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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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j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2-23~2026-03-25
지방뉴스91%
사고6%
정치일반3%
  • 대구시 “신규 공무원 364명 채용합니다”

    대구시는 올해 신규 공무원 364명을 채용한다. 지난해보다 151명, 58% 늘어났다. 선발 인원은 5급 1명과 7급 12명, 9급 335명, 연구·지도직 16명 등이다. 직렬별로는 의무 5급 1명, 행정 7급 2명, 수의 7급 10명, 행정 9급 56명, 세무 40명, 전산 9명, 사회복지 19명, 사서 5명, 속기 3명, 공업 47명, 농업 3명, 녹지 13명, 의료기술 1명, 환경 8명, 시설 117명, 방송통신 5명, 운전 9명, 보건연구 6명, 환경연구 8명, 수의연구 1명, 농촌지도 1명이다. 임용 필기시험 제1회는 연구직을 대상으로 4월 26일, 제2회는 행정 9급 등을 대상으로 6월 21일, 제3회는 행정 7급과 기술계 등을 대상으로 11월 1일 실시한다. 지난해 7월 처음 시행한 ‘거주지 제한 요건 폐지’를 적용한다. 지식 암기 위주의 현행 9급 공무원 시험이 현장 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방식으로 개선됨에 따라 국어 및 영어 필기시험 시간을 각각 5분 연장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험은 직렬별 5과목, 총 100문항으로 예년과 변동 없이 치러진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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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인재교육재단 대표에 김상동

    경북도는 김상동 전 도립대 총장(65·사진)을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경북 상주 출생으로 경북고와 경북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북대에서 20년 이상 연구, 교육, 행정 분야에서 역량을 쌓았다. 또 경북대와 경북도립대 총장을 역임하며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노력했다. 교육 기능의 효율화와 평생교육 및 지방대 육성을 추진하는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올해 1월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북RISE센터를 통합해 출범했다. 김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같은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지역민들이 이러한 변화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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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대 영남대의료원장 취임

    영남대의료원은 제22대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용대 이비인후과 교수(61·사진)가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년이다. 영남대의료원은 27일 본관 대강당에서 신임 의료원장 취임식을 연다. 김 의료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영남대 의과대를 졸업했다. 영남대에서 의학석사를, 계명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남대의료원 교육수련실장과 기획조정처장, 국제보건의료협력처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특히 라오스공안부현대식병원건립사업단장으로서 영남대의료원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해외에 알리는 데 크게 공헌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비과학회 부회장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구경북지부 회장으로 활동했다. 김 의료원장은 “임기 동안 새로운 기회의 시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병원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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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금융그룹, 美 타임지 선정 ‘지속 가능 성장기업’

    DGB금융그룹은 최근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 가능 성장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타임지와 독일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가 지난해 말 전 세계 150개국 7000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글로벌 기업 3000개의 상위 15%에 해당하는 500개 기업이 명단에 올랐다. DGB금융그룹은 매출 성장과 재무 안정성, 환경 지속가능성 등 선정 기준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경 지속가능성 부문에서는 글로벌 기업 기준 상위 10%에 진입하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톱 3에 뽑혔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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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기자 ‘아이구’가 대구 문화소식 전해드려요”

    대구시는 월간 ‘대구문화’의 창간 4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기자 ‘아이구’(사진)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구는 AI과 대구(Daegu)의 합성어다. 캐릭터는 대구시의 시조(市鳥)인 독수리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동그란 형태에 한 손에 펜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기자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몸통에 새겨진 ‘i9’ 표기는 AI와 대구를 상징한다. 아이구는 대구문화에서 단신 기사 작성과 문화예술계 동향 소개, 문화 행사 정보 수집 및 요약, 인물 동정 정리 등을 담당한다. 기사 작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과 자료 조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다. 아이구가 작성한 기사는 이달부터 책자와 전자책(e-book), 전용 홈페이지(dcarchive.daegu.go.kr)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월간 대구문화는 1985년 12월 창간했다. 전국 문예지 중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매월 말 지역 내 도서관, 문화 공간 등지에 무료로 배부되며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이구 도입은 AI 시대에 발맞춘 혁신적인 시도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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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뉴질랜드 글로벌 현장학습 마쳐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해외 선진기술 교육연수의 일환으로 뉴질랜드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간호학과 2, 3학년생 20명이 최근 2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대학과 1차 건강관리기관, 병원 등에서 현장학습 및 간호 실무를 익혔다. 뉴질랜드 헬스케어(건강관리) 시스템 교육, 간호 실무 영어,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직무 연수도 경험했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과 치료,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건강에 대한 상담 등 뉴질랜드의 1차 보건의료 체계를 학습하고 현장 실습도 수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또 KOTRA 해외취업과장을 초청해 특강을 들었다. 해외 취업 전략을 익히고, 현지 문화 체험도 병행하는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여러 경험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임채윤 간호학과 학생회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글로벌 의료 현장의 다양성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좋은 경험을 후배들과 적극 공유하고, 다른 학생들도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주연 간호학과 학과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외국어 능력과 전공 실무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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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석]“대구 신청사, 역사 담은 랜드마크로 건립”

    “미래 후손들을 위해서 제대로 건립해야 합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지난달 31일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구시 신청사는 새로운 비전과 대구시민들의 꿈을 담아야 한다. 반드시 역사적 랜드마크로 만들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구청장은 “최근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신청사 예정지 동쪽 인근에 27층 고층 아파트(433채)가 들어섰다. 따라서 지금 신청사 계획보다 규모를 더 키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지하 공간을 충분히 개발해 지상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향유할 수 있는 ‘힐링터’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1993년 준공된 대구시 동인청사는 사무 공간 부족 문제가 심각했다. 결국 대구시 일부 부서들은 옛 경북도청 후적지에 있는 산격청사를 쓰고 있다.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불편을 겪는 상황이다. 이 구청장은 “상처 입은 대구시 위상을 크게 바꿔줄 신청사 설계 공모 절차를 을사년에 시작한다. 대구시가 주도할 사업이라서 여러 채널을 통해 달서구의 입장과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얼마 전 개인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다녀온 일을 언급했다. 그는 “사막의 작은 어촌마을 두바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과 인공 섬 등으로 만든 도시의 경제 사회 문화적 변화를 통해 국제적인 도시로 우뚝 섰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도쿄의 신청사,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등도 도시 선견자의 안목이 번득이는 사례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는 상징적 예술적 고층 건축물로 지구촌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신청사를 품을 달서구 두류공원 개발도 대구시가 고민해서 시작해야 한다. 둘로 나눠진 공원을 하나로 묶도록 사이 도로를 지하화하고, 신청사 예정지 도로도 입체화해 공원 전체를 통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류공원은 약 165만 m² 규모로 다양한 복합 문화 체육 시설을 갖춰 대구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구청장은 “인도 및 차도, 가로수 형태도 친환경으로 개조하고, 어드벤처 파크, 바람 숲길, 도심항공교통(UAM) 등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아야 한다”며 “임금이 태어날 길지, 봉황이 알을 품은 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엮어 풍성하게 일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 구청장은 “솔직히 대구는 국내 4대 도시임에도 대표 건축물 하나 언뜻 떠오르지 않는 실정이다. 아파트와 주상복합이 우후죽순 생겨나 도시의 미(美)와 정체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사무적인 틀에서 벗어나 도시 활력과 경쟁력 그리고 100년 미래를 떠올려야 할 때다. 지금이 바로 절호의 기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앞을 내다보는 행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일은 꾸준히 회자된다. 당시 전국 합계출산율은 1.17명이었지만 2023년 기준 0.73명으로 떨어졌다. 지금에서야 인구 위기 문제가 크게 대두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관련 정책을 쏟아내지만 달서구는 이미 약 10년 전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부터는 1970년대 ‘잘살아 보세’ 새마을운동 정신을 재해석한 ‘뉴(NEW) 새마을운동, 잘 만나보세’로 정책을 업그레이드했다. 그래서인지 이 구청장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의 미래도 예견하듯 누구보다 애정을 쏟고 있다. 그는 “더욱 강화될 지방분권 시대를 대비해 대구시교육청, 대구경찰청, 지방행정기관 등이 모두 들어서게 하고, 더 나아가 대구 경북 통합청사로 쓸 수 있는 것까지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며 “공직자 모두 6년 후 신청사 건축물을 상상하며 내일의 역사가 될 오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자세로 신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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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물 혐의’ 임종식 경북교육감, 1심 징역 2년6개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임 교육감의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주경태)는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임 교육감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3500만 원을 선고하고, 3700만 원 추징을 명령했다. 임 교육감은 2018년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교육청 공무원을 선거운동에 동원하고 캠프 관계자들에게 금전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임 교육감은 재판에서 “영장주의에 위반해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로 이뤄진 수사”라며 “설사 증거를 유죄로 인정하더라도 임 교육감 본인이 직접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교육자치법 49조는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교육감직을 상실한다고 규정한다. 임 교육감은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뒤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은 이날 2심에서 유죄로 뒤집히며 벌금 500만 원 당선무효형을 받았다.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양진수)는 이날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서 교육감은 2022년 선거 토론회에서 전북대 총장 재직 시절 교수를 폭행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거짓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포항=장영훈 기자 jang@donga.com전주=송은범 기자 seb1119@donga.com}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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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경북 자연휴양림서 즐거운 추억을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 지역 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림치유관에서 명상 치유와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이곳 산림 레포츠체험관에서는 실내 암벽등반과 스카이 트레일 등을 즐길 수 있다. 영양 에코둥지 흥림산 자연휴양림은 그물로 짠 공중 부양 놀이터인 네트어드밴처 등이 있는 종합 산림휴양타운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예천 학가산 우래자연휴양림은 명절의 흥겨움을 나누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힐링 숲 체험과 신나는 숲속 음악캠프, 임산물을 이용한 나만의 피자 만들기, 숲속 공방 교실 등을 운영한다. 안동 호반자연휴양림은 호반힐링타운에서 수압 치유와 음파 치유 등 체험 행사를 연다. 이곳 수상 데크를 따라 안동호 위를 거닐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경주 토함산자연휴양림은 ‘경주 관광 빅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칠곡 송정 자연휴양림과 안동 계명산자연휴양림도 생태숲 숲 해설 프로그램, 유아와 아동을 위한 만들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용 예약은 산림휴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최근 경북도는 설 연휴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약 100명이 예방 활동을 펼쳤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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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료 AI 플랫폼 도입”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의 선도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리니컬키AI(ClinicalKey AI)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챗GPT 같은 대화형 검색을 활용하는 이 플랫폼은 방대한 양의 의료 정보 가운데 의료진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환자를 위한 최적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엄선된 의료 콘텐츠와 꾸준히 업데이트되는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엘스비어는 전 세계 병원과 대학, 연구기관, 헬스케어(건강관리) 업체에 의학 레퍼런스 원문과 임상 요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엘스비어 코리아 및 동남아시아 지사 김희란 대표는 “방대한 양의 의료 콘텐츠가 범람함에 따라 임상 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정보를 찾아내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혁신을 통해 국내 의료 서비스 시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산의료원은 클리니컬키AI의 기능이 의료 연구와 진료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AI를 활용해 심정지, 뇌졸중을 예측하고 AI 검진, AI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등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클리니컬키AI 솔루션 국내 최초 도입으로 의료진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어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진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서 국내 스마트 병원 환경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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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APEC, 5韓 매력 세계에 알릴 것”

    올해 10월 말 개막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밑그림이 나왔다. 경북도는 APEC의 성공을 위한 경제 및 문화 행사 준비를 순조롭게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또 의료와 수송·교통, 전시장 등 분야별 계획 및 구상도 거의 마무리 단계이며, 정부와 논의해 조만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제 APEC 위한 인프라 확충 경북도는 APEC 행사에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이 최대한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해 국내외 글로벌 CEO를 일대일로 매칭하는 등 초청에 힘을 쏟고 있다. 약 260개 경주 호텔 스위트룸을 준비해 현장을 찾은 기업인들에게 편안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에 21개국 정상들과 글로벌 CEO들이 묵을 고급 숙소인 프레지덴셜 스위트(PRS·Presidential Suite)가 부족한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PRS 추진위원장을 맡아 직접 현황을 챙기고 있다. 최근 수도권 5성급 호텔 등을 벤치마킹해 표준모델을 확정하고 총 35개의 PRS를 확보할 계획이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마련하는 APEC 정상회의장은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올 9월 위용을 드러낸다. 한국의 멋과 첨단 기술을 접목해 다자, 양자 회담 진행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각국 정상의 이동까지 최적화한 세계 최고 수준의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시설로 개조할 계획이다. HICO 야외에 들어서는 국제미디어센터는 메인 브리핑룸을 비롯해 분야별 기자실, 인터뷰룸, 비즈니스 라운지 등을 설치한다. 경주를 찾는 약 4000명의 내외신 기자들에게 최적의 취재 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한류(K) 푸드, K-의료, 인공지능(AI) 로봇 케이터링(식음료 제공) 서비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엑스포공원 광장에 조성될 전시관은 약 120개 부스로 구성한다.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대한민국 산업역사관을 비롯해 대한민국 첨단 기술 및 경북도의 특색 있는 주력 미래산업을 보여줄 첨단 미래 산업관, 기업관, 문화체험관으로 꾸밀 계획이다. 경주에 본사를 둔 한국수력원자력은 별도 전시관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소 등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윤상환 APEC준비지원단 기획행사과장은 “정상회의 기간 반도체, 에너지, 양자컴퓨팅과 AI 등 3대 핵심 미래산업을 논의하는 경북 국제포럼을 비롯해 K 수출박람회, 투자 환경 설명회, 포항 구미 경북 산업 현장 시찰 등 다양한 경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경북과 대한민국 기업의 세계 진출과 투자 비즈니스 협력 강화의 장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문화 APEC, 감동과 희망 선물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APEC을 통해 한류의 원천 경북,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도는 경북 5한(韓·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글)의 매력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한(韓) 문화체험, 케이팝(한국대중가요), K-뮤지컬, K-음식문화대전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미디어파사드(외벽 영상), 드론 아트쇼, 가상 융합콘텐츠 등의 APEC 문화축전 행사를 경주 일대에서 개최해 천년고도 문화 확산의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도와 시는 신라 왕경 타임머신과 메타버스(디지털 가상세계) 멀티플렉스(융복합 상영관) 등 경북 문화 유전자(DNA)와 첨단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한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계인들에게 선사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APEC 만찬장은 곧 조성 예정지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과 금관 전시 등 천년고도 경주만이 가진 문화 자산, 음식, 만찬주 등을 통해 각국 정상과 글로벌 CEO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도지사는 “경주 APEC 정상회의는 동북아 평화 번영의 길을 활짝 열고,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뛰어오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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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 취임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54·사진)이 20일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상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41회)로 공직에 진출해 국무조정실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조직진단·조직기획과장,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조직국장 등을 지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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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에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 요청”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최근 20일(현지 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친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지사는 친서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올가을 경주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번 APEC 성공 개최와 미국을 비롯한 회원국 모두의 이익을 증진하려면 트럼프 당선인의 참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도는 이 친서를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장례식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김장환 목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달 초 미국 대통령 취임식 위원회로부터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공식 초청을 받았으나 국내 상황에 대응한 민생 안정과 APEC 정상회의 준비 등 당면 현안에 전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달 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1개 회원국에 ‘여야정 공동사절단’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 파견을 제안하는 등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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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경선’ 개통 한 달 만에 87만 명 탔다

    대구·경북(TK)을 잇는 대경선이 개통 한 달을 맞았다.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로 지역 교통서비스 체계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면서 TK 상생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경선은 지난해 12월 14일 개통 이후 이달 13일까지 약 87만2000명, 하루 평균 약 2만8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예측한 수요 4만7000명의 59.9% 수준이다. 타당성 조사에서 예상 수요를 최대치로 잡는 것을 감안하면 적정 수요를 확보한 셈이라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요일별로는 평일 평균 2만6123명, 주말 평균 3만2391명이 이용했다. 최대 수송일은 지난해 12월 25일로 4만5118명이 이용했다.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대구역, 구미역 순이며, 하루 평균 6283명, 5795명이 이용했다. 수송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경선은 대구도시철도 1, 2호선과 달리 평일보다 휴일, 출퇴근 시간대보다 낮 시간대 승객이 많았다. 최근 철도 안전 강화 방침에 따라 경부선 선로 점검 시간인 낮 12시∼오후 1시 후에 대기 승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철희 대구시 철도시설과장은 “아직 고정 승객보다는 개통에 따른 호기심, 관광, 쇼핑 등을 위한 비고정 승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대구역은 전체 수송의 22.3%를 차지했다. 인근 동성로 젊음의 거리 조성과 인접 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져 대경선 수송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대구시는 대경선 개통과 함께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요금 감면과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기존 대구 경산 영천 등 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김천 구미 칠곡 성주 고령 청도 등 9개 지자체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를 비롯한 도시철도와의 환승할인(50%)도 대경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도민 교류를 넓히고 교통비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도시 간 접근성이 좋아져 대경선 이용 증가 및 광역 환승 할인제도가 정착되고 있다는 게 대구시의 판단이다. 일반열차보다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기존 무궁화 등 일반열차는 승차권을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구입해야 하고 매진되면 이용할 수 없다. 하지만 대경선은 교통카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승하차와 이동이 편리하다. 또 일반열차보다 배차 간격이 짧아서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경선은 경부선의 선로 여유 용량을 활용하고 있다. 철도 운영 전문기관인 한국철도공사가 도시 광역화에 따라 출퇴근 교통 수요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운영 관리를 맡았다. 구미∼칠곡∼대구∼경산 구간을 1시간 이내로 평일 하루 기준 최대 왕복 100회 정도 운행 중이다. 다만 특정 시간대 및 구간에서 혼잡 관련 민원이 있다. 대경선은 2칸 열차로 정원이 296명이다. 반면 대구도시철도 1, 2호선은 6칸, 정원 722명이다. 노선이 지나는 곳곳에서 정차 및 역사 신설 요구도 나왔다. 대경선 노선 총연장은 61.8km지만 역은 7개다. 서대구역∼왜관 구간은 무정차 거리가 23.3km다. 대구시는 향후 이용 수요, 선로 용량 등을 고려해 최적의 열차 운행을 계획 중이다. 지역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경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상시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경선 개통 1개월을 안전하게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시도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 대경선이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잇는 매개체가 되도록 하는 한편 시도민들이 다양한 광역생활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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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교통공사, 작년 무사고… 창사 이래 최초

    대구교통공사는 지난해 1년간 무사고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1997년 개통 이후 처음이다. 대구도시철도는 3개 노선, 94개 역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약 1억4400만 명, 하루 평균 약 40만 명을 수송하며, 지구 둘레 222바퀴를 도는 거리인 890만 km를 운행하는 동안 탈선과 화재, 탑승객 부상 및 사망 등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공사 측은 열차 20분 이상 지연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중대 재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 관리 조직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기반 안전 플랫폼을 개발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중대 재해 예방 내부 전산망을 구축하는 등 촘촘한 안전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철도 안전 관리 수준 평가 ‘최우수’, 불시 비상 훈련 ‘최우수’를 수상했다. 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우수’, 핵심 기반 평가 ‘우수’,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장관 표창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구교통공사는 올해도 AI와 IoT 기반 플랫폼 확대, 사고 및 장애 데이터 분석 관리 시스템 구축, 선제적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한 최상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구형 마스(MaaS·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하고 4호선 건설을 본격 추진하는 등 올해 중점 업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무사고 달성은 한마음으로 일해 준 임직원과 대구 시민의 수준 높은 안전 의식이 있어 가능했다”며 “올해는 대구교통의 컨트롤타워로 성장하는 해로 삼고, 이중 삼중의 안전 예방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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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파, 볶고 삶고 구우면 잔류농약 줄어요”

    “대파를 볶고, 삶고, 구워서 안전하게 드세요.” 대구대 식품공학과 연구진이 대파의 가정식 조리 과정에서 잔류농약이 줄어드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국제 학술지(Foods)에 최근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진은 대파를 볶기 5분, 삶기 10분, 굽기 20분과 같은 간단한 조리법을 통해 잔류농약인 헥사코나졸(hexaconazole)이 효과적으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특히 실제 가정에서 사용하는 조리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해 효용성을 높였다. 이번 논문은 대구대 식품공학과 박사과정 학생인 조미현, 김명헌 씨와 연구 당시 학부생이었던 임재빈, 서창교, 박창현 씨(현재 석사과정)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특히 현재 석사과정인 3명의 학생은 학부생 때부터 연구 열정을 쏟았다. 임무혁 식품공학과 교수는 “이 연구는 대파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볶기, 삶기, 굽기 등 간단 조리법을 통해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이라며 “농산물의 안전성을 과학적 근거로 제시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대구대 식품공학과 식품 안전 및 규격 연구실은 전국 대학 가운데 잔류농약 연구를 가장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12편의 SCIE·SCOPUS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식품 잔류농약 연구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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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마이스 산업 육성해 글로벌 도시로”

    “지구촌이 주목하는 세계적인 국제도시 포항을 만들겠습니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13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도시 경쟁력의 퀀텀 점프(대도약)를 위해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산업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이렇게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7월 북구 장성동에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착공했다. 마이스 산업의 첫 신호탄인 셈이다. POEX는 연면적 6만3818m²,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전시장과 컨벤션홀, 부대시설 등을 갖춘다. 시는 사업비 2166억 원을 투자해 내년 말 1단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시컨벤션센터 2단계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시행 중이며, 공연장을 비롯해 대강당, 호텔, 레저시설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POEX와 가까운 북구 항구동 영일대 공영주차장 부지에 4성급 이상의 특급관광호텔도 유치할 계획”이라며 “포항은 해양 관광을 비롯해 배터리, 바이오, 수소, 푸드테크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산업 중심지로 마이스 산업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올해 5월 개최 예정인 ‘세계녹색성장포럼’은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이 포럼은 ‘산업도시의 녹색 전환’을 주제로 뉴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세계 경제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1∼6월)에는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UGIH)의 부속 회의(SIW)도 열 예정이다. 세계 12개국, 100여 명이 참가하는 이 회의는 도시의 당면 과제를 논의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가해 이 회의를 유치했다. 이 시장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처럼 포항이 세계의 정책 어젠다를 주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등 국제기구와 연대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포항형 마이스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었다. 이 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역량을 미래성장과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 등 4대 핵심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업 경쟁력의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주도권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더 바쁘게 뛰면서 미래 성장 가치를 확대해 글로벌 경제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철강과 함께 포항의 주력이 된 이차전지 산업은 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 국립첨단전략산업진흥원 건립으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교육기관과 협업해 2030년까지 이차전지 인재 1만 명을 육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 시장은 “배터리 순환 전주기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해 글로벌 한류(K)-배터리 거점도시로 성장토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 모두를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완성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경영자금 특례 보증을 2000억 원까지 확대하고, 중소기업 이차보전금도 1500억 원까지 늘린다. 포항시는 해수욕장과 바다 기반의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체류 관광 기반을 넓히고, 체육과 문화 기반도 확대해 도시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 포항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문화와 녹색성장, 생활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산업 전반의 어려움으로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우려되지만, 포항의 미래를 위해 총화전진(總和前進)하는 을사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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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행복기숙사 입사생 모집합니다”

    대구시는 31일까지 중구 수창동 대구행복기숙사 1학기 입사 학생을 모집한다. 대구행복기숙사는 2023년 3월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문을 열었다.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약 1000명이 거주할 수 있다. 1학기 모집 인원은 기존 연장 희망자를 제외한 약 450명이다. 이곳은 6개월 단위로 입주를 할 수 있고,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대구·경북지역 대학에 다니는 학부생, 대학원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1차 선정 결과 발표 후 공실이 생기면 만 39세 이하 청년도 선발한다. 신청은 대구행복기숙사 전용 홈페이지(www.happydorm.or.kr)에 회원가입 후 하면 된다. 이곳 학생들은 한 끼 5000원 정도로 기숙사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체력 단련실과 세탁실, 독서실 등 여러 편의시설도 있다. 생체인식 출입 통제 시스템을 활용한 24시간 경비체계를 운영한다. 공공시설 1층에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희망 옷장’과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청년 센터’가 있다. 2층 지역대학 협력센터는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정보 제공과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정재석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행복기숙사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청년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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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오공대, 산학협력 ‘최우수 그룹’ 3년 연속 선정

    국립금오공대는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 3.0)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그룹’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학은 2022년 LINC 3.0 사업의 ‘수요 맞춤 성장형’ 유형에 선정돼 ‘지역과 미래로 동반 성장하는 산학 협력 중심 명문대학’ 선도모델을 구축했다. 금오공대는 이번 평가에서 미래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혁신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역량 강화 등 지역 상생을 위해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산학 연계 교육 과정과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교육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오공대는 LINC 3.0 사업의 다양한 성과를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와 연계해 고도화할 계획이다. RISE에서 지역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기술개발 프로젝트와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대학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의 미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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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첨단 농업으로 농가 소득 향상”

    경북도가 올해부터 농업 대전환 정책을 업그레이드한다.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이상기후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소득 증대 및 수출경쟁력 높이기가 핵심이다. 도는 2022년 ‘농사만 지어도 잘살 수 있어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농업 대전환 비전을 선포했다. 농업의 규모화, 기계화, 첨단화를 통한 농가소득 배가(倍加) 실현을 목표로 세웠다. 문경에서 시작한 이모작 공동영농 모델인 혁신 농업 타운은 대성공을 거뒀다. 쌀값 문제, 식량 안보, 농가소득 증대 등 3가지 난제를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는 올해 ‘농업 대전환, 이제는 확산이다’란 슬로건을 내세웠다. 가공을 비롯해 수출, 유통 등 전 분야로 농업 대전환을 확산시킨다. 2030년까지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고령화, 소득, 쌀 과잉 모두 해결 △생산 현장의 첨단화로 쉽고 편한 농축산으로 전환 △경북 대표 과수 사과, 평면사과원으로 세계와 경쟁 △농식품 가공으로 ‘농산물 소비 업(Up), 부가가치 업, 일자리도 업’ △경북 한류(K)-food 수출 2조 원 시대 개막 △생산에서 시작된 농업 대전환, 디지털 유통으로 완성 △고령화, 일손 부족 대응 등 경북 농업의 미래 선제적 준비 등 7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 도는 먼저 현재 14곳 506ha(헥타르)인 이모작 공동영농을 2030년까지 100곳 9000ha까지 확대한다. 이 정책은 고령 농가의 안정된 소득과 기계화 영농에 따른 소득 배가 효과를 거뒀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북에서 시작한 ‘주주형 공동영농 소득 모델’을 시책으로 채택한 것을 발판 삼아 시군 확산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또 2030년까지 도내 비닐하우스의 30%인 2700ha에 자동관수, 온습도 자동조절 등이 가능한 스마트(지능형) 시설을 보급한다. 스마트 축산도 1400곳으로 확대해 쉽고 편한 농축산으로 개선한다. 도는 경북 대표 과수인 사과의 생산구조 대전환을 추진한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과수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경북 사과는 1996년 신경북형 사과원으로 혁신을 이끌었고, 이제 평면사과원으로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평면사과원은 수폭(사과나무 간 거리)을 최대한 줄이면서 광 투과율을 높여 기존 사과원보다 2배 높은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다. 작업도 비교적 쉬워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고 병충해 발생도 줄인다. 도는 2030년까지 지역 사과원 면적의 30%, 6000ha를 평면사과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도는 농식품 가공 대전환의 속도도 높인다. 농식품 기업 투자 유치와 신증설 지원, 창업 활성화를 통해 2030년까지 관련 기업 1000곳을 육성, 지원한다. 매출 100억 원 이상 우수 기업 200곳도 육성한다. 농식품 수출 2조 원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 품목을 키워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다변화 및 수출 인프라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농업 유통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2030년까지 선별과 포장, 판매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산지 유통 시설(APC) 25곳을 건립한다.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는 청년 농업인 육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공급 체계 개선으로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농업 대전환 업그레이드를 위해 2030년까지 총 1조1657억 원을 투자한다. 이모작 공동영농 확대 820억 원, 스마트 농축산 2982억 원, 평면사과원 조성 3208억 원을 투자한다. 또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1173억 원, 경북 K-food 수출 확대 920억 원, 산지 디지털 유통 확산 157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농업인 육성 673억 원, 계절근로자 지원 302억 원 등을 투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농정(農政) 혁신인 농업 대전환으로 대한민국 미래 농업을 열기 위해 민관의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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