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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들은 23일 주한미군 4500명 감축안 보도와 관련해 한미동맹과 주한미군 주둔의 중요성을 일제히 강조하면서도 상대 후보를 향한 정치 공세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과거 주한미군을 ‘점령군’으로 언급한 데 대해 “즉각 사과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에 민주당은 “안보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는 김 후보는 보수를 참칭할 자격도 없다”고 반발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보도와 관련해 “서로 가진 동맹에 대한 가치를 중심으로 차분하게 논의할 주제”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의 외교 참모인 위성락 의원도 이날 “미국과 협의를 통해 대처해야 할 문제”라며 “사실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어떤 정책적 맥락에서 감축이 진행될지 불분명한 상황에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단순한 병력 이동이 아닌 대한민국 안보와 직결된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새 정부가 출범하면 즉각 한미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주한미군 주둔과 확장억제(핵우산) 강화 방안을 공식 외교채널을 통해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주한미군을 ‘미 점령군’이라고 표현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주한미군 철수가 현실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 섞인 전망이 퍼지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한미동맹에 관한 확고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에 민주당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은 “김 후보가 한 외신이 보도한 주한미군 감축설을 이용해 위험천만한 불장난을 벌이고 있다”며 “이런 위험천만한 언동이 한미동맹과 우리 국익에 미칠 악영향은 생각도 안 하느냐”고 비판했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3일 2차 TV토론에서 군 가산점제를 놓고 “갈라치기”라며 날 선 공방을 벌였다.이재명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군 가산점제를 지금 재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며 “위헌 판결이 난 것을 아느냐”고 물었다. 2년 이상 복무한 군필자에게 공무원 채용 시 5%의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한 군 가산점제가 1999년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이 난 점을 짚은 것. 김 후보는 4월 당 경선에서 남녀 구분 없이 모든 군필자에게 군 가산점을 주는 제도를 공약했다.이에 김 후보는 “군 가산점제를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재도입하겠다”며 “위헌 판결은 지나치게 5%까지 (가산점을) 너무 많이 준다든지, 너무 좋은 범위로 (가산점을 부여)해서 그렇다”고 반박했다.이 후보는 “젊은 시절 강제로 의무 입대하는 남성 청년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여성들은 구조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을 개정하지 않는 한 쉽지 않은 것을 도입하겠다고 하는 것은 결국 여성들을 상대로 갈라치기를 하거나, 여성들을 우롱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김 후보는 “국가를 위해 18개월간 의무복무하거나 장기 복무하던 분들이 사회에 나와서 일정한 정도로 혜택을 받는 것”이라며 “(이런) 배려는 국가의 책무이고 보훈의 기본”이라고 주장했다.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향해 “남녀 갈라치기, 장애인 혐오, 차별금지법 반대 등으로 분열을 부추기는 것 같다”고 공세에 나섰다. 이준석 후보는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야 국민에게 와닿을 것”이라며 “(그런 비판이 과거에) 민주노동당, 정의당에게 빨갱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거 아니냐”고 맞받았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검찰이 요새 하는 짓을 보면 이게 도대체 제정신인지 이해가 안 된다.”“정치도 화합해야 한다. 그렇다고 죄질 나쁜 사람을 싹 다 살려주자는 건 아니다. 통합과 봉합은 다르다.”(경남 양산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2일 경남과 제주에서 유세를 벌이며 윤석열 정부와 검찰을 향해 날을 세웠다. 전날 ‘응징’ ‘제거’ 등의 표현을 쓰며 ‘내란 종식’ 프레임을 강화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지지층 결속을 목적으로 강경한 발언을 쏟아낸 것. 29일 시작하는 사전투표를 일주일 앞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좁아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이어지자 재차 ‘심판론’에 힘을 실으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후보는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위치한 양산을 찾아 검찰이 최근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목소리를 높이며 “(검찰은) 없는 죄를 만들려고 왜 저렇게 극렬하게 난리를 치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나도 다섯 군데인가에 기소가 돼 있다”며 “영장을 쪼개서 하나는 수원에, 하나는 서울 A부, 하나는 B부에 다 따로따로 하더라. 그게 무슨 심보냐. 그게 바로 직권남용, 권력남용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전 대통령을 향해선 “권력과 예산을 갖고 국민을 배반하고, 헌법까지 파괴했으니 파면이 아니라 처벌해도 시원찮을 판”이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이 전날 부정선거 관련 영화를 관람한 것에 대해 “부정선거였는데 왜 본인이 당선됐냐”며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기본사회’ 정책을 발표하며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을 공약했다. 자신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공약으로 김 후보와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전통적 지지층의 결집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기본사회위원회는 기본소득을 포함해 의료, 교육, 복지 등 여러 영역의 기본적 인권을 기본적 수준으로 확보해 주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와 만나는 등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지지층 단속에도 나섰다. 이 후보는 송 신부와 면담한 후 “지금 명색이 국운을 건 대선을 하는데 자잘한 문제를 두고 치고 박고 비난하느냐. 국가적 의제에 대한 논의가 없어 아쉽다는 말씀을 (송 신부께서) 했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23일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국회의원 감축-낙하산 인사 금지 정치 공약“한 표가 방탄유리 뚫어, 뭉쳐야 산다” 호소22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민주당을 겨냥해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탄핵 요건 강화 등 정치개혁 공약을 내놓으며 보수 지지층 결집을 도모했다. 김 후보는 “이번에는 정치판을 확 갈아엎겠다”며 “국회를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했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는 압도적인 국민 여론에 따라 국회의원 정수를 10%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에 대한 지지층의 반감에 호응한 것이다. 김 후보는 또 윤석열 정부에서 탄핵안을 31번 발의한 민주당을 겨냥해 “의회의 권력 남용을 막는 차원에서 탄핵 요건을 강화하고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 전까지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이재명 후보가 강화를 약속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선 폐지를 공약했다. 김 후보는 “정치적 편향성 지적과 무능 논란이 반복되었던 공수처를 폐지하고 검찰, 경찰의 권력형 비리 수사 기능을 통합하는 한편 독립적인 외부 통제 기구를 신설하겠다”고 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 공약도 내놨다. 김 후보는 “독립적 지위를 가진 특별감사위원회 제도를 도입해 선관위에 대한 외부 통제·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온 강성 보수 지지층을 달래기 위한 공약이란 해석도 나온다.김 후보는 또 “대통령을 제왕이 되게 하는 힘의 원천은 바로 인사권”이라며 낙하산 인사를 막기 위한 ‘한국판 플럼북’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플럼북은 미국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정무직 9000개 리스트를 담은 인사 지침서로 그 외 직책 인사에는 대통령실의 영향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김 후보는 이날 나흘째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다. 김 후보는 이날 집중 유세에서도 “뭉쳐야 산다”며 지지층 결집을 강조했다. 또 이 후보를 겨냥해 “한 표는 총알보다 힘이 세다”며 “소중한 한 표는 방탄유리를 뚫고 나갈 수 있다”고도 했다. 또 “여러분의 위대한 함성, 단결, 투쟁으로 우리는 이 방탄 독재를 반드시 깨부술 것”이라고도 했다.김 후보는 오전 대한의사협회를 찾아 의협 회장단을 만난 자리에선 윤석열 정부에서 벌어진 의정 갈등에 대해 “의사 선생님 거의 다가 문제 제기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처음으로 부인 설난영 여사, 딸 부부와 함께 경기 광명시의 한 어린이집을 찾기도 했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조권형 기자 buzz@donga.com}

6·3 대선이 1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김 후보가 막판 추격에 나선 것. 공식 선거운동 반환점을 돌면서 보수 지지층 결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9∼21일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5월 4주 차 정례 전국지표조사(NBS·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실시. 응답률 26.7%,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결과 이재명 후보 46%, 김 후보 32%,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10%였다. 한 주 전 같은 조사에선 이재명 후보 49%, 김 후보 27%, 이준석 후보 7%였다. 한 주 만에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간 격차가 22%포인트에서 14%포인트로 줄어든 것. 주요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후보가 10%대 지지율을 기록한 것도 처음이다. 한국갤럽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의 의뢰를 받아 20, 21일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응답률 1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도 이재명 후보 46%, 김 후보 34%, 이준석 후보 11%로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간 격차는 12%포인트였다. 지지율 판세에 변화가 나타나면서 대선 후보들은 지지층을 겨냥한 메시지를 내놓으며 표심 결집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국가전담기구를 설치하겠다”며 자신의 대표 정책인 ‘기본사회’를 다시 꺼내들었다. 그동안 ‘성장’에 방점을 찍고 외연 확장에 주력하던 이 후보가 다시 기본 시리즈에 힘을 실은 것. 이 후보는 또 “통합과 봉합은 다르다”며 “(통합이) 죄지은 나쁜 사람들을 싹 살려주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6·3 대선에 대해 “압도적 응징의 날이 돼야 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내란 심판’을 전면에 내건 것이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의원 정수를 10% 감축하고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을 겨냥해 국회의원 불체포·면책특권을 폐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정치개혁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의원 수 감축은 의회 기득권을 포기하겠다는 가장 상징적인 장면이자, 모든 공공 개혁의 동력으로 승화될 것”이라며 “이 나라를 총통 독재로부터 구해내는 제2의 민주화 단계에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끝까지 이준석, 그리고 개혁신당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김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국민의힘 어떤 인사와도 단일화에 대해 소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6·3 대선이 1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김 후보가 막판 추격에 나서고 있는 것. 공식 선거운동 반환점을 돌면서 보수 지지층 결집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2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9∼21일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5월 4주 차 정례 전국지표조사(NBS·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실시. 응답률 26.7%,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결과 이재명 후보 46%, 김 후보 32%,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10%였다. 한 주 전 같은 조사에선 이재명 후보 49%, 김 후보 27%, 이준석 후보 7%였다. 한 주 만에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간 격차가 22%포인트에서 14%포인트로 줄어든 것. 주요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후보가 10%대 지지율을 기록한 것도 처음이다.한국갤럽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의 의뢰를 받아 20, 21일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응답률 1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도 이재명 후보 46%, 김 후보 34%, 이준석 후보 11%로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간 격차는 12%포인트였다.지지율 판세에 미묘한 변화가 나타나면서 대선 후보들은 지지층을 겨냥한 메시지를 내놓으며 표심 결집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국가전담기구를 설치하겠다”며 자신의 대표 정책인 ‘기본사회’를 다시 꺼내들었다. 그동안 ‘성장’에 방점을 찍고 외연 확장에 주력하던 이 후보가 다시 기본 시리즈에 힘을 실은 것. 이 후보는 또 “통합과 봉합은 다르다”며 “(통합이) 죄지은 나쁜 사람들을 싹 살려주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6·3 대선에 대해 “압도적 응징의 날이 돼야 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내란 심판’을 전면에 내건 것이다.김 후보는 이날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을 겨냥해 국회의원 정수를 10% 감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정치개혁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의원 수 감축은 의회 기득권을 포기하겠다는 가장 상징적인 장면이자, 모든 공공 개혁의 동력으로 승화될 것”이라며 “이 나라를 총통 독재로부터 구해내는 제2의 민주화 단계에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끝까지 이준석, 그리고 개혁신당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김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국민의힘 어떤 인사와도 단일화에 대해 소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2일 ‘기본사회’ 공약을 발표하며 전담기구인 ‘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6·3 대선 사전투표를 일주일 앞두고 본인의 간판 정책인 ‘기본사회’를 앞세워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국가전담기구를 설치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하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비전과 정책 목표, 핵심 과제 수립 및 관련 정책 이행을 총괄·조정·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기본사회 정책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전담기구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후보는 “기본사회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실현될 수 없다”며 “민간 기업과 시민사회 조직, 사회적경제 조직, 협동조합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기본사회의 세부 내용으로 ‘생애주기별 소득 보장 체계’ 구축과 공공·필수·지역 의료 강화 등도 함께 제시했다.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여러 복지정책을 기본사회 구상 안에 담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태어날 때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소득 보장 체계를 촘촘히 구축할 것”이라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청년 미래 적금을 도입해 청년들을 지원하겠다. 특수고용직과 플랫폼 노동자에 고용보험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택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공공분양과 고품질 공공임대 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의 기본사회 공약 발표는 23일 예정된 2차 TV토론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사회 분야 TV토론을 계기로 기본사회를 비롯한 후보의 사회 분야 정책을 자세히 전달하기 위해 발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선 일부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양상도 보이는 만큼 지지층 결집을 위해 이 후보의 브랜드 정책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이 후보는 20대 대선 당시 ‘대통령 직속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및 기본소득 공론화’를 공약한 바 있다. 다만 이 후보는 이날 공약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외에는 기본소득 관련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부동산 세제와 공급 대책 관련 공약에서 큰 입장 차이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 측은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세제는 더 이상 완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부동산 세제는 윤석열 정부에서 이미 상당 부분 완화됐다”며 “부동산 세제는 건드리지 않겠다는 이 후보의 생각이 확고하다”고 했다. 다만 세제를 통해 부동산 수요를 억누르지 않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문재인 정부 당시 주택 가격 급등의 원인이 과도한 세금 규제 탓이라는 인식에서다. 이 후보는 8일 경제 유튜버와의 대담에서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에 대해 굳이 막 세금을 때려서 억누르지 말자”라고 했다. 김 후보는 종부세와 양도세 관련 동아일보 질의에 “주택 소유자가 보유한 총가액에 맞춰 종부세와 양도세를 내도록 재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주택자에게 부과되던 중과세를 폐지하고 보유한 주택의 총가격에 비례해 세금을 매기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양극화 해소를 위해 서울 강남 고가주택 밀집 지역과 다른 지역의 세금을 차등해 부과하는 정책도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이준석 후보는 “양도세는 적정하게 감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준석 후보는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 적절한 조건에 맞는 1주택자 및 노후 자금을 마련하려는 노년층을 대상으로는 양도소득세를 감면해 줘야 한다”고 했다. 세 후보는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방침에는 모두 동의하나 접근 방식에선 시각차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 측은 서울 노후 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해 공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용적률을 높이고 분담금 완화를 함께 추진한단 방침이다. 제4기 신도시 개발을 함께 추진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 대상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다만 주택 공급 물량을 수치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이 후보는 19일 “수요 공급 원리에 따라 공급이 부족하면 공급을 늘리는 방식으로 잘 관리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2030년까지 총 250만 채를 공급하겠다고 본보에 밝혔다. 김 후보는 “공공과 민간 모두 공급을 늘리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재건축·재개발 규제도 풀겠다”고 했다. 반면 이준석 후보는 “단순히 200만 채, 300만 채 공급은 의미가 없다”며 “수요 규모와 형태를 잘 살펴 맞춤형 공급을 하겠다”고 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공급에서 끝날 게 아니라 공급 물량이 어떻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흘러 들어가게 만들지를 잘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과 서민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대책들을 꾸러미로 함께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김성모 기자 mo@donga.com}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상황에 따라 방위비 협상을 다시 할 수 있다’고 (외신과) 인터뷰했다. 이게 바람직하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18일 대선 후보 TV 토론)“(한미 방위비 분담금을) 일정하게 올릴 수 있다고 본다.”(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1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 이 후보와 김 후보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 여부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후보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자체에 부정적인 반면 김 후보는 재협상을 통한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북한 핵 문제 대응에 있어서도 이 후보는 “대화를 통한 단계적 비핵화”를 주장하고 있고, 김 후보는 “핵 억제력 강화를 통한 핵 균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李, 지난해 SMA 협상 유지에 무게 20일 복수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후보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합의된 안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미 정부가 지난해 10월 12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을 통해 2026년엔 전년 대비 8.3% 증가한 1조5192억 원을 분담하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는 매년 물가 증가율(최대 5%)만큼 인상하기로 합의한 내용을 이행해야 한다는 것. 반면 김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기존 협상안만 고수하기보다는 오히려 적정선에서 인상 폭을 조율하는 게 현실적이라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미국 측이 재협상을 요구할 경우 ‘안 된다’고 묵살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며 “미국 측이 방위비와 관세 문제를 구분 짓자는 기조인 만큼, 방위비 분담금을 논의하는 계기로 북핵 억제력이나 자체 방위력 강화 방안 등을 이야기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김 후보의 ‘분담금 인상’ 발언에 대해 “국민적 동의 없이 공짜로 선물하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은 “선제적으로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 미국 측이 이를 기정사실화하거나 추가 요구의 명분으로 삼아 우리의 협상력이 약해진다”고 했다. 민주당 선대위 핵심 관계자도 “국가 대 국가 간 합의로 결정한 사안을 굳이 손댈 필요는 없다”면서 “대선 과정에서 쉽게 꺼낼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민주당 내에서도 재협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당 외교정책 관련 핵심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의 구체적인 요구를 들어본 뒤에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며 “상황에 따라 여러 옵션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거듭 방위비 분담금 논의를 제의해 올 경우 협의에 응할 필요는 있다는 취지다.● “단계적 비핵화” vs “핵 억제력 강화” 북핵 해법에 대한 접근 방식에서도 두 후보는 명확한 차이를 보였다. 이 후보는 ‘북핵 위협의 단계적 감축 및 비핵·평화 체제를 향한 실질적 진전 달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미 간 소통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공통된 입장을 빠르게 정리한 뒤 대화를 통한 단계적 비핵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한국형 탄도미사일 및 미사일방어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핵 억제능력 강화도 약속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큰 틀에서 과거 민주당 정권의 북핵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으로 달라진 국제 환경을 고려해 대선 후에 보다 구체적인 구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북한이 핵무기를 고도화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비례적으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핵우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한미는 2023년 워싱턴선언을 계기로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를 정례화하기로 했는데, 이를 ‘상시 주둔에 준하는 수준’으로 전개 빈도를 높이자는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북한의 핵 위협이 가중될 경우 미국 전술핵 재배치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식 핵공유를 한미 간에 협의하겠다고도 공약했다. 김 후보는 한반도에 전술핵을 배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만큼 미국령인 괌에 전술핵을 배치하고 ‘한국 보호용’으로 운용하는 방식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 한미 원자력협정을 개정해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재처리 기술을 확보하고,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토대로 필요한 경우 핵무기 설계 기술을 축적하겠다고 밝혔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고도예 기자 yea@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출연: 이종근 시사평론가- 인터뷰: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장 겸 수석대변인- 진행·연출: 권오혁·심성주- 동아일보 유튜브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 겸 수석대변인이 19일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유흥주점 접대 의혹에 대해 “여러 건의 제보가 접수됐다”며 법원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조 수석대변인은 19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지 부장판사 의혹에 대한 당 차원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느냐’는 물음에 “저희가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법원에게 확인을 요청했던 것”이라며 “시민단체에서 공수처에 고발을 해놓은 게 있기 때문에 공수처가 수사를 한다든지 이런 과정을 통해 밝히고 확인하면 될 문제”라고 했다.지 부장판사는 같은 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4차 공판에서 민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중요 재판이 한창 진행되는 상황에서 ‘판사 뒷조사’에 의한 계속적 의혹 제기로 인한 외부 자극이나 공격에 대해 재판부가 일일이 대응하는 것 자체가 재판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조 수석대변인은 지 부장판사의 ‘판사 뒷조사’ 표현에 대해 “저희 정치권에서도 1차적인 확인 과정을 거치고 제보의 신빙성 혹은 제보하는 사람의 신뢰성, 제보가 한 건이냐 여러 건이냐를 보면서 조치하는 것”이라며 “언론이 취재하는 과정과 저희 정치권에서 어떤 제보를 접하는 것은 똑같다”고 했다.조 수석대변인은 ‘지 부장판사를 재판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법원이 판단할 문제이고 또 법관 스스로가 판단할 문제”라며 “만약에 저게 사실이라면 ‘적절하지 않다’는 목소리는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또 조 수석대변인은 전날 대선 TV 토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호텔 예약을 취소해도 돈만 돌면 경제가 살아난다’며 ‘돈 풀기식 괴짜 경제학’을 말했다”고 지적한 데 대해 “그게 이준석 후보의 특징 중에 하나”라며 “단어 하나를 끄집어 와 공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반박했다.조 수석대변인은 “시장에서 화폐가 돌기 때문에 1만 원이 투입되면 그 1만 원이 쓰이고 소멸하는 게 아니라 시장에 돌아다니면서 구매도 하고 생산에도 기여하고 숙박도 하고 이 돈이 계속 돌아다니는 거 아니냐”며 “수요를 만드는 측면을 얘기한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조 수석대변인은 “마치 대선 후보 토론회를 무슨 학예회나 장학 퀴즈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며 “이준석 후보는 상대방에 대한 공격만 있지 자기 얘기는 좀 너무 부족한 것 같다”고 했다.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백의종군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데 대해 조 수석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이) 무슨 이순신이냐”며 “대선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조 수석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 탈당의 변은) ‘떠나지만 내가 무슨 잘못을 해 떠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떠나 달라니까 내가 잠시 떠나줄게’, ‘내가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있어’ ‘내 나름대로 백의종군을 할 게’(라는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이 어떤 대목에서 분노하고 있는지를 잘 모르시는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조 수석대변인은 “지지했던 한 줌의 세력들만 계속 보고 있는 것이고,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의 주류라는 친윤 세력들과 내란 동일체로서 아직도 끈이 연결돼 있는 거 아니냐”며 “내부의 긴밀한 그런 관계나 끈까지 끊어진 것이라고 믿는 국민은 하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탈당은 ‘위장 탈당이다’ ‘눈 가리고 아웅한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 것이고 당연히 여론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했다.5월 19일 〈인터뷰를 부탁해〉 전문▷ 권오혁 : 네 오늘 ‘인터뷰를 부탁해’에서는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장 겸 수석대변인님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승래 : 예 안녕하세요. 조승래입니다. 반갑습니다.▷ 권오혁 : 네 국회에서 뵙고 여기서 또 뵈니까 더 반갑습니다. 어제 TV 토론부터 먼저 좀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제 첫 토론이 열렸는데 경제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고 좀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눴는데 선대위 어쨌든 수석대변인의 입장에서 좀 어떻게 평가하셨습니까?▶ 조승래 : 예. 저희들이 어제 TV 토론을 마치고 나서 이제 제 명의로 총평을 한 바도 있습니다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 처해져 있는 경제적 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진단하고 있고. 또 대한민국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서 어떤 정책적 대안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매우 연구가 잘 돼 있고 또 공부가 잘 돼 있다 또 준비가 잘 돼 있다라는 그런 감이 있었고요. 또 하나는 토론하는 태도나 이 매너 측면에서도 국민들이 보시기에 좀 편안하게 또 안정감 있는 또 그런 TV 토론을 했다 이렇게 저희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권오혁 : 4명의 후보가 계셨습니다. 보셨을 때 개인적인 평가일 수 있는데 좀 내용 면이나 태도 면에서 조금 아쉬웠다라는 후보는 좀 누가 있으셨나요?▶ 조승래 : 사실 김문수 후보는 당시는 이제 정치 경력이나 또 직전까지 노동부 장관으로 했던 국무위원으로 했던 경력이나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매우 준비가 돼 있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 전혀 준비가 돼 있지 않은 느낌을 좀 받았고요. 심한 말이기는 합니다만 너무 좀 졸속으로 만들어진 후보 같은 느낌을 주었다. 그러니까 태도의 측면에서도 그렇고 내용 준비도 그렇고. 전반적인 측면에서 준비가 좀 너무 안 돼 있는 후보가 아니냐 그런 느낌을 가졌습니다.▷ 권오혁 : 어떤 공약이나 그런 내용에서.▶ 조승래 : 공약에 대한 준비도 그렇고 토론을 진행하는 태도도 그렇고. 토론 상대방의 문답을 주고받는 과정도 그렇고 준비가 지금 전혀 안 돼 있는 것 같더라고요.▷ 권오혁 : 이재명 후보님께서도 어제 경제 주제에 맞춰서 경제 회복의 로드맵이나 정책도 설명을 해 주셨는데 그런 부분 좀 준비한 만큼 충분히 전달이 잘 되셨나요?▶ 조승래 : 아무래도 이제. 예 뭐 충분히 가지고 있는 정책이나 고민들 또 대한민국의 경제가 어떻게 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충분히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다만 이제 토론이 4자 토론이 되다 보니까 충분히 사실은 발언 기회라는 게 더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토론이 또 일부 후보들에 대해서는 약간 네거티브성 공격이 되다 보니까 아주 심도 깊은 토론보다는 약간 뭐 좀 형식적 공방 소모적 논쟁의 측면이 일부 있었던 것 같고. 그건 좀 아쉬운 측면이 있는 것 같고요.어떤 토론을 함에 있어서 약간 좀 주제를 가지고 좀 깊이 있게 토론하는 그런 것들이 좀 만들어졌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은 같습니다.▷ 권오혁 : 그래서 네거티브를 말씀하시다 보니 어제 토론도 그렇고 그 후보님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이 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토론이다 보니 당연히 질문이 좀 이루어졌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도 약간 자영업자의 비판을 현실을 모른다는 식의 비판을 했었고 여기에 대해서 후보님도 반박을 계속하셨는데 이러한 토론 그리고 여기에 대한 이런 논의가 이루어진 부분에 대한 당의 입장은 좀 어떠신가요?▶ 조승래 : 그 부분은 제가 어제 저희 법률지원단에서 김용태 비대위원장 이제 발언, 발언이 아니고 페이스북에 업로드한 글인데요. 원가 120원짜리를 비싸게 판다 이재명 후보는 그렇게 얘기한 바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2019년 경기도지사 시절에 그 경기도 전역에 있는 계곡을 정비하는 과정 속에서 계곡에 있는 상인들과 정비하고 나서 그 이후에 어떤 영업 활동을 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토론 과정 속에서 발생한 얘기입니다. 그런 얘기를 지난번 16일인가 군산 유세할 때 그걸 그 경험을 인용을 한 거였거든요. 근데 그거를 이제 120원 원가 지금 커피가 무슨 120원이냐 원가가, 거짓말한다 그러면은 커피 파시는 사장님들은 그런 폭리를 취한다는 거냐 이런 식의 말도 안 되는 공세를 편 거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제 토론을 통해서 저는 충분히 정리가 됐다고 보고 있고요. 만약에 국민의힘이 계속 그런 식의 주장을 한다면 그건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기 때문에 법적인 처벌을 감수해야 될 거고요.▶ 조승래 : 관련해서 비대위원장이죠. 김용태 비대위원장이죠. 저희들은 고발 조치를 했습니다.▷ 권오혁 : 그렇죠. 어제 이제 김용태 비대위원장 고발했고. 근데 어제 또 다른 주제로는 이제 이준석 후보가 이제 호텔 경제론을 또 계속 들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게 비현실적이다 뭐 이런 지적들을 하면서 집중적인 비판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좀 어떤 입장이신가요?▶ 조승래 : 그런데 이제 그게 이준석 후보의 특징 중에 하나인 것 같은데요. 실제로 우리 후보나 소위 ‘케인지언’이라는 일종의 수요 승수라는 그런 개념들일 텐데 그러니까 그 화폐라는 것은 시장에서 화폐가 돌기 때문에 그걸 통해서 예를 들면 뭐 1만 원이 투입되면 그 만 원이 쓰여지고 소멸되는 게 아니라 그게 시장에 돌아다니면서 구매도 하고 생산에도 기여하고 숙박도 하고 이 돈이 계속 돌아다니는 거 아닙니까? 이런 걸 돌면서 사실은 수요를 만드는 측면을 얘기를 한 거거든요. 그런데 그걸 가지고 단어 하나를 끄집어 와 가지고 그렇게 공격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요. 그래서 제가 아까 아침에 저는 아침마다 선대위 브리핑을 하는데 그때 이준석 후보에 대해서는 마치 대선 후보 토론회를 무슨 학예회나 무슨 장학키즈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 이준석 후보는 자기 얘기는 또 너무 좀 없으신 것 같아요. 상대방에 대한 공격만 있지 자기 얘기가 좀 너무 부족한 것 같다 그런 느낌을 좀 가졌습니다.▷ 권오혁 : 제가 너무 네거티브한 부분을 연속으로 질문드리는 것 같긴 하지만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드리자면. 외교관에 관련한 좀 친중 논란 일종의 그 ‘셰셰’의 발언을 가지고 그걸 또 이제 양 후보들 김문수 이준석 후보가 이제 공격을 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물론 굉장히 미국과의 관계나 일본 중국 러시아 뭐 이렇게 중요한 관계들을 다 강조를 하셨는데 이런 친중 공세 좀 사실 계속 반복되기는 했는데 좀 어떻게 보시나요?▶ 조승래 : 그것도 일종의 그 프레임입니다. 과거에 보수 기득권 세력들이 소위 이제 야권 민주 인사들에 대한 정치적 공격을 할 때 했던 프레임이 빨갱이다, 빨갱이다, 친북이다, 호남 사람이다, 뭐 이런 식의 프레임을 가지고 재미를 많이 봤죠. 그런데 그 프레임을 지금은 소위 친중이다라는 프레임으로 이제 하는 것 같아요. 그건 뭐 일종의 정치적 공세나 정치적 프레임이라고 보고 있고요. 그런데 어제 이재명 후보도 분명히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한미 동맹이라는 기본적 가치 위에 가치 위에 주변 국가들 과의 관계를 통해서 국익을 최대한 많이 키워야 된다라는 방향으로 고민하는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나왔던 발언들로 이해를 하면 될 것 같고 그런데. 이런 걸 가지고 이제 그 어떤 단어 하나를 끄집어내가지고 마치 이제 그 그런 무슨 정치적 혹은 외교적 신념과 줏대도 없는 것처럼 뭐 이런 식으로 묘사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요. 아마 이제 토론이 또 외교 안보 분야 이런 이런 식의 토론도 있으니까 그때 더 분명하게 서로 대화를 나누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런 식의 토론 태도는 결코 이롭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그 미국이 관세 전쟁을 통해서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시키려고 하는데 이 이익을 극대화시키는 방향이 미국 내에서도 약간 좀 충돌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우방 국가인 캐나다나 호주 같은 나라에서도 실제로 국내적인 논쟁이 벌어지고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거는 국익의 관점에서 한미 동맹이건 다른 주변국과의 관계든 간에 끊임없이 서로 진화시켜 나가는 관점으로 우리가 접근을 해야지. 그걸 고정불변의 것으로 놓고 그게 아니면 당신은 뭐 반미야 뭐 당신은 친중이야 이런 식으로 프레임을 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그런 공세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권오혁 : 말씀해 주신 대로 관련 아마 논의, 외교 관계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세 번째 토론 때 예정돼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 추가적인 아마 양 여러 후보들의 이야기들을 좀 들을 수 있을 것 같고요. 저도 어쨌든 첫 번째 토론을 보면서 어떻게 보면 이재명 후보가 가지고 있는 각 후보들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하기에는 시간도 좀 짧았고 처음이다 보니까 서로의 어떤 합의나 이런 것들이 아직 좀 부족했다. 그리고 제가 느꼈을 때는 아무래도 서로의 성향이나 이런 거에 대한 파악이 이제 첫 번째 이루어졌으니까 두 번째 토론 때는 좀 전략이 좀 바뀌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두 번째 토론에는 좀 어떤 부분에 좀 더 중점을 두실 생각이신가요?▶ 조승래 : 이제 아무래도 저희들은 늘 이제 워낙에 대한민국이 어려운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이고.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약간 고비를 뭐 어쩌다 고비는 뭐 IMF라든지 그러니까 외환위기라든지 아니면 금융 위기라든지 코로나라든지 뭐 이런 위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이런 위기들을 잘 헤쳐 나왔는데. 문제는 윤석열 정부 3년 거기에 이제 12·3 내란에 이르기까지 이게 대한민국의 위기가 구조화되면서 이러다가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어렵게 올라섰는데 이게 완전히 무너져 내린 것이 아니냐라는 위기의식을 분명히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선출하는 대통령은 이런 이 절박한 상황 속에서 선출되는 대통령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현실 진단이 분명해야 되고 또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갖고 있고 또 강력한 리더십과 안정감 있는 리더십을 갖고 있는 분이 대통령을 해야 합니다. 저희들은 그 사람이 바로 이재명 후보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럼 국민들이 보시기에 그런 현실에 대한 진단 미래에 대한 비전, 추진력, 안정적 리더십 그러면서도 국민 통합을 통해서 문제 해결의 에너지를 만들어 나가는 그런 지도자가 필요하다. 그게 바로 이재명이다라는 것을 부각하는 그런 방향으로 진행을 할 겁니다.▷ 권오혁 : 앞서 여론조사 이야기도 저희가 살짝 했었는데 여러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1등을 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대선이 이제 15일 정도 남은 상황인데 이런 가운데 당에서 가장 우려하시는. 가장 그래도 염려하시는 부분은 좀 뭐가 있을까요?▶ 조승래 : 선거는 이제 일주일이 지났을 뿐이고요. 아직 한 15일 정도의 선거 기간이 남아 있고요. 저는 늘상 이런 표현을 쓰는데 선거에서의 하루는 그게 1000년, 1만 년의 그 시간과 버금갑니다. 오히려 1000년, 1만 년에 한 5000만 일 정도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대통령의 하루는 5000만 명의 하루거든요. 이건 이제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에 많이 썼던 얘기입니다. 시장의 1시간은 100만 성남 시민의 1시간이다 그러니까 100만 시간이다 이런 거죠. 그만큼 사실은 물리적인 시간을 떠나서 매우 긴 또 그 시간 동안 압축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을 수 있고요. 또 한편으로는 국민의힘 계열의 보수적인 지지자들이 지금은 상당히 많이 이완돼 있는 측면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실제로 가면 갈수록 저는 결집이 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는 현재 여론조사상에는 격차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좁혀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저희들이 이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국민 한 분 한 분을 뵙고 현재 상황에 대해서 공감하고 선거 캠페인을 진행해 나가겠다 이렇게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권오혁 : 앞서도 한국 갤럽 조사 내용을 저희가 좀 소개를 해드렸는데 이제 지난주에 보수 텃밭이라고 불리는 이제 TK 지역에서 이 후보가 30% 넘는 지지율을 이제 기록을 했습니다. 그래도 내부적으로는 굉장히 좀 고무적으로 보고 계시나요?▶ 조승래 : 뭐 그런 조사가 나오면 일종의 그 단면이니까요. 전체 큰 흐름 속에서 단면이니까 그 단면을 가지고 우리가 일희일비할 필요는 사실은 없고요. 제 기억에는 예전에 그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되고 나서 그때 민주당 문재인 후보 혹은 민주당의 다른 주자들 그리고 그 소위 야권의 다른 주자들도 그 정도 영남권에서 지지를 저는 확보한 주자들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결국에는 선거가 가면 갈수록 회귀본능이라는 것들이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들이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기분 좋을지 모르지만 그거는 끝까지 기분 좋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더 열심히 노력을 해야 되겠죠.▷ 권오혁 : 그럼 이런 수치가 아니라 실제 의원님들이 가셨을 때 영남에서 느껴지는 민심은 좀 어떠세요?▶ 조승래 : 조금 그런 면은 있죠. 아무래도 과거에는 이제 바라보는 시선이 막 너무 날카롭고 따갑고 뒤통수가 근질근질하고 이런 느낌에서 그 따가움은 조금 사라진 것 같아요. 따가움은 사라지는 건데. 그렇다고 해도 또 살갑게 또 저 사람들이 내 식구야, 뭐 ‘재명이가 남이가’ 뭐 아직 여기까지는 가지 못하는 것 같고. 물론 과거에 비해서 상당히 분위기가 좋아진 건 사실입니다만 그래서 그 좋아진 분위기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로 그래서 영남 쪽에서도 정말 어느 정도 의미 있는 득표를 해서 전국에 고른 득표로, 사실 통합 대통령이 되는 게 저희들의 희망입니다.▷ 권오혁 : 알겠습니다. 이번 주는 이제 이재명 후보의 수도권 유세가 예정돼 있습니다. 오늘은 이제 서울로 알고 있고 아무래도 수도권은 상당히 매 선거 때마다 매우 중요한 장소이고 선거의 승부처로도 불리고 있는데 이번 주 수도권 표심을 공략할 주요 전략은 좀 어떤 게 있으신가요?▶ 조승래 : 네 일단은 오늘은 이제 서울에서 노인회 방문부터 시작을 해서 마지막은 홍대에서 마무리를 하게 되는데 일단 서울에 살고 계시는 모든 세대를 접촉하는 그런 개념으로 가고 있는 이것은, 어떤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한 세대나 한 계층이 나서서 되는 게 아니고 모든 세대의 힘을 모아오는 과정이어야 된다라는 그런 측면이 하나 있는 거고요. 두 번째로는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을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하자는 K-이니셔티브라는 그런 구상을 가지고 있는데 K-이니셔티브의 공간적인 거점 중심지는 수도권이 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보면 수도권이 글로벌 영향력이 커질수록 대한민국의 이니셔티브가 강화되는 측면이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된 전략과 비전을 또 수도권 주민들과 함께 공유해 나가는 그런 자리가 될 것이고요. 특별히 수도권의 또 특징이 예를 들면 북쪽은 접경 지역이라는 게 있고 그래서 평화라는 측면도 K-이니셔티브,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고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이기 때문에 관문 도시로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지 이렇게 다각도로 수도권이 글로벌 중심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생각입니다.▷ 권오혁 : 이제 오늘 용산 유세도 있고 서울 지역 유세가 있는데 오늘 이제 후보님 유세 현장에 방탄 유리가 설치되는 걸로 좀 들었는데 그럼 테러 위협이나 제보가 지금도 계속 들어오는 상황인가요?▶ 조승래 : 실제로 이제 문자 같은 것들을 통해서 저한테도 들어오는 게 있고요. 그리고 이런 것들이 반복되다 보니까 저희 지지자들이나 이런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도 안전 조치를 최대한 강화해 달라는 요청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권오혁 : 그럼 앞으로 현장에서는 대선 마무리까지 그 방탄유리이나 이런 조치는 계속.▶ 조승래 : 글쎄 그 부분이 이제 오늘부터 될지 어떻게 될지는 아마 여러 가지 그런 현장의 안전 책임자들이 상황을 보면서 판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권오혁 : 알겠습니다. 어제 이제 또 개헌 구상 발표가 굉장히 화제가 됐었고 오전에 발표하신 뒤에 이제 국민의힘에서 또 갑자기 이제 맞불을 놓다시피 해서 또 다른 유사하지만 여러 가지 접근 방식이 다른 개헌 구상을 제안을 했습니다. 사실 저도 이제 민주당을 좀 취재를 하다 보면, 저희 이번 대선 초창기에는 후보님도 그렇고 당에서도 개헌에 조금 신중한 입장을 보이셨잖아요. 물론 내부적으로는 한다는 입장을 계속 유지해 오셨지만 구체적인 안에 대해서는 좀 밝힐 때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입장을 해 오셨는데 이제 5월 18일을 맞아서 이제 이 화두를 꺼낸 배경은 좀 뭐로 봐야 될까요?▶ 조승래 : 일단은 5·18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하나 있는 것 같은데 그 의미는 이런 거죠. 그러니까 실제로 12·3 비상계엄 내란으로 인해서 대한민국의 헌법 시스템이 갖는 좀 약간의 취약점 혹은 보완해야 될 지점들이 확인된 부분도 있지 않습니까? 물론 뭐 그 87년 체제 이후로 누적됐던 여러 가지 문제도 있겠습니다만. 그런 측면에서 보면 그 내란을 극복하는 상징적인 과정 자체가 개헌에 대한 합의가 될 것이고. 헌법이라는 것은 국민의 약속이고 최고의 규범이기 때문에 국민 통합을 상징하는 그런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5·18이라는 계기를 통해서 개헌 공약을 발표하게 된 것이고요. 조금 전에 진행자께서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저희들은 일관되게 대통령 선거 전에 개헌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다라고 얘기를 했고 그러나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3년 전에 공약으로 걸었던 것처럼 개헌에 대한 공약을 걸고 분명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이미 입장을 수차례 발표를 했고요. 지난번에 3년 전에 냈던 그 공약을 조금 더 발전시킨 형태의 개헌안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권오혁 : 어제 발표 이후에 이제 국민의힘에서는 뭐 연임제에 대해서 장기 집권이다 뭐 이런 식의 비판을 했는데. 사실 아까 저도 설명드렸다시피 당에서도 여기에 대해서 이제 설명을 주셨잖아요. 한 번 더 좀 아무래도 이제 잘 헷갈리시는 분들도 있을 테니까 이 연임제에 대한 좀 설명 명쾌하게 한 번 좀 부탁드립니다.▶ 조승래 : 그러니까 개헌안을 우리가 뭐 급하게 발표했다라고 주장을 국민의힘은 하지 않습니까? 국민의힘이라고 말로 급하게 지금 우리가 내니까 허겁지겁 낸 거예요. 허겁지겁 내면서 정치 공세를 해야 되니까 어떤 걸 가지고 할까 그랬을 때 이제 소위 중임 연임이라는 말장난을 하게 되는 건데 노무현 대통령 때 4년 연임제라는 제안을 처음에 하셨을 때 근데 그 4년 연임제 개헌을 했을 때 그 권력의 반을 내줄 각오도 있다 라고까지 국회의 다수파에게 주겠다라고까지 얘기를 했거든요. 그때는 다수파가 박근혜 대통령이 대표로 있었던 한나라당인가 뭐 새누리당인가 그래요. 그때도 그 중임과 연임에 대한 분석 기사가.▷ 권오혁 : 예 많이 많이 나왔습니다.▶ 조승래 : 그때 지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에 있는 신동욱 대변인이 그때 모 방송사의 앵커를 하면서 분명히 분석을 해놓은 게 딱 기사가 검색이 될 겁니다. 거기 보면 이렇게 돼 있어요. 중임이라는 건 어쨌든 두 번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연임이라는 것은 중임 중에서도 연달아 하는 것을 의미하는 거기 때문에 훨씬 더 제한적인 거예요. 그렇게 다 정리가 다 돼 있는 겁니다. 즉 제가 어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지금 대통령은 현행 헌법에 따라서 5년 단임제 대통령이잖아요. 그러니까 이번 만약에 다음 대통령 때 개헌을 한다면 이번에 선출된 대통령은 5년 단임제 대통령의 마지막 대통령이 될 거고 그 정부에서 개헌이 된다면 다음번에 이제 5년 뒤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할 것 아닙니까? 그러면 4년 연임제가 되게 되면 그 선출된 다음 대통령은 4년 연임제의 첫 번째 대통령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당선이 되면 5년 대통령의 마지막 대통령이 되는 것이지 거기에 무슨 4년을 어떻게 더 합니까? 그건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는 거예요.▷ 권오혁 : 어쨌든 연임에 대한 대상 자체가 되지 않는다.▶ 조승래 : 그럼요. 만약에 그런 논리라고 한다면 그러면 그동안 국민의힘에서 중임제건 연임제건 계속 주장을 했단 말입니다. 그러면 그분들이 그러면 이재명 후보가 나중에 연임을 도전하건 중임을 도전하든 그 소위 꽃길을 깔아주려고 그분들이 계속 그런 연임과 중임제를 주장했다는 논리가 되지 않습니까? 그건 말이 안 되죠.▷ 권오혁 : 지금 속보 하나가 좀 나온 게 있어서 오늘 이제 윤석열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있는 날이지 않습니까? 관련돼서 이제 지귀연 판사에 대한 여러 가지 룸살롱 의혹이나 이런 게 있었는데 직접 좀 의견을 표명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술 접대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중요한 재판이 한참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 판사 뒷조사에 의한 계속적 의혹 제기로 인해 재판부가 하나하나 일일이 대응하는 것 자체가 재판 진행에 영향을 미친다’ 이런 식의 좀 입장이 나왔다고 합니다. 물론 발언 방금 나온 거긴 한데 이 보셨을 때 어떤 좀 생각이 드시나요?▶ 조승래 : 예. 첫 번째 나온 최초의 해명이지 않습니까? 저 내용을 이렇게 뜯어보면 접대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인지.▷ 권오혁 : 일단은 아니라는 입장.▶ 조승래 : 아니라는 입장이죠. 그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닌지 아니면 저 해명이 거짓 해명인지 그걸 또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권오혁 : 당에서는 사실 사진이나 이런.▶ 조승래 : 제보된 바가 있으니까요. 저희들이 제보된 바를 가지고 저희들이 수사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법원행정처에 이런 제보가 있으니 제보를 확인해 달라라는 공개적으로 요청을 한 것이고. 현재 확인하는 과정에 있는 거고 지귀연 판사의 저 해명은 확인 과정에서 그 얘기한 것인지 아니면 개인적인 소회를 밝힌 것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법원행정처의 윤리 감찰팀에서 그걸 확인을 한다고 했으니 철저하게 확인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권오혁 : 알겠습니다. 그러면 일단은 재판 관련해서도 여러 이슈들이 있었고 그럼 말이 나온 김에 윤석열 대통령 관련한 이슈로 잠깐 좀 넘어가 보면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좀 지난주에 토요일에 탈당을 해서 했는데 실질적으로 이 배경이나 대선에 미칠 영향은 좀 어떻게 보시나요?▶ 조승래 : 대선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저 탈당이라는 것이 이제 탈당의 변도 그렇지 않습니까? 뭐 떠나지만 뭐 내가 무슨 잘못해서 떠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떠나 달라니까 내가 잠시 떠나줄게 내가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있어 그리고 내 나름대로 백의종군을 할게. 뭐 무슨 이순신입니까? 그러니까 백의종군을 어떻게 하겠다라는 것인지 그러니까 결국에는 여전히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들이 어떤 대목에서 분노하고 있는지를 잘 모르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한 줌의 세력들만 계속 보고 있는 것이고 그리고 이런 행위와 지금 현재 국민의힘의 김문수 후보, 그리고 국민의힘의 주류라는 친윤 세력들과 이런 내란 동일체로서 아직도 끈이 연결돼 있는 거 아닙니까? 그 끈이 끊어졌다고 볼 수 없는 거죠. 탈당이라는 형식적 절차가 그 내부의 긴밀한 그런 관계나 끈까지 끊어진 것이냐 그렇게 믿는 국민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탈당은 위장 탈당이다 눈 가리고 아웅한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 것이고 당연히 여론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수밖에 없는 거죠.▷ 권오혁 : 어쨌든 보수 결집이나 이런 부분에도 영향이 없을 것이다라는 거죠.▶ 조승래 : 보수가 결집을 하려면 그 진심 어린 사과나 이런 걸 통해서 다소 합리적인 보수까지 뭔가 동의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되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저런 태도 김문수 후보나 지금 국민의힘 주류의 저런 태도들이 합리적인 보수들이 동의할 수 있는 그런 구조가 전혀 아닙니다. 서사가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극우의 결집은 있을 수 있겠지만 보수의 결집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권오혁 : 앞서 지귀연 부장판사 이야기를 한 것처럼 이제 좀 사법부 이슈도 좀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제 법사위에서도 그렇고 이제 대법원장에 대한 특검법이 이제 상정이 돼서 소위 회부가 됐고 대법관 수를 이제 14명에서 30명 그리고 100명으로 늘리는 이제 법원조직법도 이제 소위에 회부가 됐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또 여기에 대해서 이제 국민의힘은 좀 여러 가지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입법을 통한 내란이다 뭐 이런 식의 표현까지 동원을 했는데 이러한 좀 민주당에서는 일종의 사법 개혁의 필요성으로 이제 주장을 하고 계신 상황인데 이런 법안들에 대한 준비와 처리 과정 좀 어떤 입장으로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조승래 : 일단은 이제 사법 개혁의 필요성은 두 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그동안 대법원에서도 계속 대법원의 업무 그러니까 양이 너무 많아서 사실은 이 국민들의 권리를 침해받고 있으니 상고법원 같은 거를 만들어서라도 빨리 빨리 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요청을 한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결국에는 그 소위 말해서 대법관들이 지금 14명의 대법관들이 소화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발생하는 문제라고 한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 해법은 상고법원 해법도 있을 수 있고 대법관 증언이라는 해법도 있을 수 있는 것이고. 다른 모든 나라에서 대법관 숫자가 우리나라가 적은 편이에요. 그러니까 연방 정부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들을 빼고는 사실은 적은 편입니다. 매우 적기 때문에 대법관 수를 늘려서 대법원 상고심의 병목을 훼손할 필요가 있다. 이거는 국민의 권리를 구제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조치인 것이죠. 이제 이런 측면이 하나가 있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대법원과 법원이 물론 대다수의 법과 양심에 따라 판결하는 대다수의 법관이 있지만, 극히 일부의 정치 개입 사법의 정치 개입을 어떻게 근원적으로 차단할 것인가의 문제도 사법개혁의 아주 중요한 과제 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것들을 진지하게 토론하고 논의하면서 대안을 만들 필요가 있다. 그래야 이거는 법과 양심에 따라 판결하는 법관들을 보호하는 조치이기도 하고. 이 불완전한 안정성이 떨어진 이 소위 사법 제도로 인한 피해 국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거는 반드시 해야 할 사법 개혁이다 이렇게 보는 거고요. 그런 점에서 보면 매우 필요한 일이고 그런데. 그런 조치들에 대해서 황당한 정치 논리를 가지고 얘기하는 분들은 정작 국민에게 심각한 피해를 줬던 그 내란 행위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는. 오히려 내란 동조범들이 사법부의 저런 정치 개입에 대해서 경고하고 또 개혁 조치를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 저런 주장을 하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죠.▷ 권오혁 : 이런 사법 개혁에 대한 법안들 그러면 혹시 대선 전에 좀 처리하는게.▶ 조승래 : 일단 그거는 결정된 바 없고요.▷ 권오혁 : 예 그럼 사법 개혁에 대한 논의들. 그리고 후보님도 이런 필요성을 유세 과정에서도 좀 깨끗한 법정 이렇게 이야기도 하셨는데 이 사법 개혁에 대한 의지는 후보님의 의지와도 좀 일치하는 부분일까요?▶ 조승래 : 후보님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의지입니다.▷ 권오혁 : 그러면 어쨌든 당선이 되신다면 이 부분은 좀 초기에 빠르게 진행이 될 가능성도 있을▶ 조승래 : 국민들에게 그 속도 문제는 논의를 해봐야 되겠습니다만 국민들에게 법적 안정성을 주고 보다 나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사법 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저희들의 생각입니다.▷ 권오혁 : 또 이번에 이제 법사위 같은 경우에는 이제 공직선거법 개정안도 이제 처리가 됐었습니다. 이제 사실 허위사실 공표죄에서 행위 부분을, 구성 요건 중에 행위 부분을 빼는 법안이어서 이제 국민의힘 쪽에서는 이제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아니냐 위인설법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이런 법안들의 이런 에 대한 공세는 좀 어떻게 입장을 가지고 계신가요?▶ 조승래 : 어쨌든 저희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실제로 과거부터 선관위나 아니면 법조계에서는 허위 사실 특히 그 후보자 본인이 도지사 본인의 행위와 관련된 허위 사실은 그거는 없애는 게 맞다라는 의견들이 계속 있어 왔습니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그런 게 없고 있다면 허위 사실은 어떤 허위 사실을 처벌하냐면 상대가 낙선을 목적으로 상대 후보나 다른 어쨌든 후보자의 낙선을 목적으로 한 행위 허위사실 공표 이거는 처벌을 하는 데가 있습니다. 그런데 후보자 본인의 행위에 관련된 얘기들 어떤 기억에 관한 것들 이런 것들을 처벌하는 거는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특정 누구의 어떤 이런 문제를 떠나서 그건 반드시 해야 될 부분이라고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고 오래된 논의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권오혁 : 알겠습니다. 그 아무래도 이제 지귀연 부장판사 건이 방금 이제 뉴스가 나오다 보니까 좀 관심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이제 그럼 당 차원에서는 자체적으로 이거에 대한 조사나 이런 것도 지금 진행을 하고 계신 단계인가요?▶ 조승래 : 그거는 이제 뭐 제보가 많이 들어왔고요. 제보가 한두 건 들어온 건 아니고요. 제보가 여러 건의 제보가 접수가 됐고 그 제보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사실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법원에게 확인을 요청을 했던 것이니까요. 법원의 확인 과정들을 거쳐보고 또 하나 지금 시민단체에서 공수처에 향응 접대 그러니까 그 뭡니까? 그 청렴, 뇌물죄까지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그 공수처에 고발을 해놓은 게 있기 때문에 공수처가 수사를 한다든지 이런 과정을 통해서 밝히고 확인하면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권오혁 : 지귀연 판사 입장 중에는 이게 마치 판사의 약간 뒷조사처럼 이제 표현을 하신 부분도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아마 이게 본인의 표현으로 보이는데 약간 뭐 이런 거에 대해서는 좀 시각이 좀 어떠신가요?▶ 조승래 : 그건 제보를 받은 거죠. 그러면은 어떤 문제 정책이든 인물이든 어떤 기관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어떤 언론도 그렇고. 국회, 국회도 그렇고 제보를 받지 않습니까? 제보를 통해서 이게 뉴스 가치가 있는지를 보고. 당연히 저희 정치권에서도 이게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1차적인 확인 과정을 거치고 그리고 제보의 신빙성 혹은 제보하는 사람의 신뢰성, 그리고 제보가 한 건이냐 여러 건이냐를 보면서 그런 것들을 판단하면서 조치를 하는 거 아닙니까? 언론이 취재하는 과정과 저희 정치권에서 어떤 제보를 접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권오혁 : 네 그러면 지귀연 판사 물론 이 의혹이 아직 100% 밝혀진 상황은 아닌데 좀 이런 어떤 윤석열 대통령 관련한 큰 재판을 맡고 있는 상황인데 재판에서 배제해야 된다 이런 주장들도 있는 걸로 아는데 이럴 필요성도 있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어떤 조건에서든 이렇게까지도 필요하다 뭐 이런 생각 있으신가요?▶ 조승래 : 이제 그 부분들은 뭐 그거는 법원이 판단할 문제겠죠. 법원이 판단할 문제이고 또 법관 스스로가 판단할 문제라고 보고 있고요. 그러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만약에 저게 사실이라면 적절하지 않다라고 얘기하는 목소리는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고요.▷ 권오혁 : 그러면 이제 오늘 이제 바로 또 유세 현장 가실 예정이신가요?▶ 조승래 : 저는 현장보다는 주로 사무실을 지키는 편이라서.▷ 권오혁 : 그러면 어쨌든 이제 남은 기간 이제 이재명 후보가 가장 좀 강조할 부분 현재 상황에서 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마무리로 한번 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승래 : 이제 아무래도 심각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 마련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해법이라는 것은 결국에는 그 이제 국민적 합의 과정이나 이 합의를 통한 어쨌든 이 같은 방향을 보면서 가는 게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러니까 결국에는 이런 선거의 과정들이 분열의 과정이 아니라 좀 통합의 과정이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선거 캠페인이라는 것이 그 후보자나 정당이 무슨 에너지를 소모하는 관점이 아니고 국민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그래서 5년간 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그런 개념으로 저희들은 접근하면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경청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저희들이 선거 캠페인을 했던 겁니다. 그런 모드는 계속 유지할 겁니다.▷ 권오혁 : 제가 듣다 보니 하나 더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근데 정말 대선 기간이 짧고 이제 곧바로 이제 당선이 되시면 인수위 없이 정부가 출범합니다. 뭐 많은 기자들이 여쭤봤을 텐데 내각에 대한 준비는 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조승래 : 그런 준비는 현재 하고 있지 않고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매우 신중한 것들이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정책 발표 하나하나를 되게 신중하게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러니까 인수위 과정이 있다고 한다면 사실은 그 선거 캠페인이라는 것은 약간 좀 거품이 좀 있을 수가 있어요. 그리고 인수위 과정 속에 거품을 걷어내면 되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거는 저희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이나 모든 후보자가 다 똑같을 겁니다. 거품을 걷어낼 시간이 없기 때문에 공약 하나하나를 되게 진중하게 판단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집중하고 있지 어떤 뭐 집권 후에 누구를 어떻게 하는 거는 전혀 고민하고 있지 않습니다.▷ 권오혁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조승래 : 감사합니다.※ 〈정치를 부탁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유튜브’ 또는 ‘동아일보 정치를 부탁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권오혁 기자 hyuk@donga.com권기범 기자 kaki@donga.com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이재명-김문수, 같은 날 잇달아 개헌공약 발표5·18민주화운동 45주년인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일제히 개헌안을 내놨다. 이 후보가 대통령 4년 연임제와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등 권력기관 개혁을 뼈대로 한 개헌안을 내놓자 김 후보도 차기 대통령부터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4년 중임제 개헌안으로 맞불을 놨다. 김 후보의 개헌안에는 이 후보를 겨냥한 대통령 불소추특권 및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등도 담겼다. 두 후보 측이 서로의 개헌 공약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며 날을 세운 가운데 개헌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6·3 대선의 새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8일 밝힌 개헌 공약의 핵심은 대통령 4년 연임제와 대선 결선투표제, 국회의 국무총리 추천 등 권력구조 개편이다. 대통령의 인사권과 재의요구권(거부권) 등 권한을 축소하고 국회의 견제권을 강화해 권력을 분산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또 검찰의 영장 청구권 독점 규정 폐지 등 권력기관 개혁안도 내놨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놓은 개헌 입장문에서 “이제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과 더 촘촘한 민주주의 안전망으로서의 헌법을 구축할 때”라며 “대통령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을 분산하자”라고 밝혔다.우선 대통령 4년 연임제를 도입해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를 가능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5년인 대통령 임기를 4년으로 줄이되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 또 지방선거와 대선을 일치시키고 4년 임기의 중간마다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국정 중간 평가를 받도록 하자는 취지다. 다만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에 대해선 “국가 최종 책임자의 임기 문제는 좀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한 국회 통제권한 강화와 대통령 본인 및 가족과 관련된 법안에 대해선 거부권 행사를 제한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 후보는 “(대통령 거부권이)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을 거슬러 묻지 마 식으로 남발돼 왔다”고 했다. 재임 중 총 25차례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다.국무총리 추천권은 국회로 넘기고 수사기관 및 방송통신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기관장 임명 시 반드시 국회 동의를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감사원도 현행 대통령 직속에서 국회로 이관하겠다고 했다. 국회의 견제 권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 후보는 검찰개혁 방안으론 “검찰의 영장 청구권 독점 규정을 폐지하고 적법한 권한을 가진 다른 기관이 영장을 청구할 수 있게 해 수사기관끼리 견제가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고도 했다. 이 밖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통령과 총리, 관계 국무위원, 지방자치단체장이 모두 참여하는 헌법기관 신설도 강조했다.이 후보는 또 “헌법 전문에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수록하자”며 “또 부마항쟁과 6·10항쟁, 촛불혁명과 빛의 혁명으로 이어진 국민 승리의 역사가 헌법에 수록될 수 있도록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자”고 했다.앞서 “개헌도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라며 유보적 입장을 보였던 이 후보가 대선을 16일 앞둔 시점에 개헌 카드를 꺼내 든 것은 정치권 내 개헌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개혁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017년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제외한 이명박·박근혜·윤석열 전 대통령은 대선 때 개헌 공약을 내놓지 않았다. 이 후보는 20대 대선 당시 ‘4년 중임제’와 ‘국회의 국무총리 추천제’ 등을 담은 개헌 공약을 내놨다. 하지만 지난달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선·개헌 동시 투표를 제안했을 땐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그땐) 내란 극복이란 국민 목소리가 커서 진행이 쉽지 않았다”고 했다.국회의원 불체포-면책특권 없애고국민소환제 도입 ‘국회 힘빼기’대법관-헌재재판관 중립성 강화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8일 내놓은 개헌안은 차기 대통령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해 2028년부터 대통령 4년 중임제를 도입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김 후보는 대통령 불소추 특권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및 면책 특권을 완전히 폐지하는 내용도 담았다. 대통령 권한 분산과 함께 국회의 권한을 제한하는 정치 개혁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권력 내려놓기’ 개헌협약을 제안한다”며 “그간 가다듬어 온 개헌 구상”이라고 소개했다. 김 후보는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낡은 1987년 체제를 바꾸는 개헌을 추진하겠다. 정치와 사법, 선거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구체적인 개헌 구상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이날 개헌 공약을 내놓자 맞불 성격으로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먼저 차기 대통령은 임기를 3년으로 줄여 2028년 치러질 총선에 맞춰 22대 대통령 선거를 치르자고 주장했다. 그는 “과감한 정치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기를 5년에서 스스로 3년으로 단축하는 결단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어 “대통령 5년 단임제로는 사실상 대통령의 정치적 책임을 묻기 어렵다”면서 “책임정치 원리에 부합하고 정치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4년 중임 직선제 개헌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의 권한에 대한 구체적인 조정도 대폭 받아들여 제왕적 대통령제를 수술하겠다”고도 했다.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완전 폐지도 포함했다. 그는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형사재판을 받지 않을 권리를 폐지하고 만민평등의 대원칙을 확립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의 제안대로 불소추 특권이 폐지되면 이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현재 받고 있는 수사와 재판을 그대로 받아야 한다.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김 후보는 개헌안에서 국회의 권한 축소도 강조했다. 그는 “법 앞에 누구나 평등하다는 원칙은 국회의원에게도 예외일 수 없다”며 “정치권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직접 민주주의제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권력을 되돌려드린다는 취지에서 국민입법제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국회의 권한 남용과 관련한 적절한 견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도 했다. 이 후보가 대통령의 권한 중 일부를 국회로 넘기는 제안을 한 것과 달리 ‘국회 힘 빼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법관과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해서도 “추천위원회를 법정 기구화하고, 국회 3분의 2의 동의를 받도록 해 특정 정치세력이 사법부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겠다”며 중립성을 강조했다. 민주당이 대법관 증원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107석)이 동의해야만 대법관과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김 후보는 자신이 밝힌 개헌안에 대해 “바로 국민을 위한 권력 내려놓기 개헌”이라며 “정치개혁은 권력자나 특정 정당의 이익이 아닌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권구용 기자 9dragon@donga.com}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8일 일제히 개헌 구상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이날 오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앞두고 대통령 4년 연임제와 국무총리 국회 추천,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담은 개헌 공약을 내놓자 김 후보도 같은 날 차기 대통령 3년 임기 단축 개헌과 함께 ‘4년 중임제’ 도입을 담은 개헌안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은 분산하자”며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으로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가 가능해지면 그 책임성 또한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자”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감사원의 국회 이관과 검찰의 영장 청구권 독점 규정 폐지 등 권력기관 개혁도 개헌안에 담았다. 또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제한과 국무총리의 국회 추천 및 수사기관 등의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 등을 제시했다. 개헌 시기로는 “빠르면 2026년 지방선거, 늦어도 2028년 총선”을 언급했다. 이르면 2026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진행하겠다는 것. 김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는 대통령부터 임기를 3년으로 단축시키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대선과 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르자고 제안한 것과 달리 임기 단축을 통해 2028년 총선과 대선을 함께 치르자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겨냥해 ‘대통령 불소추특권 완전 폐지’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제안한 ‘연임제’에 대해 “장기 집권 가능성이 있는 제도”라며 ‘대통령 4년 중임 직선제 개헌’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4년 ‘중임제’는 한 번 재선의 기회를 허용하되 그 기간이 8년을 초과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며 “그런데 ‘연임제’는 대통령이 2회 재임한 후에는 한 번 쉬고 다시 2회를 재임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헌법상 개헌은 재임 당시 대통령에겐 적용되지 않는다”며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돼도 연임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밝힌 것이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권구용 기자 9dragon@donga.com}

18일 열린 6·3 대선 첫 TV토론에서 대선 후보들은 한미 통상협상은 물론 한미동맹과 한중관계 등을 두고 난상토론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에 대해 “서둘러서 협상을 조기 타결할 필요는 없다”고 신중론을 펴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7월 8일 관세 유예 종료 전에 성공적으로 끝내겠다”고 맞섰다. 김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친중국적”이라고 협공을 펴자 이재명 후보는 “친중몰이는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중국에도 셰셰(謝謝·고맙다는 뜻의 중국어) 하고 대만에도 셰셰 하고 다른 나라하고 잘 지내면 되지, 대만하고 중국하고 싸우든 말든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는 발언에 대해선 “외교 관계는 격변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판단을 달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서두르지 말아야” vs 김문수 “취임 즉시 정상회담” 이재명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에도 국제사회가 이미 자국 중심주의,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고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극단화됐다”며 “이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국익 중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부과한 관세를 100% 그대로 유지하긴 어려울 테고 협상의 여지가 있을 거라 본다.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폭탄은 말 그대로 약탈이라는 점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외교적 언사라는 표현도 있는데 제가 그렇게 말할 순 없다”고 했다. 반면 김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과 제가 가장 우호적인 관계, 신뢰 관계가 형성돼 있다”며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바로 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고 했다. 이어 “한미 신뢰를 바탕으로 관세 문제를 7월 8일 관세 유예가 종료되기 전 성공적으로 끝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李 “한미동맹에만 의존 안 돼” vs 金 “중국은 6·25 때 적국”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외교관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최근 중국과 대만에 관여하지 말고 모두 ‘셰셰’ 하면 된다고 해서 비난받은 바 있다. 이것은 너무 친중국적 입장 아닌가”라고 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국익 중심으로 판단해야 하고 대만, 중국 간 분쟁에 우리가 너무 깊이 관여할 필요가 없다. 현상을 존중하고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답했다. 김 후보도 이재명 후보의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철회 발언을 지적하며 가세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을 할 때인 2017년엔 미군 철수를 각오하더라도 사드 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했다”며 “그동안 (이 후보가) 해 온 발언을 보면 미국으로선 상당히 끔찍할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한미 동맹은 안보 동맹에서 포괄 동맹으로 확장 발전해야 하는 우리 외교의 기본 축”이라면서도 “하지만 완전히 의존하면 안 된다. 중국, 러시아와도 관계 배제하거나 적대할 필요 없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중국과 미국이 같은 수준이 아니다”라며 “중국은 북한과도 가까웠지만 6·25 때 우리 적국”이라며 각을 세웠다.● 韓 핵무장론 두고도 충돌 김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북핵 대응 방식을 놓고도 정면 충돌했다. 김 후보는 “미국의 핵잠수함, 전략폭격기, 괌 주둔 미군, 주일 미군이 전부 연대해 북핵에 대응할 수 있는 이중삼중 방어막을 쳐야 한다”며 “비핵화는 굉장히 어렵다. 핵 균형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북한이 핵을 가졌다고 우리도 핵을 가진다는 방식으로는 핵 도미노 현상을 불러서 쉽지 않다”면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재래식 군사력을 최대한 확장하고 한반도의 핵을 비핵화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정하고 가야 한다”고 반박했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이지운 기자 easy@donga.com}

18일 열린 6·3 대선 첫 TV토론에서 대선 후보들은 한미 통상협상은 물론 한미동맹과 한중관계 등을 두고 난상토론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에 대해 “서둘러서 협상을 조기 타결할 필요는 없다”고 신중론을 펴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7월 8일 관세 유예 종료 전에 성공적으로 끝내겠다”고 맞섰다. 김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친중국적”이라고 협공을 펴자 이재명 후보는 “친중몰이는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중국에도 셰셰 하고 대만에도 셰셰 하고 다른 나라하고 잘 지내면 되지, 대만하고 중국하고 싸우든 말든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는 발언에 대해선 “외교 관계는 격변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판단을 달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서두르지 말아야” vs 김문수 “취임 즉시 정상회담” 이재명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에도 국제사회가 이미 자국 중심주의,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고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극단화됐다”며 “이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국익 중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소프트파워 갉아먹으면서 하는 건 오래 못갈 것 같아 어느 시점에 제동이 걸릴 것인데 견디는게 중요하다”며 “지금 부과한 관세를 100% 그대로 유지하긴 어려울 테고 협상의 여지가 있을 거라 본다.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폭탄은 말 그대로 약탈이라는 점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외교적 언사라는 표현도 있는데 제가 그렇게 말할 순 없다”고 했다.반면 김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과 제가 가장 우호적인 관계, 신뢰 관계가 형성돼 있다”며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바로 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고 했다. 이어 “한미 신뢰를 바탕으로 관세문제를 7월 8일 관세 유예가 종료되기 전 성공적으로 끝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한미 관세 협상에 관여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방위비 재협상 의지를 내비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무역과 안보는 분리하는 게 정부의 기본 방침인데 한 전 총리는 방위비 협상을 다시 할 수 있다고 외신 인터뷰를 했다”면서 “바람직한 것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대통령이 자랑스러워할 협상이라고 했는데 퍼주기 아니냐”고도 했다.● 李 “한미동맹에만 의존 안돼” vs 金 “중국은 6.25 때 적국”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외교관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최근 중국과 대만에 관여하지 말고 모두 ‘셰셰’(謝謝·고맙다는 뜻의 중국어)하면 된다고 해서 비난받은 바 있다. 이것은 너무 친중국적 입장 아닌가”라고 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국익 중심으로 판단해야 하고 대만, 중국 간 분쟁에 우리가 너무 깊이 관여할 필요가 없다. 현상을 존중하고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답했다. 김 후보도 이재명 후보의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철회 발언을 지적하며 가세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을 할 때인 2017년엔 미군 철수를 각오하더라도 사드 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했다”며 “그 동안 (이 후보가) 해 온 발언을 보면 미국으로선 상당히 끔찍할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한미 동맹은 안보 동맹에서 포괄 동맹으로 확장 발전해야 하는 우리 외교의 기본 축”이라면서도 “하지만 완전히 의존하면 안 된다. 중국, 러시아와도 관계 배제하가나 적대할 필요 없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중국과 미국이 같은 수준이 아니다”라며 “중국은 북한과도 가까웠지만 6·25 때 우리 적국”이라며 각을 세웠다.● 韓 핵무장론 두고도 충돌김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북핵 대응 방식을 놓고도 정면 충돌했다. 김 후보는 “미국의 핵잠수함, 전략폭격기, 괌 주둔 미군 주일 미군이 전부 연대해 북핵에 대응할 수 있는 이중삼중 방어막을 쳐야 한다”며 “비핵화는 굉장히 어렵다. 핵 균형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북한이 핵을 가졌다고 우리도 핵을 가진다는 방식으로는 핵 도미노 현상을 불러서 쉽지 않다”면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재래식 군사력을 최대한 확장하고 한반도의 핵을 비핵화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정하고 가야 한다”고 반박했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보건복지 분야 공약으로 나란히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건강보험 적용)’를 제시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간병 문제가 가족 내 갈등을 넘어 사회경제적 문제로 번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당장 내년부터 적자로 돌아서는 건보 재정을 고려하지 않으면 향후 건보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15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요양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했을 때 소요되는 건강보험 재정은 매년 최소 15조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 환자 중증도를 5단계로 분류해 가장 심한 1단계부터 3단계까지 환자 간병비에 건보를 적용했을 때다. 지난해 건보 총지출액이 97조3626억 원인 걸 감안하면 건보 재정의 15%가 간병비로 나간다는 뜻이다. 의학적으로 입원할 필요가 없는데도 요양병원에 머무는 ‘사회적 입원’ 현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 교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만 간병 부담을 모두 떠넘기지 않고 제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방향은 맞지만 건강보험 재정과 요양병원 기능 재조정 없이 건보 적용을 추진하면 재정 파탄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건보 내년 적자인데 이재명-김문수 재원없이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1〉 건보 재정李 “간호-간병 통합병동도 확대”… 金측 “환자 가족 어려움 덜어줘야”적자 전망 건보 재정 타격 불가피… “민간보험 활용해 재정 부담 줄여야”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요양병원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간병 파산’을 넘어 ‘간병 살인’까지 발생할 정도로 심각한 간병비 문제를 더 이상 환자와 보호자 책임으로 둘 수 없다는 여론이 크기 때문이다.현재 요양병원에 입원하면 환자는 간병비, 입원비, 진료비 등을 낸다. 이 중 간병비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전부 환자 부담이다. 하루 간병비는 12만∼15만 원 수준이라 한 달에 수백만 원이 든다. 지난해 2월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환자와 보호자가 간병비로 지출한 비용은 2008년 3조6000억 원에서 2018년 8조 원을 넘었다. 현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 연 1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적자 전환’ 건보 재정에 막대한 타격문제는 재정이다. 건강보험 재정은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재정 전망에 따르면 2026년 건보 재정 수지는 3072억 원 적자로 전환된다. 2028년이면 적자가 1조5836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에는 의정 갈등 장기화로 비상 진료체계가 지속되면서 건보 재정 지출이 더 늘어났다. 반면 건보료를 걷는 기준인 건보료율은 2년 연속 동결돼 한층 압박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회예산정책처는 2026년으로 예상되던 적자 전환 시점이 의정 갈등 장기화 영향으로 올해로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다.이 후보는 요양병원 간병비 적용과 함께 ‘간호·간병 통합 병동(통합병동) 확대’ 공약도 내걸었는데 이 역시 건보 재정이 들어가는 정책이다. 통합병동이란 요양병원이 아닌 일반병원에서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환자를 돌보는 곳이다. 일반병동보다 간호 인력이 더 많이 투입되기 때문에 수가(건강보험으로 지급하는 진료비)가 더 높다. 통합병동이 늘면 그만큼 건보 지출도 증가한다.민주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간병비 건강보험) 대상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본인 부담 몫을 어떻게 탄력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따라 초기 부담은 크지 않을 수 있다”며 “건보 적용을 통해 가격이 표준화되고 병원의 간병인 관리가 체계화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빠르게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후보 측은 “국가 재정에 부담이 되더라도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환자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간병비 건보 적용은 그동안에도 꾸준히 정책 수요가 있었다”며 “간병을 해야 하는 고령 어르신이 늘어나는데 가족 부담이 큰 만큼 정부 차원에서 ‘모르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요양병원 ‘사회적 입원’ 심화 부작용도 우려간병비에 건보를 적용하면 요양병원의 고질적 문제인 ‘사회적 입원’ 현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의학적으로 필요하지 않지만 돌봄이 필요해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하는 현상이 현재도 심각하다. 건강보험이 적용돼 간병비 부담이 줄면 이런 입원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다.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환자 상태에 따라 경증 환자는 요양병원이 아닌 요양시설이나 지역사회로 연계할 수 있는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간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온다. 미국과 영국은 민간 간병보험에 가입하면 정부가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공공과 민간이 간병비를 분담한다. 지난해 국회입법조사처는 “여력이 되는 사람은 민간 보험에 가입하도록 해 전체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제언했다. 정 교수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은 민간 보험을 활용하고 정부는 취약계층을 보조하는 방식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소영 기자 ksy@donga.com권오혁 기자 hyuk@donga.com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시작되면서 대선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도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친 11일 곧바로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을 정리한 ‘김문수 망언집’을 발표했다. 3월 국민의힘이 발간한 ‘이재명 망언록’에 대한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12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신속대응단은 전날 42쪽 분량의 ‘진짜 망언집-김문수 편’을 발간했다. 신속대응단은 망언집을 공개하며 “김 후보의 여성 비하, 약자 조롱, 역사 왜곡, 노골적인 차별 발언, 막말로 점철된 갑질 행태까지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만큼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대응단은 ‘일제 치하 국적은 일본’(2024년 8월 26일 국회 고용노동부 장관 인사청문회),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목사’(2월 14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 등 김 후보의 과거 발언에 대해 “대권 후보는 물론 정치인의 자격마저 의심케 하는 극단적이고 위험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김 후보의 “춘향전이 뭡니까. 변사또가 춘향이 X먹으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등 발언도 여성 비하 사례로 언급했다. 국민의힘은 과거 이 후보의 발언을 언급하며 반격에 나섰다. 국민의힘 조용술 선대위 대변인은 “이재명의 과거와 막말은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며 “이재명의 전과는 사실상 ‘종합범죄세트’와 같고, 형수에게 퍼부은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은 듣는 이들조차 부끄럽게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3월 21일 ‘이재명 망언집’을 발행한 바 있다. 당시 망언집에는 “왜 중국의 반발을 불러일으켜 경제를 망치려 하나” “음주운전 경력자보다 초보운전 경력자가 더 위험하다” 등 과거 논란이 된 이 후보의 발언들이 담겼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시작되면서 대선 후보간 ‘네거티브’ 공방도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친 11일 곧바로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을 정리한 김문수 망언집’을 발표했다. 3월 국민의힘이 발간한 ‘이재명 망언록’에 대한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12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신속대응단은 전날 42쪽 분량의 ‘진짜 망언집-김문수 편’을 발간했다. 신속대응단은 망언집을 공개하며 “김 후보의 여성비하, 약자 조롱, 역사 왜곡, 노골적인 차별 발언, 막말로 점철된 갑질 행태까지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만큼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대응단은 ‘일제 치하 국적은 일본’(2024년 8월 26일 국회 고용노동부 장관 인사청문회),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목사’(2월 14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 등 김 후보의 과거 발언에 대해 “대권 후보는 물론 정치인의 자격마저 의심케 하는 극단적이고 위험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김 후보의 “춘향전이 뭡니까. 변 사또가 춘향이 X먹으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등 발언도 여성 비하 사례로 언급했다. 국민의힘은 과거 이 후보의 발언을 언급하며 반격에 나섰다. 국민의힘 조용술 선대위 대변인은 “이재명의 과거와 막말은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며 “이재명의 ‘5개 전과’는 사실상 ‘종합범죄세트’와 같고, 형수에게 퍼부은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은 듣는 이들조차 부끄럽게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3월 21일 ‘이재명 망언집’을 발행한 바 있다. 당시 망언집에는 “왜 중국의 반발을 불러일으켜 경제를 망치려하나” “음주운전 경력자보다 초보운전 경력자가 더 위험하다” 등 과거 논란이 된 이 후보의 발언들이 담겼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캠프 조용술 대변인이 당내 경선 갈등과 관련해 “지금은 합리적 의심도 삼가야 할 때”라며 내부 봉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12일 방송된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서 “컨벤션 효과를 이상한 데서 누렸지만, 결국엔 잘 된 일”이라며 “모든 건 나중에 묻어두고, 지금은 대의 명분을 따라 앞으로 전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앞서 김 후보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대선 후보로 다시 세우려던 당 지도부와 정면 충돌했지만, 당원 투표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대해 조 대변인은 “지금은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 있고, 그 안에서 모든 갈등도 소멸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후보 측이 낸 대선 후보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과 전당대회 및 전국위원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모두 기각한 것에 대해서는 “절차에 문제가 있다면 법원의 판단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며 “법원에서 특별송달료를 요구해 인용되는 줄 알았지만 이후 당원 투표로 지위가 복원돼 신청을 취하했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대위원장 합류’ 해프닝에 대해서는 “사랑의 표현 방식이 달라서 생긴 해프닝일 뿐”이라며 “홍 전 시장은 출국 직전까지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페이스북으로 적극 표현했다”고 강조했다.의원총회에서 김 후보가 큰절을 올리며 사과한 장면에 대해서는 “나경원 의원이 먼저 일어나더니 박수가 터졌고, 의원들도 웃으며 일어섰다. 이 모든 상황은 결국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걸 보여준 장면”이라며 “서로 삐진 것에 불과하다. 어제부로 다 봉합됐다”고 말했다.전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과 연대 여부에 대해서는 “최근 몇 년 간 전광훈 목사와 따로 연락하거나 만난 적도 없다”며 “캠프와 자유통일당 간에 어떤 연대 논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출당 요구가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것을 두고는 “성과도 과오도 함께 안고 가야 한다”며 “탈당 여부는 윤 전 대통령 본인의 판단에 달렸고, 당이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국민께 충분히 사과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라며 “윤 전 대통령의 거취는 국민을 설득하며 풀어갈 문제”라고 덧붙였다.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출연: 최수영 정치평론가- 인터뷰: 조용술 김문수 캠프 대변인- 진행·연출: 권오혁·심성주- 동아일보 유튜브 :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金, 부결 소식 듣고도 담담”권성동 유임 등 ‘7인 공동 선대위’ 구성“응어리 있다 해도 구석에 갖다 놔야”“의총서 金 후보 ‘큰절’에 웃은 의원 많아…어제로 다 봉합”“(권성동) 호방하신 분들…삐져봤자 2,3일”“김용태 비대위원장 제안 때‘딴 소리할 수도 있습니다’는 말에김문수 ‘그래서 모시고 싶다’ 화답해”5월 12일 〈인터뷰를 부탁해〉 전문▷ 권오혁 : 오늘 ‘인터뷰를 부탁해’에서는 김문수 캠프 대변인을 맡고 있는 조용술 국민의 힘 고양을 당협위원장 지금은 이제 선대위 대변인을 맡고 계신 조용술 대변인 모셨는데요. 오늘 잘 부탁드립니다.▶ 조용술 : 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권오혁 : 지난 주말 동안 정말 많은 정치부의 뉴스가 있었고 사실상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상황이셨을 텐데 전화도 굉장히 많이 받으셔서 좀 많이 힘드셨을 것 같은 상황입니다.▶ 조용술 : 전화는 뭐 지금 목이 완전히 갔을 정도로 하루에 150통 200통 정도 통화한 것 같아요. 그 어떻게 보면 정당 역사상 거의 처음 있었던 일이 아닌가. 그래서 저희 이제 캠프 내에도 이제 정치 이제 기자 이제 정치부 기자 활동 20~30년 하신 분 얘기해 보면 처음 경험해봤다고 해가지고. 이 매뉴얼 자체가 아예 없더라고요. 그래서 뭐 좀 참 재미있는 경험 했습니다.▷ 권오혁 : 지금 이렇게 말씀하실 때도 보니까 목소리가 약간 이제 말씀을 많이 하셨던 게 느낌이 나네요. 어쨌든 지금 상황은 좀 이제 마무리가 됐고 이제 후보로 확정이 되셨습니다. 그래도 주말 동안 많은 시청자분들도 궁금하셨을 거예요. 도대체 이제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뉴스를 통해서 봤지만 사실상 결과만 아는 상황이다 보니까 정리를 좀 해 보자면 이제 토요일 새벽에 이제 국민의힘 비대위가 이제 김문수 후보의 선출을 좀 취소를 하고 한덕수 전 총리를 새로 등록을 후보로 했었습니다. 김문수 캠프에서 전혀 예상을 못했던 상황인가요?▶ 조용술 : 그거 우리 기자님들도 예상 못 하지 않았어요. 당연히 저희는 당연히 예상 못 했고. 그 기자분들도 대부분 그때 자는 시간 저희도 1시 반 1시 반인가까지 대기를 했어요. 선출 취소됐다는 얘기 듣고 그리고 잤어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이제 5시에 일어났는데 세상이 뒤집어져 있더라고요. 이미.▷ 권오혁 : 이미 등록이 마감되어 있고.▶ 조용술 : 등록도 완료가 되어 있고 그리고 이제 모집도 끝났고 그래서 그 어떻게 보면 되게 이례적으로 새벽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이어졌던 일인데 굉장히 뭐 납득하기는 어려웠던 상황들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들고. 그거는 뭐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거다라고 해서 공민권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좀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죠. 그래서 공민권이라는 건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되는데 그 부분이 좀 많이 제약된 게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권오혁 : 사실 말씀하신 대로 새벽에 급작스럽게 후보가 교체된 사실을 후보님께서는 어떤 반응을 보이셨나요?▶ 조용술 : 아니 후보님도 그때는 주무셨어요. 다들 이제 모두 잠든 후에 모두 잠든 후에 벌어진 일이니까 그 후보님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담담하셨습니다. 굉장히 담담하셨고 그래가지고 아침에 이제 저희가 모였었는데 그분이 이제 원래 스타일이 내가 이제 서서 싸우다 죽으면 죽었지 서서 싸우다 죽는다 이런 스타일. 어떻게 보면 ‘노빠꾸’, 노빠꾸 후보다 보니까 그래서 굉장히 담담하게 그 아침에 기자회견을 하셨죠. 기자회견에서 분명한 입장을 밝혔고 이건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다. 그리고 우리가 특히 이제 내가 이제 살아오면서 평생 동안 감옥까지 가면서 이렇게 갇혀왔던 그 민주주의 싸움에 대한 정체성 부정이다라는 생각을 되게 많이 하셔서 바로 그러한 할 수 있는 조치들을 다 하신 것 같아요.▷ 권오혁 : 그럼 어쨌든 회의를 하시고 곧바로 이제 기자회견을 잡는 그렇게 일정을…▶ 조용술 : 예 굉장히 좀 그거는 이제 긴박하게 흘러갔고 그 당시에 이제 제가 이제 기자회견 잡으면서도 굉장히 좀 빠르게 준비했던 그냥 후보님 오셔 가지고 그냥 이성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대응하자 말씀하셔가지고 했습니다.▷ 권오혁 : 그 당일에 이제 가처분 심문도 직접 후보님이 출석을 하시고 했는데 그것도 후보님의 본인의 결심으로 이루어진건가요?▶ 조용술 : 그럼요. 그건 후보님 본인 결심 맞고요. 그리고 이거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렸던 것 같이 우리가 이제 정당 내에서 이제 자율성을 떠나서 절차성에 문제가 있다면 그거는 당연히 법원의 판단을 받아야 되는 게 우리가 이제 법치주의에 맞는 것이고 그러한 차원에서 이거는 짚어야 될 부분이 있다라고 생각을 했고. 그날 법원에서 저녁에 연락이 하나 왔어요. 네 특별 송달료라는 걸 내라고 왔는데 그게 원래는 인용 취지거든요. 보통 인용 취지가 나올 때 그러한 이제 수수료를 내라고 연락이 오는데 저희가 그때 취하했습니다. 취하했고. 왜냐하면 이제 당원 투표에서 이제 그 지위가 복원이 됐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었고요. 후보님 전체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권오혁 : 그러면 어쨌든 그 결과 그러니까 당내에 그 투표 결과를 알고 나서 그게 법원에서 연락을 받으셨던 건가요?▶ 조용술 : 당내 투표 결과를 알고 나서가 아니라 거의 동시간대 동시간대에 왔기 때문에. 그거는 이제 법원에서도 그날 이제 심문에 들어갔던 변호사들하고 얘기를 해보면 그 이례적으로 이제 우리가 가처분 전날 기각된 게 있었고 그리고 오늘 거하고 다른데 그 같은 이제 재판부였거든요. 근데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어제와 오늘은 상황이 다르다. 이건 절차에 대한 문제고 절차에 대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후보 취소를 한 것이 그 당에서 입증해야 될 근거가 있어야 된다라고 했는데 입증을 못 했어요. 당이 그러한 부분들이 있었고 그리고 나아가서 이제 아까 말씀드렸던 3시, 4시라는 그 부분이 그 공민권하고 이어지는 게 우리가 이제 대통령 후보를 갖다가 공당에서 이제 모집을 할 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됩니다. 이제 유권자라면 그래서 누구에게나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있어야 되는 건데 국회 본청 들어가기도 어렵잖아요. 우리 기자분들도 국회 출입증 없으면 뭐 어디 왔어요? 해가지고 허락받고 들어가야 되는 특히 야밤에는 더욱 어렵죠. 더욱 어려운 상황에 그 1시간 동안 짧은 시간 동안 현장 접수를 했다는 거는 공민권 부분에 있어서도 굉장한 문제들이 있었죠.▷ 권오혁 : 어쨌든 야간 상황은 굉장히 긴박하게 돌아간 뒤에 이제 한덕수 전 총리가 이제 대선 후보로 재선출하는 그런 거에 대한 전당원 투표에서 결국 부결이 됐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제 김문수 후보의 자격이 회복이 된 건데 당시에 그 소식을 전해 들은 뒤에 캠프 분위기 후보의 반응은 좀 어떠셨나요?▶ 조용술 : 역시 담담합니다. 그러니까 이분이 의외로 그 조변석개 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그냥 정말 똑같은 이제 감정 기복을 갖고 계신 스타일이고, 그리고 이거는 당연한 이제 결과라고 우리는 판단하지만 좀 솔직히 캠프 내에서 걱정한 건 많아요. 왜냐하면 보통 OX 투표를 하게 되면 이제 설문에 이제 내용을 보면은 반대 찬성 이렇게 찬성 반대 물어보고 이게 맞는지 안 맞는지를 순서를 또 바꿔서 물어봐요. 같은 번호를 못 누르게 이런 투표를 할 경우 보통 X가 나오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다행히도 이젠 당원들께서 이 부분에 대한 문제를 지적을 해 주셨던 것 같고 그리고 또 후보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그리고 계속 일정을 이제 흔들림 없이 했던 부분들이 있죠. 그래서 어제 이제 뭐 이제 아까 질문도 하시겠지만, 의총 관련해서도 거기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이 저도 뭐 거기 그 과정에 적극 개입하고 옆에서 지켜봤었는데 뭐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기본적으로 후보의 생각은 어떻게 하면 이걸 잘 봉합할 것인가 여기에 좀 더 포커스가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권오혁 : 사실 뭐 캠프 내에서도 우려가 있으셨다고 했는데 이게 기존의 여론 추이를 봤을 때는 지지층 내에서는 단일화에 대한 찬성 여론이 굉장히 우세했습니다. 그리고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당원들의 지지가 높다는 여론조사도 있었어서 그래서 더 우려가 있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이제 반대로 이런 절차적 문제를 어떻게 보면 당원들께서 인지를 하시고 그거를 이제 문제가 있다고 하신 건데 이런 결과 좀 어떻게 여러 당원들의 이런 결론 어떻게 좀 보시나요?▶ 조용술 : 이게 이게 해석이 좀 저는 이제 좀 저희는 다르게 생각하는데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 이제 처음 출마했을 때부터 그리고 단일화하기 전날까지 내가 그 단일화를 안 하겠다고 말한 근거 제가 오히려 갖고 오라고 하거든요. 단일화를 안 하겠다고 한 근거를 한 줄이라도 갖고 와라. 이건 어떻게 보면 프레임 씌우기지 전혀 아니다. 그리고 단일화를 갖다가 언제 하냐 최대한 빨리 하겠다라고 했고 그래가지고 당에다가 이제 협상단을 만들어 달라고 했고 안 돼서 내가 직접 하겠다라고 했던 부분이고 그렇기 때문에 전 당원들이 단일화에 대해서 거의 90%에 가까운 육박하는 당원들이 동의한다는 거에 대해서 놀랍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단일화 할 건데 그래서 단일화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하지 말라고 했어요. 왜 우리도 단일화에 찬성하고 다른 사람들도 단일화에 찬성하는데 왜 이제 당원들에 대한 당비라든가 아니면 이제 세금이잖아요. 세금을 불필요하게 낭비를 할 필요 없다는 거죠. 단일화 인정하니까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가 이제 전체적으로 봤었을 때 여론조사가 한덕수가 높았다 뭐 이런 말도 하시지만 그렇지는 않았어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은 어떠한 형태로 보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랐거든요. 그래서 여론조사 기법에 대해서 그래서 우리가 그러면 협상을 하자 했는데 저는 알고 봤더니 뭐 당에다가 위임한다고 했던 그 협상안이 단 하나의 협상안을 갖고 와 가지고 그것만 고집을 한 거 아니에요 그래서 우리는 절충안도 갖고 가고 그리고 이제 우리 안도 갖고 가는데 그거 안 된다 무조건 우리 안만 하자. 오히려 그러면 우리가 전체적인 여론조사에 있어서 더 폭넓게 더 자신 있다는 거 아니겠어요? 1 대 1 구도로 해도 좋고 50 대 50 으로 나눠서 해도 좋고 여러 가지 얘기들을 했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우리가 그렇게 불리한 여론조사라든가 이제 단일화 옵션이라고 저희는 생각을 안 했기 때문에 당당하게 임하자고 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아쉬웠던 거죠. 그 한 가지만 당에 다 바뀌었는데 왜 그랬나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 선출 과정에 대한 주도권은 실제로 후보가 갖고 있는 게 맞고요. 국민의힘의 후보는 정식 후보는 김문수니까 그거는 뭐 제가 뭐 방송에도 나가서 했던 말이지만 거꾸로 뒤집어 놔도 김문수가 후보가 맞고 엎어놔도 김문수 후보가 맞기 때문에 실제로 당의 정식 후보로서 그 주도권은 맞다 그렇게 보고 있어요.▷ 권오혁 : 이제 정식 후보로서 사실 이 당을 하나로 만드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한덕수 전 총리 어쨌든 후보로서 이제 단일화는 실패했지만 어떻게 함께 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좀 연대해 나가실 계획이신가요?▶ 조용술 : 당연히 이제 한덕수 이제 후보께 이제 여러 형태로 같이 하자. 그리고 이제 국정 운영에 이제 조언자 이제 동반자 같이 동참해 달라고 이제 후보께서 이제 만난 자리에서도 말씀을 드렸고. 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는 되게 감사하게도 그 이제 결과가 나오고 그다음 날 아침 정확하게 10시 6분이었어요. 저희가 10시 10분에 이렇게 부탁을 드렸는데 더 일찍 오셨거든요. 그래서 이제 저희가 의전도 제대로 못 해드렸는데 10시 6분에 오셔가지고 먼저 끌어안으셨습니다. 거기서 포옹을 하시고. 예. 먼저 포옹을 시도하셨고 그리고 앉아가지고 이제 좋은 말씀을 더 먼저 주셨기 때문에 당장 김문수 후보의 선대위원장 이런 여부를 떠나서 그 정도의 메시지를 던져주셨다는 것 자체가 선대위원장으로 이름만 거는 것보다 훨씬 100배, 1000배의 효과가 있지 않나. 그리고 특히 한덕수 후보를 사랑하는 이제 국민들이라든가 당원들 이런 분들께서도 충분히 그 메시지와 의미가 전달이 되지 않았을까. 그래서 결국에는 그 단일화가 된 거죠. 그래서 찬반 투표가 됐든 뭐 했든 그렇게 아름답게 둘이 이제 포옹하고 지지하면서 단일화가 실질적으로 됐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걱정은 저희가 없습니다. 전혀.▷ 권오혁 : 어제 이제 선대위원장직에서는 이렇게 즉답을 하지는 않으시는데 혹시 그 후에 따로 연락이 왔거나 추가적인 연대에 대한 논의 이루어진 게 있을까요?▶ 조용술 : 우선은 이제 사전 상의 없이 저희가 선대위원장 지위를 이제 맡아달라라고 이제 후보께서 정중하게 말씀을 드렸고 그분 같은 경우는 갑자기 들었으니까 당연히 고민하실 시간이 필요하고. 이후에 이제 캠프 관계자한테 저한테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우리 캠프 차원에서 이제 승리하길 진짜 원하고 있다라고 하는 격려 메시지까지 받았기 때문에, 아마 후보가 이제 지속적으로 좀 당장 이제 어제 선대위 첫 번째 회의하고 오늘 어떻게 보면 임명장 수여하면서 실질적인 발대식 같은 걸 하게 되는데 그걸 통해서 이제 좀 상황이 정리가 되면 우리 한덕수 후보뿐만이 아니라, 이젠 동참하지 않았던 많은 분들한테 다 연락하지 않을까. 그리고 또 모셔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권오혁 : 보통 이렇게 경선을 하든 단일화를 하든 만약에 이렇게 하나로 합쳐지게 되면 한덕수 총리뿐만 아니라 한덕수 총리를 같이 이 캠프 내에 있었던 분들을 같이 선대위로 이렇게 끌어안거나 이런 작업들도 있는데 혹시 그런 논의도 좀 이루어지고 있나요?▶ 조용술 : 그럼요. 지금 우선 당에서 만들어 놓은 선대본이 있어요. 당에서 만들어놓은 선대본하고 그리고 이제 캠프에서 그동안 활동했던 인사들 이게 지금은 먼저 결합되는 과정이에요. 지금 당과 이제 캠프가 하나 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하루 이틀 정도는 그렇게 세팅이 될 것 같고. 그다음부터는 이제 당내 외연 확장, 그리고 이제 그 이후에는 이제 빅텐트에 대한 방향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권오혁 : 네, 오늘 이제 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됐고요. 뭐 그런데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당 지도부에 대한 사퇴 요구 좀 비판들이 있습니다. 특히 친한계에서 그런 요구들이 나오는데 여기에 대해서 후보님 입장?▶ 조용술 : 다 같이 가야죠. 지금 뭐 실제로 이제 경선 후보였던 8분, 아니 이제 다 합쳐서 7분이죠. 후보를 빼고. 이분들은 전부 다 어떻게 보면 이 내용이 당을 하나로 만들어줬어요. 그 김문수가 우리 후보다. 김문수만이 적당한 적절한 적법한 우리의 후보고, 그리고 우리가 들러리였냐 이런 메시지들을 내면서 당이 하나가 돼 버렸어요. 당이 하나가 돼 버렸고 그리고 그 안에 있어서 결국에 제일 중요한 거는 뭐 한덕수 후보를 뭐 하신 분들이든 그리고 이제 후보하고 약간의 마찰이 있었던 분들이든, 국민의힘에서 우리 저 여기 들어오기 전에 지금 제 차까지 막아놓고 있었던 이재명 후보 발대식이 있었는데, 저 이재명 민주당을 막기 위한 역할들을 우리가 하기 위한 그 대의명분하에는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갈등 작은 상처는 일단 다 밀어두고 큰 전쟁을 치러야 되지 않냐 그렇기 때문에 우선은 다 같이 갑니다. 다 같이 가고 이긴 다음에 그다음에 얘기할 때 하더라도 웬만하면 다 같이 가가지고 끝까지 승리해야죠. 네 힘을 하나로 모아야 됩니다. 지금은.▷ 권오혁 : 그럼에도 권성동 원내대표가 어쨌든 지금 현 상황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을 거다라는 지적들이 있는데 뭐 기존 캠프에 계셨던 분들은 권성동 원내대표 유임에 대한 우려 어쨌든 사실상 선거를 이끌어야 되는 역할이시잖아요. 그런 건 좀 없으실까요?▶ 조용술 : 이렇게 봐야 되는 거죠. 아마 이 캠프 내에 있는 구성원들 같은 경우 처음 후보가 시작할 때 제일 어려울 때부터 같이 했던 분들이잖아요. 그런데 이분들의 뜻은 단 하나예요. 김문수를 대통령 만들겠다 뭐, 저를 포함한 거죠. 김문수를 대통령 만드는 데 이제 목적이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후보가 그러한 방향으로 간다고 하면, 자기의 감정은 좀 숨겨두고 있다 하더라도 응어리가 있다 하더라도 저 구석에 갖다 놓고선 당연히 후보의 입장에 맞춰서 가는 게 캠프 구성원으로서의 도리고 역할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목소리가 나오는 부분들도 일부 어떤 이제 강한 언사를 했던 분들이 이제 페이스북에 글도 썼어요. 다 내리고 했습니다. 내리고 했기 때문에 그건 후보의 뜻이 아주 강하게 반영이 된 거고 캠프의 방향도 그거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아침에 제가 여기 회의 여기 이제 오기 전에 회의를 지금 팀장급 이상 회의를 하고 왔는데 전혀 그 얘기 없었습니다. 잘 섞어가지고 캠프는 캠프대로 역할을 하자 뭐 그런 차원들이 있었습니다.▷ 권오혁 : 어쨌든 이게 주말 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워낙 저를 포함해서 많다 보니까 그 부분 좀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리고요. 네 그럼에도 이 이번 사태의 사실 본질적인 배경이 뭘까 저를 포함해서 굉장히 많이 궁금합니다. 그래서 저도 궁금해요. 네 그래서 이게 당권 무슨 계파 생존 이런 이야기들도 나오고 있는데 이게 이렇게 무리해서까지 후보 교체를 하려고 했던 근본 원인 그러니까 대변인님은 좀 어떻게 보시나요?▶ 조용술 : 뭐 저한테 뭐 그 비공식적인 걸 말하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우선 한덕수 후보님이 나올 마음이 있었으니까 나왔겠죠. 한덕수 후보께서 나올 마음이 있어서 나왔다라고 보고 있고. 그 안에 있어서 이제 그분을 갖다가 도와주시는 분들 뭐 이제 사람들이 이제 의심하는 하나의 목소리가 있겠지만 그분의 응원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 뭐 뭔들 어떠합니까?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합니까? 결국에는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그 이제 법적 판단 그리고 이제 당원들의 이제 선택 그리고 이제 최종적인 선택까지도 받았었고, 그리고 그 과정에 있어서 김문수 후보가 치열한 토론을 거치면서 뭐 분명히 이제 한 일주일 가까이 실검 1등을 했더라고요. 어제까지 제가 이제 항상 이 포털 이렇게 봤는데 1등을 하면서 어떻게 보면 이 컨벤션 효과를 이상한 데서 이제 저희가 누리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엔 잘 됐기 때문에 그 부분도 다 묻어두고 나중에 해보겠습니다. 나중에 합리적인 의심도 지금 해야 될 때가 아니라 오로지 대의 명분과 앞만 보고 전진해야 될 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23일, 22일 이렇게 남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만큼은 여기에 집중해야 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상처가 치유되면은 다 소멸되는 거고 상처가 치유가 안 되면 그때 가서 얘기하더라도 되도록이면 치유가 다 돼야죠.▷ 권오혁 : 일각에서는 뭐 누군지 말은 안 하셨지만 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도 좀 있고 그런 상황인데 또 어제는 또 페이스북 글을 남기셨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좀 복합적인 상황일 텐데 이런 글을 남겨서 이렇게 지지를 얘기하신 부분 좀 어떻게 평가를 하시나요?▶ 조용술 : 당연히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 당연히 지지해 주는 게 맞죠. 그 대통령이기를 떠나서 그 전에 당인이잖아요. 당인으로서 우리 당의 공식 후보에 대한 지지를 하고 성원을 하는 것은 당연히 응당 정치적 도리로나 국민에 대한 도리로는 이 모든 것이 맞다라고 보고 있고,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음모론이 있다 한들, 무엇이 또 아까 말씀드렸던 것 같이, 중요하겠습니까? 그 어제 이러한 발언으로서 어쨌든 내가 이젠 김문수와 적이 아니다. 김문수를 응원하는 입장이다라는 걸 분명히 보여줬기 때문에 그전에 그분이 어떠한 생각을 하셨는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결과론적으로 이제 원인과 결과는 다를 수밖에 없지만 결과론적으로는 그렇게 귀결이 됐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할 필요 없다라고 봅니다.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권오혁 : 알겠습니다. 이제 당내에서 당연히 원팀이 돼 가지고 선거운동을 이제 추진해 가셔야 될 텐데 그럼에도 이제 한덕수 전 총리의 후보 교체를 원했던 의원들도 상당히 계셨습니다. 이분들이 좀 잘 후보 선거 운동에 좀 지원을 나설 수 있을까요?▶ 조용술 : 그럼요. 그 결국에는 그분들이 뭐 한덕수 소위 말하는 한빠 한덕수빠가 아니잖아요. 한덕수 후보가 우리 당에 와야지 우리 당 당원들이 좋아할 것이고, 그리고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라고 판단을 하고 그분들의 선택인 거고. 그게 이제 과거에는 이제 안철수 후보, 나경원 후보, 한동훈 후보, 홍준표 후보 이런 분들 다 도왔던 분들이 여기가 우리 당원들한테 오히려 선택을 받고 경쟁력이 있을 거라고 선택을 했던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에 있었던 일들은 당연히 그분들의 선택이었던 거고 확실한 것은 지금 이제 다양한 여론조사 지표에 있어서 이제 마지막이죠. 전날까지 봤었을 때 김문수 후보의 분명한 상승세가 있었던 거는 모든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부정하지 않는 사실이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이제 그전에는 우리가 당원 여론조사가 뭐가 필요하냐라는 입장이었는데 한덕수 후보가 당에 들어와 버렸잖아요. 어쨌든 들어왔으면 당연이었기 때문에 당원들의 그러한 여론 지형을 봐야 되는데 거기에 있어서도 OX 라는 불리한 이제 그 여론조사에 있어서도, 조사가 ARS 조사에 있어서도 김문수 후보가 선택이 됐기 때문에 당심과 민심은 김문수에 있구나라고 객관적인 판단하에 지표가 생겼기 때문에 이분들이 안 돕는 거는 말이 안 돼요. 그건 당원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고 아무리 이분들이 어디에 한다 하더라도 국민의힘이라는 그 틀 안에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 이외의 선택을 절대 하지 않을 거라고 보고 있어요.▷ 권오혁 : 네 이번 사태로 사실 말씀드린 의원들뿐만 아니라 지지층 사이에서도 좀 상당히 상처를 입으신 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조용술 : 문자 엄청 받았어요. 저도.▷ 권오혁 : 직접 받으셨어요? 그래서 사실 대선 과정에서 이런 분들을 이제 일단 1차적으로 품고 가는 게 최우선 과제일 텐데 좀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조용술 : 당연히 이젠 결국에는 자리로 이야기하는 거라고 봐요. 그래서 대통합 대탕평의 이젠 그러한 소위 말하는 그 선대위 구성이 되어야 되고 그게 아니라면 이제 연대 연합할 수 있는 선대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오기 어려운 분들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정부를 이제 구성하는 데 있어서 방향이라든가 철학이라든가 정책이라든가 이런 걸 공유해서 그분들하고 연대 연합하는 것들 그러한 메시지들로 충분히 저는 전달이 된다면 그분들도 공감을 할 거고 무조건 선대위에 들어가라는 것도 그것도 예의가 아니거든요. 내가 지금 당장 선대위 활동이 할 마음이 없는데 하지만 나의 철학은 공유하고 싶어 이런 분들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그런 걸로 저는 충분히 연대 연합이 될 거지 뭐 그 물리적인 단일화만이 능사는 아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권오혁 : 앞서 이렇게 뭐 여러 지지층들이나 이런 문자도 많이 받으셨다고 했는데.▶ 조용술 : 당협위원장이잖아요. ▷ 권오혁 : 그렇죠. 그 지역 주민들이 어떤 의견들을 좀 많이 내신 거예요?▶ 조용술 : 좀 화를 많이 내세요. 왜 이렇게 거칠게 단일화를 하냐라는 입장들, 그리고 이제 그게 이제 폭발했던 게 그 새벽에 일어났던 일련의 사태들에 있어서는 그 각종 이제 인터넷 커뮤니티 뿐만이 아니라 이제 인터넷에 그런 언론들의 그런 그러한 기조, 그리고 제가 다 살펴봤습니다. 출마하셨던 주요 이젠 정치인들 그리고 이제 일반 당원들 그리고 전체적인 메시지들이 아주 이거는 맞지 않다라는 걸로 많이 나왔고. 그리고 의원이라든가 당협위원장들도 이제 단체방이 있어요. 저는 이제 당협위원장들 단체방 봤었을 때도 굉장한 이러한 절차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이제 담아내고 있었죠. 그래서 그러한 것들이 이제 당원들에게도 별다르지 않다 당원들이 그래서 그거에 대한 불만 그리고 전화 이런 것들이 좀 왔습니다.▷ 권오혁 : 지금도 직접 좀 답변을…▶ 조용술 : 저는 항상 합니다. 그 전당원들한테 오는 걸 저는 다 답변합니다. 그래서 전화번호를 다 제가 저장을 해놓고 있어요. 전당원 분들 그래서 이제 그분들하고는 일일이 다 전화는 못 받아도 문자를 주시면 문자에 대한 답장을 다 합니다.▷ 권오혁 : 후보께서는 혹시 이런 갈등이나 통합 봉합을 위해서 어떤 구체적인 계획들 같은 것도 좀 가지고 계실까요?▶ 조용술 : 이따 질문지에도 있지만 절 하셨잖아요. 이제 절을 했다는 것 자체가 이제 저희가 이제 했는데 그 후보께서 이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이거는 대통령 후보로서 어쨌든 포용을 못한 지금은 이제 대통령 후보가 실질적인 당대표잖아요. 당대표고 당의 최고 어른 역할을 하는데 그걸 잘 포용해야 되는데. 지금 거칠게 포용된 이 의도하지 않게 그런 부분들이 있었고, 그래서 이제 본인이 가장 이제 죄스럽다, 그리고 그걸 봤던 국민들 당원들이 정부 죄송하다라는 차원에서 어제 정말 절을 하셨어요. 정말 진짜 이마가 땅에 닿을 정도로 절을 했고 거기서 이제 당내에 있는 의원님들 저는 이제 그 현장에 있었는데 의원님들 표정을 하나하나 봤었는데 딱 처음에 들어갈 때 이러시더라고요. 이러더라고요. 박수는 치는데 딱 이러고 있다가 일단 그 존경하는 의원님들 어쩌고저쩌고 하니까 뭔가 이렇게 보는데 다 표정이 안 좋아요. 그랬더니 갑자기 제가 절로 사죄하겠다 하니까는 일어나 그때 딱 들었을 때 나경원 의원이 맨 뒤에 있었는데 이거 우리 일어나야 되지 않나 하더니 먼저 일어나더니 의원들이 쭈뼛쭈뼛 일어나다가 진짜 절을 해버리니까 박수를 치시면서 웃는 분들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이게 뭐냐 하면 결국에는 이게 다 한 가족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갈등을 봉합할 수 없는 정도의 수인 게 아니라 삐진 거예요. 서로 삐져가지고 아니 이게 어른이 저라고 박수 치고 나중에 보면은 앞에서 전부 다 화이팅하면서 기념 촬영하고 돌잖아요. 네 그런 겁니다. 당이라는 게 아니 어떻게 보면 어떻게 이재명 후보보다 더 밉겠어요. 그리고 이재명 후보를 이기겠다는 마음에 대해서 누가 다르겠어요? 전부 다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거친 왜냐하면 너무나도 지금 절박하다 보니까 거칠게 나왔던 거고 어제부로 다 봉합됐으니…▷ 권오혁 : 그럼 의원총회 현장에도 계셨다고 하는데.▶ 조용술 : 얼굴 표정 하나 일부러 이러면서 막 다 진짜 진짜 제가 진짜 옆에 서서 다 봤습니다. 표정을.▷ 권오혁 : 그렇게 말씀하신 대로 큰절 이후에 상황 분위기가 좀 많이 어쨌든 좀 좋아지셨다고 하는데 후보님과 그런 의원님들 좀 나누셨던 대화 중에 좀 기억에 남는 부분도 좀 있으실까요?▶ 조용술 : 아니 왜 후보님 앞으로 잘해주세요. 막 이러고 막 다들 보면 와가지고 막 악수하고 맨 처음에는 그 후보님이 이제 나가려고 하셨었어요. 나가야 된다고 이렇게 조금 의전을 했더니, 아까 그때까지만 해도 의원들이 약간 쭈뼛쭈뼛했거든요. 풀리긴 좀 한 것 같은데 저 사진 찍고 나서 후보님 하면서 옆에 가고 하면서 막 좋은 말도 하고 그리고 끝나고 나서 이 원내대표님하고 이제 환담을 했는데 거기 갔을 때도 의원님 여러 분이 따라가셔가지고 후보님 너무 잘하셨어요. 이런 말씀도 하시고 그리고 이제 선대위에 참여하시는 것도 기꺼이 응하시고 지금 뭐 그러고 있습니다.▷ 권오혁 : 그때 권성동 원내대표는 좀 어떤 말씀을 주로 하셨나요?▶ 조용술 : 권성동 원내대표님 그 밀담을 나눈 거에 대해 제가 안 들어가서 모르겠습니다. 그거는 근데 이젠 가장 중요한 거는 권성동 원내대표님과 이젠 우리 이제 김 후보님이 이제 같이 가기로 했고 그렇기 때문에 조금은 이제 더 삐진 게 좀 더 깊을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뭐 하루 이틀 더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김문수 막 이렇게 외셔야 될 겁니다. 그게 이제 우리 권성동 원내대표님의 그런 하나의 또 통큰 성격이고 우리 권영세 이제 전 비대위원장님도 또 이제 용산에 가셔가지고 김문수 막 이렇게 하실 겁니다. 제가 알고 있던 제가 지도부에 있었잖아요. 원래 당 대변인 하다가 이제 캠프를 온 거기 때문에 제가 봤던 우리 지도부에 있는 모든 분들이 다 대인배세요. 우리 이제 공식 비상대책위원회 하기 전에 비공식적으로 먼저 사전 회의를 하거든요. 거기서 보면은 다 호방하신 분들이라서 삐져봤자 2, 3일입니다. 다. 다 풀립니다.▷ 권오혁 : 어제 또 나온 뉴스 중에 좀 주목을 많이 받았던 게 이제 새 비대위원장 이제 김용태 의원을 임명한 인사였었는데 이건 좀 어떤 의미로 봐야 될까요?▶ 조용술 : 후보님께서 강하게 이제 권성동 원내대표하고 상의를 하셨고 아주 강하게 입장을 밝혔던 게 당원들의 지금까지의 모습을 봤었을 때는 당의 변화와 혁신이다. 그리고 새로운 세대가 이제 미래를 맡아서 가는 게 맞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우리 이제 새로운 세대를 반영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군지를 총회를 모아 달라고 해서 여러 아이디어들이 있었는데 그 이제 김용태 의원 같은 경우 제가 알고 있기로 우리 당 의원 중에서 가장 젊은 의원.▷ 권오혁 : 최연소 의원이죠.▶ 조용술 : 그리고 또한 이제 지금까지 밝혀왔거나 이제 보여줬던 모습도 이제 소장파로서의 모습을 분명하게 보여줬기 때문에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어제 제가 또 역시 이거 뭐 여기 와서 다 까도 되는지 모르겠네 그 현장에….▷ 권오혁 : 지금 말씀하셔도 됩니다.▶ 조용술 : 김 의원이 그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제가 하게 되면 이제 후보님 딴 소리 할 수도 있고 이럴 수도 있습니다 했더니 아 그런 거라 라고 모시고 싶은 거다. 그리고 막 그때 권성동 당연히 대표님 계셨고 그 이야기들을 했어요. 그래서 소신 있는 목소리 내라. 그래서 이제 후보가 어떻게 보면 이제 새로운 세대라든가 이제 국민들의 주요한 목소리를 반영을 못 하면 쓴소리 대놓고 해라 받아들이겠다 라는 입장이었고 저는 김용태 의원이라면 충분히 그렇게 하고도 남을 인사다. 그래서 어제 봤더니 평이 좋더라고요. 파격적이다 이러면서 짧은 비대위원장 기간이지만 당의 변화와 혁신과 방향을 분명하게 내보내 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권오혁 : 후보님도 직접 이제 김용태 의원이랑 이제 제안과 소통을 하시면서 이게 이루어진 거죠.▶ 조용술 : 그 권성동 원내대표님하고 다 같이 소통한 겁니다. 이거는 당연히 이게 뭐 누가 이렇게 해서 꽂고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당연히 소통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후보 같은 경우는 제가 느낀 후보는 소통을 조금 덜 하셔야 되는데 너무 많이 하시기 소통 진짜 많이 하셔요. 그래 가지고 일정이 좀 막 늦고 합니다. 우리 뭐 아무튼 뭐 그런데 그게 그만큼 좋다라고 진정성 있게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권오혁 : 사실 짧은 대선 기간이긴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김용태 의원의 비대위원장 임명처럼 좀 파격 인사 내지는 인재 영입 이런 것들이 굉장히 화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것도 좀 준비 잘 되고 있나요?▶ 조용술 : 그럼요 여러 이제 경로를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보면 이젠 그 빅텐트라는 게 그냥 정치적인 공학의 이학비산이 아니잖아요. 얼마큼 더 많은 좌우로 그 아우르는 인사들을 얼마큼 많이 모셔오고 어떻게 보면 이제 그 지지 선언과 그러한 메시지와 일정들이 그런 것들을 보여주는 건데 후보께서 충분히 그렇게 하실. 왜냐하면 후보 자체가 그 노동운동에서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던 인사이고 그리고 이제 가장 낮은 곳에서 뜨겁게 살아왔던 분이고. 그리고 그 흔적들을 부정하지 않는 그래서 우리가 저희 할 때 스토리 이제 이야기할 때 보일러공 출신의 이제 대선 후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 보일러공으로서 정말 낮은 3인의 삶, 이게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10여 년 가까운 삶을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이제 그러한 것들은 진정성에 있어서 분명히 차별화가 나타나, 그리고 이 인선이라든가 함께하는 사람들이 나오면서 그러한 모습들을 충분히 보여주지 않겠나 저는 그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권오혁 : 그러면 사실 조금 어쨌든 단일화 과정의 내용이 있다 보니까 사실 선대위 선대본 이런 구성을 하는 과정에서 조금 시간 물리적 시간이 좀 부족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현재 대비나 이런 것들 좀 어떤 방식으로 좀 보완해 나가고 있으신가요?▶ 조용술 : 아까 말씀드렸던 것 같이 당에서는 이제 선대본을 만들어 초안 이제 우리 총괄 선대본부장 윤재옥 의원께서도 오시고 여러 분들이 오셨죠. 그리고 장동혁 상황실장 이제 전에 총괄 선대본부장이었죠. 그분이 이제 상황실장을 맡아서 전체적인 그러한 내용들을 관장할 거고 캠프 내에서는 이제 김재원 비서실장 이 세 분이 숙의를 해서 양쪽에서 마련한 안들을 절충하는 과정들을 2, 3일 내에 거의 하실 거라고 보고 있고. 오늘 벌써 이제 꽤 많은 인선들 들어간 거고 그리고 저 또한 마찬가지로 그렇게 해서 이젠 그쪽으로 이제 선대위로 같이 총괄로 이제 흡수 통합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고. 그 과정이야 뭐 별로 안 걸릴 거라고 봅니다.▷ 권오혁 : 이건 좀 지나간 뉴스이긴 한데 홍준표 전 시장에 대한 선대위원장 참여 또 보도가 있었어요. 토요일에 그런데 본인이 부인하고 이미 미국으로 출국을 하셨는데 이건 좀 비하인드가 어떻게.▶ 조용술 : 그 입장문을 제가 직접 냈는데 후보 아니 이제 우리 이제 수행 쪽이나 이렇게 현장에 계셨던 분들이 통화한 거 다 들었어요. 거기서 이제 통화하면서 긍정적으로 이제 말씀을 하셨어요. 말씀을 하셨고 그래가지고 후보께서 하신다라고 해서 이제 우리가 입장을 냈고, 이제 기자분들이 재확인하셨을 때 갑자기 이렇게 관심을 받게 되니까. 뭐 이제 우리가 이제 긍정적인 메시지를 내신 거를 갖다 우리가 확대 해석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홍 시장님도 뭐 짧은 생각을 했더니 긍정적인 메시지였지 뭐 여기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다라는 취지였을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희가 냈던 입장문이 최종적으로 어쨌든 우리 홍준표 전 시장님의 최종적인 입장이 제일 중요하고 그 입장은 받드는 게 우리의 기본적인 도리이고, 그리고 마음만은 이제 김문수 후보를 많이 응원해 준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 감사함을 담아서 저희가 입장을 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서로의 마찰이 아니라 서로가 생각하는 사랑이 표현법이 다르다 보니까, 서로의 그러한 워딩에 있어서 오해가 있지 않나 그래서 이 부분이 홍준표 시장님께서 지지를 안 한 건 아니고 실질적인 나가면서까지 우리 당의 후보는 김문수 후보가 맞다라고까지 이제 출국 가기 전까지 직전까지 거의 매일 한동안 말씀 안 하시다가 매일 페이스북 하면서 지원 사격을 해 주셨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거는 아주 가벼운 에피소드 정도에 불과하지 않나 뭐 그 생각이 들어요.▷ 권오혁 : 알겠습니다. 이제 오늘부터 또 이제 공식 선거운동을 하니까 이 부분 당연히 좀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사실 아무래도 저도 어제 제가 유세 관련해 기사를 직접 썼는데.▶ 조용술 : 아니 힘드셨죠?▷ 권오혁 : 일정이 계속 바뀌셔가지고.▶ 조용술 : 죽을 뻔했어요. 저 어제 밤에 전화를 너무 많이 받아갖고.▷ 권오혁 : 그러셨을 것 같습니다.▶ 조용술 : 아니 이게 아휴 아무튼 뭐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어쩔 수가 없었던 게 캠프에서 짰던 일정안 그 선대본에서 짰던 일정안들이 충돌하면서 이게 믹스되는 과정에서 이제 혼선이 있었는데 오늘부터는 안 그럴 겁니다.▷ 권오혁 : 네 그래서 여러 어려운 과정을 통해 이제 가락시장으로 오전 5시에 첫 장소를 잡으셨는데 그 의미는 좀 어떻게 보면 될까요?▶ 조용술 : 아까 말씀드렸던 것 같이 그것입니다. 이제 후보가 기본적으로 갖고 가는 컨셉은 ‘낮은 곳에서 뜨겁게’라는 컨셉을 많이 갖고 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삶 이제 서민 경제의 가장 삶의 일선이 그러한 시장이잖아요. 이제 재래시장에서도 특히 이제 가락시장 같이 이러한 도매 시장이라고 해야 되나요? 이러한 이제 큰 시장에서 어떻게 보면 국민들의 최일선의, 그러한 삶의 그러한 물가라든가 이런 부분들 내수 경제에 대한 부분들을 상징적으로 거기 가서 보신 거고. 그리고 오후에는 또 이제 대전 현충원 이렇게 가시는 일정은 그겁니다. 그 항상 후보가 끊임없이 했던 말이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야 된다. 자유 대한민국의 가치를 가장 지키는 상징적인 곳이 어디냐 현충원만한 곳이었거든요. 그러니까 후보의 일정은 그러한 스토리와 이어지는 거기 때문에 그래서 마무리는 우리 보수의 심장인 대구의 상징적인 이제 서문시장 가시는 이유는 그래서 낮은 그러한 서민의 삶을 서민의 삶으로. 그래서 가장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산다는 거는 보통 국민들 일반 국민들이 물가 걱정 없이 그리고 이젠 나의 삶의 걱정 없이 살아가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했고. 그렇기 때문에 후보가 이젠 그 기업을 살려야 되고 일자리 만들어야 되고 성장률을 극복해야 된다는 그런 메시지를 내는 것도 결국에는 보통 사람들 일반 국민들이 잘 먹고 잘 살고 행복해야 된다, 그래서 거기를 선택한 겁니다.▷ 권오혁 : 이제 대선 국면에서 당연히 이재명 후보를 따라 현재 지지율에서는 어느 정도 뒤처진 상황인데 따라잡는 게 가장 큰 목표가 될 텐데 어쨌든 당에서 전략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조용술 : 따라잡는다 라고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일부 여론조사 이거 제가 수치 말하면 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니까 일부 여론조사에서 보면은 보수 대통합한 텐트 그리고 이제 이재명 후보하고의 단일 구도 했었을 때 이기는 여론조사가 벌써 나왔죠. 근데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 더 올라갈 데가 저는 없다라고 봐요. 가장 중요한 건 이제 비호감 지수인데 비호감 지수가 거의 꽉 찬 상태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분에 대한 이제 검증을 저희가 이제 하지를 못했죠. 앞으로 해야 될 검증도 많고 그리고 이분이 실제로 삼권 통합을 하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삼권 분립이 아닌 삼권 통합을 추구하는 총통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그거에 대한 공포가 굉장히 많이 나올 것이다. 총통제에 대해서 누가 동의를 하겠습니까? 지금 제왕적 대통령제를 우리가 극복하자 막 이런 얘기들도 많이 나오는데 이분은 거기에 한 술 더 떨어서 총통이 되겠다는 건데 지금 이미 그렇게 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검증들 그러한 이제 권력에 대한 권력 분립에 대한 민주주의에 대한 이러한 검증들을 하다 보면은 충분히 저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국민들이 깨닫는 부분들, 그리고 우리가 이젠 전체적으로 이제 빅텐트를 치면서 그 물리적인 텐트가 아니라 그 철학과 가치와 정책들을 통한 연대 연합 대연정을 하게 될 경우, 그 상황 속에서는 충분히 해볼 만한 싸움이지, 따라잡는 싸움이 아니라 충분히 해볼 만한 싸움을 어떻게 만드냐의 그러한 구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권오혁 : 말씀 듣다 보니까 좀 궁금한 부분 중에 하나가 사실 모든 당이 자체적인 여론조사를 하고 계시잖아요. 내부적으로 봤을 때는 실제 좀 그 차이가 크지 않다 그런 결과들도 나오고 있나요?▶ 조용술 : 저희 당에서 실제로 도움을 어제까지 못 받아서 아직까지 오늘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이제 계속 문제 제기했던 것도 당에서 이제 지원을 실제로 많이 못 받았다. 공보국은 좀 도와줬어요. 공보국은 그래도 소통하고 도와주고 이렇게 했었는데 전체적인 지원은 조금 어려웠던 부분들이 있어가지고 그 부분은 이제 잘 살펴보면 될 것 같고요. 저희가 그래도 이젠 그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그래도 캠프에 많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 정세 분석하시는 분들이 여러 여론조사 추이들이라든가 그리고 이제 통합했을 때 추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했었을 때 이미 오차 범위 내에 있다. 전체적인 그러한 범여권에 그런데 우리는 후보가 많았기 때문에 그게 다 분산이 되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것들은 이제 그렇게 보는 게 아니라 언제나 보면은 전체적인 합선을 봐야 되는 거지 분할로 보면은 맞지 않다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해볼 수 있다. 우리가 죽기 살기로 해야 되는 싸움이 아니라 잘 구도로 짜면 해볼 만한 싸움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권오혁 : 어제 이제 민주당에서 사실상 본격적으로 이제 김문수 후보를 조금 직격하는 여러 가지 기자 브리핑이나 여러 가지 논평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망언집도 나왔고 저 먼저 드리고 싶은 질문 중에 하나는 뭐 여러 다섯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이제 전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과 연대할 생각이 아니냐 뭐 이거에 대한 답변을 해라 뭐 이런 질문도 있었는데 이런 주장은 좀 어떻게 보시나요?▶ 조용술 : 이제 어떤 이제 뭐 캠프에 좀 아는 분들은 이제 가서 자기 생각을 얘기하지만 저는 캠프 대변인이니까 기본적으로 후보의 생각 맞춰서 말씀을 드리면서 제 생각을 얻는 거니까. 자유통일당에 이제 전광훈 목사님하고는 최근 몇 년 동안 연락한 적이 없습니다. 최근에 연락한 몇 년 있지 않아 최소한 최근에는 연락을 한 적이 없어요. 따로 연락하거나 만나거나 하신 적이 없기 때문에 서로 간에 이제 소통 창구는 없다라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연대 연합에 대한 논의도 현재로서는 없다라는 걸 분명히 밝혀드리고. 그리고 이젠 자유통일당 같은 경우도 이러한 야권의 그러한 이제 특히 이제 민주당에서 저런 폭주를 막기 위해서 좋은 선택을 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가 인위적으로 뭘 어떻게 해보겠다라는 계획은 전혀.▷ 권오혁 : 일각에서는 특히 친한계 의원들은 윤 전 대통령은 출당 요구도 얘기를 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입장 어떠신가요?▶ 조용술 : 후보는 현재까지는 그런 생각들을 갖고 있죠. 그 이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 판단하는 건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고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이루었던 성과도 우리의 성과고 윤석열 대통령의 과오도 우리의 과오인데 그걸 당이 책임지고 안고 가는 문제와 그리고 이제 탈당의 문제는 이제 별개의 문제다라고 보고 있고요. 우리가 사과해야 될 부분들 이걸로 인해서 불편을 끼쳤던 이 작금의 사태로 인해서 불편을 끼치거나 마음이 아팠던 국민들한테 대해서는 우리 김문수 후보가 충분히 사과도 계속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예정이고, 그리고 그 개인에 대한 그러한 거취에 대한 부분은 그분이 지금같이 이렇게 가만히 있고 그리고 이런 상황에 있어서 우리가 이래라저래라 이제 말씀드리는 거는, 우리 당에서 배출한 그래도 대통령이고 문제가 뭐 있다 하든 없다 하든 어쨌든 우리가 다 안고 가야 되는 그러한 부분들이기 때문에, 후보는 기본적으로 그러한 것도 안고선 국민들을 설득하겠다라는 입장입니다.▷ 권오혁 : 네 마지막 질문을 좀 드리려고 하는데 어쨌든 보수 빅텐트를 하면서 앞서 질문에서도 답이 조금 있었는데 사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를 할 것이냐 이 질문도 계속 나올 것 같습니다. 캠프 그러니까 후보님께서 이준석 후보께 연락을 하거나 이럴 계획이 있으실까요?▶ 조용술 : 아니 당연히 그거는 이제 연락은 하시겠죠 뭐 모른 척 하시겠어요? 오며가며 만날 거고 TV 토론하면서도 만나고 악수하고 환담을 할 거니까 모른 척하고 지낼 수는 없는 사이고. 그리고 또 우리 당에 있는 많은 의원들이 이준석 후보하고 사이가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우리 당의 당대표를 하셨던 분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소통 채널들도 많기 때문에 물리적인 아까 말씀드렸던 빅텐트는 아니에요. 이준석 후보 0%다 막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 그 정치권의 그 숫자는 말이 뭐 중요한 건 아니지만, 물리적인 빅텐트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젠 그 이재명이라는 그 폭주 기관차를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한 철학적 공유 정책적 공유들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고. 그 안에 해법이 나올 수도 있다라고 저는 저희는 판단하고 있고. 그리고 그것들을 모색하는 게 또 정치의 미학 아니겠습니까? 그 부분은 저희 쪽의 전략 단위라든가 이 후보의 결심 그리고 이젠 그 언론을 상대하는 이 대변인을 포함해서 모든 후보 캠프의 관계자들 선대위 관계자들이 그 부분은 숙고해 가지고 잘 만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보시죠. ▷ 권오혁 : 예 알겠습니다. ▶ 조용술 : 하루밖에 안 됐으니까요.▷ 권오혁 : 예. 오늘 인터뷰는 이제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답변 감사드리고요. 다음에 또 한 번 기회 돼서 또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 조용술 : 네 네 감사합니다.▷ 권오혁 : 감사합니다.※ 〈정치를 부탁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유튜브’ 또는 ‘동아일보 정치를 부탁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권오혁 기자 hyuk@donga.com권기범 기자 kaki@donga.com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등 6·3 대선에 출사표를 낸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2일 0시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 광화문광장을 시작으로 경기 성남시 판교와 화성시 동탄, 대전 등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 기술과 관련된 지역을 차례로 방문하며 ‘성장’과 ‘혁신’에 대한 메시지를 낼 계획이다. 김 후보는 오전 5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시장을 시작으로 대전을 찾아 충청권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구 서문시장을 찾는다. 이준석 후보는 0시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공업지대 부활’을 강조한 뒤 서울 청계광장에서 저녁 집중 유세에 나선다.● 이재명, ‘내란 종식’과 첨단 산업 투자이재명 후보의 첫날 일정은 오전 10시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된다. 이 후보가 ‘내란 종식’과 ‘빛의 혁명’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주의의 상징성이 담긴 광화문광장에서 6·3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겠다는 취지다. 이 후보는 시민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열고 ‘경청’과 ‘통합’ 메시지를 부각할 예정이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내란으로 고통받아 온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겠다는 취지로 광화문광장을 첫 유세 장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민주당이 정책소통 플랫폼 ‘모두의 질문Q’를 통해 취합한 질문들을 이 후보에게 전하는 전달식도 열린다.이후 이 후보의 국가 비전인 ‘K이니셔티브’에 맞춰 선정한 지역 유세에 돌입한다. 이 후보는 가장 먼저 판교신도시로 이동해 정보기술(IT) 분야 개발자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한다. 젊은 개발자들로부터 첨단 산업 현황과 기술 혁신에 대해 직접 들어본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후엔 동탄신도시를 방문해 ‘K반도체’에 대한 공약을 강조한 뒤 저녁엔 대전에서 ‘K과학기술’ 유세에 나선다. 조승래 선대위 공보단장은 “대한민국 혁신을 상징하는 도시를 차례로 방문하며 자연스럽게 후보가 생각하는 기술 혁신과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향후 22일간의 유세 과정을 통해 이 후보의 국정 비전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김문수, 민생 내걸고 외연 확장김 후보는 오전 5시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시장 일정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가락시장을 첫 선거운동 장소로 고른 건 민생을 강조하려는 행보로 보인다. 당 관계자는 “민생과 노동 현장을 지켰던 노동운동가 출신이자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이력을 강조하기 위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21대 대선 출정식을 연다. 오후엔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대전시당에서 충청권 선대위 출정식을 갖는다. 김 후보는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대구 서문시장을 찾는다. 이른바 ‘경부축’을 훑는 것으로 유권자가 집중된 서울과 대전, 대구 등을 누비면서 ‘반명(반이재명) 표심’을 결집하겠다는 의도다. 또 후보 등록까지 당 내홍이 컸던 만큼 일단 보수 지지자들을 결집하고 외연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포석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준석, 산단 찾아 경제 부활 강조이준석 후보는 0시 첫 일정 장소로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선택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국가 경제가 어려운 만큼 고부가가치 산업 활성화 등 경제에 포인트를 맞췄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될 때 호남에서 뒤집기를 시작했는데 이 후보도 비슷한 콘셉트로 가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이후 서울로 올라와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 각오, 비전 등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서대문구 연세대를 방문해 학생들과 학생식당 식사를 함께할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김성모 기자 mo@donga.com}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12일부터 대선 전날인 6월 2일까지 22일간 공직선거법상 허용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후보자와 선거사무원 등은 선거운동 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 장소에서 연설 및 대담을 할 수 있다. 다만 마이크 등 확성장치 사용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선관위는 선거 벽보를 전국의 지정된 장소 8만여 곳에 부착할 예정이다. 책자형 선거공보 2600만여 부와 전단형 선거공보 2500만여 부도 유권자에게 발송된다.대선 후보 TV 토론은 총 4차례 예정돼 있다. 18, 23, 27일은 원내 5석 이상 의석을 보유하거나 직전 선거 3% 이상 득표한 정당의 후보 등을 초청 대상으로 한 토론회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9일엔 초청 대상에 들지 못한 후보들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초청 대상 후보 토론회는 사회자 공통 질문 및 시간 총량제 토론, 공약 검증 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18일 1차 토론 주제는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23일 2차 토론 주제는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 27일 3차 토론 주제는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이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12일부터 대선 전날인 6월 2일까지 22일간 공직선거법상 허용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후보자와 선거사무원 등은 선거운동 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 장소에서 연설 및 대담을 할 수 있다. 다만 마이크 등 확성장치 사용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선관위는 선거 벽보를 전국의 지정된 장소 8만여 곳에 부착할 예정이다. 책자형 선거공보 2600만여 부와 전단형 선거공보 2500만여 부도 유권자에게 발송된다. 대선 후보 TV 토론은 총 4차례 예정돼 있다. 18, 23, 27일은 원내 5석 이상 의석을 보유하거나 직전 선거 3% 이상 득표한 정당의 후보 등을 초청 대상으로 한 토론회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9일엔 초청 대상에 들지 못한 후보들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린다.초청 대상 후보 토론회는 사회자 공통 질문 및 시간 총량제 토론, 공약 검증 토론순으로 진행한다. 18일 1차 토론 주제는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23일 2차 토론 주제는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 27일 3차 토론 주제는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이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