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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이달 초 ‘원주 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수주에 이어 에쓰앤디가 발주한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낙민동 76-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2층 3개동, 공동주택 400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급공사비는 1047억 원 규모다.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부지는 동해남부선 동래역이 인접해 있어 해운대~센텀시티~동래~시청 등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수월할 뿐만 아니라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1호선 교대역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 낙민초, 동래고와 인근에 부산교육대학교가 조성돼 있다.김용철 반도건설 영업부문 대표는 “지난 50여년간의 경험과 친환경 첨단기술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다각화를 추진해 온 것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기존 주택사업 뿐만아니라 프로젝트 수주 및 친환경 신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반도건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TBX 멤버십 앱을 통해 진행된다. TBX 멤버십’ 매장 140곳에서 행사 상품 구매 시 할인쿠폰과 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먼저 TBX 멤버십 기존 회원과 신규가입 회원 모두 1인당 1만5000원 할인 쿠폰 2장이 발행된다. 지급된 쿠폰은 행사 상품 2개 당 1장씩 사용 가능하다. 회원끼리 보유쿠폰 선물하기 기능도 있어 1장을 추가 선물 받는 경우 최대 3장까지 사용할 수 있다.또한 타이어 구매 시 TBX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상시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17.5인치 타이어 구매 시 개당 3000원, 19.5인치 이상 타이어 구매 시 개당 5000원을 적립해주며 보유 포인트는 상시 사용할 수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LA 카운티 미술관(이하 LACMA)에서 ‘더 현대 프로젝트’ 여섯 번째 전시(Barbara Kruger: Thinking of You . I Mean Me . I Mean You.)를 이달 20일(현지시간)부터 7월 17일까지 개최한다.시카고 미술관과 뉴욕 현대 미술관, LACMA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1970년대 말 미술계에 등단해 권력, 소비주의, 정체성, 젠더 등의 주제를 날카롭게 다뤄온 ‘바바라 크루거’ 작품 활동을 총망라한 전시다.여성의 사회적 위치와 역할에 주목한 바바라 크루거의 대표작을 디지털로 재해석한 작품을 비롯해 ▲작가의 초기작 ‘페이스트업(이미지를 오리고 이어 붙여 만드는 작품)’ 시리즈 ▲프린트된 비닐 벽지로 전시실을 가득 메운 대형 설치 작품 ▲여러 영상이 하나의 작품으로 재구성된 다채널 영상 시리즈 ▲사운드 작품 등 총 33점이 전시된다.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LACMA 신관의 안전 울타리와 본관 외벽에 마련된 대형 설치 작품들과 함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를 활용한 공공미술 작품도 공개된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현대차와 LACMA는 우리 사회의 경계를 넘어 대화와 공감,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선보여왔다”며 “부조리한 관습에 도전하는 바바라 크루거 작품은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공공장소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이 오랫동안 제한됐던 요즘 아이오닉 5 협업 공공미술 작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마이클 고반 LACMA 미술관장은 “더 현대 프로젝트 일환으로 바바라 크루거의 영향력 있고 특별한 작품들을 전시하게 돼 기쁘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준 현대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 건설회사의 기술과 국산 자재로 완성한 세계 최장 현수교가 세계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냈다.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건설한 차나칼레대교가 지난 18일(현지시간) 개통했다. 개통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임직원들이 참석해 양국 협력의 기념비적 이정표이자 터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차나칼레대교 개통을 축하했다.차나칼레대교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연결한다. 2018년 4월 착공해 총 48개월 동안 공사가 진행됐다. 총 길이가 3563m로,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인 주경간장이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다. 주경간장의 길이는 터키 공화국 건국 100주년인 2023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3m로 설계했다. 현수교의 기술력 순위는 주경간장의 길이로 결정된다. 이전까지 세계 1위 현수교는 1998년 준공한 일본 아카시 해협 대교(주경간장 1991m)다. K건설이 완성한 현수교로 24년만에 세계 1위 자리가 바뀌게 됐다.이 교량은 다르다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진 차나칼레주의 랍세키(아시아측)와 겔리볼루(유럽측)를 연결한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터키 남부의 유일한 연결고리로써 관광명소는 물론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동희 DL이앤씨 토목사업본부장은 “이순신대교로 세계에서 6번째로 현수교 기술 자립을 완성한 DL이앤씨가 불과 10년 만에 세계 1위 현수교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게 됐다”며 “세계 최고 기술력과 디벨로퍼 역량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글로벌 디벨로퍼 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성식 SK에코플랜트 에코솔루션BU 대표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터키 유라시아해저터널과 보스포러스 3교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 최장 현수교를 건설하는 금자탑을 쌓았다”며 “한국 건설회사의 높은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차나칼레대교 사업은 국내 최장, 세계 8위 현수교인 이순신대교를 함께 건설했던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팀 이순신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해 2017년 일본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이순신대교를 완공하면서 현수교 기술 자립화에 성공한 DL이앤씨의 기술력과 터키와 영국 등 유럽 사업 경험이 풍부한 SK에코플랜트의 시공 기술 및 사업관리 역량의 시너지가 수주의 원동력이 됐다.‘하늘과 바다 사이의 평행선’, ‘철로 만든 하프’라고 불리는 현수교는 현존하는 교량 중 가장 긴 경간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해상 특수교량 분야 가운데 시공 및 설계 기술 난도가 가장 높은 분야다. SK에코플랜트와 DL이앤씨는 해상 특수교량의 꽃 이라고 평가 받는 현수교를 자립기술로 완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차나칼레대교는 세계 해상 특수교량 시장에서 기술적 한계라고 여겨졌던 주경간장 2km를 뛰어넘은 최초의 현수교로 최첨단 토목공학 기술의 집약체로 인정받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일본 대표 내구 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의 2022 시즌 개막전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된다.슈퍼 다이큐 시리즈는 1991년 시작된 일본의 대표 내구 레이스로,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레이스이다. 레이스용 경주차와 일반 양산차를 튜닝한 경주차가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9개 클래스에 벤츠, BMW, 포르쉐, 애스턴마틴, 토요타, 닛산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다양한 차종이 출전해 매 시즌 일본 전역에서 경기를 펼친다.슈퍼 다이큐 2022 시즌은 미에현의 스즈카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후지 스피드웨이, 스포츠랜드 수고, 오토폴리스, 모빌리티 리조트 모테기, 오카야마 인터내셔널 서킷 등을 오가며 11월 27일까지 총 7라운드로 진행된다.개막전을 앞둔 2월 23일에는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첫 공식 테스트 레이스가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내구성과 접지력 그리고 주행성능을 모두 겸비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약 9개월 간 진행될 대회의 기대감을 높였다.한국타이어는 슈퍼 다이큐 시리즈가 30주년을 맞이한 2021시즌부터 공식 후원사이자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활동하며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모든 경기에서는 ‘Super Taikyu Series 2022 Powered by Hankook’이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약 60여대의 경기 참가 차량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레이싱을 펼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독일 아우디 AG가 지난해 코로나19와 반도체 수급 불확실성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아우디는 17일(현지시간)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2021년의 성과와 2022년 계획을 발표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2021년에도 아우디는 약 530억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과 순현금흐름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4억9800만 유로로 영업 이익률은 10.4%에 달했다. 78억 유로의 높은 순현금흐름을 기록하며 강력한 자금조달 능력을 증명했다. 반도체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리와 엄격한 원가 규정 외에도 가격 포지셔닝, 높은 잔존가치, 람보르기니와 두카티의 양호한 실적 그리고 원자재 등급 및 환율 효과의 순항 등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과감하게 변화를 거듭하며 전기차(BEV) 판매대수를 57.5% 늘렸다.마커스 듀스만 아우디 AG CEO는 “진보 2030 전략 아래 아우디는 전동화와 디지털화의 미래를 위한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해 아우디는 탄소 중립적이고 커넥티드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아우디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인상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반도체 병목 현상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에서 강세를 보이며 아우디 브랜드의 2021년 판매량은 총 168만512대(2020년 169만2773대), 전년 대비 -0.7%를 기록하며 2020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아우디는 공급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상반기 차량 출고량은 38.8% 늘어난 98만1791대(2020년 70만7225대)로 집계됐다. 하지만 집중적인 통제 조치에도 반도체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생산 중단이 이어져 하반기에는 지속적인 높은 수요를 완전히 충족시키지는 못했다. 특히 아우디는 전년대비 57.5% 증가한 총 8만1894대 의 순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런 급성장은 e-모빌리티를 향한 아우디의 방향성을 확인시켜줬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차량은 아우디 Q4 e-트론(2만1098대)과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6896대)였다.2021년 아우디 그룹의 매출은 530억6800만 유로(2020년 499억7300만 유로)를 기록해 전년 대비 6.2%의 증가했다. 이는, Q3, Q5, e-트론 라인업, 람보르기니 및 두카티 브랜드의 강력한 가격 포지셔닝과 우수한 성과 덕택이다. 매출의 증가와 더불어 엄격한 원가 규정과 원자재 등급 및 환율 효과의 순풍은 54억9800만 유로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10.4% 상승했다. 중국 사업을 영업이익에 포함하면 영업이익률은 12.5%가 된다.2021년 아우디 그룹의 순현금흐름 또한 77억5700만유로로 사상 최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대비 약 70% 증가한 수치는 수익 증가에 따른 것이라 할 수 있다. 반도체 공급난과 지속적인 투자 규정으로 인한 운전 자본의 증가가 반영된 것이다. 아우디 그룹의 재무 성과는 14억3000만 유로를 기록했다.2022년도의 보고서에는 벤틀리 브랜드가 브랜드 합병에 따라 아우디 보고서에 처음으로 포함된다. 아우디, 벤틀리, 두카티, 및 람보르기니로 이루어진 프리미엄 브랜드그룹 내에서 향후 e-모빌리티와 디지털 기술에 관한 공동 로드맵을 실현하는 등 한층 더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브랜드그룹은 명확하고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9자릿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30년부터 고객에게 30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11% 이상의 영업 이익률을 달성할 계획이다.프리미엄 브랜드그룹은 올해 180만대에서 190만대의 자동차를 고객에게 인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은 620억 유로에서 650억 유로 사이로, 가격면에서는 높은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업 이익률은 9~11%가 될 것으로 예상, 운전자본은 소폭 증가하여 정상화되고 투자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순현금흐름은 45억 유로에서 55억 유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아우디 CEO 마커스 듀스만은 “아우디는 올해 지속 가능성, 전기화 및 디지털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며 내연기관 기술의 단계적 폐지, e-모빌리티를 향한 포괄적인 로드맵, 폭스바겐 그룹이 소유한 소프트웨어 부서인 CARIAD와 협력하여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2030년을 향한 변혁 과정의 다음 단계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명확한 결단과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아우디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업 전략인 ‘진보 2030’의 핵심 가운데 하나로, 지난 해 중반에 아우디는 내연기관최초의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기로 결정했다. 2026년부터 아우디는 글로벌 시장에 순수 전기 구동 모델만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20개 이상의 전기 구동 모델의 판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점진적인 탈탄소화를 향한 여정에서 아우디는 2030년까지 전체 가치 사슬(중국 현지 생산 차량 제외)의 차량 관련 CO2 배출량을 2018년 기준 대비 40%까지 줄일 계획이다.배터리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의 전환에 따라 고객들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에 점점 더 주목하고 있다. 그 첫 번째 단계로, 아우디는 포괄적인 충전 서비스를 통해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아우디는 뉘른베르크에서 프리미엄 급속 충전 서비스인 아우디 충전 허브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올 하반기 취리히에서 콤팩트한 디자인의 두 번째 시범운영이 시작될 예정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플랫폼 확장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할 예정이다.아우디는 충전 인프라 확장과 더불어 데이터 기반 사업 확대를 우선시한다. 그 예로 폴크스바겐 그룹의 소프트웨어 유닛 CARIA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속하고 목표한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2022년 연례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아우디는 미래의 전기 구동 A6 럭셔리 클래스의 차세대 모델이자 두번째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 모델인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를 최초로 선보였다. 아우디 A6 e-트론의 후속 양산 버전은 아우디의 주도하에 개발된 미래 지향적인 미드레인지 및 프리미엄 클래스를 위한 플랫폼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순수전기차량이 될 것이다.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의 디자인은 아우디의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와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폐쇄형 싱글프레임 및 후면의 연속 라이트 스트립과 같은 중요 요소를 통해 e-트론 라인업의 다른 전기 구동 아우디 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는 800볼트 시스템과 최대 270kW의 충전 용량을 통해 고속 충전소에서 단 10분 만에 약 300km(186마일)를 주행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사업 안보평가를 통과하고 발주사로부터 입찰안내서를 접수 받아 본입찰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체코 정부는 지난해 안보상의 위험을 이유로 러시아의 로사톰과 중국의 CGN을 체코 신규원전사업 입찰에서 전격 배제하고, 한수원, WEC(미국), EDF(프랑스) 3개 공급사를 대상으로 안보평가를 실시한 후 평가를 통과한 공급사에 한해 입찰참여를 허용한다는 ‘2단계 입찰절차’를 발표했다.체코 정부와 신규원전사업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는 이러한 절차에 따라 지난해 3개 공급사에 대한 안보평가 절차를 진행, 지난 1월말 안보평가 결과 참여사 모두 안보측면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피알라 체코 총리는 지난 2일 내각회의를 통해 신규원전사업의 입찰 개시를 승인하고 17일 원전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체코전력공사 측으로 입찰 개시 승인문서를 전달했다.정부의 입찰 개시 승인 후 체코전력공사는 한수원, WEC(미국), EDF(프랑스) 3개 공급사로 입찰안내서를 발급, 11월 말까지 입찰서 접수를 완료하고 2023년까지 입찰서 평가결과를 정부로 제출한 후 2024년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내외에서 축적한 우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체코가 중시하는 안보, 현지화, 안전성, 경제성, 공기 준수 등 모든 면에서 한수원이 체코신규원전사업에 최적의 파트너임을 본 입찰을 통해 입증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체코 신규원전사업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200MW 이하 가압경수로 원전 1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계약을 수주하는 경우 체코정부에서 검토 중인 최대 3기의 추가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참여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수력원자력은 18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2022년도 제1차 ESG 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분야별 ESG 경영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ESG 경영체계 도입 이후 쉼 없이 달려온 한수원 ESG 경영성과를 돌아보며 올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들에 대해 사내·외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특히 내실있는 ESG 위원회 운영을 위해 EU·국내 택소노미와 같은 최신 동향과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예방과 같은 주요 이슈들로 안건을 구성해 심도 깊은 회의를 진행했다.또한, 원전본부 자체 ESG 경영활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자율적인 ESG 활동의 분위기가 전사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 그리고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를 고려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사업소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소 공급 전문기업인 코하이젠과 손잡고 수소 전주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료전지 발전사업 중심인 기존 수소사업에 대한 밸류체인 다변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18일 서울 코하이젠 본사에서 ‘경쟁력 있는 수소에너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소 산업은 크게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충전, 활용 단계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한수원은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한 수소의 ‘활용’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 ‘충전’ 분야로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연료전지 등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및 공급, 코하이젠은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는 수소공급 인프라 구축 사업 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두 회사는 메가스테이션 등 수소충전소와 연계한 수소융복합사업 개발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메가스테이션은 전기‧수소차 충전, 미래차 전시‧체험, 차량 정비 기능을 갖춘 미래형 문화복합시설이다.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은 “청정 에너지원을 보유한 한수원이 코하이젠과 협력해 수소 차량 보급의 선행 조건인 충전 인프라 구축 등에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수소경제 사회를 앞당기고, 탄소 배출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서울지역본부는 서울특별시 여성능력개발원 및 서울광역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력단절여성에게 창업 공간을 저렴하게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광역새일은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과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 창업 역량과 자질을 갖춘 여성을 선정하고, LH는 해당 여성에게 매입임대상가를 시중 시세의 5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할 예정이다.LH는 서울광역새일을 통해 창업 교육을 이수하는 등 창업에 대한 의지가 높고 실행력을 갖춘 경력단절여성을 선별해 창업 공간을 저렴하게 지원함으로써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실질적인 비용 지원 효과로 창업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H는 정부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의 자금을 지원받아 기존주택 등을 매입해 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택과 함께 취득한 근린생활시설 등을 공동육아나눔터, 우리동네키움센터 같은 아이돌봄시설이나 탄소중립 에너지까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공간으로 지자체에 무상으로 지원,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등 14개 사회복지관에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운영을 위한 거점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잠시 경제활동에서 소외됐다가 소규모 창업을 통해 다시 사회로 나오길 희망하는 여성들이 많지만, 창업비용 부담 등 높은 문턱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훌륭한 사업 아이템을 갖고 있어도 비용 문제로 선뜻 창업에 도전하기 어려웠던 경력단절여성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화건설이 화재로 문을 닫은 충북 청주의 소나무작은도서관을 101번째 포레나 도서관으로 부활시켰다.한화건설은 18일 충북 청주시 소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포레나 도서관 101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박세영 한화건설 전무를 비롯해 박혜진 소나무지역아동센터장, 도의원·시의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된 작은 도서관의 탄생을 축하했다.이번에 개관한 포레나 도서관 101호점은 지난해 말 화재로 문을 닫았던 소나무작은도서관을 되살리기 위해 한화건설이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다.소나무작은도서관은 소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이들을 위해 청주시의 한 작은 가정집을 빌려 개관한 작은 도서관이었다. 지역아동센터 돌봄 아이들과 인근 초등학생들이 어울려 실내 스포츠, 미술, 음악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부방 역할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9일 발생한 화재로 시설이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사회에서는 성금을 모으는 등 작은 도서관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지난 12년간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서 꾸준히 포레나 도서관을 조성해 온 한화건설도 작은 도서관 되살리기에 나섰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 공사현장 직원들이 회사 차원에서 돕자는 제안을 했고, 대표이사 최광호 부회장이 보고받은 자리에서 전격 승인한 것이다.한화건설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수많은 도서관을 건설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전문적으로 도서관 복구를 검토할 수 있었다. 결국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모은 밝은세상기금 5000만 원과 회사 기금 8000만 원을 활용해 새로운 작은 도서관 조성 공사가 시작됐다. 한화건설은 신규로 마련된 주택 건물의 1층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해 포레나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노후된 단독주택은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주택 앞마당부터 화장실에 이르기까지 깨끗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건설 직원들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 붙박이 책장 조립, 도서 배치 등 공간 리모델링을 수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또한 인문학교실, 창의놀이교실, 글로벌 언어교실, 융합예술교실 등을 함께 조성해 도서관이 지역 아이들의 소중한 커뮤니티 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왔다.도서관 조성 활동은 한화건설 임직원들에게 건설 기술자로서의 재능을 나누고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단순한 물품 전달이나 금전적인 기부 활동보다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고, 건설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도 생긴다는 평가다.박혜진 소나무지역아동센터장은 “화재로 인해 소나무작은도서관을 계속 운영할 수 없게 돼 폐쇄를 고민하고 있을 때 한화건설에서 희망을 줬다”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롭게 지어진 공간을 더욱 소중하고 아름답게 가꿔가겠다”고 말했다.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은 “건설회사가 가장 잘하는 일이 ‘짓는 일’”이라며 “화마가 빼앗아간 꿈과 희망의 공간을 아이들에게 되찾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국내 최대 전기차 축제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볼거리가 많이 줄어든 요즘 친환경 자동차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반가운 행사입니다. 주최 측은 행사 마지막날인 오는 19일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후발주자인 국내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시대를 맞아 반전을 거듭하는 중입니다. 머지않아 전 세계 전동화 시장을 선도할만큼 관련 기술력을 확보했고, 실제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지난해 출시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이 북미나 유럽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고, 각종 전기차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상을 휩쓸었습니다. 아이오닉5는 영국과 독일 등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고, EV6는 국산 최초 ‘유럽 올해의 차’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xEV 트렌드 코리아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동화 모델들을 눈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가장 큰 규모의 현대차 부스에서는 아이오닉5를 비롯해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브랜드 팬 파크’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방향성을 알릴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충전 콘텐츠 존을 따로 만들어 인프라에 대한 소개도 동시에 해나가고 있습니다. 기아는 EV6와 신형 니로 EV를 필두로 우수한 전기차 기술을 소개합니다. 볼보도 모처럼 박람회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동안 국내외 모터쇼를 불참해 오다가 이번 행사에서 주력 전기차 ‘C40 리차지’ 전시로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국내를 대표하는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모아 선보였습니다. 올해 처음 신설된 EV 어워즈 2022를 기념하는 특별관에서는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AMG △제네시스 GV60 △폴스타 폴스타2 △아우디 RS e-트론 GT 등이 전시됩니다. 르노 히스토리 특별관에는 르노의 전기차 히스토리와 대표 전기차 모델 조에, 트위지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이밖에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에 관심있는 남녀노소 모두가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EV 360도 컨퍼런스 △배터리 및 EV 투자세미나 △친환경 전비 주행 대회 EV 에코랠리 △EV 코딩스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국내 최신 전동화 산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5회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2는 환경부 주최, 서울시 후원,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다. 다가올 미래의 주요 모빌리티 산업으로 꼽히는 친환경 전기차를 주제로, 매년 다양한 EV 신차와 E-모빌리티, 신기술, 구매 정보, 체험 프로그램 등 국내외 전기차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왔다.이번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개막식은 국내 유일 순수 전기차 어워즈 EV 어워즈와 K-EV100 우수기업 시상식, V2L 라이브 개막 공연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제 1회 EV 어워즈 2022 주인공 △올해의 전기차(환경부 장관상)는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 합산 종합 1위인 ‘기아 EV6’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가격 경쟁력, 혁신성, 공간 및 효율성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올해의 전기 세단’ 부문은 ‘폴스타 폴스타 2’가 전동화에 특화된 제품력과 편의 기능이 뛰어나다는 평과 함께 수상했다. △소비자 평가가 100% 반영되는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 부문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차지했다.올해 처음 진행된 EV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차 9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자동차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소비자가 공동으로 심사에 참가했다.오는 19일까지 열리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를 포함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V 모빌리티, 충전기 및 배터리 업체 총 50개사가 참가하며 총 300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주요 참가 기업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컨셉카 ‘프로페시’ △기아 ‘EV6’, 신형 ‘니로 EV’, △볼보 C40 리차지 전시를 비롯해 △디피코의 초소형 전기 트럭 ‘포트로’, △디앤에이모터스의 배터리 공유 가능 전기 오토바이 'EM-1S', △플러그링크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플러그링크’ △대영채비의 초급속·급속충전기 등 친환경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 신차와 국내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EV 어워즈 2022’ 특별관과 ‘르노 히스토리’ 특별관을 통해 현재 국내를 대표하는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모아 선보였다. 올해 처음 신설된 ‘EV 어워즈 2022’를 기념하는 특별관에서는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AMG △제네시스 GV60 △폴스타 폴스타2 △아우디 RS e-트론 GT 등이 전시되며, ‘르노 히스토리’ 특별관에는 르노의 전기차 히스토리와 대표 전기차 모델 조에, 트위지가 전시된다.이 외에도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에 관심있는 남녀노소 모두가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EV 360도 컨퍼런스 △배터리 및 EV 투자세미나 △친환경 전비 주행 대회 EV 에코랠리 △EV 코딩스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x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는 지구가 직면한 환경 문제의 솔루션으로만 여겨졌던 과거를 지나 현재는 우리 일상 속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들어와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는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가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이 친환경 자동차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그룹이 올해 순수전기차 15종 생산한다. 2025년까지 순수전기차 누적 200만대 판매, 2020년대 중반 ‘뉴 클래스’ 소개 및 제품군 재편성 등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BMW그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본사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연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021년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먼저 BMW그룹은 생산 직전 단계에 있는 모델까지 포함해 올해 이미 15종의 순수전기차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BMW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세그먼트의 90%를 아우르는 수준이다.BMW i4와 iX, MINI 일렉트릭 등 기존 모델에 더해 네 가지 주력 모델인 BMW 3시리즈, 5시리즈, X1 및 X3에 순수전기 모델이 포함된다. BMW 뉴 7시리즈 역시 새로운 i7의 출시를 통해 2022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또한 2025년 말까지 누적 200만대 이상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다. BMW 그룹은 제품 범위가 빠르게 늘고 있고 BMW iX나 i4와 같은 순수전기 모델에 대한 시장의 높은 수요로 전기차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특히 BMW 그룹은 2020년대 중반에 ‘뉴 클래스’를 소개하고 제품군을 재편성한다는 방침이다. 뉴 클래스는 기존 양산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첨단 기술을 탑재한 BMW의 새로운 제품군이다.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에 맞춰 타협 없이 개발된 차량 아키텍처(BEV 전용) 기반의 뉴 클래스는 ▲완전히 재정립된 IT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새로 개발된 고성능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과 차세대 배터리 ▲전체 수명 주기에 걸친 새로운 단계의 지속가능성을 세 가지 핵심 사항으로 삼는다.BMW 그룹은 독자 개발한 6세대 신형 배터리 기술의 세부 사항을 올해 안에 발표하고, 앞으로 1년 이내에 뉴 클래스의 차세대 커넥티비티 및 사용자 상호작용 기술 중 일부를 최초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은 “2021년에 거둔 성과는 혁신적 테크놀로지에 대한 개방적 접근과 시장이 원하는 타이밍에 시장이 원하는 적합한 제품을 제공하는 일관된 전략”이라며 “BMW 그룹은 이러한 성공을 통해 향후 몇 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뉴 클래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새로운 기술적 차원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시장의 반응이나 고객 수요에 비추어 봤을 때, BMW iX와 i4는 현재 시장에서 최고의 전기차”라며 “곧 출시할 BMW i7이 차세대 전기차로서 다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BMW그룹은 이날 차세대 BMW 7시리즈 기반의 순수전기 모델 i7에 대한 일부 정보를 공개했다. BMW i7은 최대 600km(WLTP 기준, 현 개발 단계 기준 예측치) 이상의 주행 거리를 갖췄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17일 강원대학교에서 ‘강원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공식에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재수 춘천시장, 김현준 LH 사장,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캠퍼스혁신파크’는 대학을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지닌 지리적 장점과 인적 자원 등을 활용해 캠퍼스 내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 뒤, 각종 기업·창업지원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정부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다.지난 2019년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강원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한남대는 지난해까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및 착공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3곳 모두 산학연혁신허브를 착공할 예정이다.이번 기공식은 대학을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및 대학이 그간 협업·노력한 첫 결과물이다.‘산학연혁신허브’는 강원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다. 건물은 연면적 2만2000㎡,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돼, 이곳에는 업무시설 약 150여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각 시설은 첨단제조업 등 창업 초기 기업과 연구소 등에게 시세의 2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된다.시설 임대·관리는 LH가,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 운영은 강원대학교가 담당한다. 산학연혁신허브는 약 2년 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 준공, 기업 입주 예정이다.김현준 LH 사장은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다”며 “LH가 사업 총괄 관리자로서 강원대학교 등과 적극 협업해 차질 없이 산학연혁신허브를 조성하고 향후 운영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해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인 ‘넥스트 그린 투-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넥스트 그린 투-고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후 이동하며 사용하는 원리로, 일반적인 내연기관 발전기와 달리 별도의 연료가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이동식으로 제작된 만큼 장소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력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으며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도 적다.이번 인터배터리 2022에서 공개되는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 그룹 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친환경 에너지 저장소(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BMW코리아미래재단은 앞으로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농어촌과 도서 산간 지역 등 재난 및 긴급 상황 시 전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원활하게 전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산학협력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공익성 환경 행사에 참여해 행사 기간 중 필요한 전력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며 환경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책임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3008 SUV 및 5008 SUV 1.2 가솔린 엔진 모델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푸조는 브랜드 대표 SUV 라인업인 3008과 5008 SUV에 가솔린 엔진을 국내 첫 도입함으로써 고객의 선택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푸조 3008 SUV는 지난해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강렬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자율주행 레벨2 수준으로 향상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상위 트림인 GT팩의 경우 미스트랄 나파 가죽 시트와 앞좌석 마사지 시트, 포칼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으로 상품성을 높였다.5008 SUV는 합리적인 가격에 7인승의 실용성을 제공하는 명실공히 푸조의 대표 플래그십 SUV이다. 지난해 부분변경을 거쳐 유려하면서도 품격 있는 스타일의 외관을 자랑, 실내는 시트의 다양한 활용으로 우수한 적재 공간이 장점이다. 2열 시트는 1:1:1로 폴딩 가능하다. 3열과 2열, 조수석 시트까지 접으면 최대 3.2m의 긴 적재물을 실을 수 있다.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한국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 및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푸조 브랜드로서는 10여 년 만에 가솔린 모델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고객을 최우선 사항에 두고 항상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3008 SUV 1.2 퓨어테크는 알뤼르 4350만, GT 4620만 원이다. GT팩은 4920만 원으로 책정됐다. 5008 SUV 1.2 퓨어테크는 알뤼르 4770만, GT가 5070만, GT팩이 5270만 원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폴스타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가 17일 EV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전기 세단을 수상했다. EV 어워즈 2022는 환경부 주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가 올해 신설한 국내 유일의 전기차 어워즈다. 자동차 분야 전문가 및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평가와 약 20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소비자 평가를 합산해 선정한다.심사 후보모델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출시한 9대의 국산 및 수입 전기차를 대상으로 했다. 심사항목은 ▲차량 퍼포먼스 ▲미래지향적 디자인 ▲친환경성 ▲운전 편의성 ▲가격 경쟁력 등 총 10개 부문이다.폴스타 2는 퍼포먼스와 디자인, 합리적 가격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프리미엄 전기차답게 전동화에 특화된 제품력과 기능,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였다”며 “특유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으로 후속차들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된다”고 평가했다.폴스타 2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비건 인테리어, 전기차 최초로 적용한 티맵 인포테이넌트 시스템, 유로 앤캡 전기차 부문 종합 최고 평점으로 입증된 독보적인 안전성, 그리고 5490만 원부터 시작하는 매력적인 가격까지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폴스타 2는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차량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17일 밝혔다.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팬 파크’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방향성을 알릴 계획이다.현대차는 전시 공간을 아이오닉 존과 충전 콘텐츠 존으로 구성했다.아이오닉 존에서는 아이오닉 5와 세단형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 전시를 비롯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의 영상을 통해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충전 콘텐츠 존에는 ▲이동식 전동 충전 카트인 H-모바일 차저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이-피트 ▲이동형 수소연료발전기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량 등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 자리잡은 현대차의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다.특히 제주지역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에서 시범 운영중인 V2V 충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 5를 전시해 차별화된 충전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V2V 충전 기술을 탑재한 아이오닉 5는 120kW급 급속충전 시스템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충전 시간을 3~6배 이상 단축시켰다.현대차 관계자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필두로 대표적인 글로벌 친환경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전기차 관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들의 방향성과 다양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에 대한 중국의 잇따른 만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김치와 한복 종주국 논란을 빚더니 급기야 지난달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야욕을 드러냈다. 개최국 고유문화를 알리는 개막식 행사에서 황당하게도 대한민국 전통의상인 한복이 등장한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쇼트트랙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은 어이없는 실격처리로 직접 피해를 봤다. 피나는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 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도 한국에서는 큰 요동 없이 조용히 넘어가는 분위기다. 정부도 유감이라는 짤막한 입장만 내놓은 게 전부다. 전통과 역사, 국민이 피해를 보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차분한 표정을 유지했다. 확실히 지난 2019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일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당시 일본은 한국과의 외교 갈등으로 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리지스트 등 3개 품목에 대해 화이트리스트 목록에서 제외해 수출규제에 나섰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를 ‘화이트 국가’ 목록에서 뺐다. 정부는 이 같은 조치에 대통령까지 나서면서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때 어디선가 ‘노 재팬’ 문구도 뒤따랐다. 이러한 여론은 국민들을 자극했고, 불매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사실 국민 대다수는 생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피부에 와 닿는 심각한 피해가 아닌 이상 정치나 외교 상황에 관심이 덜하다. 세금으로 정치는 정치인, 외교는 국가 공무원한테 역할을 맡겼기 때문에 믿고 따른다. 제품 가격이 합리적이고 튼튼하면 제조국가는 둘째 문제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일본 상품 구입하는 행위를 부정하고 비난해왔다. 지금도 여전하다. 물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일본의 과오를 평생 가슴에 새기고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일부 무분별한 반일 여론몰이로 인해 관련 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그 중 일본차 수입업체들 피해가 상당했다. 닛산은 한국 사업을 접었고, 관련 종사자들도 덩달아 일자리를 잃었다. 나머지 업체들도 가까스로 버티는 상황이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났다. 친환경시대를 맞아 한국에서는 일본차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하이브리드 판매대수는 7만3380대로 전년(3만5988대)보다 103.9% 급증했다. 특히 혼다는 불매 피해를 딛고 반등에 성공한 일본 업체로 꼽힌다. 지난해 판매대수는 4355대로 전년(3056대)보다 42.5% 증가했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1510대로 전년(1114대)보다 판매량이 올랐다. 또 혼다 CR-V 하이브리드는 1119대 팔렸다. 혼다 CR-V 가솔린 모델은 579대 판매됐다.하이브리드가 유지비 절감과 친환경적 요소 등 여러 장점이 부각되면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순수 전기차는 아직까지 초기 구입비용이 부담스러울뿐더러 충전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하고, 내연기관은 만만치 않은 유지비와 환경문제가 늘 발목을 잡는다. 자동차 업체들은 그 중간 지점으로 하이브리드를 내놓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혼다는 가장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지닌 업체로 꼽힌다.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역동성과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경쟁업체와 확실히 차별화를 두고 있다.엔진과 모터 연결로 구현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직렬과 병렬, 직병렬 크게 세 가지로 구현된다. 각 제조사들은 이 범위 안에서 정체성을 만들어오고 있다.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는 직병렬 하이브리드로 분류된다.혼다 i-MMD는 모터 2개가 마주보고 있다. 하나는 엔진에 연결된 발전용, 나머지는 구동축에 연결된 구동용이다. 이 모터는 엔진 측에 연결된 록 업 클러치를 통해 연결 혹은 분리된다. 구조가 단순해 공간 패키징도 여유롭고 무게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직렬 하이브리드 성향이 드러나는 부분은 2.0리터 i-VTEC DOHC 엔진이다. 최고 출력 145마력, 최대 토크 17.8kg∙m의 엔진의 기본 역할은 충전이다. 그러나 배터리 용량이 충분하고, 고속 주행 중이더라도 구동에 필요한 최소 토크가 모터 최대 토크인 32.1kg∙m보다 적은 경우에는 미련 없이 주된 구동 역할을 모터에 넘긴다. 이에 따라 ‘에너지 흐름도’를 보면 전기로 구동되는 영역이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확실한 EV 모드의 구분 및 가속 시 엔진과 모터의 기민한 협응은 병렬형 하이브리드의 면모도 느끼게 한다. 즉 동력의 혼합이라는 면에서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셈이다. 2모터의 최고 출력은 184마력에 달한다. 배터리만 충분하다면 시내도로에서는 주행과 가속이 모두 가능할 정도다. 또한 중속에서 고속으로 뛰어오를 때 엔진과 모터가 협응해서 쏟아내는 215마력의 최고 출력도 효과적인 동력 혼합 능력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그 연결 과정에서 이질감이 극히 적고 부드럽다는 것이 i-MMD가 가진 매력이다.이 같은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특성은 CR-V 하이브리드와 어코드 하이브리드에서 잘 나타난다.우선 혼다 최초 하이브리드 SUV이자, 국내 첫 출시된 뉴 CR-V 하이브리드는 i-MMD 시스템을 통해 모터 출력 184마력, 시스템 최고출력 215마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힘을 지녔다. 도심 연비 기준 연비 효율은 15.3km/ℓ다.파워풀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새로워진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역시 모터 출력 184마력과 함께 도심 연비 기준 18.0km/ℓ(도심 연비 기준)의 압도적인 연비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스포트 모드에서의 가속 반응성이 향상됐고, 연료 분사 제어 로직 개선을 통해 러버 밴드 현상을 줄여 쾌적한 주행감을 구현했다.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투어링 트림으로 운영 중이다. 혼다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4WD 시스템을 적용한 리얼 타임 AWD 기능과 AHA(Agile Handling Assist) 브레이크 제어 기능을 통해 코너링 퍼포먼스도 한층 강화됐다.전면부에는 강인하고 터프한 스타일의 범퍼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전용 인라인 타입의 LED 안개등을 채용했다. 후면부는 윙 타입 데코레이션으로 도시적인 감성을 살리고, 하이브리드 전용 리어 범퍼 가니쉬가 적용됐다. 전면, 후면, 측면에 하이브리드 전용 블루 H 마크 엠블럼도 장착됐다. 4WD 투어링 트림에 적용된 동급 최대 크기의 19인치 휠이 파워풀 하이브리드 SUV의 존재감을 완성한다.회생 제동 브레이크를 이용해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패들시프트와 버튼식 e-CVT가 탑재됐으며, 기존 ECON 모드 이외에 SPORT/EV 모드가 추가돼 운전자가 원하는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전용 TFT 디지털 계기판을 적용하여 편의성과 시인성을 높였다.또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재공간 하단에 배치해 2열 시트는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게 풀 플랫이 가능하며 동급 대비 시트 및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트렁크 좌우에 설치된 레버를 당겨 한 번의 조작만으로 풀 플랫 시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갖췄다. 전 트림에 혼다 센싱을 기본으로 탑재해 운전 피로도를 줄였다.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파워풀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전면부는 크롬 장식을 더하고 와이드 오프닝 디자인과 바디 형상을 강조하는 싱글 프레임 프론트 그릴의 조화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휠 사이즈 업을 통해 존재감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차량 전면 및 후면에 블루 H 마크 엠블럼이 적용돼 하이브리드 상징성을 더했다.혼다 센싱은 스티어링 스위치 및 계기판 표시 화면을 개선하여 운전자가 보다 인지하기 쉽고 사용이 편리해졌다. 또한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의 감속 정지 성능과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의 차로 추종 성능을 개선해 안전성을 높였다. 사이드미러의 인디케이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후진 중 후측방 접근을 감지하여 디스플레이에 경고를 알리는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기능이 추가됐고, 저속에서 전, 후방의 근거리 외벽을 감지, 부주의에 의한 충돌 회피를 돕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또한 새롭게 도입됐다이와 함께 뒷좌석 승객 방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벨트 착용을 유도하는 뒷좌석 시트 및 안전벨트 리마인더도 신규 탑재됐다. 1열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후진 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 10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유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편의사양도 대거 추가됐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