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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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정치일반26%
사회일반20%
국제일반20%
대통령18%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코로나 자가격리 7일 유지…4주 단위로 재평가

    정부가 현재 적용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의 대면 면회를 예방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허용키로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역지침을 밝혔다.한 총리는 현 상황에 대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이 본격 확산되기 전인 1월 말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고, 위중증 환자도 100명 이하로 낮아졌다. 병실 가동률도 10% 이하로 유지되며 안정적”이라면서도 “사망자 수 등이 아직 충분히 감소하지 않았으며 격리 의무를 완화할 경우 재확산의 시기를 앞당기고, 피해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한 총리는 이어 “이에 따라 정부는 현재의 7일 격리 의무를 유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4주 단위로 상황을 재평가할 예정이며, 그 이전이라도 방역 지표와 기준을 충족하면 확진자 격리의무 조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또 한 총리는 “요양병원과 시설의 일상회복의 폭은 넓히겠다”며 “예방 접종 완료자에 한해서 가능하던 대면 면회를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의 4차 접종률이 80%를 넘어섰고, 가족을 자주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고려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 총리는 “4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현재 금지되어 있는 입소자의 외출과 외박도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다만 함께 모여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해 면회 전 사전 예약과 면회객의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는 유지하겠다”고 했다.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방역 상황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며 “방역 규제는 해제되더라도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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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침입 시도한 남성 영상 보니…다른 건물 갔다가 몰래 따라 올라가

    지하철역에서부터 20대 여성의 뒤를 쫓아 주거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 현역 직업 군인의 사건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피해 여성은 사건 발생 열흘이 넘도록 검거 소식을 듣지 못해 불안에 떨어야 했다.채널A는 이달 6일 새벽 서울의 모처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주택가 골목을 걷는 20대 여성의 뒤로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따라 걸었다. 이상함을 감지한 여성이 뒤를 돌아봤지만 남성은 계속 여성을 따라갔다.남성은 여성의 집 근처 오르막길에선 거리를 두고 여성을 따라갔다. 여성이 멈춰 서자 남성은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를 확인한 여성이 다시 오르막길을 올랐고, 남성은 건물에서 나와 여성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여성을 따라 뛰어올라갔다. 피해 여성은 지하철역부터 따라온 남성이 대문에 발까지 넣었다며 불안을 호소했다. 피해 여성은 채널A와 인터뷰에서 “문을 닫으려고 살짝 뒤돌아본 순간에, 그 남자가 제 뒤에 바로 서 있었다”며 “3, 4일 정도를 동네 오갈 때 식칼을 들고 나왔다. 자는 것도 밖에서 뭔가 부스럭하는 작은 소리에도 그냥 바로 깬다”고 말했다.경찰은 여성의 뒤를 쫓아가 주거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 남성을 붙잡았다. 이 남성은 현역 직업 군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검거 과정에서 현역 군인 신분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수사했던 기록과 내용 일체를 해당 군부대 헌병대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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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S7 베일 벗었다…손흥민 공항 티셔츠 가격은 얼마?

    축구선수 손흥민(30·토트넘)의 패션 브랜드 ‘NOS7’이 17일 판매를 시작한다. 이 브랜드는 지난달 손흥민이 골든 부트를 들고 금의환향할 때 입은 흰색 티셔츠에 새겨진 로고 때문에 화제를 모은 브랜드다.신세계백화점의 편집 매장 케이스스터디는 이날 오전 11시 케이스터디 분더샵 청담에서 브랜드 NOS7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케이스스터디 측은 NOS7이 편안한 휴식을 추구하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손흥민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고 있던 반소매 티셔츠의 가격은 7만3000원이다. 왼쪽 가슴 부분에 NOS7이 새겨져 있다. 이 외에 맨투맨은 13만7000원, 반바지는 9만7000원, 모자는 4만7000원이다.NOS7 브랜드 등록 출원인은 손흥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NOS’는 손흥민의 ‘SON’을 거꾸로 쓴 것이고, 숫자 7은 손흥민의 토트넘 등번호다. 단, NOS7 홈페이지에는 ‘NOS’의 의미를 ‘Nothing, Ordinary Sunday’(평범한 일요일은 없다)라고 풀이해 놨다.손흥민은 앞서 2016년 SSG닷컴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에이치엠손(H.M SON)을 출시하기도 했다. 당시 손흥민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스냅백 모자 7STOHM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업계에서는 손흥민이 향후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내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딴 ‘CR7’ 브랜드를 통해 신발, 속옷, 향수 등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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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고속도로 사망자 94% ‘졸음·주시태만’ 때문이었다

    지난달 14일 경기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향 안진터널에서 1톤 화물차가 1차로에서 정체 중이던 스파크, 옵티마 차량의 후미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스파크 차량의 탑승자인 부부가 사망했는데, 수사당국은 ‘전방주시 태만’을 사고 원인으로 추정했다.한국도로공사는 이 같은 사례를 소개하며 올 5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17명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17명 가운데 16명은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였다. 5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94%가 졸음·주시태만 때문에 사망한 셈이다.올 5월 졸음·주시태만 사망자(16명)는 4월(5명)에 비해 220% 증가했다. 이는 연중 증가세인 고속도로 통행량, 운전자를 피로하게 만드는 큰 일교차 때문인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판단했다.올 6월의 고속도로 통행량은 12일 기준 일평균 500만 대 수준으로, 5월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순까지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졸린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으면 위기 대응 속도, 차량 통제 능력이 떨어진다. 졸음운전은 혈중 알코올 농도 0.17%의 만취상태에서 하는 음주운전과 비슷하다. 특히 졸음운전 사고는 차량의 제동 없이 곧바로 추돌하기 때문에 치사율(4.51%)이 음주운전 치사율(2.58%)보다 1.75배 높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선 장거리 운전 전날에 6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해야 한다. 운전 중 졸음이 오면 반드시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졸음은 싸워서 이겨낼 대상이 아니다. 졸릴 땐 잠깐이라도 쉬어가야 한다”며 “전국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휴게소와 졸음쉼터를 이용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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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복합위기, 민간·시장 주도로 경제체질 확 바꿔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 “위기일수록 민간 주도, 시장 주도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확 바꿔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복합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저는 민간의 자유와 창의를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국내외 여건이 매우 엄중하다”며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가 엄습하는 가운데 복합의 위기에 경제와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우리 국민께서 체감하는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더 심각한 상황도 일어날 수 있다는 각오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당면한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경제를 비약적으로 성장시켜 고질적인 저성장과 양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민간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민간의 혁신과 신사업을 가로막는 낡은 제도와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관행적인 그림자 규제는 걷어낼 것”이라며 “기업의 경쟁력을 훼손하고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키는 제도와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공정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민간 투자의 위축과 생산성의 하락을 더는 방관할 수 없다”며 “경제안보 시대의 전략적 자산인 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의 R&D 지원과 인재 양성에 대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그동안 미뤄왔던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더이상 외면하지 않겠다”며 “청년들에게 일자리의 기회를 막는 노동시장,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지 못하는 교육제도,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연금제도는 지금 당장이라도 두 팔 걷고 나서야 한다”고 했다.또한 “국민들께서 직면하고 있는 물가, 금리, 주거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정부는 민간의 생산 비용 부담을 덜어 생활 물가를 최대한 안정시키고 우리 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더욱 두텁게 도울 것”이라고 했다.마지막으로 “우리가 어떠한 목표와 비전을 갖고 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라며 “비상한 각오로 경제 위기 대응 체계를 갖춰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해 나가자.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이루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尹대통령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 모두 발언 전문여러분, 반갑습니다.각 분야의 전문가 여러분과 함께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합니다.지금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국내외 여건이 매우 엄중합니다.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가 엄습하는 가운데 복합의 위기에 경제와 시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우리 국민께서 체감하는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더 심각한 상황도 일어날 수 있다는 각오로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당면한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경제를 비약적으로 성장시켜 고질적인 저성장과 양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민간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합니다.저는 민간의 자유와 창의를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습니다.위기일수록 민간 주도, 시장 주도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확 바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복합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습니다.정부는 민간의 혁신과 신사업을 가로막는 낡은 제도와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관행적인 그림자 규제는 걷어낼 것입니다.기업의 경쟁력을 훼손하고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키는 제도와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공정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조치할 것입니다.민간 투자의 위축과 생산성의 하락을 더는 방관할 수 없습니다.경제안보 시대의 전략적 자산인 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의 R&D 지원과 인재 양성에 대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입니다.새 정부는 그동안 미뤄왔던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더이상 외면하지 않겠습니다.청년들에게 일자리의 기회를 막는 노동시장,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지 못하는 교육제도,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연금제도는 지금 당장이라도 두 팔 걷고 나서야 합니다.미래를 생각하는 정부라면 마땅히 가야 할 길이며, 정치권도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시간이 걸리고, 과정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국민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겠습니다.우리 정부는 국민 앞에 놓인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있어서도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할 것입니다.국민들께서 직면하고 있는 물가, 금리, 주거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정부는 민간의 생산비용 부담을 덜어 생활물가를 최대한 안정시키고 우리 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더욱 두텁게 도울 것입니다.우리가 어떠한 목표와 비전을 갖고 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달라질 것입니다.비상한 각오로 경제위기 대응체계를 갖춰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해 나갑시다.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이루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로 임해주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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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해안쓰레기 ‘플라스틱’ 多…담배꽁초보다 많았다

    올 상반기 제주 해안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해안쓰레기는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파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람의 발길이 드문 해안을 조사 대상지로 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북촌해변, 제주시 구좌읍 김녕성세기해변,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해변 일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단체는 이 해안에서 총 3021개(244.7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가장 많이 발견된 쓰레기는 566개가 발견된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파편이었다. 지난 조사에서는 담배꽁초가 가장 많이 발견됐었다. 단체 관계자는 담배꽁초보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더 많이 발견된 이유에 대해 “비교적 사람들의 발길이 적은 곳을 (수거 장소로) 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해안 활동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담배꽁초 투기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파편 외에 많이 발견된 쓰레기는 밧줄 등 끈류(412개)였다. 단체 관계자는 “결과적으로 어업 활동 중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많다는 것”이라며 “특히 끈류 쓰레기는 해양 동물이 휘감기는 등의 피해를 일으키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쓰레기”라고 설명했다.플라스틱 병·뚜껑(348개)과 각종 비닐(298개)도 다수 발견됐다. 단체 관계자는 “플라스틱 병과 뚜껑, 각종 비닐류는 사실상 육상에서만 배출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어선에서 배출되는 생활계 쓰레기의 양도 적잖은 것이다. 결국 어선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어떻게 수거·관리할 것인지가 매우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했다.단체는 오는 8월과 9월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3회 더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모은 모니터링 결과는 상반기에 분석된 자료와 합산해 발표할 예정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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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로 공 날려줘”…이정후 ‘로켓 배송’ 팬서비스 화제[e글e글]

    야구선수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의 팬 서비스가 16일 온라인에서 화제다. 이정후가 ‘이정후, 여기로 공 날려줘’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외야석에서 응원하던 팬에게 정확히 홈런 공을 보냈기 때문이다.이날 엠엘비파크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두산의 경기에서 나온 이정후의 홈런 영상이 다수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정후는 1-4로 지고 있던 8회 말 비거리 125m의 투런 홈런을 쳤다.이정후의 홈런 공은 외야석에서 응원하던 두 명의 팬 쪽으로 향했다. ‘이정후, 여기로 공 날려줘’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든 팬과 이정후의 유니폼을 옆에 두고 응원하던 팬이었다. 이정후의 팬은 홈런 공을 주워 들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기뻐했다.이정후의 투런 홈런으로 키움은 점수 차를 1점으로 줄였지만 경기는 스코어 3-4 그대로 마무리됐다. 팬들의 응원을 받은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2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올 시즌 이정후는 타율 0.328 10홈런(공동 7위) 76안타(5위) 43타점(6위)을 기록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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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금리 0.75%p 인상해 28년만에 ‘자이언트 스텝’…파월 “내달에도 0.75%p 올릴 가능성 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기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결정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번에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건 1994년 이후 28년 만이다. 최악의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초강수를 둔 것.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다음 회의에서도 같은 규모의 인상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그 결과 미국 기준금리는 현행 0.75~1.00% 수준에서 1.50∼1.75% 수준으로 올랐다.연준은 앞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상승한 물가를 잡기 위해 3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제로 금리 시대를 마무리했다. 지난달에는 ‘빅 스텝’으로 불리는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0.7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는 이번 회의에서 옳은 일로 보였다”고 말했다.그는 금리 인상이 계속 이뤄질 수 있음을 예고했다. 파월 의장은 “분명히 오늘의 0.75% 포인트 인상 폭은 이례적으로 크며 이런 규모의 움직임은 흔치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현재 관점에서 봤을 때 다음 회의에서 0.50%포인트 혹은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한편, 연준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월에 내놓은 2.8%보다 1.1%포인트 낮은 1.7%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4.3%에서 5.2%로 올렸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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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기 유입 막으려면 정화조 틈새부터 차단해야”

    모기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저층 주택가에 근접한 하수도 맨홀 등의 틈새를 완전히 막는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기술연구원은 시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모기 등 해충의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 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서울기술연구원은 그간 서울시가 관측한 모기 발생량 자료와 25개 자치구 자료를 통해 모기 관련 민원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취약시설 유형별 모기 발생 특징과 구조를 분석했다.현장 점검 결과, 저층 주택가에 근접한 정화조 틈새나 하수도 맨홀 덮개의 틈새를 통해 모기 등의 해충이 다량 유입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이 틈새를 막음 조치하는 것이 모기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봤다.서울기술연구원은 이 같은 방법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도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시내 200인조 미만 정화조 2900여 개의 틈새를 모두 막는데 약 87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기존 방제약품 사용 예산의 82.6%를 절감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서울기술연구원 관계자는 “1년 주기로 교체 시에도 부담 없는 수준의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서울시는 모기 등의 해충 증가가 예상되는 장마 시기 이전에 25개 자치구에 이 방법을 권고할 예정이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예산 절감과 함께 화학약품 사용 저감에 따른 환경오염 위험 감소를 예상했다.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은 “모기나 해충 등으로부터 시민이 불편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서울시 감염병관리부서는 물론 하수관리부서, 구청 담당부서 등의 일체화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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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추 씻어 보관하면 ‘식중독’ 위험…여름철 농산물 이렇게 보관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에 농산물을 보관·섭취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상추·시금치 등 엽채류를 씻어 보관했다가 섭취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농산물을 보관할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15일 식약처에 따르면 엽채류를 보관할 땐 씻지 말고 물기 등을 제거한 뒤 비닐 등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엽채류를 씻어 보관하면 미생물이 증식하기 때문이다. 엽채류를 먹기 전 깨끗한 물에 1~5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씩 2~3회 씻어내면 흙이나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대두·밀·수수 등 곡류나 땅콩 같은 견과류는 곰팡이독소 발생을 막기 위해 10~15℃ 이하 습하지 않고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한다. 옥수수·땅콩 등 껍질이 있는 농산물은 껍질 채 보관하는 것이 좋다. 만약 식품에 곰팡이가 폈다면 떼어내 섭취하지 말고 모두 버리는 게 안전하다. 보이지 않는 곰팡이 포자나 독소가 식품 전체에 퍼져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식약처는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여름철 소비가 많은 농산물을 유통‧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 대상은 최근 3년간 잔류 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했거나 잦은 병해충 등으로 잔류 농약 검출 우려가 있는 상추 등 농산물 500여 건과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곰팡이독소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대두·밀 등 곡류 300여 건이다.점검 결과 부적합 품목이 나오면 회수‧폐기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처는 부적합 정보를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할 예정이다.식약처 관계자는 “부적합 품목 생산자(판매자)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행정처분을 하고, 농식품부 등 유관 부처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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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그룹활동 잠정중단…“K팝 시스템, 사람을 숙성하게 놔두지 않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9년 만에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개인적인 성장을 위해서다. 리더 RM은 “방탄소년단을 오래하고 싶다”며 “오래 하려면 내가 나로서 남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방탄소년단은 14일 오후 늦게 올린 유튜브 영상 ‘찐 방탄회식’에서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10일 ‘챕터 1’을 정리하는 앨범 프루프(Proof)를 발표했는데, 이는 잠시 쉼표를 찍는다는 의미였던 셈이다.방탄소년단은 개인적인 성장을 활동 중단 배경으로 꼽았다. RM은 “K팝 아이돌 시스템 자체가 사람을 숙성하게 놔두지 않는다”며 “계속 뭔가를 찍어야 하고, 해야 하니까 내가 성장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방탄소년단은 현재 최전성기를 누리는 상황이기에 이들의 활동 잠정 중단은 세계 대중문화계에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BBC 등 세계 주요 외신들은 방탄소년단의 활동 중단 소식을 보도했다.RM은 “우리가 최전성기를 맞은 시점에서 세상에 어떤 식으로든지 기능해야 할 것 같은데, 내가 생각할 틈을 주지 않았다”며 “언제부터인가 우리 팀이 뭔지 모르겠다. 나와 우리 팀이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를 몰랐다”고 말했다.슈가도 “가사가, 할 말이 나오지 않았다”며 “(언제부턴가) 억지로 쥐어 짜내고 있었다. 지금은 진짜 할 말이 없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은 그간 ‘믹스테이프’(비정규 음반)로만 진행했던 솔로 음악 활동을 정식으로 펼칠 계획이다. 첫 타자인 제이홉은 “내가 시작이지만 각자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며 “방탄소년단의 챕터 2로 가기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했다.정국은 “한 단계 성장해 여러분한테 돌아오는 날이 있을 것”이라며 “지금보다 더 나은 7명이 분명 돼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RM은 “사람들이 원하는 퍼포먼스를 (이번에) 보여드리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며 “나중에 모였을 때 제대로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옛날처럼 멋있게 춤을 추지는 못하더라도 방탄소년단으로, RM으로 남아있고 싶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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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뭄 속 물 폭탄 공연에 “강에 뿌렸으면” VS “정의로운 나, 과시”

    가뭄 속 물 폭탄 공연을 두고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갑론을박을 벌였다. 배우 이엘이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을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고 소신 발언을 했고, 이선옥 작가는 이를 두고 “정의로운 나에 대한 과시에 가깝다”고 비판했다.이엘은 1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워터밤 콘서트에 사용할 물을 소양강에 뿌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뭄 속 대량의 물을 투입하는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었다. 이엘은 13일 자신의 소신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욕 하고 싶으면 욕을 해야 한다”며 “사람 생각은 다 다르니까”라고 했다.이선옥 작가는 1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엘의 행동은 ‘가뭄에 물을 뿌리며 콘서트나 하는 개념 없는 타인에게 일침을 가하는 정의로운 나’에 대한 과시에 가깝다”고 했다. 그는 “이엘이 가뭄이라는 자연 재해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하는 실천은 ‘소셜미디어에 한 마디 쓰기’”라며 “진정 변화와 해결을 바란다면 특정 콘서트를 겨냥한 ‘일침’보다 자신이 하고 있는 실천을 드러내어 더 많은 사람들이 실질적 행동을 만들어내는 쪽을 택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이 작가는 “이번 발언은 타인의 직업 영역에 대한 존중이 없는 점에서도 문제”라며 “이엘은 가뭄일 때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에서 살수차를 동원한다면 이를 비난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가? 산불이 났을 때는? 홍수가 났을 때는? 경제가 어려울 때는? 많은 불행들 앞에서 그때마다 누군가의 중요한 직업 영역을 비난하는 것으로 변화와 정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는가?”라고 했다.그러면서 “가뭄은 가뭄대로 빨리 극복되기를 바라고, 워터밤 콘서트도 계획한 대로 잘 끝나서 코로나로 얼어붙은 공연계가 다시 살아나면 좋겠다. 대다수 시민들은 모두 이러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며 “당신의 예민함이 곧 정의가 아니며, 당신의 불편함이 곧 불의의 근거도 아니다”라고 했다.최근 온라인에선 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를 두고 여러 말이 나왔다. 가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대량의 물을 사용하는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 적절하냐에 대한 것이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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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년간 597번 헌혈한 70대…‘헌혈 정년’ 채웠다

    70세 송득준 씨는 지난해까지 헌혈하며 ‘헌혈 정년’(전혈 기준 69세)을 채웠다. 송 씨가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40년 간 헌혈한 횟수는 총 597회. 뿐만 아니라 송 씨는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는 헌우회 모임을 결성해 헌혈 인구 확산에 기여했다.보건복지부는 14일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송 씨 등 34명과 13개 기관에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 지난해 혈액관리법 개정을 통해 제정돼 올해 첫 회를 맞이했다.오성환 씨도 32년간 총 201회 헌혈해 표창을 받았다. 초등학교 교사인 오 씨는 헌혈 교육을 통해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오 씨는 2006년부터 등록 헌혈 회원으로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헌혈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했다.오 씨 외에 헌혈 시 무료 독감예방 접종이 가능하도록 조례를 개정한 김태욱 씨, 경인 지역 최다 헌혈 기록(605회)을 가진 박기식 씨, 헌혈 버스 기증으로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한 장준용 씨 등이 개인 표창을 받았다.장관 표창을 받은 기관은 SK텔레콤 등 13곳이다. SK텔레콤은 2011년 자사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국내 최초 헌혈 앱 서비스인 스마트헌혈앱을 개발했다. 또한 SK텔레콤은 2019년 차세대 스마트 헌혈 앱인 레드커넥트를 개발해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SK텔레콤 외에 최근 3년간 군장병 1만918명의 단체 헌혈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한 육군 제 2136부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 혈액 안전 관리에 기여한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과 등이 단체 표창을 받았다.지난해 헌혈 건수는 260만4000건, 인구 대비 헌혈률은 5.0%으로 파악됐다. 헌혈 건수 및 헌혈률은 2017년 292만9000건(5.7%), 2018년 288만3000건(5.6%), 2019년 279만1000건(5.4%), 2020년 261만1000건(5.0%) 등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은 “숭고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 유공자를 비롯해 모든 헌혈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성숙한 헌혈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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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인간 3남매 ‘문화유산’ 알린다…“MZ세대 공략”

    가상인간 3남매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 가족 단위 가상인간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가상인간 3남매는 올 2월에 첫 등장해 기업 광고 모델 등으로 활동 중이다. 14일 기준 1만 명이 넘는 이들이 가상인간 3남매의 인스타그램을 구독하고 있다.이날 문화재청은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사업이다. 10개의 테마·75개의 거점을 주제로 한 콘텐츠가 제작·소개된다. 가상인간 3남매인 호(昊)·곤(坤)·해일(海日), 배우 김민하 씨 등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알린다.가상인간 3남매 호·곤·해일은 가족 단위 가상인간이다. 지구를 이루는 요소들의 상징인 하늘 호(昊), 땅 곤(坤), 바다 위에 돋는 해 해일(海日)에서 이름을 따왔다. 호·곤·해일은 사회적인 이슈와 환경에 대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행동을 실천하려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모습이 반영돼 만들어졌다.호·곤·해일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문화유산을 홍보하게 된다. 24일부터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x 가상인간 3남매 호·곤·해일을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호·곤·해일과의 협업이 MZ세대의 문화유산 방문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호·곤·해일은 ‘인생샷 여행’ 영상 콘텐츠에도 등장한다. 영상에서 호·곤·해일은 방문코스 ‘왕가의 길’의 수원 화성, ‘관동풍류의 길’의 강릉 선교장, ‘천년 정신의 길’의 안동 하회마을, ‘서원의 길’의 안동 병산서원에서 문화유산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영상은 오는 27일 공개되고, 같은 날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된다.또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첫 홍보대사로 드라마 ‘파친코’에 출연한 김 씨를 위촉했다. 김 씨는 최근 합천 해인사에서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이 영상은 올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문화재청 관계자는 “적극 행정으로 국민들의 문화유산 향유권 증진과 전 세계에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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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이희호 여사 추도식에 조화…김홍업 “진심으로 감사”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이희호 여사의 3주기 추도식에 조화를 보내 고인을 추모했다.추도식에 참석한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이 추도식에 화환을 보내왔다고 알렸다.화환을 받은 김홍업 전 의원 등 유족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각별히 화환을 보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조 최고위원은 전했다.추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인사뿐만 아니라 조 최고위원, 유준상 상임고문 등 호남 출신 여당 정치인들도 참석했다.조 최고위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여사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DJ는 이희호에서 출발한다”고 했다.그는 “서울 동교동 178-1번지 집 대문에는 여전히 ‘김대중·이희호’ 이름이 나란히 새겨진 문패가 붙어 있다. ‘동교동 감옥’으로 불릴 때나, ‘대통령의 사저’였을 때나, 지금도 그대로”라며 “지금 생각해봐도 대단히 젊은 사고이고, 혁명적 발상”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 여사는 1952년 여성 문제 연구원을 설립하면서 사회운동가로서 데뷔했다. 혼인신고 의무화 등 가족법 개정 운동을 주도했다. 많은 여성이 혼인신고도 없이 살다가 쫓겨나는 일이 흔했던 시절”이라며 “젠더 갈등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정치의 본령은 시대 정신을 추구하면서 갈등을 줄이는 데 있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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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변호사사무실 방화 현장에 꽃다발…“성숙한 시민의식 자리잡길”

    대구 수성구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벌어진 방화 사건 현장에 10일 흰색 꽃다발이 놓였다. 법조계에서는 협박 등에 노출된 변호사를 제도적으로 보호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날 오전 수성구 범어동의 우정법원빌딩 앞에 조화가 놓였다. 전날 오전 10시 55분경 이 빌딩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의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인근 법무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조화를 놓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수사당국은 소송에서 패소한 남성이 앙심을 품고 상대측 변호사 사무실에 불을 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사무실에서 일하던 김모 변호사(57) 등 6명과 방화 용의자 천모 씨(53)가 사망했고, 50명이 다쳤다.한국 법조인협회는 10일 성명서를 내 “사건 관련자들의 바로 옆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변호사들은 그동안 크고 작은 폭언과 협박에 노출되어 있었다”며 “변호사에 대한 폭언·협박·위해 행위를 엄중하게 처벌하는 법률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또한 협회는 “변호사에 대한 위해 행위를 무겁게 처벌하는 법률이 있다고 해도, 사회구성원들의 인식이 변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변호사의 역할이 때로는 부정적으로 비추어지더라도, 조금 더 이해심을 갖고 바라봐달라”고 당부했다.대한변호사협회도 전날 성명을 통해 “의뢰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변호사를 향한 부당한 감정적 적대 행위와 물리적 공격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이 자리 잡기를 강력히 호소한다”고 했다.협회는 “이러한 범죄는 단순히 변호사 개인을 향한 범죄를 넘어 사법 체계와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전이자 야만 행위”라며 “법치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모든 물리력으로부터 변호사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즉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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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금 낼 동생 데리고 올게요”…택시 무임승차 반복 승객에 ‘사기죄’

    택시 무임승차를 반복한 혐의를 받는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승객에게 무임승차 혐의보다 무거운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서울경찰청은 1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올 3월, 5월 택시 무임승차를 반복한 A 씨를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올 3월 서울 강남구에서 택시에 탑승해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앞으로 이동했다.A 씨는 목적지로 가는 중에 택시기사에게 “(도착하면) 택시비를 결제하기로 한 동생을 데리고 오겠다”고 말했다.택시기사는 목적지에서 내리려는 A 씨에게 “뭐라도 놓고 가셔야지”라고 말했지만, A 씨는 “금방 올 것”이라고 답한 뒤 택시 문을 열고 그대로 도주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 씨의 행방을 쫒았지만,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경찰이 약 2개월간의 추적 수사를 벌이던 5월, 이번에는 한 지구대로 또 다른 택시기사가 찾아왔다. 택시기사는 서울 송파구에서 태운 승객이 서울 동대문구에서 돈을 안 내고 도망갔다고 신고했다.경찰은 승객의 탑승 지역, 목적지, 범행 수법 등을 확인하고 무임승차 승객이 A 씨일 수도 있다고 직감했다.경찰은 탑승 당시 승객이 있었을 가능성이 유력한 곳으로 출동해 A 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 씨는 3월에 발생한 택시 무임승차 사건과 동일범이었다. 경찰은 무임승차 혐의보다 무거운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 무임승차로 처벌되면 1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지만, 사기죄가 인정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경찰 관계자는 “엄정하고 공정한 법 집행으로 경찰의 사명과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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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약·가글액 이렇게 쓰세요…치아 상태별 선택 방법

    구강보건의 날인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치약과 구중청량제(가글액)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치약은 칫솔모 길이의 1/2~1/3 수준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고, 구중청량제를 사용한 뒤에는 약 30분 동안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식약처는 이날 “소비자는 치약·구중청량제를 구입할 때 제품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면서 치약·구중청량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설명했다.충치 잘 생기면 ‘불소 1000ppm 이상’ 치약먼저 치약을 고를 땐 개인의 치아 상태와 제품에 기재된 유효 성분이 맞는지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충치가 잘 발생하는 사람은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불소 성분이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을 위해서는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치태·치석이 침착된 치아에는 치태 제거에 효과가 있는 이산화규소, 탄산칼슘, 인산수소칼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석 침착을 예방할 수 있는 피로인산나트륨이 있는 치약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치약은 칫솔모 길이의 1/2~1/3 수준을 사용하는 게 좋다. 사용 후에는 입안을 물로 충분히 헹궈내야 한다.만 6세 이하 어린이는 완두콩 크기로 치약을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린이가 칫솔질을 할 때는 치약을 삼키지 않도록 보호자가 지도해야 한다. 만일 어린이가 많은 양의 치약을 삼켰을 경우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구강청량제, 10~15mL 입안에 머금고 30초 가글구중청량제는 1일 1~2회 10~15mL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한 후 반드시 뱉어내야 한다. 필요에 따라 물로 헹궈내고, 사용 후 약 30분 동안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구중청량제를 사용하면 입 냄새 제거와 구강세척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치약 대용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구중청량제 일부는 에탄올이 함유돼 있어 사용 직후 음주 측정을 하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나 입안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노약자는 에탄올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사용 중 입안에서 발진·작열감 등 과민 반응이 나타나거나 고열·두통·구역이 나는 경우에는 의사·치과의사·약사와 상의해야 한다.어린이는 보호자의 지도하에 구중청량제를 사용해야 한다. 어린이가 구중청량제를 삼키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또 일부 제품은 만 6세 미만 어린이의 사용을 금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잘 살펴봐야 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의약외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 사용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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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아버지 돈봉투 받고 다시 탄 승객…택시기사 눈썰미에 ‘피싱범’ 덜미

    택시기사의 눈썰미 덕분에 경찰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범을 붙잡았다.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택시기사 윤모 씨는 3월 15일 경기 시흥시에서 장거리 승객 A 씨를 태웠다.A 씨는 중간 경유지에서 잠깐 대기해줄 것을 윤 씨에게 요구했다. 윤 씨는 택시에서 내린 A 씨가 할아버지로부터 건네받은 돈 봉투를 가방에 넣는 것을 확인했다. A 씨와 할아버지가 만나 대화한 시간은 1분을 넘지 않았다.윤 씨는 “(A 씨가) 대기를 시키더라. (그때) 할아버지 한 분이 나타나셨다. 뭔가를 주고받는데 30초가 안 걸렸다”며 “(A 씨가) 가방을 열고 (할아버지로부터 받은) 노란 돈 봉투를 집어넣는 걸 제가 눈으로 확인했다. ‘아, 이거 보이스피싱범 맞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이후 A 씨는 현금자동인출기(ATM) 앞에서 차를 세워달라고 윤 씨에게 요구했다. 윤 씨는 A 씨가 내리자마자 112에 신고했다.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입금 중이던 A 씨를 전화금융사기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1790만 원 가운데 이미 송금한 100만 원을 제외한 1690만 원을 압수했다.윤 씨는 “‘아, 할아버지 돈 찾아드려야 하는데’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저 할아버지 평생 재산인데, 신고하자고 생각했다”며 “누군가는 해야 하지 않느냐. 그래야 그런 사람들이 없어질 것 아니냐”고 말했다.경찰은 윤 씨를 ‘피싱 지킴이’로 선정했다. 피싱 지킴이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에게 부여하는 명칭이다. 경찰은 누구나 관심을 가지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의 피싱 지킴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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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 병원비 부담에 복권 구매한 남편…5억 당첨됐다

    “아내 병원비에 쓸 계획입니다.”복권 당첨금 5억 원을 수령하게 된 A 씨는 8일 동행복권과 인터뷰에서 ‘당첨금을 어디에 사용하실 계획인가’라는 물음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동행복권에 따르면 A 씨는 즉석 복권인 ‘스피또1000’ 제63회 당첨자다. 그는 울산 동구에서 당첨 복권을 구매했다. A 씨는 아내 병원비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1년 전부터 즉석 복권과 로또 복권을 구매하기 시작했다.A 씨는 복권을 구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아내가 몸이 안 좋아 병원에 입원했다”며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 계속 입원했고, 병원비에 대한 부담감이 생겼다. 이후 약 1년 전부터 로또 복권과 즉석 복권을 조금씩 구입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몇 일 전에 구입한 복권을 확인했더니 1등에 당첨됐다”며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고, 병원비에 대한 부담감을 덜게 되어 기뻤다”고 밝혔다.최근 꾼 꿈에 대해선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넓은 땅을 구입하는 꿈을 꿨다”고 밝혔다.그는 당첨 소감에 대해 “당첨으로 인해 배우자의 건강 상태(가 나아졌으면 좋겠다)”며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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