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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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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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5~2026-04-24
건강98%
미국/북미2%
  • 내달 소주값 인상, 식당서 5000원? … 참이슬 ‘총대’, 도미노 인상 예상

    대표적인 서민 술 소주 가격이 인상된다. 식당이나 주점에서 소주 1병을 5000원에 팔 것으로 예상 돼 여기저기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온다.맥주 업계 1위 브랜드인 오비맥주가 카스 가격을 올린 지 1개월도 안 돼 소주 업계 1위 브랜드인 하이트진로가 참이슬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주류업계는 1위 브랜드가 가격을 올리면 나머지 브랜드도 따라 올리는 게 관례다. 따라서 처음처럼을 생산하는 롯데주류도 가격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하이트진로는 5월 1일부터 소주 출고가격을 6.45%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360㎖)의 공장 출고가격이 병당 1015.7원에서 65.5원 오른 1081.2원으로 오른다. 소주 가격 인상은 2015년 11월 이후 3년5개월 만이다.하이트진로 측은 원부자재 가격, 제조경비 등 원가 상승요인을 소주가격 인상 이유로 댔다. 앞서 오비맥주는 카스와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했다. 지난 2016년 11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으로,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 출고가가 현행 1147원에서 1203.22원으로 56.22원(4.9%) 올랐다.하이트진로가 치고 나가면서 도미노 가격인상이 예상된다.과거 롯데주류는 하이트진로가 2015년 11월 소주 가격을 올린 지 석 달이 지난 2016년 1월 '처음처럼' 병, 페트(PET), 담금 소주 등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약 6% 인상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도 2016년 11월 오비맥주가 카스의 가격을 올리자 '하이트'의 맥주 출고가격을 평균 6.33% 인상했다.출고가격 인상에 따라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등에서는 소비자가가 100원~200원 가량 오를 전망. 문제는 주점과 음식점이다. 현재 대부분의 주점과 음식점에서는 소주 1병을 4000원에 판다. 일부 고급 음식점 가격만 5000원이다. 하지만 5월부터는 각각 5000원과 6000원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실제 먼저 출고가격이 오른 맥주의 경우 5000원에 판매하는 식당과 주점이 빠르고 늘고 있다. 소주업체는 출고가에 병당 300원~400원의 유통 마진을 얹어 식당이나 주점에 납품한다. 식당이나 주점 업주 측은 경기불황과 워라밸 문화 확산 등으로 술 소비가 줄고 임대료 등이 올라 술값으로 벌충할 수밖에 없다고 항변한다. 하지만 출고가가 몇십원 올랐을 뿐인데 소비자가가 1000원 오르는 것은 문제가 많다는 원성이 높다.이날 소주인상 가격 인상 관련 기사 댓글을 보면 “4000원도 비싸다”, “5000원으로 올리면 부담 돼 매출 준다. 집에서 혼술하지 식당 안 간다”, “지금 상권 좋은데는 소주값 4500원,일반이 4000원인데 500원씩 인상 될 듯”, “소주값 올리면 식당 발 끊는다” 등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이에 식당 업주로 보이는 일부 네티즌은 “무조건 올린다는 건 섣부른 판단”이라며 “장사가 안 돼 술값 올리기가 쉽지 않다”며 현 가격을 당분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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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탈당회견 대선 출마 느낌…한국당서 황교안·나경원과 ‘빅3’ 될 것”

    ‘패스트트랙’ 합의안 추인을 이유로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이언주 의원의 자유한국당 입당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 때 같은 당 동료였던 이상돈 의원은 “합류해 ‘빅3’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이 의원은 23일 오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결국에는 합류할 것”이라며 “이언주 의원이 보기 드물게 (부산)영도가 태생이고 해서 저는 (한국당 후보로 영도에서) 출마하리라고 본다”고 밝혔다. 영도을은 김무성 의원의 지역구인데, 김 의원이 다음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라 이언주 의원이 한국당 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란 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 의원은 이언주 의원이 한국당에 입당하면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핵심 인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일각에서는 이언주 의원이 한국당 입당해도 홀대받는 것 아니냐고 말하는 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며 “이언주 의원이 한국당에 들어간다고 가정하면, 황교안, 나경원, 이언주. 빅 3 이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치인, 국회의원이 많지만 많은 국민이 이름 석 자를 아는 의원은 손에 꼽는다”는 게 그렇게 보는 이유.이 의원은 “그만큼 중요한 게 없다”며 “결국에는 한국당에 합류하게 되고, 자기 고향이기도 한 곳에서 웬만하면 당선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이언주 의원의 탈당 배경과 관련해 “한국당과 교감을 했을 수도 있고, 명분도 있다”고 짚었다.그는 이언주 의원의 탈당 기자회견에 대해 “마치 대선 출마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정치인도 많지 않다”고 밝혔다.앞서 이언주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했다.그는 “손학규 지도부가 나를 징계할 때부터 탈당을 결심했지만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을 저지하기 위해 그 모든 수모를 감내해왔다. 여기까지가 내 소임인 것 같다”고 탈당의 변을 댔다.이 의원은 탈당 근거로 바른미래당의 선거제 개편·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패스트트랙을 추인을 들었다. 또 자신의 탈당을 통해 보수세력 단합에 앞장서겠다고도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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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지진 공포, 6.1 지진 다음날 6.4 강진…사망16·실종14·매몰24

    필리핀이 지진공포에 휩싸였다. 전날 필리핀 북부 루손섬 잠발레스 주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23일 오후 필리핀 중부 사마르섬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한 것.현지 일간지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이틀연속 강진에 건물이 붕괴되면서 이날 오후 현재 최소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도 14명에 이른다. 특히 전날 지진이 강타한 루손 섬 팜팡가 주에서만 15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등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지역 포락 시의 4층짜리 슈퍼마켓 건물이 붕괴돼 최소 24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전기와 통신이 끊겨 고립된 작은 마을의 피해는 집계에서 제외된 상태라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전날 규모 6.1의 강진 이후 약 400차례의 여진이 뒤를 이었다.문제는 23일 필리핀 중 사마르 섬 투투비간으로부터 동쪽으로 13km 떨어진 지점에서에서 규모 6.4의 더욱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는 것. 진앙의 깊이는 비교적 깊은 54km이다. 필리핀 현지언론 ABS-CBN은 23일 오후 1시 37분쯤 사마르 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멀리 떨어진 중부 비사야 제도와 비콜 지역에서까지도 지진의 진동을 느낄 수있을 정도였다고 보도했다.이날 지진의 피해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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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제한 다이어트, ‘AM7~PM7’에만 음식 섭취 …“폭식하면 효과 無”

    ‘시간제한 다이어트’가 23일 온라인에서 화제다.시간제한 다이어트는 간헐적 다이어트와 비슷한 개념이다. 식단 조절이나 운동보다 먹는 시간대를 제한함으로써 살을 빼는 방법이다.시간제한 다이어트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채널A는 ‘다이어트의 新혁명! 세상에서 가장 쉬운 시간제한 다이어트’라는 주제로 이를 소개했다. 23일 재방송 된 덕에 다시 시간제한 다이어트가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다시 관심을 끌었다.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방송에서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핵심인 음식 섭취 시간은 오전 7시~저녁 7시”라며 “이 시간에만 음식을 먹으면 몸이 생체리듬에 맞춰지면서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조 교수는 “다이어트의 필수요건이라고 생각되는 운동과 식이요법이 없이 음식 먹는 시간만 제한하는 것으로도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면서 “혈당과 혈압, 중성지방 등 만성질환 수치들도 개선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고 폭식을 해도 된다는 건 아니다.임경숙 수원대 식품영양학 교수는 같은 방송에서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핵심은 기존에 먹던 음식의 양을 똑같이 제한된 시간 동안 먹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라며 “폭식은 소화기관에 악영향을 주고 건강에 해롭다”고 경고했다.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수향씨는 이 다이어트 방법에 도전, 10개월 만에 22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먹고 싶은 걸 다 먹고 살을 빼기 시작했다. 옷을 입을 때 헐렁해지는 걸 보며 (다이어트 효과를) 느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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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민 작가, 윤지오 ‘명예훼손·모욕’ 혐의 고소…박훈 변호사 “출금 요청”

    고(故)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윤지오 씨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김수민 작가의 법률대리인 박훈 변호사가 23일 윤지오 씨의 출국금지를 요청했다.박훈 변호사는 이날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윤지오 씨는 고소장 접수 시점인 (이날)오후 4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다”며 “그러나 캐나다로 언제든지 출국할 수 있기에 윤지오 씨가 출국하면 장기간 미제 사건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윤지오 씨가 그렇게 떳떳하면 당당하게 조사받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최소한 경찰 수사 종결 시까지는 출국 금지를 시키는 것이 마땅하다”며 “수사과정에서 다른 혐의가 드러나면 추가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박 변호사는 앞서 이날 먼저 쓴 글에서 “김수민 작가를 대리해 23일 오후 4시 광화문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윤지오 씨를 고소하는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혐의 내용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모욕’ 등이다.박훈 변호사는 고소장을 제출한 후 기자회견을 할 예정.회견문 요지도 페이스북에 미리 공개했다.박훈 변호사는 “저는 오늘 김수민 씨를 대리하여 윤지오씨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며 “윤지오 씨는 고 장자연 씨의 억울한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 윤지오 씨는 조모 씨 성추행 건 이외 본 것이 없다. 그럼에도 ‘장자연 리스트 봤다’ ‘목숨 걸고 증언’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후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윤지오 씨가 봤다는 ‘장자연 리스트’는 김수민 씨의 폭로로, 수사과정에서 수사 서류를 본 것으로 밝혀졌다”며 “고 장자연 씨는 결코 목록을 작성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윤지오 씨는 김수민 씨의 폭로를 조작이라고 하고, 김수민 씨에 대해 극단적인 비난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했다.박훈 변호사는 “나아가 저를 비롯한 진실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가해자 편’에 서서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고 한다”며 “그러나 윤지오 씨는 장자연 씨의 죽음을 독점하면서 많은 후원을 받고 있다. 심지어 해외 사이트에서 펀딩도 하고 있다. 이는 고인의 죽음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오늘 고소는 고 장자연 씨의 죽음을 이용하고 있는 윤지오 씨에 대한 공식적인 첫 문제 제기”라면서 “윤지오 씨는 당당하게 조사 받기 바란다”고 촉구했다.한편 김수민 작가는 지난 3월 발간된 윤지오 씨의 책 ‘13번째 증언’ 집필에 도움을 준 인물로, 김수민 작가는 최근 윤지오 씨의 장자연 씨 사건 관련 진술이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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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패스트트랙’ 추인…한국당 나경원 “최종배후는 靑” 강력 반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23일 당별로 의원총회를 열어 전날 원내대표들이 합의한 선거제 개혁안·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검경수사권 조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처리 추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공수처법이 패스트트랙에 태워지는 순간 의회민주주의의 시한부 270일이 시작된다. 민주주의 붕괴 270일이 카운트다운된다”며 강력 반발했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은 270일 이후부터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정말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렵사리 정착시킨 의회민주주의 질서가 붕괴되고 의회민주주의의 사망선고”라며 “민주공화정을 지탱하는 삼권분립이 해체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나 원내대표는 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의 패스트랙 합의 배후에 문재인 대통령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한권력 대통령, 지리멸렬한 국회의 최종배후는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어제 조국 민정수석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은 여야 4당 합의하기 직전이 아니라 21시간 전에 작성한 것으로 나왔다. 청와대가 막후조율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나 원내대표는 “한마디로 문 대통령, 청와대가 기획하고 여당이 실천하는 의회 민주주의 파괴”라며 “좌파 연합 세력이 내년 총선에서 절대 과반 의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속셈이다. 우리가 막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날을 세웠다. 나 원내대표는 연동률 50%를 적용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해 “정치개혁특위는 6월까지가 시한인데 왜 논의하지 않고 패스트트랙에 태우나”라며 “이유는 딱 하나. 한마디로 좌파연합세력이 내년 선거에서 절대 과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국민주권에 반하고, 국민주권이 침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의총에는 소속 의원 93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나 원내대표의 발언에 적극 호응하며 패스트트랙 저지를 결의했다. 참석 의원들은 모두 ‘선거법 공수처법날치기 좌파장기집권 음모 강력규탄’이라고 쓴 피켓을 소지했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해 국회 일정 거부, 장외투쟁 등 전면전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한편 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은 이날 오전 10시에 일제히 시작된 의총에서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을 논의했다.일단 민주당은 의총에서 패스트트랙 합의안을 추인했다.평화당과 정의당은 당내 큰 이견이 없어 추인이 유력하다는 평이다. 다만,바른미래당은 공수처법의 '제한적 기소권'과 패스트트랙 자체에 대한 내부의 반대가 있어 최종적으로 추인이 이뤄질 지는 불투명하다.연동률 50%를 적용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과 '제한적 기소권'을 부여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함께 패스트트랙에 올린다는 것이 합의안의 핵심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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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용·박지윤, 걸림돌은 ‘폴짝 폴짝’…“ ‘B캐스트’ , 고마워”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45)와 가수 박지윤(37)이 지난달 비밀리에 결혼한 것으로 22일 뒤늦게 확인됐다.정황 상 조수용 대표와 박지윤은 약 3년 전 처음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열애하다 결혼에 골인했다. 여덟 살 이라는 작지 않은 나이 차. 돌싱(조수용 대표)이라는 걸림돌이 있었지만 둘에겐 장애가 되지 않은 모양새.이들의 만남은 한 잡지에서 진행하는 팟캐스트를 통해 이뤄졌다.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B’의 팟캐스트 ‘B캐스트’ 방송에서 두 사람은 만났다. ‘B 캐스트’는 매회 하나의 브랜드를 선정해 소개하는 인터넷 방송인데 박지윤이 2016년부터 진행을 맡았고, 조수용 대표가 패널자격으로 고정 출연했다. 둘은 주1회 B캐스트에서 조우했다.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디자인과 예술, 음악과 영화 등에서 서로 공통된 관심사를 발견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조수용 대표와 박지윤은 2017년 5월 열애설이 제기 된 바 있다. 당시 한 매체는 이들이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사적으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해 1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지윤의 소속사는 “조수용 대표와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며 1년째 팟캐스트로 인연을 맺어 함께 일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일하는 관계로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약 2년 후 둘은 부부가 됐다. 당시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고 그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팟캐스트로 시작된 서로의 공통점 찾기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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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혼’ 이외수 부부, ‘사랑의 유효기간’ 14번 지나…알고보면 수두룩?

    작가 이외수(73)의 졸혼이 화제다. 인생의 황혼기에 44년 간 결혼생활을 이어온 아내와 각자 따로 살기로 한 것.이외수 작가의 아내 전양자 씨(67)는 한 여성 월간지 5월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남편 이외수 작가가 이혼을 원치 않아 졸혼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 씨는 부부가 함께 살던 강원도 화천을 떠나 춘천에 혼자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한다.졸혼은 통계를 내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혼이 아니기 때문에 확인할 방법이 없다. 다만 우리 사회에서 졸혼이 더는 남의 얘기가 아님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국내 최대 온라인 우리말 사전인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2017년 가장 많이 검색된 신조어가 바로 ‘졸혼’이었다. 2016년에도 7위로 순위가 꽤 높았다. 지난 해 30위로 하락했지만, 졸혼의 의미가 널리 퍼져 검색 빈도가 줄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졸혼(卒婚)은 혼인관계는 유지하지만, 부부가 서로의 삶에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념으로 이혼을 하지 않고 중년 이후의 자아를 찾는 방법이기도 하다. 일본에서 처음 개념이 정립됐다.우리나라에서 졸혼이 일반화하는 것은 특히 여성이 가족을 중시하는 전통적 가치관 즉, 누구의 아내, 엄마가 아닌 ‘자아’ 찾기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사랑은 영원하지 않다는 게 연구로 밝혀졌다.미국 코넬대 인간행동연구소에서 2년간 500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뜨겁던 사랑은 18개월에서 30개월이면 식는다. 연구에 따르면 사랑의 감정은 사랑에 빠진 1년후 50%가 사라지며, 이후 계속 낮아진다. 통계적으로 결혼 4년째 이혼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이에 따르면 이외수 부부는 사랑의 유효기간이 14번 이상 지났다.유명인 중에 졸혼을 선택한이도 많다. 고인이 된 신성일 엄앵랑 부부, 백일섭 부부 등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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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찬, 황교안 ‘文 김정은 대변인’ 발언에 격앙 “또 그러면 용납 안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2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주말 서울 광화문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대변인 역할만 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다시 한번 그런 발언을 하면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1야당의 발언이 도를 넘는다.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켜서 ‘김정은 위원장의 대변인’이란 표현을 야당 대표가 한다는 것이 어떻게 있을 수가 있는가”라면서 “정치를 처음 시작한 분이 그렇게 입문해서 막판을 무엇으로 끝내려 하는가?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다시 한 번 그런 발언을 하면 용납하지 않겠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앞서 황교안 대표는 이틀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 살릴 외교는 전혀 하지 않고 김정은 대변인 역할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대북제재를 풀어달라고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구걸하고 다니는데, 대한민국 자존심을 어디다 팔아놓았나”라고 비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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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인두암’·‘김우빈’이 왜 실검에 함께? …팬들 가슴 ‘철렁’

    김우빈의 이름이 22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많은 팬이 깜짝 놀랐다. 하필 비인두암이라는 병명도 함께 보였기 때문. 잘 알려졌다시피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 중이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이두암 발병 소식을 전하며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어느덧 2년 가까이 됐지만 김우빈은 여전히 외부활동 없이 치료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우빈의 이름이 실검에 등장하자 혹시 무슨 일 생긴 것 아니냐는 걱정이 급증한 것.김우빈의 실검 등장은 그의 병세 때문이 아니라 다른 배우 구본임 때문으로 보인다.구본임 역시 비인두암으로 투병하다 21일 세상을 떠났기 때문. 향년 50세.고인은 '늑대소년' 등 영화와 '맨도롱 또' 등 드라마, '블랙코메디' 등 연극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빈소는 쉴낙원인천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23일이다.이에 김우빈 팬들은 구본임 배우의 별세를 애도하면서도 김우빈이 건강을 회복해 복귀하기를 빌었다.한편 김우빈은 비인두암을 진단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약물과 방사선 치료에 집중해왔다. 지난 1월 영화계 복귀설이 돌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다만 김우빈의 건강 상태가 크게 호전됐기에 이같은 소문이 돈 것으로 보인다.얼마 전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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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세 이희호 여사도 입원 중…“위독하다 해도 맞고 아니라 해도 맞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큰아들 김홍일 전 의원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도 입원 중인 가운데,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위독하다 하는 말씀도 맞을 수 있고 위독하지 않다라고해도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KBS와 CBS라디오에 잇달아 출연해 “일부에서 이희호 여사의 건강을 우려하는데, 만 97세, 우리 나이로 98세로 워낙 고령이시고 최근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한 달 전 입원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외부 인사들의 접촉을 전부 끊고 있다. 그러니까 아무래도 병세가 좋으실 때는 말씀도 하시지만 또 말씀 안 하실 때는 나쁘다”며 “연로하신 어른들에게나 병환 중이신 분에게는 쇼크를 받을 수 있으니까 김홍일 의원이 별세했다는 것도 보고를 안 드렸지만 심지어 지금 7개월 되는 제 아내의 사망 소식도 여사님께서는 모르고 계시다”고 말했다.그는 “어제 제가 가니까 주무시더라. 그래서 제가 손을 잡고 ‘사모님, 박지원입니다, 박 실장이요’ 그랬더니 딱 눈을 뜨시고 ‘왔어요?’ 그러고 몇 마디 하시는 걸 보면 어제는 좋으셨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김홍일 전 의원 장지 문제와 관련해 “5·18 유공자로서 광주 5·18 유공자 묘역에 모시자고 유가족 분들과 협의해서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억울한 나라종금 사건에 의한 보훈처 심의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절차가 있다”며 “오늘 중으로 정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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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이 차범근 넘어섰다 ‘51.5%’ …車 선택 30.5%, 모름·무응답은 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를 4강으로 인끈 손흥민(27)이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66)을 넘어 섰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2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CBS의 의뢰로 지난 1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과 1980년대 세계 최고 리그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차범근 중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가를 물은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 ±4.4%) 절반 이상이 손흥민을 선택 한 것.질문 내용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선수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 2차전에서 3골을 넣으면서 57년 만에 소속팀이 4강에 진출한 가운데 8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차범근 선수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손흥민과 차범근 두 선수 중 보다 뛰어난 선수 1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였다.이에 ‘손흥민’을 꼽은 응답자가 51.5%, 차범근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0.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8%였다.지역, 연령, 직업, 이념 성향에 상관없이 대부분 손흥민이 더 뛰어나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기억 속에 머물러 있거나 기사로만 접한 차범근 대신 손흥민의 활약상은 직접 접했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특히 차범근 선수의 현역시절 활약상을 직접 보지 못 한 젊은 층일수록 손흥민을 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별로 보면 차범근을 더 높게 평가한 20대는 23.5%에 그쳤지만 30대는 28.5%, 40대는 32.6%, 50대는 32. 4%, 60대 이상은 35.5%로 나타났다. 1978년 12월 독일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에 나선 차범근은 통산 121골을 몰아치면서 한국인 역대 유럽 통산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116골(함부르크 2부리그 1골 제외)을 기록하며 차범근의 기록에 5골 차로 접근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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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해역 규모 3.8 지진에 가슴 또 ‘철렁’…동해 심해어, 큰 지진 전조?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22일 새벽 규모 3.8 지진이 발생했다. 사흘 전인 지난 19일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일어난 규모 4.3 지진으로 심한 진동을 겪었던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일부 주민은 최근 동해에서 잇달아 발견된 심해어와 지진을 연관지으며 큰지진이 오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께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났다. 진동을 느끼는 계기 진도의 경우 일부 강원도와 경북은 3, 충북은 2로 분석됐다.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림',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낌'으로 표현된다.동해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사흘 새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상청은 두 지진 사이의 거리가 116km로 멀어 연관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지난 19일 건물이 크게 흔들리는 정도의 지진을 경험한 동해안 주민은 울진 앞바다 지진 발생 소식에 불안감을 떨쳐 내지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10일에도 경북 포항시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일어 난 바 있다.이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심해어 출현이 지진 전조증상이 아니었는지 의심스럽다’는 반응이 또 슬그머니 고개를 들고 있다.지난 겨울부터 최근까지 강원 동해 근해에서는 심해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특히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투라치가 심심찮게 출현했다. 작년 12월 강릉 경포해변에서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월 강릉 주문진항에서 투라치가 낚시 바늘에 걸렸고, 이달에는 동해시 노봉해변에서 대형 투라치가 또 낚시꾼에게 잡혔다. 지난 1월 초에는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앞바다서 심해어인 산갈치 한 마리가 발견됐다.하지만 전문가들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고 일축한다.특히 심해어가 떼로 해안으로 밀려 나온 게 아닌 한 마리씩 발견되는 것과 지진을 연관짓기는 어렵다는 게 다수의 견해다.실제로 일본에서는 심해어와 대지진의 상관관계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를 했으나 과학적 근거가 희박하다는 결과가 나왔다.피난을 연상케 하는 개미, 뱀, 코끼리 등 생물들의 대규모 이동이 지진과 관련돼있다는 얘기도 나오지만, 이 역시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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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인득 얼굴 공개 “10년간 하루가 멀다 하고 불이익” …반성 태도 無

    진주 아파트 ‘묻지 마 방화·살인’ 사건의 피의자 안인득이 19일 얼굴을 꼿꼿이 들고 억울함을 주장했다.안인득은 흉기 난동 당시 다친 손 치료 차 병원을 가기위해 이날 오후 2시 경남 진주경찰서를 나섰다. 전날 오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으러 갈 때와 달리, 안인득은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지 않아 맨얼굴이 그대로 드러났다.안인득은 반성의 태도 없이 질문하는 기자를 똑바로 쳐다보며 “죄송한 말씀드리고 저도 하소연을 했었고 10년 동안 불이익을 당해 왔다”며 “그리고 하루가 멀다 하고 불이익을 당해 오고 이러다 보면 화가 날대로 나고 그러니까 하소연을 하고 경찰서에든 어디든 국가기관이고 하소연을 해도 제대로 도움을 받지도 못하는 그런 사회가 많아져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진주시 비리와 부정부패 심각하다”며 “하루가 멀다 하고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로 많아져가고 있었는지 그것 조사 좀 해 달라. 아파트 내에 우리가 사는 아파트 내에 완전 미친 정신 나간 것들 수두룩하다”고 했다.안인득은 특정인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니다고 부인하면서 “당연히 법적인 심판을 받겠다”고 했다.범행 동기를 묻자 “불이익을 당하면 화가 날 대로 나고”라고 또 억울함을 강조했다. 여자와 노인만 살해한 이유에 대해서도 답하지 않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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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재가…나경원 “사법중립·삼권분립 붕괴”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을 임명했다.이미선 재판관의 사퇴를 요구해 온 자유한국당은 20일 장외투쟁을 예고했다. 정국이 급격히 경색될 전망.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시간 19일 낮 12시 40분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헌법재판관의 공백이 하루라도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빈방문 중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전자결재를 통해 두 헌법재판관을 임명했다”고 덧붙였다.전임자인 서기석·조용호 재판관의 임기가 전날 종료됐으며, 두 신임 재판관의 임기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시작하게 돼 공백이 없어진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이번 임명안 재가는 문 대통령이 국회에 제시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기한인 18일 자정까지 국회가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현 정부 출범 뒤 청문보고서 미채택에도 불구하고 임명을 밀어붙인 인사는 1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강력 반발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법연구회와 민변 등 철저한 코드 사슬로 엮여있는 이 후보자 임명은 좌파 독재의 마지막 키. 대한민국의 사법중립과 삼권 분립이 붕괴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나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9명 중 6명(이미선·문형배 포함)이 문재인 정권 성향의 재판관으로 채워져 이제 더 이상 의회 내에서 법 개정 투쟁에 매달릴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마음에 안드는 법, 스스로 적폐라 규정한 법을 헌재로 넘겨서 무더기 위헌 결정을 하려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한국당은 주말인 2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 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기로 했다. 여야 간 극한 대립 속에 민생·개혁 법안처리를 위해 지난 8일 소집된 4월 임시국회의 공전이 장기화 할 것으로 보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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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警 “정준영·최종훈 집단 성폭행 정황 확보”…崔 “동석 맞지만 성관계 無”

    경찰이 가수 정준영 씨(30·구속)와 아이돌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씨(29)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참여자들이 성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확보하고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카톡 대화방에 유포된 불법 촬영물 등을 조사한 결과 성폭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음성파일, 대화 내용이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신원이 특정되지 않아 수사하지 못했지만 피해자가 고소하면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피해 여성은 19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이날 한 언론은 여성 A 씨가 정준영, 최종훈 등에게 성폭행을 당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A 씨는 성폭행 가담자로 의심되는 인물은 총 5명이며 연예인은 정준영 씨와 최종훈 씨 2명이고, 나머지 3명은 버닝썬 직원 김모 씨, 허모 씨, 사업가 박모 씨 등이라고 밝혔다.A 씨는 지난 2016년 3월 정준영의 팬사인회를 계기로 이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기억을 잃었고, 다음날 아침 정신을 차렸을 땐 옷이 모두 벗겨진 채 호텔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주장했다. 당시엔 당황한 나머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호텔을 빠져나왔지만, 최근 클럽 버닝썬 사태가 촉발된 이후 단톡방 논란도 불거지면서 자신도 성폭행을 당했을 것으로 의심해 진상을 파악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공익 신고자인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담은 사진 6장과 녹음한 음성파일 1개가 단톡방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은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카카오톡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으며, 현재 성폭행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최종훈 씨는 변호인을 통해 "당시 A 씨와 동석한 건 맞지만, 성관계를 갖진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경찰은 A 씨가 고소장을 접수하면 철저하게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상황에 따라 정준영과 최종훈은 특수강간 혐의를 받을 수 있다. 특수강간은 흉기나 그 밖의 위험한 물건을 지닌 채 또는 2명 이상이 합동하여 강간했을 때 적용하며 가중 처벌 돼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 돼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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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인득, 계획범죄 정황 ‘수두룩’…오늘 오후 2시 얼굴 공개

    경남 진주시 한 아파트에서 ‘묻지 마 방화·살인’을 저지른 안인득(42)의 얼굴이 19일 공개된다.경찰에 따르면 안인득은 이날 오후 2시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진주경찰서를 나설 예정인데, 얼굴에 마스크를 씌우지 않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언론 카메라에 얼굴을 노출하게 된다. 다만 모자를 벗길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앞서 경남지방경찰청은 전날 오후 외부위원 4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안인득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공개 대상은 이름과 나이, 얼굴 등이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신상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경찰은 안인득이 범행 두세 달 전부터 흉기를 준비한 점, 사전에 셀프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사 온 점, 대피하는 주민들 급소를 노려 흉기를 휘두른 점 등으로 미뤄볼 때 치밀한 계획범죄라고 보고 이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을 방침이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 안인득의 정신·심리상태와 관련한 분석을 이어갈 예정이다.안인득은 지난 17일 새벽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 4층 자택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려고 집 밖으로 나온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다.이 사건으로 사망 5명, 중상 3명, 경상 3명 등 자상으로 인한 사상자가 총 11명 발생했으며 연기흡입 등으로 9명도 병원 치료를 받았다.창원지법 진주지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지난 18일 안인득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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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대만 화롄 지진, 전국이 ‘흔들’…“규모 6.1 올 최강 ·쓰나미는 無”

    한국인이 자주 찾는 대만 동부의 관광 도시 화롄(花蓮)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해 대만 전역이 크게 흔들렸다.진앙 인근 지역의 진도가 7까지 올라가는 등 상당히 강력한 지진이 발생, 117km떨어진 수도 타이베이(臺北)의 건물까지 흔들렸다. 아직 사상자는 보고 되지 않았다.18일 대만 기상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분께 대만 화롄현 정부 청사로부터 서북쪽으로 10.6㎞ 떨어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의 정확한 위치는 북위 24도 13분, 동경 121도 52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18.8㎞였다.대만 기상국은 올 들어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밝혔다. 대만 전역이 이번 지진의 강한 진동이 전달됐다. 지진이 발생한 화롄현 일대에서는 최대 진도 7의 강력한 흔들림이 발생했다. 경제 중심 화롄 시의 한 도로가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쩍 갈라진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현지매체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안전 점검을 위해 도시철도(MRT) 등 대량운송 시스템의 운행이 중단 됐다. 건물 여러 채가 파손됐고 지붕재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또한 일부 지역의 도로는 산사태 위험으로 통제됐다. 일본 기상청은 해수면 상승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며 해안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다만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대만 동부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자리 잡고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최근 들어서는 작년 2월 화롄을 강타한 규모 6.0의 지진으로 17명이 사망하고 280명이 부상한 바 있다. 지난 2016년에도 지진으로 100명 이상 숨졌고, 1999년에는 규모 7.6의 강진으로 2000명 이상이 사망했다.화롄은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대만 편에서 소개된 타이루거(太魯閣) 협곡이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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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2골, 맨시티 골키퍼 도발에 대한 응징? 감히 노랑 유니폼을…

    손흥민은 노랑 유니폼 킬러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흥민은 노랑색과 검정색이 조화를 이룬 유니폼을 입어 ‘슈바르츠 겔브(Schwarz gelb·검정 노랑)’ 또는 ‘꿀벌군단’으로 불리는 도르트문트에 특히 강했다. ‘양봉업자’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옮긴 후에도 노랑 유니폼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지난 시즌 손흥민이 기록한 18골 중 6골을 노란 유니폼을 입은 팀을 상대로 나왔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골도 노란 유니폼을 선택한 첼시 전에서 기록했다. 2018~19 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골도 도르트문트 전이었다.18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시티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손은 노랑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약간 과장하면 손흥민을 상대로 ‘도발’을 한 것. 에데르손은 주황색 등 다른 선택지가 있었지만 굳이 노랑을 택했다.손흥민은 그런 에데르손을 상대로 전반에만 2골을 뽑아냈다. 노랑 킬러 손흥민 다운 ‘응징’이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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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시티·토트넘]운명 바꾼 오프사이드 판정, 장지현 “‘착각 ’” 사과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의 운명은 후반 추가시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바뀌었다.1·2차전 합계 4-3으로 앞서가던 맨시티는 원정 다득점 우선 규정에 따라 1골을 더 넣어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갈 수 있었다.맨시티는 추가 득점을 위해 총공세를 폈고, 경기 종료 직전 라임 스털링의 골로 합계 5-3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맨시티의 오프사이드로 판명 된 것. 경기장 전광판에는 ‘No goal, VAR, offiside’라는 문구가 선명했다.이를 지켜보던 국내 축구팬 상당수가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SPOTV에서 중계를 한 장지현 해설위원의 오프사이드 규정 설명 때문이었다. 당시 토트넘의 에릭센이 백패스한 볼이 맨시티 베르나르도 실바의 다리에 맞고 굴절 돼 같은 팀 아구에로에게 전달됐고, 아구에로의 크로스를 스털링이 골로 연결했다.그런데 장 해설위원은 “에릭센이 백패스를 했기 때문에 오프사이드와 상관없다”고 했다. 하지만 심판 판정은 오프사이드 였다. 백패스한 공이 실바에게 맞을 당시를 기준으로 아구에로가 토트넘 최종 수비수에 앞서 있어 오프사이드에 해당한다는 것. 장 해설위원의 설명과 다른 판정이었다.경기가 끝난 후이 18일 오전 장 해설위원은 한 축구 전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사과했다.그는 ““종료직전 VAR로 인해 정정된 오프사이드와 관련해 사과드려야 할 것 같다”며 “그 상황은 베르나르도 실바와 아구에로 간의 공격진끼리 관여된 터치였기 때문에 상대팀인 에릭센의 백패스와 상관없이, 또 굴절과 상관없이, 실바의 볼 터치 때 아구에로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기 때문에 판정도 그냥 오프사이드다. 아주 지극히 기본적인 오프사이드 룰이라고 봐도 된다”고 했다.이어 “제가 2006년 월드컵 스위스전 굴절과 관련해 주간지 스포츠2.0에 여러 국제심판들과 인터뷰해 칼럼을 쓴 적이 있어서, 오프사이드 굴절된 상황만 되면 자꾸 그때 생각이 나서, 그 상황을 얘기하곤 한다”며 “그런데 오늘은 수비수 굴절도 아니고, 그냥 공격수끼리 터치가 된 아주 기본적인 오프사이드 상황이었는데, 제 머리가 순간 엉켜서 수비진과 공격진 구별 못하고 굴절은 오프사이드와 무관하다는 실언을 했다”고 실수를 인정했다.그는 “경기 끝나고 제 스스로에게도 화가 많이 났고, 경기를 보신 팬분들께 너무 죄송스러워 그대로 앉아 있을 수는 없었다”며 “제 발언으로 인해 혼란을 일으켰던, 또 기분이 상했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한편 토트넘은 이날 오전 영국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의 2골에도 3-4로 졌다. 하지만 1·2차전 합계 4-4가 된 상황에서 원정 다득점 우선 규정에 따라 4강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손흥민은 1차전 1-0 승리를 결정한 골을 포함해 8강에서만 3골을 몰아쳤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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