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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순방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4일 오후(현지시간)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했다. 약 12시간의 비행 끝에 손을 꼭 잡고 공군1호기에서 내린 윤 대통령 부부는 압둘라 알 나흐얀 외교부 장관, 수하일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등 UAE측 환영 인사들과 악수한 뒤 공항을 빠져나갔다. UAE 영공에 진입 하자 UAE측 전투기 4대가 공군1호기를 호위 비행하기도 했다.윤 대통령의 새해 첫 순방이자 취임 후 첫 국빈방문인 이번 일정은 원전, 방산 등 세일즈 외교에 초점을 맞춰졌다. 윤 대통령은 출국 직전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며 “한국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수출 확대로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순방에 동행한 100여 개 우리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원전·에너지·방산 등 다방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부는 UAE 국부펀드와 협력·투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원전 수출 1호’인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해 ‘탈원전 정책 폐기’ 기조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협력 강화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아부다비=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계단 위에 그려진 대형 하트. 당신의 연애 온도는 올라가고 있나요 떨어지고 있나요. ―서울 동대문구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추운 겨울날 가로등 아래 자리 잡은 고양이. 밝게 빛나는 가로등이 온기까지 전해줬으면 합니다. ―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하얀 눈이 침대처럼 쌓인 곳에 눕는 꿈을 꾸어봅니다. 막상 누워 보니, 추워서 못 자겠네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동지를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한적십자사 서남봉사관에서 안산메아리봉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새알심을 넣은 팥죽을 만들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팥죽은 지역 내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안산=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를 이틀 앞둔 20일 오후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옛 옷을 입은 직원들이 모락모락 솥단지 주변에서 전통 방식으로 팥죽을 만들고 있습니다. 불과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흔한 풍경이었지만 이젠 민속촌이나 고궁의 행사장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조상들은 붉은 색인 팥죽이 잔병이나 액귀를 몰아낸다고 생각했습니다.새해가 오기 전 팥죽을 먹어야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고 여겨 팥죽 안에 넣은 하얀 새알심(경단)을 나이 수대로 먹었습니다.조선시대에도 동짓날 배고픈 사람들에게 팥죽을 먹였다니, 춥고 굶주린 백성들에겐 중한 양식이었습니다.용인=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본명 김석진)이 13일 오후 경기 연천 제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안전사고를 우려해 팬들과 별도의 인사 없이 승합차량을 타고 훈련소 정문을 통과했다. 만 30세인 맏형의 입대로 BTS는 본격적인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맞았다.진은 군 입대를 앞두고 “우리 아미(방탄소년단 팬) 여러분들 훈련소 오면 안 된다”며 “저 외에 많은 사람도 오니 혼잡해서 위험할 수도 있다”고 팬 커뮤니티를 통해 당부했다. 이에 응답하듯 훈련소 앞은 극히 소수의 팬들만 삼삼오오 모였을 뿐, 오히려 취재진이 더 많은 상황이 발생됐다. 군과 경찰이 이날 다수의 팬과 취재진이 몰릴 것을 대비해 현장 안전 통제를 위한 종합상황실까지 운영했지만 성숙된 팬 문화 덕분에 우려했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진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배치를 받는다.진이 팀에서 처음으로 입대하며 나머지 멤버들의 병역이행 의무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BTS의 리더 RM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025년에 우리가 원하는 대로 다같이 잘 모여서 완전체 활동을 전개하면 좋겠다”고 말하며 멤버들의 군 복무가 2025년 안에 이뤄질 것임을 내비치기도 했다.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12일 오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이어갔다. 서울시는 시위가 예고된 역에 대해 무정차 통과하는 대책을 검토했지만 적용하지 않았다.전장연은 이날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246일차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비장애인만 타고 다니는 지하철에서 이미 장애인은 무정차하고 있다”며 서울시의 지하철역 무정차 검토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지하철 문이 열리면 휠체어를 반쯤 걸쳐놓고 수십여 초 동안 문을 닫지 못 하게 지연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 시위를 두고 한 승객은 “4호선 매일 타는 사람인데 너무 힘들다”, “(시위 때문에)일주일에 한 시간씩 지각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외국인 등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 발길이 끊겨 썰렁했던 거리는 최근 다시 인파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2년 전 명동 상가 곳곳에는 ‘임대 문의’ 종이가 붙어 있었으나 이날은 ‘알바 구함’ 광고가 여러 곳에 걸려 있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019년 11월 1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코로나19). 이듬해 한국으로 퍼진 이 생면한 바이러스는 우리의 삶, 특히 먹고사는 문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이후 2년여가 흐른 11일 서울 중구 명동. 한 곳 걸러 ‘임대문의’ 쪽지가 내걸렸던 명동 상가에는 ‘알바구함’ 광고가 대신 걸려 있고, 몹시도 썰렁했던 겨울의 그늘에는 맛집을 찾아온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했다.그러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변에서도 심심치 않게 재확진 소식도 들린다. 올 겨울 골목에 찾아든 생기가 봄까지 이어져 2년간의 기억이 ‘이미 겪었던 일’ 쯤으로 기억되길 희망한다.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김계환 신임 해병대사령관 등 중장 18명으로부터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三精劍)에 수치를 수여했다. 삼정검 수치 수여식은 첫 장성 진급 당시 받았던 삼정검의 손잡이에 부여받은 이의 보직과 계급, 이름 그리고 대통령 이름을 수놓은 자주색 수치를 달아주는 행사로,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던 것을 문재인 정부 때부터 군의 사기 진작과 명예를 높이기 위한 명목으로 대통령이 주관하는 것으로 바뀌었다.육·해·공 3군이 일체가 돼 호국·통일·번영의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해 국가와 국민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삼정검은 길이 100㎝(날 75㎝, 자루 25㎝)로 칼자루에는 태극 문양이, 칼집에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휘장인 봉황과 무궁화가 조각돼 있다.1983년 ‘삼정도(刀)’란 이름으로 제작돼 대통령이 재가한 장성 직위자와 주요 기관장에게 수여했고, 1986년에는 모든 장성에게, 1987년부터는 준장 진급 장성에게 수여하기 시작했다. 1983년 이전에는 검이 아닌 지휘봉을 주기도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중장 진급자들의 삼정검에 직접 수치를 달아주며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티셔츠에 찍힌 손바닥 자국들. 물감놀이에 한창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서울 용산역에서 6일 오후 8시 45분 출발해 전북 익산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오후 8시 52분경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량진역에서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중 열차 6량이 선로를 이탈했다. 오후 11시 현재 승객 275명 중 35명이 부상해 2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하철 1호선 운행이 한때 중단됐고 KTX 운행 지연이 잇따랐다. 코레일은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했다. 사진은 열차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사망자 156명이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 추모공간이 마련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이 조문객들이 놓고 간 술과 음식물 등으로 포화상태가 되고 있다.2일 오전 인근 주민이라고 밝힌 한 자원봉사자는 “음식물이 상해 지저분해 지고 있고, 술이 놓여 있어 노숙자까지 모이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추모 문화는 존중하지만 술과 음식을 놓는 것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참사현장과 불과 30여 미터 떨어진 추모공간은 국가애도기간 4일째를 맞는 이날 조문객들이 두고 간 꽃과 메모, 술, 음식 등이 좁은 보행로는 물론 도로까지 침범해 차분한 애도 가운데 성숙한 시민의식과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동네 상가의 한 영어학원 앞. 고득점을 알리는 표시가 상장처럼 걸렸습니다. ‘아∼ 나도 할 수 있을까.’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인 신형 스포츠 세단 S60(왼쪽)과 V60크로스컨트리의 국내 출시 행사를 열었다. S60은 5610만 원, V60크로스컨트리는 플러스 모델 5530만 원, 얼티메이트 모델 6160만 원이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좁은 골목길을 거닐다 직육면체의 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름이 있었던 자리, 이젠 나뭇가지가 대신하네요.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열린 ‘2022 그림책 더미 데이’에서 출판사 편집자(왼쪽)가 현장을 찾은 그림책 작가와 신작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행사에는 그림책협회(회장 한성옥)에 소속된 출판사 29곳의 편집자 50여 명이 직접 젊은 작가와 지망생 120여 명을 만났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달리는 화분으로 다시 태어난 세발 자전거. 어디든 갈 수 있으니 식물들도 심심하지 않겠네요. ―경기 수원시 행궁동 벽화마을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상명대 미래백년관에서 열린 직무박람회 ‘함께하는 상명 인사이트―에스엠 잡 페어’를 방문한 학생들이 부스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만에 열린 박람회에서는 이 학교 출신 졸업생이 재학생들에게 진로와 취업 관련 상담을 해준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