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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날씨는 조금씩 추워지지만 분양시장은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주도 전국적으로 알짜 물량이 쏟아진다. 2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에서는 전국 16개 단지에서 청약접수를 받고 7개 단지에서 본보기집을 연다. 또 당첨자 발표는 12곳, 당첨자 계약은 20곳이 예정돼 있다. 22일 대림산업은 전남 광양시 중동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광양’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48층 2개 동, 전용 84m² 총 440채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대형마트, 시외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대우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3-2블록에 분양하는 ‘별내 푸르지오’는 24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1층 14개 동 전용 76∼84m² 총 1100채로 이뤄진다. 서울 지하철 4·8호선 연장이 계획돼 있고,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다. KCC건설은 25일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일대에서 ‘왕십리 KCC스위첸’ 본보기집을 연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서울 ‘답십리래미안 위브’ 특별분양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래미안 위브’를 특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9∼22층 32개 동에 전용 59∼140m² 총 2652채(임대주택 435채 포함)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 인근에 있다. 잔여 물량에 대해 분양가의 50%까지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발코니도 무상 확장해 준다. 2014년 8월 입주 예정. 3.3m²당 분양가는 1400만 원대. 02-765-3354■ ‘안양 비산 꿈에그린’ 아파트 조합원 가구 한화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안양 비산 꿈에그린’ 아파트의 조합원 보유 일부 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옛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3∼28층 10개 동 전용 59∼132m² 774채로 이뤄졌다. 관악로와 경수산업도로가 단지 옆을 지나고 지하철 1호선 안양역, 4호선 범계역과 가깝다. 즉시 입주 가능. 02-729-1866■ 서귀포시 ‘삼정 G에듀’ 아파트 삼정기업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삼정 G에듀’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용 59∼84m² 총 701채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조성되는 아파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31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본보기집을 연다. 서울 홍보관도 준비 중이다. 064-794-1111}

서울 아파트 전세금이 60주 연속 올라 역대 최장 기간 상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국 기준으로 아파트 전세금이 가장 오랜 기간 오른 기록은 65주다. 매매시장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0.22% 올라 2009년 1월 30일부터 이듬해 3월 19일까지 오른 것과 동일하게 60주 연속 상승했다. 신도시는 0.06%, 수도권은 0.04% 올랐다. 서울은 도봉(0.57%), 강북·구로(0.36%), 동작구(0.34%) 등에서 많이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9%), 수도권은 인천(0.12)이 각각 가장 많이 올랐다. 매매시장은 서울 0.01%, 신도시 0.02%, 수도권이 0.01% 올랐다. ‘8·28 전월세 대책’ 후속조치 국회 통과가 늦어지면서 상승 분위기는 수그러들었지만 저가 소형 매물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보합세를 보였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삼성엔지니어링 3분기 영업손실 7468억 삼성엔지니어링은 올 3분기(7∼9월) 매출 1조9445억 원, 영업손실 7468억 원, 순손실 5251억 원의 실적을 냈다고 18일 발표했다. 1분기(1∼3월)와 2분기(4∼6월) 각각 2198억 원, 887억 원의 영업손실을 더하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1조553억 원에 이르러 1조 원을 넘었다. ■ GS건설,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 2500억 수주 GS건설은 싱가포르에서 2500억 원 규모의 지하철 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사는 싱가포르 교통부 산하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T203’ 프로젝트로 GS건설이 단독으로 진행한다. 공사 기간은 총 72개월이며 이달 착공해 2019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T203구간은 총연장 30km 톰슨라인 지하철 공사 25개 공구 중 하나다. ■ ‘살레와’ 메이데이-국민대 산학협력 협약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를 국내에 판매하는 ㈜메이데이는 최근 국민대와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메이데이와 국민대는 앞으로 디자인 공모전과 우수학생 인턴 채용 등의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달 30일에는 ‘국민대학교-살레와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한다.}
증권사에 다니는 박모 씨(53)는 2011년 초 서울 영등포구 일대 전셋집을 구하러 다니다가 허탕만 쳤다. 그러던 중 “전세금만 내면 새 아파트에서 2년간 살 수 있다”는 분양광고를 봤다.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2010년 4월 준공한 한 아파트가 미분양 물량을 이렇게 처분하고 있었다. 총분양금의 20∼30%만 내고 입주해 2, 3년간 살아본 뒤 아파트 구입 여부를 최종 결정할 수 있는 이른바 ‘전세형 분양’ 아파트였다. 박 씨는 분양가 13억 원인 전용면적 187m²에 3억3000만 원만 내고 입주했다. 박 씨 앞으로 소유권 이전등기도 됐다. 중도금 9억7000만 원에 대한 은행대출은 박 씨 명의로 이뤄졌지만 이자는 건설사가 대신 내주는 조건이었다. 2년이 지난 올 초 박 씨가 새 전셋집을 찾기로 하고 계약금을 돌려달라고 하자 건설사는 “그럴 책임이 없다”고 했다. 계약서에 박 씨 앞으로 소유권이 넘어간 집을 처분할 경우 ‘건설사는 전매(새 주인을 찾아 소유권 이전)에 적극 협조한다’라고만 돼 있지 계약금 반환을 보장한다는 얘기가 없다는 것이다. 그는 “2년 후 입주자가 원하면 계약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하고는 이제 와서 딴소리를 한다”고 말했다. 박 씨 등 전세형 분양 계약자 20명은 올 8월 회사를 상대로 계약금 반환 소송을 냈다. ‘전세형 분양’ 아파트의 소비자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 고양 용인 김포 파주시 등 미분양 물량이 많은 수도권에서 전세형 분양을 적용한 단지가 많아 이 같은 피해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전세형 분양을 도입한 아파트는 전국 25개 단지(3만2541채)다. 이 가운데 부산 2곳을 제외한 23개 단지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미분양 무덤’으로 꼽히는 고양 용인 김포 파주에 절반에 가까운 12개 단지가 있다. 이 단지들은 미분양 물량을 털어내기 위해 2010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했다. 문제는 업체 관계자의 구두 약속과 실제 계약서 조건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소비자들은 “조건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만기가 되자 건설사가 발뺌한다”고 하지만 건설사들은 “계약 조건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소비자의 문제”라고 주장한다. 더 큰 문제는 만기 때 건설사에 자금 여력이 없거나 부도가 날 경우 입주자가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는다는 점이다. 건설사가 계약자 명의로 은행 대출을 받기 때문이다.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2866채 대단지 아파트는 2010년 전세형 분양으로 265가구가 입주했지만 건설사가 2년 뒤 부도나면서 이들은 계약금을 돌려받기는커녕 건설사가 은행에 진 빚까지 떠안아야 했다. 입주자들은 금융채무 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로 전락했고 소유권마저 은행에 빼앗겼다. 전세형 분양 입주자는 세입자가 아니기 때문에 건설사가 은행 대출을 갚지 못해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갈 경우 임대차보호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문제도 생긴다. 김태원 의원은 “주택법에 전세형 분양에 대한 설명의무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해운대 한화리조트’ 특별회원 모집한화리조트가 26일 열리는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해운대 한화리조트’ 특별회원을 모집한다. 분양가는 일시불 1160만 원이고 등기를 원하면 소유권 이전도 해준다. 이번에 가입한 회원은 10명 선착순으로 불꽃축제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객실을 예약해 준다. 신규 회원은 국내외 직영 리조트 13곳과 제휴업체 3곳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또 회원은 객실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02-755-2435■ 용인시 ‘신갈베스트빌’ 오피스텔 썬랜드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서 ‘신갈베스트빌’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4층 총 136실로 전용 14∼29m², 높이 4.5m의 복층형 구조로 이뤄졌다. 실투자금 2000만 원대로 월 50만 원 이상의 수익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드럼세탁기, 벽걸이TV, 노트북, 냉장고, 전기밥솥 등 전자제품을 제공한다. 2013년 10월 입주 예정. 031-287-0007■ 서귀포시 ‘제주 아크로뷰 1차’ 수익형 호텔 현대토지마을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모슬포항에 ‘제주 아크로뷰 1차’ 수익형 호텔을 분양하고 있다. 지상 8층에 객실 55실로 이뤄졌다. 실투자금 2925만 원으로 공급면적 40.59m²의 절반에 대해 소유권 등기 이전을 받을 수 있다. 계약자는 해당 호텔을 매년 7박 8일 동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제주국제영어교육도시와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1588-5623}

Q. 김모 씨는 3년 전 아들에게 신혼집을 마련해 주기 위해 5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아들 명의로 구입했다. 주위에선 “자칫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했지만 김 씨는 ‘다들 그렇게 하는데’라며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 전 김 씨는 세무서로부터 ‘무슨 돈으로 집을 샀는지 그 자금 출처를 밝혀 달라’는 안내문을 받았다. 막상 상황이 닥치자 김 씨는 세금 추징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거액의 세금이 추징될 위기에 처한 김 씨,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A. 김 씨처럼 아들의 주택을 대신 사주는 경우 당연히 증여세를 내야 한다. 만약 슬쩍 증여세를 신고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세무서에서는 어떻게 이 사실을 적발해 낼까? 그 방법은 바로 ‘자금 출처 조사’다. 세무서는 김 씨의 아들처럼 부동산을 새로 취득한 사람 중 전산 분석을 통해 자신의 경제력으로 사들였다고 보기 어려운 사람을 선별해 자금 출처 조사를 실시한다. 이때 출처를 제대로 밝히지 못하면 그 자금을 증여받은 것으로 보고 증여세와 가산세를 추징한다. 세무서로부터 자금 출처 조사를 받게 된다면 해당인은 자신의 근로소득이나 대출금과 같은 자금의 출처를 입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자금 출처는 취득자금의 80% 정도만 입증하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도 처음에는 아들의 신혼집을 마련해 줄 당시 아들의 6년간 소득 2억2000만 원과 대출금 1억5000만 원을 합하면 취득자금의 80%인 4억 원에 살짝 모자랄 정도이니 별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조사를 받아보니 김 씨의 생각과 많이 달랐다. 우선 아파트를 살 때 부동산 대금 지급을 위해 돈을 찾은 아들의 통장 사본을 제출해 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김 씨는 말문이 막혔다. 애초 아들의 통장에서 대금이 지급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금 출처로 제출한 아들의 6년간 소득 2억2000만 원은 숫자에 불과할 뿐 통장에 저축된 증거가 남아 있지도 않다. 설령 아들의 6년간 월급을 현금으로 인출해 아버지인 김 씨에게 맡겨 둔 셈 치더라도 2억2000만 원을 모두 인정받기는 어렵다. 받은 월급 가운데 아들이 써버린 금액은 인정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별다른 저축 없이 상당한 금액의 신용카드를 써 왔던 김 씨의 아들로서는 6년간 급여도 충분한 자금 출처가 되지 못했다. 김 씨처럼 막연하게 자금 출처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무리하게 자녀 명의로 집을 구입했다가 세무조사를 받는 사례가 많다. 따라서 주택을 구입해 주기에 앞서 자녀 자신의 재산 및 소득으로 입증 가능한 범위를 계산해 본 후 입증하기 어려운 금액이 있다면 이를 어떻게 소명할 것인지에 대해 현명한 전략과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최용준 세무법인 다솔 세무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72·사진 왼쪽)이 자신이 펴낸 책을 전역군인에게 기증(사진)했다. 부영그룹은 이 회장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재향군인회본부에서 역사서 ‘6·25전쟁 1129일’ 5000권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책은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부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까지 1129일간의 날씨, 전황, 국내외 정세와 관련 국가 상황 등을 일지 형식으로 정리한 역사서다. 재향군인회는 전달받은 도서를 향군본부 및 각 시도, 군구회와 참전 친목단체 등에 보급해 안보의식 재정립을 위한 참고 도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난달에도 국방부에 같은 책을 1만5000권 기증해 각 부대에 보급한 바 있다.}
전세 세입자가 전세 기간이 끝나도 여러 이유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대한주택보증이 전세금을 대신 돌려주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을 건설사들이 도입하자마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12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의 선착순 계약에 800여 명의 전세 세입자가 몰렸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2700채 중 253채가 보증금 반환보증 전세상품으로 가계약자까지 포함해 전 가구가 계약이 끝났다. 경쟁률은 3.2 대 1. 최근 가중되고 있는 전세난에 서울, 경기 지역 세입자가 대거 몰렸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세금 보증에 가입한 아파트 세입자는 전세 기간 종료 뒤 건설사로부터 한 달 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건설사 부도 등으로 집이 경매에 넘어가 보증금을 받지 못할 경우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대신 보증금을 받는다. 이 제도는 ‘4·1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시행되는 것으로 이번에 두산건설이 처음 도입했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모아엘가’ 1260채모아주택산업은 충남도청이 이전한 충남 홍성군 홍북면 내포신도시에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모아엘가’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최고 27층, 15개동 규모에 전용면적은 72∼84m² 1260채로 구성됐다.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대전 고속도로가 가까워 서울과 대전, 세종시 등으로 이동하기 쉬운 편이다. 본보기집은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에 있다. 1577-1392■ 경기 광주시 ‘오포 우림필유’ 1028채 우림건설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오포 우림필유’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총 84m² 1028채 규모로 이뤄졌다. 오포 최초의 대단지 아파트다. 인근에 백화점, 대형병원 등이 있고 분당 생활권과 가깝다. 분양가는 3.3m²당 600만 원대. 031-714-6022■ ‘아크로텔 천안두정’ 오피스텔 1135채 대림산업은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서 ‘아크로텔 천안두정’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12층 전용 21∼50m² 오피스텔 838실, 전용 17∼33m² 도시형 생활주택 297채 등 총 1135채로 이뤄진다. 삼성SDI를 비롯해 8개 산업단지와 가깝다. 한국기술교육대, 단국대 등 대학 수요도 많다. 본보기집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244번지에 있다. 1566-2600}
세계 투자은행들이 달러 약세와 엔화 강세를 전망하고 나섰다. 그동안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를 전망했던 것과 정반대로 예상하는 것이다. 13일 국제금융센터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0일 엔-달러의 향후 3개월 전망치를 달러당 105엔에서 98엔으로 내렸다. 크레디트스위스도 이에 앞선 2일 이 전망치를 105엔에서 95엔으로 대폭 낮췄다. 지난해 12월 일본의 아베 신조 정권 출범 이후 5월까지 엔화 약세가 지속되자 세계 대형 투자은행(IB)은 대부분 연말까지 엔화가 달러당 100엔을 여유 있게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국제금융센터가 7일 기준으로 집계한 14개 IB의 3개월 전망치 평균은 102.29엔으로 2주 전인 23일 집계한 평균치 103.37엔보다 낮았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76개 금융사의 올해 4분기 전망치 중간값도 11일 기준 101엔으로 한 달 전 103엔보다 낮아졌다. 2분기를 지나면서 미국 양적완화 축소 이슈가 부각되고 일본 당국의 추가 부양책이 없어 엔-달러 환율은 한때 달러당 94엔대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에 따라 IB들이 전망치를 현실화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엔-달러 환율 전망치를 낮춘 이유는 아베 총리의 경기부양책이 예상보다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최근 미국 연방정부 잠정 폐쇄(셧다운)와 부채한도 증액 협상 등 재정 이슈가 얽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출구 전략을 예상보다 늦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엔화 약세 전망이 점차 수그러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11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문을 연 ‘미사강변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본보기집. 개관 첫날에 5000명이 몰리더니 주말 사흘간 총 2만1000여 명이 다녀갔다. 미사강변도시에 대한 관심이 위례신도시 못지않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 아파트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민간 분양하는 두 번째 아파트다. 그동안 보금자리주택의 까다로운 청약 조건에 혜택을 받지 못했던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강동구에 접해 있는 미사강변도시는 행정구역상으로는 도로 하나를 두고 경기도에 속해 있지만 사실상 서울 생활권과 다름없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중소형 규모에 편의시설이 장점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8층 8개 동에 전용면적 74m² 208채, 84m² 600채 등 두 가지 주택형 총 808채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으로 이뤄져 4·1 부동산대책에 따른 양도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8·28 전·월세 대책으로 취득세 감면혜택도 받는다. 계약자들은 추가 부담 없이 전 가구에 약 3m² 크기의 지하창고를 무상으로 받는다. 창고와 집까지 동선을 최소화해 각종 계절용품과 레저용품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게 했다. 지하주차공간은 여성 운전자와 초보운전자가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폭을 10cm씩 늘렸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배드민턴장, 독서실 등 8700m²에 달하는 규모의 주민편의시설도 만든다. 방 3개와 거실이 전면부에 배치된 ‘4베이’ 설계를 전 가구에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주방과 안방에는 넓은 팬트리(식료품 저장실)와 대형 옷장이 있어 주부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시설을 공원 같은 느낌이 들도록 설계한 점도 장점이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고 지상주차 공간을 없애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걸어 다닐 수 있는 동선을 마련했다. 확보한 지상공간은 실개천이 흐르는 넓은 중앙공원과 다양한 조경시설로 꾸민다. 이 아파트의 단지 내 조경면적은 전체의 44%에 달할 정도다.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아파트 외부에 노출된 배관에 덮개를 사용해 사람이 타고 오를 수 없도록 했고 가구 발코니와 조경수의 간격을 최대한 넓혔다. 1, 2층 및 최상층에는 침입자들을 감지하는 동체감지기를 설치한다. 지하주차장에도 비상벨을 설치했고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단지 곳곳에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크게 줄였다.○ 도시생활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미사강변도시의 첫 관문인 A-22블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2018년 연장 예정인 지하철 5호선 강일역과 500m 떨어진 역세권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로 갈 수 있는 상일 나들목이 근처에 있고 천호∼하남 간선급행버스(BRT)가 개통돼 서울로 출퇴근하기 쉽다. 인근에 초대형 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가 2015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는 쇼핑·레저시설과 영화관이 들어서게 된다. 미사강변도시는 2009년 그린벨트를 해제한 지역이라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다. 미사(美砂)라는 이름 자체가 ‘모래가 물결치듯 아름답다’는 뜻으로 한강이 북동쪽을 감싸고 동쪽에는 미사리 조정경기장이 있다. 수상레저를 즐기는 사람에게 좋다. 4대강 개발로 자전거도로가 발달돼 있고 검단산, 예봉산 등이 인근에 있다.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1566-9300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건설업체들이 미분양 아파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허위·과장 광고를 하는 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로 여의도까지 20분 만에 닿을 수 있다’는 등 교통입지를 과장해 홍보하거나 분양률과 분양면적을 뻥튀기하는 식이다. 허위·과장 광고를 해도 당국의 처벌은 가벼워 이 같은 행태가 근절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분양 허위광고로 적발된 사례는 2008년부터 2013년 8월까지 115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008∼2012년 한 해 평균 21건 이상의 아파트 분양 허위광고가 적발됐다. 지역별로는 미분양 아파트가 많은 경기 지역이 35건(30.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과 대구에서도 허위·과장 광고가 많았다. 유형별로는 면적·시공·주택 성능을 허위광고한 사례가 23건(20.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원 등 여가·의료·조경시설 허위광고 17건, 거래조건 14건, 지하철·출퇴근 거리 등 교통 관련 허위광고 12건 등이었다. 예를 들어 서울 인근의 한 신도시에 자리한 대다수 아파트는 ‘여의도 20분대, 강남 40분대’로 광고하고 있지만 실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에 걸리는 시간은 각각 1시간이 훌쩍 넘었다. 한낮에 차가 막히지 않는 경우에도 30∼40분씩 걸렸다. 서울 강남역까지는 보통 1시간 반 이상이 걸려 실제 광고 내용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허위광고가 사라지지 않는 것은 솜방망이 처벌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아파트 분양 허위광고에 대해 정부가 내린 조치는 경고 83건, 시정명령 29건, 무혐의 3건에 그쳤다.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는 없었다. 처벌이 가볍다 보니 건설사는 적발이 돼도 분양 이익보다 타격이 크지 않다고 여겨 허위·과장 광고를 한다는 것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 들어온 아파트 허위광고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3건에 이르렀으며 2010년 이후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한국석유공사는 지난해 2월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 하울러(Hawler) 광구에서 원유시추에 성공했다. 하울러 광구는 1532km² 규모로 매장량은 6억1000만 배럴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당초 추정했던 원유 매장량(2억1600만 배럴)의 3배 수준이며 한국 연간 원유 수입량의 약 60%에 이르는 규모다. 같은 해 7월 본격적으로 석유 시추에 들어간 석유공사는 1차 시추에서 하루 평균 1만 배럴의 원유를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국내 기업이 참여한 원유탐사 개발사업 중 가장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베트남 15-1 광구는 1차 시추에서 4809배럴의 원유 산출에 성공했다. 현재는 하루에 최대 4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 15-1 광구보다 하울러 광구에서 더 많은 양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울러 광구는 석유공사가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서 탐사작업을 진행하는 3개 광구 중 하나로 65%의 지분을 가진 스위스의 오릭스 페트롤리엄사가 광구를 대표운영하고 있으며 석유공사는 15%, 쿠르드 자치정부가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이라크를 눈여겨보고 있다. 이라크는 중동 원유 매장량의 17.4%가 매장돼 있지만 독재와 전쟁 등 극심한 사회 불안으로 다른 산유국에 비해 석유 개발 기술이나 자본이 부족해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석유공사가 시추에 성공한 쿠르드 지역은 총 450만 배럴의 원유가 매장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하울러 광구 외에도 쿠르드 지역의 바지안 광구, 상가우사우스 광구에서도 원유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올해 안에 하울러 광구 3, 4곳에서 추가 시추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원유는 대부분 유럽에 판매된다. 석유공사는 제2의 중동이라 불리는 카스피해에서도 석유 시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올 8월에는 카자흐스탄 잠빌 광구 해상탐사 제1차 시추에서 원유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잠빌 광구는 카스피해 북부 해역 수심 3∼8m에 위치한 1935m² 규모의 광구로 석유공사 등 8개 한국 기업으로 이뤄진 한국 컨소시엄이 27%의 지분을 갖고 있다. 나머지 73%는 카자흐스탄 국영석유가스사 보유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셰일가스 개발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제2의 석유라 불리는 셰일가스는 신재생에너지가 보편화되기 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전환기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석유공사는 셰일가스 개발사업을 미래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셰일가스는 전 세계에 걸쳐 2조5700억 배럴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석유 공사는 최근 미국 석유 기업 아나다코와 공동 사업체를 구성하고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매버릭 분지의 ‘이글포드’에 묻힌 셰일가스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글포드는 미국 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셰일가스 매립지다. 특히 석유공사 진출 이후 미국의 석유 기업 ‘마라톤’사를 비롯해 여러 국가의 석유회사에서 개발 지분 확보를 위해 경쟁하기 시작하면서 지분 취득 가격이 계속 오르는 상황이다. 현재 석유공사가 확보한 지분은 운영권자인 아나다코사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공사 측은 “생산 광구의 지분 23.67%를 인수해 이곳에 매장된 총 717만 배럴의 셰일가스 중 170만 배럴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셰일가스 개발 선두 기업인 아나다코사에 공사 인력 6명을 파견해 전문기술을 확보하고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이글포드 외에도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셰일가스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공사 측은 “한국이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국가’가 아닌 ‘에너지 독립을 이룬 나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서울 강동구 천호동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 1번 출구와 50m 남짓한 거리의 한 주유소. 이 주유소는 소위 ‘목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천호대교와 올림픽대로 진입부에 있는 데다 인근에는 주택 밀집 지역과 천호동 로데오거리가 있어 오가는 차량으로 항상 붐빈다. 규모도 크다. 토지면적 1009m²에 유류 4만 L를 담을 수 있는 탱크시설 4개와 1만 L짜리 탱크 시설 1개, 그리고 주유기를 9개나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목 좋고 시설이 좋은 이 주유소도 업계 불황을 피하진 못했다. 부동산 경매정보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감정가 127억7000만 원에 달하는 이 주유소는 14일 동부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나온다. 역대 경매 시장에 나온 주유소 가운데 최고 감정가다. 2005년에 60억 원을 대출받아 시작한 이 주유소 소유자의 등기부상 빚은 현재 171억 원이나 된다. 은행과 개인채권자 등 4곳에서 중복으로 경매를 신청했다. 이 주유소는 지난해 4월에도 한 차례 경매가 신청됐다 철회된 바 있다. 이전까지 경매에 나온 주유소 최고가는 지난해 초 74억5000만 원에 낙찰된 경기 이천시 관고동의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였다. 감정가는 120억100만 원이었지만 3차례 유찰 끝에 감정가의 71.2%에 낙찰됐다. 최근 들어 주유소가 경매 물건으로 나오는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 10년 전보다 10배 가까이 늘어난 추세다. 2003년 전국적으로 41건에 불과하던 경매시장에 나온 주유소는 2007년에는 100건 안팎으로 늘었다. 2010년 처음으로 200건이 넘었고 올해는 9월 말까지 429건에 달한다. ‘주유소 사장=부자’라는 공식은 옛말이 됐다는 게 경매업계의 평가다. 입지가 좋은 수도권에서도 주유소 경매 물건이 속출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의 주유소 경매 건수는 2007년 9건에 불과했지만 이후 매년 증가해 올해는 186건에 이른다. 전국 주유소 경매 물건 대비 43% 수준이다. 과거에는 지방 외진 지역의 주유소가 주로 경매에 나왔다. 낙찰가격도 내려가고 있다. 2003년부터 2008년 사이에는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인 낙찰가율이 100%를 웃돌았지만 2009년부터 80%대로 떨어졌다가 지난해부터는 70%대가 됐다. 정부가 지원하는 알뜰주유소도 경매에 나오고 있다. 인천 부평구 산곡동의 한 알뜰주유소는 감정가 24억3477만 원에 경매시장에 나왔다. 이 주유소의 반경 300m 안에는 주유소가 3개나 된다. 주유소 업계에 따르면 시장 규모와 수익성을 고려할 때 전국적으로 필요한 주유소는 7000∼8000곳. 하지만 전국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주유소는 1만2000여 곳(8월 말 기준). 이에 따라 앞으로도 경매에 나오는 주유소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폐업한 주유소는 185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6개)보다 74% 늘었다. 하유정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주유소 부속 시설인 세차장이나 주유기, 창고 등은 경매 물건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낙찰 뒤에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입찰 전에 경매 대상 물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주유소를 용도 변경할 경우 시설 철거비용과 토양 정화비용이 들어가니 이것도 감안해 경매에 참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서울 강남권 단일 복합개발사업으로 가장 큰 규모인 ‘송파 파크하비오’가 대우건설과 정식계약을 체결하고 사업명을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로 확정했다. 6만1231m² 용지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10월 말 아파트와 오피스텔 일부 물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전용 84∼151m² 아파트 999채(84m² 919채)와 전용 21∼72m² 오피스텔 3470실, 고급 호텔 487실로 이뤄진다. 총 사업 규모는 2조 원대. 물놀이장과 공연장, 컨벤션센터도 함께 들어서는 복합 주거시설로 마련된다. 올 들어 강남권에서 공급된 민영아파트 가운데 국민주택 규모(전용 85m² 이하)로는 최대물량이다. 최근 강남권의 집값 반등세가 나타나는 데다 중소형 아파트 선호현상이 뚜렷해 이번 공급 물량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처음으로 서울 평균 전세금이 경기·인천 지역 평균 매매가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는 10월 1주차 시세 기준으로 서울의 평균 전세금이 2억8235만 원으로 경기·인천 평균 매매가 2억7895만 원보다 340만 원 더 높았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06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올 1월 서울 평균 전세금은 경기·인천 평균 매매가보다 1107만 원 낮았지만 전세 물량 부족으로 전세금이 급등하면서 경기·인천의 매매가를 뛰어넘었다. 2008년 경기·인천의 매매가는 3억611만 원으로 서울 전세금 2억123만 원에 비해 1억 원 이상 비쌌다. 서울의 평균 전세금은 2006년 이후 매년 10월 2주차를 기준으로 현재까지 상승세를 이어 왔다. 반면 경기·인천 평균 매매가는 2008년까지 상승세를 보이다 2009년부터는 계속 하락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이 침체되면서 매매 수요가 전세 시장으로 유입돼 이 같은 현상이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국회에서 부동산 정상화 정책 후속 방안 처리가 지연되고 전세난은 가중되는 상황이라 서울의 평균 전세금과 경기·인천의 매매가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경남기업은 장해남 신임 대표이사 사장(55·사진)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장 신임 사장은 한양대 토목학과를 졸업한 뒤 삼환기업과 동아건설을 거쳐 금호산업 부사장과 경희대 동국대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올 3월부터는 경남기업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취임해 현장과 영업부문을 총괄해왔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의 무인 간이역 ‘달천역’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3 국토도시디자인대전’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6일 선정됐다. 이 행사는 국토의 품격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달천역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간이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2억 원이 투입돼 문화디자인 공간으로 변모했다. 문화활동, 영상체험, 전시회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공간이 마련돼 있어 시민과 여행객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충주시청 제공}

■ 서울 ‘인왕산 2차 아이파크’ 잔여분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 2차 아이파크’ 잔여분을 특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5∼17층 5개 동에 전용면적 84∼112m² 167채로 구성된다. 광화문 시청 등 중심 업무지역이 반경 2km 이내에 있고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독립문초교, 대신중·고, 한성과학고, 연세대 등이 가깝다. 본보기집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앞에 있다. 2015년 8월 입주 예정. 02-6421-8900 ■ ‘대구 테크노폴리스 우미린’ 827채 우미건설이 대구 달성군 현풍면 테크노폴리스에 ‘대구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2층 10개 동에 전용 75∼84m² 총 827채로 이뤄졌다. 거실과 방 3칸을 전면에 두는 ‘4베이’ 설계를 적용했고 대부분 동을 남향으로 배치했다. 단지 주변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대구의 명문고인 포산고가 있다. 2015년 11월 입주 예정. 본보기집은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 옆에 마련된다. 053-626-0700■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래미안 위브’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래미안 위브’를 특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9∼22층 32개 동에 전용 59∼140m² 총 2652채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 59·84m²는 분양을 마쳤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 인근에 있다. 내부순환도로 및 동부간선도로와도 가깝다. 중도금 무이자 융자,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을 적용한다. 2014년 8월 입주 예정. 3.3m²당 분양가는 1300만 원대. 02-2210-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