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천

황금천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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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금천 기자입니다.

kchw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2-23~2026-03-25
지방뉴스94%
운수/교통3%
사회일반3%
  • 다음 달부터 5등급 경유차 운행 제한

    인천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음 달부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의 상시적 운행을 제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한 대상은 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 가운데 저공해 조치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거나 배출가스 정밀검사에서 불합격한 차량이다. 단, 매연 저감장치가 개발되지 않아 장착이 불가능한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또 배출가스 정밀검사에서 매연농도가 10% 이하이거나 1년 이내 폐차할 계획이 있는 차량은 시의 승인을 받아 단속을 유예할 수 있다.11월까지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상태로 운행하다가 적발되면 처음에는 경고 조치가 이뤄지며 2차례 이상 적발될 경우 과태료 20만 원(1회 기준)을 내야한다. 1개월 이내 위반 횟수가 1차례를 초과하더라도 과태료는 한 번만 부과된다. 경유차량의 배출가스 등급 조회는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mec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4월부터 5등급 경유차에 대한 행정조치가 이뤄지는 만큼 매연 저감장치 장착등과 같은 저공해 조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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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올들어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한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올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1, 2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51만8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나 감소했다. 인천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2023년 346만TEU에 이어 지난해 356만TEU로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다. 컨테이너로 운송되지 않는 화물인 벌크 물동량도 올해 같은 기간 1442만6000t으로 12.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물동량 감소율은 대만이 22%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중국 7.7%과 태국 6.1%, 베트남 3.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IPA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따른 불확실성, 국내 건설경기 침체, 내수용 중간재 수요 부진 등을 물동량 감소 원인으로 꼽았다. 올해 물동량 목표를 360만TEU로 설정한 IPA는 물동량을 늘리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국제 해운선사와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물동량과 항로 유치활동을 벌였다.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4곳과 함께 물동량 합동유치단을 꾸려 인천항 물동량과 컨테이너 항로, 항만 기반시설 개발계획, 중고차 수출 환경,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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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전략산업 국제회의 유치 나서

    인천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규모 전시회와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인천항과 같은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도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을 추진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우선 7월 인천공항에 환승종합안내센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환승 과정에서 투어 체험 등에 필요한 신청과 접수를 통합적으로 운영해 환승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 5월 중구 상상플랫폼 앞 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1883 인천맥강축제’는 올해부터 ‘1883 야시장’과 연계해 한국인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확대할 예정이다. 맥강축제는 ‘관광도시 인천’을 널리 알려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인천에서 만든 맥주와 닭강정을 제공했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웰니스 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14억여 원을 들여 ‘인천 웰 메디(WELL-MEDI) 페스타’도 열기로 했다. 인천 웰니스 관광지 30곳을 선정해 육성하고 재외동포청과 함께 의료관광 융복합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마이스(MICE·국제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분야에서도 글로벌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해 바이오나 반도체 등 인천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시회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6월 일러스트페어에 이어 8월 뷰티&헬스케어쇼, 9월 국제 인쇄회로기판(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 10월 국제치안산업대전, 12월 바이오헬스투자위크 등을 준비하고 있다. 기업과 함께 전략적 유치 마케팅을 벌여 고부가가치 기업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이 밖에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섬 지역에서 관광단지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2018년 문을 연 ‘강화종합리조트 관광단지’는 루지와 전망대가 개장한 뒤 연평균 50만 명(외국인 관광객 5만 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이어 워터파크와 수목원, 숙박시설 등이 마무리되는 2027년에는 연평균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큰 무인도인 옹진군 선미도에 조성될 ‘선미테마아일랜드 관광단지’에는 자연환경을 고려한 등대공원과 글램핑장, 맞춤형 숙박시설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은 2180만8790명으로 2023년(1650만3952명)에 비해 32.1%나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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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회의 유치 나선 인천시…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시동

    인천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규모 전시회와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과 같은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도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을 추진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우선 7월 인천공항에 환승종합안내센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환승과정에서 투어 체험 등에 필요한 신청과 접수를 통합적으로 운영해 환승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 5월 중구 상상플랫폼 앞 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1883 인천맥강축제’는 올해부터 ‘1883 야시장’과 연계해 한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하는 축제로 확대할 예정이다. 맥강축제는 ‘관광도시 인천’을 널리 알려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인천에서 만든 맥주와 닭강정을 제공했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웰니스 관광수요 증가에 맞춰 14억여 원을 들여 ‘인천 웰 메디(WELL-MEDI) 페스타’를 열기로 했다. 인천 웰니스 관광지 30곳을 선정해 육성하고 재외동포청과 함께 의료관광 융복합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마이스(MICE·국제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분야에서도 글로벌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해 바이오나 반도체 등 인천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시회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6월 일러스트페어에 이어 8월 뷰티&헬스케어쇼, 9월 국제 인쇄회로기판(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 10월 국제치안산업대전, 12월 바이오헬스투자위크 등을 준비하고 있다. 기업과 함께 전략적 유치 마케팅을 벌여 고부가가치 기업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이밖에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섬 지역에서 관광단지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2018년 문을 연 ‘강화종합리조트 관광단지’는 루지와 전망대가 개장한 뒤 연평균 50만 명(외국인 관광객 5만 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이어 워터파크와 수목원, 숙박시설 등이 마무리되는 2027년에는 연평균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큰 무인도인 옹진군 선미도에 조성될 ‘선미테마아일랜드 관광단지’에는 자연환경을 고려한 등대공원과 글램핑장, 맞춤형 숙박시설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은 2180만8790명으로 2023년(1650만 3952명)에 비해 32.1%나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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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출근길 27분 멈춰… 일부 승객 호흡곤란

    ‘김포골드라인’으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 전동차 운행이 오전 출근 시간에 갑자기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5일 경기 김포시와 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SRS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쯤 고촌역∼김포공항역 구간을 달리던 전동차와 지상신호기 간 신호 장애가 발생해 운행이 멈췄다. 운영사는 해당 전동차를 수동 운전으로 전환해 회차선으로 이동시켰지만, 2분 뒤 김포공항역 신호기까지 고장 났다. 이로 인해 약 27분간 열차가 멈춰 섰고, 승객들은 극심한 혼잡 속에 대기해야 했다. 일부 승객은 호흡 곤란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기도 했다. 운행은 오전 9시 14분경 재개됐다. 2019년 9월 개통한 김포골드라인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도로 인해 ‘지옥철’로 불린다.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출근 시간대 혼잡률은 최고 285%에 달해 서울 지하철 혼잡기준(150%)의 2배 수준이다.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2023년에도 양촌역에서 구래역 방향으로 가던 열차에서 심한 혼잡으로 인해 일부 승객이 호흡 곤란을 호소하고 실신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달 21일 오후에도 열차가 멈추는 사고를 겪었다. 지난해 9월 운영사가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에서 현대로템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SRS로 바뀌었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여전하다. 김포시는 증차 계획을 세워 4량 열차 도입을 추진 중이지만, 실제 운행까지는 최소 2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돼 당장 시민 불편을 줄이긴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는 2량 열차가 운행 중이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이틀 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열차 탈선 사고의 책임을 물어 승무본부장을 직위해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탈선 사고를 일으킨 기관사가 직위해제된 데 이은 두 번째 인사 조치다. 승무본부장은 기관사, 차장 등 약 3360명이 소속된 부서의 책임자로, 열차 운행과 승무원 관리를 총괄한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조직 내 인적 오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며 “기관사를 관리하는 책임자로서 승무본부장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사고는 23일 오전 7시 50분경 신도림역 4번 승강장에서 발생했다. 신정차량기지에서 출고된 열차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선로 끝을 지나 탈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홍대입구∼서울대입구 구간 외선순환 열차 운행이 9시간 넘게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김포=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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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값택배-천원주택… 인천, 적극행정 1위

    인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자체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고 업무를 처리한 사례와 적극 행정 노력 성과 등을 살펴보는 제도다.행안부는 시의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 사업’과 ‘천원 주택’을 높이 평가했다.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추진한 반값 택배는 시가 택배회사와 공동 물류 형태로 저렴하게 단가를 계약한 뒤 지하철을 이용한 친환경 물류 체계를 구축한 사례다. 소상공인이 개별적으로 택배사를 이용했을 때보다 저렴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어 도입 5개월 만에 5200여 업체가 이용하고 있다. 천원 주택은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가 매입하거나 임대한 주택을 하루 임대료 1000원에 공급하는 정책이다. 저출산 문제의 요인으로 꼽히는 집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도입했으며 2년씩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2024년 전국 평균 출생 증가율은 3.6%에 그쳤지만 인천은 11.6%나 증가하며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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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덕적도 앞바다에 해상 낚시공원 만든다

    인천 옹진군 덕적도 앞바다에 해상 낚시공원이 들어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내년 2월까지 45억 원을 들여 덕적도 진리항 인근에 200명이 동시에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면적 1164㎡ 규모의 해상 낚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5월 착공 예정인 낚시공원이 들어설 진리항 인근은 평소에 0.5∼1m의 파도가 발생해 낚시터 하부를 굴착해 말뚝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만들기로 했다. 또 공사비를 절감하기 위해 진리항에서 낚시터 입구까지 조성할 예정이었던 잔교 구간을 데크길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낚시공원은 여객선 선착장에서 내린 뒤 섬 둘레를 따라 만들어질 165m 길이의 데크길을 따라 걸어온 뒤 보도교를 거쳐 잔교 위에 놓일 낚시터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 낚시터에는 20m짜리 직선 형태의 구조물 2개와 지름 24m 규모의 돔 형태인 원형 상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신기술과 특허 공법으로 해상 낚시터를 건설할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공유수면 점용 및 사용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안전성 문제로 사업 추진이 지연됐지만 시설물 설계를 변경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해상 낚시공원이 들어서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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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김포골드라인 27분간 운행 중단…승객들 어지럼증 호소

    경기 김포시와 서울을 오가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출근 시간에 전동차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5일 시와 철도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SRS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경 김포골드라인 고촌역∼김포공항역 구간에서 전동차와 지상신호기 사이에 신호 장애가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다. 운영사는 해당 전동차를 수동 운전으로 전환해 김포공항역 회차선으로 이동시켰으나 2분 뒤 김포공항역의 신호기가 또 고장이 났다. 이에 따라 신호기를 복구하고 후속 전동차의 간격을 조정하느라 약 27분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9시 14분부터 운행이 재개됐다.이날 전동차 운행이 지연됨에 따라 승객이 몰려 혼잡도가 심해지면서 일부 승객이 어지럼증이나 호흡 곤란을 호소해 응급 처치를 받았다. 앞서 김포골드라인은 21일 오후 8시 반경에도 전동차가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2019년 9월 개통한 김포골드라인은 출근 시간대 혼잡도가 다른 지하철보다 높아 이용자들 사이에서 ‘지옥철’로 불려 왔다. 개통 후 5년 만인 지난해 9월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에서 현대로템의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SRS로 변경됐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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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 평가 전국 1위

    인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자체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고 업무를 처리한 사례와 적극 행정 노력 성과 등을 살펴보는 제도다.행안부는 시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과 ‘천원 주택’을 높이 평가했다.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추진한 반값택배는 시가 택배회사와 공동 물류 형태로 저렴하게 단가를 계약한 뒤 지하철을 이용한 친환경 물류체계를 구축한 사례다. 소상공인이 개별적으로 택배사를 이용했을 때보다 저렴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어 도입 5개월 만에 5200여 업체가 이용하고 있다. 천원 주택은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가 매입하거나 임대한 주택을 하루 임대료 1000원에 공급하는 정책이다. 저출산 문제의 요인으로 꼽히는 집값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해 도입했으며 2년씩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2024년 전국 평균 출생 증가율은 3.6%에 그쳤지만 인천은 11.6%나 증가하며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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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적도 앞바다에 해상 낚시공원 들어선다

    인천 옹진군 덕적도 앞바다에 해상 낚시공원이 들어선다.25일 군에 따르면 내년 2월까지 45억 원을 들여 덕적도 진리항 인근에 200명이 동시에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면적 1164㎡ 규모의 해상낚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5월 착공할 예정인 낚시공원이 들어설 진리항 인근은 평소에 0.5∼1m의 파도가 발생해 낚시터 하부를 굴착해 말뚝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만들기로 했다. 또 공사비를 절감하기 위해 진리항에서 낚시터 입구까지 조성할 예정이었던 잔교 구간을 데크길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낚시공원은 여객선 선착장에서 내리면 섬 둘레를 따라 만들어질 165m 길이의 데크길을 따라 걸어온 뒤 보도교를 거쳐 잔교 위에 놓일 낚시터로 이동하게 된다. 낚시터에는 20m짜리 직선 형태의 구조물 2개와 지름 24m 규모의 돔 형태인 원형 상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신기술과 특허공법으로 해상낚시터를 건설할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공유수면 점용 및 사용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안전성 문제로 사업 추진이 지연됐지만 시설물 설계를 변경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해상낚시공원이 들어서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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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길안과병원 40주년, 사회공헌도 한결같이

    카자흐스탄 항구 도시인 아티라우에 사는 이스틀레예바 사비나 양(13)은 눈동자가 한쪽으로 몰리는 사시를 갖고 태어났다. 하지만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살게 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은 엄두를 내지 못했다. 특수학교에 입학해서도 외모가 이상하다는 사실에 늘 콤플렉스를 느껴야 했다. 이 소식을 자선단체에서 듣게 된 인천 부평구 한길안과병원은 지난해 9월 사비나 양을 초청해 사시를 교정하는 수술에 들어갔다. 회복 기간에 눈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일주일 뒤 환하게 웃으며 카자흐스탄에 귀국했다. 사비나 양은 “춤추기나 액세서리 만들기 같은 취미를 마음껏 즐길수 있도록 무료로 수술해준 한국 의료진에 감사드린다”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85년 인천 부평구에서 문을 연 한길안과병원이 25일 개원 40주년을 맞았다. 개원 당시 의사 1명이 진료하는 작은 의원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안과 전문의 37명을 포함해 의료진 46명이 환자를 돌보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하루 평균 외래환자가 1000명이 넘어 지난해에만 25만여 명이 다녀갔다. 이 병원은 국내외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07년부터 한국지엠마음재단과 함께 생활 형편이 어려운 환자의 수술비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2015년부터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인 SSG랜더스와 ‘행복한 아이(EYE) 캠페인’을 벌여 저소득층 시민 70여 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 병원 의료진은 정기적으로 인천 강화군 교동도와 옹진군 덕적도 등과 같은 섬 지역을 방문해 안과와 내과 진료에 나서고 있다. 2002년부터 2년간 우즈베키스탄에 8차례나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무료 진료와 수술을 지원했다. 이듬해 타슈켄트에 자선병원인 ‘한길우즈벡안과병원’을 설립해 지금까지 4만 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하고 백내장을 6000건 이상 수술하는 등 현지에서 인술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 환자가 믿고 찾는 병원으로도 유명하다.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환자가 많이 찾고 있어 인천시가 2019년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같은 해 유럽에서 열린 국제적인 의료관광 행사인 ‘메디컬 트래블 어워드’에서 올해의 ‘국제 안과병원’에 올랐다. 병원이 갖추고 있는 진료 인프라는 정부가 인정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3가지 인증(병원급 의료기관, 안과전문병원,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받은 병원이 됐다. 개원 40주년을 맞은 1월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독일 스태티스타가 함께 발표한 ‘2025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안과)’ 30곳 가운데 1곳으로 선정된 것.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은 “낮은 자세로 환자를 돌보는 의사들이 인술을 펼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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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 펼쳐온 한길안과병원, 40주년 맞아-1월 뉴스위크 선정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에 올라

    카자흐스탄 항구 도시인 아티라우에 사는 이스틀레예바 사비나 양(13)은 눈동자가 한쪽으로 몰리는 사시를 갖고 태어났다. 하지만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살게 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은 엄두를 내지 못했다. 특수학교에 입학해서도 외모가 이상하다는 사실에 늘 콤플렉스를 느껴야 했다. 이 소식을 자선단체에서 듣게 된 인천 부평구 한길안과병원은 지난해 9월 사비나 양을 초청해 사시를 교정하는 수술에 들어갔다. 회복 기간에 눈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일주일 뒤 환하게 웃으며 카자흐스탄에 귀국했다. 사비나 양은 “춤추기나 액세서리 만들기 같은 취미를 마음껏 즐길수 있도록 무료로 수술해 준 한국 의료진으로 감사드린다”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85년 인천 부평구에서 문을 연 한길안과병원이 25일 개원 40주년을 맞았다. 개원 당시 의사 1명이 진료하는 작은 의원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안과 전문의 37명을 포함해 의료진 46명이 환자를 돌보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하루 평균 외래환자가 1000명이 넘어 지난해에만 25만여 명이 다녀갔다.이 병원은 국내외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07년부터 한국지엠마음재단과 함께 생활 형편이 어려운 환자의 수술비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2015년부터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인 SSG랜더스와 ‘행복한 아이(EYE) 캠페인’을 벌여 저소득층 시민 70여 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 병원 의료진은 정기적으로 강화군 교동도와 옹진군 덕적도 등과 같은 섬 지역을 방문해 안과와 내과 진료에 나서고 있다. 2002년부터 2년간 우즈베키스탄에 8차례나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무료 진료와 수술을 지원했다. 이듬해 타슈켄트에 자선병원인 ‘한길우즈벡안과병원’을 설립해 지금까지 4만 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하고 백내장을 6000건 이상 수술하는 등 현지에서 인술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 환자가 믿고 찾는 병원으로도 유명하다.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환자가 많이 찾고 있어 인천시가 2019년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같은해 유럽에서 열린 국제적인 의료관광 행사인 ‘메디컬 트래블 어워드’에서 올해의 ‘국제 안과병원’에 올랐다. 병원이 갖추고 있는 진료 인프라는 정부가 인정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3가지 인증(병원급 의료기관, 안과전문병원,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받은 병원이 됐다. 개원 40주년을 맞은 1월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독일 스태티스타가 함께 발표한 ‘2025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안과)’ 30곳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된 것.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은 “낮은 자세로 환자를 돌보는 의사들이 인술을 펼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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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A, 인천∼베트남… 컨테이너 항로 신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추가로 개설됐다고 20일 밝혔다. 범주해운과 동영해운, 동진상선이 함께 운영하는 ‘인천 칭다오 하이퐁 서비스’는 매주 1차례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과 베트남에 기항한다. 선사들은 최근 첫 항차로 인천 신항에 들어온 범주해운의 ‘팬콘 글로리호’를 비롯해 1000TEU급(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선박 2척을 이 항로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과 베트남을 오가는 정기 컨테이너 운항 서비스는 모두 26개로 늘어나게 됐다. IPA는 이번 항로 개설로 연간 5만3000TEU가 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새로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경규 IPA 사장은 “베트남 항로가 신설되면서 인천항의 전체 정기 컨테이너 항로는 모두 68개로 늘어났다”며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사와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여 컨테이너 항로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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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청라에 배수지 늘려 물 부족 해소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8년까지 2234억 원을 들여 배수지 7곳을 건설한다고 20일 밝혔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깨끗한 물을 저장하고 수요에 맞춰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 시는 우선 각종 개발사업으로 급수량이 크게 늘고 있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배수지를 확충하기로 했다. 대규모 첨단클러스터 산업 유치와 액화천연가스(LNG)기지, 신항 배후단지 개발 등으로 급수량이 늘어난 송도국제도시에는 기존 푸른송도배수지와 인접한 부지에 2027년까지 704억 원을 들여 4만5000t을 처리하는 배수지(2단계)를 증설한다. 청라스타필드와 의료복합타운, 청라시티타워, 로봇랜드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청라국제도시에도 배수지가 확충된다. 2028년까지 433억 원을 들여 1만8000t을 처리하는 청라배수지를 증설한다. 이 밖에 3기 신도시인 계양테크노밸리와 검암역세권, 경서2지구 개발사업이 이뤄지는 계양구와 서구에는 2028년까지 482억 원을 투입해 배수지를 건설한다. 연간 170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인 강화도에도 2028년까지 615억 원을 들여 화도면, 교동면, 삼산면에 배수지 3곳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배수지는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간대에 일정한 수압을 유지하고, 급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배수지 건설과 함께 낡은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병행해 성수기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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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베트남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항로 추가 개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추가로 개설됐다고 20일 밝혔다. 범주해운과 동영해운, 동진상선이 함께 운영하는 ‘인천 칭다오 하이퐁 서비스’는 매주 1차례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과 베트남에 기항한다. 선사들은 최근 첫 항차로 인천 신항에 들어온 범주해운의 ‘팬콘 글로리호’를 비롯해 1000TEU급(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선박 2척을 이 항로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과 베트남을 오가는 정기 컨테이너 운항 서비스는 모두 26개로 늘어나게 됐다. IPA는 이번 항로 개설로 연간 5만3000TEU가 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새로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경규 IPA 사장은 “베트남 항로가 신설되면서 인천항의 전체 정기 컨테이너 항로는 모두 68개로 늘어났다”며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사와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여 컨테이너 항로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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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수돗물 안정적 공급위해 2028년까지 배수지 7곳 건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8년까지 2234억 원을 들여 배수지 7곳을 건설한다고 20일 밝혔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깨끗한 물을 저장하고 수요에 맞춰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 시는 우선 각종 개발사업으로 급수량이 크게 늘고 있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배수지를 확충하기로 했다. 대규모 첨단클러스터 산업 유치와 액화천연가스(LNG)기지, 신항 배후단지 개발 등으로 급수량이 늘어난 송도국제도시에는 기존 푸른송도배수지와 인접한 부지에 2027년까지 704억 원을 들여 4만5000t을 처리하는 배수지(2단계)를 증설한다. 청라스타필드와 의료복합타운, 청라시티타워, 로봇랜드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청라국제도시에도 배수지가 확충된다. 2028년까지 433억 원을 들여 1만8000t을 처리하는 청라배수지를 증설한다. 이밖에 3기 신도시인 계양테크노밸리와 검암역세권, 경서2지구 개발사업이 이뤄지는 계양구와 서구에는 2028년까지 482억 원을 투입해 배수지를 건설한다. 연간 170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인 강화도에도 2028년까지 615억 원을 들여 화도면, 교동면, 삼산면에 배수지 3곳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배수지는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간대에 일정한 수압을 유지하고, 급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배수지 건설과 함께 낡은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병행해 성수기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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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 클래식 공연 배달 왔습니다”

    5일 인천 서구에 있는 신생교회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인천시립예술단이 매년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공연의 하나인 ‘요기조기 음악회’의 올해 첫 무대로 이곳을 선택한 것.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현악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두드림보호작업장’에서 일하는 일하는 100여 명의 관객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연주를 시작했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배경음악(OST) 등 한국인에게 친숙한 음악을 들려줬다. 해금연주자 박수아, 테너 김지민이 민요 ‘아리랑’과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가운데 ‘여자의 마음’ 등을 협연했다. 이날 윤영주 단원은 연주 중간에 쉽고 친절한 해설로 관객들이 음악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 큰 박수를 받았다.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재개관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에 둥지를 틀고 있는 인천시립예술단이 올해도 시민들을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예술단 소속 교향악단과 합창단, 무용단, 극단이 공연을 무대에 올릴 시설이 없는 지역을 번갈아 가며 무대에 오른다. 우선 교향악단은 7월까지 모두 16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섬 지역으로 분류되는 중구 용유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교는 물론 검단도서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강화소방서 등에서 시민과 만나게 된다. 무대에 오를 공간과 관객 규모에 맞게 오케스트라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금관앙상블과 목관오중주 등을 구성해 맞춤형 연주를 펼친다. 합창단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인천 지역 곳곳을 비추기로 했다. 25일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연평중학교와 동인천북광장 등 8곳을 찾아간다. 가요와 애니메이션 OST, 민요, 트로트 메들리까지 합창으로 편곡해 다채로운 멜로디를 들려주게 된다. 극단은 5, 6월에만 집중적으로 20차례나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홍도야 우지마라’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신파 음악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준비했다. 일제강점기 대학생과 젊은 여성의 사랑과 배신을 다룬 이 음악극을 들고 주간보호센터와 요양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중장년층이나 노인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초중고교에도 찾아가 음악극의 신선한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무용단은 한국 무용을 기반으로 만든 전통 무용과 창작 춤을 시민들에게 보여준다. 다음 달에만 11차례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부채춤부터 평채 소고춤, 호남살풀이, 진도북춤 등과 같이 흥과 멋,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춤의 세계를 펼친다. 주로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린이들의 정서를 풍요롭게 만들고, 동양노인문화센터와 송현노인복지관 등에서는 관객들이 어깨춤을 추게 유도한다. 고은화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올해 섬 지역은 물론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군부대 등을 찾아 상반기에만 55차례나 공연에 나선다”며 “단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무대를 시민들이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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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에만 55차례…‘찾아가는 공연’ 펼치는 인천시립예술단

    5일 인천 서구에 있는 신생교회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인천시립예술단이 매년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공연의 하나인 ‘요기조기 음악회’가 열리는 올해 첫 무대로 이곳을 선택한 것.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현악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두드림보호작업장’에서 일하는 일하는 100여 명의 관객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연주를 시작했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 배경음악(OST) 등 한국인에게 친숙한 음악을 들려줬다. 해금연주자 박수아, 테너 김지민이 민요 ‘아리랑’과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가운데 ‘여자의 마음’ 등을 협연했다. 이날 윤영주 단원은 연주 중간에 쉽고 친절한 해설로 관객들이 음악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 큰 박수를 받았다.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재개관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에 둥지를 틀고 있는 인천시립예술단이 올해도 시민들을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예술단 소속 교향악단과 합창단, 무용단, 극단이 공연을 무대에 올릴 시설이 없는 지역을 번갈아 가며 무대에 오른다.우선 교향악단은 7월까지 모두 16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섬 지역으로 분류되는 중구 용유초등학교를 비롯해 중, 고교는 물론 검단도서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강화소방서 등에서 시민과 만나게 된다. 무대에 오를 공간과 관객 규모에 맞게 오케스트라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금관앙상블과 목관오중주 등을 구성해 맞춤형 연주를 펼친다. 합창단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인천지역 곳곳을 비추기로 했다. 25일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연평중학교와 동인천북광장 등 8곳을 찾아간다. 가요와 애니메이션 OST, 민요, 트로트 메들리까지 합창으로 편곡해 다채로운 멜로디를 들려주게 된다.극단은 5, 6월에만 집중적으로 20차례나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홍도야 우지마라’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신파 음악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준비했다. 일제강점기 대학생과 젊은 여성의 사랑과 배신을 다룬 이 음악극을 들고 주간보호센터와 요양원 ,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중장년층이나 노인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초중고에도 찾아가 음악극의 신선한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무용단은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만든 전통무용과 창작 춤을 시민들에게 보여준다. 다음 달에만 11차례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부채춤부터 평채 소고춤, 호남살풀이, 진도북춤 등과 같이 흥과 멋,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춤의 세계를 펼친다. 주로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린이들의 정서를 풍요롭게 만들고, 동양노인문화센터와 송현노인복지관 등에서는 관객들이 어깨춤을 추게 유도한다.고은화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올해 섬 지역은 물론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군부대 등을 찾아 상반기에만 55차례나 공연에 나선다”며 “단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무대를 시민들이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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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광역버스 준공영제, 일 평균 승객 1만 명 증가

    인천시가 지난해 10월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 뒤 승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영제는 버스 노선 운영 경비에서 운송수익금을 제외한 손실액을 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18일 시에 따르면 준공영제 시행 당시 179대였던 차량은 현재 65대가 늘어나 244대가 운행하고 있어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평균 8분으로 단축됐다. 하루 평균 승객은 4만8042명에서 5만8477명으로 1만 명 이상 증가했다. 특히 최근 개통한 연수구 웰카운티아파트∼서울 강남역 운행 M6405 광역버스는 준공영제가 도입된 뒤 차량 3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 횟수를 56회에서 68회로 12회나 늘렸다. 이에 따라 배차 간격이 5분 이상 단축되면서 하루 평균 승객도 1120명 증가했다. 시는 광역버스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1일까지 M6461(남동구 소래포구역∼역삼역) 노선을 새로 개통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M6659(서구 검단초교∼여의도복합환승센터), M6660(검단초교∼구로디지털단지역) 노선도 각각 운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광역버스를 지속적으로 증차해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교통 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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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단둥 카페리, 내달 20일 운항 재개

    인천과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오가는 카페리가 5년여 만에 다음 달 운항을 재개한다. 이 카페리가 운항하면 인천과 중국을 연결하는 한중 카페리 항로는 7개로 늘어난다. 17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다음 달 20일 인천∼단둥 카페리의 운항을 재개하기에 앞서 최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항로에는 카페리 선사인 ‘단동훼리’(단동국제항운유한공사)가 2만4748t급 ‘오리엔탈 펄 8호’를 투입해 운항할 계획이다. 여객 1500명과 화물을 싣고 운항할 수 있는 이 카페리는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5시 반 인천에서 출항하고 단둥에 도착하는 데 15시간이 걸린다. 여행시간이 길지만 인천과 단둥을 잇는 항공기 노선이 없는 데다 배에서 하루를 숙박하고 이튿날 오전 9시부터 현지에서 관광 일정을 시작할 수 있어 탑승 수요가 많았다. 앞서 인천∼단둥 카페리는 2020년 1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 등으로 운항을 중단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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