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영

정서영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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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이 꿈인 부동산 기자입니다. 모두의 집을 위해 열심히 쓰겠습니다.

cero@donga.com

취재분야

2026-02-27~2026-03-29
사건·범죄48%
사회일반23%
검찰-법원판결10%
복지7%
문화 일반3%
지방뉴스3%
인사일반3%
정치일반3%
  • 올리브영도 현대백화점도 주목하는 ‘체험형 콘텐츠’…소비자 체류 시간 늘린다

    소비자들의 매장 체류 경험이 주목받으며 유통업체들이 리뉴얼 매장, 신규 매장에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올리브영은 연말까지 전국 주요 상권에 있는 중대형 매장 100여 곳을 ‘체험형 매장’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른바 ‘체험형 뷰티 서비스’로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두피, 피부 상태와 퍼스널 컬러를 측정한 결과값을 기반으로 자식의 피부 고민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문적인 상담을 원할 경우 매장 직원을 통해 개인 선호도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올리브영에 따르면 체험형 매장은 30일 서현중앙점을 시작으로 5월 청주오창점, 원주무실중앙점, 6월 범계타운 등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수도권 외에 비수도권 주요 매장에도 체험형 매장을 적극 확대해 ‘발견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현대백화점도 25일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점에서 운영하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스토어’에 ‘아누아 매직미러’를 설치,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거울처럼 생긴 기기에 30초 간 얼굴을 비추면 광학 센서를 통해 생체 지표를 측정한다. 이후 기기에 내장된 헬스케어 인공지능(AI)이 이를 분석해 호흡, 맥박, 혈압, 피부나이 등 지표를 측정하고 당뇨와 뇌졸중 위험성 등 20여 가지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매장 내 전문 교육을 이수한 헬스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 영양 성분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걸 넘어 소비자들에게 흥미와 줄거움을 전달하는 게 체험형 매장의 장점”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며 자연스레 매장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다는 점도 업체 입장에선 매력적”이라고 말했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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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최대 이커머스 징둥, 한국 본격 진출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중국의 최대 이커머스 업체 징둥이 한국에 본격 진출한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 이어 징둥까지 중국의 3대 이커머스가 모두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징둥의 산하 물류 기업 징둥로지스틱스는 최근 인천과 경기 이천시에 자체 물류센터를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셀러(판매자)들의 물류 사업을 대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징둥로지스틱스는 현재는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 등을 중심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향후 그 영역을 넓혀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중소 물류업체가 C커머스의 한국 물류 대행 업무를 맡은 적은 있지만 C커머스 업체가 한국에 물류센터를 세워 직접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8년 중국에서 설립된 징둥닷컴은 알리익스프레스를 운영하는 알리바바, 테무를 운영하는 핀둬둬와 함께 중국 3대 이커머스로 꼽힌다. 셀러들을 입점시키는 오픈마켓 형식의 테무, 알리익스프레스와 달리 제품을 직접 매입해 유통하는 직매입 방식을 주로 채택하고 있어 ‘중국판 쿠팡’으로 불리기도 한다. 징둥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8% 성장한 1조1588억 위안(약 227조 원)으로 쿠팡(약 41조 원)의 5배를 넘는다. 징둥은 쿠팡이 상장돼 있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으며 징둥로지스틱스는 전 세계 19개국에서 100여 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징둥로지스틱스의 국내 물류센터 확보가 징둥닷컴의 한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고 보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징둥이 기존에 취급하던 물량이나 규모를 볼 때 한국에 들어와 저가 물량 공세를 펼 경우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파장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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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 개점… 전용 칵테일바 도입

    스타벅스는 29일 서울 강남구에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을 신규 개점한다고 24일 밝혔다. 더북한강R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장충라운지R점, 더춘천의암호R점에 이은 국내 5번째 리저브 전용 매장이다. 리저브 전용 매장은 리저브 원두로만 음료를 제조하며, 전용 음료와 푸드를 판매한다.리저브 도산 매장은 지상 2층 건물로 총 65석이 마련됐다. 고객 맞춤형 커피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부 좌석은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매장 내 체험형 커피 익스피리언스 존을 운영해 리저브 원두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컨시어지 존에서는 바리스타의 전문적인 커피 큐레이션을 안내받을 수 있다. 리저브 도산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리저브 전용 칵테일 바 ‘BAR MIXATO’에선 커피를 기반으로 한 특색 있는 칵테일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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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판 아마존’ 징둥 한국 진출…中 3대 이커머스 모두 한국에 둥지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중국의 최대 이커머스 업체 징둥이 한국에 본격 진출한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 이어 징둥까지 중국의 3대 이커머스가 모두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중국 이커머스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징둥의 산하 물류 기업 징둥로지스틱스는 최근 인천과 경기 이천시에 자체 물류센터를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셀러(판매자)들의 물류 사업을 대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징둥로지스틱스는 현재는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 등을 중심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향후 그 영역을 넓혀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중소 물류업체가 C커머스의 한국 물류 대행 업무를 맡은 적은 있지만 이커머스 업체가 한국에 물류센터를 세워 직접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998년 중국에서 설립된 징둥닷컴은 알리익스프레스를 운영하는 알리바바, 테무를 운영하는 핀둬둬와 함께 중국 3대 이커머스로 꼽힌다. 셀러들을 입점시키는 오픈마켓 형식의 테무, 알리익스프레스와 달리 제품을 직접 매입해 유통하는 직매입 방식을 주로 채택하고 있어 ‘중국판 쿠팡’으로 불리기도 한다.징둥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8% 성장한 1조1588억 위안(약 227조 원)으로 쿠팡(약 41조 원)의 5배를 넘는다. 징둥은 쿠팡이 상장돼 있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으며 징둥로지스틱스는 전세계 19개국에서 100여 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유통업계에서는 징둥로지스틱스의 국내 물류센터 확보가 징둥닷컴의 한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보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징둥이 기존에 취급하던 물량이나 규모를 볼 때 한국에 들어와 저가 물량 공세를 펼 경우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파장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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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 개점…커피 기반의 칵테일 음료도 판매

    스타벅스는 29일 서울 강남구에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을 신규 개점한다고 24일 밝혔다. 더북한강R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장충라운지R점, 더춘천의암호R점에 이은 국내 5번째 리저브 전용 매장이다. 리저브 전용 매장은 리저브 원두로만 음료를 제조하며, 전용 음료와 푸드를 판매한다.리저브 도산 매장은 지상 2층 건물로 총 65석이 마련됐다. 고객 맞춤형 커피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부 좌석은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매장 내 체험형 커피 익스피리언스 존을 운영해 리저브 원두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컨시어지 존에서는 바리스타의 전문적인 커피 큐레이션을 안내받을 수 있다. 리저브 도산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리저브 전용 칵테일 바 ‘BAR MIXATO’에선 커피를 기반으로 한 특색 있는 칵테일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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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명품 플랫폼 4곳, 존속 불확실”… 제2 발란 경보

    국내 패션·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10곳 중 4곳의 감사보고서에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이 ‘계속기업 불확실성’을 적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해당 기업이 1년 뒤에도 사업을 계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될 정도로 재정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의미다. 패션·명품 플랫폼 업계의 재무 건전성에 경고등이 들어온 만큼 티몬·위메프(티메프)와 발란 같은 미정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등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본보는 기업 분석 전문가 박동흠 회계사와 명품·패션 플랫폼 10곳의 재무 상태를 분석했다.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발란을 포함해 머스트잇, 트렌비, 젠테, 리본즈, 오케이몰(이상 명품), 무신사, 에이블리, 브랜디, 라포랩스(이상 패션) 등 10곳 가운데 발란, 뉴넥스, 리본즈, 젠테 등 4곳은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지적됐다.“당사의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인 의문을 초래한다”는 경고문은 2022년 한때 70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던 의류 플랫폼 ‘브랜디’ 운영사 뉴넥스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적혀 있다. 이 문구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미정산 사태를 야기해 현재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티메프와 발란의 감사보고서에도 적혀 있었다. 뉴넥스는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가 ―306억 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완전자본잠식은 자본금을 이미 다 소진한 채 적자가 쌓여 가고 있다는 뜻이다. 이 상태의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추가 투자를 유치하거나, 이익을 내 누적된 손해(결손금)를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브랜디 이용자 수는 올해 3월 22만50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64만5744명)의 3분의 1로 줄었다. 뉴넥스는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매년 영업손실을 냈다. 뉴넥스 측은 “인원 감축을 통해 고정비 지출을 줄이고, 자금 유동성 위험 자구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명품 판매·대여업을 하는 리본즈도 자본총계가 ―12억 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다. 팬데믹 기간 명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성장했지만 팬데믹이 끝나면서 명품 인기가 줄고 경기도 안 좋아지면서 실적이 나빠졌다. 리본즈는 지난해 말 기준 순손실이 21억 원이고, 1년 내 갚아야 하는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51억 원 많은 상태다. 리본즈 측은 “구조조정, 본사 임차 공간 축소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나가고 증자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품 플랫폼 젠테는 완전자본잠식 상태는 아니지만 손실 누적으로 자본총계가 지난해 말 1억9462만 원으로 1년 전(51억9519만 원)보다 급감했다. 박 회계사는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239억 원 초과해 유동성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젠테는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사옥을 250억 원에 내놨다. 젠테 관계자는 “지난해 적자 규모를 1년 전 대비 줄였다”며 “글로벌 플랫폼 도약을 위해 투자를 늘리면서 적자가 났고, 올해는 내실 경영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제기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동성 확보와 재무 안정화를 위한 자산 매각, 비용 절감, 신규 자금 유치 등 실질적 자구책이 필요하다. 문제는 이익을 내는 패션·명품 플랫폼이 많지 않았던 데다 경기 침체로 명품 소비가 가라앉고 있다는 것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경기가 어려워지면 사람들은 의식주 가운데 가장 먼저 의(衣)를 줄인다”며 “코로나 때 명품·패션 플랫폼에 꼈던 거품이 엔데믹과 불황이 겹치며 빠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티메프와 발란 같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또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명품·패션 플랫폼들이 관습적인 ‘적자 경영’에서 벗어나야 하고, 유동부채 상환에 문제가 없도록 운용 자금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경제대학 교수는 “향후 패션 플랫폼들은 유동성 부족과 C커머스 등 새로운 경쟁자의 출현에 맞닥뜨릴 것”이라며 “시장과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으려면 재무 건전성을 경시하던 관례를 답습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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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패션·명품 플랫폼 중 ‘존속 불확실’ 평가 3곳 더 있다

    국내 패션·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10곳 중 4곳의 감사보고서에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이 ‘계속기업 불확실성’을 적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해당 기업이 1년 안에 사업을 계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될 정도로 재정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의미다. 패션·명품 플랫폼 업계의 재무 건전성에 경고등이 들어온 만큼, 티몬·위메프(티메프)와 발란 같은 미정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등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본보는 기업 분석 전문가 박동흠 회계사와 명품·패션 플랫폼 10곳의 재무 상태를 분석했다.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발란을 포함해 머스트잇, 트렌비, 젠테, 리본즈, 오케이몰(이상 명품), 무신사, 에이블리, 브랜디, 라포랩스(이상 패션) 등 10곳 가운데 발란, 뉴넥스, 리본즈, 젠테 등 4곳은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지적됐다. “당사의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인 의문을 초래한다”는 경고문은 2022년 한때 70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던 의류 플랫폼 ‘브랜디’ 운영사 뉴넥스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적혀 있다. 이 문구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미정산 사태를 야기해 현재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티메프와 발란의 감사보고서에도 적혀 있었다.뉴넥스는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가 ―306억 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완전자본잠식은 자본금을 이미 다 소진한 채 적자가 쌓여가고 있다는 뜻이다. 이 상태의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추가 투자를 유치하거나, 이익을 내 누적된 손해(결손금)를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브랜디 이용자 수는 올해 3월 22만50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64만5744명)의 3분의 1로 줄었다. 뉴넥스는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매년 영업손실을 냈다. 뉴넥스 측은 “인원 감축을 통해 고정비 지출을 줄이고, 자금 유동성 위험 자구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명품 판매·대여업을 하는 리본즈도 자본총계가 ―12억 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다. 팬데믹 기간 명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성장했지만 팬데믹이 끝나면서 명품 인기가 줄고 경기도 안 좋아지면서 실적이 나빠졌다. 리본즈는 지난해 말 기준 순손실이 21억 원이고, 1년 내 갚아야 하는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51억 원 많은 상태다. 리본즈 측은 “구조조정, 본사 임차 공간 축소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나가고 증자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품 플랫폼 젠테는 완전자본잠식 상태는 아니지만 손실 누적으로 자본총계가 지난해 말 1억9462만 원으로 1년 전(51억9519만 원)보다 급감했다. 박 회계사는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239억 원 초과해 유동성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젠테는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사옥을 250억 원에 내놨다. 젠테 관계자는 “지난해 적자 규모를 1년 전 대비 줄였다”며 “글로벌 플랫폼 도약을 위해 투자를 늘리면서 적자가 났고, 올해는 내실 경영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제기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동성 확보와 재무 안정화를 위한 자산 매각, 비용 절감, 신규 자금 유치 등 실질적 자구책이 필요하다. 문제는 이익을 내는 패션·명품 플랫폼이 많지 않았던데다, 경기 침체로 명품 소비가 가라앉고 있다는 것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경기가 어려워지면 사람들은 의식주 가운데 가장 먼저 의(衣)를 줄인다”며 “코로나 때 명품·패션 플랫폼에 꼈던 거품이 엔데믹과 불황이 겹치며 빠진 것”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티메프와 발란 같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또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명품·패션 플랫폼들이 관습적인 ‘적자 경영’에서 벗어나야 하고, 유동부채 상환에 문제가 없도록 운용 자금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경제대학 교수는 “향후 패션 플랫폼들은 유동성 부족과 C커머스 등 새로운 경쟁자의 출현에 맞닥뜨릴 것”이라며 “시장과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으려면 재무 건전성을 경시하던 관례를 답습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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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 상권 잡아라” 롯데-신세계 ‘2차 명동 대전’

    백화점 업계 대표 라이벌인 롯데와 신세계가 부활한 명동 상권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 과거 명품관 개점을 두고 한 차례 맞붙었던 두 업체는 다시 활발해진 명동 상권을 장악하기 위한 ‘2차 명동 대전’을 벌이고 있다.먼저 포문을 연 곳은 신세계백화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말 본점 외벽 미디어 파사드를 확대 조성한 데 이어 이달 9일엔 옛 제일은행 건물을 럭셔리 전문관인 ‘더 헤리티지’로 보수·개점하는 등 본점을 확장하며 명동 상권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매장 리뉴얼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2019년 본점에 프리미엄 리빙관 조성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매장을 재단장했다. 본점 영플라자를 전면 리뉴얼해 ‘롯데타운 명동’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말까지 영업했고 현재는 문을 닫은 상태다. 롯데백화점 측은 “기존의 MZ세대 친화적 매장 구성을 포함한 다양한 리뉴얼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까운 거리에 본점을 둔 두 업체는 오랜 기간 명동을 두고 경쟁했다. ‘1차 명동 대전’은 2005년 3월 롯데백화점이 명품관 ‘에비뉴엘’을 개관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를 목표로 본점 에비뉴엘에 5200평 규모로 87개 단독 브랜드를 포함한 총 293개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신세계백화점도 반격에 나섰다. 4년이 넘는 공사 끝에 2007년 2월 본점 본관을 명품관으로 전면 리뉴얼했다. 당시 롯데백화점 본점에 없던 에르메스를 유치하며 3대 명품으로 꼽히는 ‘에루샤’(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를 모두 입점시켰다. 1차 명동 대전은 오너가를 둘러싼 자존심 대결이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은 고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현재 호텔롯데 전무인 장선윤 당시 롯데쇼핑 상무가 주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명희 총괄회장(당시 회장)이 직접 명품 유치를 주도하며 공들였다. 이 총괄회장은 본점 명품관 개관 당시 영등포점 개점 이후 23년 만에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하기도 했다.명동을 둘러싼 두 번째 대결도 오너가들이 직접 나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정유경 회장이 본점 리뉴얼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근 5년 만에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복귀하며 롯데백화점 확장에 힘을 실었다.최근 진행 중인 2차 명동 대전의 배경에는 엔데믹 이후 명동 상권의 빠른 회복세가 꼽힌다. 상업용 부동산 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에 50%대까지 치솟았던 명동의 공실률은 지난해 6.8%까지 떨어졌다.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도 여전하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2023년 명동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지역 1순위(85.9%)였다. 전문가들은 명동을 둘러싼 두 백화점의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명동은 매출이나 회사의 자존심으로나 놓칠 수 없는 곳”이라며 “실리와 자존심을 모두 챙기기 위해서라도 롯데와 신세계의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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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하이마트, 1∼2인 가구용 가전 브랜드 선보여

    소규모 형태의 가족이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인 가구 비중은 전체의 35.5%까지 늘었습니다. 인구 세 사람 중 한 사람이 혼자 사는 셈이죠. 여기에 신혼부부 등 2인 가구를 더하면 사실상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2052년에는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가 1.81명으로 감소해 1∼2인 가구 비중이 76.8%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제는 1∼2인 가구가 사실상의 ‘뉴 노멀’이 된 셈입니다. ‘작은 가구’가 늘며 기업들은 이들을 겨냥한 제품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21일 새로운 자체 브랜드(PB)인 ‘PLUX(플럭스)’를 공식 론칭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가 새로운 PB를 내놓은 것은 2016년 ‘하이메이드(HIMADE)’ 이후 9년 만입니다. ‘연결’을 뜻하는 ‘Plug’와 ‘경험’을 뜻하는 ‘Experience’의 합성어인 ‘플럭스’는 ‘스마트한 나를 위해 일상에서 필요한 가치를 담아 더 나은 일상으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1∼2인 가구를 잠재 소비층으로 설정하고 상품 기능과 디자인 등을 모두 타깃층에 맞췄습니다. 플럭스 론칭 이후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가는 ‘PLUX 330L 냉장고’는 작은 용량이지만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합니다. 주거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은 1∼2인 가구를 위해 필요한 기능만 담아 슬림하게 만든 청소기도 눈에 띕니다. 소비자들의 경험을 적극 반영한 점도 플럭스의 특징입니다.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가전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어떤 점을 불편해했는지 취합해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는 설명입니다. 두께를 줄여 휴대와 관리, 청소가 용이해진 1구 인덕션,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연기가 나지 않는 무연 그릴 등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대표적 제품들입니다. 애프터서비스(AS)는 기존 가전제품의 1∼2년 기한보다 긴 3년(중소형 가전), 5년(대형 가전) 무상 보증을 진행합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연내 200여 개 플럭스 상품을 판매하고 향후에는 음식물 처리기, 키보드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혼자 사는 나’를 위해 올봄, 새로운 가전은 어떠실까요?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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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쿠르트 라이트 가격, 내달 220→250원 인상

    hy(옛 한국야쿠르트)는 다음 달 1일부터 ‘야쿠르트 라이트(사진)’ 제품 가격을 기존 220원에서 250원으로 13.6%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야쿠르트 라이트는 hy 제품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이다. 야쿠르트 라이트 가격이 인상된 것은 2022년 9월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당시 hy는 200원이던 제품 가격을 220원으로 10% 인상했다. hy 관계자는 이번 인상을 두고 “원당, 포장재 등 원·부자재와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심화됐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과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품목과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앞서 hy의 관계사 팔도도 이달 14일부로 팔도비빔면, 왕뚜껑, 비락식혜 등 대표 제품들을 최대 8.3% 인상한 바 있다. 대표 제품인 팔도비빔면은 1100원에서 1150원으로 4.5%, 왕뚜껑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 감자라면은 940원에서 1000원으로 6.4% 올렸다. 비락식혜 캔(238mL)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인상됐다. 팔도 측은 “원·부자재 및 물류, 인건비 등 생산 원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팔도가 자사 제품 가격을 인상한 건 2022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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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저가 뷰티경쟁, 이마트도 뛰어들어 “화장품 8종 4950원”

    이마트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초저가 화장품 판매에 나섰다. 21일 이마트는 18일부터 LG생활건강 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신규 스킨케어 라인 ‘글로우: 업 바이 비욘드’를 론칭하고 피부 탄력과 광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신제품 8종을 각 495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품 포장을 단순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했다. 이마트 측은 향후에도 수분 진정, 보습 등과 관련된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격과 신뢰도를 모두 갖춘 상품을 위해 LG생활건강과 손잡았다”며 “향후에도 초저가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마트의 움직임을 두고 유통업계에서는 기존 다이소와 올리브영이 주도하는 저가 뷰티 시장에 대형마트도 뛰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다이소의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전년 대비 24% 늘어난 4조7899억 원의 매출을 내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엔 편의점 업계도 뷰티 시장에 뛰어드는 등 저가 뷰티 시장을 둘러싼 유통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GS25는 무신사의 메이크업 브랜드 ‘위찌’의 색조 화장품을, CU는 화장품 브랜드 ‘엔젤루카’와 손잡고 세럼 등 소용량 기초 라인을 각각 선보였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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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 ‘야쿠르트 라이트’ 가격 인상…220→250원

    hy(옛 한국야쿠르트)는 다음달 1일부터 ‘야쿠르트 라이트’ 제품 가격을 기존 220원에서 250원으로 13.6%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야쿠르트 라이트는 hy 제품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이다. 야쿠르트 라이트 가격이 인상된 것은 2022년 9월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당시 hy는 200원이던 제품 가격을 220원으로 10% 인상했다. hy 관계자는 이번 인상을 두고 “원당, 포장재 등 원부자재와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심화됐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과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품목과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앞서 hy의 관계사 팔도도 이달 14일부로 팔도비빔면, 왕뚜껑, 비락식혜 등 대표 제품들을 최대 8.3% 인상한 바 있다. 대표 제품인 팔도비빔면은 1100원에서 1150원으로 4.5%, 왕뚜껑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 감자라면은 940원에서 1000원으로 6.4% 올렸다. 비락식혜 캔(238ml)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인상됐다. 팔도 측은 “원부자재 및 물류, 인건비 등 생산 원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팔도가 자사 제품 가격을 인상한 건 2022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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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저가 뷰티 경쟁… 이마트도 ‘4950원 화장품’ 내놨다

    이마트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초저가 화장품 판매에 나섰다.21일 이마트는 18일부터 LG생활건강 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신규 스킨케어 라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를 론칭하고 피부 탄력과 광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신제품 8종을 각 495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품 포장을 단순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 하는 등 품질과 가격에만 집중했다는 설명이다.이마트 측은 향후에도 수분 진정, 보습 등과 관련된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격과 신뢰도를 모두 갖춘 상품을 위해 (LG생활건강과) 손잡았다”며 “향후에도 초저가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유통업계 관계자는 “기존 다이소와 올리브영이 주도하는 초저가 뷰티 시장에 대형마트가 새롭게 경쟁자로 떠오른 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다이소의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하며 초저가 뷰티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올리브영 역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순항을 이어갔다.이외에도 편의점 역시 초저가 뷰티를 확장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향후 ‘초저가 뷰티’를 둘러싼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25는 최근 무신사의 메이크업 브랜드 ‘위찌’의 색조 화장품을 테스트 판매하고 있다. CU도 지난해 9월 화장품 브랜드 엔젤루카와 손잡고 세럼 등 소용량 기초 라인을 선보였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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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비고 만두’ 美특허 획득하자…中매체 “만두는 우리 것” 심술

    CJ제일제당이 미국에서 비비고 만두로 특허를 받았다. 중국 측에선 자국의 전통음식을 두고 특허를 냈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미국에서 비비고 만두 모양과 관련한 특허를 받았다. 2023년 2월 특허를 신청한 이후 2년 여 과정을 거쳐 8일 승인이 완료됐으며 특허 보호 기간은 15년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측은 “‘가는 두 줄의 줄무늬가 반복되는 형상’을 특징으로 하는 만두 형상에 대해 디자인 특허를 받았다”며 “만두라는 카테고리 전체에 대한 특허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제일제당의 특허를 두고 중국 측은 자국의 전통음식을 한국이 자신의 음식인 것처럼 침범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중국 관영매체 환추(環球)시보는 17일 공식 웨이보 계정에 ‘어이없다! 한국 기업이 만두 모양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중국 현지 매체인 다샹뉴스도 기사를 통해 “제일제당 측은 시계 방향으로 빚은 14~16개의 나선형 주름 형태 등을 만두의 디자인으로 규정했다”며 “같은 디자인의 중국 만두가 미국에서 특허법상 권리 침해 문제에 연루될 수 있다”고 전했다.CJ제일제당은 2010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미국인들에게 친숙했던 ‘덤플링(Dumpling)’이라는 단어 대신 ‘만두(Mandu)’로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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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그룹, 경기 용인에 ‘제2호 탄소중립의 숲’ 조성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7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서 ‘제2호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과 산업 활동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재흡수하기 위해 숲을 조성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22년부터 산림청과 함께 탄소중립의 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호 숲으로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일대에 16.5ha(헥타르) 규모로 숲을 조성해 지난해까지 약 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 바 있다. 이번에 조성된 2호 숲은 총 9ha(약 2만7200평) 규모로, 현대백화점은 2029년까지 추가로 약 2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꿀 예정이다. 백암면 일대에 조성한 1호 숲도 안정화를 위해 풀베기, 토양관리 등 작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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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百, 경기도 용인에 ‘제2호 탄소중립의 숲’ 조성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7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서 ‘제2호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탄소중립의 숲은 일상과 산업활동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재흡수하기 위해 숲을 조성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22년부터 산림청과 함께 탄소중립의 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호 숲으로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일대에 16.5ha(헥타르) 규모로 숲을 조성, 지난해까지 약 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 바 있다.이번에 조성된 2호 숲은 총 9ha(약 2만7200평) 규모로, 현대백화점은 2029년까지 추가로 약 2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꿀 예정이다. 백암면 일대 조성한 1호 숲도 안정화를 위해 풀베기, 토양관리 등 작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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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가 바꾼 유통 트렌드… 봄패션 부진, 여름가전은 불티

    기후변화 여파로 인한 계절 주기 변화가 유통업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봄가을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며 관련 상품의 매출은 물론이고 영업 방식도 변하고 있다. 16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 2, 3월 롯데백화점의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0.9%, 현대백화점은 0.2% 증가에 그쳤다. 역성장은 면했지만 6∼7%대 성장을 보이던 예년과 비교했을 때 부진한 성적이다. 백화점 업계의 봄철 부진엔 예년 같지 않은 날씨가 원인으로 꼽힌다. 매년 2, 3월은 봄 간절기 상품 판매 시즌으로 통상 2월에 판매가 시작돼 3월에 매출이 정점에 이른다. 하지만 올해는 봄답지 않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봄옷 수요가 급감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내려앉은 마당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봄옷 판매량이 움츠러들었다”고 말했다. 백화점 업체는 계절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말 주요 패션 협력사 15곳과 자사 패션 바이어로 구성된 ‘기후변화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하고 기존의 시즌별 판매 전략을 재점검하고 있다. 여름 상품 물량을 늘리고 봄가을 상품 비중을 축소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롯데와 신세계도 기존 사계절로 구분된 상품 전략을 수정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봄옷 판매는 부진한 반면 무덥고 긴 더위가 예고되자 냉방 가전 판매는 급증하고 있다. 이날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에어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늘었다. 에어컨을 미리 청소하려는 수요가 몰리며 지난달 클리닝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배나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올해 에어컨 판매 물량을 지난해보다 45% 확대하기로 했다. 일부 브랜드의 사전 예약 기간을 지난해보다 5주 당기고 행사 기간도 2배 늘릴 예정이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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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덕스런 날씨 탓에…백화점 봄옷 매출 ‘빨간불’

    기후변화 여파로 인한 계절 주기 변화가 유통업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봄·가을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며 관련 상품 매출은 물론 영업 방식도 변하고 있다.16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 2~3월 롯데백화점의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0.9%, 현대백화점은 0.2% 증가에 그쳤다. 역성장은 면했지만 6~7%대 성장을 보이던 예년과 비교했을 때 부진한 성적이다.백화점 업계의 봄철 부진엔 예년 같지 않은 날씨가 원인으로 꼽힌다. 매년 2~3월은 봄 간절기 상품 판매 시즌으로 통상 2월에 판매가 시작돼 3월에 매출이 정점에 이른다. 하지만 올해는 봄답지 않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봄옷 수요가 급감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내려앉은 마당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봄옷 판매량이 움츠러들었다”고 말했다.백화점 업체는 계절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말 주요 패션 협력사 15개사와 자사 패션 바이어로 구성된 ‘기후변화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하고 기존의 시즌별 판매 전략을 재점검하고 있다. 여름 상품 물량을 늘리고 봄·가을 상품 비중을 축소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롯데와 신세계도 기존 4계절로 구분된 상품 전략을 수정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다.봄옷 판매는 부진한 반면 무덥고 긴 더위가 예고되자 냉방 가전 판매는 급증하고 있다. 이날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에어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늘었다. 에어컨을 미리 청소하려는 수요가 몰리며 지난달 클리닝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배나 늘었다.롯데하이마트는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올해 에어컨 판매 물량을 지난해보다 45% 확대하기로 했다. 일부 브랜드의 사전 예약 기간을 지난해보다 5주 당기고 행사 기간도 2배 늘릴 예정이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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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영·다이소, 온라인도 확장세…지난달 앱 사용자 역대 최대

    올리브영과 다이소의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15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올리브영의 앱 사용자 수는 880만 명으로 644만 명이었던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다. 다이소의 온라인 앱인 다이소몰의 사용자 수 역시 405만 명으로 214만 명이던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했다. 올리브영과 다이소몰 모두 역대 최대 수치다.와이즈앱 관계자는 “올리브영과 다이소 모두 매장 픽업과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며 “높은 점포 접근성이 바탕이 돼 강점을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양 사의 실적도 성장세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 4조78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24%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5% 증가한 4702억 원이었다. 다이소 역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9689억 원, 3711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4.7%, 41.8% 증가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올리브영과 다이소 모두 가성비 좋은 제품이 많아 불황에도 성장세가 강했다”며 “점포가 많다는 장점이 더해지며 온라인에서도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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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아시스마켓, 티몬 인수대상자에 인수대금 181억… 5년간 고용보장

    신선식품 이커머스 업체인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빚은 티몬을 인수한다. 서울회생법원은 티몬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오아시스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내린 지 7개월 만이다. 오아시스는 100% 신주인수방식으로 116억 원 규모의 인수대금을 지불할 계획이다. 미지급 임금과 퇴직금, 공익채권 30억 원과 퇴직급여충당부채 35억 원을 더하면 실질 인수 대금은 181억 원 수준이다. 5년간 종업원의 고용도 보장한다. 오아시스는 6월 티몬의 회생계획안이 인가되면 변제계획에 따라 인수대금으로 회생채권을 변제하고, 추가 운영자금을 투입해 회사를 정상화하겠다는 방침이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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