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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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사회일반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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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중독 걸렸다” 횟집 2500곳에 전화…7000만원 뜯어낸 30대

    전국 횟집 2500여 곳에 전화를 걸어 “식중독에 걸렸다”며 7000만 원 넘게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상습공갈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울산의 한 횟집에 전화해 “식중독에 걸렸으니 보상해주지 않으면 보건소에 신고하겠다”며 돈을 요구했다. 하지만 A 씨는 실제 이 횟집에 방문한 사실이 없었다. 보건소에 신고한다는 말에 겁을 먹은 횟집 주인은 A 씨에게 21만 원을 송금했다.경찰 조사 결과, 서울에 거주하는 A 씨는 지난 3개월간 포털사이트를 검색한 뒤 전국에 있는 횟집 2550여 곳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같은 수법으로 약 7100만 원을 받아 챙겼다. 대부분의 업주는 신고하겠다는 말에 돈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업주가 진단서를 요구하면 A 씨는 가짜 진단서를 휴대전화로 보냈다고 한다. A 씨 범죄 행각은 당일 손님이 거의 없었던 횟집 주인이 그의 전화를 받고 이상하다고 생각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들통났다. 경찰은 신고 내용과 위치 추적을 통해 서울 주거지에서 A 씨를 검거했다.경찰은 A 씨가 전화를 건 횟집 가운데 방문한 곳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는 뜯어낸 돈을 유흥과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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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보다 더 싫다”…2030세대 비호감 1위 국가는?

    우리나라 2030세대는 북한보다 중국에 더 큰 반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바른언론시민행동은 최근 발표한 ‘2030세대 사회 인식 조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미국, 중국, 일본 등 한반도 주변 4국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1%는 ‘중국에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북한에 대한 비호감도는 88%, 일본은 63%였다. 미국에 대해서는 ‘호감이 간다’가 67%로 다른 3국에 비해 크게 높았다.4국이 우리나라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위협이 된다’는 응답이 북한 83%, 중국 77%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대해서도 이념·성별·연령별·이념 간 차이와 상관없이 평균 70% 이상이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다. 미국에 대해서는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74%로 북한, 중국과 큰 대조를 이뤘다. 일본에 대해서는 ‘위협’ 53%, ‘도움’ 37%로 나타났다.응답자의 61%는 통일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다. ‘꼭 필요하다’는 답변은 24%였으며 14%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 13~18일 만 20~39세 성인 남녀 1001명을 상대로 모바일 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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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봉투 의혹’ 송영길 “정치적 책임지고 민주당 탈당”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당 상임고문도 사퇴하겠다고 했다.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 녹취가 처음 공개된지 열흘 만이다. 송 전 대표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에 누를 끼친 책임을 지겠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송 전 대표는 이어 “당 대표,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도 아니고 총선도 불출마 선언한 마당에 어떻게 정치적 책임을 질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당 대표 시절 부동산 실태 조사와 관련 논란이 된 의원 12명에게 돌아선 민심을 돌리기 위해 탈당을 권유한 바 있다. 같은 원칙이 저에게도 적용돼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송 전 대표는 “1997년 인천시당 정책실장으로 입당한 이후 26년 한길로 함께해 온 민주당이다.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한 수단으로 입당한 당이 아니다”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당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준비해온 입장문을 읽어내리던 송 전 대표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서는 “민주당은 제 탈당을 계기로 수동적 대응이 아닌 적극적이고 자신있게 대응해 국민의 희망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송 전 대표는 2021년 당 대표 경선 당시 자신의 선거 캠프가 일부 의원과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돈 봉투를 살포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다만 ‘돈 봉투 의혹에 대해 전혀 몰랐느냐’는 질문에 송 전 대표는 “그렇다”라며 자신과 이번 사태가 관련이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앞서도 그는 “(의혹에 대해) 잘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 송 전 대표는 “자세한 법률적 사항은 귀국해 언론과 국민 여러분께 다시 말씀 드릴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송 전 대표는 기자회견 직후 귀국할 예정이다. 당내에서 조기 귀국 요청이 이어지자 당초 예정했던 7월보다 귀국 일정을 앞당긴 것이다. 그는 “이 사태 심각성을 깨닫고 더이상 이곳에 머물러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검찰 소환 이야기는 없지만 빨리 귀국해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검찰을 향해서는 “저와 함께 했던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나부터 소환하라”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정확한 귀국 시점에 대한 질문에 “내일 오후 8시 항공이고, 월요일(24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고 답했다.아래는 송영길 전 대표 입장문 전문이번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대응해가겠습니다.먼저 2년 전 전당대회 관련하여 돈 봉투 의혹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세력도 계보도 없는 저 송영길 당선을 위해 자신의 돈과 시간 정성을 쏟아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주신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매우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사상 최대 무역적자와 갈수록 어려워지는 서민경제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반도 전쟁으로 옮겨붙을지 모르는 중차대한 상황에서 서민경제를 지키고 한반도 평화를 지켜나가야 할 민주당의 할 일이 태산입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불미스러운 사태가 터지게 되어 더욱더 전 장 대표로서 뼈아프고 통절한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 여러분과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의원 여러분, 당원 동지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이번 사태는 2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 송영길 캠프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전적으로 저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률적 사실여부 논쟁은 별론으로 하고 일단 모든 책임은 저에게 이습니다. 저를 도와준 사람들을 괴롭히는 수많은 억측과 논란에 대해서도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당당하게 돌파해 나가겠습니다.그렇다면 제가 어떤 방식으로 책임을 저야 할 것인가를 고민했습니다.저는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정권교체 프레임을 정치교체 프레임으로 바꾸어보고자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대선 기간 중 다리 인대가 끊어지고 망치 테러를 당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뛰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를 사퇴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 당의 총력 대응을 위해 국회의원도 사표 냈습니다. 저를 5번이나 국회의원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천, 계양구 주민들과 아쉬운 이별을 해야 했습니다.당 대표, 국회의원, 지역구 위원장도 아니고 총선 불출마도 선언해 놓은 마당에 제가 어떻게 정치적 책임을 질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제가 당 대표 시절,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실태조사 관련하여 논란이 된 12명의 의원님에게 부동산문제로 민심이 돌아선 국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탈당을 권유한 바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친구 우상호 의원을 비롯하여 12명 의원에게 가혹한 요구를 한 바 있습니다.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고 의혹을 깨끗이 해결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서도 당을 위해 부담을 감수하고 고군분투하여 이겨내신 12분의 의원님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같은 원칙은 저에게도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에 누를 끼친 책임을 지겠습니다. 1997년 민주당 인천시당 정책실장으로 입당한 이후 26년 동안 한길로 함게 해온 민주당입니다.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한 수단으로 입당한 당이 아닙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한반도 평화정책을 강력히 지지하여 힘을 보태기 위해 변호사 시절 인천시당 당직자로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정치를 시작한 이후 한번도 당을 이탈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결단을 하겠습니다.저는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합니다. 당연히 민주당 상임고문도 사퇴하겠습니다.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도 아니고 당원도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당하게 검찰의 수사에 응하겠습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당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민주당은 단순한 정당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를 지키는 보루였습니다. 민주당은 저의 탈당을 계기로 모든 사태에 수동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적극적이고 자신 있게 대응하여 국민의 희망으로 더욱 발전해나가기를 기원합니다.검찰소환도 없지만 가능한 빨리 귀국하여 검찰 조사에 당당히 응하고 책임지고 사태를 해결하겠습니다.저는 파리에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그랑제콜 ESCP 방문 교수로 계약을 하고 파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12월 1일에 도착하여 한 달 동안 준비작업을 했습니다. 우리 국가의 미래 문제인 핵융합에너지, 원전폐기물 처리저장, 사용후핵연료재처리, 기후위기,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열심히 현장인터뷰를 하고 밤을 세워 자료를 읽고 분석해 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국전쟁을 비교 연구하는 강연, 기고, 토론 등을 통해 평화적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올해 말 파리에서 결정되 2030 엑스포 부산유치를 위해서도 노력했습니다.파리 그랑제콜인 파리경영대학 ESCP에서 연구실과 급여를 제공하고, 파트너 교수를 지정하여 저의 연구 강연 활동을 열심히 도와주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ESCP 프랭크 브르누와 전 총장과 레옹 라울루사 총장, 저의 파트너 교수 맥심 르페브르 교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엘리제궁 초청으로 마크롱 대통령 면담, 상원, 하원의원들 면담, 핵폐기장 BUR 방문, 프랑스 양육보육시설 현장점검, 프랑스 정부 외교부 책임자들 토론, 프랑스 학술원 초청토론, 시앙스포 특강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이행했습니다. 5월에도 ESCP 베를린 대학, 로마 대학 등을 순회 방문하고 많은 정치인 싱크탱크 관계자들 만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럽과 중국 상해교통대학이 공동 투자해서 설립한 세계적인 MBA 대학인 CEIBS에 유럽 측 이사로 선임이 되었습니다.ESCP 학교와 방문 교수 계약 기간은 6월 말까지입니다. 저는 작년 12워1일 출국할 때 7월4일 귀국 항공권도 발급해놓았습니다. 이제 2달이 남았습니다 .저의 26년 정치 생활에서 처음 갖게 된 유럽에서 연구, 강의 활동을 다 마치고 갈 생각을 했습니다. 검찰이 소환도 하지 않은데 귀국해야 하는가 고민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이 중요 쟁점이 되고 연일 언론에 보도되며 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더 제가 이곳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오늘 기자회견을 잡아놓고 ESCP 총장과 만나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저를 믿고 문제를 잘 해결하고 조속히 파리로 돌아와 일정을 마쳐달라는 고마운 말씀도 들었습니다. 조속한 시간 내에 저와 함께했던 교수님들 정치인들에게 면담, 전화 등으로 인사를 드리고 귀국 준비를 하겠습니다.제가 귀국하면 검찰은 저와 함께했던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고 바로 저를 소환해주시기 바랍니다.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하도록 하겠습니다.저는 이번 사건에 관련하여 자세한 법률적 사항은 귀국하여 언론과 국민 여러분께 다시 말씀 드릴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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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찔 절벽’ 인증샷 늘어나자…中당국, 돌출된 바위 부쉈다

    중국의 한 지역에 있는 절벽에서 아찔한 장면을 인증 사진으로 남기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자 당국이 최근 이를 제거했다. 돌출된 바위에서 조금만 부주의해도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낙상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안양시 교외 지역에 위치한 이 절벽에는 막대기처럼 기다랗게 돌출된 바위가 있다. ‘용기 테스트’라고 불리는 이 바위는 최근 몇 년간 관광객의 인증 사진 코스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웨이보 등 SNS에는 돌출된 바위에 앉아 사진을 찍은 이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하지만 지난해부터 해당 장소의 접근이 금지됐다. 표지판에는 “돌에 금이 갔다. 사고가 발생하면 당사자가 직접 책임을 져야 한다”고 쓰여 있다. 그런데도 일부 관광객이 이를 무시한 채 인증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관계자는 “표지판이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 현지 매체에 토로했다. 결국 당국은 굴착기 브레이커로 돌출된 바위 부분을 제거했다. 일각에서는 이 결정을 두고 과하다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역사가 오래된 바위를 없애버리는 것은 옳지 않다”며 “관광객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울타리를 설치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했다. 반면 “울타리가 있어도 많은 사람이 위험을 감수하고 갈 것이 분명하다”는 지적도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런민일보는 웨이보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해 “당국이 표면적으로는 바위를 파괴한 것이지만, 사실상 무책임한 관광객들에 의해 바위가 파괴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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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여친 미행하다 새 남친 발견…야구방망이 휘두른 50대

    헤어진 여자친구가 새로운 연인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판사 김재은)은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51)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는 과거 연인 사이였던 B 씨 등을 야구방망이로 위협하고 상대의 차량을 부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지난 1월 서울의 한 주차장에서 B 씨가 다른 남성과 차 안에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야구방망이로 차량 유리창 등을 내려쳤다. 또 차량 손잡이를 잡아당기며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사건 당일 옛 연인의 집 앞에 있다가 외출하는 그를 뒤따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헤어진 여자친구가 새로운 남자친구와 만나는 데 격분해 야구방망이를 이용해 협박하고 차량을 파손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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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단 교민 철수 지원 軍수송기, 지부티 도착

    내전이 격화한 북아프리카 수단에 체류 중인 현지 교민의 철수를 위해 정부가 급파한 수송기가 22일 오후 현지에 도착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공군의 C-130J 수송기 1대가 수단 인근 국가인 지부티의 미군기지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현지에 도착한 육군 특전사와 공군 공정통제사 요원, 조종사, 정비사, 의무요원 등 50여 명은 우리 국민을 안전하게 수송기에 탑승시켜 최종 목적지인 국내로 이송하는 작전을 펼치게 된다.수단은 지난 15일부터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 17일에는 수단에서 미국 외교관 차량이 공격을 받았다. 정부군과 반군은 18일 오후부터 24시간 휴전에 합의했지만, 이후에도 산발적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 외신은 이번 분쟁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400명을 넘어섰다고 21일 전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날 오전 오만 살랄라항에 있는 청해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에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국방부는 우리 국민을 공항으로 이동시키는 방안이 여의치않을 경우 뱃길을 이용하는 계획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재외국민대책본부를 가동해 수단 전역에 재외국민 보호 관련 위기경보 4단계(심각)를 발령했다. 현재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9명(공관 직원 포함)은 모두 안전한 상태로 확인됐다. 수단 정부군 “각국 외교단 곧 철수 시작”수단에 있는 각국 외교단의 철수가 곧 시작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정부군을 이끄는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은 성명을 통해 “수단의 교전이 지속됨에 따라 미국과 영국, 중국, 프랑스 외교관들을 군용기로 철수시키는 방안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외교관들은 이미 수단항을 떠나 항공편으로 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요르단 외교관들도 같은 방식으로 철수할 것이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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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 쇠꼬챙이로 개 도살” 파주 육견농장 현장 적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한 육견농장을 현장 단속에서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달 양평에서 1000마리가 넘는 개가 사체로 발견된 것을 언급하며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지시한 후 두 번째 현장 적발이다.도 특사경은 전날 새벽 파주시 적성면의 한 육경농장에서 육견주 A 씨가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하는 현장을 잠복 수사 끝에 급습했다. 해당 농장은 육견 60여 마리를 키우던 곳이다.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14마리를 발견했다.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특사경은 이 농장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미신고와 가축분뇨 처리시설 미신고 등의 혐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특사경은 앞서 이달 26일에도 광주시 육견농장을 수사하고 현장에서 8마리의 개 사체와 수십 마리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을 발견했다. 수사 상황이 알려지면서 특사경에는 비슷한 내용의 제보가 이어졌다. 파주시 육견농장 사례도 제보 중 하나였다. 도는 접수된 제보들에 대한 추가 현장 수사를 추진하고 있다.홍은기 경기도 민생특사경단장은 “반려동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동물학대 행위가 빈발하고 있어 수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동물학대 행위는 은밀히 이뤄지는 만큼 도민의 협조가 중요한데 제보 시 현장 사진, 영상 등 구체적인 증거물을 보내주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도는 지난해 12월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개편하고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과’와 ‘반려동물과’를 신설했다. 특사경 조직에 동물학대방지팀도 신설했다. 경기도 특사경은 인터넷 홈페이지(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관련 제보를 받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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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세원 사망에 링거 불안감↑…전문가들 “쇼크사 확률 낮아”

    방송인 서세원 씨(67)가 지난 20일 캄보디아의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일각에서 ‘쇼크사’라는 추측이 나온 것을 두고 링거에 대한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링거를 맞고 쇼크사할 확률은 낮다고 입을 모았다. 의학전문기자 출신 홍혜걸 박사는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서 씨 죽음으로 링거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난센스”라며 “링거는 체액과 동일한 성분을 담고 있다. 물과 전해질을 기본으로 필요에 따라 포도당과 아미노산이 들어간다. 어떠한 독성 혹은 알레르기 부작용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홍 박사는 서 씨의 사인을 심장 쪽 돌연사로 추측했다. 그는 “아마 지병 등 기왕력(기존 병력)이 있거나 심장 쪽 돌연사일 가능성이 높다”며 “커피 마시다 죽었다고 해서 커피가 원인이 아니 듯 링거는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염되거나 변질된 것만 아니라면 링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남궁인 교수도 같은날 유튜브를 통해 “이론상으로 수액에 다른 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경우 100%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면서 “15년째 많은 사람들에게 링거를 놓고 있지만 쇼크나 알레르기가 나는 경우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남 교수는 “수액이 오염됐거나 다른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는 물질이 들어갔다면 쇼크사나 아나필락시스(특정 물질에 대한 과민 반응)와 인과 관계가 있을 수 있지만 생각보다 드물다”며 “애초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거나 링거를 맞고 있는데 다른 의학적 사건이 벌어졌는지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서 씨는 캄보디아에 있는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그는 평소 당뇨를 앓았다. 고인은 재혼한 뒤 2019년경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국내에서 있던 유족들은 현지에 도착한 상태다. 유족들은 부검 여부와 장례 절차를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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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피자보다 싼 마약, 文정부 탓…우린 강하게 처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싼값에 유통되는 마약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느슨했던 마약 단속을 지적하며 “(현 정부는) ‘악’ 소리나게, 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관련 협의회를 열어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마약범죄, 마약류 온라인 불법거래 등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며 마약범죄 근절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한 장관은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10대 청소년까지 파고든 마약 문제에 대해 “마약 가격이 대단히 싸졌다. 그게 굉장히 중요한 바로미터”라며 “마약 가격이 피자 한 판 값이라고 하는데, 펜타닐은 만원 대”라고 했다. 이어 “마약이 그동안 비쌌던 이유는 위험 비용이다. 걸리면 인생 망치기 때문”이라며 “지난 정부에서 마약 수사를 주도해 온 검찰의 손발을 자르면서 마약의 위험 비용이 낮아졌다”고 했다.한 장관은 “‘악’ 소리나게, 강하게 처벌할 것이다. 호기심을 가진 분들이 ‘이러면 안 되겠구나’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며 “최종 목표는 마약 근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이나 다른 나라처럼 이미 커진 나라들은 마약 청정국이 되겠다는 목표를 갖지 않는다. 불가능해서다. 우리는 그 단계는 아니다. 강력히 처벌해서 (마약 청정국으로) 돌아가려 노력할 것이고,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사전 예방 그리고 치료, 재활, 교육에 이르기까지 메커니즘으로 연동성이 충분하게 잘 확보돼 있는 대책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같은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수사·단속을 위한 조직을 확보하고 마약 탐지를 위한 첨단장비 도입 등에 예산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당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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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 섭취했더니…몸이 이렇게 달라졌다

    약 95%가 수분으로 이뤄진 오이는 땀을 많이 흘렸을 때 더위를 식히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탁월한 식재료로 꼽힌다. 무더위가 일찌감치 찾아온 최근 오이 섭취가 보약과도 같은 이유다. 오이는 영양학적으로 뛰어나다. 오이에는 100g당 약 34㎕의 비타민K가 함유돼 있다. 250g짜리 오이 한 개만 섭취해도 비타민K 일일 권장량(약 80㎕)을 충족하는 셈이다. 오이는 혈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2017년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두 번씩 일주일간 오이 주스를 마신 그룹(60세 이상·고혈압 환자)에서 혈압이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오이는 혈당지수(GI)가 15에 불과한 저혈당 식품이다. 당뇨병을 막으려면 GI가 낮은 음식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는 게 좋다. 영양 저널에 따르면 GI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낮아지면서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줄여준다. 또 오이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이소퀘르시트린은 이뇨작용을 도와 부종 증세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오이는 입 냄새를 줄여준다. 침 분비가 줄어들면 입안이 건조해져 입 냄새가 나기 쉬워지는 환경이다. 이때 수분과 섬유소가 많은 오이를 섭취하면 침 분비가 촉진된다. 또한 오이 속 크로로필 성분이 입안의 나쁜 박테리아가 증식하는 것을 막아낸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의과대학은 변비 해소를 돕기 위해 섬유소가 풍부한 오이 섭취를 권장하기도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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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만 빼고 아이스크림 줬다…BMW 차별에 中 ‘분노’

    중국인들의 BMW 측의 차별에 분노했다. 모터쇼 현장에서 중국인을 제외하고 외국인에게만 아이스크림을 제공한 사실이 알려진 탓이다. BMW 미니(MINI)는 논란이 거세지자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21일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오토 상하이 2023’ 행사장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BMW미니 전시장 직원들이 아이스크림을 두고 중국인과 외국인을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 속 여성 관람객은 BMW 미니 부스에 찾아가 직원 2명에게 아이스크림을 달라고 했다. 이들은 이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바로 한 외국인 남성이 아이스크림을 손으로 가리키자 직원들은 박스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줬다. 이 모습을 지켜본 또다른 중국인 관람객이 “저거(아이스크림) 무료로 받을 수 있느냐”고 말하자 이들은 “다 떨어졌다”고 했다.영상은 웨이보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웨이보에는 이와 관련해 ‘BMW mini 아이스크림’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누리꾼들은 “차별할 것이라면 중국에서 나가라” “중국에서 BMW 철수하고 싶나” “노골적인 차별” 등 분노의 댓글이 이어졌다.불매 운동 조짐까지 보이는 등 여론이 악화하자 미니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전날 사과했다. 미니 차이나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진행한 (아이스크림) 이벤트는 모든 관람객을 위한 것이었다”며 “직원의 실수로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 내부 관리를 개선하고 교육을 강화해 (앞으로는) 모든 고객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했다. 중국의 한 자동차 전문 매체는 이번 사태에 대해 “논란 끝에 BMW는 피의 손실을 봤다”며 “유럽 주식 거래 기간 동안 주가가 3%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21억 유로가 증발한 것이다. 위안화로 환산하면 약 158억 위안으로 가장 비싼 아이스크림 값을 치렀다”고 비꼬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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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이 먹는데…” 학교 급식소 등 위생점검 무더기 적발

    학교 급식소와 매점, 주변 분식점 등을 위생당국이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1만587곳과 학교매점,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3391곳 등 총 4만397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5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결과 집단급식소·식재료 공급업체 등 40곳,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6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20곳) ▲건강진단 미실시(1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 ▲보존식 미보관(6곳) ▲표시기준 위반(1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집단급식소의 경우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한다. 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는 전담관리원이 상시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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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尹대통령 발언에 “대만 문제 해결은 중국인의 몫”

    중국 외교부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윤 대통령이 전날 공개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중국과 대만의 양안 갈등과 관련 “이런 긴장은 힘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을 묻자 “대만 문제 해결은 중국인의 몫”이라고 답했다. 왕 대변인은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있으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라며 “대만 문제는 중국 내정으로,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이라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이어 “최근 몇 년간 대만해협 긴장이 고조된 근본적 원인은 대만 독립 분자가 외부 세력의 지지와 용인 하에 분열 활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만 독립의 행태와 평화적 안정은 물과 불처럼 양립할 수 없으며 대만해협 정세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서는 대만 독립에 대한 반대와 외부 간섭에 분명히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왕 대변인은 “북한과 한국은 모두 유엔에 가입한 주권 국가로, 한반도 문제와 대만 문제는 성격과 경위가 완전히 달라 비교가 안 된다는 것이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한국 측이 한·중수교 공동성명의 정신을 충실히 지키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며 대만 문제를 신중하게 접근하길 바란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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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인 서세원, 캄보디아 병원서 사망

    개그맨 서세원이 20일 사망했다. 향년 67세.외교부와 경찰은 이날 “서세원이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다가 숨졌다”고 확인해줬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필요시 부검 등을 통해 사인을 확인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서 씨 사망과 관련해 단순 변사 처리가 될지 병원 관련 수사가 진행될지 지켜봐야 한다”며 “현지법을 따라야하기 때문에 상황 파악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앞서 서세원은 호텔, 레지던스, 카지노, 골프장 등 약 3조 원대(25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차 2020년부터 캄보디아에 거주 중이었다. 지난달에는 캄보디아 교회에서 설교하고 성도에게 안수 기도를 해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데뷔했다. 1990년대 KBS2 ‘서세원쇼’ 등 진행자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09년 주가 조작 및 회사 자금 횡령 혐의로 몰락했다. 2014년에는 부인 서정희의 다리를 잡고 끌고 다닌 모습이 공개돼 비난받았다. 이듬해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연주자와 재혼해 딸을 낳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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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세원, 캄보디아 한인병원서 링거 맞다가 숨져

    개그맨 서세원이 20일 사망했다. 향년 67세.외교부와 경찰은 이날 서세원이 이날 오후 1시경 캄보디아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숨졌다고 확인해줬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서세원은 호텔, 레지던스, 카지노, 골프장 등 약 3조 원대(25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차 2020년부터 캄보디아에 거주 중이었다. 지난달에는 캄보디아 교회에서 설교하고 성도에게 안수 기도를 해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데뷔했다. 1990년대 KBS2 ‘서세원쇼’ 등 진행자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09년 주가 조작 및 회사 자금 횡령 혐의로 몰락했다. 2014년에는 부인 서정희의 다리를 잡고 끌고 다닌 모습이 공개돼 비난받았다. 이듬해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연주자와 재혼해 딸을 낳았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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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또 대왕판다 돌연사…中귀국 6개월 앞두고 숨져

    중국이 장기 대여해준 대왕판다가 태국 동물원에서 갑작스럽게 죽었다. 임대한 판다가 태국에서 돌연사한 것은 2019년에 이어 벌써 두 번째다. 19일(현지시간) ABC 뉴스에 따르면 태국 북부 치앙마이 동물원에 있던 21살 암컷 판다 린후이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린후이의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날 먹이를 먹은 후 누워있을 때 코피가 관찰되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동물원 측은 전했다. 담당 수의사는 “고령인 린후이의 건강을 매일 확인해왔으나 질병 등 특별한 징후는 없었다”고 말했다. 태국은 2003년 중국으로부터 두 마리 판다를 10년간 장기 대여했다. 이후 10년 연장했다. 이에 따라 린후이는 오는 10월 고향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린후이와 함께 태국으로 왔던 촹촹은 2019년 9월 사망했다. 일부 중국 누리꾼은 당시 촹촹이 숨진 것을 두고 태국에서 제대로 돌보지 않은 탓이라고 주장했지만, 부검 결과 사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동물원에서 지내는 대왕판다 수명은 25~30년으로 알려졌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중국은 린후이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졌다”며 “판다의 상태에 대해 알게 된 후 즉시 전문가가 영상 연결을 통해 태국 측을 도왔지만 불행히도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고 했다. 중국과 태국 전문가들이 공동 조사를 벌여 린후이의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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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수치’ 낮으면…폐경 후 우울 위험 증가

    폐경 이전에 비타민D 수치가 낮으면 우울 증상 위험이 커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폐경 이후에는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우울 위험성이 더 커졌다. 여성의 평균 혈중 비타민 D 농도는 폐경 전보다 폐경 후에 더 높았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배우경 교수팀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여성 1만1573명(폐경 전 5442명·폐경 후 6131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농도와 우울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폐경 전 여성의 평균 혈중 비타민D 농도는 15.2ng/㎖로, 폐경 후 여성(17.9ng/㎖)보다 낮았다. 건강한 성인 기준, 적정 혈중 비타민D 농도는 30ng/㎖ 이상 100ng/㎖ 미만이다. 연구팀은 여성의 혈중 비타민D 농도를 기준으로 총 4그룹으로 나눴다. 폐경 전 여성의 우울 유병률은 혈중 비타민D 농도가 가장 낮은 1그룹에서 16.3%로 최고를 기록했다. 2그룹 13%, 3그룹 11.9%, 4그룹 12.2%로 나타났다.. 폐경 후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은 반대로 4그룹(20.1%)이 가장 높았다. 1그룹 16.6%, 2그룹 17.9%, 3그룹 18.1% 순이다. 배 교수팀은 “폐경 전 여성에선 혈중 비타민D가 감소할수록 우울 증상이 증가하지만, 폐경 후 여성에선 반대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며 “비타민D는 폐경 후 여성의 세로토닌이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조절해 우울 증상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 연구결과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소개됐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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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서 만취한 30대, 車 훔쳐 달아나다 연쇄 추돌사고

    만취 상태로 남의 차를 빼앗아 운전하다가 연쇄 추돌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교통사고), 강도 등 혐의를 받는 A 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45분경 영등포구 영등포동 길가에서 술에 취해 20대 남성 운전자를 폭행하고 차량을 빼앗아 달아나다 다른 차량 3대와 추돌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0시 10분경 사고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2%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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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멘 현금 나눠주는 행사서 압사사고…최소 85명 사망

    내전 중인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열린 재정 지원금 배분 행사에서 군중들이 몰려들어 최소 85명이 사망하고 320명이 넘는 부상자가 나왔다고 반군 후티 정부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AP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가 난 시내 중심부에는 상인들이 현금을 나눠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사람들이 몰렸다. 후티 정부는 “이번 사고는 사나 중심부의 구시가지에서 일부 상인이 내무부와 미리 상의하지 않고 돈을 무작위로 배분한 탓”이라고 했다. 다만 목격자들은 후티 정부가 몰려든 군중을 통제하기 위해 쏜 총으로 사고가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사람들이 몰려들자 무장한 후티군이 공중에 공포탄을 발사했고, 총소리에 놀란 군중들이 한꺼번에 달아나기 시작하면서 압사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후티 정부 내무부는 “행사를 주최한 2명을 체포했으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최소 85명이 숨졌고, 최소 322명이 다쳤다.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멘은 지구촌에서 가장 빈곤한 곳 가운데 하나다. 2014년 말 후티 반군이 예멘의 수도 사나를 장악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예멘 내전은 7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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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실선 넘어 27톤 화물차 추월한 전동킥보드 (영상)

    차선 변경이 제한된 실선 구간에서 전동킥보드 운전자가 대형 화물차를 추월한 뒤 진로를 변경했다. 화물차 운전자는 킥보드 운전자의 위험한 주행을 두고 불법이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자동차 사고 전문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8일 ‘위험물 운반 대형 트럭을 추월하는 전동 킥보드’라는 제목으로 4분 54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14일 오후 7시 43분경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이다.영상을 제보한 화물차 운전자 A 씨에 따르면 당시 그는 위험물이 적재된 27톤 탱크로리 화물차를 몰고 2차로를 주행 중이었다. 이때 3차로를 달리던 전동킥보드가 실선을 넘어 A 씨의 차량을 앞질렀다. 킥보드는 시속 60㎞ 내외로 달리던 A 씨보다 빨랐다. 놀란 A 씨는 “아 이거 대형 차 앞으로 들어오면 어떻게 하자고”라며 혼잣말을 했다. 차량 사이로 빠르게 앞질러 간 전동 킥보드는 1차로를 달리던 A 씨 차량 앞으로 다시 나타났다. A 씨는 이에 짧게 경적을 울리며 경고했다. 킥보드 운전자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차선을 변경하며 빠르게 사라졌다.A 씨는 “일반 차량보다 더 빨리 달리는 전동 킥보드를 봤다. 불법 아니냐”라며 “(킥보드) 운전자가 헬멧은 쓰고 있었다”고 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저건 개인형 이동장치(PM)가 아니고 원동기 장치 자전거다. 오토바이랑 동급”이라고 했다. 국내 도로교통법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중량을 30㎏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다. 30㎏가 넘어갈 경우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차량과 함께 도로 가운데에서 주행해야 한다.다만 “(원동기장치 자전거도) 2~3차선만 갈 수 있다. 실선인데 왜 들어가느냐”라며 “그러다 잘못되면 큰일 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동킥보드 타시는 분들 진짜 조심해야 한다. 무방비 상태다. 헬멧 쓰고도 큰 차한테 치이면 (사망한다)”이라고 경고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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