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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에서 서울 근교 수도권 초역세권 아파트가 가치를 높이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 이동도 자유롭고,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해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누릴 수 있어서다.실제 ‘더블 역세권‘을 내세우면서 지난 3월에 분양한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지난 2월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많은 청약자들이 몰렸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33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서 평균 9.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9㎡ 타입에서 250.5대 1이었다. 356세대의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총 7299건이 접수되며 평균 2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조만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초역세권 단지다. 이달 말에 경기 부천에서도 ‘더블초역세권’을 자랑하는 소사역 한라비발디프레스티지 아파트가 선보인다. 한라가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부천소사역 한라비발디는 36층짜리 2개동에 △60㎡A 38세대 △60㎡B 26세대 △78㎡ 102세대 등 총 166세대 규모다. 3040 젊은층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하고,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도입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점이 돋보인다. 지하철 1호선 창동역과 4호선 쌍문역 더블역세권인 ‘창동 다우아트리체’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돌입한다. 창동 다우아트리체는 서울 도봉구 창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2층 규모로 조성된다.전용 59~122㎡ 5개 타입 아파트와 전용76㎡ 2개 타입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경기도 수원과 양주 덕정을 잇는 GTX C 창동역도 가깝다.시흥도시공사가 시행하고 DL 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경기도 시흥시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일원에서 조성된다.이 아파트는 서해선 시흥능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다. 해당 역은 신안산선(예정) 환승역으로도 개통될 예정으로 더블역세권 수혜단지로 꼽힌다. 개통 시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광명, 안산 등의 수도권 핵심권역으로의 이동 편의성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이 아파트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84 ㎡ 단일형이고, 시흥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첫 번째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안양시 호계동 일대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을 이 달 분양한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56 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29층, 5개동, 총 304 세대 규모로 164 세대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기준 ▲59 ㎡C 16세대 ▲ 103㎡ 148 세대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평형으로 구성됐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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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23일 ‘악플 없는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 농협중앙회 이재식 전무이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서정숙 국회의원과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농협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이 참석했다. 농협과 선플재단은 소통과 화합의 선플운동을 통해 정서적 온기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또한 농협 대학생 봉사단인 N돌핀 단원들은 선플 선언문을 낭독하며 인터넷 상에서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는 데 앞장서고 혐오표현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로 했다.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해 국민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온라인 영역에서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농협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선플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재단은 ‘인권과 인성교육 및 인식개선’, ‘자원봉사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전반에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답했다.한편, 선플재단은 5월 23일을 악플 없는 날로 선포해 사회전반에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슈퍼레이스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에 출전한 이상진(유로모터스포츠)이 2라운드 만에 우승을 기록했다. 이상진은 지난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에서 진행된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예선에서 2분19초495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에 올랐다. 이튿날 결선 경기에서 줄곧 선두를 지키고 있던 이상진은 마지막 체커를 받으며 2위와 14초020 차이로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데뷔 첫 폴투피니시를 성공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는 6월 11일 토요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대우건설은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에서 두 번째 푸르지오 단지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분양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B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총 87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47세대 ▲84㎡B 224세대 ▲84㎡C 27세대 ▲110㎡A 90세대 ▲110㎡B 87세대로 구성된다.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주거, 업무, 상업 기능을 동시에 갖춘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음성 기업복합도시에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포함한 음성 최초 1군 브랜드타운을 비롯해 총 5000세대 규모 주거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교통, 교육, 생활 등 각종 인프라를 한걸음에 이용할 수 있는 탁월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앞 학교용지 예정, 인접한 중심상업용지(예정)와도 맞닿아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집을 가지고 있어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새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것이 특징이다.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소유권 이전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음성 기업복합도시 내에서도 가장 중심으로 꼽히는 입지와 음성권역 최고층 단지라는 상징성까지 갖추고 있다”며 “많은 기업 유치로 음성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단지에도 음성은 물론 수도권 등 광역 수요의 관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코리아가 23일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통해 고성능 럭셔리 4-도어 쿠페 모델인 ‘뉴 M850i x드라이브 그란 쿠페’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신차에는 화려한 감각을 자랑하는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이 장착된다. 뉴 8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에 적용되는 새 라디에이터 그릴은 프레임 안쪽에 U자형 바)가 배치돼 있고,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돼 그릴 내부 상단에서 하단으로 마치 폭포수가 쏟아지는 듯한 조명 효과를 낸다.여기에 뉴 8시리즈 그란 쿠페 특유의 우아한 루프 라인과 넓은 숄더부, 다이내믹한 차체 비율이 역동적인 분위기를 배가하며 M8 전용으로 설계된 사이드 미러, 라디에이터 그릴에 부착된 M 배지, 20인치 M 더블 스포크 895M 투톤 휠로 BMW M 모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강조한다.이와 함께 올해에는 BMW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이 한정된 물량에 적용되는 만큼, 한층 높은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지닐 예정이다.실내에는 최상급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과 BMW 인디비주얼 피아노 블랙 마감, M 알칸타라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크리스탈 기어 시프터, M 컬러 스티치가 적용된 M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돼 럭셔리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센터페시아 상단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12.3인치로 크기가 확대돼 시인성 및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뉴 M850i x드라이브 그란 쿠페에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함께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 BMW x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 만에 가속한다. 또한 M 스포츠 디퍼렌셜과 M 스포츠 브레이크, M 테크놀로지 패키지가 기본 장착돼 BMW M 특유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재미를 누릴 수 있다.이외에도 BMW 레이저라이트,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 주행 보조 기능과 4-존 에어 컨디셔닝, 히트 컴포트 패키지, 바워스 앤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도어 소프트 클로징 기능, 롤러 선 블라인드, 리모트 엔진 스타트 등의 고급 편의사양이 탑재돼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이동을 지원한다.신차는 오는 7월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정판 에디션인 퍼스트 에디션도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예상 가격은 1억4000만 원대다. 뉴 M850i x 그란 쿠페 사전예약은 6월 1일부터 전국 BMW 전시장을 통해 진행된다.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BMW 엑설런스 라운지는 BMW의 플래그십 모델인 7시리즈와 8시리즈로 대표되는 BMW 럭셔리 클래스 고객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행사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화건설이 분양중인 생활숙박시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이 계약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전용면적 99~154㎡ 총 1162실의 생활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이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99㎡ 582실 △117㎡ 347실 △124㎡ 104실 △126㎡ 119실 △148㎡ 5실 △154㎡ 5실로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중대형 타입 중심이다. 천안아산역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청권 내 최고 70층의 압도적 상징성,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한 특급호텔급 커뮤니티를 갖춘 생활숙박시설이다.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돼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50% 대출 지원이 되기 때문에 2027년 3월로 예정된 입주까지 약 5년간 투자 부담이 적고 언제든지 전매가 가능하다.단지에서 KTX 이용 시 서울역까지 40분대,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3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반경 1km 내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한다.상품성은 지역 내 최고 수준으로 단지 내 특급호텔급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동별 입구에는 호텔식 로비가 조성되며 A동에는 70층 스카이 라운지로 직행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단지 내 부대시설로 2~3층에는 카페, 키즈룸,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골프트레이닝센터, 사우나 등이 마련돼 업무와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포레나만의 다양화된 특화상품과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역 최고층 높이에 호텔급 부대시설을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생활숙박시설이 될 것”이라며 “또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일부 잔여세대 계약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레이싱 제품을 장착한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선수가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한국타이어를 장착한 김재현 선수는 예선 1위에 이어 압도적인 기량과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예선 1위로 폴 포지션을 따낸 김재현 선수는 결선에서도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슈퍼 6000 클래스에 최초 도입된 ‘피트스톱’으로 승리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경기였음에도 16랩에서 피트인 후 약 15초 만에 급유를 마치고 레이스에 복귀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을 기록했다.1라운드에서 우승한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김종겸 선수는 이날 결선에서 핸디캡 웨이트 80kg을 얹고도 4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기도 했다.현재 2라운드까지 진행된 슈퍼 6000 클래스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김종겸 선수가 40점으로 1위, 김재현 선수가 29점으로 2위, 조항우 선수가 21점으로 3위로 이들 모두 한국타이어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챔피언십’ 누적 순위에서도 122점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 중이다.이번 2라운드 결선은 기존보다 50km 늘어난 150km를 주행하는 레이스로, ‘피트스톱’을 최초로 도입했다. 피트스톱은 주행 중에 급유나 타이어 교체 등을 위해 최소 한 번 피트로 들어오는 것으로 스톱 시간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또한 장거리 레이스를 통해 타이어의 성능과 내구성까지 입증하게 됐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2 도요타 주말농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2012년 첫 시작 후 11년째를 맞이하는 주말농부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한 농작물의 일부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한국토요타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최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올해는 어느 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40팀 중 90명의 주말농부가 참가한 개막 행사는 참가자들의 텃밭 선정과 함께 모종 심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호미, 가드닝 툴, 모자 등 농사를 위한 물품을 받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는 등 일회용품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를 콘셉트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오는 11월까지 자연원리에 따라 밭을 가꾸는 지속가능한 농업문화인 ‘퍼머컬쳐’를 테마로 ▲친환경 제충제 만들기 ▲일회용 포장 대신 개별 용기에 식재료 담아가기 등 지구를 위한 미션수행과 사랑의 김장나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타케무라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매해 높아지는 참가자분들의 관심과 현장에서의 열정을 통해 친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한국토요타는 전동화 모델 판매를 통한 탄소중립 뿐 아니라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구와 환경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글로벌 메가시티 경쟁시대, 부울경의 미래’를 주제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울경지회와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수도권 집중화 해소,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지역균형발전 전략모델로써 ‘메가시티’가 떠오르는 상황 속에서 지난 달 19일 국내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부울경 메가시티의 미래와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허재완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는 대내외적 여건변화와 부울경 초광역 메가시티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허 교수는 “미·중 갈등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탈 세계화의 새로운 세계경제질서가 대두되고, 새 정부 출범으로 국내 경제 패러다임이 시장주도로 전환되는 등 대내외 급격한 여건 변화가 생겼다”면서 “국토와 산업의 위기 관리적 측면에서 부울경 메가시티가 수도권을 대체하는 기능을 갖추도록 ‘3D전략’을 활용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 주도로 글로벌 수준의 교통 인프라와 기업 친화적인 제도를 구축해 리쇼어링·니어쇼어링 다국적 기업을 유치하는 등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재도약 시키는 이른바 ‘제2의 한강의 기적’(낙동강의 기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문태헌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는 부울경 메가시티 이슈와 성공적 실행방안에 대해 발표했다.문 교수는 “현재 ‘메가시티’와 ‘경제권’ 개념을 혼합해 사용하고 있는데 개념과 정책 방향이 새롭게 정의될 수 있도록 용어 정리 및 법적 근거 확립이 필요하며, 과거 광역권계획과 같이 지역자치단체 숙원 SOC 사업위주 전개는 지양하는 한편, 부울경 권역 내 또다른 불균형 심화 우려를 해소하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특화산업에 맞는 부울경 클러스터화 및 집적화를 추진해 성장효과를 내부화 해야 하며, 산업계와 민간 중심의 협력기구를 설립하는 등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과감하게 국가사무를 이관 받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종합토론에는 최열 부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승희 동아대학교 교수, 김정섭 UNIST 교수, 김동현 부산대학교 교수, 이미홍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정책부장이 참석했다.이미홍 LH연구정책부장은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부울경 메가시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초광역권·광역권 도시개발 등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실현가능한 계획안이 수립돼야 한다”며 “이를 수행할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지자체, 사업시행자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 오전 11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환담했다. 이날 환담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마지막 날 분주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정의선 회장과 별도로 회동해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됐다.정의선 회장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은 당초 10여분 정도로 예정됐지만 환담과 언론 영어 스피치, 추가 환담 등으로 이어지면서 총 50분가량 이어졌다.정의선 회장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환담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및 배터리셀 공장 투자 배경과 미국에서 추진중인 미래 신사업 분야의 내용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환담 직후 정의선 회장과 바이든 대통령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야외에 마련된 별도 장소에서 한·미 기자단을 대상으로 스피치를 했다. 정 회장은 스피치에서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건설에 투입하기로 한 55억달러 외에 2025년까지 현대차그룹이 미래 신사업 분야와 관련, 미국에 5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의 대미 전체 신규 투자는 100억 달러를 넘겼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1일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했으며, 로보틱스, 도심항공,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산업 주도권 경쟁에 나서고 있다.정의선 회장은 스피치에서 “미국에 진출한 지 40년이 된 현대차그룹이 단기간에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제 또다른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조지아주에 들어설 새로운 전기차 전용 공장은 미국 고객들을 위한 높은 품질의 전기차를 생산해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동차산업의 리더로 도약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5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미국 기업들과 로보틱스, 도심항공,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투자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높은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100억달러가 넘는 신규 투자로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전 세계적 과제인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정의선 회장은 또한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무공해 친환경 차량의 비율을 40~50%까지 높이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스피치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물론 미래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의지에 기대감을 표출하고, 투자 결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현대차그룹이 미래 신산업 50억달러와 전기차 및 배터리셀 공장 55억달러 등 100억달러 이상을 미국 제조 분야에 투자하기로 발표했다”며 “현대차그룹의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투자를 통해 8000명 이상 고용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전기차는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기업들에게 다양한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또 ”정의선 회장이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전기차 충전소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는데, 충전소들이 전국에 생기면 주변에 다른 사업장들도 생겨나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의선 회장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런 투자에 보답하기 위해 절대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이 2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 등을 포함한 미국 내 전기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대미 투자는 미국 정부의 고강도 ‘바이 아메리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글로벌 전기차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톱티어 전기차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차그룹은 동시에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이 국내 광범위한 연관산업의 성장은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현대차그룹의 해외 완성차 생산은 현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수요를 증가시켰으며 그 결과가 국내 생산과 수출 증가, 국내 부품산업의 활성화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성장 구조를 형성해 왔다.실제로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경영이 본격화된 2005년의 직전연도인 2004년 대비 2021년 양사의 국내 완성차 생산은 12%, 완성차 수출액은 79%, 국내 고용은 26%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자동차 부품 수출액도 279%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은 ‘제 2의 앨라배마 효과’를 재연할 수 있을 것으로 자동차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2005년 첫 미국 완성차 공장인 앨라배마공장 가동을 기점으로 대미 완성차 수출액은 큰 폭으로 증대되고 국내 부품산업의 글로벌 진출도 활성화됐다.○ 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전용 공장, 국내 연관산업 성장 기대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은 현지의 긍정 여론을 형성하고 고객 니즈를 신속하게 반영해 브랜드 신뢰도 제고는 물론, 판매 증가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궁극적으로 현지 공장과 함께 미국 제품 공급을 담당하는 국내 공장의 대미 전기차 수출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앨라배마공장과 조지아공장 건설 이후 글로벌 메이커로 도약했다. 공장 가동 이전인 2004년 연간 70만대에도 못 미쳤던 양사의 미국 내 판매량은 2021년 149만대로 2배 이상 늘었다. 2021년 국내 판매량(126만대)보다 월등했다.현대차그룹의 미국 첫 생산 거점인 앨라배마공장은 관세 등 유무형 장벽의 실질적 해소와 함께 미국 내 브랜드 가치 제고를 이끌며 현지 판매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국내에서 수출하는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 국내 완성차 수출액도 증가했다.국내에서 생산하는 팰리세이드 등 고급 SUV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들이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며 2004년 91억8000만달러였던 현대차·기아의 미국 완성차 수출액은 지난해 140억달러로 52%나 늘었다.미국 전기차 전용 생산 거점은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전동화 전환 대응에 부심하고 있는 국내 부품업체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대한 미국 전기차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는 한편, 전기차 부품의 국내 생산과 대미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과거에도 앨라배마공장 건설을 기점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으며 국내에 머물던 중소 부품업체들에게 미국 진출의 길이 열렸다. 현재 40개사가 미국에서 공장을 운영 중이며, 현대차·기아는 물론 현지 글로벌 메이커에도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도어트림을 공급하는 한일이화는 지난해 현지 공장을 통해 2812억 원, 헤드라이너와 인슐레이터를 생산하는 대한솔루션은 4699억 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국내 부품사들의 대미 전체 수출액도 2004년 11억7500만달러에서 지난해 69억1,00만달러로 6배 이상 높아졌다.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은 국내 설비업체들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현대차그룹은 공장의 뼈대인 생산설비의 상당부분을 국내에서 공급받는다.구체적으로 차체 프레스부터 컨베이어, 용접 로봇, 차체 조립 및 운반 관련 주요 설비들뿐만 아니라 프레스에 장착되는 차체 금형도 국내에서 조달된다.○ 현대차·기아 해외 거점들, 국내 생산·수출액·고용 증대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며,글로벌 시장에 전략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동시에 해외 공장들이 글로벌 판매 신장을 이끌면서 국내 공장의 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해외 생산이 국내 일자리를 감소시킬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오히려 현대차·기아의 국내 생산과 수출액, 고용을 증가시켰다.현대차그룹의 해외 생산 거점 구축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2005년을 기준으로 직전 해인 2004년 현대차·기아는 국내 공장에서 269만대를 생산했지만,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302만대를 생산했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12.1% 증가한 수치다.수출금액 증가폭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2004년 203억6000만달러였던 현대차·기아 수출액은 지난해 363억8000만달러로 79% 확대됐다.국내 고용도 탄력을 받았다. 현대차와 기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양사 직원수는 2만2000명 늘었다. 2004년 8만5470명에서 지난해 10만7483명으로 26% 높아졌다.국내의 연구개발 기능 강화로 2007년 5931명이었던 국내 현대차 연구직 인원은 2020년 1만1739명으로 97.9% 증가했다.국산 부품의 해외 수출 증가와 부품 협력업체의 글로벌화도 눈에 띈다.2004년 국내 자동차 부품의 수출액은 60억1700만달러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4배가량 증가한 227억7600만달러의 부품을 수출했다.또한 748개사에 달하는 1·2차 협력업체들이 현대차그룹과 함께 해외에 동반 진출했다. 그 결과 협력업체 평균 매출액은 2004년 979억 원에서 2020년 3196억 원으로 3.3배, 자산규모는 702억 원에서 2612억 원으로 3.7배 늘었다.○ 美투자, 전기차 톱티어 도약을 위한 전략적 결정미국은 친환경 정책을 뒷받침할 전기차 보급 확대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조20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에 서명하며 미국 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대규모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 전기차 충전설비 50만기를 설치하고 전기 스쿨버스를 포함한 저공해 버스를 대대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8월에는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50%를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로만 채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미국 전기차 시장은 이러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이 뒷받침되며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시장은 올해 75만대 규모에서 2025년 203만대, 2030년에는 602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전기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규제도 강화하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22년형 차량부터 기업 평균연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기존보다 두 배가 넘는 벌금을 부과키로 했다. 2026년형 신형 자동차부터는 2021년보다 약 33% 높아진 연비 기준을 적용한다.자동차 메이커들이 미국시장에서의 생존을 위해서는 전기차 생산 및 판매를 필연적으로 늘려야만 하는 상황인 것이다.미국은 ‘바이 아메리칸’ 정책도 밀어붙이며 자국에서 생산된 전기차 판매에 유리한 구도를 준비중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 미 연방정부가 미국산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야 한다는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약 44만대에 달하는 정부기관의 공용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올해 10월부터는 미국산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완성차의 현지 생산 부품 비율을 현재 55%에서 60%로 상향하며 2029년까지 75%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특히 전기차 구매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세액 공제도 미국산 차와 수입차에 다른 기준을 적용해 자국산 차가 우선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은 미국 정책에 부응하며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미국 내 전기차 관련 투자를 경쟁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먼저 GM은 미국 내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전기차 생산 체제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디트로이트 햄트랙공장을 ‘팩토리제로’로 이름을 바꾸고 22억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재탄생시켰다. 또 전기 트럭 생산 확대를 위해 미시간주 4개의 제조시설에 4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에는 26억달러를 투입해 랜싱에 새 전기차 배터리 공장도 건설한다.포드는 미시간주 디어본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완공해 올해부터 전기 픽업트럭 F-150을 생산하고 있으며 테네시주와 켄터키주에 대규모 전기차 조립 공장과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폴크스바겐도 북미 전기차 생산 및 R&D 현지화를 위해 향후 5년간 71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독일에서 수입 판매하던 ID.4를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테네시주 공장에서 생산하고, 배터리셀 현지 생산도 검토한다. 또한 미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의 주요 설계 및 엔지니어링 책임을 미국 지사에 이관해 향후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도요타는 2025년 가동 예정인 리튬이온배터리 공장을 비롯해 2030년까지 총 34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에서 차량용 배터리를 생산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 전기차 전용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등 전기차 선도 업체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1일 미국 전기차 전용 신공장 건설과 배터리셀 공장 투자 등을 포함한 미국 전기차 생산 거점 확보 계획을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에 연간 30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완성차 공장을 새롭게 설립한다. 신설 전기차 공장 인근에 배터리셀 공장도 건설해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도 갖출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공장, 배터리셀 공장을 포함해 미국 내 전기차 생산 체계 구축에 총 6조3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건설 예정 부지에서 현대차 장재훈 사장, 호세 무뇨스 사장과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투자 협약식’을 갖고, 투자 계획을 공식화했다.이날 협약식에 영상으로 참석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에 전기차 전용 생산 거점을 조지아에 마련하고 미국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며 “제조 혁신기술 도입, 신재생 에너지 활용 등 미국에서의 첫 스마트 공장으로써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달성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현대차그룹의 조지아주 투자를 환영한다”며 “주 역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로의 성공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조지아주가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조지아 주정부는 현대차그룹의 투자 결정에 호응해 전기차 신공장 및 배터리셀 공장의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 안정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 제공과 향후 지속적인 제반 지원을 약속했다.○ 연 30만대 규모 생산… 내년 착공 후 2025년 가동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공장을 미국 조지아州 브라이언 카운티 지역에 짓기로 하고,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이 공장은 1183만㎡ 부지 위에 연간 3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출 계획이다.신 공장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다차종의 전기차를 생산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생산 효율성 및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전동화 추세에 대한 전략적 대응력도 높일 전망이다.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시장의 수요 확대 및 시장 세분화, 고객 요구의 다변화 등에 맞춰 기민하게 대응하고 시장 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수적인 현지 생산·공급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됐다.동시에 전기차 등 자동차 산업에 관한 현지 정부의 제도 및 정책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 미국 정부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에서 전동화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을 50%까지 확대하고, 충전설비 50만기 설치 및 보조금 증대 등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 ‘바이 아메리칸’ 정책까지 더해 자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유리한 조치를 이어 가고 있다.신설 전기차 공장은 기아 미국생산법인과 약 400km 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현대차 미국생산법인과 더불어 부품 협력사 및 물류 시스템 공유 등 효율적 공급망 관리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창출된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이하 HMGICS)’가 실증 개발한 제조 혁신 플랫폼을 미국 전기차 신공장에 도입한다.HMGICS의 혁신 플랫폼은 수요 중심의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제어 시스템, 탄소중립 RE100 달성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공법, 안전하고 효율적 작업이 가능한 인간 친화적 설비 등 다양한 제조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생산 공장과 차별화된 스마트 제조 플랫폼이다.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신공장 생산 시스템의 효율화 및 최적화 달성뿐 아니라 공장 RE100의 조기 추진 등 지속 가능성도 제고할 수 있는 신개념 미래공장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략적 제휴를 통한 美 배터리셀 공장 설립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생산·판매 확대를 위해 필요한 배터리의 안정적인 현지 조달이 가능하도록 배터리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배터리셀 공장을 미국에 설립한다.이 공장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완성차 공장과 인접한 부지에 위치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차량의 성능과 상세 사양에 맞춰 최적화된 배터리셀을 현지에서 조달해 고효율ᆞ고성능ᆞ안전성이 확보된 높은 경쟁력의 전기차를 시장 상황에 맞춰 적시에 생산, 판매할 수 있게 됐다.배터리 공장 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여러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후 확정할 방침이다.○ 2030년 글로벌 323만대, 미국 84만대 목표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시장의 급속한 전동화 전환 추세에 발맞춰 2030년 글로벌 시장에서 총 323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약 12%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2030년까지 현대차는 제네시스 포함 18종 이상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춰 2030년 연간 183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기아는 2030년까지 전기차 13종을 출시해 2030년에 14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현대차그룹은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생산시설을 전동화에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한편, 향후 전기차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국내의 경우, 기아가 오토랜드 화성에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수 천억원을 투입해 연간 최대 15만대 규모의 신개념 PBV(목적 기반 차량) 전기차 전용공장을 새로 짓는 등 현대차·기아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1조원을 투자한다.아울러 기존 공장에 전기차 전용 라인 구축,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혼류 생산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국내 전기차 생산량을 올해 35만대(예상)에서 2030년 144만대까지 대폭 확대해 나간다.미국 시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고 전기차 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곳으로, 현대차그룹은 2030년 총 84만대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제네시스 GV70 전동화모델(EV)의 연내 미국 생산(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을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는 전기차 전용 공장 및 배터리셀 공장 설립을 확정했다.2025년 신공장이 가동되면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현지 생산의 첫 발을 내딛은 2005년 앨라배마 공장 가동 이후 20년만에 내연기관차가 아닌 순수 전기차만을 생산하는 완성차 공장을 역내 확충하게 된다.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에서 전동화 선도 업체의 입지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현대차그룹의 대미 전동화 전략은 국내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와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미국 공장과 함께 북미시장 전기차 공급을 분담하고 있는 국내 공장을 중심으로 완성차의 생산·수출이 증가하고, 그 결과 국내 자동차 산업 전반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실제로 2005년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가동과 2006년 기아 조지아 공장 착공 이후 국내 자동차의 생산과 수출이 크게 증가함은 물론 부품 협력사도 동반 성장하는 긍정적 효과로 나타났다.이번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생산 체계 구축을 토대로 삼아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의 해외 진출 및 판로 확대가 가속화되는 한편, 특히 국내 전기차 생태계의 활성화를 통한 한국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 단계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빌라 데스테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클래식 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에서 ‘보트 테일’ 시리즈 다음 모델을 공개한다.보트 테일은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프로그램의 정점인 ‘코치빌드’ 모델이다. 선박 디자인에 심미안을 가진 최상위 고객 3명을 위해 제작됐다. 3대의 보트 테일은 동일한 차체 구조와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취향을 반영해 완전히 다른 차량으로 탄생했으며, 첫번째 보트 테일은 지난 2021년 공개됐다.이번에 공개되는 보트 테일은 아버지와 가문에 대한 경의를 표한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 낸 것이 특징이다. 진주 관련 사업을 가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최고급 소재와 섬세한 장인의 손길로 최고 수준의 절제미, 세련미, 우아함을 부여했다.진주를 연상시키는 은은하고도 신비로운 외관은 역대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페인트 중 가장 복잡하고 미묘한 색상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고객의 개인 소장품에서 엄선한 네 개의 진주 조개껍질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오이스터와 부드러운 장미 색상이 부드러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백색과 구리색 운모 조각을 더해 빛에 따라 오묘하게 변하는 특별한 질감을 표현해냈다.차량 전면부에는 단일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판테온 그릴과 로즈 골드로 만들어진 환희의 여신상이 자리잡았다. 보닛은 오직 이번 보트 테일을 위해 특별 개발된 코냑 색상으로 도색됐으며 미세한 구리색 및 금색 운모 조각과 크리스탈 및 아이스 무광 클리어 코트로 마감해 따스한 온기와 깊이를 더했다. 보트 테일 하단부 역시 로즈 골드 테크니컬 파이버 소재로 제작됐다.후면 리어 데크에는 나비 모양으로 개폐 가능한 보트 테일 특유의 ‘호스팅 스위트’가 자리잡고 있다. 새틴 브러시로 마감 처리된 로얄 월넛 비니어에는 로즈 골드 색상으로 도금된 핀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가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모습을 자랑한다. 고객이 직접 선택한 비니어는 세월이 흐를수록 서서히 아름다운 코냑 색으로 변해 멋을 더한다. 실내 공간은 코냑 및 오이스터 색상의 가죽과 로얄 월넛 비니어가 조화를 이룬다. 로즈 골드 및 진주 자개 포인트가 곳곳에 적용됐다. 진주 광택 마감으로 완성된 가죽은 넓은 표면과 보트 테일 시트 및 내부 디자인을 더욱 강조한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위치한 센터 터널은 리어 데크와 같은 로즈 골드 핀스트라이프가 더해진 로얄 월넛 비니어로 제작돼 디자인적 통일감과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롤스로이스의 상징 중 하나인 센터페시아 시계는 고객이 소장하고 있던 진주 자개로 제작됐다. 동일한 소재를 컨트롤러와 계기판 다이얼에도 적용해 자동차와 고객, 그리고 가문을 잇는 강력한 시각적 연결을 만들어냈다.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롤스로이스 코치빌드는 고객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창의성의 자유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며 “보트 테일은 롤스로이스의 전통과 뿌리로의 회귀를 의미할 뿐 아니라 현대 자동차 제조의 한계를 현실로 구현한 혁명”이라고 말했다.한편,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공식 출범한 코치빌드 부서를 통해 고객이 차량 콘셉트 설계부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차량 생산 과정에 참여해 특별한 이야기, 역사, 취향, 감성을 담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보트 테일은 코치빌드 부서가 맡은 첫 번째 프로젝트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브랜드 웹사이트’와 ‘상품∙세일즈 웹사이트’를 새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브랜드 웹사이트는 브랜드 콘텐츠를 메인 페이지에 배치하고,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혁신 기술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경험할 수 있게 구현했다. 또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플래그십 ‘벤투스’, SUV 전용 ‘다이나프로’ 등 상품 브랜드의 스토리를 담은 페이지도 신설했다.상품∙세일즈 웹사이트는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 위치 기반의 매장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해당 국가별 온라인 판매처 링크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다이내믹한 콘텐츠 구성을 통해 타이어 정보를 고객에게 재미있게 전달한다. 특히 주력 상품의 경우 풀 3D 그래픽과 패럴랙스 스크롤링 등의 그래픽 기법을 적용해 고객이 직접 타이어의 특장점을 최적화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국과 미국에서 먼저 공개한 뒤 나머지 24개 국가 사이트도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중고차 시장에서 ‘매입’은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다. 매입을 통해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동시에, 매입가격에 따라 판매가격 역시 결정되는 시장가격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케이카에서 지난해 무려 1427대의 중고차를 매입해 최고 성과를 기록한 최기원 케이카 차량평가사(35) 전략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최 차량평가사는 매입 현장에 도착하기 전 매입할 차량의 사전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현장 진단을 통해 매입 가격을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케이카의 PMS(가격관리시스템이 적용되는데 국내 유통 중인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분석한 중고차 평균 시세 결과에 따라 적정 매입 가격이 산출된다.중고차를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케이카는 22년 업력을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업계 최초로 PMS을 개발해 시세 산출에 적용하고 있다. 매입 담당 차량평가사의 매입 차량 진단 평가를 1차적으로 진행한 후 PMS를 통해 최종 매입가를 결정하는데 이때 가격이 곧 판매가에 반영되는 구조다.그는 “케이카는 차량 진단 기준부터 합리적인 가격 산정까지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분들 만족도가 높고, 또 신뢰도 얻는다”며 “각종 정보가 범람하는 혼란스러운 시장에서 케이카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실제 시장가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가이드 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케이카는 정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차량을 매입해오는 ‘내차팔기 홈서비스’와 타던 차와 맞교환하는 대차 형태의 매입 등 B2C 서비스를 비롯해 법인 대상의 B2B 영업, 경매 등 다양한 매입 채널을 통해 매입 경쟁력을 다져나가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은 지난 19일 한국건설엔지니어링 협회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실시해 건설사업관리 업계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 협회장 등 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두 기관은 △건설사업관리 대가 정산 기준 개선 △입찰 소요기간 최소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명기 협회장은 △청년기술인 평가기준 개선 △건설기술인 경력인정 범위 확대 등 LH의 상생협력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에 김현준 사장은 “LH와 건설사업관리 업계는 서로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라며 “올해 5600억 원 규모 용역을 발주하는 등 건설사업관리를 활성화하는 한편, 건설사업관리 업계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건설현장 안전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답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 20일 설립·운용 50주년 기념행사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이재식 농신보 이사장(농협중앙회 부회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운천 국회의원과 정무위원회 김병욱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와 정부 인사, 금융기관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신보는 지난 50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농림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동행 100년 농신보’의 비전을 제시했다.1971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법’ 제정에 따라 1972년에 1억 원의 기금 재원으로 출발한 농신보는 농협중앙회가 관리기관이다. 그 설립 목적에 따라 담보능력이 미약한 농림수산업자 등에게 신용보증을 함으로써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해 농어촌경제 균형발전에 이바지해왔다. 50주년을 앞둔 2022년 3월말 현재 기준으로 기금재원 누계 11조원, 보증지원 누계액 158조, 보증대상이 20만명을 넘어서는 대한민국 농림수산업분야 대표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농림어업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농신보는 1987년 농어촌에 만연한 고리사채 폐해를 해결하기 위해 5108억 원 규모 특별보증에 나섰고, 1990년대 후반 IMF 외환위기 이후 농어촌경제 부실해소를 위해 21조4000억 원의 농어가부채 특례보증을 지원했다.2013년에는 개인연대보증인제도를 폐지해 농어업 연쇄도산의 고리를 끊는데 일조, 전액보증대상금액을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농어업재해 대책자금 보증료율을 0.1%로 단일화에 나섰다.또한 산불, 태풍 등 수시로 발생하는 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림어업인의 재기를 돕고, 성공의지가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시설투자와 영농기술 첨단화를 위한 보증을 적극 지원해 농어촌 경제를 활력화 하는데 기여해 왔다.최근에는 ESG경영선포, 저탄소·친환경우대보증 시행 등 시대적 변화에 맞춰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변화하는 농어업 환경에 맞게 스마트팜 등 농림어업 혁신기술 분야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청장년 창업보증지원에도 힘쓰며 농림어업인과 함께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신보 50주년을 전국의 농업인들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농림수산업 분야를 책임지는 정책보증기관이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농림어업인들과 함께 동행하며 혁신 성장을 주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DL이앤씨가 20일 경기 양주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과 인천 중구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본격 분양에 나선다. 두 단지 모두 청약 가점이 낮은 수도권 거주 1주택자도 당첨 기회를 노려볼 수 있어 예비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옥정신도시 A-24블록에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84·99㎡, 총 938세대로 지어진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343세대, 84㎡B 308가구, 84㎡C 2세대, 84㎡D 10세대, 99㎡A 49세대, 99㎡B 226세대로 총 6개 타입으로 공급된다.단지가 조성되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수도권 모든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지역배정비율은 경기도 양주시 1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20%, 이외 수도권 거주자(서울, 인천 거주자 및 경기도 6개월 미만 거주자) 50%다.추첨제 물량도 포함돼 가점이 낮은 청약자들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 663세대는 가점제 75%와 추점제 25%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99㎡ 275세대는 추첨제 7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억 8600만~4억1900만 원 선으로 책정된다. 현재 옥정신도시 내 전용면적 84㎡ 시세는 5억5000만~6억 원 수준이다.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1층에 위치한 일부 세대에서는 개인 정원을 갖춘 특화 평면도 선보인다.청약 일정은 30일 특별공급, 31일 1순위, 6월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9일이다. 정당 계약은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항동7가 57-7번지 일원(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82㎡ 단일면적 총 592실로 구성되며, 4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단지는 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과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호실 제외)가 적용된다.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최고층 39층 높이로 일부 호실에서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LDK 평면을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거실과 주방, 그리고 식사 공간을 결합한 오픈형 다이닝 키친을 설계했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스테이션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동 출입구 에어커튼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청약 일정은 24일 청약 접수, 27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정당계약은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는 19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농업공로훈장 기사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농업공로훈장은 프랑스정부가 농식품 분야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훈장으로, 수훈식은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주관으로 진행됐다.이성희 회장은 한-불 양국의 농업과 금융분야 민간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프랑스의 대표적인 협동조합이자 최대 금융그룹인 크레디아그리꼴(CA)을 방문해 △농업·농촌의 지속발전과 협동조합 금융그룹 간의 이해증진을 위한 제도적 협력 △자산운용, 투자금융, 보험 부문 등에 대한 상호 협력 강화 △녹색 및 지속가능 금융상품 등 ESG와 관련된 협력 등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등 협동조합 간 협력에 힘써 왔다.이성희 회장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받은 뜻깊은 훈장은 저희 농협에 아낌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시는 농업인·국민 여러분 모두가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글로벌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더욱 힘써 노력하고, 사업수행의 전문성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금융지주와 크레디아그리꼴 합작회사인 NH-아문디 자산운용은 지난 4월말 수탁고 5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7위 종합자산운용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