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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수입량이 급감했던 일본 전통주 사케(일본식 청주)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15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사케 수입량은 3763t으로 지난해 3109t을 이미 훌쩍 넘었다. 특히 겨울이 사케 성수기로 꼽히는 만큼 올해 수입량은 4000t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맞대응으로 시작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올해 10월까지 사케 수입액은 1722만6000달러로 2019년(1579만7000달러)보다도 9% 늘었다. 불매운동 타격이 가장 크게 나타났던 2020년(1173만6000달러)과 비교하면 무려 47%나 증가한 수준이다.사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면서 국내 주류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먼저 신세계L&B는 ‘와인앤모어’를 통해 주류수입업체 니혼슈코리아와 협력, 사케 제품에 대한 냉장배송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사케의 생맥주로 알려진 ‘나마자케’ 등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공급하기 위해서다.일본 사케를 대표하는 미야사카양조는 엠즈베버리지와 손을 잡고 국내 주류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에선 소비자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미야사카양조는 나가노현(県)에서 1662년 창업한 전통 있는 양조장이며, 대표 브랜드 마스미(真澄)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로 여겨지는 스와대사(諏訪大社)의 보경(宝鏡) ‘마스미의 거울’을 사케의 이름으로 받았다.사케는 물, 쌀, 효모를 원재료로 한다. 어느 지역의 재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진다. 특히 술의 80%를 구성하는 물이 상당히 중요하다. 지난 1일 서울 양재동에서 만난 미야사카양조의 미야사카 카츠히코 경영기획실실장은 일본의 지붕이라고도 불리는 나가노현의 깨끗한 물을 사용해 사케의 맛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가노는 토지의 80%가 산으로 이뤄져있다”며 “바다와 가까운 낮은 토지보다 나가노가 더 높은 해발에 위치하기 때문에 더렵혀지지 않은 깨끗한 물로 술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또 미야사카양조는 미야마니시키(美山錦) 산케이니시키(山恵錦) 등 나가노에서 자란 쌀을 이용한다. 일본 대부분의 논은 해발 300m 이하에 위치한다. 하지만 나가노는 모두 해발 300m 이상이다. 다른 일본 쌀 품종과 차별점을 갖는 이유다. 게다가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쌀을 재배하기 적합한 환경까지 갖춰졌다. 카츠히코 실장은 “옛날에 쌀을 재배하기 좋았던 지역이 이젠 너무 더워져서 경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반면 나가노가 쌀을 재배하기 더욱 적합한 지역이 됐다. 또 나가노는 산으로 둘러싸여있어 태풍 영향도 적고 병충해도 적다. 그래서 나가노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도 가장 적게 사용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효모는 1946년 발견돼 ‘양조 협회 효모 7호’라고 명명된 마스미 효모를 사용한다. 한때 진하고 화려한 향기의 사케를 만들어내는 효모가 인기를 끌면서 미야사카양조도 이런 효모를 개발하고 사용했기도 했다. 카츠히코 실장은 당시 효모가 ‘반짝이는 드레스’와도 같았다고 말했다. 지나치게 화려해 오히려 음식과 함께 즐기기 어렵다는 평가다. 미야사카양조는 양조장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2019년부터 새로 발견한 7호계 자사효모만을 사용하고 있다. 반짝이는 드레스 대신 수수한 셔츠를 다시 꺼낸 셈이다.카츠히코 실장은 이러한 미야사카양조의 사케가 음식과 함께 술을 즐기는 한국 주류시장에서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일본에서 한국요리가 많아지면서 친근감을 갖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것처럼 사케는 양국 정치적 관계를 넘어 문화적으로 교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면세점이 베트남에 최대 규모로 신규점을 오픈했다.롯데면세점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휴양도시인 다낭에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호주 시드니시내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 신규점이다.2017년 다낭공항점을 시작으로 베트남 면세시장에 진출한 롯데면세점은 2018년 나트랑깜란공항점과 2019년 하노이공항점을 연이어 오픈했다.베트남 최대 규모로 문을 여는 4번째 매장 다낭시내점은 다낭 미케 해변에 위치한 브이브이몰(VVMall) 2층에 약 2000㎡(600평) 규모로 마련됐다. 롯데면세점은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높은 다낭의 특색을 살려 미케 해변과 야자수를 모티브로 매장 인테리어를 구성했다.특히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토산 브랜드존에 한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기념품을 구비해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화장품, 주류, 주얼리, 시계, 패션잡화 등 약 200개 브랜드를 입점했으며, 중국인 및 동남아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정관장, 설화수, 후 등 국산 브랜드도 함께 진출한다.롯데면세점은 베트남 관광시장 정상화시 다낭시내점에서 연간 약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준 베트남 면세시장 규모는 약 3000억 원 이상이었다. 내년에 오픈할 베트남 하노이시내점까지 더해 베트남 면세시장점유율 6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관광산업 잠재력이 큰 나라로 이번 다낭시내점을 오픈으로 베트남 및 동남아 면세시장에서 경쟁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2위 면세사업자로서 지속적인 투자와 해외 진출을 통해 사업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본격 해외사업 재가동에 나선 롯데면세점은 이번 다낭시내점 오픈으로 현재 해외 6개국에서 13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임시휴점을 이어가던 해외 전(全) 매장을 지난 6월을 기점으로 모두 재개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2년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유공 분야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반성장 유공 표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성과를 국가경제발전 기여도 등 5개 복합지표로 평가해 우수 단체와 개인에 수여한다.공사는 정부 상생협력사업 추진과 코로나19 수출물류위기 극복을 통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지난해 4월 ESG경영을 선포, 고유사업 전반에서 상생의 가치를 접목한 동반성장 신사업 발굴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성과공유제 등 정부 상생제도 운영 확대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동반성장 사업 추진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확대 △중소기업 코로나 극복을 위해 국내 라이브 커머스 지원 및 수출 물류 직접 확보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운영 △중소유통채널을 통한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 활동이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농수산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사의 노력에 대한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사만의 차별화된 동반성장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하는 서울카페쇼(The 21st Seoul International Cafe Show, 이하 서울카페쇼)가 지속가능한 커피 산업의 미래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하는 서울카페쇼는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부스 시공 시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자재 사용 △자원 절약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적극 활용 △비닐백 없는 종이출입증 사용 △참가업체 대상 친환경 종이컵 사용 장려 △참관객 대상 전시장 내 다회용컵 사용 장려 △탄소 중립 캠페인 홍보 등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서울카페쇼는 이번 전시회의 그린 파트너인 요크(YOLK)와 함께 ‘땡큐커피’ 기획관을 운영한다. 땡큐커피 기획관에서는 탄소 중립 커피를 위한 실천 방법과 비즈니스 아이디어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ESG 경영 패러다임을 공유한다. 또한 태양열로 충전되는 친환경 손전등 ‘요크 솔라밀크’를 활용한 친환경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커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서울카페쇼는 매해 색다른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시산업의 리더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올해 박람회에서는 커피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다양한 에코 브랜드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니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는 참가업체 및 참관객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카페쇼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활성화에 협력한다.15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전날 전남 고흥 도덕면 소재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약 33ha규모로 청년농 육성을 위해 4차산업의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 확산 거점단지다. 청년창업 보육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으로 구성된다.이날 김 사장은 농촌의 고령화 및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업의 생산성,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안전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기술집약적 첨단농업인 스마트팜 활성화로 ‘잘사는 농촌, 살고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공사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2020년 전남도, 고흥군과 함께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조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하이트진로가 올해도 나눔바자회를 진행해 소외 이웃을 돕는다.하이트진로는 지난 14일 아름다운가게 대전탄방점에서 제11회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 나눔바자회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나눔바자회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올해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약 한 달간 물품 총 3000여점 기부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를 비롯해 협력회사 대표와 임직원,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직접 바자회에 참여해 판매활동을 함께 했다. 또 소비자들의 구매 독려를 위해 특별전 당일 해당 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하이트진로 인기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판매 수익금은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하이트진로가 협력사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한 기부금과 하이트진로홀딩스의 기부금 3000만 원도 ‘2023년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아름다운 숲 조성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매일유업이 ‘우유안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정기후원 독려 이벤트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매일유업은 지난 2016년부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활동이다.매일유업은 정기후원은 물론, 36개의 가정배달 대리점과 400여 명의 배달원 등 가정배달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함께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다.매일유업은 2020년 6월 ‘1%의 약속’을 발표하고,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홀로 계신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는 셈이다.매일유업은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새롭게 정기후원을 시작한 후원자에게 ‘고마워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대표 제품과 어르신들의 손글씨 인사 카드로 구성돼 있으며, 손글씨 인사 카드에는 ‘배달원분들, 후원해주시는 분들 덕에 매일 행복과 희망을 갖고 살아갑니다’, ‘노크 소리로 적적함을 달래기도 하고, 누군가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참으로 감사를 느낍니다’ 등 수혜자 어르신들의 인사가 담겼다.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지속, 확대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보다 많은 분들께 우유안부 활동을 알리고 개인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우유안부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하이트진로가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하이트진로는 노사 관계 및 안전보건 책임자(CSO) 홍성암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비롯해, 생산, 영업, 관리 부문에서 총 11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대내외 경영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낸 점을 감안, 이번 인사를 소폭 확대했다. 특히 불안정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고 100년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분야의 인재를 발탁하는 승진에 초점을 맞췄다.아래는 하이트진로 2023년 정기 임원인사 승진 명단△부사장 홍성암(노사 관계 및 안전보건 책임자) △상무 이재복(생산부문) 신민철(생산부문) 허재균(관리부문) 김현진(영업본부) △상무보 이인철(생산부문) 박재우(생산부문) 박상희(관리부문) 정세영(관리부문) 이정훈(영업부문) 방상복(영업부문)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고 14일 밝혔다.공사는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이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000만 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지원한다.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22일까지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NH농협은행이 ‘시드니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토니 애벗 호주 전 연방정부 총리, 홍상우 주 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등 약 140명이 참석했다.권준학 은행장은 “호주는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자율성이 보장된 금융환경”이라며 “시드니지점은 당행 글로벌 IB사업의 전략적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4월 홍콩지점, 7월 북경지점에 이어 이번 호주 시드니지점 개점으로 해외 8개국, 총 11개 국외점포를 확보했다.특히 이번 호주 진출을 통해 기업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인프라 투자를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금융(IB)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SPC가 평택 SPL 제빵공장 사고 후속대책으로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안전경영위원회는 SPC 전 계열사 사업장의 산업안전, 노동환경,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해 감독 및 권고하는 기능을 수행한다.SPC는 위원회의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1명으로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야 별 실무자로 구성된 안전경영사무국을 별도로 설치한다.위원장으로는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정 위원장은 감사원 감사혁신위원회 위원장, 대검찰청 검찰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항공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이밖에도 천영우 인하대 환경안전융합과 교수, 정지원 전 부산고용노동청장, 조현욱 전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SPC 관계자는 “여러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 정갑영 위원장을 필두로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들을 영입해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라며 “안전경영위원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반영해 안전경영의 기틀을 새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지난달 21일 발표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에 따라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4개의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전사 안전 진단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안전 진단이 완료되는 대로 안전경영위원회를 통해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세계프라퍼티가 체계적인 친환경 경영 추진을 인정받아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ISO14001은 기업의 제품,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조직·절차·계획 등 구체적인 환경경영 관리 체계를 수립한 기업에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부여하는 인증이다.신세계프라퍼티는 신세계프라퍼티 본사와 스타필드 하남을 대상으로 ISO14001을 인증 받았다. △부서별 환경 관리 R&R 정립 △환경 데이터 수집 프로세스 구축 △환경 관련 법규 준수 및 리스크 관리 방안 정비 △중장기 에너지 감축 방안 및 전략 수립을 비롯해 매뉴얼·절차서 13종, 기록물 22종 등을 구성해 리더십부터 실제 운용 및 성과 평가와 개선 방안 도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했다.신세계프라퍼티는 본사 및 스타필드 하남뿐 아니라 고양과 안성, 코엑스몰, 스타필드 시티 전 점포를 대상으로 인증 획득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등 환경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엄격한 내부 관리로 내실 있는 환경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스타필드 고양과 안성 등 신규 사업장에 대해서도 ISO14001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나주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나주 농업발전 및 지역 상생에 이바지한 공로다.공사에 따르면, 나주시와 나주시농업인의날행사추진위원회는 11일 개최한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나주시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공사는 지난 2014년 9월에 나주로 사옥을 이전한 후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또 지역 고령농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 교육과 저소득 가정 아동에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농촌의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앞장섰다.이밖에도 지난 9월 나주시, 나주시 농어업회의소가 공동으로 나주배 나눔 행사를 개최하면서 추석 성수품으로 나주배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고, 명절 성출하기를 맞아 임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인근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돕기도 했다.김춘진 공사 사장은 “그간 공사가 나주지역 농업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주시 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농촌의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참치캔 가격이 1년 만에 재차 인상된다.동원F&B는 오는 12월 1일부터 동원참치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주요 품목인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35g’은 2650원에서 2880원으로 8.7%,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35g 4개입’은 1만980원에서 1만1480원으로 4.6% 판매가가 인상된다. 인상가가 적용되는 유통채널은 지난해 12월 한 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한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이다. 올해 8월 인상이 이뤄진 편의점은 제외됐다.이번 가격 인상도 참치캔의 주요 원재료인 가다랑어 원어의 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이유다. 올해 10월 기준 가다랑어의 어가는 전년 동기 약 30% 상승했으며, 주요 부재료인 카놀라유와 대두유도 국내 통관 가격이 10월 기준 전년 대비 각각 44.5%, 59.0% 상승하는 등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계속된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감내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동원F&B가 발표한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1조114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51억3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01% 줄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등 유제품 가격을 11월 중순 이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바나나맛우유(240ml)는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오른다. 이외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굿모닝우유(900ml)는 8%, 요플레 오리지널은 16%씩 각각 인상될 전망이다. 편의점 이외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다소 상이할 수 있다.빙그레는 “원유가격 인상과 함께 설탕, 커피 등 원부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 물류 비용, 환율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제조원가가 급등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오뚜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 운영 중인 오뚜기프렌즈가 창립 1주년을 맞았다.오뚜기에 따르면, 오뚜기프렌즈는 11일 오뚜기 안양공장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오뚜기프렌즈 사원 대표 및 현재 근무 중인 장애인 근로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오뚜기프렌즈는 오뚜기가 지난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은 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현재 약 20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오뚜기 기획 제품의 포장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오뚜기프렌즈는 지난 1년간 총 10만7000여개의 오뚜기 기획생산품을 생산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현장실습 및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해왔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설립한 이후, 장애인 근로자가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 직접 일을 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설립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장애인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장애인 고용 의무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글로벌 와인 및 스피릿 기업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IT기기 부족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역량 강화를 돕는다.페르노리카코리아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총 28대 아이패드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기부된 아이패드는 회사 IT 정책 기준에 따라, 유휴 기기로 분류되지만 품질 점검을 통해 충분히 재사용 가능한 기기들로 선별했다. IT기기를 폐기하는 대신 지역사회에 기증함으로써 디지털 불균형을 해소할 뿐 아니라, 자원 선순환(Circular Making)에도 기여하자는 목적이다.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올해도 사내 유휴 IT자원을 재점검해 지역 커뮤니티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고, IT 기기가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업의 구축을 위해 에너지 절약 및 자원 선순환 방법을 고민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하이트진로가 전국 소방서를 찾아가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마무리했다.하이트진로는 경기도 이천소방서를 마지막으로 ‘2022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영월, 삼척소방서를 시작으로 6개월간 전국 7개 지역(강원, 부산, 울산, 광주, 충남, 세종, 경기) 소방본부 산하 30개 소방서를 방문해 간식차를 운영, 총 3500여명에게 푸짐한 간식과 선물을 증정했다.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올해 3회째 진행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방관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행사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방면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KCC글라스가 ‘2022 제34회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KCC글라스는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을 후원하고자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2010년부터 13년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공모전을 공동 주최해오고 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24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1‧2차의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5점) △장려상(23점) 등 110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대상은 작품명 ‘지(紙)의 안식처, 지(知)의 보존: 공동보존서고’를 출품한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오창경, 유현정 학생팀에게 돌아갔다. 매년 늘어나는 도서들로 인해 공간 부족 문제를 겪는 도서관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된 작품으로, 조선시대 5대 사고 가운데 하나인 봉화 태백산사고지(奉化 太白山史庫址)가 위치한 경북 봉화군의 산속에 책을 귀하게 여기는 한국 문화를 대변하는 정물화인 ‘책거리’를 콘셉트로 한 보존서고를 디자인했다.이밖에도 최우수상은 한양여자대학교 전소현, 김태경, 김수현 학생팀의 ‘NEW CULTURE: GARDEN SHARING’(홈씨씨상)이, 백석대학교 천은영 학생의 ‘CHRONOTOPE: 시공간 그 너머의 세상’(대한전문건설협회 실내건축공사업협의회 회장상)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장 및 상금 600만 원이,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상장 및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인재 발굴을 통해 인테리어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실내건축대전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내건축대전이 단순한 공모전이 아닌 많은 미래 디자이너들이 함께하는 실내건축 분야의 축제이자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모전은 이태원 참사로 지난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별도의 시상식 없이 수상작 발표와 작품 전시만 진행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사전판매 기간 이른바 ‘오픈 런’ 현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시리즈가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가 10일 전국 15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을 비롯해 서울, 부산 및 수도권 일부 지역의 아이코스 공식 판매처 및 편의점을 통해 공식 판매된다고 밝혔다. 전용 담배 제품인 ‘테리아(TEREA)’도 해당 판매처에서 함께 구매 가능하다. 또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가 미출시된 지역의 고객들을 위해 ‘일루마 출시 예정지역 특별혜택’도 운영한다. 현재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가 출시되지 않은 지역에서 기존 모델인 아이코스3 듀오를 구매하면 기기 가격 전액인 최대 5만9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할인 쿠폰은 일루마 시리즈의 판매가 개시된 날로부터 1개월 내 일루마 시리즈를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다.이밖에도 기존 사용하던 아이코스 기기(아이코스2.4플러스, 아이코스3, 아이코스3 멀티, 아이코스3 듀오)를 반납하면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보상 판매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기존 아이코스 고객으로부터 친구 추천을 받는 경우에도 일부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한편 기본형 제품과 프라임 제품 2종으로 출시되는 일루마 시리즈는 새로운 방식의 담배 가열 시스템인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이 적용됐다. 파손 우려가 있었던 히팅 블레이드가 없애면서 클리닝도 불편도 사라졌으며, 전용 담배를 기기에 삽입하면 자동으로 가열을 시작하는 오토스타트 기능도 추가됐다.지난달 28일 사용자 경험이 대폭 향상된 일루마 시리즈가 사전판매를 시작하면서 한때 아이코스 직영 매장 앞에는 제품 구매를 위한 대기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