경에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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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향대 제10대 총장에 송병국 교수 취임

    순천향대는 제10대 총장에 송병국 교수(사진)가 오는 3월 1일 자로 취임한다고 24일 밝혔다.송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9년 2월까지 4년이다. 충북 청주 출신인 송 신임총장은 서울대에서 교육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을 거쳐 1996년부터 순천향대 교수로 재직했다. 2003년 대외협력실장을 거쳐 평생교육원장, 교무처장, 교육대학원장 등을 거쳤다.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초대 관장, 국무총리 산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제12대 원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등도역임했다.송 신임총장은 ‘학생 성공과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더 큰 순천향, Inclusive Success’를 대학경영 비전으로 내세웠다. 그는 “올해 글로컬 대학 30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순천향대는 1978년 순천향 의과대학으로 개교해 1990년 종합대로 승격했다.  서울, 부천, 천안, 구미 등에 부속병원 4개가 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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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서운 동장군 때문에 지각하는 올해 봄꽃

    산림청은 올해 생강나무와 진달래, 벚나무류가 지난해보다 더 늦게 꽃을 피울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들 나무 꽃은 산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역할을 한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12월~2월) 평균기온은 영상 0.7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올해 겨울 평균기온은 영하 1.8도로 크게 떨어져 꽃이 늦게 피는 것으로 분석됐다.올해 꽃나무 개화 시기는 3월 중순 제주도에서 시작된다. 이후 남부지방을 거쳐 4월 초순경에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종별 꽃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는 생강나무는 3월 26일, 진달래는 4월 4일, 벚나무류는 4월 6일로 예측됐다.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악기상정보를 바탕으로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강원도립화목원, 경남수목원, 대구수목원 등 전국 주요 9개 공립수목원과 협력해 개화, 발아, 단풍, 낙엽 시기 등 식물 계절 현상을 관측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개화·단풍 예측 지도’를 발표하고 있다. 임상섭 청장은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은 국민이 계절 변화에 대비하는 데 유용할 뿐 아니라 산림 생태계 변화의 과학적 분석을 위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라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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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처럼 바이오-로봇-AI도 특허 우선심사한다

    특허청은 바이오, 첨단로봇, 인공지능(AI) 분야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허 우선심사 대상이 되면 1년 넘게 걸리는 특허 심사 처리 기간이 2개월 안으로 줄어든다. 특허청은 2022년부터 국가경쟁력과 직결된 첨단기술에 대한 출원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앞서 반도체(2022년 11월), 디스플레이(2023년 11월), 이차전지(2024년 2월)가 지정됐다. 새로 지정된 우선심사 대상은 바이오, 첨단로봇, AI 기술과 직접 관련된 것이다. 관련 특허 분류상 주분류로 부여돼 있으면서 국내 생산이나 생산 준비 중인 기업,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결과물이나 특성화대학 출원이다. 이차전지 분야는 적용 범위를 넓혀 재지정했다. 대상은 이차전지 소재, 부품, 장비, 제조, 제어관리(BMS)나 재활용 기술과 직접 관련된 출원이다. 기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 운송, 저장 기술로 한정된 우선심사 대상도 차세대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기술 등 탄소중립 녹색기술 전반으로 넓힌다. 신청 절차와 요건도 완화했다. 기재 방법이 복잡했던 자체 선행기술조사 요건을 필수 요건에서 없앴다. 실시하거나 실시 준비 중임을 입증하기 위해 반드시 사업자등록증을 내야 했던 자기실시에 의한 우선심사 신청 요건도 기술이전계약서 등으로 대체할 수 있게 했다. 김완기 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경쟁 시대를 맞아 신속한 권리 확보가 중요한 과제”라며 “4대 국가 첨단전략산업 모두가 우선심사 대상이 됐다”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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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 바이오·인공지능 분야 우선심사 대상 포함

    특허청은 바이오, 첨단로봇, 인공지능(AI) 분야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허 우선심사 대상이 되면 1년 넘게 걸리는 특허 심사 처리 기간이 2개월 안으로 줄어든다.특허청은 2022년부터 국가경쟁력과 직결된 첨단기술에 대한 출원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앞서 반도체(2022년 11월), 디스플레이(2023년 11월), 이차전지(2024년 2월)가 지정됐다.새로 지정된 우선심사 대상은 바이오, 첨단로봇, AI 기술과 직접 관련된 것이다. 관련 특허 분류상 주분류로 부여돼 있으면서 국내 생산이나 생산 준비 중인 기업,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결과물이나 특성화대학 출원이다.이차전지 분야는 적용 범위를 넓혀 재지정했다. 대상은 이차전지 소재, 부품, 장비, 제조, 제어관리(BMS)나 재활용 기술과 직접 관련된 출원이다. 기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 운송, 저장 기술로 한정된 우선심사 대상도 차세대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기술 등 탄소중립 녹색기술 전반으로 넓힌다.신청 절차와 요건도 완화했다. 기재 방법이 복잡했던 자체 선행기술조사 요건을 필수 요건에서 없앴다. 실시하거나 실시 준비 중임을 입증하기 위해 반드시 사업자등록증을 내야했던 자기실시에 의한 우선심사 신청 요건도 기술이전계약서 등으로 대체할 수 있게 했다. 김완기 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경쟁 시대를 맞아 신속한 권리확보가 중요한 과제”라며 “4대 국가 첨단전략산업 모두가 우선심사 대상이 됐다”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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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이 살해교사, 범행 당일 흉기-살인기사 검색”

    이달 10일 근무하던 학교에서 흉기를 휘둘러 김하늘 양(8)을 숨지게 한 교사 명모 씨(48)가 범행 당일 범행 도구와 살인 사건 관련 기사를 인터넷에서 찾아봤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같은 정황을 바탕으로 계획범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 양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전담수사팀은 명 씨가 사건 발생일(10일) 수일 전부터 당일까지 범행 도구와 살인 사건 기사 여러 건을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11일 명 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 수색한 수사팀은 명 씨가 썼던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분석해 범행 도구에 관한 검색 기록 등을 조사했다. 과거에 있던 살인 사건 관련 기사를 검색해서 본 사실도 확인했다. 이 밖에 범행 도구 준비 과정과 관련자 진술, 통화 내역 등을 바탕으로 명 씨가 계획 범행을 했을 것으로 보고 경찰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 명 씨는 범행 당일, 오후에 차를 몰고 학교에서 2km 정도 떨어진 주방용품점에서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미리 사 왔다. 흉기는 날(16cm) 포함 총길이 28cm짜리였다. 전담수사팀은 계획범죄 증거를 더 찾아내기 위해 명 씨의 진료 기록과 가정, 직장, 사회생활 등 다양한 범위를 캐고 있다. 하지만 직접적인 범행 동기를 확인할 수 있는 피의자 대면조사는 범행 당일 자백을 받은 것 외에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명 씨는 범행 직후 자해해 정맥 봉합 수술을 받고 대전 서구에 있는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치료를 받고 있다.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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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한화 새 안방구장 내달 문 연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3월 5일 공식 개장한다. 개장식에는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개장식은 3월 5일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본행사에 앞서 한화 이글스 선수단 팬 사인회가 열리며 1부는 시민화합 축하콘서트를 주제로 시작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고 성악가 황수미,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공연한다. 이어 휴식 시간에는 레이저 쇼와 DJ 공연, 한화이글스 응원 공연 등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오마이걸, VOS, 김의영, 최성수, 설운도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할 소지가 있어 관객들은 입장료 2000원을 내고 티켓링크에서 입장권을 사야 한다.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안방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최신식 시설과 다양한 문화·체육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2019년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기존 한밭종합운동장을 철거한 뒤 야구장을 새로 짓기로 결정했다. 야구장 공사 총사업비는 2074억 원이다. 이 가운데 시가 1438억 원, 한화가 486억 원을 냈고, 국비는 150억 원이 들어갔다. 대전 중구 부사동에 있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연면적 5만8594m2, 구장 면적 5만2100m2,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 관람석은 2만7석으로 건설됐다. 국내 최초로 좌우 비대칭 그라운드, 높이 8m 몬스터월, 복층형 불펜 등을 도입했다. 새로운 구장은 홈에서 왼쪽 폴까지 99m, 오른쪽 폴까지 95m의 비대칭 형태다. 몬스터월은 거리가 짧은 오른쪽 끝에 설치된 길이 35m, 높이 8m의 벽이다. 아파트 8층 높이에서 수영하며 야구를 볼 수 있는 세계 최초 야구장 내 수영장도 마련됐다. 신구장은 경기장을 넘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야구장 외에도 인공서핑장, 야외 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시민들이 야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 첫 경기는 3월 1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다. 정규 시즌 홈 개막전은 3월 28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다. 시 관계자는 “최신식 시설로 스포츠와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려진 만큼, 야구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 누구나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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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3년 공사 마치고 3월5일 개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3년 공사를 마치고 3월 5일 공식 개장한다. 개장식에는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개장식은 3월 5일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한화 이글스 선수단 팬 사인회가 열리며 1부는 시민화합 축하콘서트를 주제로 시작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성악가 황수미,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공연한다. 이어 휴식 시간에는 레이저 쇼와 DJ 공연, 한화이글스 응원 공연 등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오마이걸, VOS, 김의영, 최성수, 설운도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할 소지가 있어, 관객들은 입장료 2000원을 내고 티켓링크에서 입장권을 사야 한다.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최신식 시설과 다양한 문화, 체육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2019년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기존 한밭종합운동장을 철거한 뒤 야구장을 새로 짓기로 결정했다. 야구장 공사 총사업비는 2074억 원이다. 이 가운데 시가 1438억 원, 한화가 486억 원을 냈고, 국비는 150억 원이 들어갔다.대전 중구 부사동에 있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연 면적 5만8594㎡, 구장 면적 5만 2100㎡,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 관람석은 2만7석으로 건설됐다. 국내 최초로 좌, 우 비대칭 그라운드, 높이 8m 몬스터월, 복층형 볼펜 등을 도입했다. 새로운 구장은 홈에서 왼쪽 폴까지 99m, 오른쪽 폴까지 95m의 비대칭 형태다. 몬스터월은 거리가 짧은 오른쪽 끝에 설치된 길이 35m, 높이 8미터의 벽이다. 아파트 8층 높이에서 수영하며 야구를 볼 수 있는 세계 최초 야구장 내 수영장도 마련됐다. 신 구장은 경기장을 넘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야구장 외에도 인공서핑장, 야외 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시민들이 야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신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 첫 경기는 3월 1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다. 정규 시즌 홈 개막전은 3월 28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다. 시 관계자는 “최신식 시설로 스포츠와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려진 만큼, 야구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 누구나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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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자동차대학 신임 총장에 한명석 교수

    학교법인 대우학원은 아주자동차대학 제9대 총장으로 한명석 교수(61·사진)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이다.한 신임 총장은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전자공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현대전자산업 등 산업계에서 연구원 생활을 하고, 1995년 아주자동차대학 교수로 임용된 뒤 LINC사업단장, 산학협력단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한 총장은 “아주자동차대학교의 전통은 이어가면서 지속적인 혁신으로 세계 수준의 자동차 특성화 전문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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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올해 공무원 353명 선발합니다”

    대전시는 올해 공무원 353명을 뽑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27명 늘어난 수치다. 시에 따르면 직급별로는 7급 5명, 8급 10명, 9급 335명, 연구직 3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 202명, 기술직 148명, 연구직 3명이다. 또 장애인 27명, 저소득층 10명(9급 공채), 고졸자 3명(9급 경력경쟁)을 채용한다. 올해부터는 수의직은 필기시험이 폐지되고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선발한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8, 9급 임용시험은 국어, 영어 과목 등 지식 암기 위주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한다. 필기시험 시간이 기존 100분(5과목)에서 110분으로 10분 더 늘어난다. 응시원서 제출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만 할 수 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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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올해 공무원 353명 뽑는다… 작년보다 127명↑

    대전시는 올해 공무원 353명을 뽑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27명 늘어난 수치다.시에 따르면 직급별로는 7급 5명, 8급 10명, 9급 335명, 연구직 3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 202명, 기술직 148명, 연구직 3명이다. 또 장애인 27명, 저소득층 10명(9급 공채), 고졸자 3명(9급 경력경쟁)을 채용한다.올해부터는 수의직은 필기시험이 폐지되고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선발한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8, 9급 임용시험은 국어, 영어 과목 등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한다. 필기시험 시간이 기존 100분(5과목)에서 110분으로 10분 더 늘어난다. 응시원서 접수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서만 할 수 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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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이 사망’ 7일만에 다시 문 연 학교… “끝나면 전화해” 부모-학생 불안속 등교

    “아이와 아침에 30분 넘게 실랑이했어요. 가기 싫다는 아이 말도 이해되고, 학교에 보내자니 불안하고, 에휴.” 교사의 손에 숨진 김하늘 양(8)이 다니던 대전 서구의 학교 앞에서 17일 만난 학부모 김모 씨(45·여)가 말했다. 3학년 딸과 함께 등교한 그는 “끝나자마자 엄마한테 꼭 전화하라”고 여러 차례 당부했다. 아이가 학교 건물 안으로 사라질 때까지 이름을 부르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 김 씨는 “엄마가 끝까지 지켜보고 있다는 걸 보여주면 아이가 조금이라도 진정될 것 같다”며 “집이 학교 코앞인데도 불안해 교실 밖에서 계속 지켜보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 하늘 양이 10일 교내에서 이 학교 교사 명모 씨(48·여)에게 피살된 지 7일 만에 학교가 다시 문을 열었다. 당초 이 학교는 14일 종업식을 하고 방학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사건이 벌어지면서 11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다. 등교가 재개된 17일 저학년 학생들은 대부분은 부모 손을 잡고 등교했다. 학교 앞에는 오전 8시부터 학교 전담 경찰관 등 경찰 15명이 배치됐다.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 건물 문 앞까지 들어가 아이들을 배웅하기도 했다. 2학년 딸을 뒀다는 김모 씨(42·여)는 “아이가 4년을 더 다녀야 하는데 학교를 볼 때마다 사건을 떠올릴 것 같아서 전학을 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수업은 오전 11시경에 끝났다. 학교 측은 학교생활 등이 담긴 통지표를 나눠주고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치료를 진행했다. 하교 시간 20여 분 전부터는 다시 학부모들이 몰렸다. 아이들이 나오자 부모들은 “별일 없었지”라고 안부를 물었다. 이날도 돌봄교실은 시행됐지만 800m 정도 떨어진 인근 초등학교에서 이뤄졌다. 돌봄교실에 아이를 보낸 2학년 학부모 김모 씨(41·여)는 “맞벌이라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맡겼다. 잘 지낼지 걱정돼 조퇴하고 왔다”고 했다.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대전=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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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결혼-출산-주거 복지 통합 안내

    대전시는 17일부터 청장년층과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출생자를 뜻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대상으로 한 ‘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만남부터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주거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구축됐다. 시 균형발전과, 정보화정책과 등 5개국 7개 부서가 협업해 만들었다. 서비스는 대전시청 홈페이지에서 원스톱 정보 제공 형태로 운영되며 시와 정부의 청장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핵심 공공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일부 사업은 신청 링크를 함께 제공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구체적으로 만남,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돌봄, 주거 등 6개 분야에서 17개 핵심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또 인구정책 뉴스 모아보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 기능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청장년층이 꿈을 꾸고, 사랑을 이루고, 가정을 꾸리며,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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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이 사건’ 이후 등굣길 경찰 배치…일부 학부모 전학 고민

    “아이하고 아침에 30분 넘게 실랑이했어요. 가기 싫다는 아이 말도 이해되고, 학교에 보내자니 불안하고 에휴.”교사의 손에 숨진 김하늘 양(8)이 다니던 대전 서구의 학교 앞에서 17일 만난 학부모 김모 씨(45‧여)가 말했다. 3학년 딸과 함께 등교한 그는“끝나자마자 엄마한테 꼭 전화하라”며 여러 차례 당부했다. 아이가 학교 건물 안으로 사라질 때까지 이름을 부르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 김 씨는 “엄마가 끝까지 지켜보고 있다는 걸 보여주면 아이가 조금이라도 진정될 것 같다”며 “집이 학교 코 앞인데도 불안해 교실 밖에서 계속 지켜보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 하늘 양이 10일 교내에서 이 학교 교사 명모 씨(48·여)에게 피살된 지 7일 만에 학교가 다시 문을 열었다. 당초 이 학교는 14일 종업식을 하고 방학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사건이 벌어지면서 10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다. 등교가 재개된 17일 저학년 학생들은 대부분은 부모 손을 잡고 등교했다. 학교 앞에는 오전 8시부터 학교 전담 경찰관 등 경력 15명이 배치됐다.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 건물 문 앞까지 들어가 아이들을 배웅하기도 했다. 2학년 딸을 뒀다는 김모 씨(42‧여)는 “아이가 4년을 더 다녀야 하는데 학교를 볼 때마다 사건을 떠올릴 것 같아서 전학을 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날 전체 학생 중 1, 3학년(533명)이 등교했고, 4, 6학년(518명)은 18일에 등교할 예정이다. 이후 봄방학에 들어가 3월 4일 개학한다.수업은 오전 11시경에 끝났다. 학교 측은 학교생활 등이 담긴 통지표를 나눠주고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치료를 진행했다. 하교 시간 20여 분전부터는 다시 학부모들이 몰렸다. 아이들이 나오자 부모들은 “별일 없었지”라고 안부를 물었다. 김민성 씨(41)는 “불안해서 아이를 보내고 난 뒤 학교 주변을 돌며 아이를 기다렸다. 아이가 웃으면서 나와준 게 고맙다”고 했다. 이날도 돌봄교실은 시행됐지만 800m 정도 떨어진 인근 초등학교에서 이뤄졌다. 돌봄교실에 아이를 보낸 2학년 학부모 김모 씨(41·여)는 “맞벌이라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맡겼다. 잘 지낼지 걱정돼 조퇴하고 왔다”고 했다.대전 경찰청은 당분간 기동순찰대 1개 팀 경력 7~8명을 학교에 배치해 순찰을 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은 전문 상담사로 구성된 상담팀을 꾸려 해당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상담을 할 예정이다. 한편, 명 씨는 아직 조사받을 상태가 아니라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경찰 대면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가해자 명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대전=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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