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송진호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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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진호 기자입니다.

jin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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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눈폭탄’에… 개학 미뤄지고, 비닐하우스 무너져

    ‘3월 눈폭탄’이 쏟아진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4일에도 많은 눈이 내린 강원과 경북 지역에서는 일부 학교의 개학일이 미뤄졌고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35개 학교에서 개학 연기와 등교 시간 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만 15개 학교가 개학일을 5일로 연기하거나 등교 시간을 1∼2시간 조정했다. 경북도에서는 포항∼울릉 여객선이 끊기고 영주 고치령, 포항∼영천 봉좌산, 포항 성법령, 영양∼울진 구주령, 봉화 문수로, 봉화 석개재 등 오후 4시 기준 도내 도로 11곳이 통제됐다. 영주와 문경, 봉화, 울진 4개 시군 11개 마을 745가구에 한때 정전이 발생했으나 모두 복구됐다. 이번 폭설로 강원과 경북에서만 비닐하우스 13개 동과 인삼 재배시설 5.2ha(헥타르), 축사 4개 동이 피해를 봤다. 충북 충주에서는 이날 오전 제설 작업을 하던 15t 덤프트럭이 눈길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다리에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차량 고립 구조 5건과 교통사고 구급 12건 등 모두 161건의 소방 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일최심 신적설’(하루 중 내린 눈이 가장 높게 쌓였을 때 적설)은 강원 홍천 구룡령 20.3cm, 강릉 삽당령 17.4cm, 삼척 도계 15.8cm, 경북 경주 토함산 17.2cm, 울산 매곡 12.6cm, 경기 양평 용문산 7.6cm, 경기 동두천 7.5cm, 서울 노원 4.5cm 등이다. 동해안과 산지에서는 5일까지 눈이 이어진다. 기상청은 “눈이 긴 시간 이어져 많고 무거운 눈에 의해 구조물 붕괴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안동=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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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축제-상권 빅데이터 분석해드려요

    ‘한강 불꽃축제에 외국인은 얼마나 왔을까?’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 주변 식당 매출은 얼마나 늘었을까?’ 서울시가 이 같은 궁금증을 해결해 줄 분석 서비스로 ‘서울형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만들어 25개 자치구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지역 행사나 상권 이름만 입력하면 방문객과 소비, 교통 정보 등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주는 게 특징이다. 각 구청 담당자가 사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대중교통 이용자 정보와 같이 서울시가 가진 공공데이터뿐 아니라 신한카드 결제 데이터, KT 기지국 데이터 등 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종합적으로 추산한 값을 낸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마다 축제 성과를 분석하거나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빅데이터 분석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방문객 국적, 소비패턴도 분석 표준분석모델은 서울 내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294개 지역축제에 대한 △인구 추이 △매출 비교 △기온과 강수량 등 날씨 영향 △교통수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반응 등을 분석하고 보고서 형태로 만들어 낸다. 표준분석모델로 지난해 10월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외국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이 1만8830명으로 가장 방문객이 많은 나라로 나타났다. 인도(1만4436명), 중국(1만4315), 프랑스(8536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인 방문객 중 약 90%(1만6850명)는 90일 이상 국내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으로 주로 근로자나 유학생이 불꽃축제에 들렀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 반면 중국인 방문객은 약 42%(6087명)가 90일 미만 단기 체류자로 관광객 비율이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벚꽃으로 유명한 ‘여의도 봄꽃축제’의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지난해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2주간 일대 상점에서 발생한 매출은 총 10억6017만 원으로 축제 전(3억7243만 원)과 비교해 3배 가까이로 높았다. 내국인 소비는 주로 편의점(4억6760만 원)에 집중됐다. 봄꽃 축제를 가장 많이 찾은 외국인은 태국인으로 1만2378명이었다.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에는 지난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총 231만7152명이 이 일대를 다녀가면서 12억3584만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방식으로 서울 내 1650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분석도 가능하다. 방문객 정보와 업종별 매출 추이, 점포 개·폐업 변화, 임대료 상승 등을 통해 상권별 특성도 파악할 수 있다. 임의로 기간과 장소를 설정해 분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시민 이용하는 ‘데이터허브’도 추가 개방 그동안 자치구에서 이 같은 데이터 분석을 하려면 예산을 써서 외부 업체에 따로 용역을 진행해야만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민간 업체에 분석을 맡기면 통상 1개월 이상 걸리는 데다 건당 약 5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라며 “공공업무 추진 기간을 대폭 줄이고 연간 58억 원 상당의 분석 용역예산 절감 효과도 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반 시민에게 제공하는 공공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확대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열린데이터광장 데이터를 활용한 ‘서울데이터허브’를 개방했다. 시민 누구나 이곳에서 인공지능(AI) 챗봇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전통시장별 사과 가격’ 등 공공데이터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하반기(7∼12월) 데이터허브 서비스 주제를 4∼5개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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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눈폭탄’에… 개학 밀리고 비닐하우스·축사 무너져

    ‘3월 눈폭탄’이 쏟아진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4일에도 많은 눈이 내린 강원과 경북 지역에서는 일부 학교의 개학일이 미뤄졌고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35개 학교에서 개학 연기와 등교 시간 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만 15개 학교가 개학일을 5일로 연기하거나 등교 시간을 1~2시간 조정했다.경북도에서는 포항~울릉 여객선이 끊기고 영주 고치령, 포항~영천 봉좌산, 포항 성법령, 영양~울진 구주령, 봉화 문수로, 봉화 석개재 등 오후 4시 기준 도내 도로 11곳이 통제됐다. 영주와 문경, 봉화, 울진 4개 시군 11개 마을 745가구에 한때 정전이 발생했으나 모두 복구됐다. 이번 폭설로 강원과 경북 지역에서만 비닐하우스 13개 동과 인삼 재배시설 5.2ha(헥타르), 축사 4개 동이 피해를 봤다.충북 충주에서는 이날 오전 제설 작업을 하던 15t 덤프트럭이 눈길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다리에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차량 고립 구조 5건과 교통사고 구급 12건 등 모두 161건의 소방 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6시까지 일최심신적설(24시간 적설)은 강원 홍천 구룡령 20.3cm, 강릉 삽당령 17.4cm, 삼척 도계 15.8cm, 경북 경주 토함산 17.2cm, 울산 매곡 12.6cm, 양평 용문산 7.6cm, 동두천 7.5cm, 서울 노원 4.5cm 등이다. 동해안과 산지에서는 5일까지 눈이 이어진다. 기상청은 “눈이 긴 시간 이어져 많고 무거운 눈에 의해 약한 구조물 붕괴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부산=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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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경제단체들과 힘 모아 기업 규제 철폐”

    서울시가 기업 규제를 철폐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시는 27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 서울경제진흥원(SBA) 등과 함께 서울 기업 규제 발굴·철폐를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서울 지역 규제 및 애로 기업 조사 △규제 해소를 위한 지원 협업, 공론화 및 정부 건의 △규제 협업 방안 및 신사업 발굴 △규제 샌드박스 활성화 지원 등에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기술이나 신사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일정 조건에서 규제를 면제·유예해 주는 제도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SBA 등과 기업·소상공인들의 업종별 공통 규제와 경영 애로를 함께 발굴 및 해소하기 위해 실태 조사,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SBA는 기업 규제 관련 상담 및 컨설팅 전문 집단인 규제혁신지원단을 활용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규제 해소의 핵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협력을 통해 기업이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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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규제 철폐’ 서울시-경제단체 맞손

    서울시가 기업 규제를 철폐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서울시는 27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 서울경제진흥원(SBA) 등과 함께 서울기업 규제발굴·철폐를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서울 지역 규제 및 애로 기업 조사 △규제 해소를 위한 지원 협업, 공론화 및 정부 건의 △규제 협업방안 및 신사업 발굴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지원 등에서 협업해나갈 계획이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이나 신사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일정 조건에서 규제를 면제·유예해 주는 제도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SBA 등과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업종별 공통 규제와 경영 애로를 함께 발굴 및 해소하기 위해 실태조사,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SBA는 기업 규제 관련 상담 및 컨설팅 전문 집단인 규제혁신지원단을 활용하려 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규제 해소의 핵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협력을 통해 기업이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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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의 태극기에서 퍼져나간 그날의 함성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이 3·1절 106주년을 기념하는 이미지로 단장했다. 26일 서울시는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을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번 꿈새김판에는 “태극기를 만든 태극기가 있습니다” “하나에서 수많은 태극기가 되었듯 그날의 함성도 그렇게 퍼져나갔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3·1운동에 담긴 정신과 마음을 기억하고 지켜 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꿈새김판에서는 왼쪽 전면에는 ‘태극기 목판’ 사진이 실렸다. 태극기 목판은 1919년 3·1운동 당시 태극기를 대량으로 찍어내기 위해 나무로 만든 인쇄판이다. 가로 32cm, 세로 30cm 두꺼운 사각형 원목으로 만들어진 목판은 일제강점기 태극기 제작 기법과 상황을 헤아릴 수 있게 한다. 국가등록문화재 제385호로 지정돼 현재 독립기념관에서 보관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하나의 태극기 목판에서 수많은 태극기가 만들어졌듯 3·1절을 통해 퍼져나간 수많은 만세 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는 의미”라며 “꿈새김판을 통해 시민들이 3·1운동의 가치를 기억하고 지켜가게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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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많은 태극기를 만든 하나의 태극기가 있다”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이 3·1절 106주년을 기념하는 이미지로 단장했다.26일 서울시는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을 시민에 공개했다. 이번 꿈새김판에는 “태극기를 만든 태극기가 있습니다” “하나에서 수많은 태극기가 되었듯 그날의 함성도 그렇게 퍼져나갔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3‧1운동에 담긴 정신과 마음을 기억하고 지켜가자는 의미가 담겼다.꿈새김판에서는 왼쪽 전면에는 ‘태극기 목판’ 사진이 실렸다. 태극기 목판은 1919년 3·1 운동 당시 태극기를 대량으로 찍어내기 위해 나무로 만든 인쇄판이다. 가로 32cm, 세로 30cm 두꺼운 사각형 원목으로 만들어진 목판은 일제강점기 태극기 제작기법과 상황을 헤아릴 수 있게 한다. 국가등록문화재 제385호로 지정돼 현재 독립기념관에서 보관 중이다.서울시 관계자는 “하나의 태극기 목판에서 수많은 태극기가 만들어졌듯 3·1절을 통해 퍼져나간 수많은 만세 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의미”라며 “꿈새김판을 통해 시민들이 3·1 운동의 가치를 기억하고 지켜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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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트럼프 2기 한반도 안보 전략’ 주제로 포럼 개최

    “우리는 이미 트럼프 행정부의 안보 기조를 경험한 바 있는 만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트럼프 2기, 한반도 안보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서울 안보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 안보포럼은 2023년 11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작된 안보 관련 포럼으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북한 드론 위협 대응 등 현 안보 상황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해왔다.4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2기 출범에 따른 한반도 안보 정세 변화와 대응 전략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북한 핵 보유에 대한 트럼프 2기 행정부 입장을 공유하고 한반도 핵 안보 정책 방향과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에는 군 관계자 및 서울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정책자문단 등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은 ‘트럼프 2기 대외정책이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트럼프 2기 대북정책, 비핵화? or 핵 군축?’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을 좌장으로 권보람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이 각 세션의 발제자로 나섰다.세션에서 권 연구위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외정책에 대해 “국제규범을 배제한 일방주의와 신제국주의적 성격이 강한 ‘미국 우선주의 2.0’을 기반으로 한다”라며 “중국 견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동맹국의 기여 확대를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 부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에 대해 “개인적 친밀감이 다시 나타날 경우,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가 사실상 인정될 가능성이 높아져 한국의 안보에도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했다.세션별 발제 후에는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 △함형필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렸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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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고객정보 中 넘긴 애플… “정확히 모르겠다” 발뺌만

    한국 이용자 4000만 명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중국 알리페이에 넘긴 애플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질의에 “모른다”, “대답하기 어렵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애플은 한국법인인 애플코리아가 아니라 국내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관계자를 대리인 자격으로 위원회에 출석시켰다. 일각에서는 ‘책임 회피’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애플 측 “말씀 어렵다, 모르겠다”25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달 8일과 22일에 전체회의를 열고 애플 측에 국내 고객 신용점수(NSF 점수) 유출 사건에 대한 원인과 의혹들을 질의했다. 앞서 애플은 국내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알리페이에 넘긴 혐의로 과징금 24억500만 원과 과태료 220만 원 처분을 받았다. 애플은 알리페이에 카카오페이 이용자 결제정보 전송과 NSF 점수 산출을 위한 개인정보 처리를 위탁했고, 이 과정에서 ‘정보의 국외 이전 내용’을 이용자에게 공지해야 한다는 현행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NSF 점수는 애플에서 일괄결제시스템 운영 시 필요한 고객별 신용점수를 뜻한다. 알리페이에 넘어간 개인정보는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카카오페이 충전 잔액, 최근 결제·송금 건수 등 24개 항목이다. 두 차례 회의에는 애플의 국내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관계자가 애플 대리인으로 참석했다. 회의 속기록에 따르면 개인정보위 위원들은 대리인에게 국내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알리페이로 넘어간 경위, 이를 입증할 문서 존재 등을 캐물었다. 하지만 대리인은 “담당자 중 퇴사한 분이 많아 이메일을 못 찾았고 증빙자료도 없다”고 대답했다. 관련 자료를 제출하란 요구에도 대리인은 “애플 본사에 요청해 보겠다”, “(자료를) 찾지 못했다”는 답변만 내놨다. 그 외 다른 질의에도 대리인은 “클라이언트(애플 본사)에 말씀드려야 되는 상황이라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 “정확히 모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 “글로벌 기업은 한국 법인을 대리인 지정해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한국에 주소나 영업장이 없는 개인정보처리 사업자는 국내 대리인을 지정해야 한다. 이 대리인은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의 업무와 개인정보 유출 등의 통지 및 신고 업무를 맡는다. 국내엔 애플코리아가 설립돼 있지만, 국내 이용자 개인정보는 미국 본사에서 처리한다. 이에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 중 상당수는 법무법인 등 ‘제3자’를 대리인으로 내세워 책임을 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해외 기업이 대리인 제도를 악용해 소비자 보호 의무를 회피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석진 동국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국내 대리인이 단순히 본사 말만 옮기는 역할에 그치면서 기관 조사나 처분만 늦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이 한국 법인을 대리인으로 지정해 적극 대응하게 하고 의사결정 권한도 명시하도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했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관련 법 개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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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대폭 완화

    서울시가 제2·3종 일반주거지역 내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용적률 상한을 50%포인트씩 높여주기로 했다.서울시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설 분야 규제 철폐 방안 21개를 발표했다. 연초부터 시작한 ‘규제 철폐 릴레이’의 일환이다. 이번 33∼53호 규제 철폐안에는 장기간 침체를 겪는 건설산업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대한건설협회 등 유관협회 7곳 및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 관련 연구진과 함께 논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규제 철폐안 33호로 제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법적 용적률 상한을 각각 기존 200%에서 250%, 250%에서 300%로 완화한다. 대상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 적용을 받는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이다.이 밖에 △비오톱(인공 생물 서식지) 1등급 토지 지정 기준 개선(34호) △재정비촉진사업 용적률·공공기여·주거비율 완화(36호) △정비사업 기부채납 건축물 고밀 복합화(37호) △교통영향평가 처리 기간 단축(38호) △중·소규모 건축심의 면제 대상 완화(39호) △노후·저층 주거지역 정비 활성화 지원(40호) 등 토지, 공공기여, 인허가, 건축 분야에서 개선안이 나왔다. △유형별 공사비 가이드라인 마련(43호) △간접공사비 지급 기준 마련(44호) △대규모 공사입찰안내서 철폐(46호) 등 공사 관리 관행 개선안도 담겼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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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고객 정보 中에 넘긴 애플 “잘 모르겠다” 책임 회피

    한국 이용자 4000만 명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중국 알리페이에 넘긴 애플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질의에 “모른다”, “대답하기 어렵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애플은 한국법인인 애플코리아가 아니라 국내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관계자를 대리인 자격으로 위원회에 출석시켰다. 일각에서는 ‘책임 회피’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애플 측 “말씀 어렵다, 모르겠다”25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달 8일과 22일에 전체회의를 열고 애플 측에 국내 고객 신용점수(NSF) 유출 사건에 대한 원인과 의혹들을 질의했다. 앞서 애플은 국내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알리페이에 넘긴 혐의로 과징금 24억500만 원과 과태료 220만 원 처분을 받았다. 애플은 알리페이에 카카오페이 이용자 결제정보 전송과 NSF 점수 산출을 위한 개인정보 처리를 위탁했고, 이 과정에서 ‘정보의 국외 이전 내용’을 이용자에게 공지해야 한다는 현행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NSF 점수는 애플에서 일괄결제시스템 운영 시 필요한 고객별 신용점수를 뜻한다. 알리페이에 넘어간 개인정보는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카카오페이 충전 잔고, 최근 결제·송금 건수 등 24개 항목이다.두차례 회의에는 애플의 국내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관계자가 애플 대리인으로 참석했다. 회의 속기록에 따르면 개인정보위 위원들은 대리인에게 국내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알리페이로 넘어간 경위, 이를 입증할 문서 존재 등을 캐물었다. 하지만 대리인은 “담당자 중 퇴사한 분들이 많아 이메일을 못 찾았고 증빙자료도 없다”고 대답했다. 관련 자료를 제출하란 요구에도 대리인은 “애플 본사에 요청해보겠다”, “(자료를) 찾지 못했다”는 답변만 내놨다. 그외 다른 질의에도 대리인은 “클라이언트(애플 본사)에 말씀드려야 되는 상황이라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 “정확히 모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에 한 개인정보위 위원은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다, 여기까지만 얘기해 줄 수밖에 없다는 게 개인정보위에 대응할 수 있는 태도인지에 대해 굉장히 의문이 많이 들었다”며 “정상 참작의 여지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은 한국 법인을 대리인 지정해야”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한국에 주소나 영업장이 없는 개인정보처리 사업자는 국내 대리인을 지정해야 한다. 이 대리인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업무와 개인정보 유출 등의 통지 및 신고 업무를 맡는다. 국내엔 애플코리아가 설립돼 있지만, 국내 이용자 개인정보는 미국 본사에서 처리한다. 이에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 중 상당수는 법무법인 등 ‘제3자’를 대리인으로 내세워 책임을 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해외 기업이 대리인 제도를 악용해 소비자 보호 의무를 회피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석진 동국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국내 대리인이 단순히 본사 말만 옮기는 역할에 그치면서 기관 조사나 처분만 늦어지고 있다”라며 “글로벌 기업이 한국 법인을 대리인으로 지정해 적극 대응하게 하고 의사결정 권한도 명시하도록 법제화 해야 한다”고 했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관련 법 개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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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대폭 완화

    서울시가 제2‧3종 일반주거지역 내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용적률 상한을 50%포인트씩 높여주기로 했다.서울시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설 분야 규제철폐 방안 34개를 발표했다. 연초부터 시작한 ‘규제철폐 릴레이’의 일환이다. 이번 33~53호 규제철폐안에는 장기간 침체를 겪는 건설산업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대한건설협회 등 유관협회 7곳과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 관련 연구진과 함께 논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규제철폐안 33호로 제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법적 용적률 상한을 각각 기존 200%에서 250%, 250%에서 300%로 완화한다. 대상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 적용을 받는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이다.이 밖에 △비오톱(인공 생물 서식지) 1등급 토지 지정 개준 개선(34호) △재정비촉진사업 용적률‧공공기여‧주거비율 완화(36호) △정비사업 기부채납 건축물 고밀 복합화(37호) △교통영향평가 처리기간 단축(38호) △중‧소규모 건축심의 면제대상 완화(39호) △노후‧저층 주거지역 정비 활성화 지원(40호) 등 토지‧공공기여‧인허가‧건축 분야에서 개선안이 나왔다. △유형별 공사비 가이드라인 마련(43호) △간접공사비 지급기준 마련(44호) △대규모 공사입찰안내서 철폐(46호) 등 공사 관리 관행 개선안도 담겼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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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 텃밭 가꾸며 지친 마음도 돌봐요”

    도시 생활에 지친 주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가꾸며 힐링할 수 있도록 텃밭을 대여하거나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서울 내 자치구가 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도 도입해 더욱 다양한 도시농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가족 함께 가꾸는 텃밭, 수확 기쁨까지 관악구는 28일까지 ‘친환경 도시 텃밭’ 이용자를 모집한다. 친환경 도시 텃밭은 구민이 직접 경작 활동을 하며 작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합성 농약이나 화학비료, 화학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운영된다. 대상 텃밭은 총 1123구획(1구획당 약 3m2 넓이)으로 나뉜다. 텃밭은 △강감찬 △낙성대 △서림동1·2 △청룡산 △충효 △삼성동 관악 도시농업공원 등 총 6곳이 운영된다. 올해 텃밭 이용료는 1구획당 4만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 원 낮춰 구민 부담을 줄였다. 서대문구도 농약과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영농체험이 가능한 주말농장을 운영한다. 구민들이 직접 작물을 기를 수 있는 주말농장은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마련했다. 교육 시간에 따라 토요반, 일요반(2개), 수요반 등으로 나눠 50가구씩 모두 200가구를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4월부터 7월까지 6회, 8월부터 12월까지 4회 영농교육을 받는다. 가구당 16.5m2(약 5평)의 텃밭이 제공되며, 영농교육 시간 외에도 자유롭게 텃밭을 가꿔도 된다. 삽 등 일부 농기구는 공용이 무료 지급된다. 씨앗과 모종, 천연 방제 제품은 참여자가 개별로 챙겨야 한다.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면 27일 오후 4시까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중랑구는 신내동 중랑행복1농장에 위치한 딸기 스마트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텃밭 딸기 수확 체험도 진행한다. 도심 속 어린이들에게 도시농업과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고, 수확의 기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 5세 반을 대상으로 5월 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비는 어린이 1인당 1000원이다. 교육은 약 한 시간 동안 △딸기 작물의 특성과 수확 방법 배우기 △딸기의 꽃과 열매 등 생육, 재배 과정 관찰하기 △향과 맛을 보며 수확 체험하기의 순으로 진행된다.● 버려진 땅을 스마트팜 재배단지로 강북구는 우이동에 스마트팜 재배단지, 번동에 스마트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북 스마트팜 재배단지는 기존에 무단 경작지와 쓰레기 투기 문제로 방치된 북한산 우이동 등산로 인근 부지를 새로 단장한 곳이다. 강북구는 2020년 해당 부지를 매입해 지난해 6월부터 약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1592m2(약 482평) 규모로 재배단지를 만들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시설 내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농도, 토양 상태 등을 자동으로 측정해 최적의 재배 환경을 조성하는 첨단 스마트 농업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서 수확한 딸기는 4월 개장 예정인 스마트팜 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 체험 교육용으로 활용된다. 은평구는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에 발광다이오드(LED) 등 인공광으로 작물을 생산하는 수직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흙 대신 영양혼합액을 사용해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작물을 재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농업교육과 인삼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한다. 서울 시민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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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생활에 지친 당신, 나만의 텃밭 가꾸기 어때요”

    도시 생활에 지친 주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가꾸며 힐링할 수 있도록 텃밭을 대여하거나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서울 자치구가 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도 도입해 더욱 다양한 도시농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가족 함께 가꾸는 텃밭, 수확 기쁨까지관악구는 28일까지 ‘친환경 도시 텃밭’ 이용자를 모집한다. 친환경 도시 텃밭은 구민이 직접 경작 활동에 작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합성농약이나 화학비료, 화학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운영된다. 대상 텃밭은 총 1123구획(1구획당 약 3㎡ 넓이)으로 나뉜다. 텃밭은 △강감찬 △낙성대 △서림동1‧2 △청룡산 △충효 △삼성동 관악 도시농업공원 등 총 6개소가 운영된다. 올해 텃밭 이용료는 1구획당 4만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 원 낮춰 구민 부담을 줄였다.서대문구도 농약과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영농체험이 가능한 주말농장을 운영한다. 구민들이 직접 작물을 기를 수 있는 주말농장은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마련했다. 교육 시간에 따라 토요반, 일요반(2개), 수요반 등으로 나눠 50가구씩 모두 200가구를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4월부터 7월까지 6회, 8월부터 12월까지 4회 영농교육을 받는다.가구당 16.5㎡(약 5평)의 텃밭이 제공되며, 영농교육 시간 외에도 자유롭게 텃밭을 가꿔도 된다. 삽 등 일부 농기구는 공용이 무료 지급된다. 씨앗과 모종, 천연 방제 제품은 참여자가 개별로 챙겨야 한다.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면 27일 오후 4시까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중랑구는 신내동 중랑행복1농장에 위치한 딸기 스마트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텃밭 딸기 수확 체험도 진행한다. 도심 속 어린이들에게 도시농업과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고, 수확의 기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 5세 반을 대상으로 5월 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비는 어린이 1인당 1000원이다. 교육은 약 한 시간 동안 △딸기 작물의 특성과 수확 방법 배우기 △딸기의 꽃과 열매 등 생육, 재배 과정 관찰하기 △향과 맛을 보며 수확 체험하기 순으로 진행된다.● 버려진 땅을 스마트팜 재배단지로강북구는 우이동에 스마트팜 재배단지, 번동에 스마트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북 스마트팜 재배단지는 기존에 무단 경작지와 쓰레기 투기 문제로 방치된 북한산 우이동 등산로 인근 부지를 새로 단장한 곳이다. 강북구는 2020년 해당 부지를 매입해 지난해 6월부터 약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1592㎡(약 482평) 규모로 재배단지를 만들었다.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시설 내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농도, 토양 상태 등을 자동으로 측정해 최적의 재배 환경을 조성하는 첨단 스마트 농업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서 수확한 딸기는 4월 개장 예정인 스마트팜 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 체험 교육용으로 활용된다.은평구는 4차 산업 체험센터 ‘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에 발광다이오드(LED) 등 인공광으로 작물을 생산하는 수직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흙 대신 영양혼합액을 사용해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작물을 재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농업교육과 인삼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한다. 서울 시민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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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길거리 판매대, 16년 만에 ‘새 옷’

    서울의 낡고 오래된 거리 판매대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뀐다. 19일 서울시는 가로 판매대와 구두 수선대 등 ‘보도상 영업 시설물’에 대한 표준 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하고 교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내 보도상 영업 시설물은 총 1276개다. 이 중 가로 판매대는 531개, 구두 수선대는 745개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다수 시설물은 2009년경 설치돼 15년 이상 지나다 보니 색이 바래는 등 노후화로 거리 미관을 저해하고 때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인터뷰와 운영자 간담회,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표준 디자인을 새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기존에 낮은 천장과 좁은 내부를 개선해 바닥부터 천장까지 2m 공간을 확보했다. 전면부 열린 공간은 최대한 넓히고, 측면에는 개폐형 창문을 둬 공기 순환이 원활하게 만들었다. 상부에는 물품과 설비를 쌓을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시설물 바깥에 짐을 내놔 보행자를 방해하는 문제를 줄인다. 또한 신문이나 잡지를 주로 판매하던 과거와 달리 현재 판매 품목이 다양해진 만큼 필요에 따라 수납 형태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소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오염이 덜한 스테인리스스틸이며 색은 새로 만든 ‘밝은 기와진회색’을 적용한다. 그동안 서울시 공공 시설물에는 ‘기와진회색’을 적용했는데, 이 색은 도시 경관을 어둡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어 이번에 보다 밝은 색을 개발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보도상 영업 시설물 운영자를 대상으로 시설물 교체 희망 수요 조사를 진행해 연차별로 교체할 계획이다. 올해는 도심지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150개 안팎을 선정해 우선 교체한다. 본격적인 시설물 교체에 앞서 새 디자인 실물 견본을 서울 중구 시청 주변 무교동 거리에 시범 설치한다. 향후 시민과 운영자, 전문가 등으로부터 의견을 받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최종 디자인에 반영할 예정이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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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포 학원가 ‘전동킥보드 금지’… 전국 최초

    서울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가 전국 최초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될 예정이다. 서초구는 4월부터 반포 학원가 일대를 전동킥보드 주행 금지 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초중앙로29길∼서초중앙로31길∼서초중앙로33길∼고무래로8길∼고무래로10길 등 총 2.3km 구간이다. 해당 학원가는 학원이 밀집한 데다 대형 어린이집 2곳도 있어 학생과 어린아이들이 많이 오간다. 골목마다 셔틀버스도 자주 다닌다. 이 때문에 킥보드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초구는 학원가 내 보행로를 신설하고 셔틀버스 대기 공간을 확보하는 등 안전 확보 방안을 추진해 왔다. 또 2023년 5월부터 일대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 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해 지난해 12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지정 통보를 받았다. 서초구는 구민들에게 킥보드 주행 금지를 알리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현수막을 걸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는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구역임을 알리는 교통표지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4월부터 금지 구간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되면 범칙금 2만 원이 부과된다. 미성년자도 부과 대상이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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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반포 학원가 4월부터 ‘킥보드없는 거리’

    서울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가 전국 최초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될 예정이다.서초구는 4월부터 반포 학원가 일대를 전동킥보드 주행 금지 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초중앙로29길~서초중앙로31길~서초중앙로33길~고무래로8길~고무래로10길 등 총 2.3km 구간이다. 해당 학원가는 학원이 밀집한 데다 대형 어린이집 2곳도 있어 학생과 어린 아이들이 많이 오간다. 골목마다 셔틀버스도 자주 다닌다. 때문에 킥보드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서초구는 학원가 내 보행로를 신설하고 셔틀버스 대기 공간을 확보하는 등 안전 확보 방안을 추진해 왔다. 또 2023년 5월부터 일대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 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하면서 지난해 12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지정 통보를 받았다.서초구는 구민들에게 킥보드 주행 금지를 알리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현수막을 걸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는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구역임을 알리는 교통표지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4월부터 금지 구간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 경찰 단속에 적발되면 범칙금 2만 원이 부과된다. 미성년자도 부과 대상이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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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길거리 판매대 바뀐다…16년 만에 새단장

    서울의 낡고 오래된 거리 판매대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뀐다.19일 서울시는 가로 판매대와 구두 수선대 등 ‘보도상 영업 시설물’에 대한 표준 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하고 교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내 보도상 영업 시설물은 총 1276개다. 이 중 가로 판매대는 531개, 구두 수선대는 745개다.서울시 관계자는 “대다수 시설물은 2009년경 설치돼 15년 이상 지나다 보니 색이 바래는 등 노후화로 거리 미관을 저해하고 때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인터뷰와 운영자 간담회,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표준 디자인을 새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새로운 디자인은 기존에 낮은 천장과 좁은 내부를 개선해 바닥부터 천장까지 2m 공간을 확보했다. 전면부 열린 공간은 최대한 넓히고, 측면에는 개폐형 창문을 둬 공기 순환이 원활하게 만들었다.상부에는 물품과 설비를 쌓을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시설물 바깥에 짐을 내놔 보행자를 방해하는 문제를 줄인다. 또한 신문이나 잡지를 주로 판매하던 과거와 달리 현재 판매 품목이 다양해진 만큼 필요에 따라 수납 형태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소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오염이 덜한 스테인리스스틸이며 색은 새로 만든 ‘밝은 기와진회색’을 적용한다. 그동안 서울시 공공 시설물에는 ‘기와진회색’을 적용했는데, 이 색은 도시 경관을 어둡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어 이번에 보다 밝은 색을 개발했다.서울시는 올해부터 보도상 영업 시설물 운영자를 대상으로 시설물 교체 희망 수요 조사를 진행해 연차별로 교체할 계획이다. 올해는 도심지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150개 안팎을 선정해 우선 교체한다. 본격적인 시설물 교체에 앞서 새 디자인 실물 견본을 서울 중구 시청 주변 무교동 거리에 시범 설치한다. 향후 시민과 운영자, 전문가 등으로부터 의견을 받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최종 디자인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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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포동 경남-우성3차-현대1차 통합재건축

    일명 ‘경우현’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경남·우성3차·현대1차 아파트의 통합 재건축 사업이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통합 단지는 최고 49층 높이, 2320채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난다.서울시는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개포 통합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통합 단지는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받는다. 높이 상한은 49층이지만 서울시가 도시 건축 디자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창의 혁신 디자인 제도를 적용할 경우 규제가 완화될 수 있다. 이번 통합 재건축을 통해 양재천 북측 도곡 생활권과 남측 개포 생활권을 연결하는 양재천 입체 보행교를 조성하고, 단지 내 남북으로 30m 길이 구간 공공보행통로를 만들 계획이다. 양재천과 가깝다는 장점을 살려 청룡근린공원과 어우러진 친환경 단지로 만든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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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 수준 국제행사 유치… 95억 투입해 마이스 육성”

    서울시가 고부가가치 산업인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를 키우기 위해 국제적인 회의나 전시회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서울 강남뿐 아니라 서남권에도 제2의 마이스 산업 특화 지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아 올해 95억 원을 들여 마이스 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당 최대 2억8000만 원 지원 서울시에 따르면 마이스 사업 규모를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와 맞먹는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중대형 마이스 행사 유치 △글로벌 전시회 육성 △기업 관광 확대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조성 △탄소제로 마이스 도시 구축 등을 주제로 육성 전략을 편다.국제적으로 이목이 쏠리는 정치, 경제, 의약, 공학 등 중대형 마이스 행사에 대한 집중 유치를 위해 행사당 최대 2억80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의료·바이오, 핀테크 등 분야에 맞춰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스포츠와 문화예술 등 대규모 경연·체험형 국제이벤트에서도 최대 1억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중동과 인도 등 글로벌 기업의 포상관광 수요를 서울로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도 이뤄진다. 개최 행사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목적으로 서울에 온 외국인들이 오래 머무르며 문화를 체험하는 ‘블레저(Bleisure·비즈니스+레저)’ 관광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서남권에 제2의 마이스 특화지 조성 강남권에 집중된 마이스 기반도 서남권까지 넓힌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강서구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 안에 올해 하반기(7∼12월)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만들어 제2의 마이스 산업 특화 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는 692.1m2(약 209평) 규모로 마이스 관계자 교류·협업을 위한 다목적 회의실과 비즈니스 상담실, 글로벌 관광안내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지속 가능한 마이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탄소제로 마이스 도시’를 목표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이스 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로 꼽힌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8.9%의 성장세를 보이며 2032년까지 시장 규모는 1조932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마이스 산업 육성 정책과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총 330건의 행사를 유치하고 지원해 약 8655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전 세계 수억 명이 시청한 ‘롤드컵’ 결승전과 세계 최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플루언서 박람회인 ‘서울콘’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는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10년 연속 ‘세계 최고 마이스 도시’로 꼽혔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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