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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꿀벌을 보호하고 양봉산업을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밀원수림 2만㏊를 추가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밀원수 조성 사업이 끝나면 2020년부터 조성된 밀원수림 면적은 총 3만8000㏊로 늘어난다. 최근 5년 동안 심은 밀원수림 주요 수종은 백합나무(5월 개화, 34.6%), 헛개나무(6월 개화, 12.9%), 벚나무(4월 개화, 10.5%) 등이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꿀벌의 생존에 직결되는 먹이를 제공하는 원천이 된다. 다양한 밀원수 종류도 꿀벌 생태계에 중요하다. 꿀벌이 지속적으로 먹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꽃꿀이 풍부하고 개화 시기가 다른 다양한 밀원수 식재가 필요하다.산림청은 꿀벌의 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쉬나무, 피나무 송악 등 새로운 밀원수를 발굴하는 등 밀원 자원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엔(UN)은 꿀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5월 20일을 세계 벌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꿀벌은 화분 매개체, 꿀을 생산하며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건강한 꿀벌 생태계를 유지하고 임업인과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밀원수림 조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대전시는 19일 시청에서 도시 건축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한건축학회,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건축연구원과 ‘대전 도시건축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10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제15회 아시아건축교류국제심포지엄(ISAIA)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도시건축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심포지엄을 위한 행정적·홍보적 협력, ISAIA와 대전도시건축문화제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대전시 우수 건축자산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도시 브랜드 제고, 건축디자인캠프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운영 등이 포함됐다. 1986년 시작된 ISAIA는 아시아 15개국 이상의 건축가, 교수, 연구원, 엔지니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문 발표, 전시, 토론을 진행하며 최신 건축문화와 기술을 공유하는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 1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전도시건축문화제와 ISAIA를 연계 개최해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사 기간 중 하루 2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 시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이승재 대전도시건축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하나은행은 대전시와 협력해 지역 영유아를 위한 ‘꿈씨패밀리 하나통장’ 세트를 6월 중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통장은 입출금통장과 적금통장으로 구성되며,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입출금통장은 최대 연 2.5%, 적금통장은 최대 연 8%의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꿈씨 적금 가입자가 자녀 이름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할 경우 하나머니 2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번 꿈씨패밀리 통장 출시는 2024년 공무원 제안 공모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후 대전시와 하나은행이 협의를 거쳐 이뤄졌으며,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금융상품에 접목시켜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꿈씨패밀리 캐릭터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방안이다”라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올해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양(8)을 살해한 교사 명재완 씨(48)가 파면됐다. 가장 높은 징계지만 매달 공무원연금의 50%가량은 평생 받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서 4월 8일 명 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파면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명 씨 측이 소청심사 청구 등 별다른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아 파면이 최종 확정됐다. 현행 공무원연금법에 따르면 교원이 파면돼도 연금의 경우 감액(최대 50%)만 될 뿐 수급 자격 자체를 박탈당하진 않는다. 연금 보험료는 본인 기여금과 정부 부담금으로 구성돼 있는데 파면 등으로 연금 수급권을 상실한 경우 본인이 납입한 기여금만 돌려받기 때문이다. 연금 수급 자격은 공무원이 재직 중 내란, 외환, 반란, 이적 또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돼야 박탈된다. 명 씨가 저지른 살인 등 강력 범죄는 수급자격 박탈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1999년 임용된 명 씨는 만 62세부터 50% 감액된 공무원연금을 매달 받거나, 교사 재직 기간을 기준으로 일시금 형태로 받을 수 있다. 명 씨는 2월 10일 대전 초교 시청각실에서 “책을 주겠다”며 1학년 김 양을 유인해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명 씨의 첫 공판은 2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올해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양(8)을 살해한 교사 명재완 씨(48)가 파면됐다. 가장 높은 징계지만 매달 공무원 연금의 50% 가량은 평생 받게 된다.대전시교육청은 앞서 4월 8일 명 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전원 만장일치로 파면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명 씨 측이 소청 심사 청구 등 별다른 이의제기를 하지 않아 파면이 최종 확정됐다.현행 공무원연금법에 따르면 교원이 파면돼도 연금의 경우 감액(최대 50%)만 될 뿐 수급 자격 자체를 박탈당하진 않는다. 연금 보험료는 본인 기여금과 정부 부담금으로 구성돼 있는데 파면 등으로 연금 수급권을 상실한 경우 본인이 납입한 기여금만 돌려받기 때문이다.연금 수급 자격은 공무원이 재직 중 내란, 외환, 반란, 이적 또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돼야 박탈된다. 명 씨가 저지른 살인 등 강력범죄는 수급 자격 박탈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1999년 임용된 명 씨는 만 62세부터 50% 감액된 공무원 연금을 매달 받거나, 교사 재직기간을 기준으로 일시금 형태로 받을 수 있다.명씨는 2월 10일 대전 초교 시청각실에서 “책을 주겠다”며 1학년 김 양을 유인해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명 씨 첫 공판은 2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대전시의원이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개월 전에도 현직 대전시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시의원 사망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19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7분경 대전 대덕구 비래동 등산로 주변에 주차된 차량에서 국민의 힘 소속 이용기 의원(사진‧대덕구3)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이 의원은 가족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고, 문자를 본 가족이 오후 3시 42분경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휴대폰 위치를 추적해 이 의원 차량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6년생인 이 의원은 2022년에 당선된 초선의원으로, 올해 후반기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지난 3월에는 국민의힘 소속 송활섭 대전시의원의 30대 여직원 성추행 혐의 징계요구서에 같은 당 시의원 한 명과 함께 서명하기도 했다. 지역 관계자는 “개인적인 일로 경제적인 고민이 있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대윤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유성2)이 개인적인 이유로 충남 논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있었다. 의원들 사망이 이어지자 시의회는 충격에 빠졌다. 시의회 사무처는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의회 전체 분위기가 무겁다. 경위 파악과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조달청은 국가 핵심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비철금속 연간 공급 계약 대상을 알루미늄, 구리, 주석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아연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연간 공급 계약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올해는 연간 수입 의존도가 높고 시장 수요가 많은 알루미늄과 구리, 주석까지 대상을 넓혔다. 1년 동안 일정 물량의 공급을 계약업체와 약정하는 연간 공급 계약은 입찰 일수를 줄여 물량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다. 또 원자재 가격 변동성 완화와 공급망 위기 시 물량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이번 계약 물량은 지난해 조달청이 구매한 물량의 약 30% 수준이다. 공급망 위기 대비 비축 재고 확대, 공급망 위기 시 원자재 수급난 해소, 국내 제조기업의 안정적 조업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중현 공공물자국장은 “비축물자 연간 공급 계약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공급망 위기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구매 제도”라고 말했다. 조달청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과 국내 물가 안정 등을 위해 비철금속 6종(알루미늄·구리·니켈·아연·주석·납), 24만 t을 비축 중이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대전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재난 안전 교육을 합친 ‘도로명 런닝맨’ 게임을 19일부터 한밭수목원과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도와 임무수행지를 활용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 옥외대피소 등 8개 임무 지점을 탐색해 문제를 푼다. 이 과정에서 주소 정보의 원리와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주소 정보 시설물 학습과 함께 재난이 일어나면 대피 장소를 찾아가는 가상 시나리오도 포함돼 있다. 체험은 한밭수목원 서원과 장태산휴양림 전용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5명 이상 시민 단체 또는 학교, 기관 단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18일 대전 유성구의 한 백화점에서 열린 장난감 전시회에서 가족들이 장난감 미니 골프를 즐기고 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조달청은 국가 핵심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비철금속 연간 공급계약 대상을 알루미늄, 구리, 주석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아연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연간공급계약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올해는 연간 수입의존도가 높고 시장수요가 많은 알루미늄과 구리, 주석까지 대상을 넓혔다. 1년 동안 일정 물량의 공급을 계약업체와 약정하는 연간공급계약은 입찰일수를 줄여 물량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다. 또 원자재 가격 변동성 완화와 공급망 위기 시 물량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이번 계약 물량은 지난해 조달청이 구매한 물량의 약 30% 수준이다. 공급망 위기 대비 비축재고 확대, 공급망 위기 시 원자재 수급난 해소, 국내 제조기업의 안정적 조업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중현 공공물자국장은 “비축물자 연간 공급 계약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공급망 위기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구매제도”라고 말했다. 조달청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과 국내 물가안정 등을 위해 비철금속 6종(알루미늄·구리·니켈·아연·주석·납), 24만t을 비축중이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대전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재난 안전교육을 합친 ‘도로명 런닝맨’ 게임을 19일부터 한밭수목원과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참가자들은 지도와 임무수행지를 활용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 옥외대피소 등 8개 임무 지점을 탐색해 문제를 푼다. 이 과정에서 주소 정보의 원리와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주소 정보 시설물 학습과 함께 재난이 일어나면 대피장소를 찾아가는 가상 시나리오도 포함돼 있다. 체험은 한밭수목원 서원과 장태산휴양림 전용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5명 이상 시민 단체 또는 학교, 기관 단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https://www.daejeon.go.kr) 또는 유선(042-270-6502)으로 접수하면 된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대전 서구 갈마중 씨름부 학생들이 지도 선생님을 손가마로 태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애국지사 권도인 선생(사진)이 한국인으로는 1920년 처음으로 미국에서 특허를 출원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발명과 사업으로 번 돈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지원했다.특허청은 올해 광복 80주년과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해 ‘주요국 재외 한국인의 발명, 특허출원 등록 등에 대한 역사적 연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연구는 1876년 문호개방 때부터 1945년 광복까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특허등록 자료를 조사해 한국인의 발명 기록을 발굴하고 분석했다.경북 영양 출신인 권 선생은 1905년 하와이로 노동 이민을 한 후 1920년 9월 14일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미국에 재봉틀 부속장치에 관한 특허를 출원해 1921년 9월 27일 등록을 받았다. 이후 대나무 커튼으로 특허 등록을 받아 가구 사업을 했다. 수익금은 독립운동 자금으로 기부하며, 독립운동단체 대한인국민회 등에서 활동했다. 아내인 이희경 여사도 하와이에서 국권회복운동과 독립전쟁에 필요한 후원금 모집을 했다. 두 사람은 2004년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됐다. 이날 특허청은 현충원에서 추모 행사를 열고 권 선생 비문판에 ‘제1호 미국 특허출원 한국인’을 새겼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애국지사 권도인 선생(사진)이 한국인으로는 1920년 처음으로 미국에서 특허를 출원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발명과 사업으로 번 돈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지원했다.특허청은 올해 광복 80주년과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해 ‘주요국 재외 한국인의 발명, 특허출원 등록 등에 대한 역사적 연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연구는 1876년 문호개방 때부터 1945년 광복까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특허등록 자료를 조사해 한국인의 발명 기록을 발굴하고 분석했다.경북 영양 출신인 권 선생은 1905년 하와이로 노동 이민을 한 후 1920년 9월 14일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미국에 재봉틀 부속장치에 관한 특허를 출원해 1921년 9월 27일 등록을 받았다. 이후 대나무 커튼으로 특허 등록을 받아 가구 사업을 했다. 수익은 독립운동 자금으로 기부, 독립운동단체 대한인국민회 등에서 활동했다. 아내인 이희경 여사도 하와이에서 국권회복운동과 독립전쟁에 필요한 후원금 모집을 했다. 두 사람은 2004년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됐다. 이날 특허청은 현충원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권 선생 비문판에 ‘제1호 미국 특허출원 한국인’을 새겼다.애국지사 강영승 선생이 미국에서 특허를 등록한 발명가였다는 점도 밝혀졌다. 그는 1934년 2월 ‘식품 및 공정’이라는 이름의 특허를 출원해 1936년 5월 등록을 받았다. 미국에 첫 번째로 특허가 등록된 한국인은 박영로 선생으로 확인됐다. 박 선생은 권도인 선생의 특허보다 이틀 늦은 1920년 9월 16일, ‘낚싯대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고, 권 선생 특허보다 4개월 빠른 1921년 5월 10일 등록을 받았다. 박 선생은 재미 독립운동단체인 한국통신부 서기로 활동한 기록이 남아 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대전 곳곳이 형형색색 장미로 물든다. 대전시는 도심 속 자연과 일상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장미 명소들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구 추동 자연수변공원에서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장미 테마정원과 꽃 조형물 등으로 꾸민 장미 전시회가 열린다.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 향수·염색 체험, 벼룩시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대청호 수변 경관과 어우러져 산책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공간이다. 올해는 포토존을 곳곳에 추가로 조성하고, 장미와 초화류를 보강한 장미원을 선보인다. 공원 맞은편 동명초등학교 사면에도 장미를 심어 관람객들이 장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의 ‘장미겨레정’은 분홍빛과 노란빛 장미, 장미터널, 기와지붕의 전통 정자, 연못 등이 어우러져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갑하산 자락에 위치해 산책길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도심에서도 장밋빛 정취는 이어진다. 서구 둔산대공원 장미거리(이응노미술관 뒷길)는 분홍, 노랑, 빨강 장미가 약 400m 구간을 물들이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연결돼 산책과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인근에는 예술의전당과 한밭수목원도 자리 잡고 있다. 한밭수목원 장미원(둔산대로 169)은 목재와 금속으로 만든 격자 구조물과 꽃담 등을 활용해 유럽풍 정원으로 조성됐으며, 밤에는 조명으로 장미의 색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곳은 4월부터 10월까지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되며, 화요일은 휴원이다. 시민 생활공간 가까이에서도 장미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둔산동과 월평동 장미꽃길은 아파트와 주택가 담장을 따라 조성된 넝쿨장미 길로, 동구 대동하늘마을의 장미골목은 벽화와 장미가 어우러진 골목길이다. 특히 장미골목은 하늘공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진 명소로도 떠오르고 있다. 시는 대청호 일대에 로즈파크를 조성하고, 주요 대로변과 광장, 교통섬 등에 입체적인 ‘장미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장미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를 함께 추진해 ‘장미 도시’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영철 시 녹지농생명국장은 “꽃은 이제 단순한 조경 식물을 넘어 도시의 감성과 품격을 표현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장미를 통해 대전만의 고유한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로즈시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대전 곳곳이 형형색색 장미로 물든다. 대전시는 도심 속 자연과 일상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장미 명소들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동구 추동 자연수변공원에서는 오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장미 테마정원과 꽃 조형물 등으로 꾸민 장미 전시회가 열린다.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 향수·염색 체험, 벼룩시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대청호 수변 경관과 어우러져 산책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공간이다. 올해는 포토존을 곳곳에 추가로 조성하고, 장미와 초화류를 보강한 장미원을 선보인다. 공원 맞은편 동명초등학교 사면에도 장미를 심어 관람객들이 장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의 ‘장미겨레정’은 분홍빛과 노란빛 장미, 장미터널, 기와지붕의 전통 정자, 연못 등이 어우러져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갑하산 자락에 위치해 산책길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도심에서도 장밋빛 정취는 이어진다. 서구 둔산대공원 장미거리(이응노미술관 뒷길)는 분홍, 노랑, 빨강 장미가 약 400m 구간을 물들이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연결돼 산책과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인근에는 예술의전당과 한밭수목원도 자리잡고 있다. 한밭수목원 장미원(둔산대로 169)은 목재와 금속으로 만든 격자 구조물과 꽃담 등을 활용해 유럽풍 정원으로 조성됐으며, 밤에는 조명으로 장미의 색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곳은 4월부터 10월까지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되며, 화요일은 휴원이다.시민 생활공간 가까이에서도 장미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둔산동과 월평동 장미꽃길은 아파트와 주택가 담장을 따라 조성된 넝쿨장미 길로, 동구 대동하늘마을의 장미골목은 벽화와 장미가 어우러진 골목길이다. 특히 장미골목은 하늘공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진 명소로도 떠오르고 있다.시는 대청호 일대에 로즈파크를 조성하고, 주요 대로변과 광장, 교통섬 등에 입체적인 ‘장미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장미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를 함께 추진해 ‘장미 도시’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영철 시 녹지농생명국장은 “꽃은 이제 단순한 조경 식물을 넘어 도시의 감성과 품격을 표현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장미를 통해 대전만의 고유한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로즈시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대전시는 교통약자 이동 지원 사업인 사랑나눔콜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4년 복권기금 성과 평가에서 우수를 받아 2026년도 복권기금 136억8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복권 수익금으로 운영되는 복권기금은 공익 목적의 사업에 지원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복권기금 지원 사업에 대해 성과 평가를 한다. 이 결과에 따라 향후 기금 배분액을 조정한다. 시는 성과 평가에서 86.64점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위로 시는 2026년도 복권기금으로 136억83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122억9500만 원보다 13억8800만 원 많은 액수로 시가 확보한 복권기금 가운데 가장 많다. 사랑나눔콜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교통서비스다. 2017년부터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중증 보행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이 이용한다.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회원으로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지역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일부 지역(청주, 보은, 옥천)이다. 지난해 사랑나눔콜은 2023년보다 16만여 건 증가한 75만 건 운행을 기록했다. 평균 대기시간은 19분 9초로 2023년 대비 18.4% 줄었다. 남시덕 시 교통국장은 “확보한 기금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과 비(非)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확충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대전시는 교통 약자 이동 지원 사업인 사랑나눔콜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4년 복권 기금 성과 평가에서 우수를 받아 2026년도 복권 기금 136억 8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복권 수익금으로 운영되는 복권 기금은 공익 목적의 사업에 지원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복권 기금 지원사업에 대해 성과 평가를 한다. 이 결과에 따라 향후 기금 배분액을 조정한다. 시는 성과 평가에서 86.64점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시, 도 가운데 3위로 시는 2026년도 복권 기금으로 136억 83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122억 9500만 원보다 13억 8800만 원 많은 액수로 시가 확보한 복권 기금 가운데 가장 많다.사랑나눔콜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교통서비스다. 2017년부터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중증 보행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이 이용한다.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회원으로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지역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일부 지역(청주, 보은, 옥천)이다.지난해 사랑나눔콜은 2023년보다 16만여 건 증가한 75만 건 운행을 기록했다. 평균 대기시간은 19분 9초로 2023년 대비 18.4% 줄었다. 남시덕 시 교통국장은 “확보한 기금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과 비(非)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확충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충남 홍성군이 지역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에서 ‘2025 홍성 특이하누 특별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특별전에서는 2025년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행사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18일까지 열리는 행사 현장에서는 홍성과 관련된 퀴즈쇼, 지역 특산품 증정 이벤트가 열려 관광객들은 지역 특산물도 쉽게 접할 수 있다.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성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알린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2023년에는 48만 명, 2024년에는 55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전국 최대 규모(6600㎡)의 물놀이형 수경 시설인 ‘홍성남당항음악분수공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 대표 관광지도 함께 소개한다. 남당항에 있는 분수공원은 야간에 레이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빛을 연출한다. 이곳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주관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돼, 국내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음악분수공원은 11월 16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이용록 군수는 “죽도를 비롯한 지역 관광지도 주목받으며 홍성이 국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충남 방문의 해 기간에 충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개할 충남 대표 맛집과 숙소를 31일까지 추천받는다.추천 공모는 2024년 충남 대표 맛집과 숙소 1차 선정 후 진행하는 2차 선정으로, 도내 음식점과 숙소를 실제로 이용한 현지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참여는 ‘충남서로이(e)음’(e-um.chungnam.go.kr)에서 할 수 있으며, 맛집과 숙소 중 추천하고자 하는 곳을 질문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도는 추천 후보지를 바탕으로 전문가 회의를 거쳐 맛집 60곳, 숙소 45곳 등 총 105곳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향후 충남 관광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 기간 도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전에 선정된 충남 대표 맛집과 숙소 111곳과 이번에 추가 선정하는 충남의 맛집, 숙소를 소개하고 찾아가고 싶은 충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대전 유성구의 한 백화점에서 열린 전시회를 찾은 한 가족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