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명

김재명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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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명 기자입니다.

base@donga.com

취재분야

2025-11-05~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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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일 축하해”…코로나 확진 아이 첫 돌 ‘깜짝파티’[청계천 옆 사진관]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000 생일을 축하합니다” 28일 오전 코로나 전담병원인 경기 평택시 박애병원에서 생일축하 노래가 들려왔다.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생일케이크와 함께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 주인공은 첫 돌을 맞은 외국인 부부의 아이였다. 이들 가족은 얼마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치료 중이었다. 이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의료진들은 이날 ‘깜짝파티’를 열어줬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확진가 급증하면서 경기도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박애병원 의료진들은 여전히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었지만 코로나19 이전처럼 고향에 갈 수는 없다. 입원 중인 확진자 뿐 아니라 오미크론 영향으로 급증하는 재택환자 치료를 위해서다. 최근 재택치료환자 증가에 따라 재택치료팀도 분주해졌다. 의료기관의 재택치료에 따라 박애병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를 상담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담과정에서 확진환자의 상태가 악화되면 바로 병원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병원은 얼마 전 리모델링을 통해 확진자가 입원할 수 있는 병실을 추가 확보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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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명절 앞둔 청량리 시장 인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둔 26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은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오후 6시까지 1만16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날보다 2725명 증가하면서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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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감온도 영하 20도 속 밤낮없이…특전사 혹한기 훈련은 계속된다[청계천 옆 사진관]

    특전사 혹한기 훈련이 반가운 이유는 몇 년 동안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된 혹한기 훈련 소식을 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기자들이 취재한 혹한기 훈련은 2017년 12월 공개한 한미 해병대 연합 설한지 훈련이었다. 그 이전인 2017년 1월까지는 매년 겨울이면 평창 황병산에서 육군 특전사, 해병대 등의 설한지 훈련은 공개해왔었다. 하지만 그 이후 훈련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고, 사진도 공개되지 않았다. 그래서 기자는 우리나라 특수부대 장병들이 훈련을 안 하는 건지, 공개를 안 하는 건지 궁금했다. 알아보니 군은 매년 강원도 평창에서 혹한기 훈련을 해 오고 있다. 육군은 26일 특수전사령부 장병들이 강원도 평창 해발 1,407m의 황병산 설산에서 혹한기 특수훈련에 임하고 있다는 자료와 사진을 공개했다. 훈련지역인 황병산은 강원도 대관령일대로, 혹한기 설한지 훈련은 가장 추운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며, 이 때 장병들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아래까지 떨어진다. 훈련은 낮과 밤 구분 없이 침투 및 장거리 행군, 30kg이 넘는 군장과 개인화기로 무장한 채 스키를 타고 기동하는 전술스키 훈련도 병행된다. 특전사의 동계 혹한기 훈련의 역사를 알아봤더니, 동계 혹한기 훈련은 6.25전쟁 당시 극한의 추위 속에서 치러진 장진호 전투의 교훈을 되새겨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하고 생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1963년 특전부대원 81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평창 대관령 일대에서 시작된 게 시초로 전해진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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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 다가올 ‘오미크론 전시’…재택치료키트 준비 한창[청계천 옆 사진관]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화’됐다.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571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23일은 7513명으로 일요일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오미크론 50.3%가 검출됐다. 이에 지자체는 관내 확진자에게 나눠 줄 재택치료키트 배송작업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는 양천구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팀이 확진자에게 전달할 재택치료키트 배송 준비작업에 한창이었다. 건강관리세트는 성인용과 소아용으로 구분된다. 키트 구성품은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체온계와 산소포화도 측정기, 감기약, 소독제 등으로 이뤄졌다. 성인용은 알약으로 만들어진 종합감기약과 해열제가 들어있었고 소아용은 물약으로 된 해열제와 종합감기약으로 구성됐다. 전날 국내 발생 신규 총 확진자는 8571명으로 국내 발생 8356명과 해외유입 215명이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4만9979명이다. 수도권은 5196명, 비수도권에서는 3160명이 발생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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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서 서울에서…설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원 봉사[청계천 옆 사진관]

    코로나19로 더욱 그늘이 드리워진 이웃을 향한 시민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설 명절 연휴를 열흘 앞둔 24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자원봉사자들이 부산 남구 주택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구호품을 들고 계단을 오르고 있다. 부산지사는 식료품 세트 등으로 구성된 47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1900세대에게 전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서울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과 교직원 및 학생, 외국인 학생들이 서울 노원구에서 설날을 앞두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성균관대는 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등 1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3000장을 배달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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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앞두고 성묘객 북적북적![청계천 옆 사진관]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곳곳 실내추모시설은 지난해에 이어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2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봉안당 등 추모시설들이 폐쇄된다. 인천광역시는 명절을 맞아 추모객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에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가족공원은 28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다만, 정부의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적용되어 입구에서 방역 패스를 확인한 뒤, 6인까지만 입장가능 하다. 또한 실내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제한되고, 실내 제례실도 폐쇄됐다. 인천가족공원은 15만 명이 안치된 곳으로 명절기간에는 약 35만 여명의 추모객들이 방문했으나 이번에는 7만 명 정도가 찾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인천뿐만 아니라 서울과 대구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실내 추모시설도 연휴기간동안 시설을 폐쇄하기로 해 방문 전 홈페이지나 전화 등을 통해 확인해야한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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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실내 산책

    영하의 강추위에 바깥 활동이 힘들어졌습니다. 비둘기 한 마리도 건물 안으로 들어왔네요.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보니 한두 번 신세진 것이 아니네요. ―서울역 맞이방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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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눈보라 속 뜨거운 사랑의 온도탑[퇴근길 한 컷]

    전국이 영하권으로 들어가면서 아침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1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은 얼리지 못합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참여 온도가 100도를 훌쩍 넘어 106.8도를 기록했습니다.캠페인 시작 47일 만에 목표 금액인 3700억원을 초과해 3760억원(14일 기준)을 달성한 겁니다.2020∼2021년 캠페인 때도 온도탑의 최종 온도는 115.6도였습니다.모금은 지난해 12월 1일 시작돼 이달 31일까지 계속됩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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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내리는 서울… ‘빙판길 조심하세요’ [청계천 옆 사진관]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이 서울에 최대 7cm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시는 이날 07시부터 제설대책 2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시와 자치구 등 8900여 명의 인원이 비상근무를 했으며, 제설차량 967대를 이용해 시내 간선도로 및 취약도로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다. 다행히 적설량은 2.3cm(11:00 기준) 정도로 교통 혼잡과 같은 피해는 발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내린 눈이 빙판으로 바뀌면서 저녁시간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한편 시는 퇴근시간 지하철 집중배차를 통해 1~8호선은 20회 증차한다. 또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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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50일 앞두고 진행된 ‘선상투표 모의시험’[청계천 옆 사진관]

    ‘전 세계 해양 어디서든지 멀리서도 전해지는 당신의 목소리’,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꼭 투표하세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50일 앞두고 선상투표 모의시험이 진행됐다. 3월 9일 대통령 선거당일 원양어선이나 외항 여객선, 외항 화물선에 승선해 투표를 할 수 없는 선원이나 선장 등 유권자를 위한 투표제도가 ‘선상투표’다. 이들은 부재자 신고 후 선거일 5~8일 전 지정된 날 투표를 실시한다. 선박에서 투표용지에 기표 후 투표지를 팩시밀리로 전송하면 위성통신을 통해 시. 도 선관위에서 수신하게 된다. 선상투표지를 수신하는 ‘쉴드팩스’는 투표지를 봉함. 출력을 통해 누구에게 투표를 했는지 확인할 수 없게 출력된다. 팩스는 일반적인 송수신 기능을 담당하며, 팩스 옆 봉함기가 투표용지를 밀봉한다. 이후 관내 해당 주소지의 선관위로 보내진 뒤 선거일에 일괄 개표된다. 하지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민철 의원은 “선장이 절대적인 권한을 갖는 선박에서 진행되는 선상투표가 투표의 공정성과 비밀성이 담보되지 않고 있다”며 “특정항해사가 선원들의 투표용지를 ‘쉴드팩스’로 보낼 경우 누가 어느 후보자를 찍었는지 다 들여다 볼 수 있다”며 외국처럼 우편을 통한 개별투표 등 대안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 제도는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최초로 실시됐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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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웃는 얼굴에 펀치

    화나거나 짜증날 때 샌드백을 때리면 기분이 조금이나마 풀리지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맞으면서도 웃고 있네요. 순간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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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나물로 입맛 잡으세요”

    12일 서울 서초구의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직원들이 봄나물 모음전을 선보이고 있다. 농협은 16일까지 열리는 봄나물 모음전에서 봄동, 달래, 냉이, 돌나물 등을 최대 51%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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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 코로나 치료제 국내 도입…투약 예행 연습까지 [청계천 옆 사진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내일 국내에 들어온다. 화이자가 개발한 치료제로 76.2만 명분을 계약해 내일 2.1만 명분이 처음으로 도착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팍스로비드에 대해 전문가와 안전성, 효과성 검토를 거쳐 지난해 12월 27일 긴급사용승인을 했다. 내일 낮 12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하는 치료제는 운송차량을 통해 충북 오창 물류창고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후 생활치료센터와 담당약국 등에 신속하게 배송하여 14일부터 환자에게 투약할 계획이다. 치료제는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의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무증상자 등 제외)이면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에게 우선 투약하게 된다. 재택치료자는 비대면 진료 후 투약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보호자가 약국을 방문해서 약을 수령하거나, 불가피한 경우 지자체(보건소 등) 또는 약국을 통해 배송이 이뤄지게 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경구용 치료제가 정확하고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자체, 관리의료기관·외래진료센터, 담당약국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생활치료센터 및 전국 시군구에 대한 먹는 치료제 투약 예행연습을 실시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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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한겨울 서핑

    강추위를 헤치고 서퍼들이 바다를 찾았습니다. 얼음장 같은 바다에 뛰어들게 만드는 겨울 서핑의 매력이 궁금해집니다.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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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추위에 한강도 얼었다![청계천 옆 사진관]

    11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강풍과 함께 체감온도는 영하 16도 가까이 내려갔다.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렀다. 추운날씨에 한강도 일부구간이 얼어붙었다. 서울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 인근엔 얼음위로 전날 내린 눈이 쌓여있었다. 광나루 한강순찰대는 배를 타고 비상 출동로를 확보했다. 기상청은 12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철원은 영하 17도, 대전도 영하 11도 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낮은 기온과 함께 찬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전망이다. 현재 전국 대부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한파 경보가 발령됐다. 서해안에서 발생한 눈구름이 호남과 제주로 유입돼 내일 오전까지 최대 5cm 가량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한편 강원도 영동지방과 영남지역은 대기가 건조한 상황으로 산불에 유의해야한다. 이번 추위는 주 후반까지 계속될 전망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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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운 겨울 노숙인을 위한 ‘따뜻한 집’ [청계천 옆 사진관]

    2일 새벽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눈이 내렸다.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텐트 위로 하얀 눈이 쌓였다. 이 텐트는 노숙인을 위해 교회와 시민단체에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가 일반화되자, 확진판정을 받은 노숙인들은 갈 곳이 없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러자 교회와 시민단체는 광장인근에 텐트를 설치했다. 광장에 설치된 20여개의 텐트는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건물 옆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노숙인들의 코로나치료가 끝나면서 텐트는 겨울 추위를 막는 방한텐트로 역할이 바뀌었다.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갈 곳 없는 노숙인들에게 텐트는 그야말로 가장 따뜻한 집으로 변한 것이다. 지난해 겨울에는 내리면 눈을 노숙인들이 그대로 맞았다. 그걸 본 한 시민이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었다. 텐트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추위가 풀리면 철거될 것으로 전해졌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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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새 다짐을 걸다

    새해엔 새 목표를 세웁니다. 다이어트 다짐도 있겠지요. 지난해 이맘때도 같았다고요? 그래도 다시 해보렵니다. 새해니까요.―서울 은평구의 한 공원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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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이색종무식![청계천 옆 사진관]

    2021년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 성북구는 코로나19로 한 해 동안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이색종무식을 열었다. 구청 직원들은 2022년 임인년을 앞두고 잠시나마 코로나19 스트레스를 잊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새해 소망을 적은 메시지를 구청 앞 임시선별검사소와 성북천 인근에 부착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해를 마무리 하고, 더위와 추위에 싸운 의료진을 비롯해, 코로나 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시민들에게 희망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었다. 행사에 참가한 성북구청의 한 직원은 “지금 이선에 계신 당신이 코로나19 대응의 또 다른 영웅입니다. 함께 힘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승로 구청장도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습니다. 호랑이의 포효처럼 떠오르는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19 위기는 종식 될 것입니다”고 말하며 힘을 보탰다.}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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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일출은 온라인으로![청계천 옆 사진관]

    정부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앞두고 해수욕장과 산 정상 등 일출명소 등 인파가 몰리는 곳은 가급적 피하고,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 코로나19 진단검사 등을 국민께 다시 한번 부탁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일몰과 해돋이를 보기위해 많은 탐방객들이 산 정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자 밀집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31일 오후 3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7시까지, 1일 오후 3시부터 2일 오전 7시까지 2차례에 걸쳐 모든 탐방로를 전면 통제한다. 대신 지리산 천왕봉 등 국립공원 4곳의 새해 일출장면을 유튜브 ‘국립공원티브이’를 통해 1월 1일 일출시간에 맞춰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한다. 그리고 국립과천과학관은 2022년 새해 첫 해돋이 장면을 국립해양과학관과 함께 1일 오전 7시부터 약 50분간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이번 중계는 경상북도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바닷속전망대에서 진행된다. 바닷속전망대는 해상~해중 전망대로써 광활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수심 6미터에 위치하였으며 실제 바다 속을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시설이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은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사용해 동해바다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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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 기운으로 맞는 새해”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 새해를 앞둔 30일 서울 마포구의 한 건물 외벽에 호랑이 그림과 함께 새해 인사가 걸려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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