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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가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있다. 한세엠케이 NBA는 4월 서울 성수동에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 이번 플래그십 매장은 브랜드 고유의 스포츠 헤리티지와 현대 스트리트 웨어 문화를 조화롭게 결합한 인테리어로 조성될 예정이다.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쇼핑뿐 아니라 NBA만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키즈 스포츠 멀티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도 다양한 테마의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나이키키즈 롯데아울렛 동부산점’은 약 80평(약 264㎡)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연 매출 30억 원을 달성했다. ‘나이키키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는 아이들이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오래매달리기, 높이뛰기, 제자리뛰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매장 내에는 부모 고객을 위한 휴식용 의자와 휴대폰 충전기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플레이키즈-프로는 지난해 10월 국내 유일의 무료 유소년 축구 대회인 ‘플레이키즈-프로 꿈나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아이들이 스포츠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건강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키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도 높이고 있다. NBA 키즈는 참여형 프로그램 ‘느바 루키’를 운영한다. 선정된 느바 루키 모델들에게는 개별 촬영과 상품 리뷰 미션, 콘텐츠 제작, 브랜드 행사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국내 모델 매니지먼트사 에스팀의 교육기관 ‘이스튜디오’와 협업했다. 느바 루키들은 모델 기초 워킹, 포즈, 댄스 등 전문 트레이닝 클래스를 수강하고 프로필 매거진 촬영도 경험했다. 느바 루키 서포터즈는 올해도 운영될 예정이다. 플레이키즈-프로는 브랜드 앰버서더 ‘루키’ 18기를 모집했다.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모집 인원을 전보다 두 배 늘려 총 30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들은 리뷰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활동 참여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완료 시 혜택이 제공된다. 모이몰론은 ‘모이몰른 프렌즈’를 새롭게 도입했다. 모이몰른 프렌즈의 첫 멤버로는 유튜버 ‘국가비’를 발탁했다. 국가비는 13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리바이스키즈도 브랜드 오리지널리티와 감성을 키즈 인플루언서와 함께 선보이기 위해 ‘리바이스키즈 클럽’ 13기를 선발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주주총회에서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백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음에도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주주 여러분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 중”이라며 “원산지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투명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내부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원산지 정보 공개 시스템을 도입하고 메뉴와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최근 더본코리아는 ‘빽햄 사태’를 시작으로 각종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지난 1월 한돈 빽햄 선물 세트는 타사 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고 돼지고기 함량은 낮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농지법 위반 의혹을 비롯해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 감귤맥주 재료 함량 논란 등 각종 문제가 연이어 불거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잇단 논란에 더본코리아의 주가도 급락했다. 더본코리아는 상장 첫날인 지난해 11월 6일 공모가(3만4000원) 대비 51.18% 오른 5만1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빽햄 사태 이후 주가가 급락해 이달 17일에는 2만7900원까지 떨어졌다. 이날 백 대표가 주총에 참석해 사과한 후 소폭 반등엔 성공했지만 28일 종가는 3만50원으로 여전히 공모가보다 떨어진 상태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정산 지연으로 논란을 일으킨 명품 직구 플랫폼 발란이 28일 정산일 관련 공지 대신 사과문을 올리며 사실상 위기를 시인했다. 셀러(판매자)들은 티메프(티몬‧위메프) 때처럼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확대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날 발란 창업자인 최형록 대표는 공지를 통해 “정산 지연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죄드린다”며 “정산 문제 해소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외부 자금 유입부터 구조 변화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복원 시나리오를 실현하고자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주 안에 실행안을 확정하고 다음 주에는 여러분(판매자)을 직접 찾아뵙고 그간의 경위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발란은 24일 첫 미정산 사태가 발생한 후 “28일 정산 일정과 금액을 안내하겠다”고 했지만 이날 공지문에 관련 내용은 없었다. 발란과 거래하는 셀러 장모 씨는 “피해 규모는 8000만 원 정도로 24일 정산일인데 못 받았고 오늘도 돈은 안 들어왔다”며 “주변 셀러들도 대부분 정산을 못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발란 본사는 26일부터 이어진 전 직원 재택 근무로 사무실이 닫혀 있었다. 미정산에 항의하러 온 셀러들도 발란 관계자들을 만나지 못하고 되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발란의 지난해 거래액은 약 4000억 원으로 월평균 거래액은 300억 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전체 입점사 수는 1300여 개에 달한다. 업계 일각에선 거래액 등을 감안했을 때 발란의 미정산 규모가 수백억 원 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1주일 더 연장한다. 홈플러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창립 28주년 기념 ‘홈플런’ 3차 행사인 ‘창립 홈플런 성원 보답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감사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열린 ‘홈플런 이즈 백’,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앵콜! 홈플런 이즈 백’에 이은 세 번째 대규모 할인 행사다. 홈플러스는 2023년부터 창립 기념 행사 홈플런과 추가 할인 행사인 ‘앵콜 홈플런’을 벌여 왔다. 27일부터 진행하는 감사제는 예년엔 진행하지 않았던 할인 행사다. 홈플러스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홈플런 행사 동안 홈플러스를 믿고 방문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실질적인 보답을 드리자는 취지로 3차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유통업계는 홈플러스가 할인 행사를 이어가고 있는 배경에는 상거래채권 대금 지급을 위한 현금 확보 목적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달 4일부터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영업을 통해 들어오는 현금으로 상거래채권 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26일 오전 기준으로 상거래채권(납품대금·정산금 등) 지급액이 전날 572억 원을 포함해 5458억 원이라고 밝혔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1주일 더 연장한다.홈플러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창립 28주년 기념 ‘홈플런’ 3차 행사인 ‘창립 홈플런 성원 보답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감사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열린 ‘홈플런 이즈 백’,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앵콜! 홈플런 이즈 백’에 이은 세 번째 대규모 할인 행사다.홈플러스는 2023년부터 창립 기념 행사 홈플런과 추가 할인 행사인 ‘앵콜 홈플런’을 벌여왔다. 27일부터 진행하는 감사제는 예년엔 진행하지 않았던 할인 행사다. 홈플러스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홈플런 행사 동안 홈플러스를 믿고 방문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실질적인 보답을 드리자는 취지로 3차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유통업계는 홈플러스가 할인 행사를 이어가고 있는 배경에는 상거래채권 대금 지급을 위한 현금 확보 목적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달 4일부터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영업을 통해 들어오는 현금으로 상거래채권 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26일 오전 기준으로 상거래채권(납품대금·정산금 등) 지급액이 전날 572억 원을 포함해 5458억 원이라고 밝혔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건강과 친환경 트렌드를 앞세워 주목받던 비건 식품의 열기가 국내외에서 한풀 꺾였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비자들이 가치 소비보다 실속을 따지는 경향이 뚜렷해진 데다 대체육 브랜드의 맛과 품질에 대한 논란도 비건 시장 확산의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해외 주요 비건 업체들의 기업가치는 크게 하락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대체육 업체 ‘임파서블 푸드’가 직원들에게 제공한 스톡옵션의 주당 가치는 2021년 14.64달러에서 2023년엔 약 89% 하락한 1.67달러로 조정됐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임파서블 푸드의 기업가치는 2021년 70억 달러(약 10조2870억 원)에서 지난해 14억 달러(약 2조574억 원)로 80%가량 떨어졌다.세계 1위 비건 대체육 브랜드인 비욘드미트도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비욘드미트의 영업손실은 2021년 1억7493만 달러에서 2022년 3억4277만 달러로 커졌다가 지난해 1억5612만 달러로 다소 개선됐지만 여전히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국내 비건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농심은 2022년 5월 문을 열었던 비건 다이닝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의 영업을 올 1월 종료했다. 비건식을 찾는 고객이 줄어들면서 적자가 누적된 데 따른 결정이었다. 농심 계열사 농심태경은 비건 식품 브랜드 ‘베지가든’을 운영 중이지만 사업 확대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농심 관계자는 “현재 베지가든의 매출 규모는 크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며 “사업을 확장하기보다는 현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가 미국 진출을 위해 설립한 식물성 대안식품 자회사 베러푸즈의 영업손실도 2023년 11억7800만 원에서 지난해 18억6100만 원으로 커졌다.비건 식품 시장이 국내외에서 주춤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높은 가격’이 꼽힌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식물성 대체육이 상대적으로 비싸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이 대체육보다 저렴한 일반 육류로 눈을 돌리면서 비싸고 맛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대체육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이다. 대체육은 기존 육류에 비해 파운드(약 450g)당 4.2달러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상황도 비슷하다. 한국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비건 제품을 구매하지 않은 이유로 ‘구매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73%로 가장 많았고 ‘비건 제품이 있는 줄 몰라서’(28%), ‘가격이 비싸서’(25%)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신세계푸드의 식물성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가 출시한 식물성 런천 캔햄은 100g 기준으로 일반 통조림햄보다 30∼40%가량 더 비싸다. 전문가들은 국내 비건 시장이 과거처럼 성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내는 식문화 특성상 비건 시장 규모가 작다는 분석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반찬을 통해 야채를 함께 섭취하는 식문화 특성상 국내 비건 시장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국내 채식 인구는 25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에 불과하다.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식물성 대체육이 맛없고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여전히 강해 소비자 선호도가 낮다”며 “과거 기대만큼 시장이 성장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건강과 친환경 트렌드를 앞세워 주목받던 비건 식품의 열기가 국내외에서 한풀 꺾였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비자들이 가치 소비보다 실속을 따지는 경향이 뚜렷해진 데다 대체육 브랜드의 맛과 품질에 대한 논란도 비건 시장 확산의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해외 주요 비건 업체들의 기업가치는 크게 하락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대체육 업체 ‘임파서블 푸드’가 직원들에게 제공한 스톡옵션의 주당 가치는 2021년 14.64달러에서 2023년엔 약 89% 하락한 1.67달러로 조정됐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임파서블 푸드의 기업가치는 2021년 70억 달러(약 10조2870억 원)에서 지난해 14억 달러(약 2조574억 원)로 80%가량 떨어졌다.세계 1위 비건 대체육 브랜드인 비욘드미트도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비욘드미트의 영업손실은 2021년 1억7493만 달러에서 2022년 3억4277만 달러로 커졌다가 지난해 1억5612만 달러로 다소 개선됐지만 여전히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국내 비건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농심은 2022년 5월 문을 열었던 비건 다이닝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의 영업을 올 1월 종료했다. 비건식을 찾는 고객이 줄어들면서 적자가 누적된 데 따른 결정이었다. 농심계열사 농심태경은 비건 식품 브랜드 ‘베지가든’을 운영 중이지만 사업 확대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농심 관계자는 “현재 베지가든의 매출 규모는 크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며 “사업을 확장하기보다는 현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가 미국 진출을 위해 설립한 식물성 대안식품 자회사 베러푸즈의 영업손실도 2023년 11억7800만 원에서 지난해 18억6100만 원으로 커졌다.비건 식품 시장이 국내외에서 주춤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높은 가격’이 꼽힌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식물성 대체육이 상대적으로 비싸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이 대체육보다 저렴한 일반 육류로 눈을 돌리면서 비싸고 맛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대체육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이다. 대체육은 기존 육류에 비해 파운드(약 450g)당 4.2달러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상황도 비슷하다. 한국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비건 제품을 구매하지 않은 이유로 ‘구매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73%로 가장 많았고 ‘비건 제품이 있는 줄 몰라서’(28%), ‘가격이 비싸서’(25%)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신세계푸드의 식물성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가 출시한 식물성 런천 캔햄은 100g 기준으로 일반 통조림햄보다 30~40%가량 더 비싸다.전문가들은 국내 비건 시장이 과거처럼 성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내는 식문화 특성상 비건 시장 규모가 작다는 분석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반찬을 통해 야채를 함께 섭취하는 식문화 특성상 국내 비건 시장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국내 채식 인구는 25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에 불과하다.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식물성 대체육이 맛없고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여전히 강해 소비자 선호도가 낮다”며 “과거 기대만큼 시장이 성장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국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한국콜마가 인천에 신규 공장을 짓고 색조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기 부천 공장에 이은 두 번째 색조 화장품 생산 거점이다. 24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인천 남동공단에 연면적 약 6600㎡(약 2000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한다. 공장 부지는 지난해 4월 매입했으며 구체적인 착공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인천 공장은 색조 화장품 생산에 집중하며 기존 부천 공장과 함께 색조 제품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색조 화장품은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최근 색조 화장품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로비에 ‘컬러 아뜰리에’를 열었다. 컬러 아뜰리에는 고객사가 원하는 최적의 색을 찾아주는 맞춤형 색조 제품 개발 공간이다. 숙련된 컬러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 회의, 표본 제작과 테스트, 제품 품평회, 스튜디오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사와 트렌디한 색조 화장품을 만들어 글로벌 색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식품·유통 업체들의 구호물품 지원과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 등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총 1만여 개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품은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가정간편식(HMR), 맛밤 등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피해 상황을 계속 살피고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푸드빌도 주요 피해 지역에 뚜레쥬르 빵과 음료수 등 총 1만 개의 물품을 전달한다. 아울러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활동을 돕기로 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지원에 나섰다. BGF리테일은 생수, 라면, 파이류, 초코바, 물티슈 등 총 13종 5000여 개의 물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교촌은 치킨교환권과 기부금 등 총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교촌그룹 관계자는 “지원금은 피해 지역 긴급 구호 및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식품·유통 업체들의 구호물품 지원과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CJ제일제당은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 등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총 1만여 개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품은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가정간편식(HMR), 맛밤 등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피해 상황을 계속 살피고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J푸드빌도 주요 피해 지역에 뚜레쥬르 빵과 음료수 등 총 1만 개의 물품을 전달한다. 아울러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활동을 돕기로 했다.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지원에 나섰다. BGF리테일은 생수, 라면, 파이류, 초코바, 물티슈 등 총 13종 5000여 개의 물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교촌은 치킨교환권과 기부금 등 총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교촌그룹 관계자는 “지원금은 피해 지역 긴급 구호 및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국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한국콜마가 인천에 신규 공장을 짓고 색조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기 부천 공장에 이은 두 번째 색조 화장품 생산 거점이다.24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인천 남동공단에 연면적 약 6600㎡(약 2000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한다. 공장 부지는 지난해 4월 매입됐으며 구체적인 착공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이번 인천 공장은 색조 화장품 생산에 집중하며 기존 부천 공장과 함께 색조 제품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색조 화장품은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한국콜마는 최근 색조 화장품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로비에 ‘컬러 아뜰리에’를 열었다. 컬러 아뜰리에는 고객사가 원하는 최적의 색을 찾아주는 맞춤형 색조 제품 개발 공간이다. 숙련된 컬러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 회의, 표본 제작과 테스트, 제품 품평회, 스튜디오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한국콜마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사와 트렌디한 색조 화장품을 만들어 글로벌 색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70년 넘게 한마을에서 살면서 이번처럼 공포스러운 산불은 처음이라예. 마을 앞뒤로 불길이 치솟아 올라 주민들 모두 공포에 떨며 새벽까지 잠도 못잤어예….” 23일 오전 8시 경남 산청군 단성면 단성중 체육관. 산불 피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이곳에서 산청군 시천면 점동마을 배익선 이장(71)이 고개를 떨구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시천면 중태마을에서 만난 주민 정종대(84), 강정순(75) 씨 부부도 “지은 지 10년밖에 되지 않은 집이 다 타버리고 폭격을 맞은 듯 폭삭 주저앉았다”면서 화마(火魔)를 원망하며 오열했다.● 체육관서 뜬눈으로 밤새운 주민들대형 산불이 사흘째 이어진 산청 지역 곳곳은 이날 마스크 없이는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매캐한 연기가 가득했다. 기상청이 맑은 날씨를 예보했지만, 시천면과 단성면 일대는 먹구름이 짙게 낀 듯한 연기 때문에 해가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모든 걸 앗아갈 듯 맹렬히 타오르는 화염과 거대한 연기가 전쟁터처럼 사방팔방에서 피어올랐다. 중태마을 주민 장모 씨(52)는 “희뿌연 연기를 발견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방에서 불길이 치솟고 도깨비불처럼 날아다녔다”며 “짐을 챙길 새도 없이 맨몸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대피시설에서 만난 주민들은 “엄청난 규모의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며 한순간에 지옥 같은 전쟁터로 변했다”고 입을 모았다. 배 이장은 “사람 키 몇 배 크기의 살아있는 듯한 불길이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집 앞 50∼100m 지점까지 넘어와 활활 타는 걸 지켜봐야 했다”고 했다. 점동마을은 이번 산불의 발화지점인 시천면 신천마을과 능선 하나를 두고 접하고 있다. 같은 마을 이모 씨(78)도 “산불이 났다는 소식을 접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불길이 능선을 타고 넘어와 아찔했다”며 “연기가 난 후 불이 마을에 번지기까지 1시간 남짓”이었다고 말했다. 산불이 확산되자 점동마을 주민 27명을 비롯해 시천면, 단성면 일대 주민 316명이 단성중 체육관 등 8곳의 대피시설로 옮겨와 사흘째 머물고 있다. 주민들은 매 끼니를 간단하게 때우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면서 불길이 서둘러 잡히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단성초 체육관에서 만난 80대 이춘융 김순정 씨 부부는 서울에서 35년을 거주하다 6년 전 시천면 원리마을에 전원주택을 마련했다고 한다. 부부는 “처음 산불이 난 21일만 해도 큰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점점 불이 커져 집 앞 50m까지 번졌다”면서 “겨우 대피소로 왔지만 먹을 것도 넘어가지 않는다”며 한숨을 쉬었다. 부부의 집은 다행히 화마가 삼키지 않았지만 행여나 불길이 번질까 부부의 속은 새카맣게 타들어 가고 있었다. 주민 이모 씨(78)도 “밭일을 하다 바로 대피하는 바람에 꼭 먹어야 할 약만 챙겨 나왔다”고 토로했다.산청 외에도 경북 의성 1554명, 울산 울주 118명 등 1988명의 주민들이 산불을 피해 체육관, 마을회관, 경로당 등 대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틀째 산불이 이어진 의성군 안평면 마을도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몇몇 주택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소실됐다.● 생업도 차질… “신속 보상·진화 인력 확충을” 주민들 생업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시천면 마근담마을에서 양봉업을 하는 김용한 씨(71)는 “벌들이 본격적으로 새끼가 깨어나고 먹이를 구할 때에 불이 번져 큰 걱정”이라며 “벌통 300여 개를 관리 중인데, 벌들이 온전치 못할 것 같아 걱정이 태산”이라고 토로했다. 주민들은 신속한 피해 보상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산청 지역은 23일까지 가옥 16채 등이 전소됐고 농작물 피해는 집계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단성중에서 만난 한 주민은 “산불로 인한 연기로 작물 피해도 상당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피해 보상이 이뤄지길 바랄 뿐”이라고 했다. 중태마을 손경모 이장(68)은 “주민들이 신고했을 당시 진화 인력이 다른 곳을 진압하느라 제때 도착하지 못했다”며 “산불 진화를 위한 인력도 늘렸으면 한다”고 말했다.KB-신한-우리-하나금융 10억씩 기부기업들은 피해 주민 지원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10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피해 주민과 산불 진화 과정에서 사망하거나 다친 진화대원 및 공무원을 돕기 위한 1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대한적십자사에 10억 원을 기부할 방침이고, 하나금융그룹도 10억 원 기부와 함께 금융 지원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생수 등 긴급구호물품 5000여 개를 전달했고, SPC그룹은 빵 4000개와 생수 2000개를 24일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통신 3사도 임시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소 등을 지원했다.산청=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의성=장영훈 기자 jang@donga.com이호 기자 number2@donga.com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CJ제일제당은 글로벌 인재 견학·네트워크 프로그램인 ‘글로벌 탑티어 아카데믹 파트너십’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재학생 60명이 각각 18일, 20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를 찾았다. 참가자들은 CJ의 글로벌 비전과 사업 포트폴리오, 브랜드, 제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바삭칩, 김스낵, 맛밤 등 간식 제품을 시식하며 ‘K스낵’을 체험했다.상반기(1∼6월)에는 와튼스쿨 등 주요 해외 MBA 재학생들의 방문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해외 유수 대학 출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 ‘CJ 글로벌 인턴십’이 지난해에 이어 올 하반기(7∼12월)에도 운영될 계획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영토 확장이 미래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며 “글로벌 인재 파이프라인의 선제적 구축과 선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오뚜기는 내달 1일부터 진라면 등 16개 제품 가격을 평균 7.5%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10월 라면 가격을 평균 11% 올린 후 2년 5개월 만이다. 대표 상품인 진라면과 진라면 용기는 각각 10.3%, 9.1% 오른다. 진라면 봉지당 대형마트 판매 가격은 716원에서 790원으로 74원, 진라면 용기면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오동통면은 4.5% 올라 800원에서 836원, 짜슐랭은 8.2% 상승해 976원에서 1056원으로 오른다. 오뚜기 측은 “원가 부담이 누적돼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에 따르면 최근 환율 상승으로 라면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팜유 등 수입 원료 가격과 농산물 등의 가격이 꾸준히 올랐다. 앞서 라면업계 1위인 농심도 17일부터 신라면을 비롯한 제품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올렸다. 대표 상품인 신라면 가격은 950원에서 1000원, 새우깡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됐다. 주요 제품 상승률은 너구리 4.4%, 안성탕면 5.4%, 짜파게티 8.3% 등이다. 최근 식품업계는 잇달아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날부터 20개 메뉴 가격을 100∼300원 인상했다. 전체 평균 인상률은 2.3%다. 지난해 5월 16개 메뉴 가격을 100∼400원 올린 지 10개월 만에 또 가격을 올렸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현대백화점 계열사 현대그린푸드가 제주 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못난이 양배추 100t을 매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작황 부진과 중국산 수입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다. 이번에 매입한 양배추는 한 통당 약 2.5kg으로, 중국산 양배추보다 25%가량 크다. 단맛이 강하고 식감이 아삭한 게 특징이다. 탄소 배출량이 적은 농법으로 재배돼 ‘저탄소 농산물 인증’도 받았다. 못난이 양배추는 전국 600여 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활용된다. 현대그린푸드는 두부양배추롤찜, 양배추제육쌈밥, 햄치즈양배추전 같은 이색 메뉴를 개발해 고객사에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농가 지원을 통해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재배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받아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일부 식품업체 납품에 차질을 빚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홈플러스에 제품 공급을 잠정 중단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홈플러스와 협상 과정에서 결제 조건을 두고 이견이 있었다”며 “20일부터 납품을 잠정 보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19일 납품 중단이 이뤄졌지만 21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결제 조건 협상 과정에서 잠시 제품 공급이 되지 않았다”며 “홈플러스 측과 얘기가 잘돼서 21일부터 납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측은 상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조건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아직 대금을 받지 못한 협력사와 입점주들도 있는 상황에서 합의 조건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상거래채권을 순차적으로 변제하고 있다. 20일 오전 기준 홈플러스의 상거래채권 지급액은 3863억 원이다. 홈플러스는 4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에도 꾸준히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2주간(3∼16일) 총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26일까지 ‘앵콜 홈플런’ 세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10년 동안 협업해 83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GS샵은 2015년 설립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전남 지역의 관광 상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기업들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홈쇼핑 방송과 모바일 앱으로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협업이 가장 활발한 분야는 관광이다. GS샵은 2016년 아시아 최초 ‘슬로 시티(Slow City)’인 완도군 소재 청산도 여행 상품에 이어 광양 매화마을, 강진군 푸소(FU-SO, 농촌 체험 민박 프로그램), 구례 산수유, 섬진강 벚꽃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왔다. 2023년 3월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포함한 여행 상품을 판매하며 국제 행사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GS샵이 전남 13개 지자체와 개발한 여행 상품은 70여 개다. 이를 통해 약 8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간접 홍보 효과를 제외한 여행 상품 매출액은 130억 원에 이른다. GS샵은 전남 소재 기업들의 우수 상품 판로를 확대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GS샵 MD들은 10년간 총 53회에 걸쳐 개최된 우수 상품 상담회에 참여해 2000개 이상의 기업을 만났으며 그중 약 100개 기업 우수 상품들을 홈쇼핑 방송으로 선보여 7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허남준 GS리테일 홈쇼핑BU 사업지원부문장은 “TV는 광고 효과를 동반하기 때문에 전라남도의 숨겨진 지역 강소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화장품 전문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임직원 나눔 캠페인 ‘매칭 기프트’를 통해 120여 개 기관에 총 1억2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매칭 기프트는 아모레퍼시픽이 20년째 이어온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임직원의 기부금에 ‘매칭’해 회사도 함께 ‘기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직원이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제출한 전년도 기부 내역을 바탕으로 해당 기관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하는 ‘1+1’ 기부 형태를 취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에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한국컴패션, 유니세프 등 121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1억2291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에도 170여 명이 참여한 매칭 기프트를 통해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한국컴패션 등 105개 사회복지기관에 1억1849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상호 부사장은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20년 동안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과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이마트가 환경보호 캠페인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를 통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 ESG팀과 협력사들은 지난해 약 20t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내 플라스틱 수거함 설치를 확대하고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해 플라스틱을 회수했다. 수거된 플라스틱은 ‘줍깅 집게’와 이마트 장바구니로 재탄생시켜 업사이클링을 실현했다. 아울러 이마트는 ‘이달의 바다’ 해안 정화 활동을 통해 전국 15곳에서 4.6t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당 정화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776명이 참여했다. 이마트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협업해 ‘제주포럼X가플지우 WITH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 프로젝트를 열고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마트는 올해 ‘가플지우’ 캠페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수거된 플라스틱이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자원 순환 체계를 정교히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마트의 ‘이달의 바다’ 해안 정화 활동은 3월 2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마트 ESG담당 이경희 상무는 “지난해 가플지우는 진정성 있는 자원순환과 해양 환경보전 캠페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마트는 2025년에도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 나가며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현대백화점 계열사 현대그린푸드가 제주 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못난이 양배추 100t을 매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작황 부진과 중국산 수입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다.이번에 매입한 양배추는 한 통당 약 2.5kg으로, 중국산 양배추보다 25%가량 크다. 단맛이 강하고 식감이 아삭한 게 특징이다. 탄소 배출량이 적은 농법으로 재배돼 ‘저탄소 농산물 인증’도 받았다. 못난이 양배추는 전국 600여 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활용된다. 현대그린푸드는 두부양배추롤찜, 양배추제육쌈밥, 햄치즈양배추전 같은 이색 메뉴를 개발해 고객사에 선보일 계획이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농가 지원을 통해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재배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받아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