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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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5~2026-02-14
사회일반39%
월드톡23%
건강11%
미담7%
종합경기5%
사고5%
국제사고5%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1%
  • 김은혜 “대장동 피고인들 ‘에스코트 뒷문 입장’ 황제의전”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단장인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갑)은 10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재판에 피고인들이 ‘에스코트 뒷문 입장’했다고 비난했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장동 녹취록 제공자 정영학 회계사, 공모지침서 작성 과정에 이재명 시장에게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진 정민용 변호사가 오늘 법원에 들어가는 건 아무도 보지 못했다고 한다”며 “1조 화천대유 대장동 피고인에 대한 황제의전”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에스코트 뒷문 입장. 문재인 정부가 두려워하는 건 국민이 아니라 대장동 그분임을 알 수 있다”며 “오늘의 뒷문 재판은 대장동 그분의 은폐 의지를 대신 웅변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남욱 피고인 등이 대장동 분양대행업체 이모 씨로부터 받았다는 43억 원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하필 이재명 후보 성남시장 선거즈음해 22억 5000만 원이 건네졌고 이중 일부가 재선 선거운동 비용으로 쓰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는 데도 검찰이나 법원은 조용하다”고 했다. 또 “이재명 후보 경기도 지사 선거가 있던 해, 화천대유는 하나은행 등 금융권으로부터 충분히 빌릴 수 있었을 텐데 굳이 ‘HMG’에 연 24%로 돈을 꾸었다. 화천대유가 다른 곳에서는 평균 4%대 금리로 받은 것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사채금리다. 손실을 보면서까지 수십억원의 이자를 지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고발장 접수 후 한 달이 되어도 검찰에선 감감무소식”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이런 대장동, 강자는 배 불리고 약자는 피눈물나게 한 2015년 대장동에 돌아가도 그때와 똑같이 설계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담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라며 “국민들을 만만하게 보는 것이다. 선거 때마다 유독 대장동 패밀리에만 우연에 우연이 겹쳤던 수상한 자금 거래, 왜 검찰은 침묵하는 것이냐”고 물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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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피격 공무원 유족 변호사 “나도 통신조회 당했다”

    북한군에 피살된 공무원 유족을 변호한 김기윤 변호사가 검찰에게 통신자료를 조회당했다고 10 밝혔다.김 변호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법무부장관은 2021년 11월 8일 통신자료를 사찰한 이유를 해명하라”고 요구했다.김 변호사는 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에게 피살된 공무원 유족의 변호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코로나19 백신접종 부작용 유족들을 대리한 헌법소원을 진행했다. 또 2020년 6월에는 위안부 할머니 후원자들을 변호해 후원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김 변호사는 자신에 대한 통신자료 제공내역을 확인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총 4건이 확인됐다며 공개했다. 지난해 2월 서울남부지검, 4월 서울중앙지검, 10월 서초경찰서, 11월 인천지검에 통신자료가 제공된 내역이다.전기통신사업법 제83조(통신비밀의 보호)에는 재판, 수사, 형의 집행 또는 ‘국가안전보장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한 정보수집을 위한 경우에 ‘통신자료 제공’을 요청할 수 있게 돼 있다. 김 변호사는 “재판, 수사, 형 집행을 받고 있는 것이 없다”며 “그렇다면 ‘북한군 피살 공무원 유족 변호’, ‘백신접종 부작용 헌법소원’, ‘윤미향 의원 후원금반환소송’이 ‘국가안전보장에 대한 위해’가 된다고 판단해, 검찰청에서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이냐?”고 물었다.그는 “위 소송들은 모두 현 정부에 부담되지만, 현 정부의 정책과 고위공직자 때문에 상처받은 분을 변호한 사건들”이라고 꼬집었다.특히 인천지검의 통신자료 조회를 주목하면서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경제계 인사, 대학생과 현 정부에 부담되는 법조인에 대한 통신자료를 한 개의 공문서로써 일괄적으로 통신자료를 조회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했다.2021년 11월 8일자 인천지검 공문서번호 (2021-6207)로 통신자료를 제공한 내역에는 김 변호사뿐만 아니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보수성향 대학생 단체장 김태일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도 있다는 것이다. 또 같은 날 다른 문서로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대표의 통신자료도 조회했다고 덧붙였다.김 변호사는 ‘정용진, 김태일, 강용석, 김세의’와 통화한 적이 없다며 “인천지방검찰청은 정부에 비판적인 인사들에 대하여 무분별하게 통신자료를 조회했다는 강한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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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기사 달리는데 ‘유리 파편’ 세례…“웬 사람이 병 던져” (영상)

    오토바이 배달원이 도로를 달리던 중 ‘유리병 테러’를 당했다는 사연을 전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안녕하세요. 저는 배달기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경북 안동에서 오토바이로 배달 일을 하는 글쓴이 A 씨는 지난 2일 저녁 6시경 주행 도중 갑작스러운 유리 파편 세례를 당했다.갓길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로로 유리병을 던진 것이다. A 씨는 “깨진 유리 파편들이 제 오토바이와 발 쪽에 튀었다”고 설명했다. 공개한 영상에는 어두운 도로 갓길에서 한 사람이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도로를 향해 유리병을 던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A 씨는 “(내가) 갓길에 오토바이를 세우는 도중에도 유리병을 계속 던졌고 뒤따라가니 아예 작정하고 도주했다”고 설명했다. 급기야 산길에서 낭떠러지로 도주했다고 한다.A 씨는 “도대체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경찰관도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한다”고 전했다.도주한 오토바이 번호판에는 ‘경북 상주’라고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오토바이를 훔쳐 번호판만 갈아 끼우는 경우가 있어서 잡기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를 경찰에게 들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안동경찰서는 현재 이 사건을 조사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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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100m 높이 빙벽 오르던 50대 남성 추락

    동양 최대 규모의 빙벽으로 알려진 강원 원주 아이스파크 빙벽을 오르던 5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8일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아이스파크 빙벽을 오르던 클라이머 A씨(남·50대)가 추락했다.구급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시내 한 병원으로 이송한 상태다.현재 A 씨의 정확한 건강상태와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사고가 발생한 아이스파크 빙벽은 폭 200m, 높이 100m로 동양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인공빙벽으로 알려져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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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80억 횡령’ 오스템 직원 구속…“증거인멸 우려”

    회삿돈 1980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체포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 씨(45)가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이효신 부장판사는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이 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이던 이 씨는 지난해 3월부터 회사 법인계좌에서 본인 계좌로 총 8차례에 걸쳐 1980억원을 송금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횡령 금액은 1880억원으로 알려졌으나, 경찰 조사 결과 추가적으로 회삿돈 100억을 빼돌렸다가 다시 돌려놓은 정황이 발견됐다.그는 처음에 회사 계좌에서 50억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했다가 다시 돌려놓은 뒤, 한 번 더 50억원을 빼돌렸다가 원상복구하며 감시 시스템을 시험하는 듯한 행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렇게 횡령한 회삿돈은 주식 매입과 금괴·부동산 구입 등에 쓴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지난 5일 경기 파주시 소재 4층 건물에 숨어있던 이 씨를 체포해 조사했으며,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 씨는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한다는 의사를 밝혀 법원은 서면으로 심리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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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찾아 ‘멸치·콩’ 집어든 윤석열…혹시 멸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8일 이마트를 찾아 ‘멸치’와 ‘콩’ 등을 사는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윤 후보가 밥상물가와 백신패스 문제점 점검 차 낮 12시경 서울 동작구에 있는 이마트 이수점을 찾아 장을 보는 사진을 공개했다.윤 후보는 직접 카트를 끌고 다니며 라면, 통조림, 사과, 멸치, 약콩 등을 담았다.이 모습에 일각에서는 윤 후보가 이른바 ‘멸공(滅共)’ 이슈를 우회적으로 연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장을 본 마트가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였고, 골라잡은 상품에 멸치와 콩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난 공산당이 싫어요’, ‘난 콩 상당히 싫다’ ‘멸공’ 등을 쓴 게시물을 연일 인스타그램에 올려왔다.그러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트위터에 “21세기 대한민국에 숙취해소제와 함께 ‘#멸공’이란 글을 올리는 재벌회장이 있다. 거의 윤석열 수준”이라고 글을 올렸다.국민의힘 선대본 관계자는 윤 후보의 이번 이마트 방문 사진에 대해 “해석은 보시는 분들에게 맡긴다”고 했다.윤 후보는 이후 예술의전당 일정 중에 기자들이 ‘이마트 장 본 것은 정용진 부회장과 연관이 있냐?’고 묻자 “집에서 가까운 곳이고, 오늘 아침에 오랜만에 오전 일정이 없었다. 저희집 강아지들 간식이 떨어졌고 저도 라면하고 이런 것 좀 사서 먹으려고 가까운 데 다녀왔다”고 답했다.정부가 내주부터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방역패스를 시행하는 것에 대해선 “역학조사를 디지털 데이터화 시켜서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방역정책을 세워야 하는데, 버스나 지하철 같은 밀도 있는 장소는 그냥 다니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트나 학원은 안 된다”며 “국민들이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게 전부 과학방역이 아니고, 너무 주먹구구식 또는 많은 분들이 비판하는 정치방역 아니겠느냐”고 비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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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서 3차 백신 맞은 50대 이틀 만에 사망

    제주에서 코로나19 3차 백신(부스터샷)을 접종한 50대가 사망했다.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5일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한 50대 A 씨가 이틀 뒤인 7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A 씨는 3차 접종 직후에 이상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지난해 8월 5일 1차 접종을 했으며, 2차 접종은 9월 16일 완료했다.방역당국은 A 씨의 사망과 백신 접종의 인과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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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은 38세 생일 언급 없어…50세부터 기념할 듯

    8일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생일이지만 북한 매체들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전례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을 비롯한 북한 매체들은 이날 김 위원장 생일에 관해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1984년 1월 8일생으로 이날이 만 38세 생일이다.북한은 김일성·김정일의 생일을 각각 태양절(4월 15일)과 광명성절(2월 16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북한은 김정일이 만 40세가 됐을 때 공화국 영웅 칭호를 수여했다. 이어 만 50세가 되던 1992년에 이르러 그의 생일을 민족 최대 명절로 지정한 후 3년 뒤 이를 공표했다.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만약 김정은도 이와 같은 전례를 따른다면 그가 만 40세가 되는 2024년에 공화국 영웅 칭호를 받고 만 50세 생일이 되는 2034년에 가서야 그의 생일을 민족 최대의 명절과 공휴일로 지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아직은 김정은의 생일이 공식화되지 않았으며 매년 특별한 언급 없이 지나가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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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오징어를 발로 자근자근…“비위생적”vs“작업신발”

    한 식품업체에서 건조 오징어를 발로 밟아 펴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졌다.8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비위생적으로 건조 오징어 작업하는 회사 신고함’이라는 제목으로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다.제보자는 식품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틱톡에 올린 영상이라고 소개했다.27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근로자들이 흰색 신발을 신고 바닥에 늘어놓은 건조 오징어를 밟는 장면이 담겨있다.제보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신고했다고 밝혔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댓글에는 “오므라든 것을 평평하게 펴는 것 같다. 보통 위에 뭐 깔아 놓고 하는데…게다가 바닥도 더럽다. 믿고 먹을 게 없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반면 “저 안에서 신는 작업용 신발 같다. 작업을 위해서 따로 구매한 신발인 것 같은데 애매하다”는 반응도 있다. 그러나 또다른 누리꾼은 “다른 사진 보면 그거 신고 그냥 돌아다니던데”라고 지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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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끄러지는 트럭 멈추려다…택배 나르던 30대 숨진 채 발견

    택배 배송일을 하던 30대 남성이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화물차를 멈추려다 옆에 주차된 차량 사이에 끼어 숨졌다.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20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30대 용차 기사 A 씨가 자신의 차량 문과 바로 옆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사이에 끼어 숨진 채로 발견됐다.A 씨는 오전 6시15분경 사고를 당했지만 2시간 뒤에야 인근 주민이 현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 씨는 택배 배송할 물품을 꺼내기 위해 차에서 내린 사이 경사길에서 차가 움직이자 이를 멈추려고 급히 차에 올라 타려다가 다른차와의 사이에 끼이면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차에서 내릴 당시 시동을 끄고 사이드브레이크도 채웠으나 고정이 덜 된 차가 밀리며 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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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견 찾아줄게 100만원”…‘강아지 탐정’ 신종 사기?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주겠다며 견주들에게 접근해 돈만 챙기고 잠적하는 신종 사기에 당했다는 제보가 나왔다.6일 제보자 A 씨에 따르면, 그는 3년간 자식처럼 키워온 반려견을 지난해 5월 밖에 데리고 나갔다가 잃어버렸다. 주변을 아무리 찾아다녀도 보이지 않자 여러 사이트와 카페에 실종글을 올렸다.그렇게 애타게 찾던 중 ‘강아지 탐정’이라는 곳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연락한 사람은 자신의 블로그를 소개하며 실종됐던 개들을 자신이 직접 찾아냈다고 사례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찾을 수 있다. 못 찾을 경우 전액 환불해 줄 테니 100만을 달라”고 요구했다. 2달 안에 못 찾으면 환불해주거나 재계약을 해주겠다고도 했다. ‘찾아주면 돈을 주겠다’고 하자 “찾고 나면 돈을 안 주는 분들이 많다”며 선입금을 강요했다.결국 A 씨는 다급한 마음에 돈을 입금하고 결과를 기다렸다. 중간중간 문자와 카톡으로 연락도 주고받았다. 하지만 약속했던 계약기간이 끝나가는데도 찾았다는 소식은 없었다. “시간을 더 달라, 3개월이면 찾을 수 있다, 폰이 깨졌다. 병원이다”등의 변명만 돌아올 뿐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문득 A 씨는 다른 사람들이 블로그에 “강아지 탐정을 믿지 말라”고 올린 글을 보게 됐다. 너도 나도 당했다며 속지 말라고 당부하는 댓글도 있었다.그제야 ‘강아지 탐정’이라는 사람은 강아지를 찾을 마음도 없었고 찾지도 않았던 사기꾼이었음을 직감했다고 A 씨는 말했다. 현재는 아예 휴대전화를 꺼놓고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했다.A 씨는 “반려견을 잃은 견주들의 절박한 심정을 이용한 악랄한 사기와 희망고문”이라며 “제가 너무나 바보 같고 원망스럽다. 피해자들 중에는 어린 학생도 있다. 자신에게는 너무나도 큰돈이라는데 얼마나 괴로울까”라며 주의를 당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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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 정용진도 통신 털렸다…“난 수사받는 상황 아닌데?”

    최근 연일 소셜미디어(SNS)에서 ‘멸공’을 외쳐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검찰에 통신 조회를 당했다고 7일 밝혔다.정 부회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휴대전화 ‘통신자료 제공내역 확인서’를 공개했다. 확인서에는 지난해 6월 9일 서울중앙지검에, 11월 9일 인천지검에 통신자료가 제공됐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정보 제공내역은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가입일, 해지일 등이다. 정 부회장은 “진행 중인 재판이 없고, 형의 집행이 없고, 별다른 수사 중인 건이 없다면, 국가안전 보장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내 통신내역을 털었다는 얘긴데”라며 의아해했다.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의원들과 언론인 등을 상대로 통신자료를 조회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후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휴대전화 통신 조회 여부를 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정 부회장은 지난해 5월부터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태그를 반복해 사용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정 부회장의 “미안하다, 고맙다”는 표현을 두고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광장에 남긴 추모 문구를 풍자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난 공산당이 싫어요’를 처음으로 올린 뒤, ‘난 콩 상당히 싫다’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이달 5일에는 정 부회장이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끝까지 살아남을 테다 #멸공!’이라고 올린 게시물이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인스타그램은 ‘신체적 폭력 및 선동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며 삭제했으나, 이후 ‘시스템 오류’라면서 게시물을 하루 만에 슬쩍 복구 조치했다. 게시글 삭제 당시 정 부회장은 삭제 이유가 적힌 안내문을 갈무리해 올렸다. 그리고는 “이게 왜 폭력 선동이냐. 끝까지 살아남을테다”라며 다시 ‘멸공’ 태그를 단 게시물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이날은 중국의 안하무인 태도에도 우리 정부는 항의 한번 못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멸공’이라고 적었다.이에 중국과 시진핑을 비판했다는 해석이 이어지자 정 부회장은 새 글을 올려 “중국보다는 우리 위에 사는 애들을 향한 멸공이다. 괜히 나랑 중국을 연결시키려 하지 마라 난 그쪽엔 관심 없다. 멸공은 가까운데 있다고 배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날 문재인 대통령은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는 신문 기사를 찍어 올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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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 ‘딴 사람’ 된 폼페이오…6개월만에 40kg 감량

    키 180cm에 체중 130kg 안팎의 거구였던 마이크 폼페이오(58) 전 미국 국무장관이 퇴임 후 체중을 40kg 감량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거쳐 국무장관을 지냈다. 지난해 1월 퇴임한 그는 공화당의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힌다.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퇴임 후 별다른 활동 없이 지내던 폼페이오 전 장관은 지난해 6월 인생 최대 몸무게 300파운드(136kg)를 찍고 충격을 받았다.그는 자신의 체중을 보고 놀라서 부인에게 “오늘부터 바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곧바로 자택 지하실에 덤벨과 유산소 운동기구를 들여놨다. 그리고 일주일에 5~6번씩 내려가 한 번에 30분씩 유산소·근력 운동을 했다. 트레이너나 영양사의 도움은 받지 않고 스스로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했다.폼페이오 전 장관은 미 육사인 웨스트 포인트를 나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젊은 시절 자기관리에 엄격했던 그는 다시 본인을 채찍질했다. 그 결과 40kg을 감량하는 것에 성공했다.폼페이오 전 장관의 체중이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한 것은 2010년 캔자스 하원의원에 당선됐을 때부터다. 그는 정부 고위직의 중압감을 견디면서 정작 자신의 건강은 챙기지 못했다. 대략 지난 11년 동안 45kg가량 살이 쪘는데, 체중이 늘며 무릎 관절이 닳아 아팠다고 한다. 밤늦게 사무실에서 일하거나 자주 외국 출장을 다니면서 컴퓨터 옆에 버거 등의 간식을 끼고 살았던 탓이었다. 현재는 계란 흰자와 칠면조 고기 등 단백질 위주의 음식만 먹고 있다. 앞으로도 저탄수화물, 저칼로리 위주의 식단을 유지할 계획이다. 그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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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센터 세워둔 페라리 어디로?…정비 맡긴 슈퍼카 사라져

    정비를 받기 위해 카센터 주차장에 세워둔 고급 외제차가 사라져 경찰이 범인을 추적 중이다.서울 송파경찰서는 6일 밤 9시 35분경 송파구 문정동의 한 카센터로부터 ‘주차장에 세워놓은 페라리를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이 차는 딜러가 구매 예정자에게 차량을 넘기기 전 정비를 위해 카센터에 차량을 맡겨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해당 차량에 대해 도난 수배를 내리고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아직 용의자가 특정되지는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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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통합 강조 안철수 ‘정치보복 없냐?’ 질문에…

    이번 대선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이길 사람은 저 안철수뿐”이라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이라고 재차 못 박았다.안 후보는 7일 공개된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설 연휴 전까지 기존의 ‘2강 1중’ 구도가 ‘3강 체제’로 재편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시대교체를 강조하는 그는 자신을 국민통합의 적임자로 내세우면서도 “법을 어긴 사람들은 봐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안 후보는 국민통합의 적임자로 자임하는 이유에 대해 “거대 양당 중 어느 쪽이 당선돼도 이들은 자기 기득권은 보호하고 상대는 적폐로 몰아서 망가뜨리는 악순환을 반복할 거다. 양당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적폐 교대를 계속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정말 개혁되려면 거대 양당 후보들이 낙선해야 한다”고 했다.그 예로 “’유럽의 병자’라고 일컬어지던 프랑스의 고질병을 해결한 건 수십 년간 정권을 나눠 가졌던 거대 양당이 아닌 중도의 마크롱이었다”며 “중요한 인재를 다 모으고 국민통합 내각을 이뤄서 국민을 설득해낸 것이다”고 부연했다.‘단일화는 확실히 없냐?’고 묻자 “그렇다. 단일화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 제가 정권교체를 해야 시대교체와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다. 다른 두 후보 중 누가 돼도 시대교체와 국민통합은 물 건너가게 된다”고 했다.그는 양대 후보가 법조인이라는 점을 들어 “둘의 한계는 명확하다. 법조인은 과거에 대한 변호나 응징을 하는 게 일이다. 그래서 계속 과거만 본다. 미래를 바라보는 경험이 없다”며 “그런 분들이 국정을 맡으면 현재 문재인 대통령처럼 나라를 전진시키지 못한다”고 주장했다.‘안철수 정부에선 정치보복은 없냐?’고 묻자 “국민통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법을 어긴 사람에 대해 누구보다 엄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오히려 저는 법조인 출신 후보들보다 더 분명하게 법을 어긴 사람들을 봐주지 않을 거다. 법조인 출신들은 상황에 따라 정무적 판단을 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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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진 “이것도 지워라”…‘中 한국 하대’ 기사 올리며 “멸공”

    73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를 거느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연일 ‘멸공’을 외치고 있다.이번에는 중국의 안하무인 외교 태도와 한국의 소극적 자세를 비판한 기사를 공유하며 ‘멸공’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이것도 폭력 조장이냐?”고 물었다.정 부회장은 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하무인인 중국에 우리정부가 항의 한 번 못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기사는 중국의 노골적 한국 하대 사례를 다루며 우리정부가 항의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진도 들어있다. 정 부회장은 이 게시물에 추가 내용은 적지 않았지만 해시태그로 ‘#멸공 #승공통일 #반공방첩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이것도 지워라 #대한민국은 대국이다 #이것도 폭력조장이냐’라고 적었다.그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끝까지 살아남을 테다 #멸공!!!!”이라고 적었다가 게시물을 삭제당했다.인스타그램은 “신체적 폭력 및 선동에 관한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는 안내문과 함께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그러자 정 부회장은 “이게 왜 폭력 선동이냐, 난 공산주의가 싫다”라고 적고 인스타그램 삭제 안내문을 캡처해 공개했다. 이후 게시물에서는 ‘멸공’ 대신 ‘ㅁㅕㄹㄱㅗㅇ’이라고 단어를 풀어쓰기도 했다.논란이 커지자 인스타그램 측은 “시스템 오류로 삭제됐다”며 “재검토 결과 해당 게시물을 복구했다”고 해명했다.정 부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수차례 공산당이 싫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려왔지만, 중국을 직접적으로 꼬집은 게시물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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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물림 사고 강형욱 “심약자 못볼 정도…피가 분수처럼 솟아”

    최근 개 물림 사고로 손을 수술한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끔찍했던 사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강형욱은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개에 여러 번 물려봤는데 수술을 하고 깁스를 한 것은 처음이다”며 “다친 사진이 있는데 미성년자나 심신이 약한 분들은 못 볼 정도다. 내 살인데 내가 못 보겠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윽’ 하고 바닥에 쓰러졌다. 보통 이러지 않는데. 피가 사극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샘솟았다. 피가 엄청나게 많이 나왔다. 사방으로 튀었다. 그런 걸 처음 봤다”고 회상했다.그는 “(사고를)겪는 순간 정말 아이들이 물리면 안 되겠다 싶더라”며 “직원들도 보는데 너무 아파서 쓰러져서 빙글빙글 돌면서 기어 다녔다”고 털어놨다.사고 경위에 대해선 “지나가는 개에게 당한 게 아니라 내가 자의적으로 훈련을 하다가 다친 것”이라며 “훈련사도 물리는구나 싶어서 많이 놀라신 것 같은데, 안타까운 사고라기 보다 놀다가 다친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물린 건 좀 심했다. 아주 심했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여러분들은 장난으로라도 개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당부했다.강형욱은 KBS 2TV ‘개는 훌륭하다’ 등에 출연하며 반려견 문화 인식, 훈련 방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유명해졌다. 지난 4일 훈련 중 개 물림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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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 오늘은 사업자번호 ‘홀수’ 신청

    코로나19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 신청 이틀째인 7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이날 오전 9시부터 방역지원금 2차 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에게 신청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6일과 7일 이틀 간은 홀짝제로, 8일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전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 신청을 받았다.1차 지급 때와 마찬가지로 하루 5차례 지급되며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주말과 휴일인 8~9일 신청자는 내주 월요일인 10일에 지급된다.2차 지급 대상은 약 248만명이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버팀목자금 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 대상 중 일부를 제외한 245만여명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중 1차 지급 때 제외된 1인 경영 다수 사업체 운영자 2만8000여명 등이다.2차 지급 대상에는 방역 조치 강화에 따른 간접 피해업종인 숙박업 약 4만명과 여행업 약 1만명, 이·미용업 약 14만명도 포함됐다.안내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전용 누리집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인 인증에 필요한 본인 명의 휴대전화나 공동인증서(법인은 법인명의 공동인증서)가 있어야 신청 가능하다. 1인 경영 다수 사업체는 오는 1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중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별도 확인을 받아야 하는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오는 17일부터 3차 지급이 시작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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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험성 알면서”…시민단체, 1차 접종 천은미 교수 고발

    백신을 1차만 접종한 사실이 최근 알려져 논란이 된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시민단체에 고발당했다.자유대한호국단과 미래를여는청년변호사모임은 6일 천 교수를 상해 및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이들은 “(천 교수는) 스스로 백신 부작용을 겪고 있고, 부작용 위험성을 알면서도 백신 접종을 장려해 국민들이 위험하다는 인식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부작용으로 피해를 보는 데 조력한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이어 “의료인은 의료행위의 대상자에게 백신을 맞을 때 어떠한 위험이 있고, 어떤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을 수 있는지 제대로 설명을 해야 하는데, 천 교수의 모순적이고 위선적인 행태를 볼 때, 백신 부작용과 그 위험성을 아주 잘 알고서도 백신접종자에게 그러한 설명의무를 하지 않아 부작용 피해자들이 나오게 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앞서 천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을 1차만 접종한 사실을 밝히며 논란이 일었다. 천 교수는 전날 YTN뉴스에 출연해 “저는 원래 항생제 알레르기가 있었고 신종플루가 유행할 때 백신 접종 후유증이 심각했었다. 많은 고민 끝에 제가 호흡기 의사고 해서 결심 끝에 (1차) 주사를 맞았는데 많은 분이 겪고 있는 부작용이 다 나타났다”며 “어쨌든 의료인으로 제가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다만 “많은 분들이 좀 의아해 하시고 저에 대해 질타하신 부분이, 제가 백신 홍보 영상 포스터에 나왔다는 것을 이야기하셨다. 저는 홍보 영상 포스터를 한 번도 찍은 적이 없는데, 어제 제가 그 사진을 발견했다. 그 사진은 2020년 3월에 나왔던 영상이라고 한다. 저로서는 많이 당황스러웠다. 그런 영상이 나왔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해 ‘백신을 홍보하면서 본인은 맞지 않았다’는 이율배반적인 생각을 하게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료인으로서 맞지 못한 것은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지만, 백신 홍보 포스터에 대해서는 당황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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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전 ‘알몸 수영’ 표지 아기 근황…1억7500만원 소송 ‘기각’

    미국의 유명 록밴드 ‘너바나’의 30년 전 앨범 표지에 실렸던 아기가 성인이 돼 제기한 아동 포르노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은 너바나 앨범 표지 속 아기였던 ‘스펜서 엘든’이 밴드 멤버 등을 상대로 낸 소송을 답변 기일 만료를 이유로 기각했다. 1991년 발매된 너바나 앨범 ‘네버마인드’에는 생후 4개월 된 아기(스펜서 엘든)가 물속에서 알몸으로 낚싯줄에 걸린 1달러짜리 지폐를 잡으려는 듯 헤엄치는 모습이 실렸다. 이 앨범은 전 세계에서 3000만 장 이상 팔렸고, 표지는 자본주의를 비판한 것으로 주목받아 빌보드가 선정한 ‘역대 50대 앨범 커버’ 순위에서 7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서른 살이 된 엘든은 해당 표지가 아동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아동 포르노에 해당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부모가 사진 사용에 동의한 적이 없고, 해당 사진으로 자신은 극심하고 영구적인 감정적 스트레스와 상실감 삶의 즐거움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너바나 드러머 ‘데이브 그롤’과 베이시스트 ‘크리스트 노보셀릭’ 등 생존한 멤버들을 상대로 각각 15만 달러(약 1억 75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너바나 측은 오히려 엘든이 지난 30년간 자신을 ‘너바나 베이비’로 내세우며 유명인의 이득을 취했다고 반박했다. 엘든이 가슴에 ‘네버마인드’ 문신을 새기고 앨범 표지에서처럼 수영하는 사진을 찍었던 사실도 꼬집었다. 또 소송을 제기하려면 공소시효인 2011년 전에 했어야 했다며 너무 늦었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법원에 기각을 요청했는데, 엘든 측이 이의제기할 수 있는 기한을 지키지 못해 결국 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엘든에게 오는 13일까지 너바나 측이 제기한 사안을 반영해 수정된 소장을 낼 수 있도록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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