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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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3-01~2026-03-31
국제일반23%
사건·범죄21%
정치일반18%
사회일반12%
검찰-법원판결10%
사고8%
미국/북미4%
정당2%
경제일반1%
문화 일반1%
  • 2023년 마지막 날…보신각·광화문엔 10만 명 몰린다

    2023년 마지막 날 밤 서울 종로구 보신각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제야(除夜)의 종 및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10만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시는 안전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인 2024년 1월1일 오전 1시까지 보신각~세종대로에서 ‘2023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보신각과 세종대로 일대에서는 타종 1시간 전인 오후 11시부터 40분간 퓨전국악 무대와 농악놀이패 공연, 퍼레이드 등을 볼 수 있다. 새해 첫날로 넘어가는 자정쯤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12명, 글로벌 인플루언서 6명 등 총 22명이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33번 울린다.시민대표에는 지난 8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벌어진 흉기난동 사건 당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구조 활동에 나선 청년 의인 윤도일 씨 등이 포함됐다.타종 직후 세종대로에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첫날’인 ‘자정의 태양’이 떠오른다. 자정의 태양은 지름 12m 규모의 거대한 태양 구조물로, 어둠이 걷히고 새해가 떠오르는 여명의 극적인 순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어 세종대로 카운트다운 무대에서는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더보이즈, 오마이걸 등 케이팝 그룹의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시간인 오후 11시부터 오전 1시까지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은 무정차 통과한다. 서울 지하철과 버스 38개 노선은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다만 막차 시간이 호선·행선지별로 상이하고, 경기·인천행 열차는 대부분 자정 전 운행이 종료되는 만큼 사전에 미리 막차 출발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30일 자정부터 1일 오전 7시까지 인근 도로는 3단계로 나눠 교통이 통제된다. 1단계로 31일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새문안로 방향’ 100m 구간을 부분 통제하고,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새문안교회~종로1가 사거리’, ‘KT빌딩~청계광장교차로’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1월 1일 오전 7시까지는 ‘새문안로·종로, 청계천로, 세종대로, 우정국로, 무교로 등도 차량이 다닐 수 없다.경찰은 서울 종로·남대문 경찰서 경찰관 450명과 경찰관 기동대 34개 부대 등 총 2490여명을 투입한다. 테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특공대를 6곳에 배치하고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종각역·광화문역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역에서 인파 관리를 할 방침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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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새해 소망 1위는 ‘이것’…2위는 ‘노동시간 단축’

    직장인들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소망으로 ‘임금 인상’을 가장 많이 꼽았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12월 7∼14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7.7%(777명)가 새해 소망으로 ‘임금 인상’이라 응답(중복 응답 가능)했다고 31일 밝혔다.이어 ‘노동시간 단축’(25.8%), ‘고용안정 및 정규직 전환’(24.3%) 순이었다. 임금 인상은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자리를 지켰지만 2위는 연령별로 달랐다. 20대는 ‘좋은 회사로 이직’, 30·40대는 ‘노동강도 완화 및 노동시간 단축’, 50대는 ‘고용 안정 및 정규직 전환’이 2위를 차지했다. 내년 직장생활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70.6%,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은 29.4%였다.비정규직은 32.5%가 2024년 직장생활이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해 정규직(27.3%)보다 직장생활에 대해 더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새해에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전망은 집단별로 상이했다. 여성(52.0%), 비정규직(51.5%),일반사원(51.1%)은 절반 이상이 괴롭힘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남성(61.6%), 정규직(60.5%), 관리자급(64.9%) 응답자들은 괴롭힘이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다. 직장갑질119 권두섭 변호사는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은 지금보다 임금이 인상돼 살림이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 장시간 노동 문제가 해결돼 좀 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보이는 세상은 온통 그 반대로 향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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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했으니 소방차로 태워다 줘”…거절하자 소방관 폭행한 50대 실형

    술에 취했으니 소방차로 집까지 태워 달라고 요구하고, 소방관이 이를 거절하자 폭행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3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재판장 황재호)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 씨(53)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2월24일 오후 10시30분경 세종시에 있는 119안전센터 사무실을 찾아가 소방공무원 B 씨(26)에게 “내가 취했으니 출동 대기 중인 소방차로 집까지 데려다 달라”라고 요구했다. B 씨가 “출동 대기 중이어서 그렇게 할 수 없다”고 설명했지만, A 씨는 무리한 요구를 이어갔다. A 씨는 자신의 요구가 거절당했다고 판단한 뒤 20대 소방공무원의 뺨을 1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동종 범죄로 벌금형 전과가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고인이 앓고 있던 조현병이 어느 정도 범행에 영향을 미쳤고 폭행 정도가 심하지 않지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A 씨는 범행 후인 8월25일 대전지법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죄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최근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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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원룸서 화재…집에 혼자 있던 5살 아이 숨져

    울산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집에 혼자 있던 5세 남자아이가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30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경 남구의 한 원룸 2층에서 불이 났다.원룸 안에서는 5세 남자아이가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아이는 아버지와 함께 사는 한부모 가정의 자녀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났을 때 아이 아버지는 이사할 집 청소를 하기 위해 잠시 집을 비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는 아이가 숨졌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아 한동안 화재 조사 과정에서 진술을 못 할 정도로 슬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화재 당시 대피하려던 다른 여성 입주민 1명도 건물에서 떨어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밖에 건물주인 남성 1명도 대피 과정에서 경상을 입었다. 다른 입주민들은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원룸 2층을 모두 태운 뒤인 이날 오후 5시 30분경 모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2층 원룸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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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남북, 동족 아닌 교전국…대한민국 것들과 통일 못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남북을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대한민국 것들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고 밝혔다.31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우리가 동족이라는 수사적 표현 때문에 미국의 식민지 졸개에 불과한 괴이한 족속들과 통일 문제를 논한다는 것이 우리의 국격과 지위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북남(남북) 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조선반도(한반도)에 가장 적대적인 두 국가가 병존하고 있는데 대하여서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남관계는 접촉과 중단, 대화와 대결의 악순환을 거듭해왔다”며 “역대 남조선의 위정자들이 들고나온 ‘대북 정책’, ‘통일 정책’들에서 일맥상통하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우리의 ‘정권 붕괴’와 ‘흡수 통일’이였으며 지금까지 괴뢰정권이 10여차나 바뀌였지만 ‘자유민주주의 체제 하의 통일’ 기조는 추호도 변함없이 그대로 이어져 왔다”고 했다.그러면서 “우리 제도와 정권을 붕괴시키겠다는 괴뢰들의 흉악한 야망은 ‘민주’를 표방하든, ‘보수’의 탈을 썼든 조금도 다를 바 없었다”며 “장구한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면서 우리 당이 내린 총적인 결론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 제도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노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 것들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 여기는 것은 더 이상 우리가 범하지 말아야 할 착오”라고 했다. 아울러 2024년에 군사정찰위성을 3개 추가로 발사하겠다고도 밝혔다.지난 26일 시작된 북한 노동당의 연말 전원회의는 30일 5일 차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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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바오 할아버지’ 향한 도 넘은 비난…에버랜드 “삭제 조치할 것” 경고

    판다 ‘푸바오’를 관리하는 강철원 사육사를 향한 악성 댓글이 이어지자 에버랜드 측이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30일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뿌빠TV’ 측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푸바오의 환경이 변화하는 것을 두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바오패밀리를 사랑해주시는 마음은 감사하나 사육사 개인을 향한 지나친 비난 또는 팬들 간의 과열된 댓글이 늘어나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접적인 비방·욕설이 아니더라도 타인에게 불편감·불쾌감을 주는 댓글은 지양해 달라”며 “타인을 저격하고 비난하는 글 또한 마찬가지로, 이에 해당되는 댓글들은 관리자의 모니터링 하에 삭제 조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 사육사는 지난 35년간 에버랜드에서 여러 동물을 관리해 온 ‘베테랑 사육사’로 알려진 인물이다. 2016년부터 푸바오의 아버지 러바오와 어머니 아이바오를 돌봤고, 2020년 국내 최초로 판다의 자연분만 번식에 성공해 푸바오를 얻었다. 에버랜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에서 강 사육사가 푸바오가 함께 지내는 영상이 공개되며 ‘푸바오 할아버지’,‘강바오’ 등의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판다 가족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면서 악성 댓글, 무분별한 추측성 댓글도 점차 늘어나자 채널 측이 직접 당부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6일에도 일부 네티즌들의 과한 댓글 때문에 강철원 사육사가 직접 댓글을 남겨 설명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영상에서 방사장에 있던 푸바오와 내실에 있던 아이바오‧루이바오‧후이바오가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의 존재를 느끼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에서 푸바오는 문밖에 있는 낯선 냄새를 맡고 경계하며 “꿍”하는 울음소리를 냈고, 아이바오는 문 너머에서 들려오는 푸바오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문 앞에 앉아 있었다.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모녀지간인 아이바오와 푸바오가 만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둘이 소통하게 해 달라”는 반응이 나왔다. 일부는 도 넘은 비난이 담긴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강 사육사는 “많은 걱정들을 하시는 것 같다. 아아바오와 푸바오 간 소통의 필요성을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다”며 “그러나 현재 소통을 시키는 것은 독립의 완성단계에 있는 푸바오에게도, 육아 중인 아이바오에게도, 열심히 성장하고 있는 쌍둥이 아기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만약 소통을 진행하게 되면 푸바오에게는 혼란, 아이바오에게는 경계, 루이‧후이바오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오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담당사육사로서 말씀드리오니 믿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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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성군 아파트 16층서 5세 남아 추락해 숨져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5세 남자 아이가 베란다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30일 대구 달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7분경 대구 달성군 한 아파트 16층 베란다에서 5세 남자 아이가 추락사했다.경찰은 아이가 베란다 난간에 놓인 40㎝ 높이의 목조 테이블을 밟고 올라갔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사고 당시 아이의 모친은 낮잠을 자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이웃집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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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사 황산 테러·일본 대사관 공격”…일본인 명의 협박 팩스 잇따라

    언론사와 경기 평택항만출장소 등 여러 기관에 ‘테러 협박’ 팩스가 전송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9일 늦은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언론사 직원과 그 가족에 대해 황산 테러를 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팩스를 받았다는 112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 일본 변호사 ‘하라다 가쿠우에’ 명의로 된 팩스는 일본어와 한국어로 발송됐다. 이 팩스에는 “고성능 폭탄을 실은 ‘가미카제’ 드론 778대를 소유하고 있다”, “일본 대사관에 특공을 하도록 했다” 등의 문구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8시34분경 경기 평택항만출장소에도 시설 폭파를 예고하는 팩스가 전송됐다. 해당 팩스에는 언론사 기자를 테러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최근 다른 기관에도 국내 주요 시설 등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팩스가 전송됐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오전 10시경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외국인 지원센터는 “경찰청, 검찰청, 국방부, 국세청, 방위사업청 등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팩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월에도 국내 주요 시설을 폭파하겠다는 일본발 테러 협박 이메일이 5차례나 발송되며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가라사와 다카히로 등의 이름으로 발송되면서 서울시청, 남산타워, 지하철역 등 전국 곳곳이 테러 장소로 지목됐다. 경찰은 일본 변호사를 사칭한 점, 사용하는 용어가 유사한 점 등을 근거로 같은 사건으로 보고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 사건을 모두 병합해 수사하기로 했다. 다만 실행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해당 기관이 유사시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통지하고 순찰을 강화했다.아울러 해당 팩스와 이메일 발신자를 추적하는 한편, 앞서 ‘8월 일본발 테러 예고 메일’과 마찬가지로 일본 경시청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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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72’ 골프장 강제집행 방해…소화기 뿌린 용역직원 8명 기소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에 대한 강제집행 과정에서 소화기를 뿌리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용역업체 직원 8명이 재판에 넘겨졌다.29일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최재준)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남성 A 씨 등 용역업체 직원 8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A 씨 등 8명은 지난 1월 17일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법원 집행관실의 강제집행을 막기 위해 소화기 분말을 뿌리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모두 골프장 시설 임차인 측이 고용한 타지역 용역업체 직원들로 조사됐다.당시 인천지법 집행관실은 대법원 확정판결에도 스카이72 골프장 부지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돌려주지 않은 기존 골프장 운영사를 상대로 강제집행에 나섰다. 강제집행은 지난 1월17일 오전 8시경 바다코스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오전 7시경 스카이72 골프장 내 임차인들과 (스카이72 입찰 탈락에 이의를 제기하는) 보수단체 회원 1000여 명(경찰 추산)이 전세버스와 트랙터를 동원해 도로를 점거하고, 진입로를 차단했다. 법원 집행관실과 시설 임차인 양측의 용역업체 직원들이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또 소화기 분말이 분사됐고 고성이 오가는 등 골프장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으며, 결국 인천지법 집행관실은 강제집행을 중단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대법원은 인천공항공사가 기존 골프장 운영사인 주식회사 스카이72를 상대로 제기한 ‘부동산 인도 등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한 바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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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평서 시험 운행 중이던 전동차 탈선…2명 경상

    시험 운행 중이던 전동차가 탈선해 탑승하고 있던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9일 오전 8시26분경 충북 증평군 도안면 충북선 도안역 경량전철 시험장 인근에서 시험 운행 중이던 전동차가 철로를 벗어나면서 2m 아래 성두리 지하차도로 추락했다. 이로 인해 전동차에 타고 있던 전동차 제조회사 직원인 기관사 A 씨(66)와 B 씨(29)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수습을 위해 증평군은 전동차가 떨어진 36번 국도 성두리 지하차도를 통제하고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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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액 알바인 줄 알았다” 보이스피싱 가담한 퇴직 경찰 구속

    제 3자에게 금괴를 받아 현금으로 바꿔주는 식으로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퇴직 경찰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2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전기통신금융사기 혐의로 전직 경찰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는 특정 인물에게 금괴를 전달받아 현금으로 바꿔주면 건당 15만 원을 주겠다는 구인 광고를 보고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성명불상의 보이스피싱범은 검사를 사칭해 피해자로부터 8300만 원을 가로챘다. 이후 해당 피해 금액을 찾기 위해 보이스피싱범은 대출 광고를 뿌렸다. 이를 보고 온 B 씨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거래내역이 많아야 한다. 계좌에 돈이 입금되면 이를 인출해 금괴로 바꾼 뒤 A 씨에게 전달하라”고 지시했다.이에 B 씨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양재역 인근에서 A 씨에게 4900만 원 상당의 금괴를 전달했다. 하지만 “다시 한번 3400만원 상당의 금괴를 전달하라”는 지시를 받은 후 이상함을 느낀 B 씨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검거된 A 씨는 “문자로 온 구인 광고를 보고 고액 알바인 줄 알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A 씨가 직접 신고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을 때 그가 미필적으로 범행을 알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해 그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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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짓날 액땜하려고”…카페 유리창에 정체불명 흰 액체 뿌린 80대 체포

    경기 부천의 한 카페 유리창에 정체불명의 흰색 액체를 뿌린 8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8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8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21∼22일 부천시 역곡동 카페 앞에서 2차례에 걸쳐 유리창에 하얀 액체를 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카페가 입점한 건물 인근에 거주하는 오피스텔 주민으로 파악됐다. 그는 “동짓날 액땜을 하려고 소금물을 뿌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액체에 대한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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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20대 들이받으며 도주한 음주난동 20대, 징역 2년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차량 수십 대를 파손하는 등 음주 상태로 난동을 벌인 20대 운전자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 장두봉 부장판사는 최근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위반(음주 운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9월19일 오후 11시14분경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5%의 술에 취한 상태로 14㎞를 운전하고, 출동한 경찰의 정차 요구에 불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계속 도주하다 한 건물 지상 주차장으로 진입한 뒤 민간인 차량 18대, 순찰차 2대 등 총 20대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당시 경찰은 A 씨에게 차량에서 내릴 것을 지속해서 요구했다. 하지만 A 씨가 이에 응하지 않자 차량 바퀴에 공포탄 2발과 실탄 6발을 발사했다. 이후 삼단봉을 이용해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A 씨에게 테이저건 1발을 쏴 제압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조사 결과 A 씨는 직장 동료들과 회식한 뒤 귀가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술에 취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각 범행의 행위 태양, 위험성 및 피해 정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보험을 통해 상당수 물적 피해를 회복한 점, 상당수의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피해회복을 위해 상당한 금원을 공탁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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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명 둘러싸인 채 맞았다” 천안 초교 집단폭행, 학폭위 결과 나왔다

    충남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폭행 사건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결과가 나왔다. 27일 자신을 천안 초교 집단폭행 피해자 아버지로 소개한 A 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천안 초등학교 집단폭행 학폭 결과 보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 씨는 “이들(가해자들)이 6학년이고 며칠 있으면 방학이라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학폭 기록을 남긴 것만으로도 유의미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 씨가 공개한 학폭위 결과에 따르면 가해 남학생 3명은 8호 처분을 받았다. 또 집단 폭행에 가담한 여학생 2명은 3호 처분을 받았다. 여기에서 8호 처분은 강제전학을, 3호 처분은 사회봉사 10시간과 보호자 동반 교육 6시간을 뜻한다. 학폭 최고수위 징계는 퇴학(9호)이지만,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초등학생 가해자들에게는 8호 처분이 사실상 가장 높은 처분이다.A 씨는 “이번 학폭위 결과로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며 형사고소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변호사를 선임해 민사소송을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마저 끝나면 모든 자료를 가지고 탐정을 고용해 가해자들의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직장에 2년 주기로 계속 뿌릴 생각이다”며 “‘학폭 하면 반드시 나락 간다’는 선도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앞서 ‘초교생 집단 폭행 사건’은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났다. 한 방송 매체가 당시 폭행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는 18명이 피해 학생을 둘러싸고 그 중 가해자 3명이 피해 학생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장면이 담겼다.피해 학생은 한 달 반가량을 혼자 앓아오다 지난달 9일에야 피해 사실을 담임 선생님에게 알렸다고 한다. 학교 측 조사가 시작되고도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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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가인 콘서트 무대 설치 중 기둥 무너져…작업자 4명 부상

    가수 송가인의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무대를 설치하던 중 기둥이 무너져 작업자 4명이 부상을 입었다.2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경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C홀에서 무대 설치 중 기둥 형태의 철제 장치가 쓰러졌다. 이 사고로 작업자 3명이 경상을 입고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무대는 30일 예정된 송가인의 콘서트 현장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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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한 사람 있다”…5차례 허위 신고한 50대 남성 체포

    노래주점에서 마약하는 사람이 있다며 상습적으로 허위 신고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박모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박 씨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관악구의 노래주점에서 업주와 실랑이를 벌이다 112에 “마약하는 사람이 있다”며 5차례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수색했지만 마약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박 씨가 허위 신고한 것으로 판단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박 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으로 착각해 신고할 만한 상황이었는지 등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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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만 명 몰린 스위프트 콘서트서 숨진 20대 팬, ‘열사병’으로 확인

    지난달 미국 유명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브라질 콘서트에서 쓰러져 숨진 20대 팬의 사인은 온열 질환으로 확인됐다. 27일(현지 시각) G1 등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리우데자네이루 니우송 산투스 경기장에서 의식을 잃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숨진 대학생 아나 클라라(23)가 열사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검을 진행한 법의학 전문가는 “열사병으로 인한 심혈관 쇼크와 폐 손상이 동반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또 알코올·약물 복용 흔적은 나오지 않았으며, 기저질환도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당일 클라라는 공연을 관람하던 중 스위프트가 두 번째 곡을 부를 때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리우데자네이루는 최고 기온이 39.1도까지 올랐고 공연장에 약 6만 명의 관객이 몰리면서 체감 온도는 60도에 육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최 측이 안전 유지를 위해 관객들의 물병 반입을 금지했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 이로 인해 공연장 곳곳에서 심각한 탈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을 주최한 ‘TF4’는 “클라라는 구조대원들의 즉각적인 치료를 받고 중환자실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됐다”라며 “40년 동안 사업을 해오면서 우리 회사는 단 한 번도 이처럼 비극적인 일이 발생한 적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국의 모든 요구를 준수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브라질 경찰은 클라라가 극심한 열기에 노출되면서 열사병으로 급사한 것으로 보고, T4F 관계자의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당시 팬의 사망 소식을 들은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마음이 산산조각이 났다”며 클라라의 사망을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이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연 자신의 콘서트장에 유족을 초청해 사진을 찍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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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의 ‘서울 테러’ 영상 올린 이스라엘대사관…논란 일자 영상 삭제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이 하마스의 공격을 규탄하기 위해 서울을 배경으로 가상의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삭제했다.지난 26일 이스라엘대사관은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당신에게 일어난 일이라고 상상해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당일 서울에 테러가 발생한 상황이 담겼다. 영상 속 엄마와 어린 딸은 학예회 도중 공습경보를 듣고 대피한다. 하지만 건물에 폭탄이 떨어져 엄마는 머리에 피를 흘린 채 테러범들에 납치된다. 엄마는 애타게 아이를 찾아 헤매지만 아이가 끼던 빨간 장갑만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이어 ‘여러분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상상해보세요’라는 자막이 나온다. 또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이스라엘 국민이 본 피해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대사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성탄절에 일어난 테러 공격을 담은 이 영상은 이스라엘인의 심정을 한국 국민에게 더 잘 전달하려는 의도로 제작됐다”고 밝혔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사관은 결국 해당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민간인에 대한 살상과 납치는 정당화될 수 없으나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이 이를 타국 안보 상황에 빗대어 영상을 제작·배포한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우리 입장을 주한이스라엘대사관에 전달했으며 이스라엘 측은 해당 동영상을 삭제 조치했다”고 전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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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용사가 강아지 머리 때려 즉사…애견숍은 7개월째 영업

    강아지 털을 깎다 머리를 내려쳐 죽게 한 애견숍 미용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이 애견숍은 여전히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KBS에 따르면 올해 5월 경남 창원의 한 애견 미용 업체 미용사가 4살 몰티즈의 털을 깎다 머리를 강하게 내리쳤다. 폐쇄회로(CC)TV에는 미용사의 학대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미용사는 털을 깎다가 강아지가 다리를 움찔거리자 기계를 든 손으로 강아지의 머리를 내려쳤다. 강아지는 작업대 위에 힘없이 쓰러지더니 그 자리에서 숨졌다. 미용 업체 측은 견주에게 1000만 원을 주겠다며 합의를 요구했다. 4년간 키운 반려동물을 하루아침에 잃은 주인은 합의를 거절했고, 해당 미용사를 경찰에 고소했다.경찰은 동물보호법을 어긴 것으로 보고 미용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동물보호법10조 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동물을 죽이거나 죽게 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행정 처분이 미뤄지고 있는 탓에 해당 업체는 7개월이 지난 지금도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용사는 다음 달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애견 미용사는 KBS에 “사실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면 속이 너무 아파서 얘기를 안 하고 싶다. 죄송하다”며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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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12km 역주행 70대 “휴게소 잘못 빠져나왔다”

    순천완주고속도로를 10여 분간 역주행하던 70대 남성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오후 7시50분경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황전휴게소 근처에서 승용차가 1차로로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70대 운전자는 12㎞를 역주행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서면3터널 인근에서 검거됐다. 이 운전자는 “휴게소를 나오다가 길을 잘못 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다행히 대형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역주행 차량과 부딪힌 차량 2대의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갑자기 나타난 역주행 차량을 피하려다 피해를 봤다는 신고도 2건 접수됐다.경찰은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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