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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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정치일반26%
사회일반20%
국제일반20%
대통령18%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광화문 현판, 갈라짐 현상…문화재청 “새 현판, 내년 하반기 이후”

    문화재청은 갈라짐 현상이 발생한 광화문 현판을 재제작 중이다. 새 현판은 내년 하반기 이후에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문화재청은 8일 “국립중앙박물관 및 스미소니언박물관의 고사진과 일본 와세다대학교가 소장한 경복궁 영건일기 등 광화문 현판과 관련한 고증자료들을 통해 원형 고증을 실시했다”며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국가무형문화재가 참여해 현판을 재제작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가 갈라짐 현상이 발생한 광화문 현판을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교체하자고 제안한 데 대한 입장이다.새로운 광화문 현판은 검정색 바탕에 금박 글자로 바뀐다. 지금의 현판은 흰색 바탕에 검정 글자로 돼 있다.문화재청은 새 광화문 현판의 각자 및 단청 작업을 마무리한 상태다. 현재 글자 동판의 제작을 설계 중이다. 문화재청은 내년 하반기에 새로운 현판을 최종 완성해 상징적 의미가 부각될 수 있는 날을 선정, 설치할 계획이다. 갈라짐 현상이 발생한 지금의 현판은 새 현판이 제작될 때까지 수리해 사용할 계획이다.광화문 현판 재제작 계획은 2010년 12월에 발표됐다. 이후 수차례의 자문회의 끝에 2019년 새 현판 제작 방식이 확정됐다. 이 과정에서 문화재제자리찾기는 검은 바탕에 밝은 글씨의 현판이 걸린 광화문 옛 사진을 찾아내 동아일보에 공개했고, 문화재청은 연구 용역을 거쳐 2018년 1월 광화문 현판의 바탕색이 검은색, 글자색이 금색이라고 인정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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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색 돌입 1시간 만에…119구조견이 치매 노인 구했다

    경기 성남시의 야산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이 119구조견의 활약 덕분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북부특수대응단의 119구조견인 전진과 핸들러인 김기상 소방교가 실종된 치매 노인 A 씨(83)를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A 씨는 이달 2일 성남시에 있는 자택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았다. A 씨의 가족은 같은 날 오후 5시경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전진과 김 소방교는 다음 날인 3일 오후 1시 46분경 경찰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아 수색에 돌입했다. 이후 전진은 수색 돌입 약 1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4시 19분경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일대 야산 6부 능선 인근에서 탈진해 쓰러져있던 A 씨를 발견했다.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실종된 장소가 검단산을 중심으로 수많은 야산으로 둘러싸여 시간이 지체되면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 있었다”며 “구조견의 활약으로 다행히 A 씨는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구조 경력 5년 차인 전진은 고도의 훈련과 테스트를 거쳐 2018년 12월 경기도에 배치돼 현재까지 117건의 실종자 수색 및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또한 전진은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 경기 양주시 채석장 토사 붕괴 현장 등 대규모 재난 현장에 투입돼 활약했다.최근에는 ‘제12회 소방청장배 전국 119구조견 경진대회’에 참가해 구조견 아롱, 태공과 함께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전진과 2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 소방교는 “내 가족을 찾는다는 심정으로 수색을 벌인 결과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119구조견 전진과 함께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도움이 필요한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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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기한 지나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 8가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어도 될지 고민하는 이들이 있다.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전부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분유는 유통기한을 넘겨 섭취하면 안 되지만, 일부 통조림 식품은 유통기한을 반드시 지키지 않아도 된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음식 8가지를 알아보자.우유일부 우유는 유통기한으로부터 최대 1주일까지 섭취할 수 있다. 단 유형에 따라 마셔도 되는 우유가 있고, 그렇지 않은 우유가 있다. 일반적으로 지방 함량이 높을수록 섭취 가능한 기간이 짧아진다. 우유의 냄새를 맡았을 때 시큼한 냄새가 나면 버려야 한다.달걀달걀도 유통기한을 반드시 지키지 않아도 되는 음식이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달걀의 신선도가 떨어지지만,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달걀을 먹어도 될 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땐 달걀을 물에 넣어보자. 달걀이 물 위로 뜨면 버려야 한다.파스타찬장에 보관한 마른 파스타는 유통기한으로부터 최대 2년까지 먹을 수 있다. 단 신선한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기간은 유통기한으로부터 최대 5일이다. 요리한 파스타의 경우 냉동 보관하면 최대 8개월까지 먹을 수 있다.단단한 치즈단단한 치즈는 유통기한이 지난 뒤에도 먹을 수 있다. 곰팡이가 생기더라도 일반적으로 긁어내면 섭취 가능하다.소금·후추·밀가루·베이킹소다·설탕소금·후추·밀가루·베이킹소다·설탕도 꽤 오랫동안 먹어도 괜찮다.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단 밀가루나 베이킹소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날 경우 해충이 침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날고기, 가금류 및 생선생고기와 가금류를 냉동실에 보관하면 유통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냉동실에서 다진 고기는 최대 4개월, 생선은 최대 9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포장된 야채·과일포장된 야채·과일은 유통기한이 지나치게 지나지 않았다면 몇 분 간 얼음물에 담가두면 먹을 수 있다. 냉동 과일·채소는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으로부터 최대 10개월까지 섭취할 수 있다.통조림 식품일부 통조림 식품은 유통기한으로부터 최대 2년까지 보관할 수 있다. 스팸과 같은 일부 통조림은 최대 5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토마토·파인애플 통조림은 산도가 높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짧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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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서 택시가 주택 ‘쾅’…승객 “내리려는데 뒤로 돌진”

    7일 오후 경기 부천에서 택시가 뒤로 돌진해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에서 내리려던 승객이 다쳤다.8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4분경 부천시 심곡본동 일대에서 택시가 1층 집을 뚫고 들어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택시 후미가 주택 1층을 들이받은 상태였다. 주택의 외벽을 뚫은 택시의 절반가량이 내부로 들어가 있었고, 택시 운전자와 택시 승객은 차량 밖으로 나와 있었다.승객은 목, 좌측 어깨, 양측 다리 쪽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는 이송을 거부했다.사고는 운전자가 후진 기어를 놓고 차량의 가속페달을 밟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승객은 택시에서 내리려고 하는데 갑자기 차가 돌진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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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푸고 교통 정리…밀양 산불 자원봉사자만 3300여 명

    경남 밀양시가 5일 산불 상황 종료를 발표했지만 7일까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원 봉사에 참여한 인원 수만 3300여 명에 달한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7일 “경남 밀양시 산불 발화 현장에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비롯한 49개 자원봉사 단체, 총 3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자원봉사자들은 현장에서 이재민 지원·관리, 급식 지원, 구호 물품 지원·정리, 교통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사고 당일 꾸려진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밥차를 운영하며 진화 인력 등에게 식사를 제공했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향후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화재 현장 복구를 위한 나무 심기 등 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웃으며 현장을 지키는 자원봉사자야말로 재난 현장의 영웅”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밀양시는 폐쇄회로(CC)TV 분석, 마을 주민 진술 청취 등을 통해 산불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산림당국은 축구장(7140㎡) 1000개 이상인 763ha(헥타르) 상당의 산림이 이번 산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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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가 커피도 가격 인상…“비용 증가 때문”

    저가 커피 브랜드 메가커피가 비용 증가에 따라 7일부터 가격을 200~300원 인상했다. 대표 저가 커피 브랜드인 매머드커피·빽다방·컴포즈커피에 이어 메가커피까지 가격을 인상한 것이다.메가커피는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려 “매년 오르는 임차료·인건비·원부재료비·물류비 등의 비용 증가로 가맹점 및 협력사의 부담이 커지게 돼 부득이하게 7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메가커피에 따르면 카페라떼·카푸치노는 2700원에서 2900원으로, 바닐라라떼는 3200원에서 3400원으로 200원 올랐다. 유자차·레몬차·자몽차는 3000원에서 3300원으로 300원 비싸졌다.단 아메리카노의 가격(핫 1500원, 아이스 2000원)은 인상하지 않았다. 메가커피 측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것에 보답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메가커피 측은 가격 인상을 공지하면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가격 인상 부담을 내부적으로 감내해왔다”며 “고객 님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최상의 음료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님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저가 커피 브랜드의 가격 인상은 올 상반기부터 이어져왔다. 매머드커피·빽다방·컴포즈커피 등이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일부 음료의 가격을 인상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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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대팀 주장 역할까지…” 칠레 선수 몸싸움 말리는 손흥민 화제[e글e글]

    캡틴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 FC)이 칠레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상대편 선수들의 몸싸움을 말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장면은 7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했는데, 손흥민의 품격을 볼 수 있는 장면이라는 반응이 많았다.확산 중인 영상은 전날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칠레의 평가전에서 촬영됐다. 영상에서 칠레의 수비수인 파울로 디아스(28·CA 리버 플레이트)와 벤하민 쿠스체비치(26·SE 파우메이라스)는 서로의 몸을 부딪히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를 목격한 손흥민은 디아스와 쿠스체비치를 떼어놓으며 큰 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영상을 본 국내 축구 팬들은 손흥민이 칠레의 주장 역할까지 했다며 그의 품격을 칭찬했다. “상대팀 주장 역할까지 하는 너는 도덕책”, “와 상대팀 중재까지”, “손흥민 멋있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손흥민은 자신의 100번째 A매치인 이날 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넣으며 ‘센추리 클럽’ 가입을 자축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A매치 32호골이었다.한국은 전반 12분 터진 황희찬의 결승골과 손흥민의 쐐기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50위 파라과이를 상대로 평가전을 가진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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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총리, 천안함 전사자 母 식당 찾아 “좋은 나라 만들겠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충일을 앞둔 4일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전사한 고(故) 문규석 원사의 어머니를 만나 위로했다.국무총리비서실 등에 따르면 이날 한 총리와 문 원사의 어머니인 유의자 씨의 만남은 유 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이뤄졌다. 한 총리는 유 씨의 손을 잡고 위로했다.유 씨가 운영하는 식당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있는 경기도 평택에 있다. 문 원사가 천안함에 승선하기 전 유 씨에게 2함대 근처에서 식당을 내보라고 제안했다고 한다. 천안함 피격사건 희생자인 문 원사는 1994년 해군 부사관 152기 전자하사로 임관했다. 문 원사는 여러 함정의 전자 장비를 다뤘던 해군 전자 분야의 엘리트였다.한 총리는 유 씨에게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한 총리는 유 씨를 만나기 전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찾아 제2연평해전 전적비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참배하고 천안함기념관 등을 둘러봤다.한 총리는 방명록에 “국가와 국민을 위한 그 숭고한 희생 헛되지 않도록,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 튼튼하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적었다.한 총리는 이후 천안함기념관 관계자들을 만나 2009년 주미대사 시절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UN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성명 채택을 이끌어내기 위해 직접 프레젠테이션했던 일화를 설명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고 말했다.국무총리비서실 관계자는 이날 한 총리의 일정에 대해 “올해는 제2연평해전 발발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실험의 빈도가 잦고 있어, 북한의 대남 도발에 목숨 바쳐 맞선 영웅들을 기리고 안보의 중요성을 상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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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산 안 하고 가셨네…” 개그맨 정용국도 당한 ‘식당 먹튀’

    “계산을 안 하고 가셨네. 먹튀(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도주하는 일). 이렇게 또 잘못됐다.”서울 강남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개그맨 정용국 씨(45)는 4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값을 계산하지 않고 식당을 떠난 손님이 야외 테이블에서 먹은 음식과 소주병 사진을 올리면서 이렇게 하소연했다. 손님들이 결제하지 않은 금액은 11만9000원이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무전취식 피해자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지만 관련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 활동 제약으로 급감했던 먹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식당 주인이 무전취식 피해를 신고하면 범인은 반드시 잡힌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식기에 남은 지문을 채취하기 때문이다. 올 4월 서울 도봉구 소재 호프집에서 계산을 안 하고 사라져 공분을 산 50대 남녀도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다.경범죄로 분류되는 무전취식을 하면 1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처분을 받게 된다. 단,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했거나 고의성이 인정되면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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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에 차 세우고 할머니 도운 운전자…뒤차는 경적을 울리지 않았다(영상)

    운전자 A 씨가 인천의 한 도로에 차량을 세우고 수레를 밀며 가파른 길을 오르는 할머니를 도왔다. 뒤차 운전자는 A 씨가 할머니를 돕고 다시 차량에 탑승할 때까지 단 한 번도 경적을 울리지 않았다.교통사고 전문가인 한문철 변호사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지난달 27일 오후 7시경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의 한 경사진 도로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을 보면 운전자 A 씨는 수레를 밀며 경사진 도로를 오르는 할머니를 목격했다. 도로가 좁아 차로 할머니 옆을 지나가면 자칫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 A 씨는 차량에서 내려 할머니의 수레를 대신 밀어드렸다.A 씨가 할머니를 돕는 동안 다른 차는 A 씨의 차량을 앞질러 갈 수 없었다. 하지만 경적 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A 씨는 손을 들어 기다려준 운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에 재빠르게 현장을 빠져나갔다.A 씨는 “누군가를 이렇게 도와드리니까 마음이 뿌듯해진다. 그 기분을 알겠다”며 “다음에 또 저런 상황이 오면 차를 오른쪽에 대고, 비상등을 켜놓고 밀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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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산불 잡았지만…뒷불 감시 계속

    소방당국은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을 발생 나흘 만에 잡았지만, 4일 오후 현재까지 현장에 남아 불씨의 재발화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오전 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을 전날 오전 10시에 잡고 현재까지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의 주불을 진화한 전날부터 4시간 간격으로 열화상 탐지 드론을 띄워 모니터링 중이다. 또한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씩을 교대로 투입해 공중 정찰을 하는 한편, 산불 예방을 위해 암석지 등지에 물을 뿌리고 있다.아울러 기온 상승과 국지적 돌풍으로 그루터기나 땅속에 숨은 불씨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당국은 일몰까지 산불진화헬기를 인근에 배치해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산림청 관계자는 “혹시 재발할 수 있는 불씨를 발견할 경우 대기 중인 산불특수진화대원 등에게 정확한 위치를 전달해 불씨를 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조치 중”이라며 “현재까지 특별한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주택 등 민가 보호를 위해 주불이 진화된 전날 오전 10시 이후 ‘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당국은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면서 밀양, 김해 서부, 김해 동부, 양산, 의령, 창녕, 함안에 있는 7개 소방서의 장비 25대, 소방공무원 57명, 의용소방대원 53명을 동원해 총력 대응 중이다.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 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당국은 현재 축구장 1000개 이상인 763ha(헥타르) 상당의 산림이 산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 중이다.고락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고 대형 산불로 확산됨에 따라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했다”며 “특히 현충일 등 연휴 기간에 산불 예방 및 대응 태세를 강화해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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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춘식 “원숭이두창 백신은 자율에 맡길 것…질병청 보고”

    질병관리청이 향후 원숭이두창 유행에 따른 백신 접종을 시행하더라도 ‘백신패스’를 도입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3일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전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향후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 시 백신패스를 시행하지 않겠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지난달 30일 질병청에 요구 자료를 보내 국내에서도 원숭이두창이 확산해 백신을 접종할 경우 백신패스를 도입할지 여부를 물었다.이에 대해 질병청은 “두창 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시행할 경우 국민 개인의 자율적인 접종 의사를 반영해 접종할 예정”이라며 “예방 접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와 이상 반응 등에 대해서도 접종 대상자에게 투명하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으로 알려진 원숭이두창은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발병 보고가 있고 난 뒤 유럽·북미·중동·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확산했다. 아직 국내에서는 확진자나 의심 환자가 보고되지 않았다.질병청은 원숭이두창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달 31일 원숭이두창에 대해 ‘관심’ 단계의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또한 질병청은 원숭이두창을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고시를 8일 발령하기로 했다. 2급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진은 발견 24시간 이내에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하고, 전파 가능성에 따라 격리 치료를 할 수 있다.질병청 고재영 대변인은 전날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는 병원 격리 병상에서 초기에 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접촉자에 대한 격리는 필요성을 검토 중”이라며 “원숭이두창의 위험도를 지속 평가해 격리와 격리 수준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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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의 일부라도 살아주길…” 뇌사 30대여성, 6명에 새 삶 ‘선물’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지연이가 살아있는 것과 같다. 그것이 지연이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김지연 씨(38)의 어머니는 뇌사 상태에 빠진 딸의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렇게 말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5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김 씨가 심장, 폐장, 간장, 췌장, 신장 좌·우 등을 기증해 6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3일 밝혔다. 또한 김 씨는 조직 기증으로 100여 명에게 희망을 줬다.기증원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갑작스러운 두통을 느껴 어머니에게 전화했다. 김 씨는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던 중 급격히 상태가 나빠져 응급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 뇌사 상태가 됐다.김 씨의 가족에 따르면 1983년 9월 경북 영주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김 씨는 배려심이 많고 온순한 성격이었다. 3년 전 결혼한 김 씨는 간단한 음식을 하더라도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따뜻한 사람이었다.김 씨의 어머니는 김 씨가 세상을 떠나기 전 딸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어디선가 몸의 일부라도 꼭 살아있어 줘”라고 당부했다.김 씨의 어머니는 “천사 같은 내 딸 지연아, 짧은 생을 살다가 멀리 떠나면서도 네 몸을 아끼지 않고 나눠준 숭고한 마음이 하늘에 닿아,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하길 바랄게”라며 “김지연, 너의 이름이 생명을 살리고 떠난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박효정 코디네이터는 “사랑하는 가족의 마지막 순간에 다른 이를 살리기 위한 결심은 어렵고도 대단한 일”이라며 “슬픔 속에서도 김 씨가 나눈 생명과 희망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많은 분에게 기억되고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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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곡살인 피해자 유족 “저희가 겪은 고통, 똑같이 겪었으면”

    약 8억 원의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은해 씨(31)와 공범 조현수 씨(30)의 첫 재판을 지켜본 유족은 “지난 3년 동안 저희가 겪었던 고통을 이은혜·조현수 그 사람들이 다시금 저희와 똑같이 동일하게 겪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윤모 씨(당시 39세)의 누나는 3일 이 씨와 조 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많이 힘들었고, 고통스러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윤 씨의 매형은 “예전에 봤던 정보들이나 자료들인데, (재판에서) 그것을 또 한 번 듣다 보니까 가슴이 아프다. 많이 애석하다”며 울먹였다.이 씨와 조 씨의 태도에 대해선 “들어올 때 전혀 고개도 안숙이고 반성의 여지가 없었던 것 같다”며 “제가 봤을 때는 그렇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윤 씨의 매형은 “전체적으로 검사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제가 봤을 때는 개인 두 명이 했다고 보기엔 어렵고 분명히 조직이 있을 것 같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하게 나왔으면 하는 게 유족의 바람”이라고 덧붙였다.이 씨와 조 씨는 2019년 6월 30일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윤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씨와 조 씨가 윤 씨 명의로 든 생명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수영을 못하는 윤 씨에게 4m 높이의 절벽에서 다이빙을 하게 해 살해한 것으로 봤다.검찰은 지난 달 4일 살인과 살인 미수, 보험사기 미수 혐의로 이 씨와 조 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이날 첫 재판에서 녹색 수의를 입고 출정한 이 씨와 조 씨는 판사의 신문에 담담하게 답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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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산불, 4일 만에 주불 잡혀…“헬기 투입, 규모 대비 최고 수준”

    경남 밀양시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4일 만에 잡혔다. 밀양 산불은 산불 통계를 데이터화한 1986년 이래 5월에 발생한 대형 산불 중 가장 늦은 시기에 발생한 산불로 기록됐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오전 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을 3일 오전 10시경에 잡았다고 밝혔다.이번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동원된 장비와 인력은 헬기 200대, 인력 8412명 등이다. 특히 산불 진화 헬기는 산불 규모 대비 최고 수준인 일일 57대가 동원됐다.산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763ha(헥타르) 상당의 산림이 산불의 영향을 받았다.진화가 늦어진 이유는 극심한 가뭄, 강한 바람 때문이다. 또 소나무 등 침엽수림, 누적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나무 훈증더미 등이 진화를 더디게 했다.산불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밀양청년회의소, 밀양농협,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밀양시보건소 등 자원봉사 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들은 진화 인력을 위한 급식과 구호물품을 지원했다.산림청 남성현 청장은 “이번 산불 진화에 협조해 주신 유관 기관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봄철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고, 대형 산불로 확산됨에 따라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했다”며 “특히 현충일 등 연휴 기간에는 집중적으로 산불 예방 및 대응 태세 구축을 강화하는 등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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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집, 민음청사, 이태원로22…새 집무실 명칭 5개 압축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의 새 명칭 후보가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 다섯 가지로 압축됐다.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이 가운데 한 가지를 이달 안에 최종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위원회는 지난달 31일과 1일 연이틀 회의를 열어 후보작 심사 기준, 후보작 선정, 최종작 선정 기준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한 달 간 접수된 약 3만 건의 응모작을 검토해왔다. 위원회는 고빈도 어휘 분석, 4차례 표결 등을 거쳐 만장일치로 5개의 후보작을 선정했다.먼저 ‘국민의집’은 국민이 대통령실의 주인이고, 대통령실은 국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국민청사’는 국민을 위한 공적인 공간이라는 뜻으로, 관청을 의미하는 ‘청사’에서 더 나아가 국민의 소리를 듣고(청·聽) 국민을 생각한다(사·思)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민음청사’는 국민의 소리(민음·民音)를 듣는 관청이라는 뜻으로,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바른누리’는 바르다는 뜻을 가진 바른과 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누리를 결합한 순우리말로, 공정한 세상을 염원하는 국민의 소망을 담고 있다.‘이태원로22’는 집무실의 도로명주소에서 따온 것으로, 대통령 역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모두가 가진 주소를 집무실 이름으로 해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한다는 점과 2022년부터 새로운 대통령실이 출범한다는 점을 함축하고 있다.최종 당선작은 5건의 후보작에 대한 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와 심사위원의 배점을 각각 70 대 30의 비율로 합산해 선정된다. 국민 선호도 조사는 이날부터 9일까지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을 통해 진행된다.위원회는 이달 중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이름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권영걸 위원장은 “1948년부터 12년간 ‘경무대’, 60여 년간 ‘청와대’라는 이름을 가졌던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해 새로운 공간에 새 이름을 부여하는 것은 매우 뜻깊고 역사적인 일”이라면서 “국민의 뜻을 겸손하게 받들어 위원회가 주어진 과업을 책임 있게 완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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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尹대통령 축하난 받아…“당선 축하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2일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난을 받았다. 김 당선인은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경쟁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0.15%포인트(8913표) 차이로 이겨 경기도정을 이끌게 됐다.김 당선인은 이날 오후 1시경 경기 수원 팔달구에 있는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으로부터 윤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받았다. 윤 대통령의 축하난에는 ‘당선을 축하합니다.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혀있었다. 김 당선인과 이 정무수석은 윤 대통령의 축하난을 책상에 두고 대화를 나눴다.김 당선인은 이에 앞서 오전 10시경 더불어민주당 김진표·정춘숙 의원,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염태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등과 함께 수원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김 당선인은 방명록에 “경기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온몸 바쳐 헌신하겠다”고 적었다.김 당선인과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신 김 당선인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승복하며 “경기도의 발전에 여야가 없다. 윤석열 정부와 협치하여 좋은 도정으로 도민 여러분께 보답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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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17일 청와대서 단독 공연…“열린 공간서 함께”

    가수 겸 배우 비(40·정지훈)가 오는 17일 청와대에서 단독으로 공연한다. 비는 2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청와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영광스럽게도 청와대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고 알렸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준비물은 검정색 드레스, 검정색 선글라스다. 공연 시간은 1시간 내외다. 신청은 네이버 오피스(https://naver.me/5K8FOrmc)에서 하면 된다.청와대에서 가수의 단독 공연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22일 가수 인순이, 거미, 그룹 브레이브 걸스 등이 청와대에서 KBS 음악프로그램 ‘열린 음악회’ 무대를 꾸민 바 있다.비는 “최고의 무대를 위해 저와 함께 춤을 추실 분들, 그동안 숨기고 있던 끼와 열정을 불태우실 분들(은 참여해 달라)”이라며 “열린 공간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는 “당일 넷플릭스 촬영이 함께 진행되므로 리허설을 함께 해야 하며 곡수가 한정적일 수 있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참고로 당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57만4000여 명이 청와대를 관람했다. 누적 신청자 수는 659만여 명에 달한다.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국민의 성원에 따라 3일부터 새로운 예약시스템을 도입하고, 12일부터 일일 관람 인원을 3만9000명에서 4만9000명(현장 발급 1000명 포함)으로 확대한다.회당 관람 인원도 6500명에서 8000명으로 늘어난다. 한 사람이 예약 가능한 인원은 최대 6명(기존 4명)으로 확대된다.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선정 방식은 추첨제에서 선착순으로 변경된다. 예약 신청은 ‘청와대, 국민 품으로’ 누리집(www.청와대개방.kr)에서 하면 된다. 누리집에서 관람 희망 일을 선택하면 선착순 접수 결과에 따라 선택한 날짜에 관람할 수 있게 된다.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쾌적한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청와대를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역사 문화 공간으로 적극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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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 치료’ 온라인 허위 광고 의약품, 성기능 장애 우려”

    탈모 치료·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의약품·의료기기 등을 판매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전문가들은 허가받지 않은 의약품을 복용하거나 의료기기를 사용하면 성기능 장애, 피부 손상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탈모 치료·예방 관련 제품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하거나 허위·과대 광고한 누리집 25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 등에 점검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주요 적발 사례는 △탈모 치료 의약품 온라인 불법 판매, 불법 판매 알선 광고(133건), △공산품을 탈모 치료·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의료기기처럼 오인 광고(60건) △탈모 치료·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오인 광고, 기능성 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64건) 등이다.의사·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은 안전성·효과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법 제품으로, 절대 구매·복용하면 안 된다”며 “복용 시 성기능 장애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의 처방과 관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민간광고검증단은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은 공산품은 탈모 치료·예방 등의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가 없다”며 “과도한 사용 시 피부 손상·화상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들은 “화장품은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이 아니기에 탈모 치료·예방 효과는 담보할 수 없다”며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소비자는 절대로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의약품은 병원·약국에서 의사의 처방, 약사의 조제·복약 지도에 따라 정해진 용량·용법을 숙지하고 복용해야 한다.의료기기를 구매할 땐 허가 번호 등 표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허가된 사용 목적 등에 맞게 써야 한다.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http://emed.mfds.go.kr), 의료기기정보포털(https://udiportal.mfds.go.kr) 등에서 허가된 의료기기인지 확인할 수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에 대한 온라인상의 불법 유통·판매와 허위·과대 광고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관련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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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산불 사흘째 계속…진화율 45%, 전날보다 떨어져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2일 오전 현재 진화율은 45%다. 전날보다 진화율이 떨어졌는데, 진화가 완료된 구역에 산불이 되살아난 탓이다. 산림당국은 이날 안에 주불 진화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산불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남성현 산림청장의 현장 브리핑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오전 5시 11분 일출과 동시에 헬기 35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오전 9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676ha(헥타르), 잔여 화선은 7.8km다.주불 진화가 늦어지면서 진화율은 62%에서 45%로 떨어졌다. 당국은 산림 내 낙엽·잔가지 등 지표물이 많고 인도가 없어서 인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수시로 바뀌는 바람도 진화를 어렵게 했다.당국은 총 53대의 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이날 안에 주불을 끄는 것을 목표로 진화에 총력일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군 병력 552명을 포함, 진화 인력 2452명을 17개 구역에 투입해 산불 확산을 저지할 계획이다.남 청장은 “민가와 시설 보호 위주로 진화를 하면서 무엇보다도 진화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하겠다”며 “오늘 중으로 주불을 진화 완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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