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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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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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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LX인터내셔널,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2000억 원’ 넘는 자금 확보

    LX인터내셔널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2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X인터내셔널은 총 1500억 원 모집에 1조28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600억 원 모집에 4800억 원, 3년물 900억 원 모집에 80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LX인터내셔널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7bp, 3년물은 ―15bp에 목표액을 채웠다.1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X인터내셔널은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LX인터내셔널은 예전 LG계열의 상장기업으로 산업재·원자재 등의 무역사업, 해외자원개발사업, 프로젝트사업 등을 영위해 왔다. 2015년 범한판토스와 하이로지스틱스 지분인수를 통해 물류사업을 확충한 바 있다. 2021년 5월 (주)LG에서 분할돼 설립된 LX그룹에 편입됐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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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SK네트웍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4000억 원’ 넘는 자금 확보

    SK네트웍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4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총 1500억 원 모집에 1조41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4700억 원, 3년물 800억 원 모집에 6400억 원, 5년물 400억 원 모집에 30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SK네트웍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0bp, 3년물은 ―5bp, 5년물은 ―7bp에 목표액을 채웠다.1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네트웍스는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1953년 선경직물회사로 창립된 SK네트웍스는 SK그룹의 상장기업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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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한솔제지, 최대 12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한솔제지가 최대 1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2년물과 3년물로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2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고려하고 있다.대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SK증권이다.22일 수요예측을 통해 29일 발행한다.2015년 1월 한솔홀딩스의 인적분할을 통해 신규 설립된 한솔제지는 한솔그룹의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이다. 인쇄용지와 산업용지, 특수지 등을 제조·판매하는 제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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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펀드-리츠에 금융권 대출 3조

    홈플러스 점포를 자산으로 보유한 펀드·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의 금융권 대출액이 3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가 자사 점포를 보유한 펀드·리츠 측에 임대료 30∼50% 삭감을 요구한 가운데, 해당 조치가 펀드·리츠의 기한이익상실(EOD)로 이어진다면 대출금의 조기 상환, 담보자산 강제 매각, 투자 손실 등 시장의 혼란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전체 홈플러스 임차 점포 67개 중 펀드·리츠가 인수해 공시한 자료와 등기부 등본을 통해 대출액 추정이 가능한 36개 점포의 금융권 대출액이 3조 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중은행이 내준 대출 규모는 NH농협은행(2255억 원), 하나은행(2137억 원), 우리은행(1453억 원), KB국민은행(1299억 원), iM뱅크(1190억 원), 신한은행(980억 원) 등 931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이 홈플러스에 직접 대출해 준 1106억 원(국민은행 547억 원, 신한은행 289억 원, 우리은행 270억 원)이 더해지면 은행권 전체 익스포저가 1조 원을 넘어서게 된다. 홈플러스는 임대료 삭감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펀드·리츠는 금융기관에서 차입해 점포를 매입하고, 이자는 홈플러스가 내는 임대료로 충당해왔다. 임대료 삭감이 현실화되면 이자 연체에 따른 EOD가 적용돼 금융기관이 이들 펀드·리츠에 내준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할 가능성이 있다. 담보권을 실행해 해당 점포를 공매할 수도 있고, 이 과정에서 제값을 못 받을 시 투자자들은 원금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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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 유증 3.6조→2.3조 축소… 승계자금 논란 해소나서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 유상증자 추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축소하기로 했다. 기존 주주의 불만을 해소하고 유상증자를 승계에 활용한다는 시장의 의구심을 해소하려는 목적에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발표한 3조6000억 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 규모를 2조3000억 원으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반 주주가 받아 갈 신주 발행 가격은 기존 60만5000원에서 53만9000원으로 15% 할인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존 3조6000억 원에서 줄어든 1조3000억 원을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포르 등 3곳이 참여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한화에너지 등은 할인 없이 시가에 매입한다. 안병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총괄(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상증자 발표 이후) 언론, 시민단체, 정치권에서 많은 질책이 있었다”며 “이번 발표는 주주 가치를 올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유상증자 방식 변경 핵심은 한화에너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받은 한화오션 지분 매각 대금 1조3000억 원을 다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재투자하는 데 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월 한화에너지 등으로부터 한화오션 지분 1조3000억 원어치를 매입했다. 한화에너지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시장에선 한화에너지가 ㈜한화와 합병해 승계 작업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런 배경 탓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승계를 위한 자금 1조3000억 원을 한화에너지에 주면서 부족해진 당사의 투자금을 유상증자로 메운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7일 유상증자 당위성, 주주 소통 절차, 자금 사용 목적 등에 대한 소명이 불분명하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을 요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어떤 상장회사의 3조6000억 원 유상증자 발표로 하루 만에 회사 주가가 13% 하락하며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보았다. 그런데 오늘 모 그룹 총수께서 주가가 떨어진 모회사의 지분을 자녀에게 증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시장에선 금융당국과 정치권까지 나서 이번 유상증자를 지적하면서 결국 한화그룹이 유상증자 방식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3조6000억 원과 시장 차입금 등으로 확보한 7조5000억 원 등 약 11조 원을 2028년까지 해외 방산 기업 투자, 해외 생산시설 확충, 설비 투자, 미국 조선 업체 인수 등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안 사장은 “앞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최고의 덕목으로 생각하고 지금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유상증자 등은 승계 문제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변경안에 대해 시장은 일단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유상증자 발표 이후 60만 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이날 8.72% 오른 69만8000원으로 마감하며 70만 원 선에 다가섰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변경에 대해 “정정된 내용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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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英, 금융사 내부통제 부실 사고땐 파산할 정도 과징금

    허술한 내부통제로 인한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한국의 금융회사 임직원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금융회사 임직원의 위법 행위가 이뤄지더라도 ‘인적 제재’를 중심으로 제재가 이루어지며, 행정 과징금 등 금전 제재의 수준은 다소 낮다는 설명이다. 8일 자본시장연구원의 ‘주요국 내부통제 제도 현황 및 한국 내부통제 제도 개선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국에서는 내부통제 의무 등 주요 금융 규제를 위반하면 인적 제재뿐만 아니라 해당 금융회사에까지 엄중한 금전 제재를 부과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금융사고 규모 및 소비자 피해 규모에 따라 금융회사가 파산에 처할 정도로 높은 행정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에 주요국 금융회사는 금전적 처벌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내부통제 역량 강화에 대규모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미국과 영국의 내부통제 제도는 더 강화됐다. 미국은 2010년 도드-프랭크(Dodd-Frank)법을 도입해 내부통제 부서의 책임과 권한을 확대했고, 영국은 2013년 은행기준위원회(PCBS)가 고위경영진제도(Senior Managers Regime)를 제시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했다. 또 금융서비스시장법(FSMA)을 통해 금융회사 고위경영진의 내부통제 책임을 ‘법적 의무’ 부과로 명문화하며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미국과 영국은 내부통제 구축 의무 위반 시 개별 금융업권 규정에 따라 매우 높은 수준의 민사 제재금까지 물게 될 수 있다. 반면 한국의 경우 지배구조법 제24조 제1항에 따라 금융회사들이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하지 않으면 해당 법령을 위반한 자에게 최대 1억 원 이하의 과태료만 부과할 수 있게 돼 있다. 해외 선진국에 비하면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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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포스코이앤씨,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의 2배 넘는 자금 확보

    포스코이앤씨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2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283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600억 원 모집에 1780억 원, 3년물 400억 원 모집에 10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포스코이앤씨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0bp, 3년물은 4bp에 목표액을 채웠다.1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포스코이앤씨는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1994년 설립된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 그룹의 종합건설회사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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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삼천리,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원’ 넘는 자금 확보

    삼천리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천리는 총 800억 원 모집에 1조1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4300억 원, 3년물 400억 원 모집에 58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삼천리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3bp, 3년물은 ―6bp에 목표액을 채웠다.1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삼천리는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1966년 7월 설립된 삼천리는 설립 초기 연탄 사업을 영위했으나 1984년 경인도시가스 흡수합병을 계기로 천연가스 공급이 주력 사업이 됐다. 삼천리는 인천 5개구와 경기도 서남부 13개 시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량 기준으로 국내 1위의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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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키움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대비 5배 이상 자금 확보

    키움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5배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총 1500억 원 모집에 80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54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26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키움증권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7bp, 5년물은 ―13bp에 목표액을 채웠다.1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키움증권은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키움증권은 2000년 1월 ㈜다우기술의 출자로 설립됐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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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 유상증자 비판에 “규모 3.6조→2.3조 축소”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 유상증자 추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축소하기로 했다. 기존 주주의 불만을 해소하고 유상증자를 승계에 활용한다는 시장의 의구심을 해소하려는 목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발표한 3조60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규모를 2조3000억 원으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반 주주가 받아 갈 신주 발행 가격은 기존 60만5000원에서 53만9000원으로 15% 할인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존 3조6000억 원에서 줄어든 1조3000억 원을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포르 등 3개사가 참여하는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한화에너지 등은 할인 없이 시가에 매입한다. 안병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총괄(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상증자 발표 이후) 언론, 시민단체, 정치권에서 많은 질책이 있었다”라며 “이번 발표는 주주가치를 올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유상증자 방식 변경 핵심은 한화에너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받은 한화오션 지분 매각 대금 1조3000억 원을 다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재투자하는 데 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월 한화에너지 등으로부터 한화오션 지분 1조3000억 원어치를 매입했다. 한화에너지는 김 회장의 세 아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시장에선 한화에너지가 ㈜한화와 합병해 승계 작업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런 배경 탓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승계를 위한 자금 1조3000억 원을 한화에너지에 주면서 부족해진 당사의 투자금을 유상증자로 메운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7일 유상증자 당위성, 주주소통 절차, 자금사용 목적 등에 대한 소명이 불분명하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을 요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어떤 상장회사의 3조6000억 원 유상증자 발표로 하루 만에 회사 주가가 13% 하락하며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보았다. 그런데 오늘 모 그룹 총수께서 주가가 떨어진 모회사의 지분을 자녀에게 증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시장에선 금융당국과 정치권까지 나서 이번 유상증자를 지적하면서 결국 한화그룹이 유상증자 방식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3조6000억 원과 시장 차입금 등으로 확보한 7조5000억 원 등 약 11조 원을 2028년까지 해외 방산 기업 투자, 해외 생산 시설 확충, 설비 투자, 미국 조선 업체 인수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안 사장은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최고의 덕목으로 생각하고 지금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유상증자 등은 승계 문제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변경안에 대해 시장은 일단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유상증자 발표 이후 60만 원 초반까지 떨어졌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이날 8.72% 오른 69만8000원으로 마감하며 70만 원선에 다가섰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변경에 대해 “기본적인 입장은 달라진 것이 없다”며 “정정된 내용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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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SK브로드밴드, 최대 2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SK브로드밴드가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3년물과 5년물, 10년물로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대표 주간사는 신한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며, 회사채 발행 자금은 채무를 상환하는 데 쓰인다.21일 수요예측을 통해 29일 발행한다.SK브로드밴드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1997년 9월 설립된 SK브로드밴드는 1999년 4월부터 시내 전화 및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8년 3월 SK텔레콤에 인수됐고, 2020년 4월 티브로드를 합병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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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대한제당, 최대 5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대한제당이 최대 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제당은 3년물로 3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대표 주간사는 KB증권이다.대한제당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23일 수요예측을 통해 30일 발행한다. 1956년 대동제당으로 설립된 대한제당은 제당·사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968년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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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고금리로 돈 번 은행들, 부당대출 작년 1867억… 4년새 35배

    IBK기업은행 직원 A 씨는 친인척 명의 법인 5개를 설립하고 본인이 실질적으로 경영을 하면서 총 29개의 주거용 부동산을 매입해 임대하며 수익을 올렸다. 그 과정에서 A 씨는 은행원인 본인의 위치도 서슴없이 이용했다. 친인척 명의의 법인으로 대출을 취급하면서 선순위 임차보증금을 차감하지 않고 대출 한도를 산정해 대출금을 과다 지급했다. 또 여신거래약정서, 근저당권설정계약서 등 여신 관계 서류를 임의로 작성하는가 하면, 신용카드 한도도 셀프 증액했다. 2016년 3월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이 같은 ‘간 큰’ 행동을 이어가며 친인척 명의 법인 등에 75억 원의 대출을 실행한 A 씨는 2020년 8월에야 뒤늦게 정직됐다. 지난해 수조 원대의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둔 은행들에서 부당대출이 끊이지 않는 등 내부통제는 정작 뒷걸음질 치고 있다. 최근 5년여간 6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에서 3300억 원이 넘는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6개 은행의 금융사고액은 1867억7800만 원으로 4년 전인 2020년(53억2800만 원)에 비해 35배나 불어났다. 고금리로 대출이자가 올라 은행들이 사상 최대 이익을 낸 시기에 부당대출이 급등한 셈이다.● 친인척, 전현직 임직원 등 ‘약한 고리’서 사고 터져7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받은 ‘은행별 적발된 횡령, 배임, 사기 건수 및 금융사고 액수’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2월까지 5년여간 6대 은행에서 횡령, 업무상 배임, 사기 등으로 발생한 금융사고 규모는 3063억9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총건수는 147건에 달한다. 특히 임직원의 친인척, 퇴직 임원에서 비롯된 금융사고가 대대적으로 드러나며 이 같은 인적 고리가 ‘사각지대’로 꼽히고 있다. 인맥 때문에 은행 여신 심사가 느슨해지고, 문제가 발생해도 ‘온정주의적’으로 대응하다 보니 사고를 키웠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A 씨의 사례만 보더라도 A 씨와 같은 지점에서 근무했던 담당 조사역은 A 씨가 친인척이 있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A 씨가 친인척 명의 기업의 예금을 신규 개설하면서 정당한 서류 징구 없이 은행거래서를 임의 작성하고 취급하는 등 규정을 위반하였음에도 감사를 철저히 하지 못했고, 사태 후 견책됐다. 우리은행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에게 이뤄진 부당대출에도 퇴직 임직원들이 끼어 있었다. 지난해 우리은행 지역본부장 B 씨는 C지점을 통해 손 전 회장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에 여신 42억7000만 원(6건)을 취급하며 자금 용도·상환 능력 평가를 소홀히 하는 등 내규를 다수 위반했다. 게다가 퇴직 후에는 손 전 회장 친인척과 관련된 차주 회사에 재취업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공통적으로 친인척·퇴직자와 관련해 부당대출, 불법대출이 발생했다”며 “친인척·퇴직자와 관련해 좀 더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내부 통제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감독당국이 할지, 은행 스스로 그런 부분을 갖추도록 할지 논의해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금융사고 규모도 갈수록 커져금융사고 규모 자체도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2020년 53억 원(21건) 규모에서 2021년 121억 원(20건), 2022년 895억 원(24건), 2023년 31억 원(21건), 2024년 1868억 원(48건), 2025년 2월 현재 96억 원(13건) 규모다. 은행별로 보면 우리은행(1119억 원)이 가장 컸다. 그다음 국민은행 878억 원, 농협은행 543억 원, 기업은행 249억 원, 하나은행 155억 원, 신한은행 120억 원 순이다. 지난해 국민은행에서는 영업점 팀장 D 씨가 시행사·브로커의 작업대출을 도와주는 등 800억 원대 부당대출에 나섰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D 씨는 허위 매매계약서 등 서류를 제공받은 뒤 대출이 가능한 허위 차주를 선별하고, 대출이 용이한 업종으로 변경하도록 유도하는 등의 방식으로 부당대출을 취급했다. 일부 대출에 대해선 금품과 향응을 받은 정황도 밝혀졌다. 친인척 부당대출이나 전현직 임직원이 연루된 금융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형국이지만 관련 통계 등은 따로 집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련 법령이 없어 (은행들이) 의무적으로 보고하지 않아 친인척, 퇴직자 관련 금융사고를 따로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인영 의원실은 “과거부터 친인척, 전현직 은행원 관련 부당대출이 이어져 왔는데 관련 통계가 집계되고 있지 않은 점은 문제로 별도의 보고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신무경 기자 yes@donga.com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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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CJ제일제당,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3000억 원’ 넘는 자금 확보

    CJ제일제당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3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총 3000억 원 모집에 억1조31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2000억 원 모집에 9500억 원, 5년물 1000억 원 모집에 36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CJ제일제당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0bp, 5년물은 3bp에 목표액을 채웠다.1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CJ제일제당은 최대 6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CJ제일제당은 국내 최대의 종합식품기업으로 식품 및 바이오 사업 등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물류 사업을 하는 CJ대한통운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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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LX하우시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대비 7배 이상 자금 확보

    LX하우시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7배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73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3150억 원, 3년물 500억 원 모집에 41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LX하우시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0bp, 3년물은 ―12bp에 목표액을 채웠다.1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X하우시스는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2009년 4월 LG화학의 산업재 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LX하우시스는 건축용 자재와 고기능 소재·부품 등을 만들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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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당국, 자동차산업 총력지원… 오늘 긴급점검회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산업을 위한 금융지원이 본격화된다. 금융 당국은 5대 금융지주를 소집해 미국 관세 부과에 부담이 커질 기업들에 대한 자금 공급을 당부할 예정이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관세 충격을 받은 자동차산업에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파급력을 감안해 지원책을 총동원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가 미국의 자동차산업 25% 관세에 올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18.59%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 등 위기감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또 금융당국은 5대 금융지주와 정책금융기관을 소집해 실물 부문에 원활한 자금 공급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5대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소, 증권금융 등 관계 기관을 소집해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자동차산업의 금융권 대출이나 시장성 차입(익스포저) 규모는 약 50조 원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말 제9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올해 KDB산업은행 등 정책금융 기관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48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첨단전략·미래유망 산업 등에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까지 예년보다 10조 원을 확대 집행하는 등 상반기 내 최대 60%를 집행해 조기 대응에 나선다. 더불어 KDB산업은행에 최대 50조 원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도 확정했다. 국회에서 산업은행법 개정안과 정부보증 동의안이 통과되면 연내 실제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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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 해외부동산 투자 2.6조 ‘부실 위기’…리스크 관리 비상

    지난해 금융사들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 부진에 따른 오피스 시장의 공실로 그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금융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중 부실 우려가 있는 사업장 규모는 2조6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34조3000억 원 중 2조6400억 원(7.71%)에서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에만 EOD 규모가 400억 원 늘어나는 등 EOD 규모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12조 원(21.5%), 2030년까지 42조5000억 원(76.2%)의 만기가 도래한다. 이 같은 부진을 반영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5조8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000억 원 감소했다. 금융권별로는 보험사들의 투자 잔액이 30조4000억 원(54.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은행 12조 원(21.5%), 증권 7조7000억 원(13.8%), 상호금융 3조6000억 원(6.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가 34조1000억 원(61.1%), 유럽 10조8000억 원(19.4%), 아시아 3조8000억 원(6.8%) 순이었다. 금감원은 특이 동향이 발생했거나 위험이 크고 손실률이 높은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리스크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금감원은 통화정책 긴축 완화에도, 미국 대선 전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해외 부동산 시장의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금융회사는 오피스 투자자산을 중심으로 손실 확대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투자 규모가 크지 않고 손실흡수능력도 충분해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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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SK이노베이션, 최대 8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SK이노베이션이 최대 8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3년물과 5년물, 10년물로 4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8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 SK증권이다.22일 수요예측을 통해 30일 발행한다.SK그룹의 에너지·화학 부문 중간지주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국내 1위인 정유 부문을 비롯해 탄탄한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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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고려아연,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1000억 원’ 넘는 자금 확보

    고려아연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1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총 4000억 원 모집에 1조16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2000억 원 모집에 6550억 원, 3년물 2000억 원 모집에 50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고려아연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7bp, 3년물은 21bp에 목표액을 채웠다.1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고려아연은 최대 7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1974년 설립된 고려아연은 아연 및 연의 제련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시장지배적 공급자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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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한화호텔앤리조트,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대비 2배 자금 확보

    한화호텔앤리조트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2배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총 700억 원 모집에 14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 300억 원 모집에 960억 원,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52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한화호텔앤리조트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4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1.5년물은 25bp, 2년물은 31bp에 목표액을 채웠다.1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최대 1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1979년 설립된 한화호텔앤리조트는 한화그룹의 레저업체로 콘도미니엄, 골프장, 호텔 운영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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