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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인터내셔널 하이엔드 오디오 마크레빈슨이 12일 50주년 기념 한정판 ML-50 앰프 패키지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마크레빈슨 장인 정신과 50년의 헤리티지, 첨단 사운드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오디오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제공하는 한 쌍의 모노럴 파워 앰프 패키지로 전 세계 100을 한정 생산한다. 국내에는 10쌍이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ML-50은 1977년 출시돼 오디오 전문가들에게 앰프 기준으로 인정받으며 이후 제작되는 하이파이 앰프에 영감을 준 마크레빈슨 최초의 파워 앰프인 ML-2 모델명을 오마주했다.외관은 마크레빈슨의 기념비적인 앰프들의 디자인 요소를 담았다. 전면의 유리 패널과 빨간색 백라이트의 마크레빈슨 로고는 Nº53 레퍼런스 앰프에서 파생됐다. 전면 실버 알루미늄 핸들과 새시를 견고하게 잡아주고 진동을 억제하는 아웃트리거 핏 또한 Nº33 및 Nº33H 앰프에서 가져왔다.특히 정밀한 기능을 위해 엄선된 개별 부품을 사용해 악보 상 모든 음표의 뉘앙스를 포착하는 탁월한 음질을 제공한다. 섀시 하단부에는 새롭게 설계된 아웃트리거 핏이 진동을 감소시켜 보다 안정적인 소리를 재현한다. 아웃트리거 핏은 전면 패널과 일체감을 갖는다.ML-50 앰프 패키지는 하만 럭셔리 총판 HMG오디오비주얼 및 마크레빈슨 취급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고가는 7900만 원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제20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 달성을 기념해 2004년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유공자 및 자동차 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포상도 이뤄졌다. 정부포상은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5명 등 총 14명에게 돌아갔다.최준영 기아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문종식 다성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준영 부사장은 2년 연속 무분규 달성으로 합리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반도체 수급으로 생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국내 상산 147만대를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문종식 상무는 쉐보레 ‘트랙스크로스오버’ 등 한국GM, 북미GM 다수의 신차종 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산업포장은 최종 한국GM 부사장, 송상명 르노코리아자동차 상무, 안재범 유니크 부사장 등이 받았다. 최종 부사장은 GM 아태지역 본부 한국 유치, 청라 주행시험장 건립 등을 이끈 공로를, 송상명 상무는 ‘XM3’ 하이브리드(HEV) 한국형 차량의 플랫폼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재범 부사장은 국내 최초 자동차 자동변속기 핵심부품 ‘솔레노이드 밸브’ 국산화와 세계 최초 ‘연료전지차용 수소 제어밸브’ 개발·양산에 성공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이 밖에도 김진수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전무이사, 송복구 현대차 상무, 권해준 기아 팀장 등 20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자동차산업은 올해 1분기 기준 수출액 1위, 무역수지 1위를 기록하는 등 국가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동차산업은 지난 100여 년간의 근간을 뒤흔드는 대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전동화가 가속화되고,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이동 수단의 출현으로 기존 산업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으로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강 회장은 이같은 변혁기에 정부가 전기차 등 미래형 이동수단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해 투자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업계를 대표해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강 회장은 협회명을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는 “협회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해 미래차 대전환과 모빌리티 혁명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이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벼 협의회 조합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벼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김보람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이 ‘정부 식량정책 주요 현안’을 발표하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양곡관리법 후속 대책을 설명한 후 ▲2022년 농협 벼 협의회 사업 결산 ▲2023년 사업 계획 승인 ▲신규 회원 가입 승인 ▲신임 임원진 선출 등 안건 심의와 ▲쌀 수급 및 가격동향 ▲쌀 적정생산 추진계획 보고 등 운영 현안 논의가 이뤄졌다. ▲전략작물직불제 일관성 있는 추진 ▲DSC·양곡창고 현대화 정부 지원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해 유래 없는 쌀값 폭락과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로 쌀 농가와 벼 매입 농협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양곡시설 현대화, 쌀 소비촉진 운동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농업인 실익을 제고하고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DMC 가재울 아이파크’ 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59~84㎡ 총 283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24~56㎡ 77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 주상복합 단지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전용 59㎡ 92가구·오피스텔 전용 24~56㎡ 69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단지가 들어서는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및 북가좌동 일대 대지면적 107만㎡ 부지에 총 1만9753가구를 공급하는 서대문구 최대 규모 뉴타운 사업이다. 지난 2009년 3월 ‘DMC 아이파크’ 입주를 시작으로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활발히 이뤄짐에 따라 현재 각종 인프라가 이미 조성돼 있다. 아파트 생활공간 내부는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다양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가재울 뉴타운에 공급되는 최초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1~2인 가구를 겨냥해 소형 위주의 공간 구성 및 다채로운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피트니스 및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경로당 ∙ 어린이집·스터디 라운지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내 곳곳에 마련된다. 또한, 오피스텔 입주자는 단지 내에 들어서는 모든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페라리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 고객 초청 시승행사(에스페리엔자 페라리 296 GTS’를 종료했다.에스페리엔자 페라리는 고객들이 최근에 출시된 페라리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페라리만의 시승 프로그램이다. 지난 9~10일 행사는 페라리 최초로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장착한 PHEV 컨버터블 스포츠카 ‘296 GTS’ 트랙 시승 기회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약 50명이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본사의 철저한 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문 인스트럭터 제품 설명 및 주행 체험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페라리 컨버터블 역사상 처음으로 120° V6 터보엔진이 탑재된 296 GTS를 트랙에서 주행하며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296 GTS는 120° V6 터보엔진(663마력)과 전기모터(167마력), 후륜구동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830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페라리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경량 알루미늄 소재의 RHT(접이식 하드톱)를 장착해 주행의 생생함과 스릴을 배가한 것이 특징이다.한편, 트랙 시승 대기 시간 동안에는 쌍둥이 쿠페 모델인 ‘296 GTB’로 용인 스피드웨이 주변의 공도를 주행하는 기회를 제공, 페라리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가 선사하는 또 다른 차원의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김진영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이사는 “한계 상황 뿐만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순수한 감성을 보장하는, ‘운전의 재미’라는 개념을 완벽히 재정의한 296 GTS의 주행 경험을 국내 고객 분들께 처음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고객들이 페라리를 기다리는 시간도 소유하는 시간만큼 특별하게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보다 차별화된 특별한 고객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아우디 공식딜러 중산모터스는 전북지역 최초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산모터스는 전주서비스센터에 시범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전북 지역 기업 최초다. 아우디 전주서비스센터는 주 4일제 도입 안정화를 위해 우선 서비스센터에 근무하는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 후 보완을 통해 제도를 정착시켜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직군의 격주 금요일 교대 근무를 실시해 공백을 최소화한다.김영수 중산모터스 대표이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 내 생활과 일 모두 즐거운 근무환경을 만들자는 공감대가 있어 임금 변동 없이 주4일제 도입을 결정했다” 면서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이 좋아지면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기업 생산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고 말했다.중산모터스는 2010년부터 아우디 공식 딜러로 사업을 개시, 현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아우디 전주 전시장과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서 아우디 공식 인증중고차 사업부와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폭넓은 협력으로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다.현대차는 바다식목일인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강현 현대차 부사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조류 블루카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대차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차별화된 탄소 상쇄 전략 중 하나인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 추진을 검토해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바다숲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해양 생태계 복원과 기후변화 대응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 현대차는 해조류 블루카본이 국제사회에서 공식적인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도록 하기 위해 탄소 저감 효과 연구, 관련 방법론 개발 등을 지원하고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학계, NGO 등으로 이루어진 바다숲 블루카본 협의체에 참여해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또한 바다 사막화가 진행돼 생태계 훼손이 심한 국내 연안 지역을 선정해 해조류 식재 활동을 통한 바다숲 조성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함께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현재까지 총 228개소 약 292㎢에 해당하는 바다숲 조성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강현 현대차 부사장은 “바다숲은 지구를 구하는 탄소흡수원이자 생태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환경의 근원”이라며 “앞으로 해양 전문기관과 협력해 바다숲 조성은 물론 해조류 블루카본의 탄소 저감 능력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등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코리아미래재단, 2023 서울안전한마당에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 체험 부스 운영BMW코리아미래재단은 ‘2023 서울안전한마당에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인 ‘넥스트 그린 투-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그룹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공익성 환경 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거나, 재난 및 긴급 상황 시 전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전력을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행사에서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의 구조 및 전력 제공 원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참가하는 아동은 신재생 에너지 체험 키트를 활용해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원리를 체험하며 기후 위기와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참가생들에게는 수소연료전지 에너지 생성 및 작동 원리를 실험할 수 있는 체험 키트도 제공된다.13일 방문하는 아동에게는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모델 iX의 축소형 차량 제작 키트를 활용해 전기자동차를 직접 제작하며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소형 전기자동차 키트는 충전소에 연결하면 차량 내 콘덴서에 전력이 저장되고, 충전소와의 연결을 제거하면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으로 작동해 전기자동차의 충전 및 구동 방식과 에너지 전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완성된 전기자동차는 트랙에서 자유롭게 체험 가능하다.프로그램 참가자는 당일 선착순 모집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집회 및 시위가 관행화되면서 혐오 표현과 사실을 왜곡한 주장 등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명예훼손성 내용을 담은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려 있고 인신공격성 비방과 욕설이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여과 없이 흘러나오는가 하면 허위 사실도 공공연하게 유포돼 2차 피해를 양산하는 우려가 나온다.10일 광화문 A기업 사옥 앞에는 범죄경영진 구속처벌 등의 명예훼손성 문구가 적힌 여러 현수막이 걸려 있다. 강남역 B기업 주변 현수막에는 정돈되지 않은 빨간색 글씨체로 갑질하고 직무 유기하는 XX 등의 자극적인 문구가 적혀 있다.이처럼 서울 도심에 위치한 국내 대기업 사옥 주변에서는 기업과 경영진 등을 비방하는 내용의 현수막과 배너, 천막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출퇴근 무렵에는 고성능 스피커와 확성기를 통해 비방, 욕설 등 소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혐오 표현 및 허위 사실 등이 담긴 시위 모습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되거나 동영상 형태로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확산된다.기업들은 허위 사실, 모욕, 명예훼손 등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소요 시간이 길고, 승소하더라도 시위 자체를 막을 수는 없어서다.시위자들은 패소하더라도 법원이 금지한 표현만 수정한 현수막을 새로 제작해 시위를 재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시위 현장의 비방과 욕설 등은 현실적으로 제재가 어렵고 법적 집회 소음 기준은 유명무실하는 지적도 제기된다.이에 따라 공공 질서를 위협하고,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시위에 대해서는 집시법 개정 등 적절한 규제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정치권에서도 헌법에서 보호하는 범위를 넘어서는 과도한 집회 시위 방식을 제한하고 국민의 인격권 및 사생활의 평온을 보호하는 취지에서 집회 시위 현장의 혐오 표현 등을 규제하는 다수 집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에는 ▲명예훼손, 모욕, 반복된 악의적 표현으로 인격권 침해 ▲사생활 평온을 해치는 행위 ▲소음·진동·모욕 등으로 사생활의 평온을 해치는 경우 ▲성별·종교·장애·정치적 의견을 이유로 한 혐오를 조장하는 폭력적 행위를 선동하는 행위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음향·화상·영상을 반복적으로 재생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하지만 집시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한 채 사실상 방치돼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현재는 개인적인 사유 또는 여러 이해 관계가 얽힌 다양한 성격의 집회 시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며 “과거 정치적 집회와 시위 등을 규제하기 위해 만들었던 집시법을 이제는 현실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뉴 XM 퍼스트 에디션’을 15대 한정 판매한다.뉴 XM 퍼스트 에디션은 차체에 케이프 요크 그린 메탈릭 색상을 적용하고, 대형 키드니 그릴의 테두리와 측면 윈도우 프레임을 나이트 골드 컬러로 마감해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검정색과 나이트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23인치 대형 바이 컬러 휠과 검정색 M 스포츠 브레이크가 장착돼 한정 에디션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강조했다.실내는 한층 고급스러운 소재와 색상으로 뉴 XM의 미래지향적이고 럭셔리한 매력을 배가했다.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과 함께 알칸타라 소재 시트, 딥 라군 컬러 루프라이너가 적용된다. 시트와 인테리어는 딥 라군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 익스클루시브 콘텐츠’ 및 알칸타라 루프라이너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이로 인해 대시보드, 도어패널 및 B 필러 등에 천연 가죽의 자연스러운 특성을 살린 특수 가공 빈티지 가죽이 적용돼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을 전달한다.엔진룸에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489마력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3초에 불과하다.여기에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과 48볼트 전기 모터로 작동하는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그리고 BMW M 모델 최초로 기본 탑재되는 후륜조향 기능 ‘BMW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조화를 이뤄 어느 상황에서도 민첩한 코너링 성능과 최고 수준의 주행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또한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기준 62km를 오직 순수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합산 복합 연비는 리터 당 10.0km에 달해 동급 초고성능 모델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을 발휘한다.뉴 XM 퍼스트 에디션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총 2회에 걸쳐 온라인 드로우 방식으로 단 15대만 한정 판매된다. 이중 첫번째 온라인 드로우에는 총 8대의 모델이 판매될 예정이다. 10일 오후 3시부터 16일 오후 2시까지 응모할 수 있다. 가격은 2억2530만 원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최근 각광 받는 이차전지 관련 업체들이 지방 주요 거점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차전지에 2026년까지 39조원을 투입해 세계 1위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국내 생산 용량을 지금보다 50% 이상 늘어난 60GWh(기가와트시)까지 늘리고, 전고체 배터리 같은 ‘게임 체인저’ 기술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충북에서는 음성군이 대표적이다. △이차전지 시험인증 특화 클러스터 조성 △이차전지 기업 유치 △미래 모빌리티 핵심산업 육성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차전지 전극 전문 생산기업 JR에너지솔루션이 음성군에 5년간 3056억 원을 투자한다. 본사도 음성군으로 옮기고 용산산단에 연내 가동을 목표로 공장을 신설한다. 앞서 이스라엘 태양광업체 솔라엣지테크놀로지스 자회사인 코캄도 음성 충북혁신도시에 연간 생산량 2GWh(기가와트시) 규모 배터리셀 공장 셀라2를 완공했다. 기가급 공장 설립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에 이어 네 번째다.음성군 관계자는 “국비와 지방비, 민간투자 등을 합해 8700억 여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충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북 새만금국가산업단지도 이차전지 중심의 산업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9월 개청 이후 지금까지 10여년간 새만금 국가산단은 이차전지에서만 14건 총 4조1681억 원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전남 광양도 이차전지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광양 동호안 부지에 4조4000억 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소재를 비롯한 신성장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밖에 울산시와 경북 포항시도 이차전지의 정부가 국가 첨단 전략 산업으로 키우려는 이차전지 특화 단지 유치를 놓고 경쟁 중이다. 정부의 특화 단지 지정 결과는 6월에 나올 예정이다.이차전지 업체들 주변으로 부동산 거래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등이 위치한 충북 청주 청원구 오창읍이 활발하다. 이곳 롯데캐슬 더 하이스트 아파트는 올해만 60건이 거래돼 청원구에서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4월 인근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1순위 청약도 흥행에 성공해 평균 4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차전지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중인 삼성 SDI가 위치한 천안도 서북구 부동산 가격이 탄탄하다. 삼성 SDI와 마주하고 있는 성성동 ‘천안시티 자이’ 전용면적 84㎡는 올해 3월 5억8000만 원에 거래됐다. 1월 거래보다 1억 원 이상 뛰었다.‘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도 분양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차전지와 연관된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고, 지역에 산업단지 개발이 꾸준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그룹은 9일 국가 경제 성장 견인의 핵심 산업 시설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계획과 올해부터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더욱 확충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울산공장 1공장 전기차 생산 라인과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부지 등을 둘러보고, 전기차 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현대차그룹 및 자동차 부품 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우선 현대차는 울산공장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기아는 지난달 오토랜드 화성에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을 착공했고, 오토랜드 광명도 상반기 중 내연기관 생산 시설을 전기차 전용 라인으로 변경하는 작업에 착수한다.현대차 울산공장의 전기차 전용 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가동 이후 29년 만에 들어서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이다. 약 2조원이 신규 투자된다. 7만1000평의 건축 면적으로 올해 4분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전기차 전용 신공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 시스템, 자동화, 친환경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차세대 미래차를 양산한다.현대차그룹은 앞서 지난 4월, 기아 화성 오토랜드에서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이 국내 최초로 신설하는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약 3만평의 부지에 1조원 가량이 투입된다.2025년 하반기 양산에 돌입해 연간 최대 15만대까지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유연생산, 저탄소, 지능화, 인간 친화를 추구하는 혁신 공장으로 국내 미래차 생산의 대표적인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추경호 부총리에게 대규모 투자로 한국의 글로벌 미래 자동차 산업 혁신 허브 역할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3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을 투자함으로써 관련 기술과 시설을 고도화하는 한편, 전기차 생산량을 연간 151만대로 확대해 이 중 60%인 92만대를 수출하고,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도 364만대까지 늘려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판매 톱3를 달성한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구체적인 목표다.현대차그룹은 또한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과 함께 국내 전기차 부품 서플라이 체인 강화에 노력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병행한다.전동화 가속화 등 자동차 산업 변혁기를 맞아 최근 국가 전략기술에 포함된 전기차 부품 기업들과 면밀히 협력해 내연기관 분야에서 국내 부품 기업들이 확보한 글로벌 리더십을 전동화 분야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전기차는 단순히 모터, 배터리 기술로만 제작되는 자동차가 아니다. 배터리 효율의 극대화, 초고전압 관리 및 안전 시스템, 고속 충전 등 다양한 첨단 핵심 기술의 조합이 필요하며,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완성차 업체와 부품 업체 간의 제조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다.또한 전기차는 저장 기능을 활용한 V2L, V2G 등 전력 수요 창출, 커넥티드, 자율주행과 접목한 다양한 신서비스와 산업 창출과도 직결된다.테슬라 등을 비롯, 기존 내연기관차 메이저 업체, 중국 업체, 신규 진출 업체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이 출발선상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인 상황에서, 세계 각국은 전기차의 높은 산업 및 경제 파급 효과와 국가 미래 핵심 산업 발전에 미치는 중요성을 고려해 산업 초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전동화 패권을 잡기 위한 전기차 공장 건설 및 유치에 국가적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이러한 시점에서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전기차 공장 및 생산 라인 확충은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수 전제 조건이자 국내 부품회사의 투자 확대와 기술 개발 가속화 등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의 선순환 구조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전북 경기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경기장 내·외부에서 한돈을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진행했다. 한돈 선물세트와 한돈 기념품을 제공하는 ▲셔플보드게임 ▲한돈 사다리타기 게임 ▲한돈 댄스배틀 등이 마련됐다.또한 FC서울 ‘한돈 스카이펍’은 기존 한돈 꿔바로우와 한돈 소시지에 더해 ‘한돈 데리야끼 훈제 삼겹살’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한돈 스카이펍 시그니처 메뉴인 ‘돈맥(한돈+맥주)’을 알리는데 힘쓸 예정이다.특히 가정의 달·어린이날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한돈 패밀리데이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에스코트키즈, 매치볼키즈와 함께 손세희 위원장이 경기 전 시축자로 나서 관중들의 열기를 더했다.손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FC서울과 함께 소비자에게 보다 더 친근하게 한돈을 알리고, 오감이 즐거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2023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가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다향화를 모토로 인제스피디움이 새로 시작하는 첫 대회다. 자동차 내구레이스와 바이크 경기, 드리프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였던 인제 내구에서는 INP 클래스 3대가 2시간 동안 접전을 펼쳤다. INP클래스의 우승은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최장한-강동우 조가 차지했다. 최정원-두현돈 조는 2위를, 예선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라줄 아담은 3위에 그쳤다.바이크 경기인 모토쿼드 트랙어택은 첫 라운드로 타겟 타임 트라이얼로 진행됐다. 타겟 타임 트라이얼은 주어진 타겟 타임에 가장 근접한 랩타임을 기록하는 것을 겨루는 경기다. 2번의 세션 주행을 마친 뒤 3번째 세션에서 주어진 타겟 타임은 2분02초로 박병섭(유엠모터레이싱)이 2분02초208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유명한(삼형제모터스)과 유수진(팀드래곤)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드리프트 페스타와 테이머 타임트라이얼은 1라운드는 순위 경쟁 없이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트랙데이로 진행됐다.이승우 인제스피디움 대표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앞으로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놀이터가 되고,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대중화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참여형 모터스포츠 플랫폼으로서,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2라운드는 오는 7월 1~2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코리아와 아시아나항공이 ‘BMW 코인’을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개시한다.BMW 밴티지는 BMW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플랫폼으로, 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BMW 코인 생태계를 통해 고객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 중이다.이번 제휴를 통해 20 BMW 코인 당 아시아나항공 1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BMW 밴티지 앱 내에서 간편하게 전환 신청 가능하다.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행사 동안 BMW 코인을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만 마일까지 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해 주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1만 BMW 코인 이상을 마일리지로 전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 BMW 코인을 환급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종로구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노인들을 찾아 사랑나눔 기부를 진행했다.이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및 임직원은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열무김치와 포기김치로 구성된 한국농협김치 510세트를 전달했다.농협은 매월 범농협 임직원이 집중 추진할 사회공헌 중점테마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5월은 ‘가정의 달 나눔활동’을 실천테마로 정하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 각종 기념일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인 정관스님은 “이맘때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김치를 농협에서 후원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성희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나눔과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함께하는 농협을 이루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도요타 최상위 모델 ‘크라운’이 8일 한국시장에 처음 공개됐다. 크로스오버 형상인 크라운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내달 5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16세대로 진화한 크라운은 69년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출시 후 1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다.크라운 크로스오버에는 날카롭고 길게 뻗은 전면부의 전방 지향적인 해머헤드 디자인 및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주간 주행등(DRL)이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수평 LED 테일램프와 함께 일자형 LED 램프로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해 크라운 정체성을 강조했다.크라운 2.5리터 하이브리드의 경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e-CVT가 결합돼 시스템 총출력 239마력을 제공한다. 크라운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는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다이렉트 시프트 자동 6단 변속기, 고출력 수냉식 리어모터가 장착된 E-Four 어드벤스드 시스템으로 더욱 강력해진 모터 출력과 퍼포먼스가 특징이다.또한 크라운에는 바이폴라 니켈-메탈 수소 배터리가 장착돼 있어 연비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배터리 구조를 기반으로, 보다 향상된 전류 흐름과 전기저항을 최소화해 각 배터리 셀의 출력을 향상시켰다. 모터출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높은 배터리 전류를 사용해 엑셀레이터 작동에 대한 반응성을 향상시켜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가속력을 제공한다.가격은 미정이다. 공인 연비도 환경부 인증을 거치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국내 수입차 판매 동향을 보면 두 가지 불변의 법칙이 있다. 매년 반복되는 독일 고급차 간 판매 1위 경쟁, 또 하나는 렉서스 ES300h의 굳건한 위치다. 지난 2012년 한국에 처음 공개된 ES300h는 10년 넘도록 수입차 판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더구나 하이브리드 차종으로 좁혀보면 따라올 경쟁차가 없다. 쟁쟁한 세단 하이브리드 후발 주자들이 있지만 좀처럼 ES300h의 고정 지분을 뺏어오기가 녹록치 않다. 올해는 ES300h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ES300h는 BMW 520(1310대)에 이어 최다 판매 승용차 2위(967대)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에 힘입어 렉서스는 국내 수입차 시장 월간 판매량에서 2019년 7월(3위) 이후 가장 높은 순위인 4위에 올랐다. 3월(1003대) 역시 E 350 4매틱(1275대)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켜냈다.ES300h 인기는 전기차의 불확실성과 차량 유지비 상승과 관련이 있다. 세제 축소와 전기료 인상, 충전 불안감 등으로 전기차 반응이 주춤한 데다 내연기관차의 연료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하이브리드 효율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번에 만나본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된 ES300h F 스포트도 판매 점유율을 높여가는 중요한 요소다. 기존 하이브리드 장점에 더해 고성능 요소를 겸비하면서 경쟁력을 한층 키운 모델이다. 외형적으로는 하이브리드와 일부 차별화를 꾀했다. 헤드램프엔 직사각형 LED 렌즈를 배치하고,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을 입체적으로 다듬었다. 여기에 휠 하우스 상단에 배치한 F 스포트 전용 배지와 19인치 전용 알로이 휠로 고성능 요소를 은연하게 드러냈다.F 스포트는 전장 4975㎜, 전폭 1865㎜, 전고 1445㎜, 축거 2870㎜에 달한다. 웬만한 독일 3사 플래그십 세단과 맞먹는 크기다. 덕분에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2열 공간이 압권이다. 머리와 무릎 공간이 넉넉해 움직임에 아무 거리낌 없다. 무릎 공간의 경우 주먹 3개 이상 들어갈 정도다. 시트는 F 스포트 전용으로 적용돼 다양한 상황에서 탑승객 자세를 올바로 잡아준다. 급격한 곡선 구간이나 고속주행 시 과감한 주행을 고려한 구성이다. 시동을 걸자 소리 없이 계기판과 버튼에 불이 들어온다. 저속에서는 전기모터만 사용해 전기차나 다름없었다. 가속페달을 부드럽게 조작해보니 시속 80km까지 전기차로 주행할 수 있었다. 조향은 한없이 부드럽다. 타쿠미(장인)의 섬세한 기술력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렉서스는 상위 10명의 최고 기술자가 있다. 차를 완성하는 10개 공정에 타구미 1명씩을 둔다. 이들은 제조과정 작업은 물론이고 최종 검사 단계까지 동원된다. 무엇보다 기계의 한계를 잡아내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타쿠미 손길이 가야 최상의 품질로 이어진다는 게 렉서스 철학이다. 급격한 코너에선 양옆으로 튕겨 나가는 차체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보이지 않는 힘이 가동한다. 불규칙한 노면을 지날 때 발생하는 출렁거림도 최대한 억제시켰다.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도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며 멈춘다.성능을 강조한 모델인 만큼 역동적인 움직임도 기대할 수 있었다. F 스포트는 파워트레인으로 2.5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함께, 2개의 전기모터가 장착됐다. 또 엔진과 모터 각각에서 발생하는 동력을 결합시킬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용 변속기 e-CVT가 들어간다. 제원상으론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22.5㎏·m의 구동력을 발휘한다.고속주행 모드로 바꾸면 이 차의 특징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스포츠 모드는 일반 주행 모드보다 훨씬 강한 구동력을 보여줬다. 일반의 경우 가속페달 반응이 반박자 느렸지만 스포츠는 밟으면 그 속도가 빨라진다. 스포츠 플러스로 바꾸면 경쾌한 움직임이 배가된다. 속도가 빨라질수록 실내로 유입되는 풍절음이 커지기 마련인데 이 차는 주변 소음도 잘 차단해줬다. 고속도로에서는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을 적절히 사용했다. 레이더 센서와 카메라 센서로 전방의 차량을 감지해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자가 설정한 차량 속도와 앞 차량과의 상대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 준다. 선행차량이 감지되면 선행차량의 속도에 맞춰 주행 속도를 조절하고 선행차량이 정지하면 주행 중인 차도 정지하며 선행차량이 사라지면 최초에 설정한 주행 속도에 맞춰 다시 정속주행을 한다.저속에서 고속까지 차간 거리 제어가 가능해 고속도로 또는 장거리 주행 시 또는 정체구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운전의 피로를 저감시켰다. 이번 뉴 ES에는 커브 감속 기능이 추가돼 커브길에서 차량 속도를 억제해야 할 상황일 경우 차량을 감속시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연비는 압권이다. 서울 강남구에서 경기도 안양, 인천 영종도까지 총 150km 구간을 다니고 측정한 연비는 17.3km/ℓ에 달했다. 고속구간과 도심 5대 5 비율을 고려하면 무척 준수한 기록이다. 고속에서 까먹었던 연비를 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 확 끌어올렸다. 실시간 연비로는 최고 30km/ℓ 이상까지 찍혔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 경영진들이 미국 워싱턴D.C.에 소재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참배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현대차 사장, 신재원 사장, 호세 무뇨스 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등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참배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의 모습을 19개의 동상으로 표현한 조형물 앞에 마련된 헌화대에서 정의선 회장이 그룹을 대표해 직접 헌화한 이후, 참배 인원 모두의 사의와 추모를 담은 묵념을 통해 한국전 참전 용사의 넋을 기리는 것으로 진행됐다.현대차그룹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 동맹과 우호의 상징인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를 참배함으로써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 고마움과 경의를 표하는 차원에서 참배에 나섰다.이날 현대자동차그룹 참배에 바로 앞서 한미동맹재단의 참배가 이뤄지면서 현장에서 자연스러운 교류와 환담이 이어졌다.특히 한미동맹재단의 참배에 최원일 천안함장(예비역 해군 대령), 목함지뢰 부상 장병 하재헌 예비역 중사 등이 참석했는데,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사장단은 참배 이후에 재단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최 함장 및 하 중사 등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이어 참전용사 동상과 마주한 곳에 자리한 추모의 벽 등을 둘러봤다. 추모의 벽은 6·25에 참전한 미군 전사자 3만6634명과 한국인 카투사 전사자 7174명 이름을 새긴 것으로 지난해 7월 건립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충북 음성군이 10조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토대로 첨단 산업의 핵심지로 도약한다. 일자리 창출로 수요가 늘고, 주택 구매력도 높아져 음성 부동산 미래 가치도 덩달아 높아지는 모양새다.음성군은 3일 2018년 7월 민선 7기 이후 10조1946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만4656개의 일자리 창출, 100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 기업만 해도 17개사에 달한다. 특히 미래 국내 경제를 짊어질 바이오, 배터리, 반도체 등 이른바 ‘BBC 산업’에 투자가 집중돼 있다. 우선 바이오 산업은 유한양행이 600억 원을 투입해 용산산업단지 내 의약품 생산공장을 건설해 신약 개발에 나선다.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인 연성정밀화학도 용산산단에 2028년까지 1500억 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배터리(전지) 분야도 눈에 띈다. 이차전지 전극 전문 생산기업 JR에너지솔루션이 음성군에 5년간 3056억 원을 투자한다. 본사도 음성군으로 옮기고 용산산단에 연내 가동을 목표로 공장을 신설한다. 앞서 이스라엘 태양광업체 솔라엣지테크놀로지스 자회사인 코캄도 음성 충북혁신도시에 연간 생산량 2GWh 규모의 배터리셀 공장 셀라2를 완공했다. 기가급 공장 설립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에 이어 네 번째다.또한 성본산단에는 이차전지 전자석 탈철기를 제조하는 대보마그네틱이 위치한다. 이온교환막을 제조하는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전해질 고기능성 첨가제를 제조하는 렉쎌, 이차전지 전해질 첨가제 및 반도체용 전자소재를 제조하는 국전약품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반도체는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DB하이텍, 반도체 장비(세라믹 히터블록)를 생산하는 메카로,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네패스도 위치한다. 음성군은 앞으로도 시스템 반도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기업 투자로 인해 충북도에서 차지하는 경제 비중은 웬만한 시를 뛰어넘는다. 음성군 관계자는 “2017년 8조36억 원이던 지역내 총생산(GRDP)은 2020년 8조2841억 원으로 도내 11.9%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군은 2020년 이후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어 나갔기 때문에 기업들의 투자 성과와 경제적 유발효과가 나타나는 이후의 지역내 총생산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기업들의 음성 투자 행진으로 지역 부동산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음성은 이들 산업단지와 달리 희망고문이 아닌 ‘현재 진행형’ 호재라 가치가 더 높다는 평가다. 수도권과 접한 지리적 장점도 갖췄다. 음성 성본산단에서 강남까지는 차량으로 1시간30분 정도면 도달 가능하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6개월(올해 2월까지) 동안 전국 군 지역에서 외지인 매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거래 463건 중 32.3%(150건)를 충북 밖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사들인 것이다. 외지인이 사들인 아파트 중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의 비중도 21.3%(32건)에 달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주택 수요도 깔려있다.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음성군은 근무지 기준 취업자가 거주지 기준 취업자보다 약 2만3900명 많아 전국 군에서 1위를 기록했다. 즉 2만3900명 가량이 음성 밖에 거주지를 두고 있다. 일을 하러 음성으로 출퇴근 한다는 의미다. 이들은 잠재적인 음성 아파트 수요로 볼 수 있다. 고용률(15세 이상)도 71.4%로 도내 1위며, 경기도 1위인 화성(67.9%) 보다 높다.국토부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음성군 미분양은 전월 대비 3.5% 가량 줄었다. 성본산업단지에는 우미건설이 시공하는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1019가구)’가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상한제를 적용 받아 3.3㎡당 최저 800만 원대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GS건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1505가구)’, 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644가구)’도 분양중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