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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등 25조 원 규모의 울산에 필요한 대선 공약 과제를 제시했다. 국정 과제로 채택되느냐의 여부가 차기 정부 5년간 울산 발전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한 울산시는 대선 주자들의 주요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하기로 했다.울산시가 경제 위기와 지역 간 격차,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울산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총 5대 분야 아래 35개 대선 공약 제안사업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산업・에너지’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양자 산업을 울산이 선도하는 과제들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AI 기반 미래모빌리티 엔지니어링센터 구축(1000억 원), 울산형 제조 AI 혁신 허브 조성(2810억 원), 양자대학원 및 양자연구센터 설립 등 양자 미래기술 클러스터 조성(1000억 원) 등이 추진된다.미래 친환경 첨단조선 기술혁신지구 조성, K-UAM(미래 도심항공교통) 핵심기술개발사업 통합실증지 지정, AI기반 미래모빌리티 엔지니어링센터 구축 등도 핵심 과제로 꼽혔다. ‘막힘없이 연결되는 교통·물류’ 분야에서는 울산 도시철도 2, 3, 4호선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담았다. 문수로와 여천오거리 우회도로 개설, 지역 균형발전 핵심 전략인 부울경 광역철도 건설 등도 요구했다.‘일상에 품격을 더하는 정주환경·문화’ 분야에서는 카누슬라럼 센터와 세계궁도센터 건립을 중요 과제로 담았다. 또 울산구치소를 이전한 뒤 해당 부지를 울산체육공원과 연계한 글로벌 스포츠 파크로 조성하는 사업도 제시했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과 세계적 공연장 건립을 위해 차기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요구하기로 했다.‘든든한 일상을 보장하는 건강·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한 맑은 물 확보, 암 치료를 선고할 양성자 치료센터 설립 등을 제안했다.마지막으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제도 개선’ 분야에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전국 5개 권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같은 제안 사업을 주요 정당과 후보자 캠프 등에 전달했다.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조기 대선으로 공약 발굴 시간이 짧았으나, 그동안 꾸준히 요구한 정부 건의 과제와 지역 현안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공약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안사업들이 대선 후보 공약에 반영되는 것은 물론, 차기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도 채택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항만공사는중소벤처기업부가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노력과 역할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 등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농어촌 상생기금을 통한 어촌 빈집 재생 사업 지원, 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한 울산항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등을 토대로 전년 대비 1.39점 상승한 99.24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울산에서 3년 이상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울산항만공사가 유일하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기를 찾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는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 관내 소상공인으로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업체당 8000만 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시는 1.2∼2.5% 이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5월 8일 오전 9시부터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협약 은행을 8곳에서 9곳으로 확대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시나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세 등 전례 없는 국내외 비상 상황 속에서도 적기에 자금을 공급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는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울산 관내 소상공인으로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업체당 8000만 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시는 1.2%∼2.5% 이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이뤄진다.신청은 5월 8일 오전 9시부터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협약 은행을 8곳에서 9곳으로 확대한다.경영안정자금 신청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시나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세 등 전례 없는 국내외 비상상황 속에서도 적기에 자금을 공급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는 지역 첫 어린이·청소년 특화 지식 공간인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열람과 전시, 체험 활동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유아와 어린이 자료실, 청소년 자료실, 다양한 정보기술(IT) 체험 공간,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가족 열람 공간,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소개하는 책 해설 구역(북 큐레이션 존),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디지털과 창의학습 체험 지역 등이 설치됐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와 함께 최신 IT 시설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도서관에는 KCC정보통신에서 설립한 운당나눔재단이 도서 2660권을 기증했다. 도서관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 이탈리아 볼로냐 아동도서박람회에 출품된 작품인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이 6월 15일까지 열린다. 세계적 예술가인 토마 뷔유가 울산 청년웹툰 작가들과 공동으로 작업한 벽화도 그려져 있다. 도서관은 향후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특화 독서 프로그램, 가족 참여형 문화행사 등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이 공존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하늘을 나는 자동차 미래 도심항공교통(UAM)을 미리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라이징 포트’가 전국 최초로 울산에 설치됐다. 단순한 관광 콘텐츠를 넘어 울산이 UAM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14일 울산박물관에 설치된 가상체험 시뮬레이션 기기 라이징 포트는 주변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었다. 모형 비행선처럼 생긴 좌석에 관람객들이 앉자 이내 화면에는 마치 비행선이 이륙하는 듯한 광경이 펼쳐졌다. 땅에서 1m가량 떠오르더니 ‘울산의 하늘여행’이 시작됐다. 스크린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국보 대곡천 암각화의 풍경이 펼쳐졌다. 깎아지른 절벽과 옥빛의 반구천 풍경을 지나 도착한 영남알프스 신불산과 발아래 펼쳐진 영남알프스의 장관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동해안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대왕암공원을 만난다. 주전몽돌해변과 화암주상절리로 이어지는 코스에선 돌고래도 등장한다. 이어 울산대교 위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불꽃쇼를 감상하면 6분간의 가상 하늘여행은 끝난다. ‘울산 라이징 포트’로 불리는 이 시설은 UAM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제작했다. 지난해 열린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미국 CES 2024’에서 SK가 선보인 UAM 체험시설 매직 카펫(MAGIC CARPET)을 응용해 ‘꿀잼도시(매우 재미있는 도시) 울산’을 구현한 시설이다. 이 시설은 5면의 몰입형 LED 화면, 화면과 연동해 1m까지 떠오르는 모의장치(시뮬레이터)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태화강 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미래 산업도시 등을 실사로 구현한 약 6분짜리 영상을 시청하는 동안 UAM을 타고 비행하면서 해당 명소를 내려다보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시설에는 한 번에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험 운영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5월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 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이다. 울산 시민과 65세 이상 노인, 군인, 경주·포항 등 해오름 동맹 도시 주민에게는 이용 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UAM은 저소음·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 이착륙 이동수단을 활용하는 차세대 교통체계다. 울산시는 자동차산업과 연계해 UAM을 울산의 신성장 주력 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정부는 2023년 11월 울산을 UAM 통합 실증 사업지로 선정하기도 했다. 시는 ‘CES 2024’에서 현대자동차와 협약을 맺고 UAM 사업 기반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UAM 실증 인프라 구축 △미래 UAM 상용화 핵심 기술 육성 △미래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도약 등 3대 전략을 수립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신 기술과 울산 미래산업이 함께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 콘텐츠”라면서 “새롭게 떠오르는 UAM 산업을 울산이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하늘을 나는 자동차 미래 도심항공교통(UAM)을 미리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라이징 포트’가 전국 최초로 울산에 설치됐다. 단순한 관광 콘텐츠를 넘어 울산이 UAM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기대가 나온다.14일 울산박물관에 설치된 가상 체험 시뮬레이션 기기 라이징 포트는 주변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있었다. 모형 비행선처럼 생긴 좌석에 관람객들이 앉자 이내 화면에는 마치 비행선이 이륙하는 듯한 광경이 펼쳐졌다. 땅에서 1m 가량 떠오르더니 ‘울산의 하늘여행’이 시작됐다. 스크린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국보 대곡천 암각화의 풍경이 펼쳐졌다. 깎아지른 절벽과 옥색빛의 반구천의 풍경을 지나 도착한 영남알프스 신불산과 발아래 펼쳐진 영남알프스의 장관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동해안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대왕암공원을 만난다. 주전몽돌해변과 화암주상절리로 이어지는 코스에선 돌고래도 등장한다. 이어 울산대교 위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불꽃쇼를 감상하면 6분간의 가상 하늘 여행은 끝난다. ‘울산 라이징 포트’로 불리는 이 시설은 UAM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제작했다. 지난해 열린 IT·가전 전시회 ‘미국 CES 2024’에서 SK가 선보인 UAM 체험시설 매직 카펫(MAGIC CARPET)을 응용해 ‘꿀잼도시(매우 재미있는 도시) 울산’을 구현한 시설이다.이 시설은 5면의 몰입형 LED 화면, 화면과 연동해 1m까지 떠오르는 모의장치(시뮬레이터)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태화강 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미래 산업도시 등을 실사로 구현한 약 6분짜리 영상을 시청하는 동안 UAM을 타고 비행하면서 해당 명소를 내려다보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이 시설에는 한 번에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험 운영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5월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 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이다. 울산 시민과 65세 이상 노인, 군인, 경주·포항 등 해오름동맹 도시 주민에는 이용 요금을 50% 할인해 준다.UAM은 저소음·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 이착륙 이동 수단을 활용하는 차세대 교통체계다. 울산시는 자동차산업과 연계해 UAM을 울산의 신성장 주력 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정부는 2023년 11월 울산을 UAM 통합 실증 사업지로 선정하기도 했다. 시는 ‘CES 2024’에서 현대자동차와 협약을 맺고 UAM 사업 기반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UAM 실증 인프라 구축 △미래 UAM 상용화 핵심기술 육성 △미래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도약 등 3대 전략으로 수립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신 기술과 울산 미래 산업이 함께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 콘텐츠”라면서 “새롭게 떠오르는 UAM 산업을 울산이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 울주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드론 배송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11일 협약을 체결하고 특별비행승인 및 드론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날부터 11월 28일까지 단계적으로 드론 배송서비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드론 배송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해 드론 배송의 상용화 기반을 강화한다. 군은 먼저 여러 상점에서 물품을 동시에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다음 달 말부터는 드론 배송이 가능한 상품 무게를 5kg으로 확대한다. 드론 배송서비스와 함께 공공서비스도 병행해 운영한다. 공공서비스는 삼남·상북 노선에서는 취약지역 순찰과 산불 감시를, 서생 노선에서는 해안 취약지역 순찰을 한다. 삼남·상북 노선의 경우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작천정 광장, 달빛·별빛·등억알프스야영장, 울주종합체육센터와 울주종합체육공원·수정경로당이 새로 노선에 추가된다. 간월재는 산불 감시기간을 고려해 5월 이후에 운영한다. 서생 노선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7∼8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 노선에서는 지난해와 같게 명선교, 팔각정, 해양레포츠센터, 대바위·솔개·송정공원, 간절곶스포츠파크, 솔개해수욕장, 송정낚시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드론 배송서비스는 물류 혁신뿐 아니라 주민 편의와 안전까지 함께 챙기는 스마트 행정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 울주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드론 배송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11일 협약을 체결하고 특별비행승인 및 드론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날부터 11월 28일까지 단계적으로 드론 배송서비스를 운영한다.올해는 드론 배송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해 드론 배송의 상용화 기반을 강화한다. 군은 먼저 여러 상점에서 물품을 동시에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다음 달 말부터는 드론 배송이 가능한 상품 무게를 5kg으로 확대한다. 드론 배송서비스와 함께 공공서비스도 병행해 운영한다. 공공서비스는 삼남·상북 노선에서는 취약지역 순찰과 산불 감시, 서생 노선에서는 해안 취약지역 순찰을 한다.삼남·상북 노선의 경우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작천정 광장, 달빛·별빛·등억알프스야영장, 울주종합체육센터와 울주종합체육공원·수정경로당이 새로 노선에 추가된다. 간월재는 산불 감시기간을 고려해 5월 이후에 운영한다.서생 노선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7~8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 노선에서는 지난해와 같게 명선교, 팔각정, 해양레포츠센터, 대바위·솔개·송정공원, 간절곶스포츠파크, 솔개해수욕장, 송정낚시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드론 배송서비스는 물류 혁신뿐 아니라 주민 편의와 안전까지 함께 챙기는 스마트 행정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 울주군이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 주는 혜택을 늘린 뒤 면허 반납 건수가 크게 늘었다. 울주군은 올해 3월 한 달 동안 자진 반납한 운전면허가 410건으로 지난해 전체 실적을 초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를 기존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했다. 65세 이상 군민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온누리상품권 40만 원과 울산시가 주는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운전면허 반납자가 78%로 가장 많았다. 군은 최근 70대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하는 차량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은 운전면허 자진 반납 유도와 함께 운전이 어려운 어르신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 지원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층 이동 편의를 고려해 9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통 약자의 교통 격차 해소와 편리한 이동권 보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 울주군이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 주는 혜택을 늘린 뒤 면허 반납 건수가 크게 늘었다.울주군은 올해 3월 한 달 동안 자진 반납한 운전면허가 410건으로 지난해 전체 실적을 초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를 기존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했다. 65세 이상 군민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온누리상품권 40만 원과 울산시가 주는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운전면허 반납자가 78%로 가장 많았다. 군은 최근 70대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하는 차량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군은 운전면허 자진 반납 유도와 함께 운전이 어려운 어르신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 지원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층 이동 편의를 고려해 9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통 약자의 교통 격차 해소와 편리한 이동권 보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특수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훈련센터가 울산에 문을 열었다. 끊이지 않는 폭발과 화재로 ‘화약고’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가 붙은 울산 국가산단의 재난 대응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울산 남구 석유화학공단 내 특수재난훈련센터. ‘펑’ 하는 폭발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모형 플랜트가 화염에 휩싸였다.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아 올랐고, 특수대응단 10명이 3개 조로 나뉘어 재빨리 대응했다. 1조는 소방 호스로 물을 뿌리고, 화재 진화용 화학물질도 연신 쏘아 올렸다. 2조와 3조는 모형 플랜트 2층과 3층에 들어가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인화성 물질을 다루는 석유화학 공장에서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벌인 소방 훈련인데, 불을 완전히 제압하는 데 걸린 시간은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착공 4년 만에 이날 문을 연 특수재난훈련센터는 사업비 143억 원을 들여 부지 2만7850m²에 건축 면적 2168m²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에는 전술훈련장, 다목적훈련탑, 건물화재훈련장, 실화재훈련장 등 기본 소방훈련시설 4종과 석유화학 시설(플랜트) 훈련장을 비롯해 옥외탱크훈련장, 이동탱크훈련장 등 총 7종의 특수재난 대응 훈련시설이 마련됐다. 공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불이 난 유류 탱크를 그대로 옮긴 듯,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불을 끄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서 “석유화학에 특화된 전국에 하나뿐인 훈련시설이 있다 보니 준공 전부터 이미 여수 등 석유화학 단지가 있는 타 시도에서도 훈련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재난훈련센터가 석유화학을 주로 다루는 국가산단 내부에 들어선 것은 이곳에서 폭발과 화재 사고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2월 10일에는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 공장에 설치된 유류 저장탱크가 폭발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폭발 직후 1600t의 석유 혼합제품(솔베이트)이 저장된 대규모 탱크에서 매서운 불길이 치솟았고, 불이 난 탱크 주변에는 바이오디젤, 윤활유가 가득 찬 탱크들이 있어 자칫 더 큰 불로 번질 뻔했다. 울산에서는 지난 5년간 이 같은 석유화학 관련 화재사고가 30건이나 발생했다. 훈련센터에서는 밀폐 공간에서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는 ‘플래시 오버’ 현상과 가스 발화 등 다양한 화재 성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노래방과 고시원 등 상업시설과 공동주택에서의 실제 화재 훈련도 가능하다. 특수대응단은 센터를 거점으로 신임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훈련에 나설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국내 대표적인 석유화학 공업도시로 대형화재와 특수재난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이라며 “이번 훈련센터 준공을 계기로 더욱 효과적인 예방·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특수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훈련센터가 울산에 문을 열었다. 끊이지 않는 폭발과 화재로 ‘화약고’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가 붙은 울산 국가산단의 재난 대응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울산 남구 석유화학공단 내 특수재난훈련센터. ‘펑’하는 폭발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모형 플랜트가 화염에 휩싸였다.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아 올랐고, 특수대응단 10명이 3개 조로 나눠 재빨리 대응했다. 1조는 소방 호스로 물을 뿌리고, 화재 진화용 화학물질도 연신 쏘아 올렸다. 2조와 3조는 모형 플랜트 2층과 3층에 들어가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인화성 물질을 다루는 석유화학 공장에서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벌인 소방 훈련인데, 불을 완전히 제압하는 데 걸린 시간은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착공 4년 만에 이날 문을 연 특수재난훈련센터는 사업비 143억 원을 들여 부지 2만7850㎡에 건축 면적 2168㎡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에는 전술훈련장, 다목적훈련탑, 건물화재훈련장, 실화재훈련장 등 기본 소방훈련시설 4종과 석유화학 시설(플랜트) 훈련장을 비롯해 옥외탱크훈련장, 이동탱크훈련장 등 총 7종의 특수재난 대응 훈련시설이 마련됐다.공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훈련할 수 있게 맞춤형으로 설계된 게 특징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불이 난 유류 탱크를 그대로 옮긴 듯,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불을 끄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서 “석유화학에 특화된 전국에 하나뿐인 훈련시설이 있다 보니 준공 전부터 이미 여수 등 석유화학 단지가 있는 타 시도에서도 훈련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특수재난훈련센터가 석유화학을 주로 다루는 국가산단 내부에 들어선 것은 이곳에서 폭발과 화재 사고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2월 10일에는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 공장에 설치된 유류 저장탱크가 폭발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폭발 직후 1600t의 석유 혼합제품(솔베이트)이 저장된 대규모 탱크에서 매서운 불길이 치솟았고, 불이 난 탱크 주변에는 바이오디젤, 윤활유가 가득 찬 탱크들이 있어 자칫 더 큰 불로 번질 뻔했다. 울산에서는 지난 5년간 이 같은 석유화학 관련 화재사고가 30건이나 발생했다.훈련센터에서는 밀폐공간에서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는 ‘플래시 오버(Flash Over)’ 현상과 가스발화 등 다양한 화재 성상을 직접 관찰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노래방과 고시원 등 상업시설과 공동주택에서의 실제 화재 훈련도 가능하다. 특수대응단은 센터를 거점으로 신임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지자체,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훈련에 나설 계획이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국내 대표적인 석유화학 공업도시로 대형화재와 특수 재난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이라며 “이번 훈련센터 준공을 계기로 보다 효과적인 예방·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의 중견 조선업체인 세진중공업과 울주군에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울주군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순걸 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김진종 세진중공업 전무, 이동학 영남알프스케이블카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와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지원,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된다. 윤지원 세진중공업 부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소중한 성금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진중공업 임직원들은 희망나눔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요양원, 장애인보호작업장에 대한 후원금 기부와 봉사 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 등도 하고 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의 중견 조선업체인 세진중공업과 울주군에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사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울주군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울주군은 이순걸 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김진종 세진중공업 전무, 이동학 영남알프스케이블카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와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지원,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된다.윤지원 세진중공업 부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이순걸 군수는 “소중한 성금에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진중공업 임직원들은 희망나눔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요양원, 장애인보호작업장에 대한 후원금 기부와 봉사 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 등도 하고 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3년 앞으로 다가온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았다. 2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예산 확보와 걸림돌로 작용하는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를 해소하는 특별법을 만들자는 게 핵심이다. 울산시는 김기현(국민의힘·울산 남을) 김태선(더불어민주당·울산 동) 윤종오(진보당·울산 북) 의원이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의힘 박성민(울산 중), 김상욱(울산 남갑), 서범수(울산 울주) 의원도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담은 특별법을 여야 3당이 공동 발의한 것인데, 초당적 협력의 첫 사례다.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과 남구 삼산·여천매립장, 남산 문화광장 등에서 열린다. 과거 환경오염의 대명사에서 한국 대표 정원도시로 거듭난 울산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다. 특별법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는 물론 박람회가 끝난 뒤 시설을 지속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담고 있다.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법인을 설립하고 국가·자치단체의 재정과 행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박람회 관련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공유재산 무상 사용과 재원 마련을 위한 수익 사업을 허용하는 것도 포함됐다. 의원들은 특별법을 4일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부처 협의와 국회 심사를 거쳐 올 하반기 제정이 목표다. 울산시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김두겸 울산시장의 공약인 ‘세계적 규모의 공연장’ 예산 확보에도 나선다. 시는 국가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삼산매립장 일원에 공연장을 지어 박람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박람회 이후에는 문화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장은 건축 면적 1만5000m2, 전체 면적 5만 m2, 지상 5층, 3500석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비 확보가 관건이다. 공연장 건립은 지방 이양 사업으로 전환돼 국가 예산 확보가 막힌 상태다. 시는 특별법으로 사업비를 확보하려 한다. 법안에는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박람회 여건조성시설’로 ‘문화예술 공연시설’이 담겨 있다. 포괄적으로나마 관련 내용을 법안에 담아 국가 예산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만들겠다는 계산이다. 울산시는 차선책으로 자체 예산 확보와 함께 민자를 유치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현재 건립 중인 부산 오페라 하우스가 롯데그룹에서 1000억 원을 기부받은 사례, 대구 오페라 하우스가 제일모직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사례를 분석하고 있다. 여야 모두 특별법이 울산이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이번 특별법은 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울산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산업을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선 의원 “울산 전역에 고른 성장과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종오 의원은 “여야를 막론하고 울산의 정치권이 한뜻으로 협력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특별법이 산업에 자연을 덧씌우는 꿈의 도시 울산을 완성할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3년 앞으로 다가온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았다. 2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예산 확보와 걸림돌로 작용하는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를 해소하는 특별법을 만들자는 게 핵심이다.울산시는 김기현(국민의힘·울산 남을)·김태선(더불어민주당·울산 동)·윤종오(진보당·울산 북) 의원이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의힘 박성민(울산 중), 김상욱(울산 남갑), 서범수(울산 울주) 의원도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담은 특별법을 여야 3당이 공동 발의한 것인데, 초당적 협력의 첫 사례다.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과 남구 삼산·여천매립장, 남산 문화광장 등에서 열린다. 과거 환경오염의 대명사에서 한국 대표 정원도시로 거듭난 울산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다.특별법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는 물론 박람회가 끝난 뒤 시설을 지속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담고 있다.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법인을 설립하고 국가·자치단체의 재정과 행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박람회 관련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공유재산 무상 사용과 재원 마련을 위한 수익사업을 허용하는 것도 포함됐다. 의원들은 특별법을 4일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부처 협의와 국회 심사를 거쳐 올 하반기 제정이 목표다.울산시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김두겸 울산시장의 공약인 ‘세계적 규모의 공연장’ 예산 확보에도 나선다. 시는 국가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삼산매립장 일원에 공연장을 지어 박람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박람회 이후에는 문화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장은 건축 면적 1만5000㎡, 전체 면적 5만 ㎡, 지상 5층, 3500석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비 확보가 관건이다. 공연장 건립은 지방 이양 사업으로 전환돼 국가 예산 확보가 막힌 상태다.시는 특별법으로 사업비를 확보하려 한다. 법안에는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박람회 여건조성시설’로 ‘문화예술 공연시설’이 담겨있다. 포괄적으로나마 관련 내용을 법안에 담아 국가 예산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만들겠다는 계산이다.울산시는 차선책으로 자체 예산 확보와 함께 민자를 유치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현재 건립 중인 부산 오페라 하우스가 롯데그룹에서 1000억 원을 기부받은 사례, 대구 오페라 하우스가 제일모직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사례를 분석하고 있다.여야 모두 특별법이 울산이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기현 의원은 “이번 특별법은 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울산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선 의원 “울산 전역에 고른 성장과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종오 의원 “여야를 막론하고 울산의 정치권이 한뜻으로 협력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특별법이 산업에 자연을 덧씌우는 꿈의 도시 울산을 완성할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는 올해 총 12억 원을 투입해 전기 이륜차 총 500대에 대한 구매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구매보조금은 대당 최대 300만 원으로 전기 이륜차 규모·유형, 성능(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구매 신청 접수일 기준 6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 시내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과 기업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개인은 최대 1대, 개인사업자는 최대 10대, 법인·기관은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생계용으로 이륜차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올해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한 후 6개월 이상 유지해도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폐지·폐차한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면 30만 원을 정액으로 추가 지원한다. 울산시는 전기 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2018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총 1917대를 지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는 올해 총 12억 원을 투입해 전기 이륜차 총 500대에 대한 구매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구매보조금은 한 대당 최대 300만 원으로 전기 이륜차 규모·유형, 성능(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구매 신청 접수일 기준 6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과 기업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개인은 최대 1대, 개인사업자는 최대 10대, 법인·기관은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다.생계용으로 이륜차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올해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한 후 6개월 이상 유지해도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또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폐지·폐차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면 30만 원을 정액으로 추가 지원한다. 울산시는 전기 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2018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총 1917대를 지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도심 속 어린이 숲 놀이터와 캠프장이 있는 울산 중구 입화산에 휴양 시설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울산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제6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 입화산 자연휴양림’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입화산 자연휴양림은 개발제한구역 안에 있어 야영장과 놀이터 등 기반 시설이 허가를 받아 부분적으로 설치됐다. 울산시는 입화산을 도심 속 산림 복합 휴양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2023년부터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를 밟았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 시행청인 중구는 2027년까지 80억 원을 투입해 40만3793m2 규모의 자연특화 휴양·여가 시설을 조성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 속 치유공간으로 입화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