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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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3~2026-02-12
사회일반34%
국제일반13%
정당11%
대통령10%
정치일반9%
문화 일반8%
사건·범죄5%
남북한 관계4%
경제일반4%
종합경기2%
  • 격리해제 사흘만에…바이든, 코로나19 재확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30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지 사흘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이날 메모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에게 발견되는 재발(rebound) 사례”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무증상으로, 추가 치료 계획은 없다고 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팍스로비드 리바운드 사례는 추가적인 치료 없이도 평균 3일 이내에 좋아지거나 완전히 회복된다.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대통령은 무증상으로 상태는 좋다”며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격리 상태에서 집무 중”이라고 올렸다. 이에 따라 내달 2일까지 모든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상태에서 팍스로비드 치료를 진행했다. 이후 엿새 만인 27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대국민 연설에 나서기도 했다. CDC는 지난 5월 팍스로비드 치료 후 음성이 나온 뒤 2~8일 이내에 재발하는 사례가 있다고 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팍스로비드 리바운드를 경험했다. 지난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그는 닷새간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은 뒤 3일 연속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나흘째 되는 날 다시 양성이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확진 이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오늘 다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부 소수에게 나타나는 것”이라며 “별다른 증상은 없지만 주변 사람의 안전을 위해 격리하고 있다. 나는 여전히 일하고 있고, 곧 길 위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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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덜 마시면 살 찐다? 체내 수분 부족시 나타나는 증상

    무더운 여름철에는 수분 섭취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우리 몸의 60~70%가 물로 이뤄진 만큼 수분이 부족해지면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미국의 건강매체 잇디스낫댓은 몸속 수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선 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마시면 되레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의학 전문의 애비 샤프 박사는 “우리 몸은 심각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 이상의 수분을 확보하려고 한다”며 “이에 따라 일시적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에너지와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우리 뇌는 물이 부족하면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된다.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수분 섭취가 기억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는 결과도 있다. 몸속 수분이 부족하면 보이는 대표적 증상 중 하나가 바로 두통이다. 미국 편두통재단은 편두통 환자 세 명 중 한 명은 탈수로 인해 두통 증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에 “물을 충분하게 마시지 않은 상황에서 머리가 아프다면 타이레놀이 아닌 물을 들이켜보라”고 조언했다. 피부결도 수분 섭취량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은 눈가나 입가는 수분 부족이 지속되면 일찍부터 잔주름이 생기고 점점 깊어진다. 또 허기가 지고 부정적 감정이 지속되기도 한다. 배고픔과 탈수는 혼동하기 쉽다. 영양학자 에이미 샤피로 박사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면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물을 마시고 20분 동안 기다려본 뒤 식사하거나 간식을 먹어라”고 조언했다. 배고프면 기분이 저하되는 것처럼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짜증이 많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코네티컷대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남녀 모두 탈수 상태가 기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WHO(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성인의 하루 물 섭취량은 1.5~2L다. 다만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기보단 아침 공복이나 일상생활 중에 1~2시간 간격으로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 또 차가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장에 부담이 없다. 물 대신 오이와 수박 등 수분이 많은 채소와 과일로 수분을 보충하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수분 섭취가 모든 이들에 좋은 것만은 아니다. 신장 질환 등 수분 섭취를 조절해야 하는 환자가 한꺼번에 물을 많이 마시면 저나트륨 혈증으로 두통이나 현기증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반드시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 후 수분 섭취 빈도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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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신입 스펙 보니…학점 3.7에 토익 846점

    올 상반기 대기업 신입사원의 대학 졸업 학점 평균은 3.7점(4.5점 만점)에 토익점수는 846점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1~6월) 자사에 등록된 대기업 합격자 601명의 스펙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토익 시험 성적을 보유한 이들은 전체 53.2%였다. 또 합격자의 74.2%가 영어 말하기 성적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토익스피킹 점수를 보유한 이들은 39.0%였고, OPIc 점수를 가진 이들은 54.9%였다. 두 가지 시험 성적을 모두 기재한 이들은 6.1%였다. 토익스피킹의 경우 Level6 등급(6월 성적 체계 개편 전 등급 기준)을 보유한 이들이 전체 79.1%로 가장 많았다. OPIc은 IH(Intermediate High) 등급을 보유한 이들이 절반에 가까운 46.3%를 차지했다.대기업 신입사원들 중에는 1개 이상의 자격증 보유자가 72.4%로 나타났다. 반면 인턴십 경험자는 전체 합격자 중 38.3%로 다소 적었다. 공모전 수상 경험자 비율은 42.8%로 집계됐다.잡코리아 측은 “지원자의 출신지와 학력, 성별 등의 정보를 블라인드 처리하고 직무 적합성을 위주로 채용을 진행하는 방식이 자리 잡으면서 지원 분야와 관련 있는 자격증 보유 유무가 취업 성공의 중요한 기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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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현진, 與최고위원 사퇴…“국민 기대 충족 못시켜”

    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이 29일 사퇴했다. 이준석 대표의 ‘당원권 6개월 정지’ 이후 권성동 원내대표 중심의 직무대행체제가 출범했으나 윤석열 대통령과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가 노출되는 등 여권의 혼란이 지속되자 ‘권성동 체제’ 유지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배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오늘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며 “윤석열 정부가 5월 출범 이후 많은 기대와 희망으로 잘 해보라는 바람을 실어주셨는데 80여일 되도록 속 시원한 모습으로 국민들 기대감을 충족시켜드리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배 최고위원은 “마땅히 책임져야 하고 끊어내야 할 것을 제때에 끊어내지 않으면 더 큰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고도 했다.배 최고위원은 사퇴하게 된 직접적 계기에 대해 “이준석 대표의 공백사태, 궐위가 생길 때부터 고민해왔다”면서 “결단하고 국민에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시점이 많이 늦은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누구 한 사람이라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할 때“라며 “국회의원이자 최고위원 한 사람, 개인 배현진으로서 결단한 것“이라고 부연했다.배 최고위원의 발언과 사퇴가 권 원내대표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하지만 배 최고위원은 ‘다른 지도부와 협의한 것이냐’ ‘사퇴 후 당 체제가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 ‘다른 위원들도 사퇴하느냐’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최고위원 총사퇴론까지 거론됐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로 가려면 (최고위원) 전원이 사퇴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배 최고위원 홀로 사퇴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총사퇴 얘기는 없었고, 배 최고위원 혼자 사퇴하는 것”이라며 “나는 안 그만둔다.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가 안정화로 접어들어야 한다”고 밝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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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물한걸 40만원에…” 안산, ‘3관왕 사인 시계’ 되팔이에 분노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 안산(22·광주여대)이 자신의 사인이 담긴 올림픽 기념시계를 고가에 되파는 게시글이 잇달아 올라오자 분노했다. 해당 시계는 안 선수의 부모가 직접 제작해 지인들에 선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은 지난 28일 트위터에 기념시계 판매글을 공유하며 “나 줘 얼마에 팔 건데”라고 올렸다. 최근 한 리셀러(물건을 되파는 사람)가 “도쿄올림픽 양궁 안산 선수 사인 시계 사실 분 계신가요? 디엠주세요”라고 올린 데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것이다.안산은 이어 “팔 거면 받지 말든가. 달라는 사람 많은데”라며 “어머니가 당근마켓에 ‘안산 시계’ 검색해서 플미(프리미엄) 40만 원 붙은 거 봤을 때 옆에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아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걸 팔았느냐. 선물이잖아 선물. 필요 없으면 그냥 조용히 버리든가 나눔하라”며 “마음을 줬는데 그걸 왜 네 용돈벌이로 쓰냐”고 지적했다.안산의 게시글에 공감하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진 한편 일부 누리꾼은 다소 거친 언행을 지적하기도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안산은 “속상해서 그랬다. 저나 가족들이 이익을 받고 판 것도 아니다”라며 “팬들이 터무니없는 가격에 구매할까봐 차라리 제가 사겠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안산은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혼성, 여자 단체,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쓸어 담으며 여름올림픽 한국 선수 첫 3관왕에 올랐다. 이달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2022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선 개인·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쥐며 2관왕에 등극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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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흠뻑쇼 갔다온 뒤 확진” 후기 잇따르자…조사 착수

    방역당국이 최근 물을 뿌리는 형태의 대규모 공연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된 사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싸이 ‘흠뻑쇼’ 등 대규모 공연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해당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세부 조사 중”이라고 했다. 최근 일주일 사이 네이버 카페 등에는 “흠뻑쇼 갔다온 뒤로 컨디션이 안 좋더니 인후통, 오한 오고 양성 판정 받았다” “지난주 잠실 싸이 흠뻑쇼 갔다가 아들이 확진됐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박 팀장은 “현재 어떠한 행위가 위험요인이 될지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며 “다수 대중이 모이는 군중 행사나 대규모 콘서트 같은 경우 전파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달 방역당국은 마스크가 물에 젖으면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물을 뿌리는 축제나 공연 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싸이 공연 주최 측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줄이기 위해 공연 시작 전 공연장 전체 소독 및 모든 관객에게 KF94 마스크 3장과 방수 마스크 1장을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강릉과 여수, 대구, 부산 등의 공연이 남아있는 상태다. 박 팀장은 “전파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실외 활동이라도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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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만 관객 돌파하나…‘한산’, 개봉 전부터 23만명 예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사전 예매량 23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나온 한국 영화 가운데 개봉 전 최다 예매 신기록이다.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30분 기준 ‘한산: 용의 출현’ 예매율은 49%, 예매량은 23만2401장이다. 2019년 ‘기생충’ 이후 개봉 한국 영화들 중, 개봉 전 최다 예매량 및 최단기간 21만 장을 돌파한 것.‘한산: 용의 출현’은 전날 오후 11시 30분경 예매량 20만 장을 넘겼다. 올해 첫 1000만 영화인 ‘범죄도시2’가 개봉 전날 오전 11시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돌파한 것보다 빠르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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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놀이할 때 ‘이것’ 주의해야”…세균·곰팡이 감염 위험↑

    여름철 물놀이할 때 콘택트렌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영장 물과 수돗물, 바닷물 등이 콘택트렌즈와 접촉하게 되면 세균·곰팡이 등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되도록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수영 등 물놀이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만일 물놀이할 때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야 한다면 물안경을 사용해 외부에서 물이 새어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또 물놀이가 끝난 후에는 콘택트렌즈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 의료기기인 콘택트렌즈는 시력 검사, 눈의 질환 여부 등에 대해 안과 전문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안경원 등 판매처에서 구매해야 한다. 착용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손톱으로 렌즈나 각막에 손상을 입히지 않게 주의한다.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거나 각막이 부어 상처가 생기기 쉽다. 또 콘택트렌즈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콘택트렌즈관리용품으로 세척·소독하고 보관 용기에 보관액과 함께 넣어 보관한다. 렌즈 착용 후에는 보존액을 버리고 용기를 세척해 건조해야 위생적이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충혈, 따가움, 이물감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렌즈를 제거하고 안과 전문의사와 상담 또는 진료를 받도록 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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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블티 마시다가…타피오카 펄 목에 걸린 中10대 사망

    중국에서 버블티를 마시던 10대 소년이 사망했다.25일(현지시간)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쓰촨성 쯔양시에 사는 A 군(16)은 전날 오전 10시경 전주나이차(珍珠奶茶·버블 밀크티)를 마시며 걷던 중 거리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버블티 안에 들어있던 타피오카 펄을 잘못 삼키면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것이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출동한 구급대원이 A 군에게 응급 처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인근 상인들과 시민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A 군의 손을 주물러주기도 했다. 이후 그는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같은날 오후 7시경 사망했다. 담당의는 “이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도착했다”며 “(사망 원인은)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라고 설명했다.타피오카는 열대작물인 카사바의 뿌리에서 채취한 식용녹말이다. 이를 불린 뒤 삶으면 주로 버블티 등에 쓰이는 쫄깃한 식감의 펄이 만들어진다. 다만 대략 8~10㎜ 크기의 둥근 모양인 펄을 빨대를 이용해 급하게 빨아들이면 질식할 위험이 크다. 독일 보건당국은 4살 미만 유아가 타피오카를 먹을 경우 질식사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또한 타피오카 펄이 기도로 넘어가 폐렴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2018년 중국에서 폐렴 증상이 나타난 8살 어린이가 검사를 받아보니, 기도로 잘못 넘어간 타피오카 펄이 폐에 남아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에서는 10대 소녀가 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위와 대장 등에서 소화되지 않은 타피오카 펄이 100개 이상 발견되는 일도 있었다. 전문의들은 타피오카 펄 등 음식을 먹고 난 뒤 장시간 기침이 멈추지 않거나 호흡에 어려움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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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장성락 작가 사망

    유명 웹툰 ‘나 혼자만 레벌업’ 작화를 담당한 장성락 작가가 지난 23일 요절했다. 향년 37세.레드아이스 스튜디오는 25일 “‘나 혼자만 레벌업’ 그림 작가이신 장성락 작가께서 갑작스러운 건강악화로 인해 우리의 곁을 떠나셨다”고 알렸다. 고인은 평소 앓던 지병으로 인해 생긴 뇌출혈이 사망 원인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뷰티풀 레전드’, ‘스페이스 댄디’ 등 액션 판타지 만화 장르를 그려온 작가다. 2018년 3월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을 연재해 인기를 얻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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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여가부 폐지 로드맵’ 조속마련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대선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를 위한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이날 업무 보고에 여가부 폐지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지 않았지만, 윤 대통령이 추가 지시한 것이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부처 관계자 배석 없이 단독으로 약 2시간가량의 업무보고를 진행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가족유형별 맞춤형 지원 강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일·가정 양립 지원 ▲미래 인재로서의 청소년 성장 지원 ▲권력형 성범죄·디지털성범죄·가정 폭력·교제 폭력·스토킹 범죄 등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등의 새 정부 4대 핵심 추진 과제를 보고했다.윤 대통령은 이에 어려운 경제 위기 상황에서 한부모 가정·위기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세심히 배려하고 지원·확대하라고 지시했다. 또 1인 가구와 노인가구 증가 등 가족형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가족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을 요청했다. 각종 폭력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력해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도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끝으로 대선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여가부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여가부 폐지에 대해서 전문가 간담회 등 시간을 가지고 하려고 했는데 대통령께서 조속히 빠른 시간 내에 안을 내는 게 좋겠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폐지 관련) 내용은 보고하지 않았다”면서 윤 대통령이 추가적으로 지시한 사항임을 밝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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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서 유통기한 한 달 지난 백신 70대에 접종

    경기 파주시의 한 병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70대 노인에게 접종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파주시는 백신 보유량과 폐기 백신 등에 대해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5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A 씨(71) 부부는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을 위해 방문한 B 병원에서 유통기한이 한 달여 지난 노바백스 백신을 맞았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의사는 A 씨 부인에게는 접종하지 않았다.문제의 백신은 한 달 전에 폐기됐어야 하지만 병원 측은 폐기하지 않고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 보건소는 이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A 씨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해당 병원을 민간 백신접종 지정 병원에서 해지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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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실 “북송 인수인계 없었다…놀라울 정도로 자료 없어”

    국가안보실은 25일 문재인 정권 당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인수인계 받는 과정에서도 전혀 포함되지 않았던 사안”이라면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 이후 자료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음에도 놀라울 정도로 자료가 없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이 이 사건에 대해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안보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탈북민의 귀순 의사 진정성을 어떻게 판단하느냐’라는 취지의 질문에 “구체적인 말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어 “검찰에서 조사 중이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결과를 기다려봐야할 것”이라고 부연했다.앞서 통일부가 2019년 11월 탈북 어민 2명의 북송 장면을 공개하자 일각에서 북송은 반인권적 조치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입장문을 통해 당시 조치는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흉악범들을 붙잡아 추방한 일’이라며 정당성을 주장했다. 반면 대통령실에서는 ‘귀순자들을 강제 북송한 반인륜적 행위’라고 맞받았다.관계자는 최근 북한 상황에 대해 “사정이 좋을 수 없을 것”이라며 “기존에 대북제재로 어려움에 처해있고, 그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가 발발한 것이 추가적 압박과 고통을 가했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경제 상황, 제재 국면, 코로나19, 기타 질병, 폭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아사자가 발생하는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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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모차에 아이 손가락 절단” 폭로한 母…업체들 줄줄이 해명

    오토 폴딩 유모차가 오작동으로 접히면서 타고 있던 아이의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이 부모가 유모차 하자를 주장하자, 업체 측은 사용자 부주의라며 맞대응한 상태다. 관련 제품을 사용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자 오토 폴딩 유모차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우리 제품과 무관하다”는 입장 표명에 나섰다. 지난 22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토폴딩 유모차 손가락 절단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17개월 딸을 둔 임산부라는 A 씨는 “3개월 전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 폴딩 유모차를 펼쳐 벨트를 해준 후 브레이크를 풀고 출발하는 순간 유모차가 다시 접혔다”며 “아이가 우는 모습에 재빨리 유모차를 펼쳤다. 그 과정에서 폴딩 부분에 손가락이 들어가 절단되는 사고가 벌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사고 후 아이는 대학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마친 상태다. 다만 손가락 일부가 괴사돼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했다. A 씨는 해당 업체 측에 결함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신청했다. 하지만 최근 업체 측으로부터 “사용부주의로 인한 사고”라며 “손해배생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민사조정 소장 등기가 도착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그는 업체 측의 소장에 “유모차를 사용하면서 불안한 마음에 항상 딸깍 소리를 확인하고 태우는 버릇이 있다”며 “만약 폴딩이 되지 않았더라도 손가락이 끼어 절단될 위험이 있음에도 마감처리가 돼 있지 않은 유모차가 정말 저의 부주의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아기 손가락 끼임과 절단 사고 등의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유모차 100만 대를 대규모 리콜했던 2009년 맥클라렌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오토 폴딩되는 유모차를 구매한 부모들 사이에서 “○○ 제품은 안전한 것이 맞느냐”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오토 폴딩 유모차를 판매 중인 업체들은 “당사 제품은 무관하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줄줄이 게재했다. 일부 부모들은 자신이 구매한 업체에 개별 메시지로 “사고 업체가 맞냐, 아니냐”고 문의하고 나섰다. 국내 최대 규모 육아 관련 카페에는 입장 표명하지 않은 업체 명단이 공유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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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달간 ‘○○○’ 섭취했더니…불안·우울감 줄었다

    고용량의 비타민B6가 불안과 우울감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레딩대학교 연구팀은 비타민B6 섭취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8~59세 성인 47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세 그룹으로 나눠 △B6(100㎎) △B12(1000㎍) △위약을 한 달간 복용했다. 실험 전후로는 불안장애와 우울증 증상과 관련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비타민B6 섭취 그룹에서 불안감과 우울감이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들이 섭취한 비타민B6 100㎎은 하루 권장량의 약 50배에 달하는 고용량이다. 연구진은 해당 그룹의 가바(GABA·Gamma-Aminobutyric Acid) 수치가 복용 전보다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가바가 부족하면 우울증, 불안감,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고용량 비타민B6 섭취가 가바 작용제로 알려진 알프라졸람을 복용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알프라졸람은 불안장애와 우울증, 공황장애 등에 처방되는 향정신성 의약품이다. 데이비드 필드 레딩대 교수는 “비타민B6 섭취를 인지 행동 치료 등의 대화 요법과 결합한다면 우울과 불안 증상 개선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비타민B6가 함유된 음식 섭취를 추천했다. 비타민B6는 ▲연어 ▲참치 ▲달걀 ▲피스타치오 ▲바나나 ▲당근 ▲병아리콩 ▲시금치 등에 많다. 다만 고용량의 비타민B6를 장기간 복용하면 손발이 저리고 입 주위 감각 상실 등의 신경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하루 100㎎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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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에 레몬즙만 섞어 마셨더니…놀라운 건강 효능

    물에 레몬을 짜 넣어 만드는 레몬수. 비타민과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 무더운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심심한 물보다 상큼한 레몬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웹툰작가 기안84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혈관 건강을 위해 레몬수를 제조해 마신다고 말하면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미국의 건강매체 잇디스낫댓은 이같은 레몬수의 건강 효능과 주의할 점에 대해 소개했다. 레몬수는 수분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비타민C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정한 성인의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은 100㎎. 레몬 한 개에는 약 18㎎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레몬수를 통해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는 없어도 영양 공급에 충분한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레몬수는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레몬에 혈관을 강화하는 펙틴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신맛을 내는 유기산의 일종인 구연산은 몸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식욕을 돋워주기도 한다. 국제예방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 자료에 따르면 고지혈증이 있는 대상자들에 8주간 마늘이 들어간 레몬물을 마시게 한 결과,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레몬수는 신장결석 위험을 줄이는 데도 좋다. 레몬 등 감귤류는 체질을 알칼리화하는 구연산이 많이 포함됐다. 구연산의 성분인 구연산염은 소변을 덜 산성화해 작은 크기의 결석을 파괴하기도 한다. 한 연구팀은 신장결석 위험이 높은 이들을 상대로 레몬수를 마시거나 마시지 않게 했다. 그 결과, 레몬수를 마신 그룹은 신장결석 발생 비율이 낮아졌다.다만 레몬은 PH가 2~3으로 산성이 강하다. 이에 빈속에 마실 경우 위벽을 헐게 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역류성식도염 환자들에게도 좋지 않다. 레몬에 함유된 구연산이 치아 에나멜을 부식시킬 위험도 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료를 마시고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다. 레몬수를 빨대로 마시는 방법도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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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3·26일 헌혈시 ‘아이스크림 교환권’ 추가 증정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오는 23일과 26일에 헌혈하는 시민들에게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헌혈 러브 앤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1년 중 가장 더운 날인 7월 대서(23일), 중복(26일)을 맞아 시행된다.혈액관리본부 측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혈액수급이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헌혈자들을 응원하고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프로모션은 해당일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 헌혈버스 헌혈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모바일 아이스크림 교환권은 8월 중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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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물서 추락한 2살 여아…두 팔 벌려 받아낸 中은행원 (영상)

    건물 6층에서 떨어진 아이를 30대 남성 은행원이 맨손으로 받아냈다. 지역 공안국은 아이의 목숨을 살린 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22일(현지시간) 환구시보 인터넷판 환구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13분경 저장성 퉁샹시 한 건물 6층에서 2살 여아가 창문 밖으로 떨어졌다. 인근 은행에서 일하는 천 씨는 동료와 함께 외근을 다녀오다 당시 이 광경을 목격했다. 전화 통화를 하고 있던 그는 재빨리 아이가 떨어질 것 같은 추락 예상 지점으로 달려갔다. 그는 휴대전화까지 바닥으로 집어던진 채 두 팔을 벌려 아이를 정확하게 받아냈다. 아이는 타박상 등을 입었지만, 크게 다치지 않았다. 2층 높이의 광고판에 한차례 부딪히면서 충격이 흡수된 것이다. 조사 결과, 아이는 엄마가 한눈을 판 사이에 의자를 밟고 올라가 창문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창밖을 구경하던 아이가 실수로 추락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아이 엄마는 딸의 목숨을 구해준 천 씨에게 연신 감사함을 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천 씨는 “(아이가 많이 다치지 않아) 매우 기쁘다”면서 답례도 거절했다. 91년생인 그에게는 두 명의 아이가 있다고 한다. 그는 “아빠의 본능에서 나온 행동”이라며 “아이가 다치는 걸 보는 게 가장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경찰은 이튿날 그를 불러 ‘정의로운 행동’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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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 이승민 축하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장애인 US오픈 골프 대회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한 이승민 선수(25)에게 축전을 보냈다.윤 대통령은 이날 “무더운 날씨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할 수 있다’고 되뇌며 최선을 다해준 이승민 선수를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 끝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대회 첫 번째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긴 이승민 선수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선천적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인 이 선수는 전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리조트에서 열린 장애인 US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펠릭스 노르만(스웨덴)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그는 향후 5년간 대회 출전권을 보장받게 됐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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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학생이 비 맞고 있자…차 안서 우산 던져준 운전자 (영상)

    소나기가 내리던 날, 차량에 있던 운전자가 길을 걷던 여학생에게 우산을 던져주는 장면이 목격됐다. 비를 피하기 위해 가방을 머리 위로 올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는 학생에게 자신의 우산을 내어준 것이다. 운전자의 선의를 두고 온라인 상에서는 훈훈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22일 ‘아직 세상은 따뜻하네요’라는 내용으로 4분 23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20일 오후 6시경 전남 목포시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이다.제보자 A 씨에 따르면 당시에는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왼쪽 인도에서는 한 여학생이 비를 맞으며 걷고 있었다. 이때 여학생이 차량 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앞쪽 차량의 창문이 열리더니 운전자가 무엇인가를 던졌다. 바로 우산이었다. 여학생은 도롯가에 떨어진 우산을 주워들고는 운전자를 향해 허리 숙여 인사했다. A 씨는 “인도랑 2개 차선이나 떨어져 있었다”면서 “차 안에서 우산을 던져주겠다고 생각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마 딸 가진 아빠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짐작해본다”고 추측했다.한문철 변호사도 “참 따뜻하다”며 박수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우산이 있어도 쉽게 행동하지 못할 것 같은데 대단하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나도 본받아서 저런 상황을 대비해 우산을 가지고 다니겠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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