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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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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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4~2026-02-13
사회일반44%
월드톡23%
건강11%
미담6%
사고4%
국제사고4%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검찰-법원판결2%
  • 4일 뒤 출소 김근식, 집 아닌 ‘갱생시설’ 살기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한 김근식(54)이 나흘 뒤 출소하면 일반 주택이 아닌 경기도의 한 갱생시설에 거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김근식의 출소 후 거주지가 알려지지 않아 그가 어디에 살게 될지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13일 SBS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김근식과의 면담 등을 통해 출소 이후 거주지를 경기도에 있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한 지부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김근식이 살게 될 곳은 출소 후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사람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한 숙소이자 갱생시설이다. 재범 방지와 자활의 경제적 기반을 돕기 위해 만든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보호 기간은 최장 2년이다. 6개월 거주 후 특별한 경우에 한해 6개월 단위로 최대 3차례 연장할 수 있다.김근식은 오는 17일 새벽 5시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한다. 출소까지 4일 남았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등을 점검하며 “김근식 출소를 앞두고 국민의 불안과 우려가 큰 상황이다.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근식은 출소 후에도 아동·청소년들의 등교 시간에는 주거지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서울남부지법은 최근 김근식의 외출 금지 시간을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로 늘렸다.김근식은 2000년 미성년자 성폭행을 저질러 복역한 뒤 2006년 5월 출소했다. 하지만 출소 16일 만에 같은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해 그해 9월 경찰에 붙잡히기 전까지 인천 서구와 계양구, 경기 고양·시흥·파주시 등에서 초중고 여학생(9∼17세) 11명을 연쇄 성폭행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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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혀 깨물고 죽으란 말 잘했냐?”…권성동 “잘된 발언인데 왜?”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또다시 고성이 오갔다.이날 고성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MBC 편파성’에 관해 질타를 이어가는 과정에 나왔다.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에 질의하며 “MBC는 좌파편향 노영방송”이라고 비판했다.그러자 정청래 과방위원장은 “MBC를 민주당 방송이라고 하는데, 이런 부분 자제해달라”며 “권성동 의원님이 며칠 전 ‘그 말’ 하셔서 곤욕을 치르지 않았나. 그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위원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한마디 했다.최근 ‘혀 깨물고 죽지’라는 표현을 쓴 권 의원을 대뜸 소환한 것이다.이에 권 의원은 “가르치려 들지 말고 사회나 잘 보시라”고 불쾌감을 표했고, 결국 두 사람의 언쟁이 시작됐다.정 위원장은 “잘못하면 가르칠 수 있지”라고 했고, 권 의원은 “왜 평가를 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정 위원장은 “평가가 아니라 위원장으로서 진행하는 거다. 아니 그럼 혀 깨물고 죽으라는 게 잘된 발언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권 의원은 “잘된 발언인데 왜”라고 받아쳤다. 정 위원장은 “온갖 언론에서 욕을 먹더만, 그걸 방지하려고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이어갔다.험악한 분위기는 다른 여야 의원들에게도 번져 고성이 오갔고, 정 의원은 “국회법 146조(모욕 등 발언의 금지)를 참조하라고 말씀 드리는 것”이라며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앞서 권 의원은 지난 7일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김제남 한국원자력 안전재단 이사장에게 “정의당에 있다가, 민주당 정부에 있다가, 또 윤석열 정부 밑에서 일을 하고, 이 둥지 저 둥지 옮겨가며 사는 뻐꾸기냐?”고 물으며 “나는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 들겠다. 차라리 혀 깨물고 죽지 뭐하러 그런 짓 하느냐?”고 비난했다.이에 민주당은 권 의원의 폭언이 도를 넘었다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권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김 이사장에게 혀 깨물고 죽으라고 한 적 없다. 나였으면 ‘혀 깨물고 죽었다’는 취지였다”며 “이게 왜 폭언이냐”고 반박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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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인 줄 알고’…집에서 캡사이신 마신 40대 숨져

    캡사이신을 물로 착각해 마신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3분경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의 한 주택 방 안에서 의식을 잃은 A 씨(49)를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당시 신고자는 A 씨가 쓰러져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 씨 가족은 “캡사이신을 물로 착각해 마신 뒤 의식을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음용량은 확인되지 않았다.캡사이신은 고추에서 추출되는 물질로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가족 진술에 따르면 A 씨가 쓰러지기 30여분 전쯤에 캡사이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구급대가 출동했을 때도 A 씨 입가에 액체가 묻어 있었다”라고 전했다.경찰은 쇼크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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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文 총살감’ 지금도 같은 생각…김여정 앞 사상가 발언”

    문재인 전 대통령을 “김일성 주의자”라고 칭해 논란을 빚은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13일에도 수위를 높여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김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회 퇴장 당한 그 발언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사회자가 묻자 “네.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전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사노위 국정감사에서는 김 위원장이 퇴장당하는 파행이 있었다. 김 위원장은 문 전 대통령을 주사파로 생각하냐고 묻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문 전 대통령 본인이 신영복 선생을 가장 존경하는 한국 사상가라고 했는데 굉장히 문제가 많은 발언”이라며 “신영복을 가장 존경한다면 확실하게 김일성주의자”라고 답했다. 야당 의원들이 사과를 요구했지만 김 위원장이 견해를 굽히지 않아 결국 국감은 중단됐다.김 위원장은 이날도 “문 대통령은 속으로 생각한 게 아니고 김여정과 김영남 앞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동계올림픽 주최 대통령으로서 ‘내가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는 신영복’이라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다”며 “그 신영복 선생의 사상이 김일성 사상”이라고 거듭 말했다.그는 “신영복 선생과 공범이었던 통일혁명당 세 명은 사형됐고 신영복 선생은 무기징역을 받고 20년 20일을 감옥에서 살았지만 그분은 한 번도 본인이 전향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이유를 들었다.‘김일성 주의자 밑에서 우리가 5년을 살았다는 말이냐?’고 사회자가 묻자 그는 “저는 아주 악몽 같은 5년을 보냈다”고 답했다.‘문재인은 총살감’이라고 한 2019년 발언도 거둘 생각이 없다고 했다.해당 발언을 사회자가 떠올리자 김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22년형, 이명박 대통령은 17년형을 받았지 않냐”며 “이거는 너무 심하다. 그런 식으로 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훨씬 더 심하게 형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맥락에서)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다만 이 발언의 배경에 대해선 “우리나라에 총살이라는 제도는 군법 외에는 없는데, 광장에서 사람들이 흥분해서 말하다 보면 그런 이야기를 한다”며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 국정원장 4명을 다 감옥에 보낸 문재인 대통령은 아마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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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위’ 이재명 방산주 보유 논란…“당선 전 매입” vs “얼마나 해먹으려고”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산 관련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여당은 “당장 국방위를 떠나라”고 압박했고, 이 대표 측은 국회의원 당선 전부터 보유하고 있었다며 일축했다.12일 국회 공보에 따르면 이 대표는 본인 명의로 한국조선해양 주식 1670주, 현대중공업 주식 690주를 보유하고 있다. 재산신고 당시 가액은 2억3125만2000원이다.이 주식들은 이 대표가 올 초 대선 당시 신고한 후보 재산내역에는 기재되지 않았다.해당 주식은 방산주라는 점에서 직무 관련성 논란이 불거졌다.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은 해군에 함정과 관련된 납품을 하는 업체들이다.이에 이 대표 측은 이날 입장을 내고 “해당 주식은 보궐 출마 결정 전에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국방위 활동과 무관하다”며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하기 위해 지난 8월30일 국회 등에 백지신탁 등에 대한 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이어 “(백지신탁 심사는) 통상 2개월의 심사 기간이 필요하고 아직 결과를 통보받기 전”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방 관련 전문성이 하나도 없는 이 대표가 왜 국회에서 소속 상임위를 굳이 국방위원회로 선택했을까 항상 궁금했다. 이제야 그 이유를 똑똑히 알겠다”고 비판했다.성 의장은 “뭐를 얼마나 해먹으려고 군대도 안 다녀오신 분이 국방위로 오셨냐?”며 “국방 관련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이재명 대표의 자유지만 소속 상임위를 국방위로 선택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이 대표가 지난해 4월 30일 페이스북에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공직사회 근본 변혁의 시작으로’라고 올린 글을 떠올리며 “지금 읽어보니, 도둑이 도둑 잡으러 나서겠다는 말로 들린다”고 성 의장은 꼬집었다.그러면서 “방산업체 주식을 2억 3100만원이나 가지고 있는 이 대표가 방위사업청 국정감사에 참석하는 것이 맞냐? 이 대표는 오늘 당장 국방위를 떠나라. 국방위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지 이 대표 개인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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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혜성 차는 벤츠, ‘착각’한 차는 국산SUV…전혀 달라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체포된 신화 멤버 신혜성 씨(본명 정필교·43)가 자신의 차로 착각해 탔다는 차량은 실제 본인 차와는 전혀 다른 차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신 씨가 전날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안에서 잠든 차량은 흰색 제네시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다. 언론에 공개된 폐쇄회로(CC)TV 화면에도 이 차종이 보인다.하지만 신 씨가 음식점에 타고 간 차는 벤츠 쿠페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대리주차(발렛파킹) 직원은 YTN에 “(신 씨)본인 차는 벤츠였다”고 설명했다.두 차종은 색상만 같을 뿐 높이와 외양 실내 디자인에 큰 차이가 난다. 게다가 신혜성은 앞좌석에 탑승했다.신 씨가 남의 차를 타게 된 과정에 대해 신 씨 측 해명은 오락가락했다.당초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음주를 한 상태에서 음식점 발렛파킹 담당 직원이 전달한 키를 가지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다”며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식당 측은 “차 키를 준 적이 없다. CCTV 확인해 보라”고 반박했다.이에 신 씨 측은 같은 날 밤 법률대리인을 통해 “만취 상태였던 신 씨는 가방 안에 자신의 차 키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고, 이후 근처에 있던 차량의 문이 열리자 해당 차량이 자신의 차량인 것으로 착각하고 차량 조수석에 탑승했다”며 “차량 내부에 차 키가 있던 관계로 누구나 문을 열 수 있던 상태였으나, 신 씨는 본인이 차 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 문이 열린 것이라 생각하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정정했다.신 씨는 전날 오전 1시 40분경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 정차한 채 잠들었다가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조사 과정에서 신 씨가 타고 있던 제네시스 SUV에 대해 도난신고가 접수된 사실이 확인돼 절도 혐의가 추가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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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의겸 “文정부와 무관한 일이지만, e메일에 그런 이름들 등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전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대북코인사업 연루 여부가 화두에 오른것과 관련 “문제가 있다면 수사 요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관련 질의에 “서울시는 최근까지 알지 못하다가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알게 됐다”며 “현재로서는 대북코인사업과 관련해 전임 시장 시절 서울시가 어느 선까지 연루됐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다.앞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7월 미국 출장 배경에 대해 박 전 시장이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수사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주장하면서 해당 의혹이 불거졌다.조 의원은 “여러 이메일을 비춰볼 때 당시 서울시 간부들, 특히 블록체인 관련 업무를 하던 간부들과 정말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문제가 있으면 경찰 등 사법당국의 조사를 요청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오 시장은 “실무 부서 차원에서는 대북 코인과 관련해 접촉한 사안은 없다는 보고가 있었고 향후 상황을 파악해 문제가 있다면 수사 요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박 전 시장 시절 남북협력기금 예산이 과도하게 집행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예산이 15배 정도 넘게 집행된 게 사실이다. 당시 판문점선언 등을 계기로 통일기반 조성사업을 확대한다는 명분을 가지고 인도적 사업에 투자한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결과적으로는 미사일과 핵사용 위협으로 돌아오는 등 실효성 없는 예산집행으로 판단한다”며 “현재 전반적인 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전날 한 라디오에서 가상화폐 ‘이더리움’ 개발자인 버질 그리피스가 한국 연락책과 주고받은 e메일 내용 중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북한에 이더리움 연구소를 만들고 서버도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내용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12일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표 또는 박원순 시장, 문재인 정부와 전혀 무관한 일”이라면서도 “하지만 미국에 있는 그리피스와 또 한국에 있는 에리카라는 분이 서로 주고받은 이메일 속에서 그런 이름들(이재명 박원순)이 등장 한다”고 거듭 말했다.그는 ‘문재인 대통령 이름도 등장하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문재인 대통령은 등장하지 않지만. 문재인 정부를 의미하는 용어들이 등장한다. 그래서 이것 때문에 (한 장관이 미국에) 갔구나라고 저희들이 추정할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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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이 아니네?”…돈 자랑 유튜버 집 털려다 엉뚱한 집 간 40대

    돈다발을 자랑하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해당 유튜버의 집을 털려다가 엉뚱한 집 방범창을 뜯은 40대 남성 2명이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부산 사상경찰서는 12일 특수절도미수 등의 혐의로 A 씨(40대)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일당 B 씨(40대)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 8분경 부산 사상구 엄궁동 소재 모 아파트 1층 베란다 방범창을 절단했다. 당시 절단 소리를 들은 집주인은 경찰에 신고했고, A 씨는 현장에서 도주했다.경찰은 동선을 추적해 지난달 말 울산에 거주하는 범인들을 검거했다.조사결과 채무에 시달리던 A 씨는 현금을 자랑하는 유튜버의 영상을 본 뒤 지인 B 씨와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해당 유튜버가 거주하는 아파트는 알아냈지만, 다른 세대를 유튜버 집으로 오인해 침입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범행 사흘 전 유튜버 주거지 인근에서 승용차 2대의 번호판을 훔친 뒤 자신의 승용차에 부착한 사실도 확인됐다.경찰은 “이들은 유튜버 영상을 보고 범행을 결심했지만, 유튜버의 집을 오인해 엉뚱한 집을 대상으로 범행하려다가 덜미를 잡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유튜브를 통해 현금 등을 자랑하는 행위는 범행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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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키 받았다더니…신혜성 거짓해명 논란에 “부정확한 기억 죄송”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신화’ 멤버 신혜성(43·정필교)의 법률대리인이 소속사의 거짓 해명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추가 설명에 나섰다.법무법인 최선의 이동훈·정다은 변호사(이하 변호인)는 11일 자정 무렵 입장문을 내고 “당사자 및 경찰 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관계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신혜성 소속사는 음식점 주차 직원이 건넨 차 키를 받아 운전했다며 절도 혐의를 부인했는데, 식당 측은 차 키를 건넨 적이 없다고 반박해 논란이 일었다.이에 대해 변호인은 “10일 오후 6시경 서울 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 남성 지인들과 함께 저녁 모임을 가졌다. 해당 음식점은 저녁 시간에는 주차비(발렛비)를 선불로 결제하고, 주차 직원이 먼저 퇴근하는 경우에는 차 키를 차 안에 두고 퇴근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만취 상태였던 신혜성 씨는 가방 안에 자신의 차 키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고, 이후 근처에 있던 차량의 문이 열리자 해당 차량이 자신의 차량인 것으로 착각하고 차량 조수석에 탑승했다”며 “차량 내부에 차 키가 있던 관계로 누구나 문을 열 수 있던 상태였으나, 신혜성 씨는 본인이 차 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 문이 열린 것이라 생각하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또한 “신혜성 씨는 강남구 음식점에서 출발할 당시에는 동석하였던 남성 지인이 부른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출발했다”며 “음식점 앞 CCTV를 통해 11일 오전 0시5분경 대리운전 기사가 도착한 사실 및 이로부터 약 3분 후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이 음식점을 출발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신혜성 씨는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통해 지인을 집에 내려주었고, 대리운전 기사 없이 주취 상태로 직접 차량을 운전해 자기 집으로 향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차 안에서 잠이 들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포됐다”고 사건 전말을 밝혔다.이는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가 사건 직후 밝힌 설명과는 다른 내용이다. 소속사는 당일 오전 입장문에서 “음주를 한 상태에서 음식점 발렛파킹 담당 직원이 전달한 키를 가지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다”고 했다.하지만 신혜성이 머물렀던 식당 측은 “차 키를 준 적이 없다. CCTV 확인해 보라”고 언론에 반박했다. 대리주차 직원의 근무 시간도 아니었다.변호인은 “소속사 측에서 급히 입장문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당사자가 체포 상태이고 동석하였던 지인들의 기억이 모두 명확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인해 다소 부정확한 사실관계가 발표되었던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이어 “신혜성 씨는 본인이 저지른 잘못이 변명의 여지 없는 너무나 큰 잘못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신혜성 씨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또한 “신혜성 씨의 행동과 소속사의 종전 입장문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도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신혜성 씨는 향후 이루어질 수사 및 조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하면서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달게 벌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신혜성은 사건 당일 오후 변호인 입회하에 경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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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퀴아오, 한국 무술가와 특별 매치…“KO로 승부 날 것”

    세계적인 ‘복싱 스타’ 매니 파퀴아오(44)가 한국 무술가 인플루언서 D.K.Yoo(유대경·42)와 스페셜 매치를 벌인다.파퀴아오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메타버스 아바타 활동 계약 및 스페셜 매치 기자회견을 가졌다.파퀴아오는 세계에서 최초로 복싱 8체급 석권을 달성한 인물이다. 필리핀에서 영웅으로 불리던 그는 올해 5월 자국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으며, 현재는 상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파퀴아오와 유대경의 스페셜 매치는 오는 12월 11일 오전 11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각 라운드당 2분씩 총 6라운드로 진행된다. 둘다 정식 복싱에서 사용하는 10온스 글러브를 끼고 경기에 임한다.파퀴아오는 대전료 전액을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구호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파퀴아오는 “이 경기가 이뤄진 것만큼 감사한 일은 없다. 스페셜 매치라고 해도 다른 경기와 차이를 두지 않고 온 마음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며 “경기는 실전처럼 할 것이다. 누가 이길 거라고 말은 못 해도, KO로 승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특히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의 체력과 몸 상태를 확인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 경기가 끝난 후 복싱 선수로 복귀할지, 스페셜 매치로만 링에 오를 것인지 결정을 하게 될 계기가 될 것 같다”고 경기가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상대 유대경에 대해서는 “첫인상을 보고 전혀 파이터라고 예상도 하지 않았다”라며 “너무 미남이셔서 생각도 못했는데, 저와 싸운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너무 놀랐다, 너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유대경은 자신을 격투가 대신 무술가로 소개하는 인물이다. 지난해 UFC 출신 선수인 브래들리 스콧(영국)과 복싱 룰로 6라운드 경기를 펼쳐 판정패했다.이번엔 8체급 석권의 ‘레전드’를 상대해야 하는 유대경은 “파퀴아오 선수는 초인류의 스포츠 선수다.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고 영광”이라고 말했다.그는 “작년 스콧은 7체급이나 위의 선수였는데 말이 안 되는 경기였다. 이번에는 더 말이 안 되는 경기지만, 도전하는 걸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또 “상식적으로 파키아오가 이길 확률이 높은 건 인정한다”면서 “대신 내가 체중이 더 나가는 이점이 있으니 그 부분을 살려서 준비하겠다. 승패보다는 파키아오에게 기량을 온전히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했다.파키아오는 이번 내한에서 SBS 예능 ‘런닝맨’과 JTBC 예능 ‘아는 형님’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인사할 계획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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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의겸, 한동훈 잡으려 자폭?…“사실이면 엄청난 사건”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미국 출장을 문제 삼으며 한 발언을 두고 ‘자폭성 폭로’라는 반응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11일 여러 온라인터뮤니티에는 김 대변인이 전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주장한 발언의 의도를 추측하는 글들이 공유 되고 있다.한 장관이 ‘법무부 장관은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지휘할 수 없다’는 검찰청법 8조를 위반했다는 게 김 대변인 발언의 결론이었는데 이 한마디를 위해 내부고발을 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평가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페이스북에 “김의겸은 왜 자폭성 폭로를 한 걸까?”라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게 사실이라면 엄청난 사건인데…근데 정말 실체가 있기는 한 건가?”라고 덧붙였다.김 대변인은 전날(10일) TBS라디오에 출연해 올 7월 한 장관이 뉴욕남부연방검찰청을 방문한 이유가 이 대표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이 등장하는 ‘버질 그리피스 사건’ 수사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가상화폐 ‘이더리움’ 개발자인 버질 그리피스는 북한을 방문해 가상자산 관련 기술을 알려준 혐의로 미국에서 징역 5년 3개월을 선고받았다.김 대변인은 그리피스가 한국의 연락책과 주고받은 e메일 내용 중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북한에 이더리움 연구소를 만들고 서버도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내용이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북한을 돕기 위해 유엔 제재를 피해 가는 것뿐만 아니라 굉장히 불법적인 일을 했구나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반대자의 입장, 정치적인 입장에서 보면 박원순 시장은 돌아가셨으니까 문재인 정부의 주요 인사들 그리고 이재명 시장을 속된 말로 ‘일망타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거다. 북한과 연결 고리를 잡아 북한, 문재인, 이재명을 한꺼번에 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법무부장관 본인이 검사 본능을 발휘해서 직접 수사를 하고 또 수사 지휘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이게 검찰청법 8조 위반이고, 탄핵 사유가 된다고 생각을 한다”고 마무리 지었다.한 장관은 같은날 입장문을 내고 “김의겸 대변인 말처럼 대한민국 정치인이 북한 가상화폐 범죄와 연계되었다면 범죄의 영역”이라며 “김 대변인은 지금 ‘범죄 신고나 내부 고발’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나중에 저런 범죄가 드러나도 수사하지 말라고 미리 ‘복선’을 깔아두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반박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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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번호판 2개…간적 없는 곳서 주차위반 “7달째 영문 몰라”

    같은 번호판을 단 2대의 차량이 동시에 존재하는데도 경찰과 지자체가 7달째 영문도 파악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10일 KBS는 강원 동해시에서 파란색 화물차(H사 차종)를 운행하는 임모 씨의 제보 사연을 전했다. 임 씨는 지난 3월 강원도 춘천에서 주정차 단속 과태료 고지서를 받았다. 그러나 A 씨는 그날 춘천에 간 적이 없었다고 했다.고시서에 찍힌 차량은 하얀색 화물차(K사 차종)였지만 번호판은 임 씨의 차와 똑같았다.임 씨는 지자체와 경찰에 신고했지만 7개월째 깜깜 무소식이라는 설명이다.그 사이 문제의 차량은 임 씨 본거지와 20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반복적으로 단속에 걸렸다. 춘천의 한 병원 일대에서만 모두 4차례에 걸쳐 단속카메라에 찍혔다.이로 인해 임 씨는 체납 고지서까지 받았다.임 씨는 “오죽했으면 제가 춘천에 올라가서 이 사건을 처리하겠다고 얘기한 적도 있다. 경비는 당신(경찰)들한테 청구할 테니까 처리해 달라(고 했다). 나는 그만큼 절박하다”고 말했다.하지만 경찰은 “CCTV에 운전자 얼굴이 찍혀도 신원을 특정하기 어렵다”며 “이 사건에만 집중할 수도 없다”는 입장이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취재가 시작되자 경찰과 지자체는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도 덧붙였다.현재로선 문제의 차량이 번호판 위조 등의 범죄에 연루됐거나 번호판이 애당초 중복으로 교부됐을 가능성이 있다.춘천시 관계자는 “저도 처음 보는 일”이라며 “어느 쪽이 잘못된 건지 지금 특정을 못한다. 일단은 특정되기 전까지는 (고지서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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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층 아파트 외벽 청소하던 30대, 밧줄 끊어져 추락사

    인천의 30층짜리 아파트에서 30대 작업자가 외벽 청소를 하던 중 밧줄이 끊어져 숨졌다.11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용역업체 근로자 A 씨(30대·남)가 70m 아래로 추락했다.머리 등을 크게 다친 A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사고 당시 A 씨는 28층 높이의 외벽에서 달비계(간이 의자)에 연결된 작업용 밧줄에 의지해 물청소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사고는 옥상에서 연결된 작업용 밧줄이 절단되며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옥상 난간 부위에 알루미늄 덮개가 있었으나, 좌우로 작업이 이어지다가 밧줄이 훼손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별도로 사용하는 안전용 보조 밧줄(구명줄)도 설치돼 있었으나 추락 당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해당 현장은 작업 비용이 50억 원 미만으로 중대재해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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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나루역 현재 상황 ‘콩나물 시루’…무정차 운행[불꽃축제]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되는 불꽃축제에는 10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이미 낮부터 관람객이 가장 많이 내리는 5호선 여의나루역은 발 디딜 틈 없는 ‘콩나물 시루’가 됐다. 현재는 무정차 통과 운행 중이다.서울교통공사는 “세계불꽃축제로 5호선 여의나루역이 혼잡해, 안전을 위해 6시 47분부터 5호선 양방향의 일부 열차가 여의나루역을 무정차통과하고 있다”며 “탑승하신 열차가 여의나루역에 정차하지 않을 수 있으니 안내방송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도로도 통제된다. 축제 전후인 오후 2시~11시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까지 여의동로가 전면 통제된다. 인근 교차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는 경찰과 모범 운전자 780여 명이 나서 교통 소통을 관리한다. 한강교량과 주변 도로에서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정차 위반차량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여의동로를 경유하는 19개 버스 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한다. 축제 중 여의도중학교·여의나루 양방향 등 4곳의 버스 정류소 이용은 불가하고, 우회 경로상 주변 정류소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여의도역·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주변 16개 역사에는 평소보다 5배 많은 259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서울시는 지하철 5·9호선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70회 늘린다. 5호선은 오후 8시30분~10시 사이 63회로 18회 증회하고, 9호선은 오후 5시~11시 사이 192회로 52회 더 운행한다.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노선도 행사 종료시간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272회에서 345회로 집중 배차한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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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포 가면’ 쓰고 아이 면전에 괴성…美보육교사 아동학대 논란

    미국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공포 가면을 쓰고 아이들을 놀라게 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7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5일 미시시피주 해밀턴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들에게 공포감을 주는 영상이 레딧 등 온라인에 공유됐다.이 교사는 공포 영화 ‘스크림’의 연쇄살인마 가면을 쓰고 간식을 먹고 있는 아이들에게 괴성을 지르며 다가갔고, 아이들은 몸을 부르르 떨며 극한의 공포감을 나타냈다.영상은 같은 유치원에서 일하는 내부 고발자가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며 알려졌다.이 고발자는 “웃으라고 촬영한 영상이 아니다. 나는 이 상황이 하나도 재미있지 않다”며 교사의 행동을 비난했다.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동 학대’에 해당한다며 아이들에게 평생 충격으로 남을 것이라고 걱정했다.현지 보안관실은 “어린이집의 영상을 인지하고 있으며 카운티 검찰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혐의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논란이 일자 해당 교사는 페이스북에 울면서 사과 영상을 올렸다. 4년간 어린이집에서 일했다는 이 여성은 “나쁜 의도로 한 행동이 아니다. 아동학대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사건 후 어린이집에서 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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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핵 준비 징후 없다”…바이든 ‘아마겟돈’ 발언 진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마겟돈’(인류 최후의 대전쟁)발언과 관련해 백악관은 러시아의 핵 무기 사용 징후가 포착된 것은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우리는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나 우리의 핵 전략태세를 조정할 만한 어떤 이유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뉴욕에서 열린 민주당 상원 선거운동위원회 기금 모금 행사에서 “아마겟돈 위험이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에 대해 묻자 백악관은 “대통령의 언급은 매우 일관적이었다. 유엔 총회에서 핵무기 사용 위협에 대한 우려를 말했고 지난 몇 주 동안에도 그렇게 했다”며 “그것을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임박한 핵무기 사용 위협이 있느냐는 질문이 재차 나오자 “없다”고 답했다.미 국방부도 핵 무기 사용이 임박한 것으로 평가하지 않았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현재 푸틴 대통령이 핵무기 사용 결정을 내렸다고 평가하지 않는다”며 “미국은 ‘전략적 억지 태세’를 바꿀 만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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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크림대교 폭발은 ‘시작’…불법적인 것 파괴돼야”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과 관련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이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트위터에 남겼다.미하일로 포돌랴크 보좌관은 이날 트위터에 “크림. 다리. 시작. 불법적인 것은 모두 파괴돼야 하고, 도난한 것은 모두 우크라이나로 반환돼야 하며, 러시아가 점령한 모든 것은 추방돼야 한다”고 적었다.다만 폭발의 배후가 우크라이나인지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앞서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한국시간으로 정오)경 러시아 점령지인 크림반도의 케르치해협 대교(크림 대교)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은 크림대교를 건너는 열차에 실린 연료 탱크에서 발생했으며, 다리 일부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크림대교는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점령한 후 수조 원을 들여 2019년 개통한 18km 길이의 다리다. 이번 전쟁 기간 러시아의 핵심 보급로로 이용돼 왔다.우크라이나는 여전히 크림반도를 자국 영토로 간주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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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주문했는데 ‘빈상자’…물류센터 직원, 1000여대 빼돌려

    물류센터에 근무하며 고가의 제품을 빼돌려 10억여원을 챙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형사4부(국상우 부장검사)는 최근 특수절도 등 혐의로 20대 A 씨 등 3명을 기소했다.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경기도 화성시 소재 쿠팡 동탄물류센터에 근무하며 고가의 휴대전화 등 1000여대의 스마트기기를 빼돌려 장물업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물류센터로 입고된 제품들을 포장 상자에서 꺼낸 뒤 자신의 옷 등에 몰래 넣어서 가져 나오는 수법으로 범행했다.쿠팡 측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이들 중 1명이 제품을 숨겨 나오는 장면을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경찰에 넘겼다.이들은 모두 기간제 또는 단기 일용직 근무자들이었다. 물류센터에서 근무자로 만나 범행을 모의했다고 한다.또 이같은 범죄로 챙긴 수익 대부분은 도박 자금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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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점령지 크림대교서 화물열차 연료탱크 폭발 [영상]

    러시아 점령지인 크림반도의 케르치해협 대교(크림 대교)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다.8일 현지언론과 로이터 통신, 가디언 등에 따르면, 폭발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한국시간으로 정오)쯤 발생했다.폭발은 크림대교를 건너는 열차에 실린 연료 탱크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목격자를 인용해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들릴 수 있을 만큼의 폭발”이라며 “오전 6시경 기차가 다리를 건너던 중 발생했지만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다리를 멀리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아치에서 조금 떨어진 부분에서 거대한 검은 연기 기둥과 함께 맹렬한 불길이 보인다. 이로 인해 해협을 건너는 열차 운행은 물론,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러시아가 임명한 크림반도 행정책임자의 보좌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원인에 대해서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 화재 진압 중”이라고 설명했다.가디언은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을 토대로 교량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는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점령한 후 2500억 루블(약 5조7000억 원)을 들여 2019년 개통한 18km 길이의 다리다. 유럽에서 가장 긴 교량이다.이번 전쟁 기간 러시아의 핵심 보급로로 이용돼 왔다. 병력과 장비가 우크라이나 남부로 이동하는 주요 통로로 전술적 경제적 가치가 매우 크다.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침공 당한 후 크림대교를 파괴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시사해 왔다. 러시아는 크림대교가 공격 받으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폭격하겠다고 올해 6월 경고하기도 했다.우크라이나는 여전히 크림반도를 자국 영토로 간주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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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면 혀 깨물고” vs “신상 폭언”…‘탈원전’ 김제남 거취 공방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의 거취 문제를 두고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격앙된 목소리가 오갔다.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김 이사장이 2017년 “판도라 보고 탈핵하자” “잘 가라 핵 발전소”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시위했던 사진을 화면에 띄우면서 “정의당에서 탈핵 위원장 하신 분이 어떻게 원자력 발전을 전제로 운영되는 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을 ‘내가 잘하겠다’고 뻔뻔하게 이야기할 수 있냐”고 말했다.그러면서 “이것은 그냥 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을 고액 알바 수준으로 폄하하는 것이다. 왜 자신의 신념에 반하는 일을 하냐? 신념을 지키려면 밖에 나가서 윤석열 정부의 원자력 확대 정책이 잘못된 것이라고 시위를 해야지. 일관성이 있는 게 정치인의 태도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어 “그저 봉급 받기 위해 먹고살기 위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다 버리는 것이냐. 부끄럽지도 않은가. 정의당 당원에게 부끄럽지 않나? 정의당에 있다가 민주당 정부에 있다가 또 윤석열 정부 밑에서 일하고, 이 둥지 저 둥지 옮겨 다니며 사는 뻐꾸기인가? 나는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 들겠다. 차라리 혀 깨물고 죽지. 뭐 하러 그런 짓하냐?””고 물었다.이에 김 이사장이 “의원님은 질문할 자유가 있지만, 저의 신상에 대해 굉장히 폭언에 가깝게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시라”라고 맞받아치면서 잠시 소동이 일었다. 권 의원이 “뭘 사과하냐”고 목소리를 높였고 국감장 내 의원들 사이에서 고성이 오갔다.소동이 잦아진 후 김 이사장은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저는 한 번도 신념과 가치에 반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 단 한 번도 제 신념을 접은 적이 없다”며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고 환경 보호를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다”고 주먹을 쥐며 힘주어 말했다.권 의원은 어이없다는 듯 “허허허” 웃으면서 “그렇게 뻔뻔하니까 그 자리에 앉아 있겠죠”라고 덧붙였다.김 이사장은 정의당 소속으로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7년에는 정의당 탈핵특별위원장을, 2020년에는 문재인 행정부 대통령 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실 산하 기후환경비서관을 역임했다. 2022년 2월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막바지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권 의원은 국감이 끝난 후에도 작정한 듯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뻐꾸기 같은 탈핵운동가들은 자신의 둥지로 돌아가라”고 요구했다.그는 “탈핵운동가가 원자력안전재단 수장으로 있다는 것은, 마치 채식주의자가 정육점을 경영하는 것과 똑같은 모순”이라며 “지금이라도 당장 자리를 박차고 나가 거리에서 탈핵운동의 깃발을 흔드시라”고 적었다.이어 “김제남 이사장만 문제가 아니다. 문재인 정부는 이런 인사들에게 원자력 관련 기관의 요직을 주었다”며 “문 정부의 행태는 뻐꾸기와 같다. 원자력안전재단에 탈핵운동가를 뻐꾸기알처럼 낳았다. 그 알에서 태어난 새가 국민 혈세를 꼬박꼬박 챙기면서 원자력안전재단을 잠식하고, 진짜 전문가들을 미뤄내고, 정상적인 원전 가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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