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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 멤버십 서비스 ‘TBX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출범 3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내달까지 앱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 상당 할인 쿠폰 1매를 지급한다. 지급된 쿠폰은 2월 28일까지 전국 155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타이어 구매 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TBX 멤버십 앱은 TBX의 멤버십 서비스로 타이어 구매부터 사후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앱을 통해 TBX 멤버십 지정점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시 TBX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19.5인치와 22.5인치 규격의 타이어 구매 시 1개당 5000원, 17.5인치는 1개당 3000원이 자동 적립된다.주야간 운행이 많은 상용차 고객 수요를 반영해 간편 매장 예약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TBX 멤버십 회원은 앱 내 예약 서비스를 통해 새벽·주간·야간 등 운전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방문 서비스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무상보증 서비스,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국내 5개 완성차업체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급 차질, 고금리 영향에 노조 파업까지 3대 악재를 견뎌내고 약진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5개사는 지난해 내수(138만8476대)와 수출(600만8198대) 합계 총 739만6674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도 내수 143만3605대, 수출 568만7789대 등 총 712만1394대에 비해 3.9% 증가한 수치다. 전년 대비 3.2% 줄어든 내수 판매의 경우 현대차와 르노코리아, 쉐보레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수출은 5개사 모두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5.6% 증가했다.이 기간 맏형 현대차는 지난해 총 394만457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실적이다. 국내시장에서 68만8884대, 해외시장에서 325만 5695대를 팔았다. 국내시장 판매량은 전년과 비교해 5.2% 감소했지만 해외시장 판매량은 2.9% 늘었다.국내 판매에서 세단은 그랜저 6만7030대, 아반떼 5만8743대, 쏘나타 4만8308대, 아이오닉6 1만1289대로 총 18만5553대를 판매했다. RV는 팰리세이드 4만9737대, 캐스퍼 4만8002대, 투싼 3만2890대, 싼타페 2만8705대, 아이오닉5 2만7399대 등 총 21만3710대가 팔렸다.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모델의 뚜렷한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 2021년 4만2448대와 비교해 전기차는 65.8% 증가한 7만372대가 판매됐다.기아는 290만3619대가 신규 등록됐다. 전년과 비교해 4.6% 증가한 실적이다. 국내시장에서 전년대비 1.1% 증가한 54만1068대, 해외시장에서는 5.4% 늘어난 236만2551대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쏘렌토(6만8902대)와 카니발(5만9058대)을 포함한 RV 모델은 스포티지 5만5394대, 셀토스 4만3095대 등 29만2425대가 판매됐다. 해외 실적은 스포티지(39만6674대)가 이끌었다.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총 16만9641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27.8% 급증한 실적이다. 내수 5만2621대, 수출 11만720대가 판매됐다. 내수시장 판매량은 전년과 비교해 13.9% 감소했지만 수출은 63.3%나 증가했다.내수는 전체 판매의 52%를 차지한 QM6가 견인했고, 수출은 전년대비 75%에 가까운 판매량 증가를 가져온 XM3 덕분에 성장한 모습이다.쌍용차는 지난해 11만3960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34.9% 증가한 판매량이다. 내수는 토레스(2만2484대) 가세 덕분에 전년 대비 21.8% 증가한 6만8666대, 수출은 전년에 비해 61% 늘어난 4만5294대를 각각 기록했다.한국GM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26만487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대비 11.7% 증가한 실적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1만4561대, 15만5376대 판매를 기록해 실적을 견인했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19 재확산세,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와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다소 감소했다”면서도 “미국과 유럽, 신흥시장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해외 판매가 늘었다”고 분석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국내 68만8884대, 해외 325만569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94만457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 2021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2% 감소, 해외 판매는 2.9% 증가 한 수치다.2022년은 코로나19 재확산세,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다소 감소했지만 미국, 유럽 및 신흥시장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현대차의 주력 차종 및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해외 판매는 늘었다.현대차는 2023년 ▲시장 변화 탄력 대응 ▲전동화 전환 가속화 ▲권역별 생산, 물류, 판매(SCM) 최적화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선점 및 수익성 중심 사업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8만1000대, 해외 354만대 등 총 432만1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현대차는 2022년 국내 시장에서 지난 2021년 대비 5.2% 감소한 68만8884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 6만7030대, 아이오닉 6 1만1289대, 쏘나타 4만8308대, 아반떼 5만8743대 등 총 18만5553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4만9737대, 싼타페 2만8705대, 아이오닉 5 2만7399대, 투싼 3만2890대, 캐스퍼 4만8002대 등 총 21만3710대가 신규 등록됐다. 특히 지난해 현대차 국내 시장 판매는 전기차 모델의 뚜렷한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 2021년 4만2448대와 비교해 전기차는 65.8% 성장한 7만372대가 팔렸다.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의 인기를 발판삼아 후속 전기차 모델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전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상용차는 9만2411대의 판매고를 올린 포터와 3만3459대가 팔린 스타리아 등을 합한 소형 상용차가 12만5870대 판매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만8706대가 팔렸다.제네시스는 G90 2만3229대, G80 4만7154대, GV80 2만3439대, GV70 2만9497대, GV60 5639대 등 총 13만5045대가 팔렸다.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대비 2.9% 증가한 325만5695대를 판매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차량 공급이 제약되는 여건 속에서 판매 믹스, 인센티브를 개선하고 재고를 최소화하는 등 사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며 “올해는 코나,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아세안을 미래 핵심 시장으로 적극 육성하고 각 권역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및 현지 생산 체계 강화를 통해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 브랜드가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12월 내수 5520대, 수출 3574대를 포함 총 909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 따른 생산 중단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한 실적이다. 다만 토레스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 증가했다 내수는 생산 중단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했지만 토레스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누계 대비로는 21.8% 증가했다.토레스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당초 계획대비 30% 이상 증가된 누적 판매 2만2484대로 2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내수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수출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20.1%, 누계 대비로도 61% 급증했다.또한,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 개선 모델뿐만 아니라 신차인 토레스를 출시하며 내수 6만8666대, 수출 4만5294대 등 총 11만3960대를 판매해 2021년 대비 34.9% 증가했다.쌍용차 관계자는 “내수 시장에서 토레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출시를 시작하는 등 내수와 수출 모두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원활한 부품 수급을 위한 부품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 등 해외시장 공략 강화와 신차인 U100 그리고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판매 증가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 시즌 개막전이 오는 13일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에서 개최된다.2023 시즌 24시 시리즈는 1월 두바이에서 ‘한국 24시 두바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 이탈리아로 무대를 옮긴다. 5월부터 벨기에, 6월 이탈리아, 7월 포르투갈, 9월 스페인, 12월 쿠웨이트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한다.‘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3’, ‘아우디 R8’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한국타이어와 함께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며 극한의 내구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개막전이 열리는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은 한 바퀴에 5.39킬로미터이며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특성상 거센 모래바람,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 환경과 노면 상태 때문에 최고 수준의 타이어 내구성과 접지력이 요구된다. 또한 민첩한 코너링 성능과 완벽한 제동력 등 극한의 주행환경에서 드라이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가 필요하다.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성 강한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최고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해왔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가 장착, 모든 경기에서 공식 명칭(24H Series Powered by Hankook)이 사용된다.또한 2022 시즌에는 한국타이어 후원 국내 레이싱팀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진행된 ‘2022 한국 24시 바르셀로나’ GT4 클래스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타이어 기술력과 모터스포츠 기량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기도 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아우디 전동화 전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3년 뒤면 아우디 명성을 다져온 내연기관 모델을 뒤로하고 전기차 사업에 사활을 건다. 아우디는 2026년부터 순수 전기차만 출시하는데 이미 20개 이상의 전기 구동 모델 판매 계획을 세운 상태다.아우디는 대대적인 변화에 앞서 최근 3년 동안 ‘e-트론’ 제품군을 잇달아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2020년 e-트론 ▲2021년 e-트론 GT·e-트론 스포트백·RS e-트론을 출시하며 MLB 에보와 J1 플랫폼을 국내에 선보였다. 고성능 전기차인 e-트론 S, e-트론 스포트백 출시와 함께 e-트론 제품군을 구체화 했다. 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MEB)을 기반으로 한 ‘Q4 e-트론’도 합류하면서 세단, 중형 SUV에 소형 모델까지 구색이 맞춰졌다. 이번에 만나본 Q4 e-트론은 전기차 중에서도 ‘가성비’가 뛰어난 차로 꼽힌다. 실내 공간은 대형 SUV와 맞먹지만 가격은 5000만 원대 후반부터 시작해 고급 전기차에 대한 진입 장벽을 확실히 낮췄다. 각인 되는 첫인상은 아니지만 한 면씩 떼놓고 보면 꽤 매력적이다. 아우디 SUV 고유 유선형 스포츠 패밀리룩을 입은 이 차는 후면부로 갈수록 세밀한 디자인이 입혀져 있다. 전면부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전면 그릴은 널찍한 디자인으로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잘 보여준다. 낮은 3차원 스포일러와 부분적으로 덮여 있는 리어 액슬의 트롤 암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각각 0.28과 0.26의 항력 계수를 달성했다.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으로 넓은 가시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 기능도 갖춰 운전자는 네 가지의 시그니쳐 라이트 디자인 가운데 취향에 맞는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기본형 모델은 19인치 5-암 디자인 휠이 적용, 최상위 Q4 스포트백 e-트론 40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20인치 5-V 스포크 그래파이트 그레이 휠이 들어간다. 라디에이터 그릴, 콘트라스트 페인트, 사이드 스커트, 디퓨저 및 엠블럼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도 탑재돼 한층 더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한다.후면부는 좌우 램프를 길게 연결한 가로 배치 램프와 함께 간결한 인상을 전달했다. 쿠페형 모델인 스포트백의 경우 근육질 볼륨과 함께 보다 역동적인 모습을 나타내는 부분이 특징이다.실내로 들어오면 광활한 공간이 펼쳐진다. 실내는 풀사이즈 SUV 못지않게 넓다. 실제로 아우디 플래그십 SUV Q7과 비교해도 손색 없었다. 특히 간결한 동력 구조 덕분에 센터 터널이 없어 앞 석 뿐 아니라 뒷좌석에도 넉넉한 레그룸과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다만 조수석 대시보드가 좌석 쪽으로 툭 튀어나와 공간을 다소 침범하는 부분은 아쉬웠다. Q4 e-트론은 최고속도가 160km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도 각각 204마력, 31.6kg.m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8.5초 수준이다. 효율성을 위해 최고 속도를 다소 낮게 제한했지만 질주할 일이 별로 없는 도로에서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가속 페달을 밝으면 즉각적인 반응 보다는 부드럽게 차체를 이끈다. 덕분에 안정적인 승차감을 선사한다. 차가 속도를 줄이면서 스스로 충전하는 회생 제동 시에도 출렁거림이 덜해 부드러운 주행을 헤치지 않았다. Q4 e-트론은 곡선주로와 오르막길 등에서 무난한 주행을 보여준다. 오르막이라고 해서 힘이 달리거나 굼뜨지 않았다. 또 이중접합유리를 장착해 시속 100km가 넘는 고속구간에서도 정숙성이 뛰어나다. 다만 감속은 즉각적이지 않아 브레이크에 힘을 더 줘야할 때가 종종 있었다. 전용 플랫폼 덕분에 회전반경이 좁아 유턴도 편리했다. 신차의 경우 내연기관차와 달리 바퀴 주변에 달려있는 각종 장치들이 빠졌기 때문에 가능하다. 탈출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건 빠르게 위험 상황을 대처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헤드업디스플레이에 장착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도 주행 시 도움을 준다. 이 차는 헤드업디스플레이를 통해 길 위에 화살표를 표시해주고, 방향 전환 시기가 가까워지면 점점 화살표가 커지도록 안내해준다. 이를 통해 초행길이나 좁아길 등 헷갈리는 요소를 미리 차단해 예측 운전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무엇보다 Q4 e-트론은 제원을 뛰어넘는 전비가 인상적이었다. 공인 전비는 복합 기준 kWh당 Q4 e-트론은 4.3km, Q4 e-트론 스포트백은 4.1km다. 하지만 고속구간과 와인딩 코스 위주로 달린 뒤 나온 전비는 6km를 넘겼다. 이를 배터리용량(82kWh)으로 환산하면 대략 500km 안팎의 주행거리가 나온다.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트백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368km, 357km이지만 이를 훌쩍 넘겨 장거리 운행에도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는 앞타이어 전방의 휠스포일러(휠 날개)와 차량 뒷기둥 옆 터뷸레이터 에지 등을 탑재해 공기저항계수를 최대한 줄였다. 첨단 운전 보조장치 정확성도 높았다.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일정 속도를 달리게 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적극적으로 차로를 유지하게 하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는 정확하게 역할을 수행하며 주행을 이어나갔다. 완만한 곡선 구간에서도 운전자 조작없이도 차선을 잘 유지시켰다. 가격은 5970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대 7070만 원까지 책정됐다. Q4 e-트론은 상온 주행 거리와 저온 주행거리 차이가 커 국고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Q4 e-트론 스포트백의 저온 주행거리는 254km로 상온의 70% 이상이 되면서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쌍용자동차는 차종별 보증 서비스 기간을 연장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차체와 일반부품 보증기간은 기존 2년, 4만㎞에서 5년, 10만㎞로 3년, 6만㎞가 늘어난다. 토레스,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도 기존 3년, 6만㎞에서 2년, 4만㎞가 늘어난 5년, 10만㎞로 바뀐다. 올 뉴 렉스턴은 기존처럼 5년, 10만㎞를 유지한다.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고객 선호 스펙을 바탕으로 트림을 통합하고 재조정해 고객 선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생산 효율성도 높여 고객 차량 인도 기간을 최소화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의 경우 기존 5개 트림에서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3개 트림으로 운영하고 최상위 모델인 노블레스는 △9인치 내비게이션 △인포콘 커넥티비티 패키지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등 고객 선호 및 안전 스펙 중심으로 기본 적용했다. 익스페디션 스펙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뉴 렉스턴 스포츠 칸도 기존 5개 트림을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익스페디션 등 4개 트림으로 운영한다. 노블레스와 익스페디션 모델의 경우 △9인치 내비게이션 △인포콘 커넥티비티 패키지 등을 기본 확대 적용했다.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9인치 내비게이션 및 후측방 경고(BSW), 차로 변경 경고(LC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후측방 접근 충돌보조(RCTA), 안전 하차 경고(SEW) 등으로 구성된 △딥컨트롤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쌍용차 관계자는 “전 차종에 대해 보증서비스 기간을 연장한 것은 품질 및 내구성, 안전성에 대한 고객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며 “기업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원해 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증기간 연장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영업부를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납부하고, NH고향사랑기부 금융상품을 가입했다.농협을 비롯한 범농업계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을 염원해 왔다. 2021년 고향사랑기부금법이 제정된 이후에는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범농협 차원의 노력을 기울였다.고향사랑 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금 납부를 할 수 있다.이와 함께 농협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금융상품인 ‘NH고향사랑 기부 예·적금’을 출시했다. 고향사랑 기부 참여자에게 최대 0.6%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연간 판매액의 최대 0.1%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명 뒤에 고객이 희망하는 지역명을 통장에 인자함으로써 애향심 고취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농협차원의 역량을 모아나가겠다”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 구현을 목표로 전력을 다한다.이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농업인의 삶이 한층 나아지고, 농촌은 활기를 찾을 것”이라며 “농업은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우리 농협이 희망의 길을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는 많은 난관에 직면하고 있다”며 “각종 통계자료가 보여주는 농업 인구 감소는 미래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했다.이어 “올해는 영농비용 상승과 경기 하락으로 인한 소비 침체가 예상된다”며 “영농자재 경쟁 입찰 확대와 시장 가격 안정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청년이 쉽게 농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지원센터를 확대 조성하겠다”면서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종합지원체계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2023년도 농업지원사업비를 역대 최대 규모인 5400억 원으로 편성했다”며 “증액한 재원 전액을 농축협 직접 지원 사업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이 회장은 또 “농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과 농업계가 오랜 기간 노력한 결과”라며 “농축산물 중심으로 답례품이 선정돼 농업인의 실익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특히 “예로부터 우리 농업인들은 농사가 어려울 때 서로를 도우며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냈다”며 “농협은 농업인과 국민과 함께 협동조합의 기본 이념인 협동과 상생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 1차 후보 33대를 추렸다.올해의 차 평가 대상이 되는 신차는 단순 연식 변경을 제외한 페이스리프트와 풀체인지, 그리고 완전 신모델들이다. 84대 신차는 2022 올해의 차 후보 80대와 비슷한 수준이다.올해 신차는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HEV) 등 전동화 차량의 약진이 그 어느해 보다 두드러졌다. 올해의 차에 출품된 신차 중 하이브리드는 11대, 전기차는 21대에 달한다. 순수 내연기관차를 찾기가 더 어려울 지경이었다. 이는 2022 올해의 차에 출품된 전동화 차량(14대)보다 두 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여기에 내연기관 세단과 SUV, 크로스오버(해치백, 왜건 포함)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늘어나는 차종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회는 차의 형태를 크게 세단, 크로스오버, SUV로 나누고 각 형태는 다시 전기와 내연기관으로 구분했다. 또한, 하이브리드가 시장을 이끌어가는 흐름에 따라 세단과 SUV로 구분하면서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을 조율해 1차 투표를 진행했고, 33대(중복 5대 포함)의 차량들이 후보군에 올랐다.그 결과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대상 격인 ‘올해의 차’를 비롯해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 ▲올해의 내연기관 SUV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올해의 전기 세단 ▲올해의 전기 SUV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올해의 럭셔리카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인물 등 13개 부문으로 시상하게 된다. 픽업과 MPV 부문은 올해 출시된 신차가 없어 후보에서 제외했다.각 분야별 후보를 살펴보면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은 현대 그랜저, BMW 7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C클래스가 경쟁하게 된다. ▲올해의 내연기관 SUV는 쌍용 토레스,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포드 브롱코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는 폭스바겐 골프,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가 경쟁하고 있다.▲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에는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BMW 330e,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는 기아 니로 HEV,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렉서스 NX 450h+가 경쟁에 나섰다.▲올해의 전기 세단에는 현대 아이오닉 6, BMW i7, 메르세데스 더 뉴 EQE가 경쟁한다. ▲올해의 전기 SUV는 기아 니로 EV,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폭스바겐 ID.4 등이 후보군에 올랐다.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는 기아 EV6 GT, 쉐보레 볼트 EV, 폴스타 폴스타2가 선정돼 경쟁하게 된다.▲올해의 럭셔리카는 BMW 7시리즈,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가 경쟁한다. ▲올해의 퍼포먼스는 포르쉐 타이칸 GTS, 기아 EV6 GT, 폴스타 폴스타2 퍼포먼스가 후보에 올랐다.이 밖에 올해의 디자인은 총 참가한 84대의 차량 전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올해의 인물 후보로는 KG그룹 회장 곽재선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장재훈 제네시스 대표이사,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루크 동커볼케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 기술고문,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대표이사,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이사,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대표이사 등이 후보에 올랐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후보군에 오른 차량 33대(중복 5대 포함)를 대상으로 실차 테스트를 거친 후 부문별 수상 차량을 정한다. 실차 테스트는 2023년 1월 17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자동차 경주장 ‘레이스웨이’에서 실시한다. 2023년 올해의 차 시상식은 내년 2월 9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는 ‘2022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는 현대차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의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7회째를 맞았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총 4700여명의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 등을 지원받았다.현대차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지원 대상을 32개 복지기관 1200여명으로 확대하고, 1억700만 원 상당 선물 및 크리스마스 파티 지원금을 나눴다. 코로나19를 감안해 모든 선물과 지원금은 각 복지기관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일부 주민이 법원의 시위 금지 가처분 결정에도 시위 경로와 현수막 문구 등을 일부 변경한 채 상가 등이 밀집한 서울 한남동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일 법원은 현대건설과 한남동 주민 대표 등이 은마 재건축 추진위 등을 상대로 낸 시위 금지 및 현수막 설치 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부분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일반 시민의 주거지인 기업인 자택 반경 100m 내에 확성기 등을 통한 소음 유발 및 명예를 훼손하는 현수막 게시 금지, 반경 250m 내 근거 없는 비방성 문구 등이 기재된 현수막 등의 게시 또는 이를 부착한 차량 이동 등도 할 수 없게 됐다.그러나 추진위측은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 현수막 문구를 부분 변경하고, 기업인 자택에서 최소 약 260m 떨어진 도로변으로 시위 장소를 옮겨 지난 13일 차량 시위를 재개했다.시위가 재개된 한남동 도로변은 상가 등이 밀집한 곳으로 추진위측 차량 10여대는 인도 쪽 차로 2개를 점거하는 등 자신의 시위 준비를 위해 일반 시민의 안전 운전을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들은 GTX-C 노선 변경을 요구하며 아무런 상관없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 인근에서 시위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아왔다. 법원 명령도 사실상 이들의 불법 시위를 막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시위 탓에 유턴 차량이 시위 차량에 가로막혀 여러 차례 앞뒤를 오가며 애를 먹는 등 운전자 안전이 위협받는 모습도 목격되고 있다.또 추진위측은 조수석에 확성기를 싣고 시위 구호를 큰 소리로 반복 재생해가며 차량을 운행 중이다. 변경된 시위 구간이 2.6km에 이른다는 점에서 인근 시민의 불편은 법원 가처분 결정 이전에 비해 결코 작지 않다는 우려다.추진위측은 시위가 열리는 도로를 따라 가처분 이전 볼 수 없었던 20여개의 현수막도 새로 설치했다. 주민 등의 신고로 한차례 모두 철거됐지만, 곧바로 다시 내걸리면서 이 지역 상인들 사이에서는 생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은마 재건축 추진위측이 GTX-C 노선 변경의 주무부처인 국토부나 GTX-C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이 아닌 한남동에서 이처럼 민폐 시위를 이어가는 것을 두고 법원 가처분 결정의 취지를 무시한 처사라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한남동 주민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추진위측 시위 영상에 “불법 현수막에 대해 모두 민원을 넣어놓았다”며 “왜 여기 와서 이 난리를 치느냐”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도 최근 사회적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시가 출근길 시민 불편을 막기 위해 시위가 벌어지는 역은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무정차 통과’ 방침을 발표하자 전장연측이 시위 장소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이른바 ‘게릴라 시위’로 맞섰기 때문이다.첫날인 지난 19일 전장연측은 1호선 시청역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고, 열차 운행이 40여분간 지연되며 현장 시민들은 “이걸 어떻게 피해 가란 말이냐”, “우리도 출근 좀 하자” 등 불만을 터뜨렸다. 사회적 반발에 전장연은 결국 오세훈 서울시장의 ‘휴전 제안’을 수용하는 형식으로 게릴라 시위 개시 하루 만인 지난 20일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잠정 중단했다.해외의 경우 이처럼 다수 시민의 불편을 볼모로 진행되는 무분별한 민폐 시위는 발붙이기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프랑스는 공공질서를 해칠 가능성이 있어 해산 명령을 내렸는데도 이에 따르지 않으면 징역 1년 또는 최대 1만5000유로의 벌금을 부과한다.행진 소음은 10m 거리 측정 기준 최대 81데시벨(dB)을 넘어서는 안 되고, 시위 단속 기준으로 ‘배경 소음도’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시위 소음은 배경 소음보다 주간에는 5dB, 야간에는 3dB을 초과할 수 없다.대로변 등 인파가 몰려 평소에도 소란스러운 장소보다 주택가 등 평소 소음이 작은 곳에서는 집회 소음 또한 더욱 규제돼야 한다는 취지다.스페인은 2015년 무분별한 시위를 막기 위해 제정된 ‘시민안전법’에 따라 공공 안전에 심대한 위협을 끼치면 한화 약 4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사전 허가를 얻었다고 하더라도 정해진 집회 장소를 벗어나 행진하면 약 82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스페인 통계청에 따르면 시민안전법이 통과된 2015년 집계된 공공 무질서 범죄는 총 261건에 달했지만, 이듬해에는 174건, 2017년 181건, 2018년 149건, 2019년 150건, 2020년 163건으로 줄었다.지난 2020년 특정 정당 지지자들이 파블로 이글레시아스 당시 부총리 자택 앞에서 냄비와 팬을 두드리고 확성기를 통해 “스페인을 떠나라”는 구호를 외치는 등 4개월간 거친 시위를 벌이면서, 공과 사의 구분 없이 타인에 피해를 주는 일을 경계해야 한다는 여론이 다시금 확산하기도 했다.미국은 일괄적인 연방 법규가 아닌 각 주의 법률 또는 조례로 집회·시위를 규제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주에서 공공 도로에서 시위나 행진을 하려면 경찰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고, 보행자 또는 차량 이동에 지장이 크면 행진을 금지할 수 있다.뉴욕의 경우 확성기를 사용한 시위 개최를 위해서는 집회 신고와 별개로 하루 단위의 소음 허가를 받아야 한다. 관할 경찰서는 주최 측이 이전에 유발한 소음의 정도, 소음 기구의 종류, 집회 장소, 인근 주민의 불편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허가 여부를 결정하고, 만일 소음이 타인의 건강 또는 편안함을 해치면 허가 취소도 가능하다.한 전문가는 “해외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참고해 우리도 다수 시민의 불편을 볼모로 삼은 민폐 시위를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소음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외국과 같은 과태료 부과 방식 등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5일 전북 순창과 전남 담양의 폭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협차원의 조기 복구지원방안을 강구했다.이날 현장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 관내 조합장 등이 동행해 피해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들었다.지난 22일부터 사흘간 내린 호남지역 폭설은 17년만에 가장 많은 강설량을 기록했다. 최고 60cm 이상 내린 많은 눈으로 비닐하우스와 축산시설 붕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농협은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신속한 농협 손해보험 피해조사 △긴급 피해복구 인력지원 △피해규모에 따른 무이자재해자금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원에 나설 계획이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협 차원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정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속한 피해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들이 지금까지 진행된 주요 글로벌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충돌테스트 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올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3종의 충돌평가 결과를 발표했다.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제네시스 GV60는 모두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를 획득했다.전용 전기차가 아닌 파생 전기차 모델도 IIHS로부터 최고 등급을 부여받았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20일(현지시간) 발표된 충돌테스트 결과에서 모든 안전 항목 평가 기준을 충족한다고 평가받으며 TSP+를 획득했다.IIHS로부터 TSP+ 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함’ 이상의 등급,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올해 IIHS 평가에서 전기차 모델들의 선전으로 현대차그룹은 내연기관차 포함 총 15개 차종이 TSP+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유럽에서도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모델은 최고의 안전성을 보여줬다.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지난해 아이오닉 5가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5월과 9월에는 EV6와 GV60가 각각 최고 등급에 올랐다. 11월에는 아이오닉 6가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E-GMP는 배터리, 모터, 차체, 섀시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구조와 함께 획기적인 안전 설계를 반영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탑승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현대차그룹은 이날 2000년대 후반 1세대 플랫폼을 시작으로 최근의 3세대 플랫폼, 나아가 E-GMP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축적해온 차체 충돌안전성 발전 역사를 담은 기술 영상을 유튜브와 SNS 등 온라인 채널에 공개했다.차체는 에어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과 함께 승객 안전을 결정짓는 기본 요소이자 기초 골격이다.영상은 고객을 향한 현대차그룹의 안전 철학을 되짚어 보고, 충돌 시 승객을 보호하는 고도화된 차체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기존 플랫폼 대비 주요 부위의 차체 설계 변화를 3D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1세대 플랫폼은 ▲전면부 백빔과 프론트 사이드 멤버 강도 향상을 비롯해 ▲대시 크로스 멤버 추가 ▲센터 필러 및 사이드실의 고강도 구조를 갖춘 것이 주요 특징이다.또 강판의 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핫스탬핑 공법을 적극 도입해 충돌 시 승객 구역의 유지력을 크게 향상시킨 점도 기존 플랫폼과의 큰 차이다.뒤이어 2010년대 개발된 2세대 플랫폼은 정면·측면·후방 충돌에 대한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로드 패스(하중이 가해지는 최단 경로)를 구성하는 각 부분들을 더욱 견고하게 연결시키고자 초고장력강판 비율을 51%까지 끌어올리고, 구조용 접착제를 110m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차체 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2019년 8세대 쏘나타 출시와 함께 공개된 3세대 플랫폼은 현대차그룹의 차체 안전성 기술력의 정점을 자랑한다.전방 구조물 추가와 더불어 멤버 구성을 변화시킨, 이른바 ‘다중 골격 구조’를 완성했다. 로드패스 최적화와 루프레일 및 프런트 백빔 강도 향상 등이 특징이다.특히 탑승 공간 보호를 담당하는 주요 부위인 프런트 및 센터 필러, 사이드 실, 대시 로어부 등에 핫스템핑 강판을 확대 적용해 전체 골격의 강도를 평균 71kgf/mm2로 끌어올리는 한편, 차체 경량화도 실현할 수 있었다.차체 안전 설계의 기본에 입각한 현대차그룹의 플랫폼 설계 기조는 전동화 전용 플랫폼으로 내세운 E-GMP에도 고스란히 전수됐다.E-GMP는 세계 최초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 양방향 V2L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했을 뿐 아니라 자동차 플랫폼의 기본기인 안전 분야에도 만전을 기했다.E-GMP는 기본적으로 승객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에 가해지는 충격 역시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가 기틀이 된다. 전반적인 차체 강성을 높임과 동시에 배터리 측면에 위치한 사이드실 내부에 알루미늄 압출재를 적용했다.추가적으로 격자 구조의 배터리 내부 보강재와 고강도 차체 크로스 멤버를 더해 주행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충돌 에너지에 대응하도록 구성했다.이에 더해 후방 충돌 시 뒷좌석 탑승객과 고전압 배터리를 함께 보호하기 위해 차체 내부에 변형을 유도하면서 충격을 완화해주는 구조물도 탑재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차체 안전 기술력 외에도 세계 최초 기술이 적용된 에어백, 그리고 차급을 불문하고 적용하고 있는 ADAS 등으로 글로벌 주요 자동차 안전 평가 기관으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 최우선 철학을 기반으로 최상의 제품 개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고가 부동산들이 경기 침체 여파에도 몸값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예인 등 유명인사가 다수 거주하는 주거시설로 잘 알려진 용산구 한남동 소재 ‘나인원 한남’은 전용 206.89㎡타입이 금리가 크게 오른 올해 11월에도 94억5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3월(85억 원) 거래 대비 10억원 가까이 올랐다.지난 2018년 준공된 강남구 청담동 소재 오피스텔 ‘아노블리81’도 전용 56.35㎡ 타입이 지난 11월 15억8000만 원에 거래됐다. 직전거래인 전용 52.85㎡ 타입의 12억1200만 원(4월)에 비해 3억 원 이상 오른 셈이다.특히 20~40대 자산가들이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같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올해 4월 발표한 2022 코리안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젊은 자산가 수익률에 가장 긍정적 영향을 미친 자산은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포트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이들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실제 부동산을 매입했거나 매입 계획을 세웠다고 답했다.이 같은 흐름은 실제 분양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에서도 관찰된다. 분양 중인 하이엔드 오피스텔 라포르테 블랑 서현은 전체 계약자 중 약 70%가 20~40대 연령의 고소득층인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시장 경기가 위축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다른 상품들에 비해 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으면서도 특장점이나 입지 등 자체 경쟁력이 우수한 상품을 선택해야 가격 회복기에 금리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DL이앤씨는 오는 1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세대, 115㎡ 94세대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한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다.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에는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더해 스카이라운지와 패밀리 시네마, 키즈체육관 등 지역 내 최고 수준의 고품격 커뮤니티까지 적용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공원과 녹지 면적이 넓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효제봉 자락에 위치해 사계절의 변화를 단지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통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 GTX-A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단지는 중저밀도 설계로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200% 미만의 용적률과 20% 미만의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동간 간격을 크게 넓혔다. 이를 통해 저층 세대도 우수한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세대당 주차 대수도 1.78대에 달해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세대 입구에는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된다.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후면으로 배치해 소음은 차단하고, 가구 배치와 공간감을 극대화한 확장형 안방으로 설계된다.최상층에는 도심과 자연의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배치될 예정이다. 패밀리 시네마,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키즈체육관 등 지역 내 최고 수준의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테라스형 게스트 하우스와 단지 내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린카페, 건식 사우나를 갖춘 피트니스 등 입주민을 위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될 계획이다.단지 중앙에 계절감을 즐길 수 있는 정원과 바닥 분수대 등으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숲 속 산책로 ‘미스티 포레’가 도입돼 단지 곳곳에서 자연의 쾌적함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이 설치된다. 미스트 분사 시설물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배치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지상 1층과 지하층 공용홀 마다 공기청정, 환기, 제습, 보조냉방이 가능한 복합환기시스템이 적용돼 쾌적한 환경 유지가 가능하다.세대 내부는 ‘안티바이러스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 청정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은 24시간 신선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유주택자도 세대주·세대원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2022년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과 시공능력평가 3위에 이름을 올린 DL이앤씨가 시공하는 아파트로 사업 안정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안양 덕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평촌 센텀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다.평촌 센텀퍼스트는 2023년 1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새 아파트에 비교적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 안양은 지난 11월 10일 정부의 규제 해제 발표로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났다.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도 무주택 및 1주택자일 경우 LTV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주택 취득 시 필요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사라지는 등 청약, 대출, 세금을 비롯한 여러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졌다.평촌 센텀퍼스트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단지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약 1.5km 거리에 있어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향후 금정역에 GTX-C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평촌IC가 인근에 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주요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1번 국도, 47번 국도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단지는 반경 약 300m 거리에 덕현초, 약 700m 거리에 신기중이 있다. 무엇보다 전국적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평촌 학원가를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브랜드 대단지다. 먼저 단지의 품격을 드러낼 수 있도록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지상 1층 공용공간에 고급 석재마감을 사용한다. 동간 거리를 넓게 배치해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평촌 센텀퍼스트는 전용면적 36~99㎡로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의 약 90%는 실거주에 용이한 전용 59~84㎡ 타입이며,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평면설계를 더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타입에 따라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유리 난간 창호, 폴리싱 타일 아트월(전용 46㎡ 이상 적용), 143mm 광폭 강마루 등의 마감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적용됐다. 또한 발코니 확장과 더불어 주방 특화(엔지니어드 스톤 상판, 상부장 조명), 친환경 자재 가구 등 세대 내 특화 디자인 항목이 기본으로 제공된다.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농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 조성 및 체육관 상부에는 러닝트랙이 설치된다. 이 외에도 전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4개소, 피트니스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식/습식 사우나, 탕 3개 규모의 대형 목욕 시설도 갖추고 있다. 지인을 초대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4개소 마련된다.평촌 센텀퍼스트만의 특화 조경 시설도 조성된다. 웰컴 포레스트, 그랜드 포레스트, 키즈 포레스트로 구성되는 ‘포레스트 파크’는 단지 내 거대한 공원을 이루고 있다. 라운지 스트릿, 갤러리 라운지, 트리 갤러리 등으로 구성되는 ‘라운지 파크’와 다양한 콘셉트 정원을 단지 곳곳에 배치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2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이웃과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꾸러미 포장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직원봉사단 등 40여명이 참여해 즉석밥, 사골곰탕,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선물을 감사편지와 함께 포장했다. 농촌지역 16개 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800명과 농업인행복콜센터 돌봄대상자 1200명 등 20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농협은 2022년 방방곡곡 온기 나눔 RUN 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외 기관·단체와 협력해 1200회의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매월‘국가유공자 기억하기’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은 74만 시간에 이른다.특히 12월에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범농협 사회공헌 실천테마로 정하고, 취약계층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방한용품 등 나눔 행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성희 회장은“연말 연시를 맞이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과 국민들 곁에서 늘 함께하며 위로와 희망, 행복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전국 최초로 유휴 어린이집 공간을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바꿔 입주민 거주 편의성을 높인다.LH는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어린이집 의무설치규정’에 따라 어린이집을 건축하고 있으나, 일부 어린이집의 경우 저출산 등으로 개소하지 못하고 빈 공간으로 방치됐다.그러나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필수시설인 어린이집은 용도변경이 금지돼있는데다 일부 용도변경에 대해서는 기준이 모호해 방치된 빈 공간을 활용하기가 어려웠다.이에 LH는 불명확한 법규로 인해 보수적으로 법리를 해석했던 기존 관행을 타파하고, 인천검단AA9BL(행복주택 1942호) 공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했다.어린이집 용도변경 관련 법률 및 판례 등을 검토해 용도변경 추진이 일부 가능하다고 판단, 관련 지자체에 장기간에 걸쳐 주민복리시설 유치를 설득했다.이와 함께 다수의 방으로 구획돼 있는 기존 어린이집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3개 공간으로 재구획하고 지자체 협의 및 입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주민들이 함께 육아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아이사랑꿈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등 체력 증진을 위한 실내 탁구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공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소방서 협의도 거쳤다.최초로 어린이집 용도변경을 추진함에 따른 어려움도 있었으나, 대내·외 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만들고 표준 프로세스를 구축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LH는 공실 어린이집을 주민 복지시설로 용도 변경해 단지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입주민의 주거만족도가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미취학어린이 가정 등 입주민들이 공동육아나눔터 및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육아 관련 고민을 나누며 육아를 분담하고 입주민, 지역주민이 탁구장에서 건강한 취미를 함께하고 친목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LH는 이번 사례가 확산돼 많은 공동주택 단지에서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공실어린이집 일부 용도변경 표준화 모델’을 관할 지자체에 제안할 예정이다.한편, LH는 지난 22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제4차 LH 적극행정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이번 공실 어린이집 용도변경 사례 등을 공유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장기체납자 관리 프로세스 개선 △반지하주택 침수방지 시설물 보강 △모듈러 리스크 관리로 고품질 미래주택 실현 △유휴 국공립어린이집 용도변경 △첨단 스타트업 성장거점 판교 2밸리 △존치학교 증개축 비용 부담주체 명확화, 총 6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발표됐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엔카닷컴이 내년 중고차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C.O.S.T)를 선정하고 4가지 주요 시장 흐름을 전망했다.먼저, 내년에는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성비’ 중고차를 찾는 소비 성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엔카닷컴이 2022년 신차급 중고차 판매비중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체 중고차 판매량 중 2020~2022년식 신차급 중고차 판매 비중이 20.1%까지 늘어난 바 있다.2022년에는 길어지는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해소되지 않자 최근 연식의 중고차 구매로 이어지며 신차급 중고차 판매가 꾸준히 성장했다. 그러나 2023년에는 고금리, 고물가 기조 지속으로 경제 침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높은 가격 신차급 중고차 구매에서 보다 더 가격이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로 변화할 것이라는 예측이다.이와 함께 ‘원스톱’으로 중고차를 거래하는 트렌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을 통한 거래 트렌드가 대중화되면서 엔카닷컴의 비대면 구매 서비스 ‘엔카홈서비스’와 내 차 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은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엔카홈서비스는 2019년 서비스 론칭 이후 서비스 접수건수가 3년 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엔카 비교견적 또한 서비스 신청건수가 꾸준하다. 다음으로 중고차 시장 내 ‘친환경자’ 비중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0월까지 연료 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 비중에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구매 비중은 약 5%대의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 중 전기차 구매 비중은 연초 대비 약 75%, 하이브리드는 약 35% 증가하며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나가고 있다. 국내 친환경차 시장이 성장하고, 신차 시장에서도 다양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신차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어 내년 중고차 시장 내 친환경차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내년에도 ‘신뢰’는 중고차 시장의 핵심 가치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엔카닷컴은 국내 최대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서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도록 신뢰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허위매물 단속 프로그램 ‘클린엔카’를 통해 플랫폼 내 허위매물 모니터링을 상시 진행하고, 무사고 차량을 확인하는 ‘엔카진단’을 중심으로 신뢰 매물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엔카에서 직접 매물을 확인하는 온라인 플랫폼 유일의 오프라인 직영센터 ‘엔카 광고지원센터’도 전국적으로 확장해 신뢰 매물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엔카 광고지원센터는 전국 50개 지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엔카닷컴 관계자는 “2023년은 경기 침체로 인한 중고차 소비 트렌드 변화와 함께 국내 중고차 시장의 신뢰 모멘텀이 마련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엔카닷컴은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투명하고 건강한 중고차 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