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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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23~2026-03-25
지방뉴스91%
사고6%
정치일반3%
  • 탄핵심판 막바지… ‘조기대선 등판’ 몸푸는 시도지사만 9명

    《‘조기 대선’ 몸푸는 단체장들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현직 광역단체장들도 조기 대선을 겨냥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권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야권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사실상 대선 행보에 나선 가운데 이들을 포함해 전체 광역단체장 17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9명이 대선 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대선 출마를 통해 정치적 체급을 키우고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전략이다.》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조기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던 현직 광역단체장들도 들썩이고 있다. 전국 17명의 시도지사 중 9명이 대선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며 동시다발적으로 대선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대선 정국에서 정치적 기반인 지역의 영향력 확대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해 정치적 체급을 올리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 대선 행보 본격화한 오세훈·홍준표·김동연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에선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야권에선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 등 4명이 직접 출마 의사를 드러냈거나 물밑 준비에 나서며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오 시장은 분권형 개헌안을 제시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날 선 비판을 이어가며 여권 유력주자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진정한 중도보수 정당이 되려면 ‘전 국민 25만 원’ 같은 무분별한 현금 살포와 민노총 눈치 보기는 그만하고,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다음 달 중 시정 철학과 지방분권 개헌 등의 내용을 담은 자서전 출간을 준비 중이다. 홍 시장은 일찌감치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홍 시장은 19일 “내가 정치하며 준비하는 것이 대구 시정(市政)하고 차기 대선이다. 내일 당장 대선을 해도 우리는 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당초 당내 경선 때까지는 시장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뒤처지자 탄핵 결정 이후 사퇴하며 ‘배수진’을 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연 지사도 이미 ‘조기 대선’ 모드로 진입한 상태다. 김 지사는 13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닌 민주당의 김동연, 김경수, 김부겸 등이 다 같이 더 큰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28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에서 차기 대통령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임기단축형 개헌’을 요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달 초 대선 출마 결심을 굳힌 김영록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후 출마 선언을 검토 중이다. 김 지사는 20일 도청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시대정신은 윤석열 파면과 정치 대개혁”이라며 “그래야 민주주의와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다”고 말했다.● ‘존재감 띄우기’에 나선 단체장들 출마에 대한 직접 언급은 피하고 있지만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시도지사들도 적지 않다.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달 22일 “국민이 날 필요로 할 때 비로소 그 자리에 가게 되는 것”이라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TK 민심과 보수층을 겨냥한 듯 “탄핵 심판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것에 총력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존재감 띄우기에 나섰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계엄 사태 이후 언론 인터뷰 등을 확대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충청권에선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의 출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 지사는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충청권의 이익을 누군가는 대변하고 극대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소신을 거듭 밝혀 왔다. 이처럼 현직 단체장들이 대거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것은 경선 도전에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선거법에 따르면 지자체장은 선거 30일 전 사퇴해야 한다. 하지만 여야는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3주 안팎의 경선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어 현직에서 사퇴하지 않고 경선에 도전할 수 있다.이상헌 기자 dapaper@donga.com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수원=이경진 기자 lkj@donga.com}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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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EC 고위관리회의 성공 개최” 봉사자 발대식

    경북도는 20일 경주시 신평동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응원 영상을 상영하고, 봉사자 간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힙합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자원봉사자 200명은 ‘우리의 다짐’ 선서를 낭독하면서 SOM1 성공 개최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경북도가 최근 제작 발표한 유니폼을 입었다. 옛 신라 의복 형태로 디자인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인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강미자, 박순라 한복 명장과 인공지능(AI) 협업을 이끈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도 발대식에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는 영어 능통자, APEC 회원국 언어 구사자, 국제회의 경험자로 구성했다. 입출국 지원과 수송, 숙소, 관광, 회의 지원 등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여러 국가 출신 외국인 23명도 포함됐다.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가해 경주의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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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

    경북도는 20일 경주시 신평동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응원 영상을 상영하고, 봉사자 간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힙합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자원봉사자 200명은 ‘우리의 다짐’ 선서를 낭독하면서 SOM1 성공개최를 돕겠다고 약속했다.자원봉사자들은 경북도가 최근 제작 발표한 유니폼을 입었다. 옛 신라 의복 형태로 디자인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인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강미자, 박순라 한복 명장과 인공지능(AI) 협업을 이끈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도 발대식에 참석했다.자원봉사자는 영어 능통자, APEC 회원국 언어 구사자, 국제회의 경험자로 구성했다. 입출국 지원과 수송, 숙소, 관광, 회의 지원 등 회의 전반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여러 국가 출신 외국인 23명도 포함됐다.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가해 천년고도 경주의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자원봉사자들의 공식 활동은 이날 발대식부터 시작해 다음 달 10일까지 이어진다. SOM1은 이달 24일 시작해 다음 달 9일까지 열린다. 경북도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실비 지원, 화랑 마을 숙박 및 순환버스를 제공한다. 또 경주 주요 유적지 무료입장, 동궁원 할인, 경주월드 종일권 50% 할인, 영화 관람료 할인 등의 혜택도 준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의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친절과 열정으로 우리나라와 경북, 경주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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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증장애 제자와 9년 동행, 박사 만들었다

    뇌성마비로 인해 일상 활동과 대화조차 어려운 중증 장애 학생이 대구대 학사와 석사, 박사과정으로 이어진 9년간의 학업을 마치고 이달 졸업한다.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그를 도우며 헌신적으로 가르친 지도교수도 같은 달 퇴임해 정든 교정을 떠난다. 한국판 ‘헬렌 켈러와 설리번’ 같은 대구대 사제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일반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언어청각장애아교육 전공인 유장군 씨(27)와 최성규 초등특수교육과 교수(65). 유 씨는 21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열리는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문학 박사 학위와 우수연구상, 총동창회장상을 받는다. 9년간 동고동락한 두 사람은 서로를 ‘콜라병 뚜껑을 따주는 사이’라고 표현했다. 콜라를 너무 좋아해 ‘콜라 대장’이란 별명을 가진 유 씨는 장애로 혼자 병뚜껑을 딸 수 없는데, 최 교수가 항상 그의 곁에서 병뚜껑을 따주었다고 한다. 유 씨는 심한 지체 및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다. 최 교수가 유 씨의 콜라병 뚜껑만 따주었던 것은 아니다. 유 씨는 2016년 대구대 초등특수교육과에 입학했는데, 가족이 없어 어렵게 대학 생활을 했다. 생활도 정부지원금으로 이어갔다. 대학원 진학을 위한 입학금 300만 원이 없어 고민할 때 선뜻 그 돈을 내준 것은 최 교수였다. 최 교수는 20여 년간 교수 생활을 하며 유 씨처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7600만 원을 기부했다. 서로 의견이 안 맞았던 적도 있다. 4학년이 된 유 씨에게 최 교수는 교원 임용시험 준비를 권했지만, 제자는 대학원 진학을 고집했다. 최 교수는 유 씨가 대학원에서 지체장애를 전공하길 권했다. 하지만 유 씨는 청각장애를 전공한 최 교수를 선택했다. 유 씨는 박사과정 중 7편의 논문을 단독 또는 제1 저자로 썼다. 2편은 국제학술지인 스코퍼스(SCOPUS) 등재지에 게재했다. 최 교수와는 ‘장애인 교원의 교직 입문 전과 후의 교직 발달에 대한 질적연구’라는 논문을 공동으로 집필했다. 졸업을 앞둔 유 씨와 퇴임하는 최 교수는 각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유 씨는 “박사과정을 마치고 교수님의 조언대로 교원 임용시험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경제적으로 자립한 후 미국 유학을 다녀와 교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대학 강단을 떠나 청각장애인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가로 활동할 계획이다.경산=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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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북구 “존 리-김영하 등 명사 특강”

    대구 북구는 지역민들의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정책 동향 학습을 위해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17차례에 걸쳐 특별강연을 연다. 먼저 지역민을 위한 명사 초청 아카데미는 다음 달 5일부터 11월까지 8차례 열린다. 난타 및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한 송승환 배우와 경제 및 국제정세 분야 유튜버로 활동 중인 전 KBS 기자 박종훈, 현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알쓸신잡’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김영하 작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등이 강연한다. 강의 시작 2주 전부터 북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북구 주민은 무료다. 직원 맞춤형 특별강연인 ‘배경지식’(배움이 경쟁력, 지식의 스펙트럼을 넓혀라)은 다음 달 20일부터 12월까지 9차례 진행한다.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인 미래성장산업 전문가 윤종록 교수와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 도시개발 전문가 변창흠 교수, 도시계획 전문가 마강래 중앙대 교수, 골목 경제 전문가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반도체 제국의 미래’의 저자인 정인성 작가, 정경윤 KIST 지속가능미래기술연구본부장 등이 강연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기 계발의 기회를 얻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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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신보-농협, 中企-소상공인 보증지원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물가 및 고금리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은 최근 특별출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5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225억 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협약보증은 대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4억 원 한도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보증 비율 최대 100%, 보증료 연 0.9% 고정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 대구시 경영 안정 자금과 연계하면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받는다. 협약보증 문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쉽고 빠른 보증신청이 필요하면 재단 통합 플랫폼인 ‘보증드림’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 출연금은 내수 침체와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은행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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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신용보증재단-농협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 시행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물가 및 고금리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은 최근 특별출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225억 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협약보증은 대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4억 원 한도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보증 비율 최대 100%, 보증료 연 0.9% 고정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 대구시 경영 안정 자금과 연계하면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받는다.협약보증 문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쉽고 빠른 보증신청이 필요하면 재단 통합플랫폼인 ‘보증드림’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 출연금은 내수 침체와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자 비용 부담과 자금조달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은행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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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북구, 지역민 위한 맞춤형 특별강연 진행

    대구 북구는 지역민들의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정책 동향 학습을 위해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17차례에 걸쳐 특별강연을 연다. 먼저 지역민을 위한 명사 초청 아카데미는 다음 달 5일부터 11월까지 8차례 열린다. 난타 및 평창겨울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한 송승환 배우와 경제 및 국제정세 분야 유튜버로 활동 중인 전 KBS 기자 박종훈, 현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알쓸신잡’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김영하 작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등이 강연한다. 강의 시작 2주 전부터 북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www.buk.daegu.kr/lll) 신청을 받는다. 북구 주민은 무료다.일자강사소개분야3월 5일송승환난타 및 평창겨울올림픽 총감독문화예술4월 3일존리존리의 부자학교 대표경제5월 7일박종훈유투버, 전 KBS 기자경제6월 10일이계호태초먹거리 학교 대표건강7월중김경록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은퇴 자산9월중권정윤트렌드코리아 공동 저자경제10월중김영하소설가인문학11월중김상욱경희대 교수양자역학직원 맞춤형 특별강연인 ‘배경지식’(배움이 경쟁력, 지식의 스펙트럼을 넓혀라)은 다음 달 20일부터 12월까지 9차례 진행한다.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인 미래성장산업 전문가 윤종록 교수와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 도시개발 전문가 변창흠 교수, 도시계획 전문가 마강래 중앙대 교수, 골목 경제 전문가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반도체 제국의 미래’의 저자인 정인성 작가, 정경윤 KIST 지속가능미래기술연구본부장 등이 강연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주민들과 직원들이 최신 트렌드와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얻는 좋은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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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포항시 디지털 대전환 국내 첫 모델 만든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최근 구룡포와 호미곶 일대 ‘디지털 트윈’ 구축 시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기술은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미리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의료뿐만 아니라 교통, 관광,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개발이 활발하다. 도와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이 사업을 따냈다. 47억 원의 국비를 들여 통합 플랫폼을 만들어 체감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어촌이 직면한 환경 분야를 먼저 개발한 뒤 향후 3년간 교통, 관광, 안전 분야로 확대한다.● 지역 혁신하는 디지털 트윈 구룡포항은 일제강점기에 개항해 역사가 100년이 넘는다. 국내 대게 절반 이상을 유통하고 있지만 2015년부터 어획량이 급감해 지역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다. 지리적 특성상 저지대가 많아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적지 않다. 산업단지와 가까워 대기 해양 오염에도 노출되는 등 정주 여건 개선도 필요하다. 도와 시는 구룡포항과 호미곶 일대 약 1만1570m2를 3차원 공간 정보로 구현하고, 디지털 트윈을 체감하는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 환경 분야는 대기와 해양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위기 상황을 예측하거나 신속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구축 중이다. 본궤도에 오르면 어선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안개가 많은 날에도 안전한 입출항이 가능하다. 대기, 해양 자료와 연계해 어선들의 최적의 입출항을 도와서 탄소 배출도 최소화한다. 개발은 거의 완료했고, 올해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2, 3년간 확대할 교통과 침수, 관광 및 안전 분야는 구룡포항과 호미곶의 차량 흐름, 해양 상황, 유동 인구 패턴을 파악해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으로 항구 주변의 위험 상황을 예측해 안전사고 대응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KT, 포스텍, 사단법인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사단법인 도시재생안전협회,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도 가동해 개발 속도를 내고 있다. 류경 ㈜네트로 대표는 “디지털 트윈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도시 인프라를 스마트(지능형) 방식으로 개혁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대도약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대전환 첫 모델 기대감 경북도와 포항시는 최근 ‘디지털 대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 비전 선포식을 열고 미래 신산업 육성에 팔을 걷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발 공급 과잉,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등 위기를 겪는 철강산업의 재도약과 제2의 영일만 기적을 위해서다. 디지털 트윈 확대는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디지털전환 추진단도 출범했다. 도와 시, 협력 기관, 정보기술(IT) 및 철강 기업 등 30곳이 DX와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는다. 먼저 산업 데이터 표준화 확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AI 기술 공동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핵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도 만들 계획이다. 도와 시는 지난해 ‘철강·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뽑혔다. 총사업비 220억 원(국비 140억 원)을 투자해 미래 AX 시대를 주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센터는 철강, 금속의 대표 공정 장비를 갖추고, 이를 가상공간에 구현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실증한다. 기업들은 비용과 시간을 줄여 디지털 솔루션을 시험, 검증할 수 있어 생산 공정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올해부터 중소·중견기업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포항시는 AX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거점시설인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이 센터는 첨단 AI 반도체와 전용 프로그램을 융합해 방대한 데이터에서 유용한 결과를 도출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디지털 대전환은 국가 경제를 좌우하는 국제적 흐름”이라며 “포항형 AX 전환으로 스마트 제조 시대를 위해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철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갖출 실마리가 디지털 대전환”이라며 “DX 및 AX 강국의 미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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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포항시, 디지털 대전환 첫 모델 본격 개발

    경북도와 포항시는 최근 구룡포와 호미곶 일대 ‘디지털 트윈’ 구축 시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이 기술은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미리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의료뿐만 아니라 교통, 관광,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개발이 활발하다.도와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이 사업을 따냈다. 47억 원의 국비를 들여 통합플랫폼을 만들어 체감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어촌이 직면한 환경 분야를 먼저 개발한 뒤 향후 3년간 교통, 관광, 안전 분야로 확대한다.● 지역 혁신하는 디지털 트윈구룡포항은 일제강점기에 개항해 역사가 100년이 넘는다. 국내 대개 절반 이상을 유통하고 있지만 2015년부터 어획량이 급감해 지역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다. 지리적 특성상 저지대가 많아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적지 않다. 산업단지와 가까워 대기 해양오염에도 노출되는 등 정주 여건 개선도 필요하다.도와 시는 구룡포항과 호미곶 일대 약 1만1570㎡를 3차원 공간 정보로 구현하고, 디지털 트윈을 체감하는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 환경 분야는 대기와 해양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위기 상황을 예측하거나 신속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구축 중이다. 본궤도에 오르면 어선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안개가 많은 날에도 안전한 입출항이 가능하다, 대기, 해양 자료와 연계해 어선들 최적의 입출항을 도와서 탄소배출도 최소화한다. 개발은 거의 완료했고, 올해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후 2, 3년간 확대할 교통과 침수, 관광 및 안전 분야는 구룡포항과 호미곶의 차량 흐름, 해양 상황, 유동 인구 패턴을 파악해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항구 주변의 위험 상황을 예측해 안전사고 대응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재단법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KT, 포스텍, 사단법인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사단법인 도시재생안전협회,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도 가동해 개발 속도를 내고 있다. 류경 ㈜네트로 대표는 “디지털 트윈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도시 인프라를 스마트(지능형) 방식으로 개혁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대도약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대전환 첫 모델 기대감경북도와 포항시는 최근 ‘디지털 대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 비전 선포식을 열고 미래 신산업 육성에 팔을 걷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발 공급 과잉,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등 위기를 겪는 철강산업의 재도약과 제2의 영일만 기적을 위해서다. 디지털 트윈 확대는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디지털전환 추진단도 출범했다. 도와 시, 협력 기관, 정보기술(IT) 및 철강 기업 등 30곳이 DX와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는다. 먼저 산업 데이터 표준화 확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AI 기술 공동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핵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도 만들 계획이다.도와 시는 지난해 ‘철강‧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뽑혔다. 총사업비 220억 원(국비 140억 원)을 투자해 미래 AX 시대를 주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센터는 철강, 금속의 대표 공정 장비를 갖추고, 이를 가상공간에 구현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실증한다.기업들은 비용과 시간을 줄여 디지털 솔루션을 시험, 검증할 수 있어 생산 공정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올해부터 중소‧중견기업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포항시는 AX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거점시설인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이 센터는 첨단 AI 반도체와 전용 프로그램을 융합해 방대한 데이터에서 유용한 결과를 도출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디지털 대전환은 국가 경제와 안보를 좌우하는 국제적 흐름”이라며 “포항형 산업 AX 전환으로 새로운 스마트 제조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철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경쟁력을 갖출 실마리가 바로 디지털 대전환”이라며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DX 및 AX 강국의 미래를 민관과 함께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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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22개 시군, 지방정부 협력회의 출범

    경북도와 22개 시군은 17일 청송군 주왕산면 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출범시켰다. 이 행사는 올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균형발전 등의 정책이 지방정부의 주도적 역할과 책임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경북도와 시장군수협의회의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뤄졌다. 현재 운영 중인 4대 지방자치 정책협의체는 지방자치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의 의장이 참가하는 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 및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등이다. 또 국가와 지자체 간의 협의체인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있다. 도는 새로운 지방자치와 분권 협력 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상설협의체인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만들었다. 앞으로 정례화를 통해 다른 협의체와 차별화할 방침이다. 먼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인 경북도와 22개 시군을 처음으로 대등하고 협력적인 관계로 재설정한다. 그동안 수직적으로 이어온 도와 시군 간의 관계를 파격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도는 새로운 지방자치 및 분권 협력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지사와 시장군수협의회장이 공동의장을 맡아 협의체 전반을 이끌고 운영한다. 지방자치와 분권, 균형발전, 국책사업, 국제행사, 지방소멸 대응, 저출생 극복, 재난 안전 등 지방 주요 정책은 도와 시군이 정책 입안부터 실행 및 후속 조치까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추후 성과까지 공유한다. 안건 상정은 반드시 상향식 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안건 제안 건수와 비중도 경북도와 시장군수협의회에 균등하게 배분한다. 회의 안건은 경북도가 도정 주요 시책이나 현안 사항을 제안하고 시군이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논의한 안건을 위주로 제안하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의 조정 후 최종 안건으로 상정한다. 이견이 있는 안건도 우선 상정해 논의 후 협의·조정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거나 장기 과제로 지속 관리한다. 지방정부 협력회의 위원은 도지사와 시장·군수 외에 대학과 경제 및 연구기관 대표도 참여한다.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위원회 공동위원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과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이 선임됐다. 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한다. 안건 심의 결과 후속 조치로 경북연구원 내 전문가 지원단을 운영해 도정 시책에 반영하거나 정부 정책화 및 법·제도화 건의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주수 시장군수협의회장, 21개 시군의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 협력회의 첫 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공동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방정부 협력회의는 경주에서 열리는 APEC을 경제와 문화, 평화를 상징하는 역대 최대 축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 경북을 세계 속에 각인시키고,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역사적 대전환점으로 만들자고 약속했다. 이날 첫 안건으로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APEC 정상회의 개요와 분야별 준비 상황, 당면 현안 및 시군 협력 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김병기 경북도 농업대전환과장은 농업대전환 조기 정착 및 가속화 계획을 설명했다. 이후 안건에 대한 시장·군수들의 의견 수렴과 자유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이 도지사는 “아직도 중앙정부 주도로 지방정책이 결정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 중앙정부의 권한은 과감하게 이양하는 지방분권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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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 공식 출범…청송서 첫 회의,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 가능성

    경북도와 22개 시군은 17일 청송군 주왕산면 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출범시켰다.이 행사는 올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균형발전 등의 정책이 지방정부의 주도적 역할과 책임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경북도와 시장군수협의회의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뤄졌다.현재 운영 중인 4대 지방자치 정책협의체는 지방자치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의 의장이 참가하는 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 및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등이다. 또 국가와 지지체 간의 협의체인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있다.도는 새로운 지방자치와 분권 협력 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상설협의체인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만들었다. 앞으로 정례화를 통해 다른 협의체와 차별화시킬 방침이다.먼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인 경북도와 22개 시군을 처음으로 대등하고 협력적인 관계로 재설정한다. 그동안 수직적으로 이어온 도와 시군 간의 관계를 파격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도는 새로운 지방자치 및 분권 협력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도지사와 시장군수협의회장이 공동의장을 맡아 협의체 전반을 이끌고 운영한다. 지방자치와 분권, 균형발전, 국책사업, 국제행사, 지방소멸 대응, 저출생 극복, 재난 안전 등 지방 주요 정책은 도와 시군이 정책 입안부터 실행 및 후속 조치까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추후 성과까지 공유한다.안건 상정은 반드시 상향식 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안건 제안 건수와 비중도 경북도와 시장군수협의회에 균등하게 배분한다. 회의 안건은 경북도가 도정 주요 시책이나 현안 사항을 제안하고 시군이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논의한 안건을 위주로 제안하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의 조정 후 최종 안건으로 상정한다. 이견이 있는 안건도 우선 상정해 논의 후 협의·조정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거나 장기 과제로 지속 관리한다.지방정부 협력회의 위원은 도지사와 시장·군수 외에 대학과 경제 및 연구기관 대표도 참여한다.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위원회 공동위원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과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이 선임됐다.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한다. 안건 심의 결과 후속 조치로 경북연구원 내 전문가 지원단을 운영해 도정 시책에 반영하거나 정부 정책화 및 법·제도화 건의로 구체화할 계획이다.도는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주수 시장군수협의회장, 21개 시군의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 협력회의 첫 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공동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방정부 협력회의는 경주에서 열리는 APEC을 경제와 문화, 평화를 상징하는 역대 최대 축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 경북을 세계 속에 각인시키고,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역사적 대전환점으로 만들자고 약속했다.이날 첫 안건으로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APEC 정상회의 개요와 분야별 준비 상황, 당면 현안 및 시군 협력 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김병기 경북도 농업대전환과장은 농업대전환 조기 정착 및 가속화 계획을 설명했다. 이후 안건에 대한 시장·군수들의 의견 수렴과 자유토론 시간이 이어졌다.이 도지사는 “민선 자치 30년이 됐지만 아직도 중앙정부 주도로 지방정책이 결정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 지방정부도 역량이 충분하다. 중앙정부의 권한은 과감하게 이양하는 지방분권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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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뮤지엄패스로 미술관 두 곳 다녀오세요”

    대구시는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 통합관람권인 ‘대구뮤지엄패스’를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통합관람권은 14일 개막한 대구미술관 상설전과 16일부터 시작한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상설 전시를 기념해 도입했다. 이를 계기로 두 미술관의 연계 협업 사업도 강화한다. 대구뮤지엄패스 가격은 두 미술관 입장권을 개별 구매하는 것보다 약 30% 저렴하다. 이달 18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다. 통합 운영 기간 1차인 1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는 정가 7000원에서 5000원으로 28.5%를, 2차인 다음 달 18일부터 4월 20일까지는 정가 1만1000원에서 7000원으로 36% 할인한다. 하나의 입장권으로 두 미술관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이 기간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한다. 두 미술관은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대구시는 앞으로 두 기관의 협력 전시와 전문가 및 예술인 교류, 문화 예술 정보 및 현안 공유, 소장품 수리 복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국립근대미술관 건립과 대한민국 문화 도시 육성 사업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시각예술 클러스터(집적단지) 조성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9월 개관 이후 최근까지 약 22만 명이 관람하는 등 문화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대구미술관은 올 들어 하루 평균 방문객 827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20% 증가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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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간송미술관-대구미술관 통합관람권 판매…이달 18일부터 온라인 예매 가능

    대구시는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 통합관람권인 ‘대구뮤지엄패스’를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통합관람권은 14일 개막한 대구미술관 상설전과 16일부터 시작한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상설 전시를 기념해 도입했다. 이를 계기로 두 미술관의 연계 협업 사업도 강화한다.대구뮤지엄패스 가격은 두 미술관 입장권을 개별 구매하는 것보다 약 30% 저렴하다. 이달 18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다. 통합 운영 기간 1차인 1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는 정가 7000원에서 5000원으로 28.5%를, 2차인 다음 달 18일부터 4월 20일까지는 정가 1만1000원에서 7000원으로 36% 할인한다.하나의 입장권으로 두 미술관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이 기간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한다. 두 미술관은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대구시는 앞으로 두 기관의 협력 전시와 전문가 및 예술인 교류, 문화 예술 정보 및 현안 공유, 소장품 수리 복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국립근대미술관 건립과 대한민국 문화 도시 육성 사업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시각예술 클러스터(집적단지) 조성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9월 개관 이후 최근까지 약 22만 명 관람하는 등 문화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대구미술관은 올들어 하루 평균 방문객 827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통합관람권이 방문객들의 문화 예술 시각 폭을 크게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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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함께하는 경주 APEC, 대학생 홍보대사 모십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지원단은 23일까지 대학생 앰배서더(대사)를 모집한다. 올해 APEC 정상회의 경북 경주 개최를 널리 알리고,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창의적 시각을 반영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확산이 핵심 목표다.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과 국내 거주 해외 유학생은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APEC 준비지원단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과 콘텐츠 제작 능력, 관련 활동 경력, 활동 의지 등 총 4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외국인 유학생이나 외국어 가능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앰배서더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SNS 콘텐츠 제작 및 확산, 온·오프라인 홍보, APEC 관련 행사 참여 등을 수행한다. 매월 소정의 활동 지원금을 받는다. APEC 준비지원단은 우수 활동팀을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 결과는 다음 달 초 공개한다.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와 APEC 정상회의 경북 경주 SNS 채널(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MZ세대의 혁신적인 시각을 반영한 홍보를 통해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행사 개최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PEC 정상회의 준비가 순조롭다. 특히 경북도와 경주시는 시도민뿐만 아니라 국민과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민간 협력의 구심점인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는 7일 출범했다. 경주시민과 시민단체 대표 등 1000여 명으로 구성했다. 공동 회장은 박몽룡 전 경주YMCA 이사장과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맡았다. 범시도민지원협의회는 회장단과 사무국, 시도민협력단, 기획 운영, 미디어 홍보, 시민홍보단, 청년홍보지원단, 시민자원봉사단, APEC 시민대학 등의 조직으로 구성했다. 특히 시민자원봉사단은 경제지원과 선진관광, 교통안전, 환경정비의 4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활동을 펼친다. 협의회는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범시도민적 참여를 유도하고 APEC 홍보,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수행한다. 특히 상거래 질서 확립 캠페인과 숙박, 음식업 서비스 향상 운동, 사회적 안전을 위한 치안 활동,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등 ‘친절, 미소, 청결’을 주제로 손님맞이 선진 문화 시민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서 도와 시는 지난해 11월 각 기관과 단체 대표 140여 명으로 구성한 ‘APEC 성공 개최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데 이어 최근까지 각종 매체를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또 국가 차원의 국제 행사인 만큼 중앙정부 등이 국내와 21개 APEC 회원국 홍보에 집중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중앙정부 협력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APEC 정상회의 준비에 관한 업무 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 3개 기관은 도시 환경 및 회의장, 숙소 등 제반 시설 조성, 언론 및 교통 대책 수립과 시행 등 APEC 정상회의에 대한 만반의 준비에 힘을 모은다. 주 시장은 “남은 기간 성공적으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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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올해 초등생 대상 돌봄센터 9곳 증설

    대구시는 올해 초등학생 돌봄 사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를 14곳에서 23곳으로 확충한다. 4곳은 올해 1분기(1∼3월) 내 개소할 예정이며, 5곳은 올해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소득제한 없이 만 6∼12세 초등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 오후 1시∼오후 8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6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숙제 지도뿐만 아니라 일상 교육 및 외국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이와 함께 방과 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208곳을 운영 중이다. 아동 보호와 교육 및 건전한 놀이 등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역아동센터 난방비와 특화프로그램 운영비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아동의 건강관리 및 쾌적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인성교육, 아동 폭력 예방 교육, 경제교육, 체험 캠프 등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문화 및 장애 아동의 비율이 높거나 저녁 돌봄을 운영하는 ‘특수목적형 지역아동센터’와 토요일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에는 추가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등·하교 때와 야간, 주말 등 돌봄 사각 시간에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틈새 돌봄 사업’도 늘린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해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4곳을 늘려 총 155곳을 운영한다. 도서관, 복지관과 협업해 성장 숲 프로그램도 신설할 계획이다. 장지숙 대구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용률 89%인 다함께 돌봄센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역 아동들이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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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 호랑이 남매 생일 잔치에 초대합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경북 봉화군 춘양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에서 수컷 ‘태범’, 암컷 ‘무궁’의 생일 잔치 행사를 연다. 이달 20일은 백두산 호랑이 남매인 두 마리의 5번째 생일이다. 호랑이 남매는 2020년 10월 에버랜드에서 어미로부터 독립해 이곳으로 이사 왔다.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를 맞은 호랑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생일 잔치는 오전 10시∼오후 2시 1차, 오후 2시 반∼4시 10분 2차로 나눠 진행한다. 남매에게 장난감과 고기 케이크 같은 특별 간식을 선물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육사가 호랑이 생태와 보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설명회도 한다. 1차는 오전 11시 반, 2차는 오후 2시 반 열린다. 생일을 맞은 호랑이 남매에게 축하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준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은 평균 고도 해발 600m인 곳에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방사장 안에서 호랑이들이 야생에 가깝게 산다. 태범, 무궁 남매 외에도 암컷 ‘한청’(2005년생), 수컷 ‘우리’(2011년생)와 2013년 태어난 남매 수컷 ‘한’과 암컷 ‘도’가 살고 있다. 겨울철은 오전 10시∼오후 4시, 여름철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한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호랑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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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전문대, 日 통신 대기업 합격생 배출

    영진전문대는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일본 통신 대기업 제이콤(J:COM)에 최종 합격한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3학년 임수민 씨(26·사진)가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14일 교내에서 열린다. 임 씨는 학과에서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를 전공했다. 탄탄한 실력과 꾸준한 노력으로 6학기 평균 학점 4.5를 기록했다. 한 학기를 제외한 모든 학기에서 학과 성적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고교 졸업 후 후쿠오카에서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하며 일본 취업을 시도했다. 일본어 실력 부족과 유학 비용 부담으로 고민하던 가운데 일본 취업에서 여러 성과를 보인 영진전문대를 알게 됐고 2022년 입학했다. 임 씨의 대학 생활은 일본 취업 목표를 향한 노력의 연속이었다. 평일에는 강의에 집중하며 교수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력을 다졌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2학년 때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에 나섰다. 클라우드 자격증(AWS, Azure)과 리눅스 국제 자격증(LPIC), 일본 IT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3개의 개인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등 실무 능력을 키웠다. 2학년 겨울방학부터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돌입해 노력한 끝에 지난해 상반기 제이콤에 최종 합격했다. 정보통신 전문기업 제이콤은 1995년 설립됐다. 본사는 도쿄에 있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KDDI 그룹에 속한다. 2023년 기준 영업이익은 8923억 엔(약 8조5400억 원)이며, 지난해 기준 임직원은 약 1만5800명이다. 임 씨는 “맡겨진 일은 완벽하게 수행해 신뢰받는 인재가 되고 싶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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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하고, 놀고, 머무는 구미… 청년 위한 문화 산단 조성

    경북도와 구미시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경북문화재단, 구미문화재단, 구미도시공사와 함께 ‘문화 선도 산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협력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다. 통합 브랜드 개발과 랜드마크 조성, 구조 고도화, 재생 사업, 특화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핵심 사업이다. 구미시는 경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공모를 신청한다. 시는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첨단 반도체 연구단지 △청년문화센터 △문화시설 △청년 근로자 기숙사 등을 집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놀자리, 잠자리가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문체부가 주최하고 구미문화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구미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시범사업’을 전국에서 처음 추진한 경험이 있다. 시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 선도 산단도 유치한다는 목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단지가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차별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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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석]“금호강 개발 완성해 대구 퀀텀점프 동참”

    “금호강 르네상스를 반드시 완성할 것입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5일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구와 북구가 퀀텀 점프(대도약)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남은 금호강 일대 개발이 시급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배 구청장은 “대구 전체 지형을 놓고 보면 신천과 낙동강, 금호강이 흐르는 모습이 마치 수학 기호 파이(π)와 닮았다. 그동안 대구 개발은 신천과 낙동강에 집중됐다. 이제는 금호강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호강은 1960∼80년대 섬유 생산과 금속 가공 등으로 발생한 산업 폐수가 수질을 악화시켜 몸살을 앓았다. 한때 도심 가운데를 흐르는 하수구 취급까지 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주변 샛강 살리기 사업들이 완성되면서 수달이 살고 낚시도 할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났다. 이곳 북구 하중도(하천 가운데 있는 섬)는 도심 속 친환경 힐링 섬으로 바뀌었다. 사시사철 꽃과 나무를 감상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다음은 배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금호강 개발의 방향을 설명해달라. “북구를 대표하는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는 지난해 개최 10년을 맞았다. 주민화합형 축제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제 다음 10년을 준비하며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금호강의 대표적 콘텐츠가 됐다고 본다. 이제 금호강 개발은 강이 지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협력할 필요가 있다. 순천만이나 태화강처럼 국가정원을 목표로 추진해야 한다. 지역의 도심융합특구, 문화예술허브, 기회발전특구 등에 몰리는 방문객들의 풍성한 여가 활동, 쉼터 공간이어야 할 것이다. 대구시와 함께 진정한 금호강 르네상스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떡볶이 축제에 대한 평가가 좋다. “북구는 떡볶이 원조, 성지로 불린다. 6·25전쟁 때 대구역을 통해 보급하던 원조 식량 밀가루가 고추장 떡볶이로 발전했다. 피란촌이었던 북구 고성·칠성·대현동 일대 떡볶이가 발전하면서 역사 및 문화의 배경이 됐다. 지난해 4회 떡볶이 페스티벌에는 13만 명, 관람객 58%가 다른 지역에서 방문했다. 경제 파급효과 약 76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3년 세계축제협회 한류(K) 푸드 리더상, 지난해 음식 & 음료 부문 금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으로 지역 축제를 넘어 글로벌 페스티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다. 올해는 5월 9∼11일 연다. K 떡볶이 경연대회를 열어 수상팀의 사업화도 도울 계획이다.” ―남은 임기 내 목표는 무엇인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특구들과 엑스코 중심 마이스산업 등을 활용해 향후 북구 50년 먹거리를 만들겠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전면허시험장, 대구소년원 및 경북농업기술원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관련 기관과 소통하고 이전 후 후적지 개발도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구시장 출마설 입장은…. “대구시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한 나에게 개인적 소망이 없다 할 수 없지만, 대구의 많은 현안들이 탄핵 정국에 맞닿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다. 북구의 행정 상황에 집중하는 게 유일한 의무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헌정질서가 안정을 되찾은 이후에 지방선거의 입장을 차분히 정리해 보겠다.” ―어떤 공직자, 행정가로 기억되고 싶은가. “적당히 하는 것과 타협하지 않은 공직자로 살아왔다. 직무에 대한 태도도 마찬가지다. 항상 더 나은 대안을 연구하고, 아무리 작은 민원이라도 끝까지 해결하려 애쓴 모습들이 주민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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