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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일 ‘쏘나타 디 엣지’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기본형이 2839만원부터 시작되지만 주요 옵션을 추가하면 최종 구매 가격은 사실상 3000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등급 N 라인(3691만 원)의 경우 옵션을 전부 더하면 4331만 원까지 치솟는다.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 디 엣지는 SDV 기반 편의 사양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2839만 원)에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펜더 LED 방향지시등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전좌석) ▲운전석 전동시트 등을 기본으로 넣었다. 여기에 추가 가능한 옵션은 ▲인포테인먼트 내비Ⅰ(137만 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현대스마트센스(78만 원) ▲1열 편의(65만 원) ▲2열 편의(68만 원) ▲익스테리어 디자인Ⅰ(65만 원) ▲하이패스 룸미러(25만 원)이다. 공통 선택 품목은 가솔린 1.6 터보 엔진(68만 원)과 빌트인캠2(45만 원)으로 구성된다.익스클루시브는 3227만 원으로 책정됐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클러스터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안전 하차 보조 ▲스마트폰 무선충전 ▲동승석 전동시트 등 핵심 안전 사양을 기본화 했다. 추가로 ▲인포테인먼트 내비 컨비니언스Ⅰ(137만 원)▲플래티넘Ⅱ(115만 원) ▲2열 편의(68만 원) ▲파노라마 선루프(120만 원)를 선택할 수 있다.인스퍼레이션(3596만 원)에는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시동/결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2열 수동식 도어커튼 ▲뒷면 전동식 커튼 등을 기본 탑재해 고급 세단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파노라마 선루프와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나파가죽 시트를 더하면 225만 원이 추가로 든다. 3691만 원부터 시작되는 최상위 N 라인은 기본 2.0 엔진에서 2.5 터보 퍼포먼스 엔진으로 바꾸면 270만 원, 1.6터보는 68만 원이 늘어난다. 외형적 특징으로는 N 라인 전용 디자인(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프론트리어 범퍼·전면 에어 인테이크 홀·블랙 투톤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리어 스포일러·듀얼 트윈팁 머플러·N 휠캡)으로 차별화를 뒀다. 2.5 터보 퍼포먼스 엔진에 ▲빌트인 캠 2 ▲파노라마 선루프 ▲컨비니언스Ⅱ(2.5 터보 적용) ▲컴포트 Ⅳ(2열 편의)까지 탑재하면 최종 가격은 4331만 원이 된다. 이밖에 쏘나타 디 엣지 LPG 2.0는 2929만~3626만 원, 사업자용은 2546만~2970만 원으로 책정됐다. 2.0 하이브리드는 프리미엄 3305만 원부터 시작된다. 정확한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제네시스가 20일 전기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EV 서비스 패키지’를 출시했다.EV 서비스 패키지는 전기차 충전 크레딧 혜택 포함 여부에 따라 ‘어드밴스’와 ‘프리미엄’ 패키지로 구분된다.어드밴스 패키지는 ▲출고 시 장착되는 미쉐린 OE 타이어 4본 교체 서비스 ▲불스원 프리미엄 세차 3회 바우처로 구성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10만 원 H선불카드 바우처 ▲하이캐디 골프 캐디백 배송 서비스 2회 바우처 중 1가지 서비스를 선택해 추가할 수 있다.프리미엄 패키지는 어드밴스 패키지에 SK일렉링크 60만 충전 크레딧이 추가로 제공된다. 해당 충전 크레딧은 한 장의 카드만으로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인프라, 제네시스 EV 충전소는 물론 SK일렉링크 충전소, 로밍제휴사 충전소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EV 서비스 패키지는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어드밴스 패키지 가격은 GV60(19인치 휠)을 기준으로 148만 원부터다. 제네시스 전용 신용카드로 결제 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제네시스 멤버십 포인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EV 서비스 패키지 출시를 통해 럭셔리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오너십 경험을 보다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성자동차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프리미엄 브랜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시작한다. 한성자동차는 올 시즌 레이스가 펼쳐지는 서킷의 옥외광고, 생중계 가상광고 등을 맡는다. 한성자동차 AMG 오너들의 커뮤니티 클럽인 ‘AMG 플레이그라운드’ 멤버와 특별한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특히 한성자동차는 이번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그니처 레이스인 ‘나이트 레이스’에 AMG 플레이그라운드 멤버를 초대한다. 모터스포츠의 세계를 경험하고 대회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한성자동차는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3년 연속으로 슈퍼레이스 파트너로 참여한다”며 “자사 AMG 플레이그라운드 멤버들에게는 레이싱 스피릿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혼다코리아는 온·오프라인 옴니 채널 비즈니스로 본격 전환하며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혼다 온라인 플랫폼은 시간과 장소 구애없이 ‘균일가격’로 혼다 자동차 국내 판매 전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혼다코리아는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고 쉽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니즈와 온라인 구매 패턴 분석을 통해 혼다만의 차별화된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됐다.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시승신청, 견적산출, 계약금 및 잔금 결제 등 차량 구매 전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출고 예상 시점까지 조회 가능하다. 고객이 원하는 전국 혼다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납차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쇼룸에서는 내외관 이미지를 360도로 확인할 수 있어 비대면으로 온라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시승 예약의 경우 실시간으로 혼다 전시장과 연계된다. 전시장 방문 시 기존 세일즈 컨설턴트가 아닌 차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혼다 큐레이터’가 고객을 맞이하게 된다. 차량 설명, 시승, 상담에 보다 집중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 온라인 플랫폼은 온라인 구매 트렌드 변화와 다양한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라며 “고객들이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 구매 여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원 프라이스 정책, 혼다 큐레이터 등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한발 더 앞서가는 제도를 통해 변화된 혼다를 경험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도요타 본사는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한국토요타는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1년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 및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아 패러게임의 한국팀 공식 스폰서로 경기 활동 및 현지 생활을 지원하고, 11월에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메인 스폰서로도 참여한다.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사장은 “장애인 선수들의 불가능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지원하게 됐다”며 “올해 열리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아 패러게임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푸조 야심작 ‘뉴 408’이 본격적으로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볼보 크로스컨트리가 연상되는 408은 날렵하면서도 널찍한 공간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패스트백 형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0일 서울 푸조 강남전시장에서 언론공개행사를 열고 국내 시장에 408 실물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 공개 행사는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한 달 가까이 마련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408 공식 출시 전인 내달 21일까지 전국 9개의 푸조 전시장을 순회할 예정이다.408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근래에 보기 드문 패스트백 형태로 나왔기 때문이다. 태생이 프랑스라 세심한 디자인 설계도 돋보인다. 뉴 408은 2022 파리모터쇼를 통해 처음 데뷔해 현재까지 유럽에서만 약 1만6000대 계약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C-세그먼트 시장에 전례 없던 새로운 패스트백 스타일을 제시한 뉴 408은 세단과 SUV의 형태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답게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지녔다. 운전석은 낮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구현했으며 콤팩트한 스티어링 휠은 세단 특유의 기민한 핸들링 특성을 담아냈다. 이와 동시에 SUV에 가까운 시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트렁크 용량이 기본 536리터에서 뒷좌석 폴딩 시 1611리터까지 확장돼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다. 또한, 긴 축거를 확보함으로써 2열 탑승객까지 여유로운 레그룸과 헤드룸을 선사한다.푸조 최신 아이-콕핏이 푸조 특유의 다이내믹한 핸들링 경험을 선사하고, 10인치 고행상도 중앙 터치스크린과 긴급 제동 브레이크,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등이 지원되는 푸조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스마트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뉴 408은 편의 품목 및 상품성에 따라 알뤼르 및 GT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4000만 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다.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사전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 뉴 408 관련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뉴 408이 한국 고객들에게 푸조만의 강렬한 매력을 전하는 푸조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 상호금융이 ‘전세사기 범 부처 TF’와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자 신청을 받아 전세사기 피해 부동산에 대한 경매절차 개시 유예 및 중단, 매각기일 연기 등 피해자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구제 조치에 나선다.우선 지난 19일,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깡통 전세사기 피해가 가장 심각한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담보물건에 대한 경매절차 연기 및 중단, 경매신청 보류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 후속대책의 실효성을 높일 중앙회 차원의 지원방안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있다.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산불의 상처가 채 가시기도 전에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전국 각지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2030청년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등 사회적 재난으로 번지고 있다”며 “농협은 서민과 함께하는 대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여 피해자분들의 조속한 피해 회복과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집회와 시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천막에 대한 규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집회·시위가 잦은 주요 대기업 본사 건물 앞에는 천막이 장기 고정시설물이 돼있을 정도로 심각하다.문제는 천막이 집회·시위 본연의 목적이 아닌 장기 거주, 불법 알박기, 취사, 집회도구 보관 창고 용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점이다.시위 참가자들이 천막 안에서 거주하며 장기·철야 시위의 플랫폼으로 활용하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을 뿐 아니라 대부분의 천막이 차로 인근이나 도로 등에 설치돼 시민들의 통행에 장기간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의 강제 철거 등을 막기 위해 시위 참가자들이 열악한 천막 안에서 24시간 노숙하거나 집회 및 시위를 하지 않는 시간에도 장시간 거주하면서 각종 문제들을 발생시키고 있다.천막 안에는 집회·시위와 상관없는 취사와 난방 도구는 물론 인화물질 같은 위험물질이 반입되는 사례가 허다하다.지난 2019년 한 단체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강제 철거되기까지 46일 동안 불법 천막을 설치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천막에 야외용 발전기, 가스통, 휘발유통 등이 반입됐다. 또한 주간에는 100~200명, 야간에도 40~50명이 상주하면서 천막과 관련한 각종 민원이 205건에 이르렀다.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 앞 보도에 천막을 설치하고 시위를 벌이고 있는 A씨의 사례도 유사다. A씨가 설치한 천막 안에는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휴대용 가스버스 등이 버젓이 놓여 있기도 했다.이처럼 인화물질로 인해 불법 천막은 화재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 겨울철에는 시위 참가자들이 천막 내에 난로를 피우는 경우가 많아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더구나 천막의 소재가 대부분 화재에 매우 취약할 뿐만 아니라 소화기 등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갖추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불이 날 경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소화장치가 있다고 하더라도 시위자가 천막을 비운 사이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진압이 불가능해 화재가 확산될 우려가 크고, 인근 시민들의 안전도 위협할 수 있다.2007년부터 7년여 년간 복직투쟁을 벌여 온 B기업 노동자들은 서울시 중구 B기업 본사 앞에서 24시간 천막농성을 벌이면서 바닥에 스티로폼을 깔고 압력밥솥과 고무 파이프를 이용해 임의로 난방시설을 만들기도 했다. 지난 2012년 한 증권사 노조는 두꺼운 비닐을 덧댄 천막 안에서 등유난로를 피우면서 겨울철 농성을 이어갔다.지난 2013년 C기업 해고노동자들이 서울 덕수궁 앞 대한문 앞에 설치한 농성 천막은 방화로 화재가 나 천막 한 동이 전소되는 것은 물론 덕수궁 담장 서까래까지 그을리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자칫 국가 문화재까지 소실될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다.수년동안 시위천막이 설치됐던 국내 대기업 사옥 인근에 거주 중인 김모 씨는 “한겨울 심야에 천막 근처를 지나다 불빛이 새어 나오는 모습을 볼때마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됐다”고 말했다.이에 더해 도로나 인도를 막고 설치된 시위 천막은 자유로운 보행을 방해하고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현대차그룹 사옥 앞 보도에서 천막 시위를 벌이고 있는 A씨는 주로 출퇴근 시간에만 시위를 하면서도 불법 천막을 9개월째 철거하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해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 인근 도로를 지나는 차량의 시야도 가려 교통사고 위험도 높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대부분의 집회·시위용 천막이 도로법상 점용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설치물인데다 목적과 다르게 악용되면서 시위 참가자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도 위협하고 있지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상 천막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나 설치를 제한하는 법령은 없는 상태다.점용허가를 받지 않은 보도나 차도 등에 설치된 불법천막의 경우 도로법에 의해 지자체의 행정 조치 또는 민·형사소송 등을 통해 제한할 수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지자체는 불법 천막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집회·시위자들과 충돌을 우려해 먼저 자진 철거 요청을 하지만, 이에 응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이후 수차례에 걸쳐 계고장(강제 집행 알림)을 통지하더라도 시위자들은 대부분 버티기로 일관하며 행정대집행에 나서면 행정기관이 집회·시위를 방해한다는 억지와 집회·시위자들의 민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민·형사소송을 제기하더라도 철거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현행 집시법상 천막 관련 규정이 없다 보니, 소음 등과 달리 집시법 개정 추진 시 천막은 구체적으로 논의되기 어려운 실정이다.‘확성기 사용(소음)’에 대해서는 집시법상 이를 제한하는 조항을 갖추고 있고, 소음 규제를 더욱 강화하는 취지의 입법안이 21대 국회에만 총 9개가 발의돼 있는 반면 시위천막을 규제하는 입법안은 전무하다.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집시법 차원에서 천막 설치를 제한하는 명확한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한 법조계 관계자는 “천막은 현수막이나 확성기와 달리 집회나 시위의 목적과 의도를 표현하는 데 전혀 관련이 없는 시설물인데다, 우리나라 불법 시위의 핵심 시설물이 돼 가고 있는 만큼 관련 법령을 통해 시민들뿐 아니라 시위참가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천막 설치에 대해 구체적인 제한 규정을 마련할 시기가 됐다”고 지적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최고급 SUV 선호 고객들은 요즘 선택지가 넘쳐나고 있다. 고급차 브랜드들이 세단은 물론 SUV 시장에 적극 진출하면서 판을 키웠다. 실제로 페라리·롤스로이스·벤틀리·람보르기니·포르쉐 등 쟁쟁한 업체들이 SUV 영역을 확대해 의미있는 성과를 내는 중이다. 마세라티도 최고급 SUV 부문에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마세라티는 지난 2016년 ‘르반떼’로 독일차 틈바구니 속 성공을 거두면서 한국 시장에 각인이 됐다. 109년 역사를 자랑하는 마세라티 희소성은 독보적이다. 마세라티는 레이싱 DNA를 바탕으로 하는 특별한 희소가치가 있다. 레이싱 헤리티지를 계승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이탈리아 장인정신이 녹아 있는 우아한 디자인으로 ‘도로 위 명품’으로 불린다.마세라티 두 번째 SUV ‘그레칼레’는 희소가치를 극대화한 모델이다. 지중해의 북동풍이라는 뜻의 그레칼레는 이름만으로도 잠재력이 느껴진다. 온화한 지중해와 강력한 북동풍의 조합은 도로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스포티함과 우아함의 완벽한 조화와 동급 모델 대비 여유 있는 실내 공간으로 출시 전부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상반기 초도 물량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그레칼레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등 다양한 부분에서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다. 독일 차 대비 유려한 곡선의 매력이 돋보이는 우아한 바디라인과 레이싱 DNA를 계승한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아날로그 감성을 중시했던 마세라티는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내부 편의 사양을 상당수 디지털화했다. 그레칼레에는 브랜드 최초로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시계가 적용됐다. 취향에 따라 스킨을 변경할 수 있는 디지털 화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도 도입했다. 디지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포함한 많은 소비자에게 가장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SUV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그레칼레에 탑재된 스피커는 이탈리아 명품 사운드 전문 업체, 소너스 파베르 제품으로 풍부하고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그레칼레는 브랜드 특유의 럭셔리한 감성과 내부 인테리어의 혁신 등으로 럭셔리 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독일 차 대비 희소성과 하차감은 럭셔리 SUV로 전환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마세라티 관계자는 “그레칼레는 마세라티만의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모델”이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남들과는 다른, 일상 속 특별한 럭셔리카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그레칼레는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그레칼레의 휠베이스(앞·뒤 바퀴축 간 거리, 2901㎜)는 르반떼보다 짧지만, 경쟁모델인 포르쉐의 카에엔보다는 길어 상대적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낮은 전고는 시각적으로 무게 중심이 낮아 보이게 해 스포티한 쿠페 실루엣이 부각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SUV임에도 성능 면에서는 슈퍼 스포츠카로 분류되는 MC20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어 네튜노 엔진이 장착돼 530마력의 힘을 내는 ‘트로페오’를 중심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GT’와 ‘모데나’까지 준비했다. 트로페오 모델의 최고속도는 시속 285km이고, 정지 상태에서 100㎞까지 3.8초면 주파한다.○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그레칼레그레칼레는 전장x전폭x전고 4860x1980x1660mm로 포르쉐 카이엔(4920x1985x1655mm)과 큰 차이가 없다.프리미엄 세단에서 SUV로 전향을 원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줄 수 있는 모델이다.그레칼레는 차체 크기는 중간이지만 실내 공간은 동급 모델 대비 최강을 자랑한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마세라티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여겨졌던 내부 편의 사양이 디지털화로 큰 변화를 보여준 덕분이다. 중앙 패널에서 버튼이 사라지고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8.8인치 컴포트 디스플레이는 터치를 통해 조작할 수 있어 암레스트 공간이 더욱 넓어졌기 때문이다.또한 트렁크의 적재공간도 충분하다. 플로어 아래 추가 적재함을 가지고 있으며 트렁크에 있는 버튼으로 2열을 폴딩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했다. 트렁크의 용량은 535~570ℓ다.마세라티 디자인의 핵심은 럭셔리함과 레이싱 헤리티지다. 현재까지 마세라티의 모든 모델들은 해당 테마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레칼레 또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깔끔하고 모던하면서 감성적인 디자인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실내에는 클래식 클러스터와 중앙의 새로운 12.3인치 패널, 추가 제어 기능이 포함된 8.8인치 컴포트 패널, 새로운 디지털시계 등, 최소 4개의 화면이 장착돼 있다. 중앙 패널에서 버튼이 사라지면서 넓은 암레스트, 더블 버터플라이 도어가 달린 대형 수납 공간, 휴대전화 충전 패드를 배치할 공간이 확보됐다.그레칼레는 마세라티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디지털시계가 장착됐고 한층 진화된 인터페이스가 자리 잡고 있다. 시간뿐 아니라 음성 명령을 받을 때마다 응답 신호도 표시할 수 있다. 클래식한 형태를 채택했으나, 그레칼레의 가장 중요한 테마라고 할 수 있는 미래적인 전망도 담고 있어 차량과의 통신이 활성 상태인지, 차량이 ‘음성 명령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지’ 알려준다. 취향에 따라 스킨과 모습을 변경하는 단순한 디지털 화면이 아니며, 필요한 경우 나침반이나 G-포스 미터가 될 수도 있다.컨트롤 측면에서 그레칼레에 채택된 철학은 미니멀리즘에 가깝다. 거의 모든 부분이 터치로 제어된다. 손가락으로 한 번 터치하기만 하면 기술적 기능 및 바로가기에 액세스할 수 있으므로 더 이상 시간을 들여 원하는 컨트롤을 찾을 필요가 없다.또한 2개의 디스플레이가 포함되며 큰 것은 12.3인치의 중앙 화면이고 나머지는 추가 컨트롤을 위한 8.8인치다. 둘 다 운전자를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돼 확인하기 쉬우면서도 방해가 되지 않는다. 탑승자도 뒷좌석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3존 에어컨을 취향에 맞게 위치 조정할 수 있다.차량의 실내 사운드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수행돼 다른 마세라티 모델과는 다른 일련의 웰컴 사운드가 추가됐다. 여기에는 안전벨트와 실내등은 물론, ADAS 시스템에 대한 특별한 알림음이 포함된다. 이러한 사운드는 운전자가 듣게 되는 모든 사운드 알림에 원근감을 제공한다.옵션인 첨단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밝기, 대비, 시야각 측면에서 현재 사용 가능한 최고의 디스플레이 중 하나다.○ 소너스 파베르 사운드 시스템마세라티는 기존 모델에는 하만카톤, 그리고 바워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을 사용했다. 이번 그레칼레에서는 소너스 파베르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됐다.지난해 한국을 찾은 마세라티 수석 디자이너 쿠엔틴 아모레는 두 브랜드 모두 ‘이탈리아’라는 공통의 디자인 언어를 갖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 퍼시픽(APAC) 대표인 기무라 다카유키는 이탈리아의 감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이탈리아의 사운드 전문 업체인 소너스 파베르가 설계 및 제작한 이 사운드 시스템은 두 가지 수준의 사용자 정의를 제공한다. 그 중 하이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특별한 사운드의 완전함과 심도를 위해 최대 1285W의 출력으로 21개의 스피커와 3D 사운드를 제공한다.천연 소재와 독점적인 스피커 디자인은 실내 공간에 탁월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한다. 중음역대 스피커 사이의 거리 및 시간 조율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 특별한 ‘소너스 파베르의 보이스’ 톤을 만들어냈다.서브우퍼 기술은 더 이상 트렁크에 갇혀 있지 않고 개방된 공간에 배치되어, 차량 내 공간과 결합해 성능과 공간을 최적화해준다.진정한 소너스 파베르의 자연스러운 사운드 경험은 45W 트위터 7개, 60W 중음역대 스피커 3개, 45W 서라운드 중음역대 스피커 2개, 100W 프런트 우퍼 2개, 60W 리어 우퍼 2대, 45W 중음역대 스피커 4개, 200W 서브 우퍼1개로 총 21개의 스피커를 갖추고 있어(총출력 1285W) 몰입감이 우수하며 탁월한 경험을 선사한다. 가격은 9900만 원부터 시작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동성모터스가 19일 부산·경남 지역 최초의 고성능 브랜드 M 고객 전용 서비스 공간인 ‘M 퍼포먼스 개러지 해운대’를 열었다.M 퍼포먼스 개러지는 라운지 형태의 독립된 공간에서 M 모델의 유지, 관리 및 다양한 액세서리 파츠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특화 서비스 공간이다.이용 고객은 차량 정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M 테크니션과 자유롭게 소통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BMW 해운대 전시장 지하 1층에 위치한 M 퍼포먼스 개러지 해운대는 연면적 615.01㎡ 규모로 조성됐다.M 모델 전용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국내 최고의 M 테크니션이 상주해 차별화된 상담 및 정비 서비스, M 전용 액세서리 및 퍼포먼스 파츠 등이 다양하게 전시된 만큼 M 모델 고객에게 폭 넓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전시장 3층에는 M 모델 전용 전시 공간인 ‘M 퍼포먼스 센터’가 자리잡아 서비스 진행 동안 다양한 M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폴스타코리아는 남부 주요 도시에서 ‘투 온 투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21일까지 부산과 광주, 대구에서 열린다. 투 온 투어는 폴스타 2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 및 시승행사다.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폴스타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부산광역시 피아크▲ 5월 4일부터 7일까지 광주광역시 퍼니스 카페앤라운지 ▲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광역시 롯데아울렛 아시아폴리스점 등 남부의 주요 세 개 도시에서 폴스타 2의 전시 및 시승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시승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별도 예약 없이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차량 주문 고객들은 현재 진행 중인 저금리 할부 및 리스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출고 시점에 100만 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 혹은 가정용 충전기 설치 비용도 지원받게 된다. 한편, 폴스타 2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비건 인테리어, 전기차 최초 적용된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독보적인 안전성, 매력적인 가격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 지난해 2794대가 판매되며 수입 전기차 판매 모델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는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소재 옥수수농가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일손돕기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김용택 위원장,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 김동혁 위원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옥수수 모종 심기 등을 실시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전국 동시에 개최하고, 영농철 일손돕기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노사는 농업인 영농지원과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일손돕기에 참여한 이재식 부회장은“농번기 농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노사가 일손돕기에 나섰다”며“앞으로도 100년 농협 그리고 100년 농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김용택 NH농협지부 위원장은“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경제지주는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현대그린푸드와 농업인 판로 확대 및 국산 농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은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협김치의 현대백화점 2개소(무역센터, 판교점) 입점을 필두로 ▲양사 유통망을 활용한 농식품 신규 입점 등 판로 다각화 ▲양사 물류센터 공동 활용을 통한 물류 효율화 ▲농협경제지주 유휴 부동산 공동 개발 및 임대매장 공동 활용 ▲잉여농산물에 대한 공동판매 협력 등 주요 협력 사항을 이행하기로 확약했다.특히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2200개 하나로마트 및 농협몰 등 방대한 유통망을 통해 현대그린푸드 우수 HMR 제품을 판매하고, 현대그린푸드는 550여개 단체급식장과 100여개 외식업장에서 농협 우수 농식품을 식자재로 활용하는 등 양사가 가진 장점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MOA는 양사의 역량을 결합하여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업모델로 자리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대그린푸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업인과 동반 성장하고 농협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안성팜랜드는 ‘너랑! 나랑! 노랑! 호밀밭&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6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안성팜랜드만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끝없이 펼쳐진 초록의 호밀밭과 노란 물결의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가축퍼레이드 △양떼몰이 △가축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가축공연과 △가축먹이주기 △승마체험 △카트레이싱 등 다채로운 체험도 준비됐다.올해 리뉴얼된 키즈영상관은 무료입장을 진행하고 있다. 멀티플레이존은 슬라임, 핸드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꾸몄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범국민적 농촌 일손돕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영농인력 공급에 나선다.농협은 19일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협은 올해 영농 인력 500만명(이하 연인원 기준)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30만명 늘어난 규모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지난해 261개소에서 올해 281개소로 확대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등 외국인 인력 지원도 지난해 5개소에서 올해 1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법무부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농촌인력지원과 같은 민관 협력 지원체계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범농협 임직원들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는 등 올해 15만명 이상 자원봉사 인력을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한기호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김명선 강원도행정부지사, 이기찬 강원도의회 부의장, 이현종 철원군수, 김화종 육군 제6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농기계 전달식, 영농일손돕기, 공동취사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농기계 전달식에서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영농인력 대체 및 기계화율 향상에 기여하고자 농협중앙회는 농·축협에 250억원 규모의 농기계를 전달했다.이어 영농일손돕기에서는 벼 못자리 설치작업(모판나르기)을 실시하고 못자리 설치로 바쁜 농업인들을 위해 무료 급식이 제공되는 민통선 내 공동 취사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공동 취사장은 철원군과 철원농협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일 약 800명이 무료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 영농철 바쁜 일손을 덜어줘 우수 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농협은 인건비·영농자재비 상승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 중개 및 농가 일손돕기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이동약자들의 신체 한계 극복 및 이동성 개선에 앞장선다.현대차는 19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재활 로봇치료 및 연구협력을 위한 착용로봇 기증식’을 가졌다.지난달 현대자동차는 서울아산병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보행장애 환자 대상 보행재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차의 의료용 착용로봇을 활용해 향후 약 2년간 하반신 마비 환자의 재활치료 및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데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총 2대의 의료용 착용로봇을 기증했다. 현대차는 지난 5일 동일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국립재활원과도 체결, 2년간 보행재활 지원 프로그램에 현대차의 착용로봇을 활용하고 관련 연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두 병원과의 협력에 사용되는 착용로봇은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엑스블 멕스’다. 보행이 어려운 이동 약자의 하지 근육 재건 및 관절 운동을 돕는 의료용 착용로봇이다.현대차는 착용로봇 통합 브랜드 엑스블의 상표를 등록하고 다양한 제품군을 갖춰 의료 및 산업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엑스블 첫 제품인 ‘엑스블 멕스’는 걷기, 서기, 앉기, 계단 오르내리기, 좌우 회전 등 5개의 동작을 지원하며 착용자의 신체조건에 맞춰 로봇의 부분별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앉아있는 상태에서도 착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앞서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2등급 허가를 획득, 보행 보조를 위한 동력원인 배터리 인증도 완료해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현대차와 서울아산병원, 안실련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용 착용로봇을 고도화하고 더 많은 환자들의 이동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모빌리티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용로봇 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를 적극 접목해 이동약자들의 이동성 개선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페라리 푸로산게가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최고의 양산차 상을 수상했다.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 매거진 오토앤디자인 주최로 1984년부터 시작된 권위있는 자동차 디자인상이다. 오토앤디자인을 포함해 총 11명의 전 세계 주요 자동차 매거진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17일(현지시간)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일환으로 ADI 디자인 뮤지엄에서 개최됐다.심사위원단은 “푸로산게는 균형 잡힌 비례감으로 실제보다 훨씬 콤팩트해 보인다. 또한 미학적으로 아름답고 정교한 도어 오프닝 시스템으로 인해 접근성, 탑승 공간, 편의성이 동급 최고 수준”이라며 “의심할 바 없이 페라리는 비슷한 크기의 하이엔드 모델 중 단연 돋보이는 차량”이라고 말했다.또한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 팀은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도 수상했다. 페라리의 디자이너 팀은 브랜드의 공식 언어로 페라리가 생산하는 모든 차량에 최고 수준의 일관성과 다양성을 부여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플라비오 만조니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는 “이번 수상은 팀의 모든 구성원이 열정을 부채질하고 새로운 창의적 자극을 끊임없이 탐색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양이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항만시설 공사에서 또 한번 경쟁력을 입증했다.한양은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KCTC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은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남컨테이너부두 7만5000㎡에 접안시설 및 호안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존 북항에 있던 양곡부두를 대체할 대체부두를 신항에 신설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는 1910억 원 규모로 수익형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33개월로 내년 2분기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양은 건설출자자로서 공사를 100% 수행하며 완공 후 KCTC와 한양이 공동으로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지난해 2월 한양이 참여한 KCTC 컨소시엄은 해양수산부에 민간투자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제안했다. 적격성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사업 추진이 결정, 이후 제3자 제안공고와 1단계 참가자격 사전심사와 2단계 기술‧가격 부문 서류평가를 통해 KCTC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꼽혔다.이번 우협 선정에는 여수 묘도 항만 재개발 사업, 울산 액체부두 축조공사, 신안 홍도항 방파제 축조공사 등을 수행한 한양의 항만 공사 특화 경쟁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한양은 항만 외에 공공분야에서도 수주고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부산 강서지역 전력구공사 등 총 공사비 2,90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3공구 공사 등 공공분야 수주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한양 관계자는 “항만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주를 이어 가고 있다”며 “공공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 수준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LNG, 수소, 재생에너지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