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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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3~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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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공직갑질-서민 괴롭히는 깡패, 왜 수사 말아야 하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2일 수사 개시 규정 개정안(시행령)과 관련해 “정확히 국회에서 만든 법률에 정해진 대로 시행하겠다는 것”이라며 “시행 기준을 자의적이지 않게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시행령을 개정해 정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민 괴롭히는 깡패 수사, 마약 밀매 수사, 보이스피싱 수사, 갑질수사, 무고수사를 왜 하지 말아야 하느냐”고 되물었다.한 장관은 이날 배포한 추가 설명 자료를 통해 “이번 시행령은 국회에서 만든 법률의 위임범위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법무부는 전날 ‘검사의 수사개시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겠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법무부는 개정 검찰청법 중 검사의 직무를 규정한 제4조에 직접 열거된 부패·경제범죄에 공직자·선거·방위사업범죄 중 일부를 포함시켰다. 시행령 개정을 통해 직권남용, 무고 등 검수완박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서 제외된 범죄들도 수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에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을 입법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국회를 무시한 처사”, “국회 입법을 시행령으로 무력화시키는 시행령 쿠데타”, “법기술자들의 꼼수”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한 장관은 “시행령 정치나 국회 무시 같은 감정적인 정치 구호 말고, 시행령의 어느 부분이 그 법률의 위임에서 벗어난 것인지 구체적으로 지적해달라”며 “정확히 ‘등 대통령령에서 정한 중요 범죄’라고 국회에서 만든 법률 그대로 시행하는 것인데 어떻게 국회 무시인가. 정부는 국회를 무시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한 장관은 이어 “다수의 힘으로 헌법상 절차 무시하고 소위 검수완박 법안을 통과시킬 때 ‘중요범죄 수사를 못하게 하려는 의도와 속마음’이었다는 것은 국민들께서 생생히 보셔서 잘 알고 있다”며 “그런데 정작 개정 법률은 그런 ‘의도와 속마음’조차 관철하지 못하게 돼 있다. 정부의 기준은 중요범죄를 철저히 수사해 국민을 범죄 피해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그 의도와 속마음이 국민을 범죄 피해로부터 보호하라는 국민의 뜻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므로, 정부에게 법문을 무시하면서 그 의도와 속마음을 따라달라는 것은 상식에도 법에도 맞지 않다. 정부가 범죄 대응에 손을 놓고 있으면 오히려 직무유기”라며 “검수완박 법률은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전까지는 법률 시행에 대비해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대응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정부의 임무”라고 했다. 한 장관은 “시행령과 관련해 국회에서 부르면 언제든 나가 국민들께 성실하게 설명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묻고 싶다. 서민 괴롭히는 깡패 수사, 마약 밀매 수사, 보이스피싱 수사, 공직을 이용한 갑질수사, 무고수사를 도대체 왜 하지 말아야 하느냐”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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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태오·유재석·싸이, 폭우 피해 복구 위한 ‘기부 릴레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자 연예계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혜수를 시작으로 강태오, 한지민, 김고은, 윤세아, 임시완, 방송인 유재석, 박나래, 그룹 위너 강승윤, 오마이걸 아린 등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한 것이다.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강태오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재 의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태오 소속사 측은 “강태오가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성금을 내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한지민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5000만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희(서울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5000만 원을 기부한 김고은은 “많은 비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세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내주소서, 호우피해 이웃돕기”라는 글과 함께 이체결과 내역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윤세아는 이날 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유재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날 1억 원을 전달했다. 소속사 측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소식을 접한 유재석은 이재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면서 성금을 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1000만 원의 의연금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나래는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달했다. 싸이도 이날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지역 복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강승윤이 이날 수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아린은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날에는 김혜수가 1억 원, 임시완 2000만 원, 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가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는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주택과 차량이 침수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이재민 수는 630가구 1200명이다. 이들이 전한 기부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거 지원, 구호 물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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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카드 안 찍어도 된다”…태그리스 서비스, 시범 운영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세종시 간선급행버스(BRT)의 도심 내부순환 B0 노선에 비접촉 요금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Super-BRT(고급형 간선급행버스) 태그리스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버스 승·하차시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아도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이다.국토부는 기존 BRT보다 정시성·신속성·안정성 등을 높인 Super-BRT에 태그리스 서비스를 도입해 승객의 승·하차 시간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B0 노선을 주 3회 이상 이용하는 시민 중에서 체험단 90명을 모집해 다음 달 5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에 나선다. 선정된 체험단은 ‘Super-BRT 태그리스 앱’을 설치한 후 B0 노선의 전기굴절 버스에서 사용 가능한 소정의 크레디트(적립식 선불요금)를 받게 된다. 크레디트는 승·하차시 자동으로 차감된다.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웹사이트(www.세종시태그리스.com)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오는 31일 문자 메시지와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된다. 국토부는 체험단으로부터 서비스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조사해 Super-BRT 태그리스 시스템 안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효정 국토부 광역교통운영국장은 “세종시에서 Super-BRT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로도 확산시켜 BRT가 도로 위의 지하철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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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암물질 나왔다…안전기준 위반 623개 생활화학제품 퇴출

    미용접착제 26개 제품과 문신용 염료 15개 제품, 방향제 7개 제품 등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623개 생활화학 제품에 대해 제조 및 수입 금지 등 유통을 차단했다고 11일 밝혔다.위반제품 623개 중 69개는 신고 당시에는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하지만 실제 유통된 제품에서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용접착제가 26개로 가장 많았고, 문신용 염료(15개), 광택코팅제(7개), 방향제(7개), 기타(13개) 등이다. 미용접착제 26개 제품에서는 함유금지물질인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가 최대 517mg/kg, 문신용염료 10개 제품에서는 중금속 니켈이 최대 13.6mg/kg 검출됐다. 광택코팅제, 방향제, 탈취제 등 5개 제품은 폼알데하이드 안전기준을 최대 16.7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폼알데하이드는 무색 투명한 액체로, 만성적으로 노출될 경우 흡입독성, 간독성, 유전 독성 및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이다. 국제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는 발암성 분류에서 이 물질을 1군으로 분류했다.안전기준 미확인·미신고 543개 제품은 방향제(232개), 초(133개), 문신용 염료(23개), 기타(155개) 등이다. 살균제 14개 제품은 안전기준을 확인받지 않았다. 가습기용 항균·소독제제 1개 제품은 승인받지 않은 채 유통했다. 또한 ‘보건용 살충제’와 ‘보건용 기피제’ 13개 제품은 안전성에 대한 승인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조 및 판매를 하다가 이번에 적발됐다.환경부는 회수명령이나 판매금지 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회수되지 못한 제품이 시장에서 판매되지 않도록 이들 제품의 재유통 여부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이어 생활화학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표시기준 위반 제품 등을 상시적으로 감시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 강화 등을 통해 불법 제품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한편 법을 위반해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초록누리(ecolife.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반제품은 제조·수입업체에서 교환·반품할 수 있다. 위반제품을 발견하면 초록누리나 국민신문고로 신고하면 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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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 내리자 “1박에 30만 원”…원희룡도 분노한 숙박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수도권에 내린 폭우로 퇴근길 시민들의 발이 묶이자 객실 가격을 대폭 올려받은 일부 숙박업소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원 장관은 “관계 부처에 대책 마련과 피해 보상을 적극 건의하겠다”고도 밝혔다.원 장관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8일 저녁 이런 일이 있었다고요? 남의 어려움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행태에 분노한다”면서 이같이 올렸다. 그가 함께 게재한 숙박 플랫폼 이미지에는 지난 8일 일부 모텔의 1박 숙박료가 25~3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당시 침수 피해가 컸던 강남 지역에 위치한 모텔이다. 8일 밤부터 이틀간 서울을 강타한 폭우는 기상청 관측 사상 최고 수준이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강남구는 116㎜, 서초구는 110㎜에 달했다. 평소 이 지역 모텔 숙박료는 1박에 10만 원대 안팎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숙박업소 가격이 평소보다 비싸다고 제재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비용에 포함된 서비스를 받지 못했거나 이용하지 않았는데 환불이 불가능한 점 등에 대해서는 민원 접수가 가능하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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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큰 거 몰려옵니다”…레이더 보며 강수량 알아보는 누리꾼들

    “30분 전보다 더 큰 구름 발달 후 유입 중.”“서울·경기 분들, 조심하세요. 큰 거 여러 방 더 옵니다.”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8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수예측 정보를 공유하는 누리꾼들의 게시물이 속속 올라왔다. 이들은 기상청이 제공하는 비구름 레이더를 통해 ‘언제’ ‘얼마나’ 비가 올지 직접 확인하며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이같은 정보는 기상청 날씨누리 사이트에 있는 ‘초단기예측-강수’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다. 초단기예측 정보는 고해상도 GIS(지리정보체계)를 통해 움직이는 이미지 형태로 제공한다. 10분 단위로 강수량을 알려주며 최대 6시간 앞까지 예측할 수 있다. 강수 영역은 수치예보모델을 통해 생산한 자료다. 한 누리꾼이 이날 오후 11시경 “기상청 레이더 봤는데 성남쪽 검은색 비구름 지나간다. 서쪽에서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알렸다. 실제로 간밤에 성남시 분당 등에는 시간당 100㎜의 폭우가 쏟아졌다. 맘카페 등에서도 기상청 날씨누리 ‘초단기예측’은 외출 시 확인하면 유용한 사이트로 공유되고 있다. 경기 지역 맘카페 한 회원은 이날 “잠깐 외출할 때 우산을 들고가야되나 말아야하나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 사이트에서 2시간 뒤 강수량을 확인하고 나가면 얼추 맞는 것 같다”며 “비 온다고 하면 재빨리 베란다 문을 닫기도 한다”고 말했다.기상청 날씨누리 초단기예측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30분경 또다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70㎜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상청이 발표한 오는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북부·경북북서내륙 100~250㎜다.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강원남부산지·충청북부에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강수량이 350㎜ 이상이겠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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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침수된 상황에도…음식 배달하는 라이더 (영상)

    중부지방에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상황에도 배달 기사들은 멈추지 않았다. 시간당 100㎜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침수됐지만, 허리춤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며 고객에 배달 음식을 전해주는 라이더의 모습이 포착됐다. 또 온라인몰의 새벽배송 등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차질없이 배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커뮤니티 게시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전날 밤 서울 관악구 도림천 주변을 지나는 배달 라이더의 사진이 올라왔다. 당시 도림천이 범람한 상황에서 라이더는 물살을 헤치며 바이크를 힘겹게 옮기고 있다. 또다른 영상에는 도로가 침수된 탓에 바이크를 이용하지 못하자 도보로 배달음식을 전해주는 배달기사의 모습이 포착됐다. 건물 앞에 나온 고객에게 음식을 재빨리 건네준 뒤 돌아선 배달기사는 허벅지까지 물이 차오르면서 걸음을 옮기는 것조차 쉽지 않아 보인다. 평소 2000~5000원이던 배달팁(배달요금)이 기상 악화로 2만 원대까지 치솟았지만 이해한다는 분위기다. 전날 온라인 상에는 ‘실시간 어느 가게 배달팁’이라는 제목으로 배달 앱(애플리케이션)에 나온 한 음식점의 배달팁을 캡처한 이미지가 공유됐다. 배달팁은 무려 2만4800원. 음식값만큼 비싼 배달비에도 누리꾼들은 되레 “더 받아도 할말 없는 날씨” “이정도면 생명수당” “시킨 사람이 잘못” “저 정도는 싼 거다. 우리동네는 지금 4만 원 받고있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유명 배달앱인 B업체에서 일하는 라이더는 음식을 픽업했다가 배달을 완료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새벽 배달 관련 카페에 “강남역으로 배달비 1만3000원을 받고 가는데 도로가 침수돼서 못가게 됐다. 고객센터에 연락하니 음식을 자체 폐기하라더라. 음식값이 비싸다고 음식점에 다시 가거나 침수 안 된 곳으로 (천천히) 가겠다고 하니까 위험하니 자체폐기하고 배달 완료하라더라”고 설명했다. 위험한 상황에 놓인 라이더를 먼저 신경쓴 업체의 배려에 칭찬이 이어졌다. 일부 맘카페 등에서는 새벽 배송과 로켓 배송을 취소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움직임이 일기도 했다. 용인 지역 한 맘카페 회원은 전날 오후 “비가 새벽까지 온다고 해서 급하게 물건을 취소하려는데 출고가 됐다더라”면서 “오히려 먼저 양해해줘서 고맙다는 말이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회원들도 “오늘 같은날 시켜서 죄송하다” “천천히 가져다주셔도 된다” “안전하게 오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새벽배송 등 택배는 서울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차질없이 배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도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수요일인 오는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산지‧충청북부‧경북북서내륙 100~200㎜ (수도권·강원내륙·산지 300㎜ 이상)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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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장님 전문 배우 김성원, 암 투병 끝 별세

    성우 출신 배우 김성원이 8일 별세했다. 향년 85세.김성원은 올해 초 방광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CBS 성우 2기로 데뷔한 고인은 TBC 개국 당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1971년 방영된 TBC 사극 ‘여보 정선달’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2000년대에는 ‘파리의 연인’ ‘웃어라 동해야’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회장 배역을 주로 맡아왔다. 뮤지컬 1세대 배우로 한국 최초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에 출연한 바 있다. 또 ‘해상왕 장보고’ ‘두 번째 태양’ 등을 통해 해외로 공연을 다니기도 했다. 이후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서울뮤지컬진흥회 고문을 지내며 뮤지컬 발전에 이바지했다. 빈소는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5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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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덜 익은 바나나, ○○○ 암 발생 위험 낮춘다

    저항성 전분이 장(腸) 세균 균형에 영향을 미쳐 유전성 암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미·귀리 등 통곡류, 완두, 덜 익은 바나나, 조리 후 식힌 감자 등에 많이 함유된 저항성 전분은 위와 소장 등에서 소화되지 않은 채 대장까지 내려간 뒤 대장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탄수화물이다. 영국 뉴캐슬대 연구팀은 린치 증후군이 있는 918명을 대상으로 암 발병률을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린치 증후군은 50대 이전에 대장암 또는 다른 특정 유형의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유전질환이다. 연구팀은 이들을 ‘저항성 전분’ 그룹(463명)과 ‘아스피린 혹은 위약’ 그룹(455명)으로 나눠 각각 30g씩 2년간 섭취하도록 했다. 저항성 전분 30g은 덜 익은 바나나 1개 수준의 양이다. 투여 단계인 2년간은 별다른 차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추적 기간 동안 저항성 전분을 꾸준히 섭취했던 그룹에서 암 발생률이 60% 이상 감소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말 형태의 저항성 전분을 매일 섭취한 이들 가운데 5명에게서 암이 발견된 반면 위약 등을 섭취한 그룹은 21명에게 암이 발생했다. 다만 대장암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았다. 뉴캐슬대 존 매더스 영양학 교수는 “상부 소화관 관련 암(식도암·위암·담도암·췌장암 등)에서 가장 뚜렷한 효과를 나타냈다. 이 암들은 진단하기 어렵고 종종 조기에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의미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저항성 전분이 세균의 담즙산 대사기전을 변화시키고, DNA 손상과 발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형의 담즙산을 감소시켜 암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영국 리즈대 의학연구소의 티모시 비숍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흥미롭지만, 상부 소화관을 보호하는 데 나타나는 영향은 예상치 못했던 것인 만큼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동일한 효과가 재현되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1800여 명의 대상자를 충원해 글로벌 임상 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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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에 쏟아진 맥주병…맨손으로 치운 여학생들 (영상)

    목포의 한 도로에서 맥주병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지나가던 여학생들이 병 조각을 치우는 등 자발적으로 청소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3일 ‘목포에서 맨손으로 깨진 병들 같이 치워준 여학생들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3분 12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경 전라남도 목포시 산정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촬영된 것이다. 당시 주류운반차량에 적재돼 있던 맥주 상자 일부가 도로 위로 떨어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맥주병이 깨져 차량 운전자가 홀로 뒤처리를 하고 있었다. 이때 인근에 있던 여학생 2명이 운전자를 돕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왔다. 제보자는 “운전자가 혼자 처리하는데 두 분(학생 두 명)이 병조각 등을 치우는 데 합류하는 것을 봤다”며 “건너편에 있던 저는 신호를 받아 출발했지만 퇴근하면서 보니 (도로가) 깨끗하게 치워져 있어 흐뭇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적재물을 무리하게 싣지 말고 컨테이너로 운반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며 “다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맨손으로 청소를 도운 여학생들 정말 고맙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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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20%대 지지율에 “국민 뜻 헤아려 부족한 부분 채우겠다”

    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데 대해 “국민의 뜻을 헤아려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는 언론 보도와 함께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자 지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채 석 달이 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실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반듯한 나라로 만들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앞서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2~4일)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4%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처음으로 30%대가 무너진 지난주(28%) 지지율보다 4%포인트가 더 빠진 것이다. 부정평가는 전주(62%)보다 4%포인트 올라 66%까지 치솟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이번 지지율 하락에는 교육부가 내놓은 학제개편안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부정 평가 이유에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추진(5%)’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대통령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던 학제개편안을 교육계 내부 논의 등도 없이 추진하면서 국민의 거센 비판에 부딪힌 상황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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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지지율, 또 떨어져 24%…취임 후 최저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24%로 나타났다. 취임 후 최저 지지율이다. 이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발생한 박근혜 정부 때보다도 낮은 수치다. 한국갤럽은 8월 첫째 주(2~4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4%라고 5일 발표했다. 같은 기관 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직무 긍정평가가 20%대를 기록한 건 지난주(28%)에 이어 2주 연속이다. 부정평가는 지난주(62%)보다 4%포인트 올라 66%까지 치솟았다.특히 정치성향 보수층에서도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허물어졌다. 이번주 보수층의 부정 평가(48%)는 긍정 평가(44%)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긍정 평가(51%)와 부정 평가(42%)가 역전된 것이다. 다만 여전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52%)가 높다. 윤 대통령의 이번 지지율은 박근혜 정부 시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의혹이 증폭되던 2016년 10월 셋째 주보다도 낮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당시 박 전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5%, 부정평가는 64%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4월 다섯째 주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당시에도 지지율은 29%였다. 한국주택토지공사(LH) 사태 등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시기다. 이번 지지율 하락에는 교육부가 내놓은 학제개편안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부정 평가한 가장 큰 이유는 △인사(23%) △경험·자질 부족(10%)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7%) △전반적으로 잘못(6%) 등의 순이다. 뒤이어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추진(5%)이 새로운 부정 평가 이유로 등장했다. 학제개편안은 교육계 내부 논의 등도 없이 추진하면서 강한 반대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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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입영자 PCR 선제검사 재개…오는 16일 입영자부터

    정부가 군 입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 검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입영장정 선제 검사는 지난 5월 23일부터 중단됐지만 최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상민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입영장정을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에 포함해 입영 전 3일 이내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입영장정 PCR 검사는 이달 16일 입영자부터 해당된다.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PCR 검사의 당일 예약 기능도 구축했다. 이 장관은 “최근 검사 수요 증가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문자나 앱을 통해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시간대를 선택하고 전자문진표를 작성하면 검사 예약이 완료된다”고 했다. 이는 서울 강남구(2개소), 울산 중구, 충남 천안, 경남 양산 등 전국 7개 선별진료소부터 우선 시행한다. 향후 검사 수요 등 지자체 여건에 따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또한 2학기 개학 시기인 8월 중·하순에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개학 전 1주일과 개학 후 2주일 등 3주간 ‘집중방역점검기간’을 운영한다. 이 장관은 “(이 기간에) 유증상자 검사키트 제공 등 철저한 학교방역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 장관은 “이동량이 많은 휴가철 이후 확산세가 다시 커질 가능성도 있어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휴가기간 동안 거리두기, 손씻기, 실내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지속적인 동참과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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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릴 때 ‘이것’ 즐긴 아이…커서 열정·끈기 높다

    어린시절 축구, 하키 등 단체 스포츠를 경험하는 것이 ‘그릿(GRIT)’ 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릿은 △성장(Growth) △회복력(Resilience) △내재적동기(Intrinsic motivation) △끈기(Tenacity)의 줄임말로 성공과 성취를 끌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투지 또는 용기 등을 뜻한다. 어릴 적 단체 스포츠 활동이 신체적 건강 이외에도 근성 발달 등 또다른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은 성인 3993명을 대상으로 유년기 단체 스포츠 활동 여부와 그릿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나는 부지런하다’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나는 열심히 일한다’ 등 스포츠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질문을 받은 참가자는 1부터 5까지 척도로 자신을 평가했다. 그 결과, 유년기 단체 스포츠를 즐긴 사람 가운데 34%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스포츠를 즐기지 않은 사람들은 23%만 높은 점수를 보였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에밀리 노스네글 교수는 “스포츠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도전을 극복하고, 다시 시도하기 위해 실패에서 회복하면서 투쟁이 어떤 것인지를 배운다”면서 “스포츠에서 배우는 교훈이 성장한 후 그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시사한 연구 결과”라고 평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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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 많이 안 줬어” 손님 공개 모욕한 샌드위치 가게

    서울의 한 미국식 샌드위치 가게가 배달 주문한 손님을 SNS 공개 계정을 통해 공개 모욕했다. 주문 시 요청사항이 적힌 영수증을 찍어올린 뒤 주문 고객을 비하하거나 욕설을 내뱉는 등 저속한 표현을 서슴지 않은 것이다. 논란이 일자 가게 측은 “솔직한 성격을 바탕으로 나름의 콘셉트라 생각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A가게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문제의 게시물은 이렇다. “치즈 많이 달라해서 넌 진짜 운 XXX 좋은 줄 알아라. 너 말고 아까 주문했던 XX는 별 5개 줄테니 많이 달라 했는데 무시했다”며 “넌 그냥 담백해서 좋았어. 그래서 치즈 3~4배로 해줬다. 고맙지?”라고 적었다. 요청사항에 “치즈 많이~”라고 적은 고객에게 하는 말이었다. 이후 또다른 주문 고객이 “치즈 넉넉히 부탁드려요”라고 요청하자 이번에는 더 거친 욕설이 이어졌다. “이런 간신배 아첨꾼같은 기회주의자XX” 등 고객을 공개 모욕했다. 또 포크나 나이프 등을 요청하는 고객을 향해서는 “여기가 레스토랑이냐? 스테이크 썰어먹냐? 이 촌X들아”라고 비하했다. 무례하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해당 업체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솔직한 성격을 바탕으로 나름의 콘셉트라 생각하고 피드를 올렸다”며 “상당한 불쾌감을 느낄 타인은 생각하지 못했다. 생각이 짧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질책하고 욕해 주시면 받아들이겠다”면서 피드를 일부러 삭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해당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일부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캡처된 게시물이 떠돌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들은 “솔직하다는 뜻을 잘 모르는 듯” “솔직함과 무례함을 구분 못하나” “욕쟁이 할머니 콘셉트를 생각했나본데, 저런 식으로 욕은 안 한다” “알고는 못 시켜먹겠다” 등의 댓글을 달아 불쾌감을 드러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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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어나는 확진자에…위중증 환자, 78일만 300명대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7894명 발생했다. 전날(11만9922명)보다 1만2028명 줄었지만 사흘째 10만 명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위중증 환자 또한 78일 만에 300명 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만745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5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2016만154명이다. 최근 4주간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7월 7일 1만8499명→7월 14일 3만9170명→7월 21일 7만1142명→7월 28일 8만8361명→8월 4일 10만7894명’으로 나타났다. 7월 초부터 3주간 이어진 주간 더블링(두 배 증가)은 지난달 말부터 증가폭이 둔화되면서 이번주에는 지난주 대비 약 1.2배 수준이다. 다만 지난 2일부터 10~11만 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위중증 환자가 늘어났다. 이날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10명으로 지난 5월 18일(313명) 이후 78일 만에 가장 많다. 사망자는 3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144명으로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2명(84.5%),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9명(85.3%)으로 나타났다.한편 정부는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재도입이 아닌 표적 방역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전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들께 일상을 돌려 드리면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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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로켓 창정 5B호 잔해물, 필리핀 바다에 떨어졌다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長征) 5B호의 로켓 잔해물이 31일 필리핀 서쪽 바다에 최종 추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미 우주군과 중국 우주국의 발표를 통해 창정 5B호 잔해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1시 45분경 필리핀 서쪽 바다지역(북위 9.1도, 동경 119도)에 최종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추락 징후를 인지한 지난 27일부터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과 창정 5B호 잔해물의 궤도 변화를 감시해왔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난 30일에는 잔해물이 국내에 추락할 가능성이 없다고 발표했다. 창정 5B호는 크게 만들어진 상단부로 인해 대기에서 잔해가 전소되지 못한 채 지구로 추락할 것이 예상되기도 했다. 다만 중국 유인우주국은 이날 웨이보를 통해 “잔해는 보르네오섬과 필리핀 사이 술루해 상공으로 재진입하며 대부분 불에 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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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양두구육 말랬더니 이제 개머리 걸고 개고기 팔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1일 당 내홍이 지속되는 것과 관련해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지 말라했더니, 이제 개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기 시작하려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저 자들의 우선 순위는 물가안정도 아니고, 제도개혁도 아니고, 정치혁신도 아니다. 그저 각각의 이유로 당권의 탐욕에 제정신을 못차리는 나즈굴과 골룸 아닌가”라면서 이같이 올렸다. 이어 “국민들이 다 보는데 ‘my precious’나 계속 외치고 다녀라”고 비꼬았다. 나즈굴과 골룸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캐릭터로, 탐욕적인 모습으로 묘사돼 있다. 이 대표의 글이 조수진 최고위원의 최고위원직 사퇴 발표 이후 올라오자 당권을 두고 다툼 양상을 보이는 당 지도부와 차기 당권주자인 친윤(親尹)계 의원들까지 싸잡아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27일에도 페이스북에 여의도를 ‘그 섬’으로 간접 언급한 후 사자성어 양두구육(羊頭狗肉)을 인용해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고 적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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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진, 與 최고위원 사퇴…“윤핵관 2선으로 물러나야”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이 31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배현진 최고위원이 당내 혼란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힌 지 이틀 만이다.조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각성과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의 엄중한 경고에 책임지기 위해 최고위원직을 물러난다”며 “당은 물론, 대통령실과 정부의 전면적 쇄신이 필요하다. 바닥을 치고 올라가려면 여권 3축의 동반 쇄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조 최고위원은 당이 총체적 복합 위기를 맞은 데 대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책임이 크다고 직격하며 거취를 압박했다. 그는 “‘윤핵관’이라 불리는 선배들도 총체적 복합 위기의 근본적 원인을 깊이 성찰해달라”면서 “정권교체를 해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되, 실질적 2선으로 물러나달라”고 말했다.앞서 배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80여 일 되도록 속 시원한 모습으로 국민들 기대감을 충족시켜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사퇴했다. 이준석 대표 중징계 결정 이후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체제가 출범했으나 윤석열 대통령과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가 노출되는 등 여권의 혼란이 지속되자 ‘권성동 체제’에 대한 반발이라는 해석이 나왔다.조 최고위원도 “국정에 무한책임을 지는 여당의 지도체제 전환은 이견 없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이은 최고위원 사퇴로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박수영 의원 등 국민의힘 초선 의원 32명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조 최고위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 총사퇴 여부에 대해 “금요일에도 여러 가지로 설득했지만, 어제 한 분이 분명한 입장을 밝혔고 그래서 저도 더 이상 (사퇴를) 미룰 수는 없는 것”이라며 “제 역량이 부족해서 오늘까지 이견이 몇 분은 좁혀지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여권 전체가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이 언급한 ‘한 분’은 김용태 최고위원으로 보인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배 최고위원 사퇴 후 기자들과 만나 “나는 안 그만둔다”고 밝힌 데 이어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당한 압력에 밀려 떠내려갈지언정, 제가 믿는 원칙이라는 가치를 스스로 저버리지 않겠다. 당이 혼란스러울수록 당헌당규, 원칙, 절차에 입각해 어지러운 상황을 해소해야 한다”며 사퇴 거부 뜻을 분명히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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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1조7500억원 복권 당첨자 나와…역대 3번째로 큰 금액

    미국에서 1조 원대 복권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다.30일(현지시간) 메가밀리언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에서 팔린 복권 중 한 장이 전날 공개된 당첨번호와 일치했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1부터 70까지 번호 5개와 1부터 25까지 메가볼 번호 1개 등 6개의 숫자를 다 맞혀야 한다. 당첨번호는 13, 36, 45, 57, 67과 메가볼 번호 14. 당첨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당첨금은 13억3700만 달러(약 1조7500억 원)로 메가밀리언 복권 사상 역대 2위에 해당한다. 미국 전체 복권으로 따졌을 때는 역대 3번째로 큰 금액이다. 역대 1위 당첨금은 2016년 파워볼에서 나온 15억8600만 달러(약 2조7300억 원)다. 다만 당시에는 3명의 당첨자가 나오면서 상금을 나눠가졌다. 이에 2018년 10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 나온 15억3700만 달러(약 2조80억 원)의 메가밀리언 당첨자에 이어 개인이 받는 당첨금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수령하게 된다. 메가밀리언 컨소시엄 관계자는 “메가밀리언 사상 가장 큰 잭팟 중 하나를 목격하게 돼 흥분된다”며 “누가 당첨됐는지 빨리 보고싶다. 당첨자에게 곧 축하한다는 인사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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