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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졌던 크리스티안 에릭센(30·덴마크·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가 이날 경기에서 뛴 거리는 팀 내 가장 많은 12.5km. 성냥갑 크기의 이식형 제세동기(ICD·Implantable cardioverter defibrillator)를 심은 에릭센이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건강하게 치른 것이다.에릭센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 튀니지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경기에서 에릭센은 팀 내 가장 많은 16개의 크로스를 올리는 등 덴마크의 공격을 책임졌다. 경기는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지만, 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은 에릭센에게 박수를 보냈다.에릭센은 지난해 6월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42분 심정지로 쓰러졌다. 그라운드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진 에릭센은 차츰 건강을 회복했지만,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에릭센은 이식형 제세동기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은 뒤 재활을 거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이식형 제세동기는 심장의 비정상적인 박동을 감지하면 전기 충격을 보내 이를 교정하는 장치다.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 돌연사의 위험이 있는 환자 등이 이식형 제세동기를 심게 된다. 경기 중 심정지를 겪은 에릭센은 향후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이식형 제세동기를 심었다.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의사들은 이식형 제세동기를 장착한 이들에게 격렬하게 운동하지 말 것을 권했다. 하지만 이식형 제세동기를 심은 운동선수 440명을 4년간 관찰한 조사에서 제세동기 작동 실패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다. 합병증을 앓거나 사망한 선수도 없었다. 단, 대상자의 10분의 1은 운동 중에 제세동기의 자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식형 제세동기를 심은 에릭센은 당시 이탈리아리그 세리에A 인터 밀란 소속이었지만, ‘제세동기를 단 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리그 규정 탓에 뛸 수 없게 됐다. 이에 에릭센은 올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다시 섰다. 3월에는 덴마크 대표팀 복귀전을 치렀고, 7월에는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3년 계약을 맺었다.에릭센에게 이번 월드컵은 특별하다. 그는 첫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장에서 “카타르 월드컵은 내게 무척 특별한 무대”라며 “다시 뛰기 시작한 첫날,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릭센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경기 결과가 좋지 않으면 선수들은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아르헨티나는 C조 최약체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패했지만, ‘캡틴’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는 믹스트존에서 기자들 앞에 섰다. 메시는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뭉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르헨티나는 22일 카타르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졌다. 아르헨티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로, 이번 대회 우승 후보국 중 하나로 손꼽혔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랭킹 51위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역전패하면서 첫 경기부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경기 종료 후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은 믹스트존에서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를 했다. 뒤늦게 나타난 아르헨티나 선수 대부분은 기자들 앞에 서지 않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메시는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피하지 않았다.메시는 언론 인터뷰에서 첫 경기 패배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또 메시는 “아픈 패배지만, 우리는 우리 자신을 계속 믿어야 한다”면서 “우리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아르헨티나는 27일 오전 4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다음달 1일 오전 4시에는 폴란드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경찰이 도주하는 음주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민을 찾고 있다. 별다른 말 없이 유유히 현장을 떠난 시민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 위해서다.22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8월 24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음주 의심 차량인 검은색 승용차를 목격해 추격했다. 운전자는 계속된 경찰의 정차 명령을 무시하고 추격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갔다가 빠져나오는 등 도주를 이어갔다.이때 근처를 지나던 한 시민이 음주 의심 차량을 추격하는 경찰을 목격했다. 그는 주차장 출구 근처에 바리케이드를 준비해뒀다가 음주 의심 차량이 다가오자 바리케이드로 출구를 막았다.운전자는 출구가 막히자 차량을 멈춰 세울 수밖에 없었다. 뒤따르던 경찰은 달려가 운전자를 검거했다.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추가로 운전자의 수배 사실을 확인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운전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시민은 별다른 말 없이 현장을 떠났다. 시민은 당시 검정색 반팔 티셔츠와 검정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시민이 경찰의 검거를 확인한 뒤에 별다른 얘기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며 “감사패를 전달하기 위해 시민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잭 그릴리시(27·잉글랜드·맨체스터 시티)가 팀의 여섯 번째 골을 넣은 뒤 덩실덩실 ‘지렁이 춤’을 췄다. 뇌성마비 판정을 받은 소년 팬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그릴리시가 속한 잉글랜드는 21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이란을 상대로 6-2 승리를 거뒀다.그릴리시의 골은 5-1로 잉글랜드가 앞서 가던 후반 44분에 터졌다. 그릴리시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칼럼 윌슨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그릴리시는 곁에서 축하하는 동료들을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이어 그릴리스는 양 손을 입술에 댄 뒤 떼는 키스 세리머니를 한 다음 양 팔을 벌려 흐느적거리는 지렁이 춤을 췄다.그릴리시는 경기 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렁이 춤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과 어린이에게 춤을 배우는 영상을 올리며 “핀레이, 너를 위해”라고 적었다.영국 ‘풋볼 런던’ 등 외신에 따르면 핀레이는 그릴리시에게 지렁이 춤을 가르친 소년 팬이다.핀레이는 월드컵 개막 전에 그릴리시에게 편지를 썼고, 이를 확인한 그릴리시가 카타르로 떠나기 전에 핀레이와 만났다.이 자리에서 그릴리시는 핀레이에게 지렁이 춤을 배웠고, 월드컵에서 소년 팬을 위한 특별한 세리머니를 하기로 약속했다.풋볼 런던은 “그릴리시가 이란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했다”며 “감동적인 순간에 핀레이와의 약속을 이행했다”고 전했다.그릴리시의 세리머니를 확인한 핀레이는 BBC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그는 나의 최고의 친구”라며 “사랑해요, 그릴리시”라고 화답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여행객은 목적지로 이동할 때 차량이나 비행기, 배, 기차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한다. 이때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정신·육체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해 본격적인 여행에 나서기 전부터 지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이동 중에 스트레칭이나 수분 보충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운동 처방 전문가인 다나 산타스가 17일(현지시간) 미국 CNN을 통해 소개한 ‘여행 긴장을 푸는 5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올바른 자세로 호흡 조절하기여행지로 이동 중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 자세가 망가지기 쉽다. 자세는 호흡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데, 자세가 망가져 구부정해지면 얕고 빠른 호흡으로 이어져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이동 중 적어도 한 시간에 한 번은 호흡을 조절해 올바른 자세를 회복하는 것이 좋다. 한 연구에 따르면 90초의 심호흡만으로 심박수와 혈압, 스트레스 호르몬의 생성을 줄일 수 있다. 다나 산타스는 갈비뼈에 손을 얹고 5~6회 길고 깊게 호흡하면서 갈비뼈가 움직이는 것을 느껴볼 것을 권했다.물 등 무알코올 음료를 충분히 마시기우리 몸은 수분 보충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장시간 이동 중에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을 경우 근육 경련 및 관절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Cortisol) 수치가 증가해 불안감, 짜증 등을 겪을 우려도 있다. 이동 중 물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을 대비해 여행 전에 미리 물병 등을 챙겨 두는 것이 좋은 이유다. 단, 탈수를 유발하는 알코올은 물을 대체할 수 없다.기회가 될 때마다 서서 걷기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는 많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항이나 버스 터미널에서 앉아 대기한다. 다나 산타스는 가능할 때마다 서서 걸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비행기나 버스를 기다릴 때 공항, 터미널 주변을 산책하거나 근처 공원, 쇼핑몰을 찾아 10분 정도 걷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스트레칭으로 긴장 풀기이동 중에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허리 근육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해소해주는 것이 좋다. 다나 산타스가 추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서 있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의자 등 물건의 오른편에 선다. 왼손을 물건에 얹는다. 왼발은 앞으로, 오른발은 뒤로 뺀 상태에서 왼다리의 무릎은 살짝 구부리고, 오른다리는 똑바로 유지한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오른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린다. 허리를 왼쪽으로 구부리면서 숨을 내쉰다. 길고 깊은 호흡을 세 번 반복한다. 이번에는 반대 방향으로 실시한다.회복을 진지하게 생각하기목적지에 도착하면 엎드려 쉬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요가 자세 등을 취하면 더욱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벽 위로 다리 올리기’다. 이 자세는 허리를 대고 누운 상태에서 쭉 편 다리를 벽에 기대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 몇 분간 길고 깊은 호흡을 해야 한다. 이러한 방법 외에 충분한 수면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 이틀만인 21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의 필요성과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절차다.정 실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심문은 23일 오후 2시 10분 형사항소4-1부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다.정 실장은 2015년 2월경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대장동 개발 사업자 선정 대가로 민간사업자들로부터 배당이익 428억 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부정처사 후 수뢰) 등으로 19일 구속됐다.정 실장은 2013년 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유 전 직무대리로부터 각종 사업 편의 제공 대가로 1억4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도 받는다.또 정 실장은 위례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된 내부 정보를 남욱 변호사 등 민간사업자들에게 제공한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 유 전 직무대리의 주거지 압수수색 당시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지시한 증거인멸 교사 혐의도 받고 있다.정 실장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정 실장 측 변호인단은 전날 구속 후 첫 검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구속적부심 청구 여부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 중단에 대해 “때늦은 감은 있지만 참 잘한 결정”이라며 “대통령의 말씀은 태산같이 무거워야 한다”고 했다.국민의힘 소속인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도어스테핑은) 대통령의 국정 능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시작한 것이지만 파이널 디시전(최종 결정)을 하는 대통령이 매일같이 결론을 미리 발표하는 것은 적절치 못했다”면서 이렇게 적었다.홍 시장은 “국민과 가까워지려는 대통령의 뜻은 모르는 바가 아니다”면서도 “매일 매일 마음을 졸이며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앞서 같은 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대통령실은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그러면서 “도어스테핑은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그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대통령실이 언급한 불미스러운 사태는 이달 18일 출근길 문답에서 나왔다. 당시 윤 대통령은 MBC 취재진에 대한 전용기 탑승 불허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MBC가) 아주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MBC 기자는 집무실로 향하는 윤 대통령에게 “MBC가 뭘 악의적으로 했다는 거죠? 뭐가 악의적이에요?”라고 따지듯 물었다. 이후 MBC 기자와 대통령실 관계자가 설전을 벌였다.대통령실 관계자는 20일 브리핑에서 “도어스테핑은 역대 정부에서 한 번도 시도된 바 없는, 국민과의 새로운 소통 방식”이라면서 “그런 자리에서 지난주 금요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대통령실은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남미 강호’ 아르헨티나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세르히오 아구에로(34·은퇴)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25·전정국)의 개막식 무대에 감탄했다.아구에로는 21일(한국 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를 꾸민 정국의 영상을 올리며 그의 춤 실력을 칭찬했다. 정국은 전날 오후 11시 40분 진행된 개막식에서 카타르 인기 가수인 파하드 알 쿠바이시(41)와 함께 무대를 꾸민 바 있다.아구에로가 올린 영상은 정국이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TV 화면을 촬영한 것이다. 화면에서 정국은 월드컵 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 참여한 곡 ‘드리머스(Dreamers)’에 맞춰 춤을 췄다. 아구에로는 무대를 보고 “춤을 정말 잘 춘다”는 한줄평을 남겼다.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정국의 개막식 무대를 지켜보며 응원했다. 지민은 팬 커뮤니티에 정국의 무대를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서 “멋있다”고 했다. RM도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중계 화면을 보며 “멋있어”라고 말하는 영상을 올렸다.정국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무대 들어가기 전에 모니터링을 조금 했었다”며 “긴장을 안 했다면 거짓말이고, 괜찮았다. 무대를 하고 내려오니까 ‘내가 조금은 긴장하고 있었구나’라고 느껴지긴 하더라”고 말했다. 정국은 이어 “아무튼 잘 마쳤다. 멤버들도 멀리서 응원해줘서 고맙다”며 팬들에게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20일 공군 전투기 1대가 강원 원주 인근에서 엔진 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종사는 비상 탈출해 무사한 상태다.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경 공군 소속 KF-16 1대가 임무 중 강원 원주 서쪽 약 20km 상공에서 엔진 이상으로 추락했다.공군 관계자는 조종사가 비상 탈출해 무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민간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추락한 전투기는 북한 대응 관련 비행이 아닌 통상적인 야간 비행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남욱 변호사가 21일 0시를 넘어 석방된다. 남 변호사가 석방 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및 최측근을 둘러싼 의혹을 폭로할 지 관심이 모인다.대장동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 변호사는 21일 중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올 예정이다. 지난달 20일 출소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의 사례로 비춰보면 남 변호사도 자정 직후에 출소할 가능성이 있다.검찰은 이달 8일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8억4700만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남 변호사를 추가 기소했다. 검찰은 남 변호사의 구속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남 변호사의 출소가 확정되면서 남 변호사가 유 전 직무대리처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폭로에 나설 지 주목된다. 유 전 직무대리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죄를 지었으면 흔적이 남았을 테니 다 밝혀질 것” 등 이 대표에게 불리한 발언을 한 바 있다. 남 변호사는 최근 옥중 인터뷰에서 “김 부원장으로부터 지난해 민주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20억 원을 요구받았다”는 취지로 말했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운전자에게 통행을 양보한 어린이가 20일 온라인에서 화제다. 교통사고 전문가는 중앙선·인도가 없는 도로에서 어린이가 도로의 왼편에서 이동한 점 등을 칭찬하며 “여러분의 어린이도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교통사고 전문가인 한문철 변호사는 개인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11일 오전 8시경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서 촬영된 제보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영상을 보면 제보자이자 운전자는 제한속도 30km의 도로를 천천히 지나다가 교차로 왼쪽 골목에서 어린이가 뛰어오는 것을 보고 차량을 세웠다. 뛰어오던 어린이도 차량을 발견하고 멈춰 섰다. 그러고는 옆으로 비켜섰다. 앞으로 가지 않고 기다리겠다는 뜻을 전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어린이는 운전자를 향해 먼저 지나가라고 손짓했다.한 변호사는 “교육을 정말 잘 받았다”며 어린이의 행동을 칭찬했다. 그는 “이 어린이가 또 잘한 게 있다”며 “(여기는) 중앙선과 인도가 따로 없는 곳이다. (이런 곳은) 보행자가 무조건 우선이다. 그런데 이 어린이는 길 가운데로 안 오고 가장자리로 왔다”고 말했다.또 한 변호사는 “어린이가 (도로의 왼쪽,) 차량이 오는 쪽에서 (차량을) 마주 볼 수 있게 걸었다. (도로의 오른쪽에서 차량을) 등지고 걷는 건 좋지 않다. 뒤에서 (차량이) 올 때 못 피한다”며 “(어린이는 차량을) 마주 보게 걷다가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 좌우를 살핀다. 이 어린이를 칭찬해주자”고 말했다.한 변호사는 천천히 주행하다가 어린이를 보고 멈춰 선 차량 운전자도 칭찬하며 “운전자들도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는 서행하고, 좌우가 확인되지 않을 땐 일시 정지해야 한다”고 말했다.해당 영상은 20일 오후 5시 30분 기준, 11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공감을 많이 얻은 댓글은 “와 똑똑하고 기특하다. 부모님이 너무 잘 가르쳤네. 정말 칭찬합니다”, “어린이도 너무 예쁘고, 부모님도 존경스럽네요”, “보행자, 운전자 모두 참 잘했어요” 등이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를 꾸미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25·전정국)이 우리나라 대표팀 훈련장을 찾아 응원했다.2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정국은 전날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에글라 훈련장을 찾았다. 이 훈련장은 한국 대표팀이 훈련 캠프로 삼은 곳으로, 우리 대표팀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는 동안 이 훈련장을 사용한다.협회가 공개한 사진 및 영상을 보면 정국은 대표팀 사령탑 파울루 벤투 감독(53)을 비롯한 코치진들과 악수했다. 또 정국은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의 옆에서 국가대표 유니폼을 들고 선수들과 활짝 웃으며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정국은 영상 메시지에서 “선수 분들이 안 다치셨으면 좋겠다”며 “저뿐만 아니라 저희 멤버들과 국민이 다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내셔서 꼭 원하는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도 내일 무대 앞두고 있는데, 공연하면서도 선수 분들을 생각하면서 저 또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정국은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선다. 정국은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와 함께 대회 공식 사운드트랙인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를 계획이다.한국 대표팀은 24일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준비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에서 MBC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이 설전을 벌인 데 대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했다. 단, 대통령실 관계자는 1층 로비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 공간에 설치 중인 가벽에 대해 “(설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며 “보안상의 필요성에 의해 설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벽 설치의 의미에 대해 “지금 1층 공간이 기자 여러분께 완전히 오픈돼 있다”며 “외교적으로나, 여러 분야에서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그러다보니 ‘모든 상황에 노출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서 가벽을 설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경호·보안상의 이유가 아닌 바라보는 걸 막기 위한 가벽인가’라는 물음엔 “그 두 개가 다르다고 생각 안 한다”며 “보안상의 필요성에 의해 설치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될 거 같다”고 했다.‘MBC 기자와 이기정 대통령홍보기획비서관의 말싸움과 전혀 연관 없는 건지 궁금하다’는 질문에는 “직접 연관돼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라며 “앞서 말한 것처럼 보안상 이유”라고 재차 말했다.단, 이 관계자는 “지난주 금요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대통령실은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점을 말씀 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포함해 어떻게 이런 문제들을 해소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고, 여러분들께 소개할 내용이 있으면 나중에라도 안내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도어스테핑이란 건 역대 정부에서 한 번도 시도된 바 없는, 국민과의 새로운 소통 방식”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에 대해 얼마나 애정을 갖고 있는지는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시리라 믿는다. 이렇게 중요한 국정 운영의 자리에 언론인 여러분들이 국민을 대신해 와 계신 것이고, 국민을 대신한 질문에 대통령도 여러분들이 직접 보신 것처럼 가장 진솔하게 설명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들 봐오셨을 거라 믿는다”고 했다.‘도어스테핑이 잠정 중단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직까지 어떤 결정이 내려진 바 없다”며 “결정이 내려지면 안내해드리겠다는 말”이라고 했다.이후 대변인실은 추가 자료를 배포해 도어스테핑과 가벽 설치는 무관하다고 재차 밝혔다.대변인실은 “지난 11월 2일 비공개로 진행된 윤 대통령의 외국 대표단 접견 시 일부 출입기자들이 대통령실과의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대표단을 촬영한 일이 있었다. 특히 당시 대통령실 직원이 무단 촬영임을 알렸음에도 촬영은 계속됐다. 외빈과의 사전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데 대한 외교가의 문제 제기도 있었다”며 “1층 구조물 설치는 이 일을 계기로 논의된 것으로, 대통령의 도어스테핑과는 무관함을 밝혀드린다”고 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서 동남아시아 순방길에 MBC 취재진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데 대해 “아주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MBC가 무엇을 악의적으로 왜곡했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집무실로 향했다. 이후 대통령실 참모와 MBC 기자 간의 설전이 벌어졌다. 이기정 대통령홍보기획비서관은 “가는 분한테 그렇게 이야기하면 예의가 아니다”라고 했고, MBC 기자는 “질문도 못 하나”라고 맞섰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첫 주말, 일부 수험생은 입학을 희망하는 학교를 찾아 논술시험을 치렀다. 대학 관계자들은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통제했다.20일 성균관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 일부 대학은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논술시험을 실시했다. 전날에는 건국대학교, 서강대학교 등이 논술시험을 진행했다. 논술시험 일정은 다음 달까지 계속된다.대학 관계자들은 이날 고사장 인근에서 논술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내외 질서를 유지했다. 경찰들도 학교 근처에서 차량을 통제하며 안전 사고에 대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수사 총책임자로 충분한 근거 없이 월북을 발표한 혐의를 받는 김홍희 전 해경청장이 11일 석방된다.서울중앙지법은 전날 김 전 청장의 구속적부심을 진행한 뒤 이날 인용을 결정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절차다.김 전 청장은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 사건을 수사한 해경 총책임자로, 직권 남용과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를 받는다. 이 씨가 자진 월북했다는 문재인 정부의 판단에 부합하는 정보만을 골라 발표한 혐의 등이다.재판부는 김 전 청장의 구속적부심을 인용하면서 보증금 1억 원, 주거지 거주, 사건 관계인 접촉 금지 등의 조건을 달았다. 같은 혐의로 지난달 22일 함께 구속됐다가 이달 8일 석방된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같은 조건이다.재판부는 “보증금 납입을 조건으로 피의자의 석방을 명한다. 보증 금액은 현금 1억 원으로 한다”며 “피의자는 석방되면 지정 조건을 성실히 지켜야 한다. 만일 이에 위반하면 다시 구속될 수 있고, 보증금을 몰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원인 등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11일 길에 기름을 뿌려 참사를 일으켰다는 의혹을 받은 각시탈을 쓴 시민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특수본은 이날 브리핑에서 “‘각시탈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2명을 소환했다”며 “혐의가 없어 종결했다”고 밝혔다.각시탈 의혹은 참사 당일 각시탈을 쓴 시민 2명이 길에 아보카도 오일을 뿌려 길이 미끄러워져 참사가 발생했다는 주장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했다.경찰 관계자는 “각시탈을 쓴 시민이 뿌린 건 짐빔(술)으로 확인했고, 본인도 (그렇게) 진술했다”며 “현장에 갔는지 여부도 조사했고, (참사와) 관련성이 없어 종결했다”고 말했다.특수본은 각시탈을 쓴 시민을 조사하기 앞서 인파를 밀었다는 의혹을 받은 토끼 머리띠 남성을 조사한 뒤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경찰 관계자는 참사 원인에 대해 “여러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번 사고가 발생했다고 판단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 밝히기 위해 다각도로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누가 넘어지면서 시작된 것으로 본다고 했었는데, 결과가 나왔느냐’는 물음에는 “사고 원인과 관련한 수사 상황은 구체적으로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답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검찰이 11일 문재인 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는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올 6월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149일 만이다.서울동부지검은 “금일 오전부터 동부지검에서 백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백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2018년 산업부 산하 13개 기관장에게 사직서를 강요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검찰은 올 6월 13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기각했다.법원은 기각 사유에 대해 “상당한 양의 객관적 증거가 확보돼 있어 진술만으로 유·무죄를 가려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검찰의 수사가 백 전 장관의 혐의를 소명할 물증을 확보하는 등 충분히 진행됐다는 것이다.당시 서울동부지검 측도 “혐의가 충분히 소명됐다고 본다”며 “기각 사유를 분석해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백 전 장관은 당시 취재진에게 “장관 재임 시절 법이 정한 규정에 따라 처리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검찰이 쌍방울그룹의 대북사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안부수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1일 오후 열린다.이날 수원지검은 “전날 안 회장에 대해 외국환거래법위반과 증거은닉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11일 오후 2시 30분경 수원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검찰은 2019년 쌍방울 그룹이 임직원 수십 명을 동원해 수십억 원 상당의 미화를 중국으로 밀반출하는 과정에 안 회장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안 회장은 앞서 해외 출국을 시도하다가 출국금지 사실을 확인한 뒤 잠적했다. 검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서 안 회장을 체포했다.현재 검찰은 2019년 쌍방울 직원 60여 명이 동원돼 약 500만 달러(약 69억 원) 규모의 외화가 중국으로 밀반출된 정황을 파악한 상태다.쌍방울 임직원들은 책, 화장품 케이스 등에 달러를 몰래 숨겨 이동한 뒤 중국 선양공항에서 쌍방울 방모 부회장(수감 중)에게 전달하는 식으로 외화를 밀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쌍방울 임직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돈이 경기도가 북한과 함께 추진하던 경제협력 분야 사업비 성격이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 돈의 일부가 북한으로 흘러간 정황도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국방부는 11일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155mm 포탄 10만 발을 구매한 뒤 우크라이나에 전달할 계획이라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대해 “우크라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국방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미국 내 부족해진 155mm 탄약 재고량을 보충하기 위해 미국과 우리 업체 간 탄약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이는 미국을 최종 사용자로 한다는 전제하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155mm 포탄 10만 발을 구매한 뒤 우크라이나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한국이 사실상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1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탑승 시위를 시작해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 1분 공식 어플리케이션 ‘또타 지하철’을 통해 “현재 4호선에서 전장연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4호선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주시길 바란다. 공사는 열차 운행이 신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전장연은 이날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안전한 세상을 원합니다’ 등의 펫말을 목에 걸고 이동했다.이들은 삼각지역에서 4호선으로 이동하며 승하차 시위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장연은 이번 주 월요일인 7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지하철 5호선 등에서 출근길 탑승 시위를 벌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