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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 리본카는 자동차 구매 부담을 덜기위해 ‘구독 서비스’ 30만 원 할인권을 증정한다고 14일 밝혔다.5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 100명까지 사용 가능하다. 쿠폰 사용은 3개월차 구독료에서 30만 원을 할인 받는 방식이다.차량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여해 이용하는 자동차 렌트, 구독 서비스는 최근 신차 구매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리본카의 올해 1월 중고차 렌트 및 구독 차량 운영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오토플러스 구독 서비스는 기타 부대 비용 없이 월 이용료만 내고 원하는 차량을 이용 가능능한 것이 특징이다. 리스와 달리 별도의 심사 없이 진행돼 신용평가에 따른 신용등급에 영향이 없고, 렌트 번호판이 아닌 일반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구독료에는 세금 및 보험료가 포함돼 비용 면에서도 매우 합리적이다. 최소 12개월부터 48개월까지 구독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구독 기간이 끝난 후에는 한달 단위로 추가 연장할 수 있고, 계약 기간 종료 후 본인 명의로 차량 인수도 가능하다.이광례 오토플러스 마케팅실장은 “지속된 경기 침체로 인해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해지고 있는 자동차 이용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한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볼보트럭코리아는 신속한 기어 변속이 가능한 아이쉬프트 기어박스가 적용된 신형 13리터 eSCR 엔진 모델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볼보트럭은 성능은 물론 연료 효율을 극대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지난해 9월에 ‘유로 6 스텝 E’ 기준을 충족하는 11리터 퓨얼 세이브 엔진 모델을 차량에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엔 신형 13리터 퓨얼 세이브 엔진 모델을 선보인다.우선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적용된 엔진 제어 모듈은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ISO 26262)을 충족하고, 기존 제어 모듈 대비 3배 이상 빠르면서 보다 정확한 데이터 제어 기능을 구현하여 연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알터네이터는 20% 증대된 180A 용량으로 엔진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또한, 새로운 가변식 전자 스티어링 펌프를 적용해 펌프에서 스티어링 기어로 흘러들어가는 오일의 유량을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최대 압력이 필요하지 않은 직진 주행 구간 내 연료 사용량을 감소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엔진 후처리 장치(EATS)의 유레아 분사 시스템을 적용하고 DPF 절연 커버 및 차량 중량 감소로 SCR 처리 효율을 높였다.기어 변속 최적화를 위한 최신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새로운 아이쉬프트 기어박스를 적용하고 엑추에이터, 클러치밸브유닛 등 주요 구성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대비 30% 더 빠르고 부드러운 기어 변속을 구현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렉서스코리아는 F1 서킷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하는 고객 초청 행사(익스피리언스 어메이징 앳 후지 스피드웨이) 한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3박 4일 간 개최된다. 한국 참가자는 5명을 선정한다.참가자들은 세계 3대 내구레이스 중 하나인 ‘데이토나 24’ 종합우승 5회를 기록한 전 레이싱 드라이버인 스콧 프루에트의 드라이빙 레슨을 받게 된다.또 LC, IS, RC 등 렉서스 차를 직접 운전하는 서킷 주행, 파이런 짐카나 등 다양한 주행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난해 10월 개관한 후지 모터스포츠 뮤지엄 방문과 도쿄 시티 투어 등 프로그램 체험이 예정돼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DS 펜스케’ 소속 장 에릭 베르뉴 선수가 지난 11일(현지시간) 개최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 4라운드(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프리)’에서 우승하며 팀에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더 하이데라바드 서킷에서 열린 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프리는 인도에서 처음 개최한 포뮬러 E 대회다. 대회는 인도 중남부 텔랑가나주에 위치해 있으며 37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됐다.DS 펜스케팀은 포뮬러 E 더블 챔피언인 장 에릭 베르뉴 선수와 올시즌 팀에 새롭게 합류한 포뮬러 E 시즌 8 챔피언, 스토펠 반도른 선수를 필두로 DS 오토모빌의 노하우 및 기술력이 집약된 3세대 경주차 ‘DS E-텐스 FE23 Gen3(이하 FE23)’와 함께 트로피 사냥에 나섰다.앞서 치러진 예선전에서 장 에릭 베르뉴 선수는 200분의 1초의 간발의 차로 그리드 2번째에 자리하며 우승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이내 결선에선 공격적인 드라이빙 능력과 탁월한 배터리 전략으로 경기 중반부 1위를 탈환, 그 위치를 유지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장 에릭 베르뉴 선수는 포뮬러 E에서 도합 11번째 우승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십 잠정 3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팀으로서는 16번째 우승이다.스토펠 반도른 선수는 예선에서 17번째에 위치하며 다소 아쉬운 포지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뛰어난 드라이빙 실력으로 레이스가 진행되는 동안 12대의 차량을 추월하는 등 인상깊은 주행을 펼치며 8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해 팀에 소중한 포인트를 안겨줬다.장 에릭 베르뉴 선수는 “지난 3경기 동안 어려운 경기를 치렀던 팀에 우승을 안겨주게 돼 매우 기쁘다”며 “팀으로써 많은 부분들이 발전했고 선수로서도 계속해서 오늘과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 5번째 라운드는 오는 25일(현지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펼쳐질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중고차 가격 하락세가 감지되면서 구매 심리도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13일 엔카닷컴이 2월 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6.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달에 비해 5.74% 하락했다. 긴 신차 출고 대기 및 높은 할부 금리로 신차 구매 수요가 꺾이자 고객 확보를 위해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초부터 신차 할인, 저금리 할부 또는 무이자 프로그램을 내세운 영향도 상당부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는 6.27%, 투싼(NX4) 1.6 터보 2WD 인스퍼레이션 6.21% 시세가 감소했다.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전월 대비 4.88% 시세가 줄었다. 반면 꾸준히 인기가 있는 더 뉴 그랜저 IG 2.5 익스클루시브는 1.83% 시세가 하락해 상대적으로 낮은 하락폭을 보였다.기아 K7 프리미어 2.5 GDI 노블레스는 8.57% 시세가 조정됐다. 스포티지 더 볼드 디젤 2.0 2WD 프레스티지는 4.54% 하락했다. 올 초 프로모션 대상 모델이었던 카니발과 모닝도 각각 모닝 어반 프레스티지는 7.63% 더 뉴 카니발 9인승 프레스티지는 6.10%. 시세가 떨어졌다.르노 더 뉴 SM6 1.8 TCe 프리미에르 8.61%, 쉐보레 트래버스 6.69%, 트레일블레이저 1.3 터보 2WD RS는 5.50% 시세가 전월대비 하락, 쌍용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1.5 2WD V5도 7.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입차 또한 전월 대비 시세가 평균 7.73% 하락했다. 시세 상승세를 이어가던 카이엔 3.0 쿠페는 8.28% 하락,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W213 E250 아방가르드는 9.37%, BMW 5시리즈 (G30) 520i M 스포츠는 9.49% 각각 시세가 떨어졌다.하이브리드 렉서스 ES300h 7세대 이그제큐티브는 8.02%,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는 7.72%,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 2.0 TDI 프레스티지, 미니 쿠퍼 기본형 3세대, 포드 익스플로러 6세대 2.3 리미티드 4WD 등 주요 SUV 모델들도 하락세를 보였다.중고차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해 가격 매력도가 증가함에 따라 초기 구매 비용 지출로 인한 부담감이 완화되면서 중고차 구매 심리도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대비 올해 1월 말에서 2월 초 주간의 엔카닷컴 평일기준 일 평균 구매문의는 44% 증가했다. 문의 받은 차량 대수 또한 같은 기간 39% 늘었다.엔카닷컴 관계자는 “급격히 상승했던 중고차 가격이 시간이 지나며 안정화 추세로 접어 들었다”면서 “그간 구매를 미뤘던 소비자의 실제 구매 문의가 증가하는 등 위축됐던 구매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중고차 성수기인 3월을 목전에 두고 중고차를 고려하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다시금 중고차 거래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 대한 구호 활동과 농촌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금 4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농협중앙회는 협동조합 간 협동 차원에서 튀르키예 협동조합과 조합원, 농업인 등이 이른 시간 안에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구호금을 현지 협동조합, 국제구호단체 등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이성희 농협 회장이 의장인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에는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OR-KOOP) 및 농업금융조합연합회(ACC)등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연합회는 튀르키예 전역에 회원조합 4065개와 조합원 14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는 튀르키예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특히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아우디 세단은 전통적으로 곡선미를 강조한 디자인을 선호한다. 곡선은 부드러우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지루하지 않은 장점이 있다. 아우디 차종이 전 세대에 걸쳐 디자인 연속성을 지닌 것도 곡선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 덕분이다.부드러운 모습 뒤에는 역동성을 완성하는 강력한 한방이 숨겨져 있다. 이번에 만나본 신형 A3도 아우디 특유의 반전 매력이 그대로 녹아들었다. 아우디 세단 제품군의 출발점인 A3는 브랜드 특장점을 가장 합리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차종이기도 하다. 가격은 4020만3000원부터 시작한다. 고급형은 4413만 원이다.첫인상은 여느 아우디처럼 정갈했지만 소형차답게 날렵한 외관이 돋보였다. 눈매는 매섭다. LED 헤드라이트에 광선을 촘촘히 배열해 직설적인 느낌을 준다. 이전 모델 대비 4cm 길어진 전장, 2cm 넓어진 폭과 1cm 높아진 전고로 보다 여유 있는 무릎과 머리 공간을 제공한다. 실제로 운전석은 물론 뒷좌석에 앉아도 공간에 대한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시승차에는 18인치 5-스포크 Y-스타일 휠과 다크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들어가 역동적인 인상을 표현했다.무엇보다 A3는 재빠른 가속력이 최대 무기다. 가속페달을 살짝만 밟아도 치고나가는 힘이 남다르다. 즉각적인 반응 덕택에 차선변경처럼 순발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거침없는 움직임을 보였다. 100km/h 이상 고속구간에서도 반응이 무뎌지지 않아 속도는 한계치로 빠르게 치닫고 있었다. 날카롭게 울려펴지는 엔진 배기음은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승차감은 전반적으로 부드러웠다. 방지 턱이나 불규칙한 노면을 하부에서 최대한 억제해 부드러운 승차감을 헤치지 않았다. 다만 고속구간에서 외부 바람소리가 동반되는 부분은 아쉬웠다. 이 차는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0.59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7초, 최고 속도는 209km/h다. A3는 작지만 강하다는 뜻인 ‘단소정한’이 딱 어울리는 차였다.눈길 주행도 압권이었다.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들어가진 않았지만 눈길에서 안전한 주행을 뽐냈다. 시승 장소였던 포천에는 간간히 빙판길도 섞여 있었는데 여러 번 반복해 주행해 봐도 차체가 미끄러지는 슬립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슬립이 발생할 것처럼 움직이다가도 이내 전륜 바퀴를 단단히 조여 위험 상황을 대처했다. 231.5km 주행을 마친 후 연비는 14.5km/ℓ를 기록했다. 고속주행과 도심주행 비율은 6대4 정도였다. 급가속과 급제동이 잦았던 주행 환경에서도 제원(13.0km/ℓ)을 크게 뛰어 넘는 연료효율성을 나타냈다. A3에는 아우디 상위 모델에 들어가는 고급 안정장치도 들어가 있다. 옆이나 후방차선에서 접근하는 차를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해 운전자에게 알린다. 양쪽 거울 아래 위치한 경고등은 A3와 다른 차량이 가까워질수록 깜빡이는 속도를 높여 위급함을 즉각 표현했다. 시승 동안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앞차의 위험한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 및 감속을 스스로 해내는 기능도 포함된다.A3는 10.25인치 버츄얼 콕핏과 MMI내비게이션 플러스가 탑재돼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교통정보 서비스, 위성지도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밖에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네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충전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앞차 간격을 유지하면서 설정 속도를 맞추는 어뎁티브 크루즈컨트롤은 빠져 있었다.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을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선 도래 조건) 보장하고 있다. 또한 모든 차종 대상으로 기본적인 차량 보증 서비스 외에도 차량 유지 관리를 위해 정기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을 제공하는 ‘아우디 카 서비스 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 서비스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폴스타와 리비안이 기후 위기에 대응해 ‘패스웨이 보고서’를 10일(현지시간) 공동 발표했다.해당 보고서는 자동차 산업계가 2050년까지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1.5℃ 방지 정책 목표 한계를 최소 75% 이상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이 담겼다.승용차 탄소 배출량은 현재 전 세계 모든 온실가스 배출량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IPCC에서는 2030년까지 총 온실가스 배출량이 43% 감축돼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자동차 산업은 이러한 목표에서 훨씬 벗어나 있고, 긴급 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2035년 안에 탄소 예산을 모두 소진할 전망이다.하지만 패스웨이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계가 자원과 집중 분야의 방향을 재설정한다면 파리기후변화협약 목표를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자동차 제조사들이 현재부터 2030년 사이 취할 수 있는 즉각적이고 명확한 조치를 제안했다. 3가지 조치는 화석연료 자동차가 전기 자동차로 대체돼야 하는 속도와 전력망 내 재생 에너지 확대 그리고 제조 공급망 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기반으로 하나의 경로를 제시했다.특히 단순히 한두 개의 조치를 시행해서는 큰 의미가 없으며 이 모든 항목에 대한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의 집단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째, 자동차 산업계는 화석연료 차량의 판매 중단 시기를 전 세계적으로 확실히 공표 및 시행하고 전기차 제조 역량에 투자해 전기차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 둘째, 그린 에너지를 통한 충전을 통해 전기차의 친환경 잠재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전력망에 재생 에너지 공급을 확대할 것. 셋째, 저탄소 재료로의 전환과 공급망 내 재생 에너지 솔루션 투자를 통해 전기차 제조 공급망의 탈탄소화를 이룰 것으로 제언했다.프레드리카 클라렌 폴스타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자동차 회사는 각각의 브랜드, 디자인, 비즈니스 전략 측면에서 다양한 경로를 취하긴 하나, 일부는 전기차가 미래로 향하는 길임을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라며 “폴스타는 전기차가 미래로 향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기후 위기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자동차 배기관 배출량 그 너머를 봐야 한다. 이 보고서는 지금 함께 행동하는 것이 중요함을 명료하게 제시한다. 또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으면 대가가 분명히 있겠지만, 우리가 마주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답을 찾는 혁신가들에게 주어지는 경제적 기회 역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니사 코스타 리비안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패스웨이 보고서 결과는 가히 놀랍다”며 “이 보고서가 자동차 산업계에서 필요한 속도와 규모 달성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안젤라 헐트버그 A.T. 커니 세계 지속 가능성 부문 책임자는 “패스웨이 보고서 작성을 위해 신뢰받는 전문 기업으로 선택돼 자랑스럽다”며 “커니의 모델링 결과는 자동차 산업이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시나리오와 여러 가지 데이터 포인트를 통해 도출한 결과, 모델링 방식과 상관없이 이는 굉장히 급박한 문제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이 보고서를 시작점으로 자동차 산업에서 합의가 이루어진 분야에 집중하고 구체적인 이니셔티브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이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이재식 농신보 이사장(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남궁관철 농협중앙회 농신보 상무 및 전국 보증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센터장 임용장 교부 ▲보증잔액 7000억 원 달성센터 달성탑 수여 ▲2023년 사업목표 달성 및 윤리경영 실천결의 순서로 진행됐다.농신보는 ▲경제 불확실성 대응 및 코로나19 피해회복 지원을 위한 농림어업인 대상 경영컨설팅·신규보증 추진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 육성 및 스마트팜 관련 보증 추진을 포함해 순신규보증 3조4000억 원·갱신보증 5조7000억 원, 총 9조1000억 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재식 농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피해회복과 농림어업분야의 혁신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림어입인의 맞춤형 적기보증지원으로 농림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조직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재차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내구품질조사’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가운데 제네시스가 2위(144점), 기아가 3위(152점), 현대차가 8위(170점)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기아는 3년 연속 일반브랜드 1위에 오르며 ‘최우수 일반 브랜드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또한 제네시스는 13개 고급브랜드 중 2위, 현대차는 18개 일반브랜드 중 6위를 기록했다.이로써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6개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낮은 평균점수인 160점을 기록, 도요타(163점)와 제너럴모터스(165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이와 함께 차종별로 ▲기아 K3는 준중형차 ▲기아 K5는 중형차 ▲기아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라 총 3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이어 ▲현대차 아반떼는 준중형차 ▲현대차 싼타페는 중형 SUV ▲기아 쏘렌토는 어퍼미드 SUV ▲기아 카니발은 미니밴 차급에서 우수 품질상을 받았다.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84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신차품질조사와 함께 자동차 품질 평가의 양대 척도로 여겨지는 내구품질조사에서 현대차그룹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는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가장 우수한 내구품질을 거둔 배경에는 품질향상에 대한 전 부문의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지속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품질 유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23년 내구품질조사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총 31개 브랜드, 227개 모델, 3만62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쌍용자동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최 ‘2023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곽재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 토레스가 ‘올해의 SUV’로 각각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시상식에 참석한 곽재선 쌍용차 회장은 “7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쌍용자동차가 KG그룹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새 출발을 했다”며 “앞으로 쌍용차 경영정상화와 자동차 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상으로 여기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존중과 사랑을 바탕으로 고객들로부터 존경 받는 기업이 되도록 저 스스로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2023 올해의 SUV’상을 수상한 김광호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은 “고객이 원하고 기대하는 바를 면밀히 파악해 혼신의 힘을 다해 토레스를 개발했다”며 “토레스를 시작으로 U100 출시는 물론 고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만드는데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2023 올해의 차’ 평가는 자동차 전문기자 등으로 구성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2022년 출시된 신차 84개 차종을 대상으로 1차 투표를 통해 33대를 선정하고, 지난 1월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실차 테스트를 거쳐 각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발표 했다. ‘토레스’가 경쟁차를 물리치고 당당히 ‘2023 올해의 SUV’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협회는 자동차산업 발전에 공헌한 총 10명의 후보 중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전동화 작업을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내놓으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쌍용차 곽재선 회장의 업적을 높이 평가해 ‘2023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총 200만 달러 규모 구호성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지원키로 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성금 전달과 별도로 현대차 튀르키예 현지 법인은 한국 기업 중에서 최초로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긴급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매몰 현장 구조에 필요한 절단기/그라인더 등 인명 구호장비에 25만 유로, 식품·위생용품·방한용품 등 이재민 생필품에 25만 유로 등 총 50만 유로 규모의 현물을 지원한다.또한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진 피해 차량에 대한 수리비와 재해 지역 차량 정기 점검비용을 50% 할인해준다.한편, 현대차그룹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2022년 미국 허리케인 이언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2017년 페루·콜롬비아 폭우 등 해외 대규모 재해에 성금 및 생필품을 지원해왔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민간 전문가로부터 도시기본구상 의견과 일부 구역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제안 받아 일자리·교통·환경·주거 등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개 지자체에 걸쳐있는 광명시흥지구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를 주제로 진행된다.해외업체도 참가할 수 있도록 국제공모로 실시된다. 또 도시·건축·조경 등 다방면에서 전문 업체들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범위 및 당선자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약 169억 원 규모 광명시흥지구 기본계획용역 수행권과 총괄계획가 지위를 부여해 토지이용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이 일관성 있게 수립되도록 할 예정이다.LH는 이날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7일에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현장설명회를 실시한다. 공모 참가신청은 오는 20일 15시까지 가능하고 작품은 4월 20일에 접수받는다. 당선작은 4월말 발표될 예정이다.LH는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지구계획 수립 관련 용역을 착수해 내년 지구계획 승인, 2025년 공사 착공을 거쳐 2027년부터 청년·서민 등을 위한 주택 약 7만호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광명시흥지구는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 서남부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면서 “LH는 투명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수도권 내 양질의 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점 공급하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PRIX’ 경기가 오는 11일(현지시간) 인도에서 개최된다.경기가 열리는 ‘더 하이데라바드 서킷’은 총 2.835km 길이로 18개의 코너가 포함돼 있다. 하트 모양으로 유명한 인도 관광지 ‘후세인 사가르 호수’ 인근에 위치한다. 한낮에는 30도를 넘는 고온다습하면서도 오전과 밤 시간대에는 서늘한 기후로 큰 일교차를 보이기 때문에 오전과 오후에 나눠서 진행되는 예선 및 본경기 모두에서 일관되면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레이싱 타이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은 멕시코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포뮬러 E의 지난 3개 라운드 모두 최고의 타이어 퍼포먼스와 일관된 성능을 발휘했다. 특히 각 라운드의 우승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혁신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한 만큼 까다로운 기후 조건이 도전 과제인 이번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포뮬러 E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인도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도 완성차 브랜드 ‘마힌드라’가 운영하는 ‘ABT 큐프라 포뮬러 E 팀’과 ‘마힌드라 레이싱’ 팀이 ‘홈 서킷’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한국타이어는 이번 ‘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PRIX’를 기점으로 인도 현지에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회사 CDP로부터 2022년 수자원 관리 부분 최고 등급을 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2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각각 수자원 관리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을 수상했다.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 중 하나다.평가 결과에 따라 ‘리더십’, ‘경영’, ‘인식’, ‘공개’ 총 4개의 단계로 분류되고, 각 단계에서 차등화 해 ‘리더십 A’, ‘리더십 A-’, ‘경영 B’, ‘경영 B-’ 등 8개의 등급으로 평가된다. CDP 코리아 어워드는 ‘수자원 관리’와 ‘기후변화 대응’ 두 부문에서 각 기업들의 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시상한다.현대차는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국내 참여기업 100여 개사 중 최고점을 기록해 평가 참여 이후 처음으로 대상을 받은 동시에, 2019년부터 4년 연속 최고 단계인 ‘리더십(A/A-)’을 유지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이어갔다.기아는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았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현대차·기아 모두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해 해당 산업 섹터(선택소비재)에서 상위 2~4개 기업에게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기아는 특히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4년 연속 최고 단계인 ‘리더십(A/A-)’을 유지했다.현대차는 이번 평가에서 ▲2045 탄소중립 전략 추진 ▲전동화 라인업 지속 확대 ▲RE100 가입 및 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저탄소 친환경 제조공정 적용 ▲국내외 공장 수처리 설비 고도화 및 폐수 재활용 시스템 도입 등의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경영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기아는 ▲탄소중립 전략 추진 및 RE100 가입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에너지 감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엄격한 방류수 수질 관리 ▲실시간 오염물질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중장기 차원의 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최두하 현대차 경영전략사업부장은 “CDP 평가기준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자동차가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수자원 관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문조직을 강화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원료의 채취부터 제품 폐기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과 사업장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기아 안전환경센터장 조정현 상무는 “CDP 평가 참여 이후 기아가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탄소중립, RE100 선언과 함께 중장기 경영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탄소배출의 감축,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회사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CDP 코리아 어워드 기후변화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2년 연속 등극했다. 동시에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리더십 A’를 받으면서 지난 2018년 이후 5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편입하는 쾌거를 이뤘다.CDP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다.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한다. CDP 응답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공신력 있는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현대건설은 재생에너지 사업확대, 친환경 기술 개발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탈현장공법(OSC),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건설기술 현장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시공·구매·물류 등 사업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공표한 바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지난해 가장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은 ‘올해의 차’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9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지속과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값 상승 등 피로 누적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도 84개 신차들이 쏟아졌다. 이 가운데 기자협회는 지난달 18일 올해의 차 후보 33대를 심사해 대상 포함 12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를 가렸다. 올해의 차는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 및 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부문 22개 항목에 걸쳐 실차 테스트를 거친 후 최종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올해의 차 대상에 뽑힌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총점 6515.9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그랜저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과 내연기관 부문에서도 상을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수상자로 나선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고객 요구를 최상위 가치에 둔 혁신적 차”라며 “기존 모델의 세련된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주행 능력과 고객 편의 그리고 고유가 시대에 알맞은 연비까지 모든 경쟁력을 다 갖췄다”고 소개했다. 관심을 모았던 전기차 부문에서는 3개 차종이 선정됐다. 올해의 전기 세단(BMW i7)을 수상한 한동율 BMW코리아 본부장은 “BMW코리아는 지난 2015년 올해의 친환경차에 i3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며 “지난 7년의 공백을 깨고 BMW가 전기차 기술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노력의 흔적이 i7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올해의 전기 SUV는 폴크스바겐 ID.4가 영예를 안았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대표이사는 “ID.4는 견고한 주행감과 높은 조립품질,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지닌 모델이자 폴크스바겐을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어준 모델”이라며 “이번 트로피는 폴크스바겐 포트폴리오를 지속 발전시키고 한국 시장에 새로운 전기차를 가지고 오는 데 집중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폴스타 2)를 수상한 이세민 폴스타코리아 세일즈 총괄 이사는 “지난해 출범한 폴스타는 2022년 수입자동차협회 기준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XM3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를 수상한 스테판 르노코리아 대표이사는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한국에서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부산공장에서 만들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차량”이라고 말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곽재선 쌍용자동차 회장(KG그룹 회장)도 참석했다. 곽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7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쌍용차가 KG그룹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새 출발을 했다”며 “앞으로 쌍용차 경영정상화와 자동차 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상으로 여기고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토레스가 올해의 내연기관 SUV에 오르며 2관왕에 오르며 겹경사를 맞았다. 포드 브롱코는 압도적 1위로 올해의 디자인에 선정됐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홍보마케팅 전무는 “브롱코는 60년 이상의 기나긴 역사를 지닌 오프로더의 전설로, 애착을 갖고 수입을 결정했지만 판매까지 많은 제약이 따랐다”며 “결과적으로 그 보상을 받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볼보는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인했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은 “볼보는 고객을 향해서 계속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갈 것”이라며 “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포지셔닝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와 기아 EV6 GT도 각각 ▲올해의 럭셔리카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에서 최고 높은 자리에 올랐다.정인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올해의 차는 소비자들에게는 올바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는 행사”라며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과 원활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칼 이아그넴마 미국 자율주행 업체 모셔널 CEO가 9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집무실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모셔널은 2020년 3월 현대자동차그룹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사인 미국 앱티브가 합작 설립한 자율주행 전문 업체다.면담 자리에서 원희룡 장관과 칼 CEO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과 자율주행 업계 동향, 제도개선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원희룡 장관과 칼 CEO의 만남은 지난 1월 원희룡 장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모셔널 사무소를 방문한데 이어 두 번째다.당시 원희룡 장관은 모셔널 칼 이아그넴마 CEO로부터 모셔널사의 기술 현황과 미국 내 자율주행 정책 여건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모셔널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이오닉 5 기반의 호출형 자율주행 택시를 직접 체험한 바 있다.원희룡 장관은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성장의 잠재가치가 큰 만큼 불확실성도 큰 영역으로, 국제사회 리더들의 협력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 네트워크 구축에 몰두하고 있다”며 “그간 기업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규제혁신 과제들을 지속 발굴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규제가 국민안전을 확보하면서 기업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철저히 기업 수요에 맞추어 제도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이 궁극적인 정부 역할”이라고 덧붙였다.모셔널 칼 이아그넴마 CEO는 “원희룡 장관을 다시 만나 미래 자율주행 기술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모셔널은 10년 이상 로보택시를 운영해 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한국 정부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했다.한편, 모셔널은 현재 우버, 리프트와 협력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이오닉 5를 활용한 로보택시 서비스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말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에 최적화된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개발해 모셔널에 공급하고 있으며, 양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협력 중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북미 최대 수소산업 분야 세미나에서 미국 연방 부처와 글로벌 수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소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는 등 북미 수소상용차 시장 공략 기반 마련에 나섰다.현대차는 이달 9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는 ‘미 수소연료전지협회’가 주관하고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북미 최대 수소산업 관련 행사다.특히 한국은 올해 최초로 세미나 주빈국으로 선정돼 행사 기간 동안 전용 홍보관 설치, 주빈국 특별 세션 및 ‘한-미 수소 민관 라운드테이블’ 개최 등의 기회를 가졌다.현대차는 지난 8일 개최된 ‘한-미 수소 민관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미 에너지부와 상무부, 캘리포니아 주정부를 비롯한 다양한 수소 관련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다양한 현지 기업들과 기술 개발 등 양 측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또한 수소 등 청정 에너지 분야 인센티브 정책에 관해 질의하고, 수소상용차 실증사업 확대 및 연료전지 보급 등에 대한 미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이날 ‘한-미 수소 민관 라운드테이블’에는 미 에너지부 제프 마루티안 에너지차관보(후보), 미 상무부 그랜트 해리스 산업분석차관보, 미 캘리포니아 주정부 지아 배신 ZEV시장개발부국장, 미 수소연료전지협회 프랭크 월락 회장 등과 한국 측 이옥헌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국장, 문재도 세계수소협회연합 회장 등이 참석했다.9일 ‘주빈국 특별 세션’에서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미 오클랜드항에 공급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실증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다른 주정부에 수소상용차 실증사업 참여를 제안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지난해 9월 미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대기오염 저감 프로그램 ‘TAG프로그램’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고, 올 하반기 미 퍼스트엘리먼트 퓨얼의 기존 수소 운반용 디젤 트럭을 대체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5대 공급에 나선다.현대차는 행사 기간 동안 한국 홍보관 내에 북미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를 전시하고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콘셉트’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북미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는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했다. 1회 수소 68㎏을 충전하면 최대 720㎞까지 주행할 수 있다.현대차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콘셉트’는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하수 슬러지 등 유기 폐기물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폐에너지 수소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운송, 산업, 건물,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청정수소 생태계 발전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국내에서 충주시 등과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 등 해외로의 확대를 검토 중이다.나아가 현대차그룹은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콘셉트’를 통한 청정수소 생산뿐 아니라 향후 개질/포집(CCUS), 저장 및 운송, 공급, 활용 등 수소 벨류체인 전반을 통합한 수소 에너지 사업 모델도 검토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상업용 친환경차 세액공제 활용 확대 등 인플레이션감축법 내 여러 분야에 규정된 수혜 조항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면밀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미 에너지부 등 유관 기관 및 기업 고위급 면담을 통해 수소 분야 협력 확대를 가시화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금호타이어는 폴크스바겐 ID.4에 신차용 제품(크루젠 EV HP71)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ID.4는 준중형 SUV 시장에서 동급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상품성을 강점으로 독일을 포함한 유럽 10개 주요국에서 유럽 브랜드 전기차 중 판매 1위(2022년 기준)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이러한 ID.4에 금호타이어는 크루젠 EV HP71 4개 규격을 공급한다.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 제품인 크루젠 EV HP71은 스테디셀러 제품인 크루젠 HP71을 전기차에 적합하도록 개선한 제품이다. 승차감 및 제동 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를 포함시킨 EV 최적의 컴파운드를 사용했고, 일반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제동력 등을 대폭 개선하여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딤플 설계로 분산시키는 ‘타이어 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완성차 브랜드들이 완전한 탄소 중립을 지향하면서 전기차 공급이 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도 전기차의 성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신차용 타이어 공급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