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구독 332

추천

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ptk@donga.com

취재분야

2026-01-15~2026-02-14
사회일반39%
월드톡23%
건강11%
미담7%
종합경기5%
사고5%
국제사고5%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1%
  • 국민의힘, ‘종로’ 최재형 ‘서초갑’ 조은희 ‘청주상당’ 정우택 공천

    국민의힘이 오는 3월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나설 출마자를 확정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서울 종로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전략공천했다고 10일 밝혔다.공관위 측은 “그동안 윤석열 대선 후보와 경선에서 경쟁했고, 그러면서 같이 원팀을 이루는 의미, 또 대쪽 감사원장으로서 공정의 상징성을 가진 분이 최 전 원장”이라고 전략 공천 배경을 설명했다.5명이 경선을 치른 서울 서초갑에는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이 공천됐다. 조 전 구청장은 재보궐 출마를 위해 구청장을 사퇴해 경선에서 5%의 ‘마이너스 페널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을 1위로 통과해 결선 없이 공천을 확정지었다.3명이 경선을 치른 충북 청주상당에는 정우택 전 의원이 1위를 기록해 공천됐다.공관위는 앞서 경기 안성에 김학용 전 의원을 공천했다. 대구 중·남구는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국민의힘은 당원선거인단 50%·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 반영하는 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해 득표순대로 공천후보를 결정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10
    • 좋아요
    • 코멘트
  • 울산 맨홀서 화염 치솟아…맹독성 물질 검출

    10일 울산 남구의 한 맨홀에서 화염이 치솟아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경 울산 남구 장생포동의 한 도로 옆 맨홀에서 불길과 함께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1시간 만에 초기진화를 완료하고, 특수화학구조대를 동원해 성분을 분석했다.측정 결과 시안화수소가 50ppm검출됐다. 맹독성 물질인 시안화수소의 작업장 허용 기준은 10ppm이다.시안화수소는 피부에 접촉하거나 흡입하면 치명적이다.소방당국은 인근 업체에서 해충 방역제가 유출되면서 이 방역제의 성분인 인화알루미늄이 물과 반응해 불꽃과 시안화수소를 발생시킨 것으로 보고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최초 신고자가 두통, 메스꺼움 등을 호소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가성소다를 도포해 중화작업을 실시, 이날 오후 5시 40분경 사고 수습을 완료했다. 중화 후 수거된 폐기물은 약 2t 정도다.소방당국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10
    • 좋아요
    • 코멘트
  • 추락 중 절벽 틈 끼인 男, 밤낮 이틀 버텨 극적 구조

    인도의 가파른 협곡을 등반하다 추락한 남성이 간신히 절벽 틈에 끼어 갇혀 있다가 이틀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10일 NDTV는 “음식도 물도 없이 2일 동안 절벽에 갇혀있던 청년이 구조됐다”며 “영화 127시간과 유사한 사건”이라고 소개했다. 2011년 영화 ‘127시간’은 미국 유타주 블루존캐년을 등반하던 남자가 암벽에 팔이 짓눌려 고립된 채 127시간의 사투를 벌이다 자신의 팔을 직접 자르고 살아 돌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2003년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있다.NDTV에 따르면, 지난 7일 인도 남부 케랄라주 팔라카드의 산악지역에서 바부(23)라는 남성이 트레킹을 하다가 절벽에서 미끄러졌다.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이 남성은 당초 다른 두 명과 함께 등반에 나섰지만, 동료들은 중간에 포기하고 바부 홀로 계속해서 정상까지 올라갔다.바부는 정상에 도달한 후 미끄러져 추락하다가 절벽 중간 좁은 틈새에 끼어 살아남았다. 그러고는 하루가 넘도록 물도 음식도 없이 무더위 속 바위틈에 갇힌 채 구조를 기다렸다. 신고를 받은 구조당국은 다음날 드론을 띄워 바부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했다. 이어 국가재난대응군(NDRF), 해안경비대, 공군 등 전문 구조 병력이 대규모 구조작전을 시작했다. 피나라이 비자얀 케랄라주 총리까지 나서서 SNS에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했다. 군은 헬기를 여러차례 띄워 접근을 시도했지만, 지형이 험하고 하강기류가 강해 구조에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날이 저물어 헬기 구조는 중단됐다. 의지할 나무가 없어 밧줄을 타고 내려가는 접근도 쉽지 않았다.밤이 되면 협곡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떨어지는 데다 야생동물도 많이 돌아다녀 상황은 더욱 좋지 않았다. 구조대는 바부에게 야생동물이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횃불 등을 동원해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다음날인 9일 오전 군은 여러 지점에서 다시 접근을 시도했고 밧줄을 타고 내려간 대원 두 명이 바부에게 도달했다. 대원들은 우선 지친 바부에게 물과 음식을 전달한 뒤 절벽 위로 안전하게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인도 육군 남부 사령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인도군의 우수한 구조팀이 48시간 이상 가파른 협곡에 고립돼 있던 바부를 성공적으로 구조했다”며 “작전은 남부사령부 주도하에 이뤄졌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10
    • 좋아요
    • 코멘트
  • 이준석 “정치개입 말랬더니 식물 대통령?…제발 논리적 말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정치 개입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러면 식물대통령,직무정지하라는 거냐’라는 반응은 청와대가 정치개입 말고는 아무 것도 안하고 있었다는 것이나 매한가지”라고 꼬집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 글을 올려 “청와대가 식물대통령 상태로 있으라고 누가 말했냐”며 이같이 비판했다.그는 “논리적으로 따져보고 제발 청와대가 말해야 한다. 야당이랑 투닥거릴 때 이런 거야 서로 말장난하는 거지만, 외교도 설마 이렇게 했냐”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 정치개입 말고는 뭘 해야 할지 모르신다면 비단 주머니 하나 올리겠다. 선거에서 최대한 많은 유권자가 투표할 수 있도록 K-방역에 더 박차를 가해주시고 대통령께서 직접 챙겨주셨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 대로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 사정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며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명백한 선거개입”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을 겨냥해 한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 반론권을 행사한 것”이라며 “거기에 대해서 선거 개입이라고 하면 대통령은 식물 대통령으로 죽은 듯이 직무 정지 상태로 있어야 되나. 그렇게 얘기하려면 그런 발언을 안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10
    • 좋아요
    • 코멘트
  • 아파트단지 수돗가서 나물 씻던 여성 SUV에 깔려 숨져

    아파트 단지 내 수돗가에서 나물을 씻던 여성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6분경 제주시 일도2동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 안쪽 수돗가에 쭈그려 앉아 냉이를 씻던 A 씨(여·70대)가 단지로 진입하던 차에 깔렸다.A 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30대 여성 운전자 B 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B 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또 사고가 발생한 수돗가가 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보고 아파트 관리인 측과 협의해 안전조치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10
    • 좋아요
    • 코멘트
  • 尹 “황대헌 금메달 축하…편파 판정 속에 얻은 쾌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9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 선수를 향해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편파 판정 논란 가운데 얻은 쾌거”라고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윤 후보는 이날 밤 황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건 직후 페이스북에 축하글을 적으며 “4년 동안 기다렸던 이 순간을 위해 황대헌 선수가 흘린 땀과 눈물이 결실을 맺어 참으로 기쁘다”고 전했다.아울러 “함께 결승 무대에 진출한 이준서, 박장혁 선수 모두가 감동적인 레이스를 펼쳐주었다.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쳐 준 여러분 모두가 승자”라고 격려했다.이어 “스포츠가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이유는 단지 승패의 스릴 때문만은 아니다. 개인과 팀 그리고 관객이 스포츠를 통해 만들어내는 스토리가 우리를 웃고 울게 한다”며 “스토리에는 원칙과 반칙의 대결이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반칙을 일삼는 쪽이 승리할 때도 있지만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마지막에 웃는 건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는 메달의 색깔에도 숫자에도 연연하지 않는다. 멋진 드라마를 보여준 대표 선수 모두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의 모습은 이미 충분히 아름다웠다. 대한민국이 여러분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09
    • 좋아요
    • 코멘트
  • 쇼트트랙 女계주, 막판 극적 뒤집기로 결승행…3연패 도전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최민정(성남시청)의 막판 역주에 힘입어 계주 3000m 결승 진출에 성공,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최민정,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국체대)은 9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 2조 경기에서 4분05초92를 기록, 캐나다(4분05초89)에 이어 2위로 골인했다.김아랑이 스타트를 끊은 한국은 2위로 레이스를 출발했다. 최민정-이유빈-서휘민이 힘을 보태면서 캐나다에 이어 2위를 지켰다.그러다가 2바퀴를 남겨두고 3위로 밀렸다. 위기의 한국을 구한 이는 최민정이었다. 최민정이 마지막 스퍼트로 다시 2위를 탈환하며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전은 오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국은 그 동안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역대 8차례 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총 금메달 6개를 따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09
    • 좋아요
    • 코멘트
  • [속보]황대헌, 男쇼트트랙 1500m 금메달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주인공은 쇼트트랙 황대헌(23·강원도청)이다.황대헌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09초2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 첫 금메달이다.준결승에서 어드밴스를 받은 선수들이 대거 나오면서 무려 10명이 펼친 레이스에서 황대헌은 독보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결승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은 예상 밖의 복잡한 상황이 펼쳐졌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한국 선수들은 초반 중위권에 자리 잡았다. 그리고 10바퀴를 남겨둔 순간 황대헌이 순식간에 치고 나가 1위로 올라섰다.황대헌이 1위를 질주하는 가운데 이준서와 박장혁도 서서히 순위를 끌어 올렸다. 황대헌은 인코스를 지키며 마지막까지 1위를 질주해 결승선을 통과했다.이준서와 박장혁은 아쉽게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이준서는 2분09초63으로 5위에 자리했다. 1000m 경기에서 왼손에 부상을 당했던 박장혁은 2분10초19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한국 선수의 쇼트트랙 1500m 금메달은 통산 4번째다. 앞서 안현수(2006), 이정수(2010), 임효준(2018) 등이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09
    • 좋아요
    • 코멘트
  • 황대헌·이준서·박장혁, 남 쇼트트랙 1500m 모두 결승행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에 출전한 황대헌·박장혁·이준서가 모두 결승에 오르며 쇼트트랙 첫 메달에 도전한다.황대헌·박장혁·이준서는 9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에서 나란히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1조로 나선 이준서는 5위로 레이스를 시작, 신중한 모습을 보이다가 9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단숨에 선두까지 치고 나갔다. 이준서의 기록은 2분10초586.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조의 황대헌도 2분13초188의 기록으로 여유있게 준결승을 통과했다. 중위권에서 달리던 황대헌은 힘을 아끼더니 8바퀴를 남기고 가속을 냈다. 순식간에 맨 앞에 섰고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골인했다.3조의 박장혁은 초반 맨 뒤에서 달리다가 상대 선수들이 충돌로 빈 틈이 보이자 재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렸다. 2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중국의 런쯔웨이를 따돌리며 2위로 올라섰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기록은 2분12초751.준결승에서는 조 1, 2위와 조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 1명이 결승에 오른다. 한국 선수가 결승에서 메달을 획득할 경우, 지난 8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을 따낸 김민석(성남시청)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기록하게 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09
    • 좋아요
    • 코멘트
  • 박장혁에 ‘할리우드액션’ 보인 中선수 반칙으로 실격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황대헌(23·강원도청)이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그동안 벌어진 편파 판정의 설움을 씻어냈다.황대헌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09초2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 첫 금메달이다.이날 오후 8시 시작된 1500m 준준결승부터 결승까지의 과정에 한국 선수들은 대체로 압도적 기량을 보이며 경기를 순조롭게 풀어나갔다.그럼에도 가슴을 졸이는 순간은 있었다. 스케이트 날에 손등이 베여 부상 투혼을 벌인 박장혁(24·스포츠토토)의 준결승 경기다.준결승에 3조로 출전한 박장혁은 초반 맨 뒤에서 달리다가 상대 선수들이 충돌로 빈 틈이 보이자 재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렸다.박장혁은 2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노려 2위 자리를 꿰찼다. 이 과정에서 런쯔웨이는 과도하게 양손을 들어올리는 동작을 취했다.런쯔웨이는 마치 박장혁에게 방해를 받았다는 듯 양손을 드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통하지 않았다.비디오 판독 결과 오히려 런쯔웨이가 다른 반칙을 범한 것으로 확인돼 페널티를 받고 실격됐다.박장혁은 준결승에서 2위로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결승에서 7위에 그쳐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다.중국은 남자 1500m에 3명이 출전했지만 아무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쑨룽과 장톈이는 준준결승에서 하위권에 머무르며 일찌감치 탈락했고 런쯔웨이는 실격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09
    • 좋아요
    • 코멘트
  • 최민정·이유빈 1000m 준준결승 진출…김아랑은 탈락

    여자 쇼트트랙 최민정·이유빈이 1000m 예선을 통과했다. 김아랑은 예선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최민정·이유빈·김아랑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 출전했다. 최민정이 1조, 이유빈이 5조, 김아랑이 6조에 속해 경기를 치렀다. 최민정은 한 바퀴가 지나자 선두로 치고 나가 끝까지 세 명의 선수들을 뒤에 달고 달려 1위를 차지했다. 1분28초053. 올림픽 신기록이다. 이유빈은 막판 위기에서 행운이 따랐다. 2~3위를 오가던 이유빈은 선두를 달리던 캐나다의 킴 부탱이 결승선을 앞두고 넘어진 틈을 놓치지 않고 2위(1분27초86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김아랑은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하던 김아랑은 막판 체력 싸움에서 밀리며 조 3위에 그쳤다. 1분28초680의 기록. 예선은 각 조 3위 선수 중 상위 4명이 준준결선에 올라갈 수 있었는데, 김아랑은 아쉽게도 5위에 그쳐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09
    • 좋아요
    • 코멘트
  • 이준서·황대헌·박장혁, 쇼트트랙 1500m 남자 전원 준결승 진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9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에 출전한 이준서(한국체대), 황대헌(강원도청), 박장혁(스포츠토토)은 모두 준결승에 올랐다.2조에 속한 이준서는 6명의 선수 중 5위로 레이스를 시작했지만, 8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이후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치며 2분18초630, 조 1위로 골인했다.3조의 황대헌은 경기 중반까지 5위로 달렸지만, 차츰 순위를 높여 4바퀴를 남겨두고 아웃 코스로 추월, 2위까지 올라갔다. 마지막 1바퀴를 앞두고는 선두까지 치고 나갔다. 순위를 유지한 황대헌은 2분14초910으로 여유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스케이트 날에 손등이 베이는 부상을 당한 4조의 박장혁도 부상 투혼을 발휘해 3위(2분12초116)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장혁은 8바퀴를 남기고 1위로 올라섰다가 이내 선두를 내줬지만 다시 3바퀴를 남기고 제일 앞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이 충돌하면서 선두권과 후미의 격차가 벌어졌고, 힘을 아끼면서 결승선을 통과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09
    • 좋아요
    • 코멘트
  • 분노의 질주 나올까…“쇼트트랙 中 이길 방법” 기대 응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쇼트트랙 대표팀이 9일 다시 첫 메달 사냥에 나선다.한국은 이날 오후 8시 남자 쇼트트랙 1500m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메달에 도전한다. 에이스 황대헌(강원도청)을 필두로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이 출전한다. 준준결승은 6명씩 6조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이준서는 중국의 선롱과 2조에 속했다.여자 대표팀도 1000m예선과 3000m 계주 준결승에 나선다. 1000m예선에서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이 출격한다. 이유빈은 5조에서 중국 장추통과 레이스를 벌인다.서휘민(고려대)과 박지윤(한국체대)은 계주를 통해 이번 대회 첫 레이스를 펼친다. 한국은 그간 올림픽 여자 계주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이 종목에서만 6개의 금메달을 챙겼다. 베이징에서 시상대 맨 위에 오르면 2014 소치, 2018 평창에 이어 대회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연이은 편파 판정과 부상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국민들은 다시한번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중국 선수들과 판정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압도적으로 따돌릴 분노의 질주가 나올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출신인 진선유 KBS 해설위원은 “이제 후배들에게 ‘중국 선수들 앞에서만 달리라’고 말해주고 싶다. 옆에 붙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김동성이 대표적인 예다. 2002년 솔트레이크 올림픽에서 안톤 오노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 등으로 금메달을 박탈 당했던 김동성은 같은 해 열린 세계선수권 1500m에서 분노의 질주를 선보였다. 초반부터 전력 질주해 경쟁자들을 1바퀴 이상 따돌리고 압도적인 1위로 들어왔다.김동성은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편파 판정을 딛고 당당하게 들어오기 위해서는 최대한 앞에서 움직여 이끌어 나가는 경기를 해야 한다. 물론 앞에 서는 게 힘들긴 하다”면서도 “내 ‘앞에 혹은 뒤에’ 중국 선수를 두면 안된다. 라이벌 선수를 앞뒤로 세우지 않는 것도 작전”이라고 말했다. 다만 “예전에는 두 바퀴를 따라 잡기도 했지만, 지금은 외국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비슷비슷해서 어렵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09
    • 좋아요
    • 코멘트
  • 국민의당 “김혜경 애매한 표현…알맹이 쏙 빠진 기자회견”

    국민의당은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논란 사과 기자회견에 대해 “알맹이는 쏙 빠진 김 빠진 사이다같은 회견이었다”고 평가했다.홍경희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며 “말로는 책임을 진다고 하나 어떻게 책임을 지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꼬집었다.홍 대변인은 “감사와 수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본인이 아닌 해당 기관의 역할”이라며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혜경 씨는 애매한 표현으로 넘어갈 것이 아닌 그간 제기된 직권남용 및 공금유용 의혹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제보자에 대한 사과도 미흡하다”며 “그간 제보자가 받았던 신변의 위협과 정신적 고통에 대해서 진정성 있는 후속조치가 필요하다. 여전히 민주당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제보자에 대한 2차 가해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입장 표명이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홍 대변인은 “공무원이 AI도 아닌데 어떻게 알고 지시 없이 친인척 명절선물을 사서 배송하고 대리처방을 받을 수 있단 말인가”라며 “이미 여러 건의 제보자의 녹취와 문자기록을 통해 뚜렷한 증거가 나온 상태”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번 사건의 본질은 공적권력을 사유화한 것이다. 특히 국민들의 세금을 본인들의 쌈짓돈 다루듯 유용하고, 공직자를 사적 용무에 활용한 매우 악질적인 행위”라며 “흐트러진 공직기강을 위해서도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로 의혹이 규명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김 씨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공직자 배우자로서 모든 일에 조심하고 공과 사를 구분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사과의 범위에 대한 질문에는 명확한 답변 없이 “지금 수사와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실체적 진실이 드러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결과에 따라 책임지겠다”고 했다.의혹을 어느 부분까지 인정하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실체적 진실이 드러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지겠다”고 답했다. 많은 양의 음식이 배달된 것은 식구와 함께 먹었냐는 물음에는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 제 불찰”이라고 답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09
    • 좋아요
    • 코멘트
  • 심상정 “中어선 격침?…이재명 사이다 뚜껑 아무 데서나”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중국 불법 어선 격침’ 발언에 대해 “사이다 뚜껑도 아무 데서나 따면 안 된다”라고 꼬집었다.심 후보는 9일 페이스북에 “지금은 대통령선거를 치르는 것이지 군사령관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며 이같이 일갈했다.그는 “민간어선에 대한 무력사용은 불법 선박 나포를 위해 간접적으로 활용하거나 상대의 공격에 대해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제한돼 있다”며 “무조건 격침 식으로 대응하면 당연히 국가간 긴장관계가 높아지고, 자칫하면 국지전의 위험이 발생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래서 외교가 필요하고, 대통령이 필요한 것”이라며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는)법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유엔해양법협약 및 외국인어업법에는 불법조업 어선은 담보금이 납부되지 않을 경우 몰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지금까지는 관행상 불법조업으로 나포된 어선을 대부분 돌려줘서 악순환을 낳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는 이 관행을 중단하고, 불법조업 어선은 모두 법대로 몰수하겠다. 이를 지렛대로 외교적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 후보는 지난 8일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중국 외교 문제와 관련해 “할 말은 한다”는 입장을 비치면서 “동서 해역에 북한이나 중국(어선의) 불법은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불법 영해 침범인데 그런 건 격침해버려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국민의힘 측은 “올림픽 편파 판정에 대한 국민적 분노에 올라타겠다는 의도였겠지만, 생각 없는 급발진 강성 발언”이라고 비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09
    • 좋아요
    • 코멘트
  • 이해찬 “文정부가 적폐라니 어디 감히…”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집권 시 ‘적폐 수사’를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어디 감히 문재인 정부가 적폐란 말을 입에 담는단 말이냐”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이 전 대표는 이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소통 채널 ‘이재명 플러스’에 칼럼을 올려 “만일 문재인 정부에 적폐라 할 만한 것이 있다면 그 책임의 상당 부분은 윤 후보에게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를 청산한단다. 기가 막히다”라며 “적폐는 오랫동안 기득권을 움켜쥐었던 사람의 부정부패가 썩고 썩어 켜켜이 쌓인 것”이라고 썼다.이어 “군사독재와 지역주의 본당인 국민의힘, 오랫동안 자신만의 수사·기소권을 남용해 기득권을 지켜온 일부 정치, 부패 검찰, 독재와 기득권의 그늘에서 독버섯처럼 성장해 온 일부 보수 언론. 적폐라면 그들이 쌓았다”며 “어찌 5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검찰과 감사원, 보수 언론에 시달리고 K-방역과 G10 국가를 향해 여념 없이 달려온 문재인 정부에 적폐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냐”고 주장했다.또 “켜켜이 엉켜 찐득하게 달라붙은 기득권의 부정부패인 적폐를 치우는 것은 청산이지만 적폐를 쌓을 시간조차 없었던 사람의 적폐를 만들어 모해하고 탄압하는 것은 정치보복”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정치보복을 한다면 도대체 누구에게 무슨 짓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감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윤 후보가 정치보복을 입에 담아버린 이상 이번 대선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참담한 일을 막는 대선이 돼 버렸다”며 “다시금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를 외치는 그런 시대를 맞이할 수는 없다. 정치 보복의 불행한 과거가 반복되어서는 미래로 갈 수 없다. 야만스런 과거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도록,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앞서 윤 후보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 정부 초기처럼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건가’라는 질문에 “할 거다”라고 답하며 “현 정부 초기 때 수사한 건 헌법 원칙에 따라서 한 거고, 다음 정부가 자기들 비리와 불법에 대해 수사하면 그건 보복인가. 다 시스템에 따라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통령은 관여 안 한다”고 했다.이에 청와대와 민주당 측은 극도로 날선 반응을 보였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매우 불쾌하다는 입장”이라며 “아무리 선거이지만, 서로 지켜야 할 선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좌시할 수 없는 행위”라며 “한때 몸담은 정부에 대한 배은망덕한 발언”이라고 했다.이후 윤 후보는 “(문 정부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문제될 게 없다면 불쾌할 게 없지 않겠나”라고 반문하며 “새 정부가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전 정부에 있던 일들이 시차가 지나면서 적발되고 문제될 때, 정상적 사법 시스템에 따라서 (수사가) 이뤄지게 돼 있다는 원론적인 말을 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한 건 정당한 적폐의 처리고, 또 남이 하는 건 보복이라는 그런 프레임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09
    • 좋아요
    • 코멘트
  • 잭팟 터진줄 모르고 귀가…2주후 “고객님 돈찾아 가세요”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잭팟을 터뜨리고도 기계 오류로 이를 알지 못하고 그냥 떠난 여행객이 20일 만에 돈벼락을 맞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7일(현지시간) CBS뉴스 등이 전했다.지난달 8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트레져 아일랜드 호텔 앤 카지노에서 한 남성이 슬롯머신 게임을 즐기다가 집으로 돌아갔다.남성이 떠난 후 카지노 측은 해당 기계에서 23만 달러(약 2억7500만 원)의 잭팟이 터진 사실을 파악했다. 통신 오류로 인해 잭팟 안내 화면이 기계에 뜨지 않았던 것이다.네바다게임관리위원회(NGCB)는 돈의 주인을 찾아내기 위해 카지노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목격자 증언을 확보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이 남성이 카지노에서 물품을 구매한 기록을 확인하고 교통당국과 차량공유업체에도 정보를 요청했다.약 2주에 걸친 추적 끝에 행운의 주인공은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로버트 테일러라는 사람임을 알아냈다.이런 사실도 모르고 집에 돌아와 일상을 보내던 테일러는 지난달 28일 자신이 수억 원대 잭팟에 당첨됐다는 믿을 수 없는 연락을 받았다.NGCB 관계자는 “고객이 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2주에 이르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 게임 산업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높인 사례”라며 “정부가 대중의 이익을 위해 협력한 좋은 예”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08
    • 좋아요
    • 코멘트
  • 웨이보, 中피겨선수 악플 300여개 삭제…계정 93개 정지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가 자국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피겨 선수에 대해 악플을 단 93개 계정을 정지하고 300여개 게시물을 삭제했다.8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웨이보는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 중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피겨스케이팅 선수 주이(朱易·19)가 단체전에 출전해 넘어지는 등 실수를 연발한 후 자국 네티즌들의 악플이 쏟아지자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웨이보는 올림픽과 관련한 나쁜 정보에 대한 검열을 강화하겠다고 공지했다. 규칙을 위반하는 콘텐츠에 대해서는 웨이보 관리팀에 신고해 줄 것을 권고했다.미국 태생인 주이는 지난 6일 열린 피겨 단체전 여자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했다. 주이는 첫 올림픽 출전이라는 부담감이 컸던듯 실수를 연발했다. 프로그램 초반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넘어지며 벽에 부딪혔고 후반부의 또 다른 점프 때는 회전 타이밍을 놓치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주이는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주이가 최하점을 받으면서 중국의 단체전 순위는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이에 웨이보에는 ‘주이가 넘어졌다’라는 해시태그가 확산됐고, ‘이것은 정말 수치스러운 일’ 등의 악플이 쏟아졌다.주이는 2018년 중국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이름 또한 베벌리 주(Beverly Zhu)에서 주이(Zhu Yi)로 변경했다. 그러나 주이는 중국어가 유창하지 않다는 이유로 중국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08
    • 좋아요
    • 코멘트
  • 中 선수의 나쁜 손…블록 밀어 앞선 선수 넘어뜨려[영상]

    중국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판커신(29)이 경기 도중 손으로 블록(퍽)을 밀어 앞서 달리던 선수를 넘어뜨리는 황당한 장면이 포착됐다.다소 이상한 손동작이었지만 비디오 판독을 한 심판진은 아무런 페널티도 주지 않았다.판커신은 7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1조에 출전했다.그는 결승선을 앞두고 마지막 곡선주로에서 2위를 달리던 캐나다의 앨리슨 샤를과 그 뒤를 바짝 따르던 캐나다 플로렌스 브루넬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려 시도했다.이때 판커신은 왼손으로 주로의 경계를 나타내는 검은색 블록을 ‘툭’ 밀었고, 고의성을 입증하기는 어렵지만, 공교롭게도 블록은 2위를 달리던 샤를의 스케이트 날쪽으로 향했다. 샤를이 넘어지면서 그 여파로 판커신도 넘어지고 말았다.이 장면은 경기가 끝난 뒤 심판도 비디오 판독으로 유심히 지켜봤다. 하지만 심판은 넘어지지 않고 2위로 골인한 캐나다의 브루넬을 레인 변경 반칙으로 실격처리했다. 반면 아무런 페널티를 받지 않은 판커신은 3위로 올랐다. 여자 500m 준준결승은 각 조 1, 2위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하고 각 조 3위 중 기록상 1, 2위 선수도 준결승에 나간다. 다만 판커신은 각 조 3위 중 기록상 2위 안에 들지 못해 결국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국내 누리꾼들은 판커신의 손동작을 느린화면으로 캡처해 공유하면서 “다분히 고의적인 행동으로 보인다”, “쇼트트랙 하랬더니 킬링(kill+컬링)을 하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황대헌, 이준서 등 한국 선수들에겐 이해하지 못할 페널티 판정을 내렸던 심판진이 판커신에겐 아무런 페널티를 주지 않았다며 분노를 표했다.판커신의 이상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박승희의 몸을 잡는 노골적인 손동작을 하는 등 다양한 논란을 일으킨 전력이 있어 ‘반칙왕’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중국에 관대하고 다른 나라에는 석연치 않은 페널티를 내리는 판정이 남발해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중국은 이날 열린 남자 1000m에서 여러 차례 편파 판정 혜택을 받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한국 선수 황대헌과 이준서가 조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오르는 듯했지만 모두 ‘레인 변경’ 반칙을 이유로 실격당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08
    • 좋아요
    • 코멘트
  • 野 “중국이 대국이라뇨…들킨 겁니까? 실언입니까?”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의 한복 등장 논란과 관련해 야당 측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발언을 비판했다.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인 김은혜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중국이 대국이라뇨. 들킨 겁니까? 실언입니까? 집권 여당 후보의 의심스러운 역사관, 입장을 밝히시라”고 글을 올렸다.전날 이재명 후보가 “대국으로서 이래야 되느냐”고 한 발언을 꼬집은 것이다.김 의원은 “물론 설득과 논쟁의 기술로 상대방을 높혀 스스로의 행동을 부끄럽게 만든다는 전략이 있다. 그러나 그간 중국에 더없이 겸손했던 과거를 되짚어 보면 ‘대국’이라는 표현이 과연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기 위한 의도였는가는 의문”이라고 했다.이어 “‘소국이 대국에 대항해서야 되겠나’ 5년전 중국 외교부 천하이 부국장이 외교부의 만류를 뿌리치고 입국해 우리 기업인들을 윽박지르며 했던 발언이다.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다’라는 인식에서 중국이 자주 쓰는 단어가 ‘대국’이다. 위화도 회군을 주장한 이성계가 명나라를 거스를 수 없다며 4불가론을 앞세워 중국을 존대해 쓴 말 또한 ‘대국’이었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황 장관은 ‘우리 문화가 이렇게 퍼져나가는 반증’이라 하던데 우리의 한복에 ‘오성홍기’가 박혀 전 세계로 송출됐다. ‘한류’라니, 납득할 수 없는 안이한 인식”이라고 평가했다.이 후보는 전날 경남 창원시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최근 문화공정이라는, 우리로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대국으로서 과연 이래야 하느냐 의심이 들 정도로 납득하기 어려운 정책이 시행되는 듯하다”고 이번 논란을 비판했다. 그는 “김치, 한복, 심지어 특정 세계적인 스타 연예인이 어디 출신이라고 할 정도로 문화공정이라는 것이 심각하게 우리의 자긍심을 훼손하고 있다”며 “축제가 열리는 시기이기는 한데, 축제의 시간을 문화공정의 시간으로 삼지 않는가 하는 일각의 의문에 중국 정부는 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황 장관은 같은날 베이징 올림픽 미디어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주한 소수민족과 이웃한 국가를 동일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은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다만 “뭔가 좀 작은거 가지고…결국은 우리 문화가 지금 세계로 퍼져나가는 상황이다. 우리것이 영향력을 미치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반대의 경우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우리가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소소하게 뭐 이렇게 하는 것 보다…”라며 “소프트파워 만으로 전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유일한 국가가 대한민국이 아닌가. 이런부분들에 대해서 오히려 우리가 당당함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2-06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