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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부지로 진위면 은산1리를 최종 선정했다.평택시는 21일 총 20만㎡ 규모의 부지에 화장로(10기), 봉안당과 자연장지 등 총 7만 기를 안장할 수 있는 공설 장사시설을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총사업비가 약 1500억 원에 달한다. 부지 면적은 축구장(7130㎡ 기준) 28개에 해당하는 규모다.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입지 타당성 용역과 현장 실사 결과를 토대로 은산1리를 최종 입지로 확정했다. 평택시는 은산1리에 50억 원을 투입해 숙원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 주민에게는 부대시설 운영권과 근로자 우선 채용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화장 수익금의 5%를 마을 발전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은산1리는 태봉산 구릉지 안쪽에 위치해 있어 외부 노출이 적은 데다, 경부고속도로와 동부고속화도로, 지방도 317호선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일부 주민들은 북측 생산관리지역 내 농경지에 장사시설을 조성하고, 남측 산림지역은 보존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평택시는 하반기부터 기본 구상과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각종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계획 인가, 토지 보상 등의 과정을 거쳐 2029년 착공에 들어간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업 부지 결정으로 이제 첫 단추를 끼웠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정이 많이 남아 있다”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을 해소하면서 최적의 장사시설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탄천 교량 복구 공사의 주요 준공을 앞두고 21일 정자교와 금곡교 등 주요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날 점검은 2023년 4월,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 이후 추진 중인 탄천 교량 복구 사업의 순차적 준공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성남시는 사고 직후 탄천 내 모든 교량에 대해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하고, 19개 교량에 대한 복구 공사를 진행했다.같은 해 9월 임시 개통된 정자교 차도는 안전을 고려해 5t 이상 차량의 운행이 제한됐다. 하지만 상부 보수가 완료되고 구조 강도가 확보됨에 따라 이날 21일 제한이 해제됐다. 이에 따라 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정상 운행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의 교통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신 시장은 보도교 신설 공사가 완료된 정자교와 금곡교, 공사가 진행 중인 불정교를 차례로 점검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준공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한 시공과 안전 관리를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성남시는 지난해 백궁 보도교와 신기 보도교의 캔틸레버부 철거와 양현교와 황새울 보도교의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 캔틸레버부 철거를 포함한 보도교 신설이 진행 중인 14개 교량 가운데 서현교, 금곡교, 정자교가 이달 중 공사가 마무리된다. 나머지 교량도 8월까지 차례대로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신 시장은 “탄천 교량 복구 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 기반 시설의 기능 회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사 완료 후에도 유사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안산시는 청년몰 ‘소소플래닛 신안·다농’에 입점할 신규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뜻으로, 안산시가 조성한 청년몰 브랜드다. 상록구 석호로의 ‘신안코아’(315번지)와 예술광장로의 ‘다농마트’(1번지) 등 두 곳에서 총 40개 점포로 운영되며, 청년 창업자에게 공공임대 형식으로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5월 7일) 기준 만 39세 이하(1986년 5월 8일 이후 출생)의 청년 가운데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창업자다. 안산시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전통시장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점포는 총 9곳이다. 신안코아에서는 음식점·디저트 업종 3곳, 공방 2곳 등 5개 점포를, 다농마트에서는 음식점·디저트 3곳, 공방 1곳 등 4개 점포를 모집한다. 단, 현재 청년몰 내에서 판매 중인 품목이나 메뉴와 중복되는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은 안산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이달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입점자에게는 점포 리모델링 일부 지원, 청년 상인 대상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행사 및 이벤트 연계), 청년몰 사용료 50%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청년몰은 지역 성장의 동력”이라며 “청년 초기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안산시는 청년몰 ‘소소플래닛 신안·다농’에 입점할 신규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뜻으로, 안산시가 조성한 청년몰 브랜드다. 상록구 석호로의 ‘신안코아’(315번지)와 예술광장로의 ‘다농마트’(1번지) 등 두 곳에서 총 40개 점포로 운영되며, 청년 창업자에게 공공임대 형식으로 제공된다.모집 대상은 공고일(5월 7일) 기준 만 39세 이하(1986년 5월 8일 이후 출생)의 청년 가운데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창업자다. 안산시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전통시장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모집 점포는 총 9곳이다. 신안코아에서는 음식점·디저트 업종 3곳, 공방 2곳 등 5개 점포를, 다농마트에서는 음식점·디저트 3곳, 공방 1곳 등 4개 점포를 모집한다. 단, 현재 청년몰 내에서 판매 중인 품목이나 메뉴와 중복되는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은 안산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이달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선정된 입점자에게는 점포 리모델링 일부 지원, 청년 상인 대상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행사 및 이벤트 연계), 청년몰 사용료 50%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청년몰은 지역 성장의 동력”이라며 “청년 초기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관광공사가 골목의 고유한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올해 첫 워크숍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대표 관광 브랜딩 사업으로, 현재까지 30개 골목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광테마골목 10곳의 시·군 담당자와 지역협의체, 지역 전문가와 골목 전문가 자문단 등 50여 명이 전날 시흥시 오이도박물관 교육장에 모였다.참가자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골목 사업 소개, 올해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전문가 특강 △실행 사업 안내 △분임 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어 추미경 성공회대 교수의 ‘장소 문화로서의 테마골목’,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의 ‘테마골목 차별화 방안’ 강의 등을 통해 골목별 실행 사업을 구체화했다.BOCA 커피길(용인시)와 첫머리 거리(연천군) 등 2곳이 올해 새로 관광테마골목 선정돼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5000만 원을 지원받는 기존 우수 골목은 △화성 행리단길(수원시)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안산시) △삼송 낙서 예술골목(고양시) △돌다리 문화마을(파주시) △캠프보산 스트리트(동두천시) △관인 문화마을(포천시) △전곡리 마리나 골목(화성시) △오이도 바다거리(시흥시) 등 8곳이다.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골목은 지역문화와 주민의 삶이 오롯이 담긴 일상 관광의 시작점”이라며 “각 골목이 고유한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골목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가평군은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자라섬 남도에서 ‘봄꽃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봄꽃 페스타는 가평군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군은 2023년부터 자라섬 남도에 정원을 조성해 봄과 가을 두 차례 꽃 축제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36만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올해 봄꽃 축제는 축구장 15개에 달하는 11만 m² 규모의 정원에 양귀비, 유채, 피튜니아, 하늘바라기, 수레국화 등 다양한 봄꽃을 심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가평군 캐릭터 ‘갓평이’와 ‘송송이’를 활용한 ‘무지개 정원’, 6·25전쟁 가평전투 참전국을 기리는 ‘우정의 정원’ 등 테마 정원도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거리 공연을 비롯해 한복·교복·화관 대여, 풍선 아트, 다문화 음식 만들기, 직거래 장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레일바이크∼자라섬 입구∼남도 입구 구간에는 전기차가 운행된다. 선착장에서는 배를 타고 북한강 ‘천년 뱃길’을 따라 유람하는 관광 코스도 이용할 수 있다.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은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7000원으로, 입장 시 5000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이 제공된다. 가평군민과 만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쁘띠프랑스, 이탈리아 마을, 레일바이크, 브리지 집라인, 양떼 목장 등 지역 관광시설에서는 축제 입장권 제시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자라섬은 한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고 꽃 페스타는 3년 연속 경기 대표 관광 축제로 선정됐다”며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신임 행정2부지사로 김대순 전 안산 부시장을 임명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김 부지사는 1993년 기술고시 28회로 공직에 들어와 팔당수질개선본부 상하수과장, 도시주택실 융복합재생과장을 거쳐 광주 부시장, 양주 부시장,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안산 부시장 등을 지냈다. 도시정책 분야와 지자체 행정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신임 홍보기획관에는 김원명 전 경기아트센터 사무처장, 법무담당관에는 박민제 전 경기아트센터 경영기획실장이 각각 임명됐다.신임 김 홍보기획관은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 비서관실 선임행정관(2급 상당)을 지냈으며 (사)한국IPTV방송협회 사무총장을 거쳐 2023년부터 최근까지 경기아트센터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박 법무담당관(변호사시험 3회)은 대통령비서실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2급 상당), 경기주택도시공사 법무지원부장, 경기아트센터 경영기획실장을 지냈다.산림환경연구소장에는 지방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한 김일곤 산림녹지과 산림정책팀장이 임명됐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가평군은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자라섬 남도에서 ‘봄꽃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봄꽃 페스타는 가평군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군은 2023년부터 자라섬 남도에 정원을 조성해 봄과 가을 두 차례 꽃 축제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36만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올해 봄꽃 축제는 축구장(7130㎡) 15개에 달하는 11만㎡ 규모의 정원에 양귀비, 유채, 피튜니아, 하늘바라기, 수레국화 등 다양한 봄꽃을 심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가평군 캐릭터 ‘갓평이’와 ‘송송이’를 활용한 ‘무지개 정원’, 6·25 가평전투 참전국을 기리는 ‘우정의 정원’ 등 테마 정원도 선보인다.축제 기간에는 거리 공연을 비롯해 한복·교복·화관 대여, 풍선 아트, 다문화 음식 만들기, 직거래 장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선착장에서는 배를 타고 북한강 ‘천년 뱃길’을 따라 유람하는 관광 코스도 이용할 수 있다.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은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7000원으로, 입장 시 5000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이 제공된다. 가평군민과 만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쁘띠프랑스, 이탈리아 마을, 레일바이크, 브릿지 집라인, 양떼 목장 등 지역 관광시설에서는 축제 입장권 제시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서태원 가평군수는 “자라섬은 한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고 꽃 페스타는 3년 연속 경기 대표 관광 축제로 선정됐다”라며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관광공사가 관광객 다변화를 위해 미주·유럽·오세아니아 시장을 공략한다.경기관광공사는 9~16일 ‘리얼 코리아 경기웰컴 캠페인’의 하나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미주·유럽·오세아니아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델타항공이 인천~솔트레이크시티, 티웨이항공이 인천~밴쿠버 신규 취항하면서 한국 방문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캐나다와 미국, 그리고 유럽·오세아니아 등 모두 8개 나라에서 19명이 초대됐다.경기관광공사는 △유네스코(UNESCO) 등재 문화유산 △지역 특산품 체험 △K-푸드 △아웃도어 콘텐츠 등 경기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수원화성과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 관람과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보여주고, 파주 DMZ 숲에서 지역 농산물로 김밥 만들기 등 지속 가능 관광(ESG) 체험 기회 등을 제공했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푸드인 치맥, 막걸리 시식 및 비건 비빔밥 등 이색 체험도 즐겼다.파주 캠프 그리브스와 개성 인삼 캐기, 한지공예, 국궁 체험 등 아웃도어·전통문화도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조원용 사장은 “다양한 콘텐츠와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을 활용해 나라별 트랜드에 맞춘 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팸투어가 국제 항공노선 확대에 발맞춰 실질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찰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경기 양평군청, 용역업체 2곳 등 총 4곳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벌이면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등 주요 관련 인물들에 대한 대면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그 가족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尹 파면 이후 수사 급물살… 줄소환 가능성 경기남부경찰청은 16일 국토부와 양평군청, 용역업체 경동엔지니어링, 동해종합기술공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약 6시간에 걸친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국토부 등에 서울∼양평고속도로 타당성 조사와 노선 변경 관련 내부 문서 제출을 요구했고, 필요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이 사건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은 처음이다. 경기남부청은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간 고발인과 참고인 조사, 공사에 대한 자료 분석 등 기초적인 수사를 진행해 왔다. 이날 확보한 압수물을 토대로 고속도로 종점이 양평군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의 땅이 몰려 있는 강상면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원 전 장관과 국토부가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결과에 따라 관련자 줄소환이 예상된다. 경찰이 조만간 피고발인인 원 전 장관의 자택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서거나 대면 조사를 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원 전 장관은 이 사건과 관련해 소환된 바 없으며, 그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원 전 장관과 국토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수사도 급물살을 탈 수 있다고 법조계는 보고 있다. 이달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포함한 ‘김건희 특검법’도 통과된 상태다. 수사당국에 고발된 지 22개월 만에 경찰이 첫 강제수사에 나서면서 늦장 수사란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즉 권력이 떨어지니 수사에 나섰다는 비난은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특혜 없다”더니 공무원 7명 늦장 징계서울∼양평고속도로는 경기 하남시 감일동에서 양평군 양서면까지 27km를 잇는 왕복 4차로 도로다. 이 사업은 2017년 1월 국토부 제1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포함됐다. 같은 해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확정됐다. 하지만 2022년 3월 윤 전 대통령이 당선되고 5월 원 전 장관이 취임한 전후로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됐다. 당시 양평군이 사업성 등을 고려한다며 새로운 대안 노선 3개를 국토부에 제시했고, 국토부가 이를 받아들여 종점이 강상면으로 변경된 것이다. 특혜 의혹은 2023년 5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위한 노선안이 일반에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새로 변경된 강상면 종점에서 불과 50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김 여사 일가가 소유한 3만9394㎡의 땅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당시 원 전 장관은 “특혜 의혹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비판이 커지자 원 전 장관은 같은 해 7월 “도로 개설 사업 추진 자체를 전면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시민단체 등은 원 전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고발장은 검찰을 거쳐 2024년 7월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첩됐다. 이 사업은 현재까지 중단된 상태다. 지난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재차 고속도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원 전 장관의 후임인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어떤 특혜나 외압 의혹이 밝혀진 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올해 3월 뒤늦게 ‘타당성 조사 용역 관리가 부실했다’는 내용의 자체 감사 보고서를 내고 공무원 7명을 징계했다.수원=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최효정 기자 hyoehyoe22@donga.com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가 있었는지를 수사 중인 경찰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고속도로 종점 변경이 김 여사 일가의 부동산과 연관됐다는 의혹과 함께 수사 당국에 고발된 지 약 22개월 만의 첫 강제수사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9시경 세종시 국토부와 경기 양평군청, 설계용역업체 경동엔지니어링, 동해종합기술공사 등 4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노선 변경 및 사업 결정 과정에서 생산된 문서와 내부 보고 자료 등을 확보했다. 수색은 약 6시간 만인 오후 3시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처가에 특혜를 줄 목적으로 고속도로 종점이 변경됐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이 사건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이 집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사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등이 2023년 7월 원희룡 당시 국토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고발장은 검찰을 거쳐 경기남부청으로 지난해 7월 이첩됐다. 현재까지 총 5건의 고발이 접수된 상태다.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애초 경기 양평군 양서면을 종점으로 추진돼 2021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2023년 국토부가 종점을 김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하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민주당은 이 같은 변경이 원 전 장관의 지시로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원=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수도권 서남부를 잇는 길이 44.9km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고속철도(KTX) 광명역 접근성을 높이고 포화 상태인 경부선의 수요를 분담하는 민영철도다. 1994년에 계획이 확정됐지만 외환 위기 등으로 지연되다가 21년이 지난 2019년 9월에야 착공했다. 사업비는 3조3500억 원 규모다. 4월 말 현재 구간별 공사가 진행 중인데, 신안산선 전체 공정률은 55% 정도로 지지부진하다. 애초 올해 4월 개통 예정이었지만 내년 12월로 완공 시기가 미뤄졌다. 여기에 지난달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현장에서 발생한 도로 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나오면서 추가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붕괴 사고가 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조사와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사업 정상화가 요원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안산선 안전 시공’ 공동 대응 신안산선이 지나는 광명·화성·시흥·안산·안양시 등 경기지역 지자체장 5명이 15일 오전 광명시청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신안산선 안전 시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복구와 사업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주민 불편이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내용의 ‘공동 대응 건의문’에도 서명했다. 건의문에는 주민의 일상 회복과 사업 정상화, 시민 안전·불안 해소, 사고 재발 방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자체 사고조사위원회 및 현장 점검 참여 제도적 근거 마련 △주요 공정에 시민·전문가 참여 △사고 현장 복구 등 특별 관리 및 지원 △신안산선 통과 지자체와 시행사 간 실무협의회 정례화 △신안산선 전 구간 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이 대표적인 요구 사항이다. 건의문은 조만간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시행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더 이상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제도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며 “건의 사항이 적극 반영돼 국가와 지방정부가 협력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제도 구축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 참여 근거 마련 촉구 건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건설기술 진흥법’,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요청했다. 현행법을 개정해 지자체가 건설공사와 지하 개발에 따른 재난 예방, 신속한 주민 보호, 공정한 사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에는 지자체가 직접 발주하거나 허가 등을 한 건설공사가 아니면 관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도 착공 후 지하 안전 조사 결과를 지자체장은 받아볼 수 없다. 사고조사위원회 위원 구성 규정에도 지자체 전문위원이 포함돼 있지 않다. 이 밖에 시민·전문가·시공사·시행사가 함께하는 실무협의회 구성과 정례화도 요구했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특별점검단 구성과 공정관리 인력 및 지원 확대, 최신 안전한 공법 도입, 시공 기술 컨설팅, 전문가 자문 확대 등도 포함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안산선은 경기 서·남부권 교통 편의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신안산선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상생한 국책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수도권 서남부를 잇는 길이 44.9㎞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고속철도(KTX) 광명역 접근성을 높이고 포화 상태인 경부선의 수요를 분담하는 민영철도다. 1994년에 계획이 확정됐지만 외환 위기 등으로 지연되다가 21년이 지난 2019년 9월에야 착공했다. 사업비는 3조3500억 원 규모다.4월 말 현재 구간별 공사가 진행 중인데, 신안산선 전체 공정률은 55% 정도로 지지부진하다. 애초 올해 4월 개통 예정이었지만 내년 12월로 완공 시기가 미뤄졌다. 여기에 지난달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현장에서 발생한 도로 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나오면서 추가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붕괴 사고가 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조사와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사업 정상화가 요원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 ‘신안산선 안전 시공’ 공동 대응신안산선이 지나는 광명·화성·시흥·안산·안양시 등 경기지역 지자체장 5명이 15일 오전 광명시청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신안산선 안전 시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복구와 사업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주민 불편이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내용의 ‘공동 대응 건의문’에도 서명했다.건의문에는 주민의 일상 회복과 사업 정상화, 시민 안전·불안 해소, 사고 재발 방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자체 사고조사위원회 및 현장 점검 참여 제도적 근거 마련 △주요 공정에 시민·전문가 참여 △사고 현장 복구 등 특별 관리 및 지원 △신안산선 통과 지자체와 시행사 간 실무협의회 정례화 △신안산선 전 구간 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이 대표적인 요구 사항이다. 건의문은 조만간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시행사에 전달할 예정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더 이상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제도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라며 “건의 사항이 적극 반영돼 국가와 지방정부가 협력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제도 구축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 참여 근거 마련 촉구건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건설기술 진흥법’,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요청했다. 현행법을 개정해 지자체가 건설공사와 지하 개발에 따른 재난 예방, 신속한 주민 보호, 공정한 사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에는 지자체가 직접 발주하거나 허가 등을 한 건설공사가 아니면 관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도 착공 후 지하 안전 조사 결과를 지자체장은 받아볼 수 없다. 사고조사위원회 위원 구성 규정에도 지자체 전문위원이 포함돼 있지 않다.이 밖에 시민·전문가·시공사·시행사가 함께하는 실무협의회 구성과 정례화도 요구했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특별점검단 구성과 공정관리 인력 및 지원 확대, 최신 안전한 공법 도입, 시공 기술 컨설팅, 전문가 자문 확대 등도 포함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안산선은 경기 서·남부권 교통편의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신안산선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상생한 국책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8년째 아들의 희귀병을 치료하고 있는 병원에 전 재산을 기부한 어머니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단국대병원에서 희귀병으로 8년째 치료받고 있는 김대건 군의 어머니 최정민 씨.최 씨는 이달 9일 ‘희귀병 치료와 의료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단국대에 자신의 전 재산을 기부하는 유산 기부 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식에는 최 씨와 백동헌 단국대 천안 부총장, 송일한 의과대학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이순일 단국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배선미 충남지역암센터 간호사, 박유리 단국대병원 간호사 등이 참석했다.최 씨는 아들이 투병한 8년 동안 이순일 교수와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을 지켜보며, 희귀병 치료와 연구의 기틀을 다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그는 “의료진이 아들을 마치 친자식처럼 아껴주고 정성껏 치료해 8년이라는 긴 투병의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처럼 희귀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살리는 일에 뜻있게 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안순철 총장은 “김대건 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단국인이 한마음으로 함께할 것”이라며 “기부자님의 숭고한 뜻이 희귀 질환 연구와 의료 인재 교육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단국대는 구체적인 기부 금액과 개인정보 등은 최 씨의 뜻에 따라 밝히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안산시는 올해 10월 31일까지 주요 공원 5곳에 ‘피크닉 존’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록구에 있는 호수공원·노적봉공원·성호공원, 단원구 화랑유원지·와동공원에 설치되며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 운영된다. 시민들이 야외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5mX3m 이하의 소형 그늘막 텐트는 설치할 수 있다. 공원 환경 보존과 공원 내 질서 유지를 위해 일반 텐트와 터프(그늘막) 설치는 금지되며, 2면 이상 개방된 형태의 천막도 사용할 수 없다. 줄이나 지지대, 막대, 텐트를 지탱하는 고정 장치는 금지다. 취사, 음주 등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도 제한된다. 잔디와 식생 훼손 행위,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도 금하기 때문에 피크닉 존 이용자는 발생한 쓰레기를 스스로 수거해야 한다. 와동공원을 제외한 4곳에서는 ‘딜리버리 존’이 있어 음식을 배달해 먹을 수도 있다. 다만, 배달 음식은 지정된 구역에서만 받을 수 있고, 공원 안에 배달 등 오토바이는 출입할 수 없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이용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는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첫 사례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간담회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하남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 공직자의 헌신이 더해져 거둔 값진 결실로, 민원 행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평가 대상은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교육청 등 전국 307개 기관이다.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하남시는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내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이 가운데 민원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9.91점이 올라 평가 군 평균 대비 8.21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제도 개선을 넘어 시민 중심 행정으로의 체감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는다.하남시는 △경력직 ‘민원코디네이터’ 배치 △‘민원처리 팀장 책임 상담제’ △‘민원처리 추진단’ 운영 △행정정보 공동이용 확대 등을 통해 복합민원 대응력과 민원 신뢰도를 동시에 높였다.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등 현장 소통을 적극적으로 한 결과다.올해 3월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관계 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기관 간 전용 핫라인과 민원 조정 체계를 마련해 부서 간 책임 전가를 줄이고 복합민원에 대한 일원화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행정의 신뢰성을 높였다.4월부터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민원 처리에 도입해, 현장 공무원이 즉시 유관 부서와 실시간으로 연결돼 민원을 조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시스템은 One-Stop 생활민원창구를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 상담, 관계기관 협의 민원 등 다양한 상황에 적용되며,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계기로도 평가받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하남시가 민원 불편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원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지속 가능한 민원 서비스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체계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한층 높이며 행정 역량을 다져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 관련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 지사가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2024년 12월 기준으로 △공약이행완료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김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 이행 완료’와 ‘주민 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에서 SA 등급을 받았다. 김 지사는 “모든 성과는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말보다 실천’이라는 원칙에 따라 도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 있게 지켜가겠다”라고 말했다.경기도는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민선 8기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총 9대 분야 295개 공약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김 지사는 공약을 가장 충실히 이행한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손꼽혔다.올해까지 4년 연속 공약과 관련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 분야 최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2024년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모두 SA 등급을 획득했다.경기도는 민선 8기 전체 공약 중 60.34%를 이행하며 공약 이행 완료율이 전국 시도 평균치(51.62%)를 크게 웃돌았다. 임기 내 계획 대비 재정 확보율은 81.94%로 전국 15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공약재정을 확보하며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공약 이행 현황을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공약 관리 규정에 따라 평가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등 소통 기반을 제도화해 주민 소통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SA 등급을 획득한 광역지자체는 경기도를 비롯해 서울, 부산, 광주, 충남,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9곳이다. 이번 평가에는 대전과 자치단체장이 공석인 대구는 제외하고 시도지사 15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안산시는 올해 10월 31일까지 주요 공원 5곳에 ‘피크닉 존’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록구에 있는 호수공원·노적봉공원·성호공원, 단원구 화랑유원지·와동공원에 설치되며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된다.시민들이 야외에서 편하게 휴식을 할 수 있도록 2.5mX3m 이하의 소형 그늘막 텐트는 설치할 수 있다. 공원 환경 보존과 공원 내 질서 유지를 위해 일반 텐트와 터프(그늘막) 설치는 금지되며, 2면 이상 개방된 형태의 천막도 사용할 수 없다. 줄이나 지지대, 막대, 텐트를 지탱하는 고정 장치는 금지다. 취사·음주 등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도 제한된다. 잔디와 식생 훼손 행위,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도 금하기 때문에 피크닉 존 이용자는 발생한 쓰레기를 스스로 수거해야 한다.와동공원을 제외한 4곳에서는 ‘딜리버리 존’이 있어 음식을 배달해 먹을 수도 있다. 다만, 배달 음식은 지정된 구역에서만 받을 수 있고, 공원 안에 배달 등 오토바이는 출입할 수 없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이용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2025 경기 어린이박람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 A에서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전문 박람회로, 서울과 부산에 이어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가 주제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산림청 등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단체 등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총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은 주제별로 8개 구역으로 나뉘며,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건강증진체험관’이다. 세대 공감을 위한 ‘가족운동회’를 비롯해 ‘실내 암벽’, ‘체력장’, ‘신체·마음 건강진단’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게임놀이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e스포츠, 가상현실(VR), 무중력 나무놀이, 블록게임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농산어촌체험관(치유농업·해양치유·동물치유) △안전체험관(교통안전·지진 대피·해양사고 예방) △안전먹거리체험관(한식·김치·친환경 농수축산물) △문화예술체험관(뮤지컬·연극·발레) △아동친화정책관(임신·출산·보육) △교육관(금융·기후환경·직업) 등 사회성과 감성을 길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행사 기간 매일 4차례 마술쇼와 디즈니 음악 공연이 열려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9일에는 모범 어린이와 아동 인권·안전·복지 분야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에 대한 포상도 진행된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없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진혁 경기 어린이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어린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기본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통해 기성세대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2025 경기 어린이박람회’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 A에서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전문 박람회로, 서울과 부산에 이어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된다.올해 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가 주제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산림청 등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단체 등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총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행사장은 주제별로 8개 구역으로 나뉘며,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건강증진체험관’이다. 세대 공감을 위한 ‘가족운동회’를 비롯해 ‘실내 암벽’, ‘체력장’, ‘신체·마음 건강진단’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게임놀이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e스포츠, 가상현실(VR), 무중력 나무놀이, 블록 게임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이외에도 △농산어촌체험관(치유농업·해양치유·동물치유) △안전체험관(교통안전·지진 대피·해양사고 예방) △안전먹거리체험관(한식·김치·친환경 농수축산물) △문화예술체험관(뮤지컬·연극·발레) △아동친화정책관(임신·출산·보육) △교육관(금융·기후환경·직업) 등 사회성과 감성을 길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행사 기간 매일 4차례 마술쇼와 디즈니 음악 공연이 열려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개막일인 9일에는 모범 어린이와 아동 인권·안전·복지 분야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에 대한 포상도 진행된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없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목진혁 경기 어린이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어린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기본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통해 기성세대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