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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기업 경영환경이 가파르게 악화되고 있다. 급격한 금리인상과 인건비, 원자재가격 상승 여파로 국내 건설경기가 빠르게 위축되면서 대외 경영환경이 극도로 불안해진 탓이다. 대우건설은 이 같은 악조건 속에서 대우건설은 선제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화와 재무구조 개선, 과감한 경영판단 등을 통해 위기들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원동력은 중흥그룹 편입을 통한 체질개선이다.중흥그룹 편입 효과는 최근 글로벌 경영 화두로 떠오르며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ESG 경영에도 동력을 받고 있다. 창립 50주년을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도약의 발판이 됐다.지난 3월 대우건설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회계‧재무 전문가인 안성희 카톨릭대학교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고, 이사회 소집 절차 개선 및 보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며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했다.대우건설은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추가 여성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이사회 내 여성 이사의 비율을 33.3%로 늘려 이사회 내 다양성을 확보했다. 특히 신임 안성희 이사는 회계 및 재무 분야 전문가로서 감사위원을 겸하게 돼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제고 및 기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아울러 이사회 내에 보상위원회 신설로 성과에 기반한 연봉 및 인센티브의 설계 및 검토가 이루어져 등기이사에 대한 동기부여 제고 및 투명하고 공정한 보수 집행 등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이사회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이사회 소집 통지도 이사회 안건을 소집 3일 전에 통지하던 것을 7일 전으로 변경해 안건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사회의 내실 있는 검토와 효율성이 강화되도록 했다.이러한 지배구조 분야의 개선을 통해 대우건설은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이사회 운영을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배구조 신뢰도를 대폭 제고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사회공헌활동에서도 그룹 편입 시너지는 크게 강화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4월 발생한 강릉 산불피해 주민돕기 성금으로 3억원을 전달하며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미 지난해 3월 동해안 산불이 발생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도 대우건설은 중흥그룹과 함께 5억 원의 성금을 전달, 올해 초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휩쓴 지진 피해에 대해서도 복구성금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국내외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성금 지원을 통해 조속한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다.대우건설의 사회 공헌 활동은 기부에만 그치지 않고, 건설회사의 특성을 살려 지속적이고 실리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수해로 인해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서울시, 한국헤비타트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안심동행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한국해비타트와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20년여 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서울특별시도 함께 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계활동을 시작으로 대우건설은 서울시의 ‘동행파트너’로서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협력해 서울 시민의 주거 안정과 안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러한 대우건설의 사회공헌 활동 강화의 배경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중흥그룹의 기업문화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중흥그룹은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기업이다. 지난 4월에는 13억 원을 들여 조선대에 전망대 카페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룹 편입을 통해 안정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에 힘쓸 수 있게 되어 ESG 분야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시스템 개선을 취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살아가는 기업을 자리잡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대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버추얼 자율주행 차량이 가상 서킷 도로를 질주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인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버추얼 부문 본선 및 결선 대회를 강원도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는 가상 공간에서 자율주행 기술력을 겨루는 버추얼 부문을 신설해 하반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실차 대회와 함께 두 개 부문으로 각각 진행된다. 버추얼 부문은 실차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조건과 환경을 제공해 보다 많은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현대차그룹은 참가팀에게 버추얼 환경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고, 교육과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버추얼 환경에서의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도왔다.특히 버추얼 시뮬레이션 환경은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과 동일하게 구성됐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라이다, 카메라 등 각종 센서들이 실제 차량에서 작동하는 것과 같은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가상의 공간에서 경기를 펼치게 되는 만큼 자율주행 S/W 개발 완성도가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총 15개 대학 1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12일 치러진 예선 경기를 통해 상위 9개 팀인 ▲카이스트 ▲건국대 ▲국민대 ▲성균관대 ▲인하대 ▲충북대(3팀) ▲한국기술교육대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본선은 3개의 참가팀이 한 조가 돼 7바퀴를 완주하고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한 차량이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경기 차량은 구간별 제한 속도를 준수하면서 다른 참가팀 차량을 추월하거나 회피해야 한다. 지정 구간에서만 추월이 가능하며 타 차량과 충돌하는 경우 감점된다. 또한, 정해진 코스를 이탈하거나 역주행하는 차량은 실격 처리된다.본선 결과 각 조에서 우승한 ▲성균관대 ▲건국대 ▲인하대가 결승에 올랐다. 성균관대 SAVE팀(14분39초)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건국대 AutoKU-V팀(14분40초)이 2등을, 인하대 AIM팀(14분69초)이 3등으로 입상했다.성균관대 SAVE팀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함께 해외(싱가포르) 시찰 기회가 제공됐다. 이어 2등 상금 1000만 원, 3등 상금 500만 원이 각각 시상됐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추후 서류 전형 면제 등 채용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의 특별 세션으로 마련됐다. 학술대회 참석자 1700여명이 대형 모니터를 통해 참관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자율주행 챌린지는 버추얼 부문을 추가해 다양한 환경 속에서 더 많은 학생들이 연구 역량을 뽐낼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대학들과 협력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이 25일 3급 리더십과정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농·축협 및 농협은행 고객을 위한 긴급상황 대비 맞춤형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범농협 3급 리더십과정은 농·축협 및 농협은행 지점장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서 금융점포에 찾아오는 고객들의 응급환자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CPR 교육을 열었다.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와 함께 한 이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이론교육을 비롯해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진행했다.황선화 안성교육원장은 “모든 교육과정의 교육생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직원은 물론 고객들의 생명까지 책임질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마세라티 ‘MC20 첼로’ 국내 인도가 26일 시작됐다. MC20 첼로는 쿠페 모델인 ‘MC20’ 컨버터블 버전으로,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특히 이번 MC20 첼로 출시를 기념해 출시된 한정판 모델 프리마세리에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 세계 65대만 한정 생산된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단 5대만 배정돼 출시와 동시에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한정판 모델은 완판됐지만 마세라티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제작이 가능하다.FMK 마세라티 관계자는 “남다른 희소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MC20 첼로를 통해 하나뿐인 나만의 럭셔리 슈퍼카를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한 플로깅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 한강 줍깅’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눈에 띄는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가리키는 용어로,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일종의 환경 보호운동이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ESG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는 취지에서 임직원 단체 플로깅 행사를 정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날 이원장 다임러트럭코리아 상품 및 마케팅 총괄 상무를 비롯한 40명의 다임러트럭코리아 임직원이 모여 약 3시간동안 한강 일대에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이원장 다임러트럭코리아 상무는 “이번 플로깅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나들이가 많은 공원에서 다임러 그룹이 추구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다임러 트럭 코리아 한강 줍깅 행사 외에도 친환경 또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물을 전환하는 한편, 사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페이퍼리스 오피스 구현을 추진하는 등 작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친환경 트럭의 조기 도입과 친환경 재재조 부품인 순정 르만 부품 적용 확대 등 제품과 서비스 측면으로ESG 경영 실천을 확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수력원자력은 부산 벡스코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국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특별 행사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자력 수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원자력 및 수소산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최근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가 국제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포럼은 이와 관련한 기술 동향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기술개발을 위한 각종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최적의 수소생산 방식 ▲경쟁력 높은 비즈니스 모델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 ▲글로벌 수소 공급망 구축 ▲국제사회에서의 원자력 수소 인정 ▲지속가능한 상호보완적 솔루션 ▲국제협력관계 구축 등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한수원은 현재 원자력 수소 생산기술 및 역량 확보를 위한 기반연구를 속도감 있게 진행중이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MW급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도 착실히 준비할 계획이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 청정수소 조기 사업화를 통해 국내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은 ‘오직 한돈과 함께! 2023 최고 한돈소믈리에를 찾아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25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을 맞아 신규 한돈소믈리에 자격증 취득 과정은 물론, 기존 자격증 소지자 대상 최고의 한돈소믈리에를 선정하는 ‘한돈 능력고사’ 대회를 연다. 이번 ‘한돈소믈리에’ 자격 과정은 한돈대학 사이트에서 3개의 온라인 강의 영상을 시청한 후, 자격시험에서 80점 이상 점수를 받은 참가자에게 ‘한돈소믈리에’ 자격증과 수료증이 배부된다. 이와 함께 기존 한돈소믈리에 자격증 소지자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 ‘한돈 능력고사’ 대회 역시 한돈대학 사이트에서 바로 접수가 가능하다. 한돈소믈리에 자격증을 조회한 후 기존 자격증 취득이 인증된 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조기 마감될 수 있다.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우리돼지 한돈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이번 소믈리에 자격 과정을 통해 한돈에 대한 소비자들의 애정과 지식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7월 18일, 한돈 페스타에서 개최되는 ‘한돈 능력고사’ 대회는 한돈 관련 객관식 퀴즈 및 듣기평가로 이뤄지는 필기시험과 블라인드 맛 테스트로 한돈 부위를 맞추는 실기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가 25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호로 참여했다.전경련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MZ세대 30명을 초대해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으로 불리는 ‘갓생 한 끼’를 열었다.이날 행사엔 정의선 현대차 회장을 비롯해 박재욱 쏘카 대표, 방송인 노홍철이 참석해 꿈을 위한 갓생 그리고 불굴이란 주제로 소통에 나섰다.이날 참석한 MZ세대 30인은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집한 응모자중 재능기부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프리랜서, 스타트업 대표, 자영업자, 사회초년생(직장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졌다.1부 행사에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가 MC와 함께 갓생 일과, 지금의 꿈과 계획, 최근 실천한 갓생, 마음 건강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정의선 회장은 “여러분 나이와 비슷한 자녀가 있다”며 “그래서 저희 아이들 친구들과 함께 술도 한잔하고 얘기하고 그래서 낯설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하루 일과를 묻자 “좀 일찍 잔다. 9시 반에 자서 5시쯤 일어난다. 그리고 출근은 6시 반쯤 하고 일을 하다가 오전에는 주로 회사에서 일하고 오후에는 주로 현장 같은 데 가거나 사람 만나서 얘기를 듣는다”고 답했다.정 회장은 본인이 생각하는 갓생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갓생에는 정답이 없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원하는 가치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거기에 집중하는 게 갓생을 사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2부 행사에서는 리더와 각 그룹별 10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햄버거를 먹으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이상윤 전경련 CSR 본부장은 “MZ세대가 평소 TV에서만 보던 각 분야 최고의 리더들을 특별한 장소에서 만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며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얻을 것”이라며 “오늘 리더에게 받을 조언들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대규모 도심 공원의 일부로 조성되는 아파트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공원 아파트가 가능해진 것은 정부가 2009년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도입하면서부터이다. 민간에 도시공원 계획용지를 개발하게 하되 전체의 70% 이상은 공원으로 조성해 관할지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게 하고,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 등 비 공원시설을 지어 수익을 얻게 하는 방식이다. 공원계획용지로 결정된 뒤 20년간 집행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해제되는 일몰제가 2000년부터 시행되자 공공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도심에 공원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일종의 공익사업이다.이같은 공원특례사업 아파트 인기는 매년 갈수록 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비롯됐다. 여기에 2019년 말 이후 우리 생활에 치명적인 위협으로 다가왔던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은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한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요충분조건이 됐다. 실제로 도시 내 숲은 도시지역 초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2021년 3월 위성영상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서울 도심지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34.3㎍/㎥였지만 도심 숲 지역은 절반 수준인 17.9㎍/㎥에 불과했다. 여기에 공원특례사업으로 지어질 수 있는 아파트는 희소가치도 높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 따르면 제도 도입 후 2020년 6월까지 사업승인을 받은 물량이 전국 59개에 불과하다. 인구 10만 명 이상의 사업성이 양호한 지역에서 도시공원 위주로 추진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 탓이다. HL 디앤아이한라는 6월에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산26번지 일원에서 아파트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에 ▲76㎡(전용면적 기준)A타입 250세대 ▲76㎡ B타입 54세대 ▲84㎡ A타입 476세대 ▲84㎡ B타입 77세대 ▲122㎡ A타입 2세대 ▲122㎡ B타입 3세대 ▲134㎡ A타입 3세대 ▲134㎡ B타입 9세대 등 총 874세대 규모다.태영건설은 다음달 경북 구미에서 공원특례사업으로 조성할 꽃동산공원(면적·50만㎡)에 들어서는 아파트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을 분양한다.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 동, 2643세대이며, ▲1단지 84~110㎡ 1350세대 ▲2단지 1032세대 ▲3단지 261세대이다.중흥토건도 경기 광주시에서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를 6월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4층 9개 동, 59~84㎡ 아파트 총 840세대 규모다. 공원특례사업으로 조성될 송정공원(8만여㎡)를 끼고 있다. 호반건설컨소시엄인 오등봉아트파크도 제주도 첫 공원특례사업인 오등봉도시공원(76만여㎡)에 지을 ‘호반베르디움 아파트’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총 1401세대 규모이다. 오등봉공원은 연북로~한라도서관~제주연구원을 아우르는 76만여㎡ 규모의 도심 공원이다. 현대건설은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분양 중이다. 공원특례사업으로 조성될 포항환호공원(77만㎡) 1,2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 동, 2994세대 규모이다. 1블록 1590세대, 2블록 1404세대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금호타이어는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트리플래닛과 함께 숭미초등학교에 교실숲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금호타이어는 총 338그루(대형나무 26그루, 소형나무 312그루)로 구성된 ‘생물다양성 연구키트’를 제공한다. 그 중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인 ‘파초일엽’ 화분도 포함돼 있다. 식물들이 심어진 ‘스밈 화분’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되었는데 이는 식물에 한달에 한번만 물을 주면 되어 친환경적인 측면과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한다.교실숲은 트리플래닛에서 식물 건강 상담 및 고사식물 교체 등 1년 동안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학교에 제공된 나무 수만큼 경기도 하남지역 양묘장에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교실숲 조성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 연구키트 이외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하며 어린이 건강 보전, 정서 안경, 환경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보전을 위해 기여해오고 있다”며 “교실숲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저감효과뿐만 아니라 아이들로 하여금 생물다양성에 대한 근원적인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벡스코 1전시관 내 미래모빌리티관에 전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828㎡에 달하는 대형 전시관을 마련한다.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비롯해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투고’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수소전기트램 모형 등 그룹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전시한다.현대차그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후·에너지분야 글로벌 기업과 기관, 학계,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삶’과 ‘인류를 위한 기술’ 등을 지향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취지에 대해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전시관 전면에 배치해 관람객들이 EV9에 적용된 첨단 친환경 신기술과 신소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또한 생산 과정에서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동물가죽 소재를 바이오 폴리우레탄(PU)으로 대체하고, 식물 기반의 재료 등 자연적인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화학물질의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EV9과 함께 전시되는 현대차 엑시언트 기반 수소전기트럭 살수차는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모터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지난해 5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미래항공모빌리티(AAM) 테크데이 2022’에서 공개된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도 부산 지역에 최초로 선보인다.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30kW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이 각각 탑재된 도심형 딜리버리 모빌리티 콘셉트카 ‘엠비전 투고’와 수하물 운송 특수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엠비전 터그카’도 전시된다.엠비전 투고는 친환경 도심형 딜리버리 모빌리티로 ‘e-코너 모듈’이 탑재돼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엠비전 터그카는 후미에 바퀴가 달린 화물 운반용 판 ‘돌리’를 연결해 확장성을 높이는 등 화물 운반에 최적화된 모델이다.현대제철의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및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모형 또한 전시되며 탄소중립을 향한 그룹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가 24일(현지시간) BMW 뉴 5시리즈를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했다.BMW 뉴 5시리즈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보적인 디자인, 스포티하면서도 편안한 주행감각, 혁신적인 편의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갖춘 차세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또한 뉴 5시리즈 라인업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BMW 뉴 i5는 배출가스 없는 순수전기 드라이빙을 통해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BMW 뉴 5시리즈 및 뉴 i5는 올해 10월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가 24일(현지시간) 8세대 뉴 5시리즈를 최초로 공개했다.신형 5시리즈 차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길이 97mm, 너비 32mm, 높이 36mm 길어졌다. 앞뒤 축간 거리도 20mm가 늘어나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전면 디자인은 BMW를 대표하는 특징인 더블 헤드라이트와 BMW 키드니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네 개의 조명으로 이루어진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보다 강렬하면서도 간결하게 바뀌었다. 7시리즈에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이 조화를 이뤄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측면은 검정색 사이드 스커트와 두 개의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했다. 차체 뒷면까지 길게 뻗은 C 필러 ‘호프마이스터 킨크’에는 숫자 5를 나타내는 그래픽이 양각으로 적용됐다. 평면이 강조된 리어 라이트에는 L자 모양 크롬 스트립을 통해 파워풀한 후면부를 완성했다.실내에는 5시리즈 사상 최초로 완전 비건 소재가 적용된다.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는 가죽과 같은 질감의 베간자 시트가 기본 제공된다. 선택사양으로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을 고를 수 있다.대시보드 상단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센터 콘솔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가 적용되며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또한 크리스탈 디자인이 적용된 BMW 인터렉션 바는 계기판부터 도어까지 길게 펼쳐져 있다. 스타일리시한 백라이트가 적용된 컨트롤 패널과 조화를 이뤄 보다 럭셔리한 감성을 전달한다.뉴 5시리즈에는 첨단 자율 주행 시스템 및 최신 BMW 운영 체제가 탑재돼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미래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레벨2 수준의 반자율 주행 기능을 포함한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자동주차기능 및 3D 서라운드 뷰 기능을 포함한 BMW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된다. 선택사양으로 적용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차량 밖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주차 및 차량 제어가 가능해진다.뉴 5시리즈 최신 BMW i드라이브에는 ‘퀵셀렉트’ 기능과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도 최초로 탑재된다. 퀵셀렉트 기능을 이용하면 하위 메뉴로 접속하지 않고도 운전자가 원하는 기능을 바로 선택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또한 에어콘솔 게이밍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차량 내 게임 기능을 지원한다. 비디오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유튜브 등 각종 미디어 시청도 가능해졌다. 차량이 정지해 있을 때 운전자와 탑승객은 가벼운 게임과 미디어 시청을 즐길 수 있는 만큼, BMW 뉴 i5의 경우 배터리 충전 시간 등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다.이번 뉴 5시리즈는 내연기관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 모델(BEV)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된다. 특히 5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BMW 뉴 i5는 전기차 특유의 정숙함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먼저 BMW i5 M60 x드라이브는 뉴 5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상위 모델로, 앞뒤 차축에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3.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에 불과하다.1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는 후륜구동 모델 BMW i5 e드라이브40의 최고출력은 340마력, 최대 토크는 43.8kg·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6초만에 가속한다. BMW i5 M60 x드라이브와 BMW i5 e드라이브40는 1회 충전 시 각각 최대 516km 및 최대 582km까지 주행 가능하다.또한 BMW 뉴 i5는 최대 205kW 출력의 DC 고속 충전 스테이션에서 충전할 경우 10분 만에 최대 156km의 주행거리 확보가 가능하다. 맥스 레인지 기능을 통해 출력과 속도를 제한하고 편의 기능을 비활성화하여 주행 거리를 최대 25%까지 늘릴 수 있다.BMW 뉴 5시리즈 모든 내연 기관 모델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신형 BMW 그룹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모듈러 엔진이 탑재돼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을 발휘한다. 유럽 시장에 판매되는 520i에는 최고출력 208마력을 발휘하는 4기통 가솔린 엔진이, 520d에는 최고 197마력을 발휘하는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BMW 뉴 5시리즈 및 뉴 i5는 올해 10월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 출시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근무지 기준으로 산출한 취업자가 거주지 기준 보다 많은 곳의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예컨대 충북 음성의 경우 음성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8만9000명이지만, 음성에 거주하는 사람 중 취업자수는 6만5000명이다. 즉, 두 값의 차이인 2만4000명이 외부에서 일하러 음성으로 몰린다는 뜻이다.통계청의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근무지(사업체 소재지) 취업자수에서 거주지 취업자수를 뺀 결과 특광역시(1위 구·시만 공개) 중에서는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64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 강서구 8만1000명 ▲인천 중구 7만2000명 ▲대구 중구 5만1000명 ▲대전 대덕구 2만7000명 등으로 나타났다.시 지역에서는 ▲경기 화성 9만명 ▲충남 아산 2만7000명 ▲경북 구미·제주 서귀포 2만1000명 ▲전남 여수 1만5000명 등으로 조사됐다.군 단위에서는 ▲충북 음성 2만4000명 ▲전남 영암 1만9000명 ▲전북 완주 1만5000명 등을 기록했다. 특히 음성의 경우 2018년 7월 민선 7기 이후 10조1946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1만4656개의 일자리 창출하는 등 웬만한 시 지역은 넘을 만큼 일자리가 풍부한 곳으로 나타났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실제 이들 지역은 지역 내에서도 일자리가 집중된 곳”이라며 “회사가 속한 관할 시군구에 거주지를 두지 않고 외부에서 통근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많다는 뜻인 만큼 잠재적인 주택 수요가 탄탄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에서 4월 기준 금융·서비스업이 집중된 강남구 아파트 평균 매매값은 24억8449만 원으로 서울 평균(13억658만 원)보다 1.9배 가량 더 높다.부산도 에코델타시티를 중심으로 서부산권에 산업단지 개발이 이어지면서 올 2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이 1순위 평균 11.4대 1을 기록 후 100% 분양 완료됐다. 경기 화성도 반도체 호재로 4월 ‘동탄 파크릭스’ 2차가 1순위 평균 7.77대 1을 기록 후 계약을 끝냈다.분양 중인 아파트에도 관심이 높다. 음성 성본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는 상한제를 적용 받아 3.3㎡당 최저 800만 원대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더했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이차전지와 연관된 기업들이 입주 소식에 계약이 하루에 여러 건 진행됐다”라며 “지역 내 수요도 있지만 수도권 등 타 지역에 거주하는 수요층들의 문의 비중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이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불리는 이스라엘에서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서 열린 ‘에코모션 위크 2023’에 참여했다.에코모션 위크는 이스라엘 정부가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한 에코모션이 주관하는 이스라엘 최대 스타트업 연례 행사다.2017년부터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에코모션 위크 2023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기조연설을 맡은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 담당 부사장은 ▲전기차(EV)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등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했다.또한 김흥수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이 2018년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설립한 글로벌 혁신 거점인 ‘크래들 텔 아비브’를 중심으로 한 전략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 활동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크래들 텔 아비브는 설립 이후 17개의 이스라엘 회사에 투자하고 25건 이상의 기술 검증 과제를 진행하는 등 매년 현지 스타트업과 신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행사장에 전시관을 마련해 ▲가우지의 능동형 스마트 글라스 ▲아폴로 파워의 필름형 솔라셀 등 이스라엘 스타트업과 협업해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했다.이날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이스라엘 혁신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혁신적인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과 이스라엘 혁신청은 스타트업 공모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스타트업의 초기 기술검증(PoC)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김흥수 현대차그룹 GSO 담당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10년간 이스라엘 기업들과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을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왔다”며 “이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더욱 진전시켜 미래 신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보다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PE(전력전자)부품 분야 국내 최고 대학들과 손잡고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할 기술 확보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23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울대학교 등 11개 대학 및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화시스템 공동연구실’ 설립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전동화시스템 공동연구실에서는 주요 대학 연구진들이 각 PE부품 분야별로 연합체를 결성해 현대차·기아의 EV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기술을 연구한다. 연구 분야는 ▲인버터 그룹 ▲구동모터 그룹 ▲충전 그룹 등 총 3개의 분과로 구성된다.공동연구실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각각의 특화된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전기차 PE부품 분야 전문 역량 확보와 전동화 시대에 걸맞는 인재 육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기아는 산학협력 전문기관인 현대엔지비와 함께 세 개 분과 총 15개 연구과제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실의 운영을 총괄하고 연구 예산을 지원한다.특히 현대차·기아 연구원들과 각 대학 연구팀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호 적극적인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공동연구실의 우수 연구원에 대한 채용 연계도 추진한다.이날 공동연구실 설립행사에서 현대차·기아는 연구실 현판을 세 개 분과 대표 교수들에게 전달했다.정진환 현대차·기아 전동화설계센터장은 “전동화 중심으로 모빌리티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학계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연구진과 함께하는 전동화시스템 공동연구실을 통해 전동화 시대를 선도할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초격차 기술들이 대거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롯데렌탈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렌터카 이동 서비스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를 통해 지난 23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관광 협력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 등 공공 지자체 및 협력단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롯데렌탈은 K-관광 협력단 참여 기업 중 유일한 렌터카 업체로, 롯데렌터카를 통해 관광 기관 및 연계 협력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외래 방문객의 교통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렌터카는 글로벌 렌터카 브랜드인 허츠와 제휴 협약을 맺은 공식 파트너사로,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문 응대 인력과 대여 매뉴얼을 갖추고 있다.이와 같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늘길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한 올해 1분기 롯데렌터카 외국인 고객 비중은 전체 이용 건수에 7.3%를 기록하며, 렌터카 대여 14건 중 1건은 외국인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대여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542% 증가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3배가 넘는 규모로 성장했다.롯데렌탈 외국인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렌터카 대여 기간은 3일 16시간으로 이는 국내 평균 대여 기간인 2일 10시간에 비해 약 30시간 길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렌터카를 빌린 외국인 국적은 싱가포르, 미국, 말레이시아, 대만 순이다. 엔데믹 전환 이후 K-컬쳐와 관광을 목적으로 방한 외국인 유입이 증가됨에 따라 롯데렌터카는 더 많은 외국인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롯데렌탈은 K-관광 협력단으로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방한 외국인에게 편의성 높은 롯데렌터카의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렌탈은 외국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K-관광 협력단의 일원으로서 더 많은 고객에게 편리한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토론 강의를 참관했다.지난 11일 강의는 현대차그룹과 정의선 회장의 파괴적 게임 체인저 비전과 혁신을 심층 분석한 사례 연구인 ‘현대차그룹 : 패스트 팔로어에서 게임 체인저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강의 교재로 활용된 사례 연구는 이무원 교수가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및 지속가능대학 윌리엄 바넷 석좌교수, 명지대 경영학과 김재구 교수(한국경영학회 회장)와 공동 집필했다. 이 연구는 현대차그룹을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창조적 파괴자로 정의하고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새로운 게임의 규칙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제조업의 추격자 중 하나가 아닌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장의 판도를 주도해 나가는 게임 체인저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강의에서 연세대 경영학과 학생들은 게임 체인저 비전 아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혁신에 주목하면서 현대차그룹의 신사업, 비전, 경영 성과, 기업 문화, 도전 과제 등에 대해 100분여 동안 토론을 펼쳤다.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혁신 전략에 대한 학생들의 열띤 토론과 다양한 평가 및 분석을 경청했다. 강의에는 기아 송호성 사장, 현대차그룹 김흥수 부사장, 기아 조화순 사외이사(연세대 교수)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정의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의 현대차그룹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놀랍고 고맙다”며 “현대차그룹이 앞으로 더 열심히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현대차그룹은 모든 사람을 편안하게 해 드리고 싶다. 그렇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와서 세상이 좀 더 평화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여러분이 가진 자질과 능력을 잘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를 더 발전시키기를 바란다”면서 “여러분들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강조했다.강의가 끝난 뒤에는 학생들과 정의선 회장 및 현대차그룹 임원진이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과 관점을 공유하는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폴스타는 스웨덴 전기 보트 업체인 칸델라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전기 수중익선 ‘칸델라 C-8 폴스타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칸델라 C-8 폴스타 에디션은 폴스타의 스칸디나비안 전기차 디자인과 칸델라의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해 새롭게 탄생한 전기 수중익선이다. 폴스타와 칸델라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전기 모빌리티의 전환과 발전 가치를 담아냈다는 게 폴스타 측 설명이다.막시밀리안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 총괄은 “칸델라의 수중익선 기술은 해양 산업에서 지속가능한 성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며 “전기 자동차를 처음 운전할 때처럼 보트가 ‘날아오르는’ 순간에 탑승자는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폴스타는 이번 칸델라 C-8 폴스타 에디션을 통해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디자인을 해양 산업 분야에서도 구현했다. 선체 외장의 새로운 그레이 색상은 더 밝은 그레이 톤의 실내 색상과 조화롭게 연결돼 있다. 또한 수상 전용 섬유가 사용된 시트, 쿠션, 선베드, 벽과 루프 패널 등으로 절제된 듯 과감한 디자인을 완성한다.또한 전문가들이 특별히 설계한 시트를 사용해 탑승자에게 편안하고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폴스타 차량의 퍼포먼스 디테일을 상징하는 스웨디시 골드 색상을 사용해 칸델라의 혁신적인 기술과 성능을 강조했다.구스타브 하셀스코그 칸델라 CEO는 “미적 우수성은 본질적인 가치이면서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강한 원동력”이라며 “칸델라의 핵심 목표는 모든 면에서 더 앞서가는 선체를 만드는 것으로 이번 폴스타와의 협업으로 칸델라 C-8 폴스타 에디션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기아가 ‘2023 연구개발본부 AI 경진대회(이하 A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을 뽐낼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경진대회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연구원과 대학생 참여자가 한 팀을 이뤄 실제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굴된 문제점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선하는 프로젝트형 사업이다. 현대차·기아는 참가자들의 인공지능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사전에 데이터 사용 기준을 마련하고, 함께 팀을 이루는 연구원을 대상으로 심도 깊은 교육을 실시하는 등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현대차·기아는 이번 AI 경진대회에 총 30명의 참여자를 선발하고,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약 9주간 진행되는 경진대회 기간 동안 대학생 참여자가 모빌리티 연구개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실무진의 직무 멘토링과 남양연구소 현장투어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역량 향상과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AI 및 빅데이터 분야 전문 교수진의 정기 코칭을 지원한다.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AI 경진대회 활동 증명서’를 발급하고, 유관부문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력개발을 도울 방침이다.현대차·기아는 AI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6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서류접수 후에는 간단한 코딩테스트로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또한 최종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월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팀으로 선정 시에는 별도의 시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AI 경진대회를 통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업무 환경의 개선이 가능하고, 학생 참가자는 실무경험과 경력개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그 활동이 채용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