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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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4~2026-02-13
사회일반36%
국제일반14%
정당12%
정치일반9%
문화 일반9%
대통령9%
경제일반4%
종합경기3%
중국3%
사건·범죄1%
  • 더운 날씨에 운동한다면…꼭 챙겨먹어야 할 과일은

    여름철 무더위에도 운동을 거르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할 과일로,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바나나를 추천했다. 탄수화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고픔을 달래줄 뿐만 아니라 운동 중 필요한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해준다는 이유에서다. 일반적으로 중간 크기 바나나 1개에는 약 27g의 탄수화물이 들어있다. 탄수화물은 몸 안에서 포도당(설탕)으로 분해돼 신체의 주요 연료로 사용된다. 특히 장시간 이어지는 운동 전에 섭취하면 근육과 간에서 글리코겐 저장량이 증가하면서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조깅을 시작하기 15분 전에 탄수화물을 섭취한 결과, 지구력이 향상되고 탈진에 이르는 시간이 약 13% 연장됐다.바나나는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혈류에서 당의 흡수를 늦춰주면서 세포에 일정한 포도당을 제공해 운동 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잘 익은 바나나에는 단순당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기 때문에 섭취와 동시에 소화돼 에너지로 즉시 전환된다. 이에 테니스 선수 조코비치 등도 훈련할 때 바나나를 즐겨먹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나나에는 칼륨이 일일 권장량의 10~14%가 함유돼 있다.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신경 기능을 유지시킨다. 혈중 칼륨 농도가 낮으면 근육 경련이 생길 수 있다. 23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근육 경련을 경험한 이들은 일반적으로 더 적은 양의 칼륨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전에 바나나를 먹으면 근육 기능을 촉진하고 경련을 예방하는 칼륨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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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밤중 도로에 정차한 음주운전 차량과 ‘쾅’ (영상)

    한밤중 어두운 국도를 주행하던 차량이 1, 2차로를 가로막고 서 있던 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상대 차 운전자는 술을 마신 뒤 시동을 끈 채 도로 한가운데 정차하고 있던 상황으로, 차량을 들이받은 운전자는 답답함을 토로했다.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24일 ‘상대측에서 어떠한 보상도 없고 아무 말도 없어 답답할 따름’이라는 제목으로 6분 20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사고는 지난 2일 새벽 1시경 충북 음성군의 한 국도에서 발생했다.제보자 A 씨는 제한속도 80㎞/h인 국도 1차로를 시속 100㎞로 달리던 중 차량 한 대가 눈앞에 들어왔다. 하지만 속도를 줄일 새도 없이 상대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A 씨는 에어백이 터지면서 목숨을 건졌지만, 보닛이 구겨지는 등 차량은 반파됐다.알고 보니, 술을 마신 상대 차량 운전자는 1, 2차선에 차량을 가로로 세워둔 채 시동을 끄고 있었던 것이다. 제보자는 하향등 불빛이 닿는 거리인 약 40m 앞에서야 상대 차량이 보였다고 주장했다. 다만 상대측에서 아무런 보상과 말이 없어 답답하다며 조언을 구했다.한 변호사는 이에 대해 “흰색(차량)도 전조등 불빛이 닿아야 보인다. 불빛이 30~40m까지밖에 안 보이는데 그 뒤에 있는 게 보이겠느냐. 시속 80㎞로 갔다고 해도 1초에 약 22m를 가는 것”이라며 “2초 만에 어떻게 피하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상대 차의 잘못이 100% 쪽으로 보여진다”고 판단했다.한 변호사는 “블랙박스로 보는 것보다 실제 차량 운전자가 (눈으로) 보는 게 더 잘 보였을 수 있다고 해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했다. 다만 그는 “판사에 따라 상향등을 켜지 않은 것을 이유로 제보자의 잘못이 20% 정도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향등이 의무는 아니지만 판사의 성향에 따라 판결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한 변호사는 또 “보험사는 블박차의 잘못을 100% 혹은 80%라며 반대로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제보자가 가만히 있던 상대 차량을 들이받았다는 이유에서다. 한 변호사는 “상대 차 100% 혹은 80% 과실이냐 둘 중의 하나로 보인다”며 “보험사가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 (제보자가) 직접 소송을 해보라”고 조언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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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타자마자 170만 원 지불했는데…승차거부 당한 이유는

    중국에서 택시에 탑승하자마자 거금을 지불한 남성이 승차 거부를 당했다. 택시기사는 돈을 주겠다는 명목하에 남성의 무리한 부탁이 이어지자 난색을 표하며 하차를 요구한 것이다. 26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택시기사 차이 씨는 최근 허난(河南)성 푸양(福陽)시에서 이상한 승객을 만났다. 30대로 보이는 승객 A 씨가 차에 오르자마자 알리페이로 택시비 9000위안(약 174만 원)을 결제한 것이다. 차이 씨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목적지를 묻자 남성은 “빨리 앞으로 가라”, “멈추지마라”고만 재촉했다.차이 씨는 A 씨에게 말 못 할 사연이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면서 목적지를 이야기하게끔 유도했다. A 씨는 결국 스좌장(石家莊) 방향으로 가달라고 했다. 이때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면서 차이 씨가 멈춰섰다. 그러자 A 씨가 다급한 목소리로 “신호를 지키지말고 그냥 지나가라”고 요구했다. 차이 씨는 “안 된다. 신호위반하면 벌점이다”라며 거절했다.‘띠링~’. A 씨는 차이 씨가 거절하기 무섭게 1만 위안(약 194만 원)을 재차 보냈다. 그러면서 “신호를 무시하고 갈 때마다 1만 위안씩 주겠다”는 황당한 제안을 했다. 4㎞의 짧은 거리를 달리는 동안 A 씨는 택시비를 제외하고 총 3만 위안을 추가로 이체했다. 약 1분 간격으로 1만 위안을 지불한 셈이다. 하지만 택시 속도가 느려지자 분노하면서 유리창과 물건 등을 파손하기 시작했다.차이 씨는 그에게 돈을 돌려줄테니 택시에서 내리라고 요구했지만 이마저도 듣지 않았다. 그는 경찰에 신고하려는 차이 씨를 막아서기도 했다. 결국 차이 씨는 주변을 지나던 다른 택시기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하자 A 씨는 차량 문을 열고 급하게 도망갔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가족과 다툰 뒤 불안한 심리 상태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차이 씨는 A 씨가 결제한 3만9000위안(약 756만 원)을 모두 돌려줬다. 뒤늦게 차이 씨의 이야기가 전해지자 온라인 상에서는 “돈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교통 규칙을 지킨 택시기사”라는 칭찬이 이어졌다. 택시 회사에서도 이같은 차이 씨의 행동에 500위안(약 9만7000원)을 격려금으로 지급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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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산 아픔 겪은 박시은 “아이 다시 온다는 희망으로 회복할 것”

    배우 박시은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출산 예정일을 3주 앞두고 태아를 사산한 지 열흘 만이다. 그는 팬들과 지인 등으로부터 받은 위로의 메시지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박시은은 2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열흘은 꿈만 같았다. 너무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마음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기에 더 그랬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그의 남편 진태현은 정기검진을 받으러 갔던 지난 16일 태아(태명: 태은)의 심장이 멈췄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박시은은 “다시 시작을 해야 하기에 마음을 추슬러보려 한다”며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또 살아가다 보면 회복도 될 것”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어 “저희 부부는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태은이가 다시 와줄 거라는 희망을 품고 몸부터 회복하고 마음은 천천히 회복하겠다”고 말했다.박시은은 많은 이들이 보내온 위로의 메시지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정말 큰 위로와 힘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 꼭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혹 저희 부부를 보시면 너무 가슴 아파하지 마시고 웃으며 반갑게 인사해달라. 그러면 더 힘이 날 것 같다. 잘 회복하겠다”고 당부했다.진태현은 올 초 아내 박시은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해 두 차례 유산을 겪은 후 다시 찾아온 새 생명이었다. 하지만 진태현은 지난 19일 아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며 “후회 없이 9개월간 태은이를 사랑해서 다행이다. 많이 슬프지만,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아빠랑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남겼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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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뷔·제니, 또 커플사진 유출? 이번엔 집 데이트 사진 나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5월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제주 오픈카 사진이 퍼진 이후 석 달 만이다. 다만 소속사 측은 연이은 열애설에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트위터와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24일 집 복도에 있는 거울을 통해 셀카를 촬영한 남성과 여성의 사진이 올라왔다. 일부 누리꾼은 사진 속 남녀가 뷔와 제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의 배경이 된 복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뷔의 자택과 같다는 설명이다.전날에도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이들이 한 공간에 자리한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 속 남성은 메이크업을 받고 있고, 뒤에 서있는 여성은 거울에 비친 자신과 남성의 모습을 촬영했다. 특히 남성이 입은 옷이 지난 6월 파리로 출국한 당시 뷔가 착용한 의상과 동일하다는 주장이다.일각에서는 연이은 커플 사진과 관련해 “제니 비계(비공개 계정)가 털린(해킹)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반면 “비계에 저런 사진을 올리지 않았을 것”이라며 “클라우드를 해킹당한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일부 팬은 “부자연스러운 실루엣이 보인다. 합성 아니냐”며 “열애 중이라면 맞다고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고도 했다.뷔와 제니의 열애설은 지난 5월 처음으로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제주도 목격담과 함께 오픈카에 탑승한 남녀 사진이 뷔와 제니라는 주장이 있었다. 소속사 측은 당시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최근 두 장의 사진이 더 나왔지만, 소속사는 이 역시 대응하지 않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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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빈관서 누운 톱모델 靑 화보에…문화재청장 “재발 막겠다”

    야당 의원들은 25일 최근 논란이 된 청와대 화보 촬영과 관련해 문화재청을 질타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이에 대해 “청와대 권역에서 이런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지고 운영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화보 촬영에 앞서 대통령실과 협의가 있었는지, 허가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물었다. 최 청장은 “사진 촬영에 대해 일일이 보고하지는 않고 촬영 일자와 내용만 (협의했다). 허가 기준은 세밀하게 규정이 안 돼 있다”고 답했다.그러자 이 의원은 “청와대 권역, 장소 사용에 대한 허가 기준이 있다.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는지, 영리 행위를 포함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특정 단체나 계층에 특혜를 주는 것이 명백한 경우 등인데 문화재청이 제대로 검토한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최 청장은 이에 “관람객 인원 등 이런 쪽에 집중해서 놓친 것이 없지 않아 있다.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최근 공개된 보그 코리아의 패션 화보에는 청와대 영빈관에 놓인 의자에 누워있는 모델 한혜진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의상과 포즈 등이 부적절했다는 이유로 국격을 떨어뜨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임종성 의원은 논란이 된 잡지 사진을 들어보이며 “한복 문화 홍보라고 했는데 이게 대한민국의 한복으로 보이나. 개량한복도 아니고. 세계적 망신만 당한 것”이라고 했다. 최 청장은 “보그 잡지에 대해 긴밀한 검토와 내부적인 사항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청와대 개방이라는 업무를 잘 추진하다가 활용 방안도 차근차근 준비했어야 했는데 미흡한 절차가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고 생각한다. 관람 규정을 강화하고 거기에 맞춰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보그 화보가 공개된 후 논란이 일자 설명자료를 내고 “74년 만에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에서 한복 화보를 촬영해 새롭게 알리고자 했다”며 “촬영의 적절성, 효과에 대한 견해 및 우려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보그 코리아는 비판이 이어지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련 화보를 삭제한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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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감염, 탈모 위험 4배 급증

    코로나19 감염이 탈모 위험을 4배 가량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스트레스로 성장기 모발이 휴지기 상태로 일찍 전환되는 것이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2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대 응용보건연구소 샤밀 하룬 교수팀은 2020년 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영국인 240만 명의 건강 기록을 분석했다. 이 기간에 코로나19에 확진된 48만6149명과 감염되지 않은 약 190만 명의 증상을 비교한 것이다. 그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감염 이력이 없는 환자보다 탈모 위험이 약 4배 높았다.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 후 머리가 빠진다면 휴지기 탈모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염증 수치 증가도 탈모의 원인으로 꼽았다. 일반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후 모발은 2~3개월 지나면서 빠지기 시작해 최장 6개월까지 증상이 지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휴지기 탈모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간단한 관리 등으로 다시 원상태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이외에도 코로나19 감염자의 경우 △후각장애 위험은 6.5배 △재채기 증가 위험은 2.8배 △성욕 감퇴 위험은 2.4배 △숨 가쁨 위험은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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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보면 불안·초조…“뉴스 중독자, 정신적 고통 호소”

    하루 종일 뉴스에 집착하고 새로운 기사의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하는 이른바 ‘뉴스 강박’을 가진 사람들은 불안 등 스트레스로 고통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텍사스공과대학교 연구팀은 성인 1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뉴스에 몰입해 주변을 잊고 산다’ ‘머릿속에 뉴스에 대한 생각이 가득 차 있다’ ‘뉴스 보는 걸 멈추기 어렵다’ ‘(뉴스로 인해) 학교나 직장 업무를 소홀히 한다’ 등의 질문을 받았다.그 결과, 조사 대상자의 16.5%가 심각한 뉴스 소비 징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가족이나 지인들과 시간을 보낼 때도 뉴스에 몰입했고, 공부와 업무 등에 집중하기 어려워 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심한 경우 잠을 잘 수 없는 등 수면에도 악영향을 끼쳤다.특히 이 가운데 73.6%는 최근 한 달간 ‘상당히’ 또는 ‘매우 많이’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도 답했다. 뉴스 소비가 크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비율이 8%에 그친 것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크다. 또 부정적 뉴스를 접한 사람들 중 61%가 신체적 불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지난 2년간 전 세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대규모 시위 △산불 등 우려되는 사건·사고 뉴스를 접해왔다. 연구팀은 “부정적 뉴스를 보는 것 자체가 사람들을 일시적 무력감에 휩싸이게 하고 괴롭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텍사스공과대 광고학과 브라이언 맥러플린 부교수는 “부정적 사건들을 자주 접하면 지속적인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 세상을 어둡고 위험한 곳으로 인식하게 만든다”며 “이때 자신의 정서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뉴스를 확인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고 우려했다. 이어 “뉴스에 집착하면 할수록 삶의 다른 측면이 더 방해받기 시작한다”고 지적했다.맥러플린 교수는 이에 “사람들과 뉴스가 더 건강한 관계를 갖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미디어 리터러시’(미디어 정보 해독력) 캠페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체가 발달함에 따라 24시간 뉴스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기자들이 상업적 압박을 받지만, 소비자의 관심을 끌 ‘가치 있는’ 뉴스 기사 선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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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 밤에 자다가 다리에 쥐나는 이유는

    미국의 한 의학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6명은 수면 중 다리 경련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경련은 특정 부위의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나타나는 증상이다. 때때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증상이 잦고 심하면 수면의 질까지 낮아진다. 미국의 건강 매체 프리벤션은 수면 중 경련이 일어나는 원인과 그 예방법에 대해 전했다. 평소 스트레칭을 충분하게 하지 않았을 경우 경련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많은 시간을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근육과 유연성 등이 감소되면서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는 연구진의 설명이다. 또 침대에 엎드려 발등을 바닥과 맞대고 자면 종아리 근육이 수축되면서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계절적 영향도 받는다. 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 다리 경련은 겨울보다 여름에 더 흔하게 나타났다. 경련의 빈도는 7월 중순경에 최고조에 달하고, 1월에 가장 적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캐나다 앨버타대학 가정의학과 스콧 개리슨 교수는 이에 대해 “여름에 (햇빛 영향으로) 비타민D 수치가 높아지면 몸에서 신경 회복을 가속화한다. 이로 인해 다리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탈수증이 야간 경련을 촉진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독일 괴테대학 스포츠과학과 미카엘 베린저 교수는 “수분이 부족하면 혈중 전해질 불균형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 등 영양소 결핍이 경련을 유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각각의 전해질이 혈액과 근육의 유체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되기 때문에 결핍 시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장시간 서있을 경우 △고혈압 약 등 약물 △격렬한 운동 △임신 △노화 △당뇨·관절염·신경 질환 등이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고 부연했다. “자기 전 스트레칭 등이 도움될 것”수면 중 다리 경련은 확실한 원인이 없기 때문에 이렇다 할 치료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스트레칭 ▲균형 잡힌 식사 ▲수분 섭취 등이 도움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2년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잠들기 전 햄스트링과 종아리 스트레칭을 한 사람들은 경련 빈도가 현저하게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 게리슨 박사는 “경련의 영향을 받은 근육을 스트레칭 해주면 경련을 멈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단을 통해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콩과 견과류, 통곡물, 야채 등이 훌륭한 공급원이 될 것으로 해당 매체는 추천했다. 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B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영양제가 아닌 생선과 통곡물, 채소 등의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 이롭다고도 부연했다.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낮 동안 땀을 흘리거나 운동을 했다면 더 많은 물을 마시도록 노력하는 게 좋겠다. 입안이 건조하고 두통, 피로, 피부 건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았다는 증거다. 수분이 부족한 것은 소변 색깔로 알 수 있다. 짙은 노란색에 가깝다면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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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층서 끈으로 배달음식 끌어올리고…中정전 불편 이어져

    중국 쓰촨(四川)성이 최고기온 40도를 웃도는 최악의 폭염으로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다. 당국은 오는 25일까지 모든 산업시설의 가동을 중단하는 등 계획정전 조치를 시행 중이지만, 일반 주민들도 일상생활이나 생계에서 전력난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23일(현지시간) 중국신문주간에 따르면 쓰촨 광안(廣安)시에 사는 리 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경 배달음식을 시킨 뒤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정전되면서 발을 동동 굴렀다. 자신이 거주하는 25층까지 배달기사가 계단으로 올라와야 하는 상황에 걱정이 앞선 것이다. 배달기사의 도착을 앞두고 그는 아버지가 작업장에서 사용하던 긴 노끈을 찾아 1층까지 내려보냈다. 배달기사는 끈으로 포장 음식을 단단히 묶었고, 리 씨가 25층에서 줄을 끌어올리며 배달은 무사히 완료됐다.엘리베이터 정전 사태는 리 씨가 사는 아파트에서만 일어난 것은 아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는 ‘쓰촨 정전’이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올랐다. 쓰촨에 산다고 밝힌 누리꾼들은 “사무실에서 에어컨을 켤 수 없어서 덥다” “아파트에서 단계적으로 정전이 되고 엘리베이터도 작동을 안 한다” 등 불편함을 토로했다.양식장을 운영하던 한 여성은 전력이 차단되면서 키우던 닭이 모두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다. 전날 공개된 영상 속 여성은 “정전 후 발전기를 가져왔으나 과부하가 걸린 발전기가 타버렸고, 결국 닭이 다 죽어버렸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폐사한 닭을 바라보며 가슴 아파하는 여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한편 당국은 지난 17일부터 공업용 전기를 민간에 양보하는 방안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이후에도 폭염이 지속될 경우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광안시의 경우에는 지난 18일부터 대형 쇼핑몰과 노래방, 게임장, 영화관 등이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다저우(達州)시는 하루 2.5시간 단전된다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실제로 하루 10시간 가까이 전기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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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적 확인한 게 아니고…” 김연아, 15년간 떠돈 움짤 해명

    ‘피겨 여왕’ 김연아가 15년간 인터넷상에 ‘성적표 확인하는 김연아’라는 제목으로 떠돈 움짤(움직이는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이는 김연아가 고등학생이던 2007년 한 방송사가 학교에 방문한 그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다. 화면 하단에는 ‘김연아, 중간고사 위해 오랜만에 학교로’라는 자막이 쓰였다.영상 속 김연아는 손에 든 종이를 찡그린 채 보더니, 이내 고개를 들어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김연아는 최근 매거진 엘르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짤에 대해) 해명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시험을 보러 간 날이었고,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사인회를 한다고 해서 저한테 번호표를 나눠주라고 했다”고 말했다.김연아가 종이를 본 뒤 표정이 좋지 않자 시험 성적을 확인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지만, 알고 보니 ‘사인회 번호표’를 보고 난감해한 것이다. 그는 “예상치 못한 상태였기에 ‘이게 뭐지?’라는 표정을 지은 거다. 학교에서 그런 표정을 지으니까 재미있는 제목을 붙여주신 것 같다”고 했다.김연아는 일정이 없는 날 하루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전날 굉장히 늦게 새벽에 자고 뭉그적거리면서 휴대전화 보고 넷플릭스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며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점심을 먹고 드라마, 영화, 예능을 본다. 규칙적으로 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선수 시절 야식을 먹지 않았던 김연아는 이제야 가끔 야식을 먹는다고 전했다. “요즘은 야식을 드시는 분들의 기분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자기 전에 잠이 안 와서 SNS를 보다 보면 맛있는 게 나오더라. TV에서 맛있는 거 먹는 걸 보면 당긴다. 이걸 참지 않으면 살이 찌겠다는 걸 최근에 느꼈다”고 했다.김연아의 현역 시절 최고 강점은 돌발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강심장이었다. 다만 그는 마인드컨트롤 비법에 대해 질문을 받고 “은퇴 후에는 잡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생각을 안 하는 방법을 잊은 것 같다. 제가 멘탈이 강하다는 생각은 최근에 들지 않는다. 저도 마인드컨트롤 하는 법 좀 알고 싶다”며 웃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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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 시험한다고…도로에 아들 세워두고 시속 65km 질주

    미국의 한 남성이 테슬라가 출시한 FSD(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실험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도로 한가운데 세웠다. 50㎞가 넘는 속도로 달리던 차량은 아들 앞에서 멈춰서면서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남성의 행동을 두고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23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자동차 판매업자인 카민 쿠파니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FSD 모드가 켜진 테슬라 차량을 몰고 11살 아들을 향해 시속 35마일(약 56㎞)로 달리는 영상을 올렸다. 차량은 정면에 사람이 서있음을 감지하고 천천히 속력을 줄이더니 이내 멈춰섰다. 쿠파니는 8일 뒤인 지난 18일 비슷한 영상을 재차 게재했다. FSD보다 단계가 낮은 ‘오토파일럿(Autopilot)’ 모드로 실험을 진행한 것이다. 그는 이번에도 아들을 2차로 도로에 세워둔 채 시속 41마일(약 65㎞)로 달렸다. 차량은 아들 바로 앞에서 멈췄다. 그는 테슬라 차량이 사람을 인식하고 이를 계기판에 띄워 운전자에게 알리는 모습까지 영상에 담았다. 다만 누리꾼들은 위험한 실험에 아들을 세운 쿠파니를 비난하고 나섰다. 대다수는 “아버지라는 사람이 제정신이냐” “아들이 다쳤으면 어쩌려고 이러한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냐” 등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쿠파니는 이와 관련해 CNN에 “사람들이 나에게 미친 아빠라고 말하지만, 내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을 실험하겠다며 실제 아이를 세운 경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달 초에도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자신의 아이를 세워두고 시속 8마일(13㎞)로 주행해 비판이 일었다. 유튜브는 미성년자가 위험한 행위에 참여하는 것을 보여주거나 조장하는 콘텐츠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해당 영상을 삭제 조치했다. 한편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와 같은 실험 영상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지난 17일 성명을 내고 “소비자들 스스로 차량 기술을 시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며 “특히 어린 아이들을 동원해 차량 기술의 성능을 테스트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경고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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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 전에 ○○하는 아이, 수면 질 떨어진다

    취침 전 TV를 시청하는 아이들은 수면장애와 주의력 결핍 등의 문제가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연구팀은 잠들기 전 TV를 보는 습관이 영아(0~2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 참여에는 뉴욕과 피츠버그에 거주 중인 40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각 가정의 자녀가 생후 18개월, 만 2세(24개월)일 때 등 총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아이가 18개월 무렵에 진행된 첫 조사에서는 ‘잠들기 전 TV를 얼마나 보여주는지’ ‘아이가 밤에 몇 시간이나 자는지’ ‘아이 수면의 질’ 등에 대해 평가했다. 두 돌 때는 ‘아이의 주의력 문제’ ‘공격적인 행동’ 등에 대해 물었다.분석 결과, 응답자의 52%가 취침 전 아이에게 TV를 보여준다고 답했다. 잠들기 전 TV를 시청한 아이들은 두 돌이 됐을 무렵 총 수면 시간이 평균보다 적게 나타났다. 또 TV를 시청하지 않은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 수면 장애를 경험하는 횟수가 잦았다. 수면의 질이 낮아지면서 주의력이 결핍되고 공격적인 행동까지 보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뉴욕대 그로스만의대 인구보건학 밀러 조교수는 “연구를 통해 수면의 질이 나쁘면 문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TV 시청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이는 결과적으로 주의력 결핍과 공격적 성향 등 문제 행동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모는 아이가 올바른 수면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수면 의식 반복…올바른 습관 형성해야”아이의 수면 장애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 뇌 발달과 키 등 성장, 발달 과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만 3세까지 수면 습관이 불규칙했던 아이는 읽기와 수학, 공간지각 능력 등 학습 능력 발달이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에 생후 6주부터 잠들기 전 마사지를 해주거나 자장가를 불러주는 등의 수면 의식을 반복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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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결혼 축의금 5000만원 어린이병원 기부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결혼식 축의금을 기부했다.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22일 “손연재가 축의금 5000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전날 결혼식을 올린 손연재는 축의금을 더욱 의미있게 쓰기 위해 소아 환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기부금은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중증 소아환자에게 쓰일 예정이다.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연속성 높은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손연재는 전날 9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2017년 은퇴한 손연재는 용산에 위치한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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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처장 “광복회장 비리, 文정부 비호 받아… 수사 제대로 안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비리 혐의에 대해 “광복회의 불법이 과거 정부에서 분명히 드러났는데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정권의 비호를 받은 비리로 보여진다”고 주장했다.박 처장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광복회에 대한 감사결과 발표는 과거의 적폐몰이와는 차원이 다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광복회는 (적폐몰이에) 몰아넣어진 것이 아닌 광복회장 스스로 공금을 유용하고 착복하는 불법을 저지른 것”이라는 박 처장의 설명이다. 앞서 보훈처는 지난 19일 김 전 회장 재임 시기에 △광복회 출판사업 인쇄비 5억 원 과다 견적 △카페 공사비 9800만 원 과다계상 △기부금 1억3000만 원 목적 외 사용 △법인카드 2200만 원 유용 등 특정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김 전 회장을 비롯해 비리에 관여한 전 광복회 임직원 등 5명이 검찰에 고발됐다. 박 처장은 “이번에는 8억 원대 비리가 추가 확인된 개인의 실제 범법행위에 대한 사실적 감사였다”며 “오히려 적폐몰이라는 프레임으로 비리가 묻히고 범죄가 은닉될까 우려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욱 공명정대한 조사를 통해 지탄받아야 할 범죄는 처벌하고 광복회는 바로 세워 국민의 품에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김 전 회장은 독립유공자 유족 장학금으로 쓰일 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보훈처 감사 결과 발표로 지난 2월 자진 사퇴했다. 다만 사퇴 당시 그는 “사람을 볼 줄 몰랐다”면서 전직 간부에게 비리 의혹의 책임을 떠넘겼다. 김 전 회장은 이번 감사결과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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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사저 경호구역 300m까지 확장…“尹, 김진표 의장 건의 수용”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경호구역이 확장됐다. 최근 집회 시위 과정에서 모의 권총과 커터칼 등 안전 위해요소가 나오면서 전직 대통령의 경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대통령경호처는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의 경호구역을 확장해 재지정했다”며 “기존 경호구역은 사저 울타리까지였으나, 이를 울타리로부터 최대 300m로 확장한다”고 알렸다. 소음 등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평산마을 주민들의 고통도 함께 고려했다고 경호처는 설명했다.이번 조치는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것으로, 오는 22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경호처는 “경호구역 확장과 함께 경호구역 내에서는 검문검색, 출입통제, 위험물 탐지, 교통통제, 안전조치 등 경호 경비 차원의 안전 활동을 강화한다”고 했다.최근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60대 남성이 커터칼을 휘두르며 소동을 피우다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사건 전날에도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사저 밖으로 나오자 “겁대가리 없이 어딜 기어 나오느냐” 등의 막말과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친문 의원 “늦었지만 다행…효과 있을지는 의문”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사저 경호구역 확장과 관련해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결정”이라며 “100일 가까이 많은 분들이 항의하고 문제 제기한 덕분”이라고 했다. 다만 300m 거리가 소음을 차단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경찰의 실효적인 현장 단속이 뒷받침돼야 일상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청와대 출신 민주당 의원 17명은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혐오와 폭력 사태에 대한 해결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평산마을 앞 시위 사태와 관련해 의원들이 제출한 관련 법안들을 민주당의 당론으로 만들어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도 했다. 또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9일 국회의장단 만찬에서 윤 대통령에게 문 전 대통령의 사저 경호 강화를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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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태현 마약 투약 주장한 SNS 게시글…경찰, 내사 착수

    온라인상에 가수 남태현 씨(28)가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남 씨의 마약 투약 주장 게시글과 관련해 진위 확인을 위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남 씨에 대한 의혹은 인플루언서 서민재 씨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기했다. 서 씨는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잇아요(있어요). 그리고 저 때리림(때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남테현(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회사 캐비닛 보세요 주사기랑” “아 녹음잇다(있다) 내 폰에” 등의 글을 연이어 게재했다. 그러면서 남 씨와 함께 찍은 셀카도 첨부했다.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현재는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캡처본만 떠돌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관련 내용을 신고했고,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남 씨 소속사 측은 필로폰 투약 의혹 제기에 대해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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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내년 초 차기 당대표 뽑을 것… 가처분 기각 확신”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차기 당대표 선출 시기와 관련 “12월경에 전당대회를 시작하면 1월 말이나 2월경에 아마 새 지도부가 뽑힐 것”이라며 “이준석 전 대표의 자격 정지가 풀리는 것과 (전당대회 시기가) 물려서 논란이 있을 가능성은 있다”고 했다. 이 전 대표의 당원권 정지 기간은 내년 1월 8일까지다. 주 위원장은 이날 KBS1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당장 전당대회를 하기에는 정기 국회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 위원장은 “집권 첫해 정기 국회에는 필요한 법안 통과와 국정감사, 예산 등이 있다. 이 시기에 전당 대회를 하면 국민 눈에는 나라가 어려운데 당권 싸움한다고 비칠 수 있다. 적어도 정기국회가 끝나고 전당대회를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당 대표 선출 시기를 내년 초로 예상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이 전 대표는 최근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 소집 절차와 비대위 출범을 ARS로 의사를 물은 게 허용되느냐 등 두 가지 쟁점이 있다”며 “기각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인용되더라도 어떠한 절차가 문제 있다면 그걸 고쳐서 다시 하면 되는 것”이라며 “정치적으로는 가처분이 받아들여지면 당이 곤란하다고 하지만 저희는 가처분 결과가 그렇게 많이 영향을 못 미칠 것으로 본다”고 했다.주 위원장은 ‘당 내홍 수습을 위해 대통령이 나설 수 없느냐’는 물음에는 “이 사건이 오래되면 서로가 상처 입지만, 대통령도 상처가 많다”며 “가급적 이 문제를 재판으로 끝까지 공격하는 것으로 두지 말고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잘 해결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이고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와) 상시로 연락이 되지는 않는데 간접 대화도 하고 있고, 여건이 되면 만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의 전당대회 재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전대 시기 결정은) 가처분이 어떻게 되느냐에도 영향이 있고, 이 전 대표에 대해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그런 불확실성이 제거되면 날짜를 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금 예상으로는 정기국회가 끝나고 전당대회를 시작하면 1월 그쯤이 될 것이다. 이 전 대표의 자격 정지가 풀리는 것과 물려서 또 논란이 있을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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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몽 “5000원짜리 원피스 입는 母…함께 1억 기부할 것”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연이은 기부에 나섰다. MC몽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5000원짜리 원피스에 못난 아들 (집으로) 청소하러 오시는 어머니”라며 짧은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아들 집에서 청소 중인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MC몽은 이어 “월요일(22일)에 어머니와 함께 1억 기부한다. 더는 후회 없이 살고 싶다. 행복하자 엄니(어머니)”라고 했다. MC몽은 전날에도 클래식카 사진을 올리며 “3333만 원에 판매한다. 판매 금액은 전부 수재민 피해자 분들에게 기부한다”고 했다. 그는 “2300만 원 구입, 각종 튜닝과 범퍼, 휠, 좌석 가죽 교체 비용 3000만 원. 총 5000만 원 이 상 투자한 클래식 비엠 내놓는다”고 설명했다. MC몽은 지난 3월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국민재해구호협회에 3333만 원을 기부했다.MC몽은 2010년 병역 기피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4년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 이후에도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나 방송 활동은 나서지 못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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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터파크서 물에 빠진 아이, 8분간 아무도 몰랐다

    태권도학원에서 단체로 놀러간 워터파크에서 한 남자아이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아이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0일 넘게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5일 끝내 숨졌다. 아이 부모는 아들의 죽음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며 워터파크 측과 태권도학원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사고는 지난 6월 25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한 워터파크 시설에서 발생했다. 초등학교 1학년생인 A 군(7)이 물놀이를 위해 집을 떠난 지 약 3시간 만에 벌어진 일이다. A 군의 부모는 최근 경찰로부터 사고 경위를 전해듣고는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사고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A 군이 물에 빠진 시각은 오전 10시 41분이었으나, 구조된 시각은 10시 48~49분이었던 것이다.A 군은 사고 당시 파도풀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채 7~8분간 엎드린 자세로 물에 떠있었지만, 그 누구도 A 군을 발견하지 못했다. A 군을 발견하고 구조한 건 다른 태권도학원 관계자로 전해졌다. 이날 야외활동은 A 군의 학원만 나선 게 아닌 지역 내 태권도학원 여러 곳이 연합으로 떠났던 것이다. A 군의 부모는 다른 태권도학원의 관계자가 아이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중에도 안전요원이 사고를 인지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키가 117㎝에 불과한 아이가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하는 파도 풀에서 사고를 당한 것도 의문이라는 주장이다.강원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태권도학원 관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해당 워터파크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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