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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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5-12-02~2026-01-01
정치일반40%
사회일반28%
국제일반11%
경제일반7%
문화 일반5%
대통령3%
정당3%
검찰-법원판결2%
기업1%
국회0%
  • 與,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촉구…“부패 정치인 퇴출”

    국민의힘은 16일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여야가 하나가 되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을 가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부패한 정치인은 정치권에서 퇴출당해야 한다는 것은 국민적 합의이자 국민 요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원내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 민생을 외면하고, 이재명 대표 방탄만 고집했다”며 “국회가 더는 범죄인 도피처, 은신처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이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방탄 국회를 포기하고 국민을 위한 민생 국회 본연의 자리로 복귀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국민을 버리고 부정부패를 옹호하는 우를 다시 범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양금희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구속영장 청구의 원인을 이재명 대표 스스로가 자초한 것”이라며 “자신의 진술 거부는 물론 관련자에 대한 입막음과 증거인멸 시도만 보더라도 당연한 결과”라고 지적했다.그는 “체포동의안 표결에 혹시라도 단일대오가 무너지고 둘렀던 방탄막이 벗겨질까 노심초사”라면서 “온갖 방식으로 개개인이 헌법기관인 소속 의원들을 압박하는 행태에서 이 대표의 불안감이 드러난다”고 했다.그러면서 “대표의 과거 시절 범죄 혐의에 양식 있는 의원들의 상식적인 판단이 민주당을 살리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영장 실질심사 위해 체포동의안이 송부된다”며 “국회법 절차에 따라서, 국회의원 윤리강령 따라 국회의원들은 양심껏 표결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부·3부(부장검사 엄희준·강백신)는 이날 오전 이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부패방지법 위반,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헌정사상 처음이다.국회 회기 중엔 체포나 구금되지 않는 불체포 특권을 가진 현역 의원을 구속하려면 체포동의안을 본회의 표결에 부쳐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수 찬성을 받아야 한다. 국회법상 체포동의안은 국회 제출 후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서 자동으로 보고되며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해야 한다. 시한을 넘기면 이후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서 표결한다.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 일정을 잡게 되고, 부결 시에는 영장은 심문 없이 기각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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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 개편 작심 비판…“고객 뒷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대한항공이 발표한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해 “항공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이번 개편안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원 장관은 15일 밤 페이스북에 “마일리지 소지자들을 위한 특별기라도 띄우고 싶은 심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보너스 항공권) 제도를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국내선의 경우 편도 5000마일, 국제선은 동북아, 동남아, 서남아시아, 북미·유럽·중동 등 네 지역으로 나눠 마일리지를 공제해왔다. 오는 4월부터는 실제 운항 거리별로 10구간으로 나눠, 단거리는 마일리지 공제폭을 줄이는 대신 장거리는 늘리기로 했다.예컨대 단거리 노선인 인천-하노이 편(이하 이코노미 좌석·왕복 기준)은 종전 4만 마일에서 3만 5000마일로 공제 마일리지가 줄어들지만 장거리 노선인 인천-뉴욕 편은 종전 7만 마일에서 9만 마일로 마일리지 차감 폭이 늘어난다.이 같은 개편 정책에 일부 승객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원 장관은 “이번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은 고객들이 애써 쌓은 마일리지의 가치를 대폭 삭감하겠다는 것”이라며 “역대급 실적을 내고도 고객은 뒷전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이어 “국민들에게 항공사 마일리지는 적립은 어렵고, 쓸 곳은 없는, 소위 ‘빛 좋은 개살구’”라며 “더구나 코로나로 지난 3년간은 쓸 엄두조차 못 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마일리지 사용 기준에 대한 합리적 검토와 진짜 개선이 필요하다”며 “사용 수요에 부응하는 노선과 좌석도 보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올해 항공기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늘길 국민안전부터 불편사항까지 국민 눈높이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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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역병 피하려 42.9kg까지 감량한 20대男…법원 판단은?

    현역병 복무를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몸무게를 42.9kg까지 줄여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강동훈 판사)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2)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BMI(Body Mass Index·체질량 지수)가 17 미만이면 병역판정검사에서 4등급 보충역인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를 노리고 A씨는 식사 조절 등을 통해 약 50㎏이던 체중을 인위적으로 줄이기 시작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1일 제주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에서 신장 167.6cm, 체중 43.2kg, BMI(Body Mass Index·체질량 지수) 15.3으로 측정됐지만, 신장·체중 불시측정 사유로 보류 처분을 받았다.A씨는 체중을 42.9kg까지 줄였고, 결국 같은해 12월7일 받은 검사에서 신체등급 4급 판정을 받아냈다.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병역의무를 감면 받을 목적으로 체중을 감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현역병 복무를 피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체중을 줄인 것의 죄질이 불량하지만 피고인이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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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트폭력 신고해서’ 전 연인 납치한 20대 구속…공범은 기각

    자신을 데이트 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한 전 여자친구를 차로 납치하고 감금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14일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감금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범행을 도운 친구 B씨에 대해선 “현 단계에서 범죄 혐의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1시50분경 A씨의 전 연인 C씨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납치해 차에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납치 직전 C씨가 착용하고 있던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를 가위로 잘라 버린 혐의도 받는다. 앞서 C씨는 지난 10일 A씨를 데이트폭력으로 신고해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은 바 있다.이들은 관악구 방향으로 40분가량 차를 몰며 C씨에게 A씨를 데이트폭력으로 신고한 이유를 추궁한 것으로 나타났다.C씨를 비롯해 이웃 주민들로부터 복수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관악구 봉천동 도로에서 B씨를 체포했다. 이어 현장에서 도주했던 A씨도 30여분 뒤 봉천동 주택가에서 검거했다.경찰은 C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A씨의 자백에 따라 마약성분 간이검사를 실시해 두 사람에게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감금 사건과 별도로 마약사건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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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퉁’ 명품 5년간 2조원 넘게 수입…최다 적발된 브랜드는?

    최근 5년간 해외에서 수입된 ‘짝퉁’ 명품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가짜 명품으로 가장 많이 적발된 브랜드는 ‘롤렉스’였다.11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2018∼2022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다가 세관 당국에 적발된 지식재산권 위반 물품 규모는 2조2405억원(7250건·시가 기준)이었다. 특히 지난해 적발 규모는 5639억원으로 2021년(2339억원) 대비 141.1% 급증했다.모방 브랜드별로 보면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5년간 3065억원어치가 적발돼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루이뷔통(2197억원), 샤넬(974억원), 버버리(835억원) 등 순이었다.상품 수입국(적출국)별로 보면 5년간 중국으로부터 온 물품이 1조9210억원(85.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본(307억원), 홍콩(120억원), 미국(95억원), 베트남(30억원) 등에서도 가짜 명품들이 유입됐다.품목별로는 시계가 920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가방(6천222억원), 의류 직물(2천218억원), 신발(92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양 의원은 “명품 소비가 많아지는 만큼 짝퉁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적발된 국내 반입 지식재산권 물품 규모가 1년 만에 2배로 급증한 만큼 관세 당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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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檢, 윤미향 악마로 만들어…얼마나 억울했을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인생을 통째로 부정당하고 악마가 된 그는 얼마나 억울했을까”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미향 의원을 악마로 만든 검찰’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8개 혐의 징역 5년 구형, 2년 반 재판 후 7개 무죄 1개 벌금”이라며 이같이 적었다.이어 “검찰과 가짜뉴스에 똑같이 당하는 저조차 의심했으니…”라며 윤 의원에게 “미안하다. 잘못했다. 다시 정신 바짝 차리겠다”고 전했다.이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윤 의원에 대한 검찰의 기소가 무리했다고 지적하며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 역시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앞서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문병찬)는 지난 10일 보조금관리법 및 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 횡령과 배임, 사기와 준사기, 지방재정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등 8개 혐의로 기소된 윤 의원에 대해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 1심은 윤 의원에게 적용된 8개 혐의 중 횡령 혐의만 일부 인정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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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딸에 “XXX아, 너 말고 할머니 바꿔” 욕 퍼부은 父…징역 1년

    10대 친딸이 할머니의 전화를 대신 받았다는 이유로 욕설을 퍼부은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2단독(박진영 부장판사)은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이수와 아동관련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2021년 7월 4일 오후 7시 36분쯤 춘천시 자택에서 친딸 B 양(16)에게 3차례에 걸쳐 전화로 욕설하는 등 자녀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양이 할머니 대신 전화를 받자 “XXX아, 너 전화 받지 말고, XXX아, XXX 인간”이라고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파악됐다.또 같은해 11월 2일 춘천시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아동학대 조사를 맡은 공무원이 자신의 과거 행적에 관해 묻고 기분 나쁘게 대했다는 이유 등으로 욕설을 하며 때릴 듯이 위협한 혐의도 받는다.재판부는 “A씨는 피해 아동의 친부로서 피해 아동의 건강, 행복과 안전을 지켜주며 보호, 양육해야 할 사람임에도 심한 욕설을 하면서 모멸감을 줬다”면서 “자존감을 저하시키는 정서적 학대 행위를 하고, 조사를 하는 공무원을 위협해 그 직무집행도 방해했다”고 지적했다.이어 “피해 아동이 받은 정신적 충격이 가볍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 공무원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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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술친구’ 총참모장 출신 北 군부 원로 오극렬 사망

    북한군 총참모장과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낸 군부 원로 오극렬이 사망했다.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일성 훈장, 김정일 훈장 수훈자이며 공화국2중영웅인 전 인민무력성 고문 오극렬 동지는 급성심장기능부전으로 주체112(2023)년 2월 9일 9시 93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고 보도했다.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화환을 보냈다고 통신은 전했다.통신은 오극렬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충직한 혁명전사”라고 소개하며, “김정은 동지의 크나큰 믿음속에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과 나라의 방위력을 튼튼히 다지는 성업에 헌신하여온 로혁명가”라고 언급했다.또 “김정은 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서 당과 국가의 로간부로서 훌륭한 모범”을 보였다며 “수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을 지녔다고 높이 평가했다.오극렬은 1931년 중국 지린성에서 태어났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당 작전부장, 군 총참모장 등을 지낸 북한의 군부 실세 중 한 명이었다.광복전 김일성 부대원이었던 오중성의 외아들로 ‘빨치산 2세’다. 김정일과는 어렸을 때부터 친분이 있었던 술친구로, 김정일이 직접 하사한 특수번호 승용차를 타고 다닐 정도로 최측근인 것으로 알려졌다.오극렬은 김정은 위원장으로의 후계 체제 구축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위원장 집권 초기에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당 중앙위원회 위원을 맡은 그는 주요 행사마다 주석단에 모습을 나타냈다. 2016년 6월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 부위원장에서 물러나며 은퇴했다.미국은 2013년 3월 핵 개발 및 탄도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연루됐다며 그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또 2016년 6월 미국이 북한의 인권유린 책임자들을 제재할 때도 그의 이름이 명단에 올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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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업주 살해 후 현금 훔쳐 도주한 30대…“죄송하다”

    편의점 업주를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사를 받기 위해 11일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A 씨(32)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법에 출석했다. A씨는 포승줄에 묶인 채 수갑을 찬 상태로 경찰 승합차에서 내렸다.A 씨는 ‘왜 살해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라고 짧게 답했다. ‘피해자 유족한테 하실 말 있는가’라는 질문에도 같은 답을 반복했다.또 ‘피해자를 살해한 뒤 어디서 뭘 했느냐’는 물음에는 “도망다녔다”고 답했다. ‘처음부터 살해 할 생각이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 52분경 인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업주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는 곧바로 A 씨를 공개 수배했고,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그를 추적해 10일 오전 6시 30분경 경기 부천시 소재 한 모텔에서 자고 있던 A 씨를 검거했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금품을 빼앗기 위해 편의점에 들어갔다”면서 “돈을 빼앗기 위해 업주를 흉기로 찔렀고 살해할 마음은 없었다”고 주장했다.A 씨는 16살 때인 2007년부터 특수절도, 특수강도 등 강력범죄를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4년 7월에는 인천 부평구의 한 중고명품 판매장에서 업주를 흉기로 찌른 뒤 현금 8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돼 징역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 명령을 받았다.흉기에 찔린 B 씨는 당일 오후 11시 41분경 편의점을 방문한 다른 손님에 의해 발견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숨진 B 씨는 평소 어머니와 둘이서 편의점을 운영했으며 사건 발생 당시에는 혼자 야간 근무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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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알래스카 상공서 미확인 물체 격추…中 정찰풍선 격추 6일만

    미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알래스카주(州) 해안 상공에서 미확인 물체가 발견돼 격추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미 전투기가 미국 본토 영공을 침범한 중국의 ‘정찰풍선’을 격추한 지 6일 만이다.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알래스카주 북동부 해안 상공에서 고고도 물체(high altitude object)가 발견돼 미군 전투기가 출격해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미 공군은 해당 물체 격추를 위해 F-22 전투기를 투입했으며, 격추는 이날 오후 1시 45분쯤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커비 조정관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전날 해당 물체를 탐지해 24시간 동안 추적해 왔으며, 민간 항공기 운항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보고를 받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격추를 명령했다”고 설명했다.커비 조정관은 해당 물체가 4만 피트(약 12km) 상공을 날고 있었으며, 크기는 작은 소형차 크기로, 최근 격추된 중국 정찰풍선보다는 작았다고 밝혔다. 이 물체가 어디에서 왔는지, 어떤 목적을 가졌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찰 장비가 탑재돼 있었는지도 아직 알 수 없지만 앞선 정찰풍선보다는 탑재량이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격추된 물체는 캐나다 국경 근처 알래스카 북동부 바다에 떨어졌으며 당국은 앞서 회수한 중국 정찰풍선 잔해보다 더 빨리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미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군사작전 지원을 위해 알래스카주 데드호스 주변 일부 영공을 폐쇄했다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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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세 의혹 야옹이 작가 “일부 항목 잘못 처리…슈퍼카·법카 혐의 無”

    웹툰 ‘여신강림’ 작가 야옹이(본명 김나영)가 탈세 의혹과 관련해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라며 고개를 숙였다.야옹이 작가는 11일 오전 자신의 SNS에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독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어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라며 “독자님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사과했다.야옹이 작가는 “현재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며 “추후 활동을 하면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스스로에게 더 엄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9일 국세청은 탈세가 의심되는 연예인, 운동선수, 유튜버, 웹툰작가 등 총 84명에 대해 고강도 세무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연합뉴스 TV는 인기 웹툰 작가 A씨가 회사 공금으로 수억 원대 슈퍼카를 구매해 개인목적으로 사용하고, 법인 카드로 고가의 사치품을 구매해 SNS에 과시하는 등 호화 사치생활을 영위했으며 저작물을 법인에 공급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부가가치세를 탈루했다고 보도했다.해당 보도의 자료화면에서 슈퍼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성의 사진이 쓰였다.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누리꾼들은 야옹이 작가의 SNS에 올라온 사진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야옹이 작가가 자신의 SNS에 올렸던 슈퍼카 사진을 모두 삭제하며 탈세 논란은 더욱 커졌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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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민 10명 중 6명, 광화문·서울광장 분향소 설치 반대”

    서울시민 10명 중 6명이 광화문광장 또는 서울광장에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설치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서울시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광장 내 이태원 참사 분향소 설치와 관련한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대한다'는 답변이 60.4%, 찬성한다는 답변이 37.7%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였다.이번 조사는 지난 9일 하루동안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07명에게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성별 기준으로는 여성 응답자의 61.7%가 반대해 남성(59%)보다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남성(39.8%)이 여성(35.8%)보다 많았다.연령별로는 30대에서 반대한다는 응답이 72.2%로 가장 많았다. 18~29세에서도 68.8%로 높은 편이었다. 40대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53.9%로 반대 응답(44.6%)보다 높았다.지역별로는 4개 모든 권역에서 반대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강남서권이 62.7%로 반대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찬성 응답은 강남동권(42.2%)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앞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측은 서울시가 시설 설치를 불허하자 지난 4일 오전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기습 설치했다. 서울시는 “6일 오후 1시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을 경우 강제 철거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분향소에 전달했으나, 유족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시는 철거 기한을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히며 유가족이 생각하는 추모 공간 대안을 오는 12일까지 제안해달라고 요청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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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서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 2위는 휴대폰…1위는?

    지난해 서울 시민들이 지하철 내에서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지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공사에 접수된 유실물 총 12만 7387건 중 지갑이 3만 1228건(24.5%)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휴대전화 2만1053건(16.5%), 의류 1만8333건(14.4%), 가방 1만8093건(14.2%) 순으로 집계됐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전체 유실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가방은 4번째로 크게 밀려났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휴대전화가 1위를 차지했으며, 2018년 이후부터는 지갑을 가장 많이 분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지갑 중에서도 얇은 카드 지갑이 분실된 것을 감안하면 주로 교통카드를 사용하다가 개찰구 등에서 잃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지난해 접수된 유실물 중 8만191건(63%)은 본인에게 인계됐다. 2만9618건(23%)은 경찰에 이관됐고, 1만7578건(14%)은 주인을 찾지 못해 보관 중이다.본인 인계율이 가장 높은 물품은 휴대전화로 94.1%에 달했다. 반면 의류 유실물은 10명 중 1명만이 물건을 찾아갔다.지하철에서 물건을 두고 온 것을 알았다면 잃어버린 위치와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교통공사는 “고객안전실에 유실물 신고 전 열차 하차 시각과 방향, 승·하차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유실물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열차와 승강장 사이 틈에 물건을 떨어뜨린 경우에는 당일에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물건의 종류와 승강장 위치를 함께 고객안전실로 신고하면 영업 종료 후 수거를 통해 다음 날부터 인계 받을 수 있다.각 역에서 유실물이 접수되면 경찰청 유실물 포털 사이트 ‘lost112’에 등록된다. 이후 호선별 유실물 센터로 인계된다. 승객이 바로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일주일간 이곳에서 보관한 뒤 경찰서로 이관한다.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날짜와 물품 유형, 잃어버린 위치 등을 검색할 수 있다. 검색을 통해 본인의 유실물을 찾았다면 신분증을 지참해 물건이 보관된 역이나 유실물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유실물센터에서는 지하철 내 물품 보관함에 유실물을 맡기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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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민주, 법사위 무력화…총선에서 권한 박탈 당할 것”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더불어민주당이 간호법 등 7개 법안을 일방적으로 본회의에 직회부한 데 대해 “민주당은 법치주의의 기초에 대해서 전혀 숙달되지 않은 집단인 듯하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현안점검회의에서 “민주당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법안을 7건이나 직회부하는 폭거를 저질렀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복지위는 전날 간호법 등 법안 7건을 법제사법위원회를 건너뛰고 본회의로 직회부해 처리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복지위 위원 구성은 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힘 9명, 정의당 1명이다.주 원내대표는 “지난해 말 양곡관리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일방적으로 농해수부에서 직행했다. 국회사에 유례없는 일”이라며 “2월 들어서도 상임위 곳곳에서 쟁점에 관한 (법안을) 직회부해서 70년 헌정사에 유례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어제(9일) 과방위에서 방송법 개정안을 본회의 직회부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며 “민주당 출신 박완주 의원이 그나마 여야 합의처리를 제안하는 바람에 처리되지 않았지만 민주당 소속 정청래 의원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강행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한 마디로 법사위를 완전히 무력화하고 허수아비를 만드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주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들어서 민주당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의 소속 정당을 다르게 해 왔던 우리 국회의 협치 또는 건강한 긴장관계를 무시한 채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독식해서 우리 국회를 파행으로 몰아넣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1년 넘게 상임위원회를 독식해오다가 어렵사리 여야 합의로 정상화시켰더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채 본회의로 쟁점법안을 가져가려 한다”며 “민주당의 이런 오만과 독선이 4.7 보궐선거와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패배로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런 민심을 모르는 듯하다”고 강조했다.주 원내대표는 “계속 이런 식의 폭주를 일삼는다면 국민들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을 소수정당으로 전락시키고 민주당의 권한을 완전히 박탈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경고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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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 SM 1대 주주로…이수만 지분 14.8% 매입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를 전격 인수한다.하이브는 SM 설립자인 이수만 대주주가 보유한 지분 가운데 14.8%를 4228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거래로 하이브는 SM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카카오가 지난 7일 9.05%를 확보하는 유상증자를 골자로 SM과 손을 잡았지만, 하이브가 이수만과 손을 잡고 이를 제친 것이다.하이브는 SM의 소액 주주가 보유한 지분 공개매수에도 나선다. 하이브 측은 “K-POP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취득을 결정했다”고 전했다.앞서 SM 엔터테인먼트는 하이브의 SM 인수설에 “모든 적대적 M&A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SM은 이날 오전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이사와 센터장 이상 상위 직책자 25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특정 주주·세력에 의한 사유화에 반대하며,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주주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카카오의 지분 인수와 관련해서는 “카카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SM 3.0’의 첫걸음”이라며 “SM이 보유한 IP(지식재산권)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최대주주(이수만)가 주장하는 경영권 분쟁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일축했다.하이브의 SM 경영권 인수는 K팝 시장에 큰 충격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을 필두로 세븐틴(SVT)·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엔하이픈·프로미스나인·르세라핌·뉴진스 등 인기 K팝 스타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SM 역시 동방신기·슈퍼주니어·소녀시대·샤이니·엑소·레드벨벳·NCT·에스파 등 걸출한 K팝 그룹이 대거 포진해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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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편의점 살인’ 30대, 부천서 검거

    인천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살해한 뒤 차고 있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30여 시간 만에 검거됐다.인천 계양경찰서는 강도살인 등 혐의로 A(32)씨를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A 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52분경 인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직원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후 1시간여만인 같은 날 오후 11시58분경 그는 효성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다음날 0시 2분쯤 인천의 한 대형마트 작전점 부근 나들목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K5택시를 타고 도주했다.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는 A 씨를 공개수배했다. A 씨는 키 170㎝, 몸무게 75㎏으로 도주 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한 상태였다.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그를 추적, 10일 오전 6시30분경 경기 부천시 소재의 한 모텔에서 자고 있던 A 씨를 검거했다.범행 당시 A 씨는 편의점 진열대를 둘러보다 직원 B 씨를 구석으로 불러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 이후 편의점 계산대에 있던 현금을 절취하기도 했다.흉기에 찔린 B 씨는 당일 오후 11시41경 편의점을 방문한 다른 손님에 의해 발견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앞서 A 씨는 지난 2014년 7월 인천 부평구의 한 중고명품 판매장에서 업주를 흉기로 찌른 뒤 현금 8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A 씨는 이 사건으로 징역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 명령을 받았다.그는 10대 때부터 상습 강도질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16살 때인 2007년 무면허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나 절도 등 혐의로 소년보호 처분을 받았다. 이후 수차례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돼 소년원에서 복역했다. 2011년에는 소년원에서 나온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특수강도 등 5건의 범행을 잇달아 저질렀다. A 씨는 같은 해 7월 같은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2014년 5월 가석방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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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 만삭 화보로 화제된 印 트랜스젠더 부부, 아이 출산했다

    남편의 만삭 화보로 화제를 모았던 인도의 트랜스젠더 부부가 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인도 남부 케릴라주에 사는 지야 파발(21)과 자하드(23)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밝혔다.파발은 “기다린 끝에 오전 9시 37분 아이가 다른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태어났다”고 말했다. 아이는 예정일보다 한 달 이르게 태어났다고 한다. 부부는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의 이름과 성별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파발 부부는 아내인 파발과 남편 자하드 모두 성전환자다. 두 사람은 1년 반 전 아기를 갖기로 결정했을 때 성전환 과정에 있었다.부모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이들은 의사의 조언에 따라 임신 기간 동안 호르몬 치료를 중단했다.이들 부부는 “아이의 생물학적 부모가 된 트랜스젠더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안다”고 BBC에 밝혔다.아이를 출산한 자하드는 파발이 육아를 담당할 계획이며, 자신은 2달 후 다시 일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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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인 프로포폴 의혹에 뿔난 바둑 팬들…“이창호 명예훼손 우려”

    영화배우 유아인(37)이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바둑 팬들이 유아인의 차기작 영화 ‘승부’를 무기한 연기할 것을 촉구했다.영화 ‘승부’는 넷플릭스에서 올해 2분기 공개할 예정이었다. 이 작품은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과 이창호의 세기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유아인(이창훈 역)은 이병헌(조훈현 역)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바둑 팬들은 유아인의 이번 의혹으로 이창호 국수의 명예가 손상될 것을 우려해 영화 개봉을 무기한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디시인사이드 바둑 갤러리는 9일 성명을 내고 “영화 승부는 스승과 제자이자 라이벌이었던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 국수와 이창호 국수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표현한 작품”이라며 “살아 있는 바둑의 역사를 고스란히 기억하는 팬들은 개봉일만을 기다려 왔다”고 했다.이어 “이 국수는 바둑인들 사이에서 석불(石佛)이라 불린다. 말 그대로 돌부처로 사려 깊고 우직한 바둑의 기풍에 대한 찬사로 붙은 별명”이라며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받는 유아인이 이 국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는 건 이 국수의 명예가 손상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경찰 수사를 통해 유아인의 결백이 입증될 때까지 영화 ‘승부’의 개봉을 무기한 연기할 것을 넷플릭스 측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아인을 조사했다. 향정신성 의약품 유통을 감시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프로포폴 처방빈도가 지나치게 잦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기 때문이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유아인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함께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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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선거인단 약 84만명 확정…수도권 38%, 영남 40%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3.8전당대회 선거인단 명부를 9일 확정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40%를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영남(39.67%)과 수도권(37.79%) 비율이 비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하고 의결했다”고 밝혔다.비대위가 확정한 선거인단은 대의원 8944명, 책임당원 78만 6783명, 일반당원 4만 3842명으로 총 83만 9569명이다. 성별로 나누면 남성이 59.39%, 여성이 40.61%다.지역별로는 ▲서울 14.79% ▲부산 6.24% ▲대구 6.72% ▲인천 4.29% ▲광주 0.7% ▲대전 2.74% ▲울산 3.20% ▲세종 0.45% ▲경기 18.71% ▲강원 4.46% ▲충북 5.26% ▲충남 6.11% ▲전북 0.75% ▲전남 0.68% ▲경북 14.31% ▲경남 9.2% ▲제주 1.3% ▲재외당원 선거인 0.1% 등 순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 보면 ▲10대(18세 이상)·20대 7.78% ▲30대 10.03% ▲40대 14.59% ▲50대 25.56% ▲60대 29.24% ▲70대 이상 12.80%였다.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내일(10일) 컷오프 결과가 확정되면 안심번호로 변환해서 알려주게 되고, 내일 오후부터 후보자들에게 교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국민의힘은 전날부터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여론조사를 마무리하고 10일 본경선에 진출할 4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여론조사의 순위·득표율 발표 없이 가나다순으로 후보 명단만 발표한다는 방침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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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위 뇌전증 병역 비리’ 배구선수 조재성 등 47명 추가 기소

    허위 뇌전증 진단 수법을 이용한 병역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병역면탈자 42명과 적극 가담한 공범 5명 등 총 47명을 추가로 기소했다.서울남부지검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된 브로커 구모(48)씨와 공모한 병역면탈자 42명과 공범 5명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기소된 병역면탈자 중에는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선수 조재성 외에도 K리그 축구선수 2명, 골프 ·배드민턴·승마·육상·조정 선수와 영화배우, 의대생이 대거 포함됐다.이들은 구속기소된 병역브로커 구씨로부터 시나리오를 제공받아 뇌전증 환자 행세를 하며 의료기관에서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고, 이를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을 감면 받거나 등급을 낮춘 혐의를 받는다.구씨가 이들에게서 받은 금액은 총 6억342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예행 연습을 공모했을 뿐만 아니라 119 허위신고를 통해 구급차까지 동원하는 수법으로 의료기관과 병무청을 속여왔다. 병역면탈이 성공할 때까지 최장 2년 간 브로커와 공조해 허위 의료기록을 만든 사례도 확인됐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최초 현역(1~3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군복무면제 처분인 전시근로역(5급) 판정을 받기 위해 뇌전증을 가장해 병역면탈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일부는 이미 사회복무요원(4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완전히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서 병역면탈을 시도했다.합동수사팀은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각각 브로커 구씨와 김모씨(37)를 구속기소했다. 또 김씨와 공모한 21명(병역면탈자 15명과 적극가담 공범 6명)을 지난달 26일 불구속기소했다.검찰은 “브로커 구씨와 김씨, 나머지 면탈자 다수를 계속 수사하고 있다”며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 병역면탈 관련 의혹 등 새로운 혐의들도 신속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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