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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계가 농업협동조합(이하 농협) 중앙회장 연임을 위한 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는 5일 성명서를 통해 “중앙회장 단임제가 임기 내 성과를 내기 위해 일회성, 전시성 위주 단기사업에 집중하고 과도한 예산사용으로 농협의 재무 건전성 악화를 초래하는 등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했다”며 “농협의 안정적 운영을 통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중앙회장 임기 연임제 도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농협중앙회장 연임을 제한하는 이유 중 하나인 제왕적 권한에 대해 한종협은 “지난 2009년 이후 중앙회장 권력 분산을 골자로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신경분리, 회장 지위 비상임화, 인사추천위원회 구성, 선관위 위탁선거, 전무이사 권한 이양, 회원감사 조합감사위원장 이양 등 중앙회장의 독단적 의사결정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안정장치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특히 직선제 도입으로 현직 중앙회장에 대한 유권자의 직접 평가가 가능해져 연임 시 책임경영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한종협 측 주장이다.신협, 산림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 소비자 생협 등의 협동조합은 회장의 1회 연임을 허용하고 있어 농협의 지배구조에도 변화의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소위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선교, 이만희,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윤재갑 의원 등 여야 농해수위 위원들이 농협중앙회장 연임을 골자로 한 4건의 개정안을 발의했다.한편, 한종협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4-H본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등 6개 농업인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대변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애지중지 타던 내차를 보낼 때 손해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당연하다. 아무리 차량 상태가 좋아도 시장에 형성된 중고차 시세에서 벗어날 수 없고, 오래될수록 구입 당시 가격 대비 높은 감가상각비를 감안해야한다. 특히 신차로 갈아탈 때 구입 대리점에 기존 자가용 매각을 맡기는데 예상보다 낮은 금액대가 매겨져도 수용하는 게 대부분이다. 그야말로 내차 판매는 ‘울며 겨자 먹기’인 경우가 적지 않다. 지난달 출시한 엔카닷컴 ‘엔카 비교견적 프로’는 중고차 제값 받기에 가장 최적화된 상품으로 꼽힌다. 스마트폰 판매 절차도 간편하고, 껄끄러운 딜러를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약 45가지에 달하는 진단항목 덕분에 비상식적인 감가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기존 일반 비교견적은 판매자가 내 차 상태를 직접 입력한 후 견적을 받고, 딜러가 방문하는 식이었다”면서 “비교견적 프로의 경우 프로 평가사가 먼저 방문해 차량 진단을 하고, 이후 딜러들이 진단 결과를 보고 견적을 내기 때문에 차 상태를 잘 모르는 소비자에게 맞춤 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의 경우 진단 평가 노하우가 깊은 평가사가 매칭돼 차량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해 이미 진단을 끝낸 상태라 견적에서 전혀 감가 없이 지급이 되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덧붙였다.중고차 시장에서 감가 없이 내 차 판매가 가능할까. 지난달 28일 자동차등록증 기준 2년 된 ‘K9’ 판매 과정을 통해 엔카 비교견적 프로를 직접 들여다봤다. 매물 차량은 2020년 7월 등록된 K9 3.8 GDI AWD 무사고 차. 주행거리는 1만7804km. 차주는 올 초 엔카닷컴에서 4400만 원에 구입했다고 한다. 우선 고객은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 신청 시 직접 차량 상태를 등록 후 바로 견적을 받는 기존의 일반 경매 방식과 엔카 비교견적 프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후자를 고르면 서비스 제공 지역을 설정하고 차량 위치와 방문 시간을 입력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프로 평가사 방문을 시작으로 ▲24시간 전극 딜러 입찰 ▲1등 견적 판매요청 ▲차량대금 입금 확인 및 무료 탁송 ▲이전 서류 등록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고객은 이 모든 과정을 휴대전화 실시간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프로 평가사는 엔카닷컴과 외부업체에서 운영 중인 내 차 팔기 교육 과정을 거친 전문 인력들로 배치된다”며 “경쟁사 대비 체계적인 45개 항목을 바탕으로 차량 검수를 진행해 문제의 소지를 원천 차단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K9 진단을 진행한 프로 평가사는 예상하지 못한 부분까지 확인을 거쳤다. 기본적인 내외관상태는 물론, 에어컨 등 옵션 작동 및 도막측정기로 차량 전체적인 도장 두께를 점검해 혹시 모를 사고 유무를 판별해 냈다. 또한 좌석 테두리 고무 패킹을 벗겨 사고에 따른 프레임 변형에도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프로 평가사는 “보험이력이 없더라도 외판의 경우 덧칠 여부를 꼭 확인해본다”며 “차량 도장을 다시 하게 되면 덧칠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부위 별로 두 군데 정도만 찍어 봐도 파악이 바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프로 평가사가 차량을 점검하는 동안 고객 체크리스트도 작성해야한다. 차량 상태가 정확해질수록 견적이 높아진다는 게 엔카 측 설명이다. ▲흡연 ▲블랙박스 장착 ▲보증기간 연장 ▲소모품 교환 등을 입력하면 된다. 별도로 평가사 참고 사항도 직접 작성할 수 있다. 평가 소요 시간은 약 25분 정도 걸린다. 평가사는 프로 전용 어플리케이션에다가 차량 상태를 토대로 특이사항을 작성하고 최대 40장의 사진을 올려 평가를 완료한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평가완료 내역서가 만들어지면 엔카 관리자 심사 승인을 거친다”며 “특이사항이 없으면 딜러에게 차량이 공개되고 입찰에 돌입하게 된다”고 말했다. 내 차 팔기 평가 심사는 오후 5시 일괄로 이뤄지고, 자정부터 엔카닷컴 제휴 딜러에 공개된다. 고객은 24시간 동안 우수 제휴 딜러들에게 최대 30건의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다. 고객은 희망 견적을 선택 후 최종 판매 여부만 결정하면 된다. 이미 경매 전에 엔카 프로 평가사의 전문 진단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감가없이 최종 선택한 견적 그대로 판매 가능하다. K9 낙찰가는 4601만 원. 경쟁 입찰이라 이전 구입 가격보다 더 비싼 값에 낙찰 받는 행운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엔카닷컴은 직접 송금 절차를 진행하며 차량 인도를 위한 무료 차량 탁송 서비스도 마련해놨다. 현재 엔카 비교견적 프로는 국산 완성차 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엔카닷컴은 수입차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이용 가능 지역을 전국 단위로 확장할 계획이다.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 비교견적 프로는 엔카의 22년 중고차 노하우를 담은 진단 기술을 접목한 내 차 팔기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1등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GTX-C 은마 관통 결사 반대, 설계속도 줄여 우회하라.”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 주변이 불청객들의 잇단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광역급행철(GTX) 노선변경을 요구하면서 사업 주체인 국토교통부,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상대로 별 소득이 없자 정 회장까지 찾아간 것이다. 이곳은 주민들은 시도 때도 없이 울려 퍼지는 고성과 비난, 선정적인 현수막 문구 등으로 인근의 시민들은 심각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시위대들은 시민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고의적으로 소음과 통행 방해 등 시민들의 불편을 유발하고 있다.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일반 주택가에서 시민들을 볼모로 한 무분별한 시위로 인해 단지 기업인의 이웃이라는 이유로 다수의 시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서울 한남동 주택가에서는 지난 12일부터 2주 넘게 지속된 수백명의 구호 소리와 함성으로, 거주하는 시민들이 고통받았다.대형버스에서 내린 수백명의 사람들이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라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도로에서 행진하며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했다. 이들은 곳곳에서 멈춰 마이크를 든 사람의 구령에 따라 ‘은마 관통 결사 반대’를 큰 소리로 외쳤다. 함성이라는 구호에는 다같이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일부 구간은 시위대로 가득 차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유발됐다. 조금 넓은 도로에서도 이들 때문에 차량이 조심스럽게 서행해야 했다.이들은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모집한 시위대로, 매일 관광버스를 타고 와 한남동 주택가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유는 GTX-C 노선의 은마아파트 하부 통과를 반대한다는 명분이다.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국토부의 공식 견해와 건설 전문가들 및 시공사의 설명도 무시한 채 막무가내로 수정안을 요구하며, 주무부처인 국토부와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이 아니라, 정의선 회장의 자택 일대에서 이기적인 집회를 벌였다.시위대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에게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시위 시간대는 이미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시간대다. GTX와는 전혀 관련 없는 한남동 시민들만 피해를 받고 있다.시민들은 매일 접하는 거친 비방글과 시위 소리로 스트레스가 극심하고 자녀 교육에도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이 지역 빌라 관리사무소 한 직원은 “이들이 동네 주민들의 생활을 방해하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수십건씩 들어온다”고 말했다. 일반 시민을 볼모로 주택가 기업인의 집 앞에서 벌어진 민폐 시위는 이뿐만이 아니다.2020년 적폐청산국민운동이라는 시민단체가 배드민턴장을 무상으로 지어달라며 서울 한남동 이명희 신세계 회장 자택 앞에서 수차례 집회를 벌였다. 이마트가 매입한 부지에 과거 배드민턴장이 있었으니 이마트가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구청에서 행정 허가도 나오지 않아 기업이 해주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요구를 들고 기업 회장 집 앞에서 막무가내 시위를 한 것이다.2020년 5월에는 한 시민단체가 서울 한남동 이재용 삼성전자 당시 부회장의 자택 앞에서 술을 마시며 삼겹살을 구워 먹는 소위 삼겹살 폭식 투쟁을 벌였다. 심지어 기타를 치고 노래도 불렀다. 이웃 주민의 민원으로 공무원이 출동했지만, 이들은 개의치 않아 했다.2019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집 앞에서 벌어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금속노조 시위, 2018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자택 앞에서 열린 전국금속노동조합원 시위 등도 있었다.올해 초에도 민주노총 택배노조 150여 명이 산하 CJ대한통운 노조의 파업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서울 중구 장충동 이재현 CJ 회장 자택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지난 5월에는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중심으로 소액주주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이준호 NHN 회장 자택 앞에서 주가 하락에 항의하며 ‘주주에게 사죄하라’는 구호를 외치는 등 이웃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있는 김승연 한화 회장 자택 앞에서도 주가 하락을 항의하는 비슷한 시위가 수차례 열렸다.기관장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시의 새로운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로 마포구 상암동 일대가 선정되자 이를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9월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자택 앞에서 한달여간 시위를 진행했다. 새벽 6시부터 시작된 시위대의 소음으로 자양동 주민들이 피해를 입어야 했다.김혜영 서울시 시의원은 지난달 18일 시의회에서 “마포구도 아닌 서울시청도 아닌 시장이 살고 있는 집으로 와서 주변 주민들을 괴롭히는 시위는 절대 공감 받을 수 없다”며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는 건전한 집회·시위 문화가 확산·정착되기를 바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같은 ‘도 넘은 민폐’ 시위가 끊이지 않으면서 거센 질타와 함께 다른 시민들의 자유와 권리도 존중하는 시위 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차제에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시위 문화에 대한 준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한남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자신들의 권리가 소중하다면, 집에서 평소대로 일상 생활을 영위하고 싶은 이곳 주민의 권리도 소중하다는 점을 시위대가 반드시 알아야 한다. 누구도 타인의 사생활 평온을 방해할 자격이 없다”고 호소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가 3일 상무(보)·지역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4년차를 맞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해 나갈 인재를 대거 임용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성희 회장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 중인 ‘100년 농촌 운동’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다음은 인사내용이다.농협중앙회 상무 ▲교육지원 나중수(前 농협중앙회 홍보실장), 신영수(前 농협손해보험 경영기획부문 부사장) ▲상호금융 문상철(前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박상용(前 농협중앙회 준법감시인), 정용왕 (前 농협중앙회 비서실장)농협중앙회 상무보 ▲교육지원 남궁관철(前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장), 박흥연(前 농협중앙회 IT상호금융부장) 이재호(前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 부소장)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경기본부 홍경래(前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전북본부 김영일(前 농협경제지주 산지원예부장)전남본부 박종탁(前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국내증권부장), 경북본부 윤성훈(前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 제주본부 윤재춘(前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국장), 부산본부 정병규(前 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장), 대구본부 손원영(前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 울산본부 김창현(前 농협은행 카드업무지원부장)농협경제지주 상무 ▲농업경제 박서홍(前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이방현(前 농협중앙회 신용보증기금 상무), 축산경제 이찬호(前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장)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LH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2022년 제8회 고개품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2015년에 시작돼 올해 8회째 개최된 LH 고객품질대상은 고객품질평가 결과를 반영해 LH 공공주택의 주거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고객품질평가에는 공공주택 입주고객이 직접 평가하는 주택 품질과 업체의 하자처리율 및 하자처리기간, 친절도 등이 반영된다.올해는 △건설업체 부문 △지급자재업체 부문 △CS전문업체 부문 △LH감독 부문에서 업체 7개사 및 개인 12명을 시상했다.수상한 업체에게는 상패와 함께 품질우수통지서를 발급하고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등에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직원 등 개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한편, LH는 건설·공급하는 공공주택의 품질을 높여 입주민에게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이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주택품질․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발주도면을 꼼꼼하게 검증해 하자 및 고객 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굴하고 열화상카메라, 유리아르곤 가스측정기, 내시경카메라 등 스마트 첨단장비를 활용한 객관적․정량적 준공검사로 고객 눈높이에 맞는 주택품질을 구현한다.또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품질점검을 위해 입주 전, 대학교수, 민간업체 및 공공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부품질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박철흥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고객품질대상은 입주고객이 직접 품질 및 하자관리 상태를 평가해 우수업체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며 “LH는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주택품질과 주거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화물연대 파업 영향으로 무주택 서민 등의 공공주택 입주 지연을 우려했다. LH가 전국에서 시행 중인 공공주택건설사업 관련 공구는 총 431개 공구로, 주택건설 공구는 244개 공구다. 이 중 128개 공구가 레미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LH는 내년 상반기 총 2만9000세대 입주가 예정돼 있는 만큼 대체 공정을 실시하는 등 공사를 이어가고 있으나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에 따라 골조 공사 등 주요 공정이 중단될 경우 공공주택 입주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LH는 공사 중단 현장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건설공사 중단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파업 장기화로 인한 입주 지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손해배상청구 등을 검토하는 등 공공주택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LH 관계자는 “무주택 청년 및 서민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혼다코리아는 연말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에서 특별 시승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고객 만족을 위해 현재 판매 중인 전 차종 신속 출고를 약속했다.이번 ‘혼다 윈터 드라이브 이벤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시승 및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차종 대상 시승 고객 전원에게는 커피 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오딧세이 구매 고객의 경우 특별 제작된 혼다 골프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이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많은 4관왕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12개 수상 부문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개의 상을 차지하며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이와 함께 제네시스 GV70은 올해의 중형 SUV(발표 기준 Large SUV)로 선정되며 지난해 스코틀랜드 올해의 럭셔리 SUV에 오른 GV80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 갔다.1997년 시작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기자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투표로 진행되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자동차 시상식이다.주최측 관계자는 “패밀리 SUV 부문은 경쟁이 치열한 차급으로, 스포티지는 역동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등 눈에 띄는 강점이 있다”며 “이에 더해 EV6는 탁월한 주행거리, 초고속 충전 기술, 뛰어난 가속성능을 바탕으로 경쟁차를 압도하는 승자가 됐다”고 평가했다. GV70에 대해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실용적인데다가 주행 성능도 훌륭하다”며 “특히 GV70 전동화 버전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삼성’ 영상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영상관에서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삼성동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교통∙업무의 중심지로 재탄생할 삼성동의 새로운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힐스테이트 삼성은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로 조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삼성동은 테헤란로 일대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예정) 등 각종 기업들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자리잡고 있다.처럼 인프라가 밀집한 삼성동이 3D도시로 개발될 경우, 일대 교통 및 공해 문제를 해소하며 강남 도심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3D도시란, 도로를 지하화하고 기존 도로는 공원화해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도시 건설사업이다. 지상과 지하 공간을 모두 활용하는 입체 도시로 최근 도시 개발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이러한 3D도시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주요 축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을 꼽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이 사업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 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지난해 6월 착공됐으며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서울시 계획안에 따르면 지하 4~7층에는 GTX, 위례~신사선 등 교통 환승 공간이 들어선다. 지하 2~3층은 미술관, 박물관 등 공공∙상업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기존 도로는 지하화하고, 그 위 지상 층에는 미국 센트럴파크에 견줄만한 약 1만8000㎡ 규모의 대형 녹지 광장을 조성해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공간도 마련한다.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강남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우선,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 직주근접 단지다.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한다.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1km 내에 도성초, 도곡초를 비롯해 대명중, 휘문중, 진선여중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또 휘문고, 중동고, 경기고, 숙명여고, 진선여고, 은광여고 등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고층 세대의 경우 선릉과 정릉 조망이 가능하다(일부 세대). 도곡근린공원, 청담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가깝고 한강, 탄천, 양재천 등 수변공원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힐스테이트 브랜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삼성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4층, 1435㎡ 면적의 넓은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100% 자주식 주차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단지 내에는 해외 브랜드의 고급 상품이 다수 도입된다. 또한 단지는 컨시어지 전문업체와 협업해 세차·청소·세탁 서비스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삼성은 계약금 분납제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분양가의 최대 20%가 계약금으로 책정되는데, 한 번에 납부하기에는 부담이 큰 금액인 만큼 분납제 시행을 통해 초기 계약금을 마련하기가 비교적 용이하도록 했다.여기에 중도금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확정 고정금리 이자후불제(76㎡E, 80㎡F)’로 제공한다. 중도금 대출 실행 시 확정 고정금리를 초과하는 경우 사업주체에서 비용 초과분을 분담할 예정이어서 금리 인상기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DS 오토모빌이 새로운 포뮬러 E 파트너인 펜스케 오토스포츠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되는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의 프리 시즌에 나선다. 이에 앞서 3세대 경주차인 ‘DS E-텐스 FE23 Gen3(이하 FE23)’도 최초 공개했다.DS 펜스케로 시즌 9을 치르는 DS 오토모빌이 이번에 공개한 3세대 경주차 FE23은 2세대에 비해 고도의 효율성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2세대보다 60kg가량 가볍게 제작됐다. 주행 중 사용되는 에너지의 40% 이상이 제동 과정에서 회수되는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회수에 초점을 맞췄다. 이로 인해 포뮬러 E 경주차 최초로 후륜에 유압식 브레이크가 제외됐다.또한 포뮬러 E 경주차 최초로 4륜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전륜과 후륜에 각각 250KW, 350KW의 성능을 발휘하는 모터를 탑재해 총 600KW의 퍼포먼스를 나타낸다. 이를 바탕으로 3세대 FE23은 최고 시속 280km/h의 강력한 성능을 뽐낸다. 배터리는 재활용과 재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을 목적으로 하는 포뮬러 E 대회 취지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차량 외부는 재활용 탄소 섬유로 제작되며 검정색과 금색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이를 통해 DS 오토모빌 기풍을 완벽하게 구현한 동시에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장인 정신과 혁신을 나타냈다. DS 오토모빌은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인 펜스케 오토스포츠와 팀을 이루고 2023년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특히 지난해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8에서 정상을 차지한 스토펠 반도른이 새롭게 합류해 장 에릭 베르뉴와 함께 포뮬러 E 시즌 9의 우승에 도전한다.DS 오토모빌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스토펠 반도른은 “강력한 회생 제동 능력을 추가한 새로워진 DS E-텐스 FE23 3세대 경주차에 대해 대단히 만족한다”며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FE23을 통해 라이벌 팀들에게 부담을 안겨줄 수 있어 굉장히 설레며 많은 승리를 거머쥔 장 에릭 베르뉴와 함께 시상대를 누비고 싶다”고 말했다.포뮬러 E 최초로 더블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는 장 에릭 베르뉴는 “새롭게 디자인된 FE23의 매끈한 디자인과 빠른 속도, 공격적인 성능이 DS 펜스케의 기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며 “FE23을 통해 시즌 9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생각에 기대된다”고 말했다.DS 오토모빌 CEO인 베아트리스 푸쉐는 “2024년부터 출시되는 DS 오토모빌의 모든 자동차는 100% 전동화를 적용한다”며 “이번에 공개하는 FE23 경주차와 포뮬러 E 경기를 진행하며 얻은 노하우 및 기술을 DS 오토모빌의 모든 자동차에 적용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새롭게 시작하는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에는 진일보한 3세대 경주 차량을 앞세운 11개의 팀이 참가한다. 조정된 규칙으로 인해 2014년 개최 이후 경쟁이 가장 뜨거운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1월 14일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세계 각국에서 총 17 라운드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성남시가 노후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손을 잡았다.LH는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와 도시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LH와 성남시가 원도심과 1기 신도시 등 노후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데 앞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1기 신도시와 원도심 균형발전, 도시 재생기반 구축 ▲성남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 ▲기반시설 확충과 이주용 주택 건설 등에 대해 협업하게 된다.특히 LH는 지난 2000년 이후 성남시와 지속해서 추진해 온 주거환경 개선과 순환정비방식 재개발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성남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LH와 성남시는 내년 초 시의 정비기본계획 용역 착수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성남시의 지속이 가능한 미래도시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 나갈 첫 번째 협업 채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남양주에 들어서는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가 2일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908세대(일반분양 48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39㎡ 42세대 △45㎡A 164세대 △45㎡B 32세대 △59㎡A 110세대 △59㎡B 1세대 △75㎡A 26세대 △75㎡B 52세대 △84㎡ 58세대다.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023년 1월 3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단지는 개발이 본격화된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첫 대단지라는 점과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따른 청약조건 완화 및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다채롭게 평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소형타입도 5개 타입(39㎡, 45㎡A·B, 59㎡A·B)으로 세분화해 생활 환경에 맞는 적합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높였다.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단지 주출입구에는 파노라마 게이트가 조성된다. 커튼월룩과 경관조망형 창호 등의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내부에는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워터폴가든’과 자연에 가까운 풍경을 선사하는 ‘웰컴락가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아쿠아플레이가든’등 다양한 조경시설도 계획돼 있다.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에서는 도곡IC, 덕소삼패IC, 미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도심권을 포함한 주요 지역까지의 이동도 편리하다. 도심초와 덕소중,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한 덕소고 등도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한양 분양 관계자는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서울과 인접한 우수한 입지에 덕소 재정비촉진지구의 높은 미래가치까지 품어 수도권 내에서도 최대 유망단지 중 하나로 꼽힌다”며 “특히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전용 85㎡ 이하 추첨제 비율이 기존 25%에서 60%로 확대돼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1~2인 가구의 청약 기회도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마세라티는 연말까지 무이자 금융상품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마세라티 특별 무이자 할부 행사는 2022년식 마세라티 전 차종 계약 고객 대상으로 실시한다. 선수금을 30%를 납부하고, 제휴 금융사를 이용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마세라티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이외에 특별 장기 저금리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자동차 연구 관련 대학 4곳에 아우디 차량 5대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 차원에서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지난달 29일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차량 기증 행사에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그룹사장을 비롯해 국민대학교 임홍재 총장과 관련 대학 교수진이 참석했다.이번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기증한 차량은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 A7 50 TDI 콰트로를 포함한 총 5개 모델이다. 교육부가 추진 중인 혁신공유대학사업의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는 현재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아우디 차량은 국민대, 계명대, 아주대, 충북대가 교육·연구용 차량으로 활용할 예정이다.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차량 기증으로 자율주행 기술 및 차량 구조와 관련된 연구와 교육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SEA:ME 교환학생 프로그램,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적 로봇경진대회 후원, 독일식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등을 진행 중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1일 ‘장위자이 레디언트’ 본보기집. 이른 오전 영하 9도까지 떨어진 강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방문객들이 줄지어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중에는 어린 아기를 품에 안고 방문한 젊은 부부들도 심심찮게 눈에 띄었다. 바로 옆 사업 현장에서는 지반을 다지는 공사로 담당자들이 바삐 움직였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귀해진 시멘트와 레미콘을 실은 트럭도 계속 드나들었다. 부동산 시장 혹한기에도 장위자이 레디언트 현장은 본격 분양 첫날부터 분주했다. 이곳 본보기집은 매시간 200명씩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오는 4일까지 정해진 인원이 이미 마감된 상태다.임동윤 GS건설 장위자이 레디언트 분양소장은 “청약 1순위 자격을 갖춘 방문객들이 대부분이지만 새 집으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예비청약자들도 대거 몰렸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총 2840가구(일반 분양 1330가구) 장위자이 레디언트 분양가는 3.3㎡당 2834만 원으로 매겨졌다. ▲59㎡ 7억1360만~7억9840만 원 ▲72㎡ 8억1270만~8억9910만 원 ▲84㎡ 9억570만~10억2350만 원 ▲97㎡ 11억620만~11억9830만 원 수준이다. 정부가 12억 원 이하 아파트 중도금 대출 실행을 허용하면서 이 단지 모든 면적이 혜택을 보게 됐다. 임 소장은 “이번 신규 단지는 강북권 최대 규모 자이 아파트”라며 “전 타입 중도금 및 이자 후불제가 적용돼 계약금 10%를 치르면 입주까지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본보기집에서는 주력인 84㎡ 두 타입과 72㎡, 59㎡ 등 총 4개 유닛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공통적으로 거실공간을 넓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84㎡D의 경우 거실 두면에 창호를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한 모습이다. 실속 면적인 59㎡B는 안방 창이 통창 수준으로 널찍하게 들어가 탁트인 개방감을 선사했다. 다만 전체적으로 드레스룸이나 별도 수납공간을 최소화시킨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단지에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이 들어선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락커룸, 사우나, 카페&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에듀존에는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룸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주거 여건이 뛰어나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약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한천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도 편리하다. 가까운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여러 곳으로 이동이 쉽다. 내년 착공이 예정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당해지역, 8일 기타지역(서울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27~29일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교통, 교육, 편의 등의 시설과 자연환경이 고루 갖춰진 장위뉴타운 가운데 최고 입지”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한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삼성로에 등장한 하이엔드 주거시설 아티드가 높은 계약률로 오피스텔 분양을 마무리했다.아티드는 지하 3층~지상 15층과 지상 12층의 2개 타워에 오피스텔 44실, 소형주택 42가구로 구성된다.오피스텔을 뒤이어 12월 공급되는 소형주택은 기존 설계를 변경해 실거주 면적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기존 층당 4개 호실에서 3개 호실로 전체 가구수를 줄이고 전용면적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아파트 24평형과 유사 면적의 3룸 구조를 구현해 1인 가구뿐 아니라 신혼부부 등 소규모 가구가 거주하기에 알맞은 공간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아티드 외관은 뉴욕현대미술관 공간 디자인을 맡은 이코 밀리오레가 디자인했다. 조경은 네덜란드 조경 기술사이자 경희대 겸임교수인 박경의 LP SCAPE 대표가 맡았다. 공간 디자인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담당한 강정선 엘세드지 대표가 진행했다.단지가 자리한 대치동은 오랜 기간 자녀 교육 메카의 역할을 수행해 온 곳으로 학군 수요가 풍부하며 주거 수요와 인근 삼성동 및 테헤란로 등에 직장을 둔 직주근접 수요까지 갖췄다.최근 미도아파트가 최고 50층 높이로 재건축이 추진될 것으로 논의되는 점도 아티드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대치동에서 가장 큰 단일 단지이자 20년 넘게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온 은마아파트도 최근 서울시의 정비계획안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게 돼 대치동의 주거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는 2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농협은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농정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2003년부터 매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 상을 시상해 왔다.올해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조길형 충주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김산 무안군수, 조현일 경산시장, 박일호 밀양시장, 이상 8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은 지난 7월부터 각 지역에서 추천받은 지자체장의 농업정책 추진현황을 반영하고, 조합장을 포함한 농업인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은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대전 둔산동 홈플러스 부지 개발을 위한 5200억 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이 일어났다. 레고랜드 발 디폴트 사태로 자금시장이 빠르게 경색된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대규모 투자금 확보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르피에드둔산PFV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외 8개 기관이 총 5200억 원 가량의 대규모 자금을 출자했다. 특히 5200억원의 PF는 올해 신규 사업장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7월 이후에는 1000억 원 이상 PF도 전무한 상황이다.르피에드둔산PFV 관계자는 “금융시장이 완전히 경색되면서 PF가 올스톱 된 가운데 둔산동 홈플러스 사업 부지 개발 PF조달이 성공했다는 것은 입지부터 상품성까지 면밀히 점검한 결과 사업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며 “즉 시장 위기와 무관하게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은 투자금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이번 PF가 성사되면서 대전 둔산동 홈플러스 부지는 연면적 약 25만㎡, 지하 8층~지상 47층, 전용면적 119·169㎡, 총 832실 규모의 최고급 주거형 오피스텔로 탈바꿈한다. 시공은 1군 건설사인 대우건설이 맡았고, 분양은 내년 상반기 계획 중이다.이 오피스텔은 47층의 둔산권역 최고 높이라는 상징성과 정부대전청사 등 일대를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면으로 설계돼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고, 1000평 이상의 커뮤니티에 대규모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르피에드둔산PFV 관계자는 “서울, 부산의 경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 시설이 있지만 대전의 경우 바로 떠오르는 상징적인 단지가 없었다”며 “르피에드둔산을 지역에서 전에 없던 독보적 상품성으로 공급해 대전과 충청권을 넘어 전국에서 각인될 수 있는 진정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아이에스동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이 28일 특별공급에서 약 2200명에 가까운 신청자가 몰렸다. 아이에스동서는 냉랭한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서도 특별공급에서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1순위 청약까지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번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특별공급 대상은 ▲생애최초 89가구 ▲신혼부부 180가구 ▲기관추천 89가구 ▲다자녀 108가구 ▲노부모부양 30가구 등 총 496가구였다.이날 특별공급에서는 496가구 모집에 2184건이 접수됐다. 평균경쟁률 4.4대 1에 달한다. 수요자들이 많이 몰렸던 생애최초와 신혼부부는 각각 15.37대 1과 3.72대1를 기록했다.업계에서는 특별공급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이어지는 1순위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올해 7월 창원 성산구 대원1구역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특별공급 89가구 모집에 1296명이 몰렸는데, 1순위 청약 당시 105.32대 1의 세자리 숫자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업계 전문가는 “냉랭한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도 수요자들이 몰리는 지역과 아파트는 따로 있다며 그런 곳은 부동산 암흑기에도 하방강직성을 가져 시장이 좋아질 때는 높게 가치가 오른다”며 “실거주를 목표로 청약을 넣는 특별공급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건 그만큼 지역적인 가치와 상품성이 좋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29일 곧바로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7일, 계약일은 12월 19~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 59~101㎡ 총 14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약 105만㎡의 대규모 공원인 대상공원이 단지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또한 단지 앞에 대원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도 조성된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선시공 단지로 준공은 1년 6개월 뒤인 2024년 5월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불법 시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5년 만에 최다치 경신 전망이 나온다. 특히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불법적인 집회와 시위 건수가 증가세로 전환하고 있다. 28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 1~8월 중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을 위반한 불법 폭력 시위 적발 건수는 251건으로, 지난 4년 평균치인 246건을 이미 넘어섰다.이대로라면 297건의 집시법 위반 사건으로 549명이 검거됐던 2021년을 넘어 최근 5년내 최다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문제는 법 테두리 내에서 특정 사안의 협상 당사자가 아닌, 제 3자나 일반 시민들의 불편을 고의로 야기하는 근거 없는 이기적 시위 역시 적지 않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다. 장애인의 권리 예산을 요구하는 전장연은 출근길 열차 운행 지연으로 인한 다수 시민들의 불편 호소에도 아랑곳 않고 시위를 재개했다. 이와 함께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 일부 주민들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GTX-C 노선의 수정을 일방적으로 요구하고,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국책사업 협의 주체가 아닌 기업인의 자택 앞에서 2주 넘게 민원성 시위를 이어가며 자택 인근 다수 시민의 극심한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은마아파트 일부 주민들은 국책사업인 GTX-C 사업의 담당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이 아닌, 일반 주택가에서 무리한 시위를 벌이고 있어 사업과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들의 불편을 볼모로 한 무리한 시위라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달 6월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입점한 식당과 병원, 약국 등의 업주들은 로비를 점거한 채 대표 면담을 요구하는 노조로 인해 매출 감소, 소음, 흡연 피해 등 3중고를 겪고 있다며 경찰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피해를 호소했다.과격한 집회의 가장 큰 특징은 북과 꽹과리 등 시끄러운 악기를 동원하거나 대형 확성기를 통해 고성을 지르고 장송곡을 재생하는 등 악의적 소음을 동원해 일반인들에게 2차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집시법 시행령은 집회 및 시위로 인한 소음이 주거지역 등은 주간 65데시벨(dB), 야간 60데시벨, 기타지역은 주간 75데시벨, 야간 65데시벨을 넘으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집회 소음 관련 112 민원건수는 2만2854건으로 일평균 62건을 상회, 피해 지역도 도심과 주거 지역을 가리지 않았다.지난해 11월 인천 영종 하늘도시 내 한 아파트 신축 건설현장에서는 자신들의 인력과 장비를 사용하라는 건설노조 측이 오전 6시부터 확성기와 음향기기를 동원한 집회를 벌였고, 인근 시민들이 극심한 스트레스와 자녀 육아 및 교육에 대한 악영향을 호소하며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일부 시위대는 1시간에 세 번 이상 소음 기준을 초과해야 경찰 개입이 가능하다는 규정을 악용해 1시간에 두 번만 기준을 초과하는 큰 소리를 내거나, 5분간 강한 소음을 내고 후 나머지 5분간 방송을 꺼버리는 식으로 단속을 회피하는 편법도 동원하고 있다.욕설이나 입에 담기 어려운 모욕성 발언을 반복해 사생활을 해치는 ‘헤이트 스피치’로 인한 피해도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집시법에 따르면 ‘사람에 모욕을 줄 수 있는 구호나 낙서 등으로 사생활의 평온을 뚜렷하게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규제가 가능하지만 기준이 애매하고 자의적 해석 우려가 있어 실제로는 거의 적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 서초사옥 앞 시위대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내뱉는 욕설과 장송곡이 사옥 1층에 위치한 어린이집까지 울려 퍼지는가 하면, 2년 전에는 한 시민단체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폭식 투쟁’이라며 삼겹살을 굽고 술판을 벌이는 등 기업과 기업인을 향한 조롱을 서슴지 않기도 했다.전문가들은 집회와 시위가 타인의 기본권이나 중대한 공익을 침해하지 않도록 공권력이 미치는 범위를 확장하는 등 집시법 개정 등 논의를 시작할 때라고 지적하고 있다.경찰의 소음 기준 유지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지만, 최근 6년 동안 형이 확정된 건 19건에 불과하고, 이중 대부분은 벌금 20~50만 원에 그치고 있다.또한 시위가 예정된 종료 시각을 넘기거나 신고 장소를 벗어나더라도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아예 없어 경찰의 현장 통제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이 같은 상황에서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집시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은 ‘기준 이하의 소음이라도 악의적 표현으로 신체∙정신 장애를 유발할 정도라면 금지’하고 있고, 같은당 박광온 의원안은 ‘소음과 모욕 등으로 사생활의 평온을 해치거나, 공포심을 유발하는 음향 및 영상을 반복 재생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개정안을 발의했다.하지만 집회의 자유와 다른 기본권 간 균형점을 찾기 위한 20여 건의 집시법 개정안은 여야 정쟁 속 국회에 계류 중이다.반면 해외는 개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집회에 대해 강하게 규제하고 있다. 프랑스는 집회 소음이 주변 배경소음보다 주간 5데시벨, 야간 3데시벨을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미국은 소음 유발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두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소음을 발생시킬 경우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집회 및 시의를 위해 공공전기를 사용하려 할 때 관할 지자체와 사전 협의토록 하는 등 집회·시위 자유와 시민의 생활권을 함께 보장하는 방안을 시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량한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기본권을 침해 받지 않도록 균형을 찾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