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대

박영대 부장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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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영대 부장입니다.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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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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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수제화 사랑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문 대통령의 구두로 화제를 모았던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신발을 구매했다. 11일 청와대 영풍문 2층에 꾸려진 아지오 팝업매장에서 김 여사는 검은색 구두를 노영민 대통령 실장은 하얀색 스니커즈를 골랐다.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는 사회적 협동조합 ‘구두 만드는 풍경’에서 만든다. 2010년 청각장애인 6명과 장인이 함께 구두를 만들었다. 아지오는 이탈리아어로 ‘편하다’는 뜻이다. 아지오는 ‘문대통령 구두’로 전 국민의 화제가 됐다. 문 대통령이 추가로 구두를 구매하려 했는데 이미 4년 전 폐업한 상태였다는 스토리에 많은 사람이 안타까워했다.청와대는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앞이 안 보이는 CEO와 소리가 안들리는 기술자들로 구성된 장애인 협동조합으로 지난 2010년부터 착화감 최고의 신발을 만들어온 업체”라고 ‘구두 만드는 풍경’을 소개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첫 경제 행보는 지난달 3일 수제화 시장에 뛰어든 청년 창업자를 격려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찾았다. 여기서 문 대통령은 수제화 제작 가게를 직접 찾아 새 구두를 직접 맞췄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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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정의용 안보실장, ‘평양 방문’ 비건과 면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9일 오후 2박3일간 북미 실무협상을 마치고 돌아온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청와대에서 만난다. 비건 대표는 방북 전인 지난 4일 정 실장을 만났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정 실장이 오늘 오후 4시부터 50분 동안 비건 대표를 만나, 평양에서 이뤄진 실무협상 결과를 청취했다”며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했다.비건 대표는 정 실장에게 이달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북미 양국간 실무협상이 어떻게 전개됐는지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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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문재인 대통령 미공개 사진 공개

    2018년 2월 9일. 세계인들의 시선이 강원도 평창으로 향했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년 전 오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식이 열린 날이다. 청와대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을 맞이해 문재인 대통령의 미공개 사진 2장을 공개했다. 개막식 입장 전 휴대폰을 이용해 뉴스를 보는 장면과 화동과 대화하는 모습이다. 한반도 정세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로 완전히 달라졌다. 크고 작은 위기들을 꾸준히 넘어서고 있는 만큼, 올해 안에 괄목할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의 대표들이 나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을 가질 시간과 날짜 등에 대한 매우 생산적인 합의를 마치고 막 북한을 떠났다”면서 “정상회담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27일과 28일에 개최될 것”이라고 전했다.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

    • 201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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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아카라카 응원단과 함께 설레는 대학생활 첫 발걸음

    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당에서 총학생회 주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제 갓 교복을 벗고 대학생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들, 아카라카 응원단과 함께 신나는 응원가를 배우며 율동을 하고 있다. 수줍음과 설렘이 교차하겠지만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여러 선배들과 인사도 나누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었다면 새내기 대학생활 절반은 성공한 셈. 이들의 신선한 에너지 때문인지 캠퍼스의 분위기는 한층 새롭고 생동감이 넘쳐흐른다. ‘젊음은 단명하기에 아름답고, 인생은 길기에 누구나 뜻을 세워 살고 싶은 삶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누구든 자신의 꽃이 한 번은 필 것이고, 그 때는 그 향기가 진할 것이다.’구본형 ‘세월이 젊음에게’ 중에서 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

    •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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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쉼터

    대한민국 입시지옥에 학생뿐만 아니라 스쿨버스도 지쳤나요. 가로수 아래 잠시 쉬고 있네요. 그 사이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쉼터로 변신했어요. 공부하느라 지쳤을 우리 학생들. 그대들도 가끔은 나무 아래서 망중한을 즐길 수 있기를,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람으로 크기를.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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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밥보다 뽀뽀

    “얘들아 밥 먹자.” 사육사가 밥통을 흔들며 불러도, 관람객이 핫도그로 유인해도 물범들은 ‘아웃 오브 안중(관심이 없다)’. 사랑에 눈먼 물범들은 서로만 바라보네요. 물범마저도 사랑을 하는데 내 짝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뽀뽀의 추억도 가물가물….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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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키 이만큼 컸어” 서울 초등교 개학

    서울의 초등학교들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개학식을 하는 가운데 21일 서울 동대문구 은석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을 마치고 등교한 어린이들이 방학 동안 자란 키를 서로 자랑하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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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 “여보 미안해, 이건 내 거”…빵 터지는 동물 사진들

    지난 10년간 촬영한 생태사진을 정리하며 동물의 웃긴 표정과 행동을 잘 포착한 사진 12장을 골라 봤다. 새해 재미있는 동물 사진을 보고 잠시 웃자. 우스꽝스러운 동물 사진을 보고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이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면 좋겠다.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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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무섭지!

    상어가 나타났어요. “너희는 다 죽었다.” 한데 상어는 강이 아니라 주로 바다에 사는데…. ‘귀요미’ 상어를 보고 마음 놓은 물고기들이 한마디 하겠네요. “살았다, 뚜 루루 뚜루.” ―강원 홍천군 ‘홍천강 꽁꽁축제’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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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각장애 목수가 만들고 대학생들이 판매…“구매자들 응원에 힘나”

    6일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원목 공방. 이달 출시를 앞둔 원목 모니터 받침대의 가격을 놓고 김태수 씨(47)와 대학생 4명이 머리를 맞댔다. 다만 여느 회사의 회의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제품 포장하는 데 ‘뽁뽁이’는 몇 미터나 들어갈까요?” “다섯 번 정도는 감아야 할 것 같은데….” 김 씨가 어렴풋하고 어눌한 말투와 진지한 손짓을 하면 옆에 있던 수어(手語)통역사 정혜경 씨(56)의 손이 바빠진다. 정 씨가 김 씨의 뜻을 전하자 제품원가를 계산하던 강신원 씨(24)가 “아이고…” 조그맣게 한숨을 쉬었다. 청각장애인인 김 씨는 원목으로 디자인소품을 제작, 판매하는 업체 ‘메인오브제(main objet)’ 대표다. 김 씨가 제품을 만들면 성균관대 학생들이 판매한다. 마케팅과 홍보도 학생들 몫. 김 씨는 초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이 끝날 무렵 뇌수막염을 앓고는 혼수상태에서 사흘 만에 깨어났다. 목숨을 건졌지만 대신 청력을 잃었다. 동네 골목대장이던 그의 세상은 하루아침에 바뀌었다. 친구 관계 유지도, 공부도 벅찼다. 하지만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등학교까지 일반 학교를 졸업했다. “어린 제가 특별한 의지가 있지는 않았어요. 부모님께서 ‘좀 고생하더라도 일반 학교를 다니는 게 좋겠다’고 하셔서 다녔을 뿐이죠.” 사춘기 시절에는 마음고생도 했지만 일반 학교를 다닌 덕에 사람과 어울리고 새로 배우는 데 두려움은 없었다. 그러나 세상은 그를 ‘두려워’했다. 5개 대학에서 입시 면접을 봤지만 “청각장애가 있으면 수업을 듣기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결국 러시아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귀국해서는 대학원에서 국제수화통역을 정공했다. 이후 나사렛대 등에 출강했지만 자신의 길이 무엇인지 확신하지 못했다. 그러던 김 씨는 2007년 목공을 배우기 시작했다. 당시 DIY(Do it yourself·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기) 유행이 일었다.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스스로 만든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으로 공방에서 일주일에 2번, 열 달 동안 목공을 배웠다. 서울농아인협회 구로지부에서 활동하며 취미 삼아 목공품 제작을 꾸준히 했다. 그런 그를 2015년 초 성균관대 동아리 ‘인액터스(EnActus)’ 학생들이 접촉해 왔다. 인액터스는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리더를 양성하자는 취지의 동아리다. 다른 장애인에 비해 수어만 할 수 있으면 사회생활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청각장애인의 자아실현과 경제문제를 사업체를 만들어 해결해보자는 게 학생들 구상이었다. “고용되지 못하는 것이 속상했는데 사업주가 돼 스스로를 직접 고용할 수 있다니, 멋졌습니다.” 김 씨와 학생들, 수어통역 재능기부자 정 씨가 의기투합해 반 년 넘는 회의 끝에 그해 9월 원목 인테리어 및 사무용 소품을 제작하는 메인오브제를 만들었다. 매출이라야 미미하지만 그래도 포기는 없다. 마케팅 담당 신동주(23) 씨는 “지난달 궁리 끝에 편백나무 수면등에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새겨주는 이벤트를 했는데 매출이 140만 원가량 됐다”며 “적어 보일지 몰라도 우리에겐 큰 돈”이라고 웃었다. 박선우 씨(23)는 “구매자들이 ‘장애와 상관없이 당당히 경제활동을 하는 덕분에 품질 좋은 제품을 샀다’는 응원 리뷰를 홈페이지에 남길 때 힘이 난다”고 말했다. 메인오브제는 수익 사업을 넘어 다른 청각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뛰고 있다. 김 대표가 농(聾)학교에서 하는 목공 수업에 반응이 좋은 데 착안해 청각장애인들이 목공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서울시 뉴딜형 일자리 사업인 ‘우리 동네 전담 예술가’ 사업에 지원했다. 디자인 전공 청년예술가와 소상공인을 1 대 1로 만나게 해 점포 환경 개선을 꾀하는 사업이다. 김 대표와 학생들은 공방을 청각장애인 목공교육에 적합하게 꾸미고 있다. 김 씨는 “문재인 대통령 구두를 제작했다는, 청각장애인을 직원으로 둔 업체가 도산할 뻔했다가 언론에 알려지며 10억 원 가까이 성금을 받아 살아났다고 한다. 사회적 이슈가 되지 않고도 장애인이 어디서든 교육과 사업 자문을 받아 자립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 201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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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 송어도 낚고, 겨울도 낚고

    꽁꽁 얼어붙은 강원 홍천군 홍천강 주변이 낚시터로 변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홍천강 꽁꽁축제는 6년근 인삼으로 키운 인삼송어를 낚시터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개장 첫 주말부터 많은 관광객이 몰려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얼음낚시를 하는 방법도 각양각색. 얼음바닥에 누워 낚시구멍을 쳐다보며 낚시를 하는 강태공의 다양한 모습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냥 송어를 기다리다 지친다면 맨손으로 송어잡기에 도전할 수 있다. 양손으로 송어를 움켜잡으면 짜릿한 손맛은 두 배가 된다. 올 해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실내 낚시터와 빙판 컬링장, 실내동물원 등이 조성됐다. 이 축제는 오는 20일까지 홍천강변 일원에서 ‘홍천강 황금송어를 잡아라!’라는 슬로건으로 계속된다. 춥다고 실내에만 있지 말고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송어낚시에 도전해 보자.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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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물도 얼었다… 주말 내내 최강 한파

    28일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인천 중구 영종도 예단포선착장 주변 바닷물이 꽁꽁 얼어붙어 있다. 주말 내내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경기 고양시 영하 15도, 강원 철원군 영하 16도 등 전국이 영하 16도∼영상 3도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 서해안은 이날 오전까지, 전라도와 제주도는 밤까지 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30일에도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매서운 한파가 계속된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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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동백, 너 벌써 왔니?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동백꽃의 꽃말처럼 저도 하트를 그려봅니다. 때 이른 꽃잎에 마음이 설렙니다. 엄동이 매서워도 언젠가 봄바람 불듯이, 당신도 내 마음 알겠죠. ―경기 가평군 이화원 식물원 온실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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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득템

    시골 할아버지의 깜짝 선물.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던 손녀가 발에 신어보니 딱 맞네요. “이게 뭐로 만든 건지 아니?” “그럼요. 쌀 나무로 만든 거지요.”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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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에 피는 LED장미 앞에서 ‘찰칵’

    성탄절 하루 전인 24일 밤 서울 중구 명동성당을 찾은 시민들이 발광다이오드(LED) 장미 4000송이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으며 크리스마스이브를 즐기고 있다. 이 장미들은 고 김수환 추기경을 기리기 위해 매년 12월에 불을 밝힌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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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선물

    제 양말은 언니 것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하지만 성탄절 아침 눈을 떴을 때 더 큰 선물이 들어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저는 착한 어린이입니다. 마음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 어서 오세요.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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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 황금대상… 우수 독자센터 사장 8명 시상

    2018년 동아 황금대상 시상식이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황금대상은 지역별로 공헌도가 높은 동아일보 독자센터 사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8명의 독자센터 사장이 황금대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임금자(광주 금호), 김연채(경남 마산월영), 김순진(서울 오륜거여), 김용주(경기 송내),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주형종(서울 상암신사), 정연우(경기 수지), 윤영태(대구 장기), 박계수(대전 관저) 독자센터 사장.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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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겨울 허수아비

    “너 집이 어디니?” 봄 여름 가을 겨울…. 참새에게 희롱당하고 메뚜기와 놀다가 돌아갈 시간을 놓친 걸까요. 누런 벌판이 얼음판이 됐는데 그 자리에 있네요. “걱정 마, 함박눈이 놀러올 거야.”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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