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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에서 뚜껑이 열린 맨홀 안으로 남매가 빨려 들어가 숨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더 이상 참변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서울시는 12일 “하수도 맨홀뚜껑 열림 사고가 사람, 물체 등의 추락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며 “올 하반기부터 맨홀뚜껑 바로 아래 그물, 철 구조물 등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하수도 맨홀뚜껑은 무게가 40kg로 평상시에는 열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지만,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릴 경우엔 하수관 내부에 빗물이 가득차면서 수압에 의해 열리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맨홀의 뚜껑은 ‘잠금 기능’이 있는 특수 기종이었음에도 시간당 100㎜ 이상의 비가 내리자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개방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면 집중호우로 뚜껑이 열릴지라도 사람 등이 휩쓸려 하수도로 추락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시는 이 시설을 올 하반기부터 저지대 등 침수취약지역과 하수도 역류구간에 우선적으로 도입한 후 설치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또 재난관리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적극 확보해 자치구에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침수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설치하겠다”며 “우기철 맨홀뚜껑 열림사고로 인한 인명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집중호우로 서울과 수도권 곳곳이 침수된 지난 8일, 서초구 서초동의 한 맨홀 안으로 남매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매는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윤석열 대통령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엘리베이터가 침수됐다는 내용의 영상이 최근 퍼진 것과 관련, 해당 아파트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12일 아크로비스타 입주자대표회의는 공고문을 통해 “우리 아파트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악의적으로 유포한 것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 8~9일 인터넷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는 ‘윤석열 집 침수’, ‘아크로비스타 침수 실화냐?’등의 제목과 내용을 적은 영상이 확산됐다.영상에는 한 건물 지하 2층 엘리베이터 문틈 사이로 물이 콸콸 쏟아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하지만 이 영상은 아크로비스타가 아닌 다른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아크로비스타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아파트는 단지에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방영된 SBS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 윤석열 편에 등장한 배경과도 구조가 달라 보인다. 입주자대표회의는 구체적 대응방식에 대해 조만간 회의를 열어 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악수를 한 뒤 또 다시 손을 내밀고 서있는 영상을 두고 논쟁이 일고 있다.11일 트위터에는 지난 9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반도체 지원 법안 서명식 당시 바이든 대통령이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악수하는 영상이 확산됐다.서명식에 참석한 슈머 원내대표는 가장 먼저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했다. 이어 대통령 주변에 나란히 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했다.이때 이미 악수를 마친 바이든 대통령이 엉거주춤한 자세로 또다시 손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모든 인사들과 악수를 마친 슈머 원내대표가 몸을 돌려 연설을 시작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내밀고 있던 손을 들어올려 턱을 쓰다듬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방금 악수한 것을 잊고 다시 악수하려고 기다리고 있다가 나중에 멋쩍어서 턱을 만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반면 “악수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단상으로 안내하는 손짓으로 보인다”는 해석이 맞섰다.바이든 대통령은 79세 고령으로 미국 야당 측에서는 건강에 대한 우려를 꾸준히 제기해왔다.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의 커뮤니케이션 특별 고문인 스티브 게스트는 이 영상을 트위터에 공유하며 “바이든 대통령이 슈머 원내대표와 악수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데 5초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겁난다”고 주장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수도권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져 반지하 거주민들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위기를 직접 경험한 남성이 천신만고의 탈출기를 전했다.침수지역 반지하 자취방에 반려견과 살던 남성 A 씨는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면서 이런 경험 처음 해보고 진짜 머리가 콱 막히더라”며 악몽을 적어 내려갔다.A 씨는 방으로 물이 철철 넘쳐 들어오자 반려견을 방범창 사이로 내보내고 자신은 현관문으로 나가려 했다. 하지만 문이 열리지 않았다. 이미 물이 무릎 높이까지 차올라 있는 상태였다. 누전차단기가 작동해 전기는 들어오지 않았다.키 185cm에 몸무게 113kg이라는 그는 “안간힘으로 밀어 붙이는데도 꿈쩍도 안 하니 정신줄을 놓게 되더라. 현관문이 안 열리니 사고가 정지하더라”고 회상했다.“여기서 이렇게 죽는 건가?”하며 망연자실해 하다가 과거 DIY(물건 직접 만들기)를 위해 사뒀던 ‘충전용 그라인더’(절단기)가 생각났다. 그는 그라인더를 찾아 방범창을 자르기 시작했지만 방치해 뒀던 물건이라 배터리가 얼마 없었다. 거구의 몸이 통과할 정도로 충분히 자르지 못했다.A 씨는 “하 이렇게 발악을 해도 죽는구나 싶어서 유서라도 쓰려는 순간, 고기를 굽기 위해 사뒀던 ‘터보 토치’ (발화 기구)가 생각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토치로 가열한 방범창을 휘어서 겨우 탈출할 수 있었다. 이때 물은 가슴 위 쇄골까지 차오른 상태였다.그렇게 극적으로 탈출한 A 씨는 지갑도 휴대전화도 없어 무작정 근처의 아무 집이나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다. A 씨는 문을 열어준 이웃에게 2만 원만 달라고 요청했고, 이웃은 선뜻 돈을 주고 집으로 들어오게 한 뒤 옷까지 갈아입혀 안정을 취하게 했다. A 씨는 이곳에서 가족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본가로 갈 수 있었다.A 씨는 경험을 공유하면서 반지하에 거주하는 분들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항상 충전형 탈출 도구를 구비해 두라고 조언했다.전문가들은 반지하 거주민은 아무리 적은 양이어도 지상에 물이 고이거나 물의 흐름이 생기면 기다리지 말고 즉각 탈출하라고 조언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철수하라는 권고를 미리 듣고도 계곡에 머물던 캠핑객들이 지난 9일 폭우로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수 시간만에 구조됐다.강원 양양소방서는 지난 10일 오전 1시30분경 양양 현북면의 법수치리 계곡에서 갑자기 불어난 빗물에 고립된 캠핑객 2명을 구조했다.양양군 물놀이 안전요원은 “텐트를 치고 물놀이하는 분들에게 소리 및 손짓으로 대피해야 된다, 위험하다 그랬는데 무시하는 그런 형태였다”고 사고전 상황을 강원영동 MBC에 설명했다.방송에 따르면, 캠핑객들은 사흘 동안 이곳에 텐트를 치고 생활했는데, 텐트를 철수하라는 안전요원의 권고를 듣지 않고 버티다가 결국 쏟아진 비에 구조를 요청했다.신고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거센 물살을 피해 왕복 8시간 거리 임도를 통해 구조했다.바로 옆 또다른 계곡에서도 불어난 계곡물이 콘크리트 다리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 산비탈 바로 아래 텐트 두 동을 설치한 야영객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인근 지역 주민은 “어제 같은 때 비가 많이 오고 그러면 여긴 갑자기 불고 이러니까, 텐트를 치면 안 된다. 나오라고 얘기를 한다”고 지적했다.소방 당국은 비가 내린 직후에는 산간에서의 캠핑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만약 고립됐을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직접 물에 뛰어들지 말라”고 경고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언급이 동생 김여정의 입에서 나왔다.11일 북한 관영 매체에 따르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전날 평양에서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연설에서 김 위원장의 최근 몸 상태를 언급했다.그는 “이 방역 전쟁의 나날 고열 속에 심히 앓으시면서도 자신이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 생각으로 한순간도 자리에 누우실 수 없었던 원수님과 무서운 열병을 앓으면서도 원수님 계시기에 우리는 꼭 이 사선의 고비를 넘고 무조건 살 수 있다는 억척의 믿음을 심신에 불사약으로 채우며 병마와 싸워 이긴 인민들의 모습은 영도자와 인민 사이의 혈연적인 정과 신뢰와 믿음이야말로 이 세상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 수 없는 불가항력이고 기적과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며 절대적인 힘이라는 것을 다시금 알게 했다”고 발언했다.김 위원장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고열에 시달리다가 회복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국가정보원은 지난 5월 19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고한 바 있다.김여정은 북한의 코로나19 유행을 남한 탓으로 돌렸다. 그는 “전선 가까운 지역이 초기 발생지라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깊이 우려하고 남조선 것들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하였으며 경위나 정황상 모든 것이 너무도 명백히 한 곳을 가리키게 되였는 바, 따라서 우리가 색다른 물건짝들을 악성 비루스 유입의 매개물로 보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러한 과학적 견해를 가지고 볼 때 남조선 지역으로부터 오물들이 계속 쓸어들어오고 있는 현실을 언제까지나 수수방관해둘 수만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한다”고 말했다.북한에서 “고열을 앓다”는 표현을 쓰면서까지 최고지도자의 건강을 노출하는 것은 코로나19 시련 속에 김정은을 한층 우상화하고 남한에 대한 적대감을 심어 대내 불만을 잠재우려는 의도로 풀이 된다.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김정은을 우상화하는 담론을 보면 ‘수척해진 모습이다’ ‘밤을 새우신다’ ‘끼니를 거르고 손수 운전하고 간다’ 이런 표현이 계속 나온다. 자기 몸과 건강을 돌보지 않고 인민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다는 것”이라며 “북한 내에 코로나 상황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고 희생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최고지도자까지도 그러한 병을 앓았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이어 “지금 북한은 코로나가 끝난 게 아니고 강요된 위드코로나 전환이다. 이동 통제와 국경 봉쇄로 인한 경제난의 부작용이 더 크기 때문에 이런걸 해제하려는 것”이라며 “자기들이 원인이 아니고 남한이 원인이라고 하는 것은 북한이 코로나에 승리했다고 선언했지만, 향후 언제든 지금보다 더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그때 남한에 책임을 전가시킬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또 “내부에 불만이 아주 크기 때문에, 그 불만을 어딘가에 표출해야 하는데, 결국 ‘남한이 체제를 흔드는 게 이번 사태의 원인’이라고 불만의 출구를 돌려 놓으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과거 김정일 시대에는 최고지도자의 건강 상태에 문제가 발생하면 그것을 어떻게 해서든지 숨기려 했으나, 김정은은 건강 상태에 문제가 발생하면 회복된 후에 그 같은 사실을 사후적으로 공개하면서 언론이나 김여정 같은 측근을 통해 김정은이 그런 상황에서도 인민들을 위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았다는 식으로 오히려 김정은 개인숭배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정은이 고열로 심히 앓았다는 사실을 북한 주민들이 알게 되면 주민들은 김정은도 그들과 비슷한 고통을 겪었다고 상상하면서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될 것”이라며 “김정일이 끊임없이 자신을 일반 주민들과 차별화하면서 거리를 유지하려 했다면 김정은은 주민들과 일체감을 형성하면서 주민들의 ‘자발적 충성심’을 끌어내려 하고 있다는 점에서 통치술에 큰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대통령실 5급행정관(청년대변인)으로 근무하게 된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온라인에서 쏟아지는 ‘일베 용어’ 사용 의혹에 대해 “동생이 몇몇 게시글을 작성했다”고 말했다.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박 대변인은 ‘과거에 극우 사이트 일베에서 쓰는 표현을 온라인에서 쓴 것 아니냐는 논란이 밤새도록 있었다’는 질문을 받자 “저도 지금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실명이 나오지 않는 커뮤니티의 과거 글을 가지고 문제 제기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답했다.이어 “어릴 때부터 과거 그런 계정들을 가족끼리 공유해 왔었다”며 “그래서 두살 터울 동생이 몇몇 게시글을 작성했다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삭제 조치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또 “그 외에 너무 낭설들이 많아 일일이 다 대응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근 한꺼번에 쏟아지는 공세에 불쾌감을 표했다.이준석 전 대표가 판을 깐 ‘토론배틀’을 통해 국민의힘 대변인이 된 박 대변인이 전날 용산 대통령실로 가게 됐다고 알리자 이 전 대표 지지자 등 2030층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박 대변인 ID로 추정되는 이가 10년 전 ‘네다홍’, ‘씹운지’ 등의 이른바 ‘일베 용어’를 사용한 흔적이 공유되기도 했다.‘네다홍’과 ‘씹운지’는 주로 일베에서 전라도 비하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이다.일부 누리꾼들은 박 대변인이 지난 5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가린다고 가려질, 지운다고 지워질 과거가 아니라는 사실 부디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한 말을 그대로 되돌려주기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멧돼지가 서울 도심에 출몰해 은행 건물 안까지 들어갔다가 결국 사살됐다.6일 노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노원구 중계동의 한 은행 건물 내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설치된 부스 안에서 야생 멧돼지가 발견됐다.멧돼지는 인근 불암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소방서의 요청으로 전문 엽사가 현장에 출동했고 멧돼지는 오전 8시47분경 사살됐다.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은 ATM 부스 출입문이 밖에서는 밀어야 열리지만 안에서는 당겨야 하는 문이라, 멧돼지가 밀고 들어간 다음 나오지 못하고 갇힌 것으로 보고 있다.소방 관계자는 “사체를 구청에 인계할 것”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의 한 약국에서 멀미약을 구매한 손님이 2만7000원어치를 강매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부산에 거주한다는 A 씨는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 OO약국 약 파는 수법 고발하고 싶습니다’라는 제보글을 올렸다.사연은 이랬다. 제주에서 휴가를 보낸 A 씨가족은 지난 3일 완도로 향하는 배를 타기 위해 제주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았다.A 씨는 배를 타기 앞서 아이들과 터미널 내 약국을 다녀온 아내가 보여준 영수증을 보고 깜짝 놀랐다. 총 가격이 27000원이었던 것.영수증 내역은 △멀미약 2알 5000원짜리 두 박스에 10000원, △3000원짜리 소화제 드링크 4개에 12000, △용도를 알수 없는 2500원짜리 약 2개에 5000원이었다.멀미약을 달라고 하니 약사가 먼저 소화제 드링크를 스스로 종이컵에 따르고 멀미약과 용도를 알수 없는 약을 그 자리에서 개봉하더니 먹으라고 했다는 게 아내의 설명이다.A 씨는 “약 값이 얼마인지 알기도 전에 약사가 약을 전부 까고 그 자리에서 바로 먹으라고 한 것 같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계속 얘기를 걸고 약사가 하는 말이니 시키는 대로 했다더라”고 덧붙였다.아내의 설명을 들은 A 씨는 약국을 찾아가 항의했다. 그러자 약사는 “아무도 이 가격에 항의하는 사람이 없는데 왜 당신만 그러냐”며 도리어 역정을 냈다고 한다.A 씨가 리뷰를 쓰겠다고 하니 “먹은 약은 환불해줄 수 없고 먹지않은 약만 환불해주겠다”고 했다는 것. 결국 최종 2만1500원을 다시 결제하고 마무리했다고 밝혔다.A 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한두 번 해본 수법이 아닌 것 같아 검색해 보니 작년부터 같은 수법으로 멀미약을 비싼 가격으로 강매하고 있었다”며 더 이상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하기 위해 공론화 한다고 밝혔다.A 씨가 찾아 공개한 리뷰에는 “여기가 나이트클럽도 아니고 반품 못하게 약이랑 드렁크를 까서 주네요” “가격도 말 안하고 자기가 약을 막 뜯더니 얼른 씹으라더라” 등 비슷한 경험자들의 글이 많았다.그는 식약처, 보건복지부, 제주항 여객터미널, 제주시청 등 4곳에 민원을 접수했다.논란이 되자 해당 약국은 한 매체를 통해 2만7000원은 1명분 약값이 아닌 4인 가족 약값이었다”고 밝히면서 “소화제는 구토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약으로, 멀미가 심하다고 해 성분이 다른 약을 섞어 처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약사법 제48조(개봉 판매 금지)는 ‘누구든지 제63조에 따라 의약품 등 제조업자·품목허가를 받은 자나 수입자가 봉함(封緘)한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을 개봉하여 판매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세계적으로 저명한 프랑스 과학자가 소시지 단면을 ‘별 사진’이라고 장난삼아 트위터에 올렸다가 사과했다.6일 abc뉴스 등에 따르면 프랑스 원자력 위원회(Atomic Energy Commission) 위원장인 에티엔 클라인(Etienne 클렝) 박사는 최근 트위터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곳곳에 홍염이 폭발하는 듯한 붉은 원 사진이다. 태양의 표면을 닮았다.클라인 박사는 “지구에서 약 4.2광년 떨어진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별인 프록시마 켄타우리의 사진. 웹 망원경(JWST)이 촬영했다. 이렇게 디테일한 수준으로 매일 새로운 세계가 밝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사진은 수천 명이 리트윗하며 퍼져나갔다. 특히 최근 세계적 이슈가 된 JWST 촬영 사진이라고 하니 관심은 더 컸다.하지만 이는 스페인산 소시지 ‘코리소’의 단면이었다. 클렝 박사는 1시간여 뒤 사진의 실체를 밝혔다. 그는 “식전 시간이 되면 인지적 편견이 즐길 거리를 찾는데 이를 조심해야 한다”며 “현대 우주론에 따르면 스페인 육가공품과 비슷한 물체는 지구 외에 어떤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적었다.하지만 유명 과학자의 도넘은 장난이라는 비난이 일자 그는 “내 장난으로 충격을 받은 분들께 사과한다”며 “자명해 보이는 이미지도 주의해야한다는 점을 환기시키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그는 “특정 이미지의 자연스러운 설득력만큼이나 권위자의 주장을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배우자”고도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경기 이천 투석 병원 화재 현장에서 환자를 지키다 숨진 고 현은경 간호사(50)를 향한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대한간호협회(간협)는 5일 현 간호사 추모위원회를 구성하고 홈페이지에 온라인 추모관을 열었다. 추모관 게시판에는 “간호사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신 선생님을 기억하겠습니다”, “환자를 지키려 본인의 목숨을 버린 간호사”, “숭고한 살신성인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애도글이 올라오고 있다.현 간호사는 5일 오전 10시20분 이천 학산 빌딩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5명 중 1명이다. 화재로 숨진 환자는 대부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신속히 움직이기 힘든 70~80대 노인들이었다.장재구 이천소방서장은 브리핑에서 “(숨진)간호사는 충분히 탈출할 수 있었음에도 환자 때문에 병실에 남았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현 간호사의 동료도 “병원 가장 안쪽의 환자분들을 챙기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유족은 “평소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했기 때문에 검은 연기가 몰려와도 혼자만 피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흐느꼈다.화재가 발생한 학산빌딩은 총 4층 규모 건물이며 1층 음식점·한의원, 2층 한의원·보험회사 사무실, 3층 당구장·스프린골프 연습장, 4층 투석전문병원 등이 입점해 있었다. 스크린골프 연습장에서 발생한 화재 연기는 빠르게 4층 투석전문의료병원으로 들어갔고 4명의 투석환자와 간호사 1명이 숨졌다. 또 4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휴가를 간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고 의원은 4일 오후 대구 중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윤 대통령이 휴가를 가셨다. 제가 (문재인)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으로서 이해할 수 없는 광경”이라고 말했다.그는 “코로나 상태가 예전보다 조금 약화됐다고는 하나 위중증 환자가 이렇게 늘어나는 것은 위험하게 봐야 한다. 근데 지금 복지부 장관이 없다”며 “정호영 후보자는 너무나 문제가 많은 사람이어서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다음에 등장한 김승희 후보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했다.그러면서 “지금 아무도 후보자로 지명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과연 마음 편하게 휴가를 갈 수 있을까”라고 비판했다.이에 박민명 국민의힘 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 직후 이루어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방 일정은 휴가가 아닌 안보 순방이라도 되었다는 말인가?”라고 받아쳤다.그는 “당일 개최된 NSC 회의도 휴가를 이유로 불참하셨는데, 대통령을 모신 사람으로서 이 같은 행보는 이해가 되시냐”고 물었다.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숨결까지 알고 계시다는 분이 어찌 대통령의 흠결은 기억조차 못하시는지 의문이다. 가린다고 가려질, 지운다고 지워질 과거가 아니라는 사실 부디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일갈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만666명 늘어나 누적 2038만3621명이 됐다. 전날 11만2901명 대비 2235명 줄었으며, 1주 전인 지난달 30일(8만2002명)보다는 1.35배인 2만8664명 증가했다.최근 한 달간 토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4만1304명(7월16일)→6만8551명(7월23일)→8만2002명(7월30일)→11만2901명(8월6일)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만9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73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2만9017명, 서울 2만142명, 인천 5487명 등 수도권에서 5만4646명(49.6%)이 발생했다.또 경남 6724명, 부산 6567명, 경북 5685명, 대구 4688명, 충남 4662명, 전북 4054명, 강원 3965명, 충북 3891명, 전남 3568명, 대전 3437명, 울산 2947명, 광주 2810명, 제주 1636명, 세종 813명이 확진됐다.사망자는 4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5236명이 됐다.방역 당국은 다음주쯤 15만명 규모로 유행 정점을 예상하고 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4일 브리핑에서 “여러 수학분석그룹에 따르면 8월 중에 정점이 올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라면서 “(정점 높이가) 높아지더라도 하루 약 11만~19만명, 중앙값 정도로 본다면 약 15만명 정도를 예상한다”고 말했다.다만 휴가철인데다 검사를 받지 않은 ‘숨은 감염자’가 많아 실제 감염자는 그보다 많을 가능성이 있다.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휴가철을 맞아 지방축제, 대형공연, 물을 활용한 축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에 확진자가 폭증해 이달 중하순 확진자가 늘 것”이라고 예측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강원 춘천의 유명 관광지 남이섬에서 일하는 직원이 화단을 정리하다 산삼을 발견해 화제다.3일 남이섬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조경팀 직원이 섬 초입 관광안내소 부근에서 화단을 정리하던 중 산삼 한 뿌리를 우연히 캤다.이 직원은 “잡초인 줄 알고 뽑았는데 산삼이 쑥 올라와 깜짝 놀랐다”며 “산삼까지 발견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앞으로 기분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남이섬은 생태 환경이 잘 보전된 관광지로 유명하다. 철마다 호반새, 솔부엉이, 올빼미, 까막딱따구리 등 수십여 종의 새들이 찾아오고 있다.또 타조, 공작, 거위, 청설모 등도 볼 수 있어 ‘살아있는 생태학습지’로 불리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차량 정비소(카센터)에서 트럭을 점검하던 60대가 차 앞문과 리프트 사이에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4일 전북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경 임실군 임실읍의 한 카센터에서 1t 트럭을 점검하던 A 씨가 숨졌다.차 문과 리프트 사이에 몸이 끼는 사고를 당한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A 씨는 차량 시동 불량을 확인하기 위해 운전석 문을 열어 몸을 안쪽으로 기울인 뒤 내부를 살펴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시동이 걸린 차량이 앞으로 나가 문이 닫히면서 A 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저학력·저소득층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의 발언은 인권침해라는 진정이 3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접수됐다.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3일 오전 11시경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발언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 깊은 상처와 모욕을 줘 명백히 인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인권위는 (이 후보가)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 사과할 것과 인권교육을 받을 것을 강력 권고해달라”고 요청했다.그는 진정서를 통해 “저소득층이나 저학력자가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도 아닐뿐더러 언론 때문도 아니”라면서 "마치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이 비정상적이며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는 것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것이다. 지지자들은 모욕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고 인격권과 명예권을 침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지난달 29일 강원도 춘천으로 이동하는 길에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며 “내가 아는 바로는 고학력, 고소득자, 소위 부자라고 하는 분들은 우리 지지자가 더 많다. 저학력, 저소득층이 국민의힘 지지가 많다”며 “안타까운 현실인데, 언론 때문에 그렇다. 언론 환경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대구 인근 고속도로에서 탱크로리 트럭 앞으로 갑자기 차선을 바꾼 경차가 속도를 올리지 않는 바람에 자칫 대형 사고가 일어날 뻔했다.지난 2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한 운전자는 ‘사람 죽일 뻔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전날(1일)오후 대구 인근 고속도로 분기점에서 격은 상황을 영상으로 올렸다.25t 탱크로리 운전자인 글쓴이 A 씨는 “차에 제품을 실으면 거의 40t에 이른다”며 “거의 박을 뻔했다. 아직 손이 떨린다”고 회상했다.영상을 보면 A 씨는 2차로를 주행하다 도로 분기점을 앞두고 2차로가 정체되자 충분한 거리 전방에서 1차로로 이동했다. 그런데 정체 지점을 지날 무렵 2차로에 있던 경차(모닝)가 뒤늦게야 1차로로 급히 변경하면서 탱크로리를 가로막았다.그것도 모자라 모닝은 속도를 올리지 않고 1차로에서 머뭇거렸다. 놀란 A 씨는 경적을 울리며 브레이크를 밟았고, 40톤의 탱크로리는 충돌 직전에 간신히 사고를 피했다.누리꾼들은 “모닝 운전자는 목숨이 두개냐?” “새 인생 사는거다” “명허증 뺏어야 한다”며 분노를 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호주 남부의 한 목장에 정체불명의 괴물체가 여러 개 추락했다. 2일 호주 ABC방송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뉴사우스웨일스주 스노이마운틴 인근에서 양 목장을 운영하는 농부가 굉음을 들은 후 2개의 괴물체 조각을 발견했다.약 3m 길이의 괴물체 조각은 땅속에 깊이 박혀 있었다. ‘쾅 ‘하는 굉음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다 들었다고 한다.며칠 후 인근 ‘문바’ 지역의 또다른 농장에서도 정체 모를 물체가 떨어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발견된 조각들은 공예품처럼 지느러미 같은 것들이 달려 있었다고 한다.호주정부 당국은 이 물체의 정체를 조사하기 위해 호주국립대 천체물리학자 브래드 터커를 파견했다.물체를 확인한 터커는 “우주 쓰레기”라며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과 연관된 잔해일 것으로 추정했다.터커는 “발사체 잔해는 보통 바다로 떨어지기 때문에 육지에서 발견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며 “어딘가에 잔해 조각이 더 떨어져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다만 스페이스X 측이 입장을 내놓지 않아 현재로선 추정에 불과하다. 당국은 스페이스X에 의견을 요청한 상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폭우에 휩쓸린 차에서 “개 먼저 구해 달라”며 경찰관을 애먹인 운전자가 비난 받고 있다.30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아파치정션 경찰서는 페이스북에 이틀 전 있었던 구조 현장 영상을 올렸다.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떠내려가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나무 잔해에 걸려 간신히 멈춰 선 것. 차는 뒷좌석 유리창만 남기고 물에 잠긴 상태였다.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차가 더 떠내려가지 않게 견인줄로 고정하고 뒷좌석에 있는 여성 운전자를 빼내기 위해 유리창을 부쉈다. 그리고는 손을 내밀어 “차가 곧 물에 잠기니 빨리 나오라”고 소리쳤다.하지만 이 여성은 “내 개 좀 구해줄 수 있냐”며 경찰의 손길을 거부했다.경찰은 “지금 개가 문제가 아니다”라며 손을 잡아당겼지만, 여성은 좌석에 드러누우며 완강히 버텼다.결국 “개를 찾아보겠다”고 안심시키며 구조대원과 시민 등 총 4명이 달라붙어 여성을 강제로 꺼냈다.이후 경찰은 차 안을 살펴봤지만 개를 발견하지 못했다.네티즌들은 “자신을 살리려 애쓰는 구조대의 목숨보다 개를 우선시했다”며 맹비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비 오는 날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각각 상의 탈의와 비키니 차림으로 오토바이를 탄 남녀가 주변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31일 강남 일대에서는 대형 바이크를 탄 남녀가 대로와 골목 등을 누비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목격됐다. 남자는 청바지 차림에 상의를 탈의한 모습이었고, 여자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었다. 둘 다 보호장구는 착용했다.이들을 찍은 사진과 영상은 실시간으로 소셜미디어(SNS)에 확산됐고,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인터넷에는 “우리나라 맞냐?” “눈을 의심했다”는 반응들이 쏟아졌다. “한국 정서상 선정적이다” “아이들 보기 민망하다” “이런거 하려면 해변에 가서 하라” 등의 비판이 있는가 하면, “헬멧 쓰고 규정속도 지켰으면 됐지”, “유쾌하다” “이게 강남스타일인가?”라며 흥미롭다는 반응도 있었다.남성의 정체는 바이크와 자동차를 소개하는 유투버인 것으로 밝혀졌다. 뒤에 탄 여성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팍팍한 세상에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규정 속도를 유지했다. 퍼포먼스로 봐달라”는 취지를 한 매체를 통해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