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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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3-01~2026-03-31
국제일반22%
사건·범죄21%
정치일반18%
사회일반12%
검찰-법원판결10%
사고8%
미국/북미4%
정당2%
문화 일반2%
경제일반1%
  • 신생아 98만원에 사서 300만원에 되팔아…20대 브로커, ‘징역 3년’

    미혼모로부터 신생아를 사들인 뒤 다른 여성에 3배 가격에 되판 20대 여성 브로커에게 실형이 구형됐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판사 정희영) 심리로 1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매매) 혐의로 구속 기소한 A 씨(25)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은 돈벌이 수단으로 아동을 사적으로 매매하고 약 200만 원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했다”며 “피고인의 죄질이 불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A 씨는 지난 2019년 8월24일 오전 9시57분경 B 씨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 병원비 98만 원을 지불한 뒤 B 씨의 생후 6일 된 딸 C 양을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 날 오전 11시34분경 인천 한 카페에서 D 씨(53)를 만나 300만 원을 받고 C 양을 넘긴 혐의로도 함께 기소됐다.앞서 A 씨는 인터넷에서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는데 키울 능력이 되지 않는다”는 B 씨의 글을 본 뒤 “남편이 무정자증이라 임신할 수 없어 아이를 데려와 출생신고 후 키우고 싶다”며 접근했다. 입양을 원하던 D 씨에게는 자신이 임산부인 것처럼 꾸며 “아이를 출산한 뒤 입양 보내고 싶다”고 연락해 200만 원의 차익을 남기며 C 양을 판매했다. 하지만 이후 D 씨는 C 양을 본인 아이로 등록하는 과정에서 차질을 빚자 아이를 베이비박스에 버렸다. 다행히 C 양은 다른 곳에 입양돼 현재 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A 씨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아이를 키울 수 없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가 버려지는 것보다는 다른 환경에서 자라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피고인이 어리고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 등을 참작해 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최후진술에서 A 씨는 “철이 없어서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며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고 제대로 된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A 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 달에 열린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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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17억, 인서울은 3억”…33억 뜯어낸 대치동 입시컨설턴트

    기부금을 지급하면 자녀를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킬 수 있다고 속여 학부모들로부터 30여억 원을 뜯어낸 입시 컨설턴트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11일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 입시 컨설턴트였던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는 학부모 3명을 상대로 2020년부터 2년간 32억 9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의·치대 입시설명회 등에서 알게 된 학부모들에게 “아는 채널을 통해 학교에 기부금을 내면 의대 합격도 가능하다”고 회유했다. 의대 입학을 원하는 2명의 학부모에게 각각 17억 5000만 원과 12억 원, 서울 유명 사립대 정치외교학과는 3억4000만 원을 받아냈다. 특히 의대의 경우 8억 원에서 11억 원 등 대학과 학과별 정가까지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A 씨는 받은 돈을 주식과 도박, 유흥비로 탕진했고 실제 대학에 전달한 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조사에서 A 씨는 “사기액은 부풀려진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말 사건을 넘겨받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최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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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 문자 누르면 큰일 나요”…스미싱 조심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민원 내용’ 관련 스미싱 문자가 확산해 경기 부천시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1일 시는 최근 관공서를 사칭해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이 접수됐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일부 시민들에게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스미싱 문자는 ‘민원내용 확인하기’라는 내용과 함께 인터넷 주소(URL) 클릭을 유도한다. 이 URL을 누르면 가짜 웹사이트로 연결되고,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유출 등 피해를 볼 수 있다.시는 ‘쓰레기 방치 및 투기 신고 접수’ 민원에 대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스미싱 문자로 추정되는 이 같은 링크를 절대 누르지 말 것을 당부했다. 관련 문자 내용에 대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부천시 대표전화(032-320-3000)나 각 소관 구청으로 먼저 문의해야 한다. 아울러 ▲아는 번호로 온 문자여도 확인되지 않은 링크 누르지 않기 ▲ 스마트폰 속 스미싱 앱을 찾아주는 ‘시티즌 코난’ 앱 설치 등을 통해 스미싱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스미싱 범죄 신고는 경찰서(112), 정부민원안내 콜센터(국번없이 110), 불법스팸대응센터(국번없이 118)로 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신종 사기 수법인 스미싱 문자가 더욱 교묘해져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민원신고로 사칭해 돌고 있으니, 경각심을 가지고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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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한국 여권 파워 ‘세계 2위’로 상승…1위는?

    한국 여권이 2024년 전 세계 여권 파워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영국 국제교류 전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를 인용해 한국이 핀란드·스웨덴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헨리앤드파트너스의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바탕으로 특정 국가의 여권 소지자가 입국 전 비자 발급 없이 도착할 수 있는 국가가 몇 개국인지를 지수화한 것이다. 2024년 1분기 여권 지수에 따르면 한국 여권으로는 193개국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한국은 지난해 일본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올해 공동 1위는 일본·싱가포르·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6개국이다. 이들 국민은 194개국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했다. 이는 헨리여권지수가 19년간 순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나타났다. 공동 3위는 오스트리아, 덴마크, 아일랜드, 네덜란드 여권으로 192개국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10위까지는 대부분 유럽 국가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 수의 차이가 크지는 않았다. 지난 10년 동안 이 지수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인 국가는 아랍에미리트(UAE)였다. 2014년 55위(77개국)였던 UAE는 10년 사이 106개국이 추가돼 올해 11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은 올해 82위로 올라섰으며 우크라이나 역시 32위에 오르면서 가파른 순위 상승을 보여줬다고 헨리앤드파트너스는 전했다.헨리 여권 지수 창시자인 헨리앤파트너스의 크리스티안 케일린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여행의 자유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는 커지고 있다”며 “여행객이 무비자로 갈 수 있는 평균 국가 수는 2006년 58개에서 2024년 111개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여권 파워 최하위 국가는 아프가니스탄으로, 28개국만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또 시리아(29개국·103위), 이라크(31개국·102위) 등도 최하위권이었다. 북한의 경우 42개국으로 방글라데시와 공동 97위를 차지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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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국 반대했다 좌천…‘미니스커트 여경’ 이지은 퇴직, 총선행?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총경회의에 참석했다가 좌천당한 이지은 전 총경이 퇴직했다. 이를 두고 경찰 안팎에선 올해 총선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팀장이었던 이 전 총경은 지난 5일 퇴임식을 열고 경찰을 떠났다. 이날 퇴임식에서 그는 “경찰국을 반대하는 총경회의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좌천 인사를 받은 이지은”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총경은 지난 2022년 총경회의 참석 이후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에서 전남청 112치안종합상황팀장으로 전보됐다. 상황팀장은 보통 총경보다 한 계급 아래인 경정 계급이 맡는 직급이어서 좌천 인사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 전 총경은 10일 경찰 내부망에 ‘경찰 동료분께 드리는 글’을 추가로 올리기도 했다. 그는 “어디에서 무엇을 할 때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고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지, 앞으로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이제는 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적었다. 이어 “동료들의 희생으로 쌓아올린 이 계급장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라며 “경찰 동료들께 진 이 빚은 평생 두고 갚겠다”고 덧붙였다.이 전 총경의 퇴직은 해당 회의를 주도했다 좌천된 류삼영 전 총경에 이은 두 번째로, 류 전 총경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총선 출마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총경의 퇴직도 총선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제기됐다. 이 전 총경은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장으로 근무하다가 지구대장으로선 경찰 역사상 처음으로 총경으로 승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또 지난 2012년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재직 시절에는 폭언과 수사 축소 의혹이 제기된 검사에게 경찰 출석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당시 미니 원피스 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해 ‘미니스커트 여경’으로도 화제가 됐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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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서 흉기로 직원 위협…40만원 훔쳐 도주한 30대 체포

    편의점에서 점주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4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45분경 서초구 반포동의 한 편의점에서 커터 칼로 직원을 협박해 금고에서 40만 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4시간 동안의 추적 끝에 경기도 평택의 한 모텔에서 A 씨를 검거하고 현금 33만 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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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 SM 오디션 보러왔다”…정용진 부회장 SM 사옥 방문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했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관련 사진들을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SM에 오디션 보러 왔다 응원해줘”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SM엔터테인먼트에 방문한 사진을 연이어 올렸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가 환영한다(SM Entertainment Welcomes YJ)’라는 배경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첨부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 그룹 샤이니 키와 엑소 수호를 만나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형 오디션 떨어지고 나오는 길에 키 님, 수호 님에게 위로받았다”며 “근처에서 생삼겹살 아귀찜 먹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글은 1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2만8000개의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팔로워 83만 명을 거느린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형 후배가 여기 사장인데, 이 친구 온 뒤로 많이 바뀌었어. 너희도 한번 먹어봐”라며 KFC 홍보 글을 게재했다. 이에 KFC 측은 공식 SNS계정에 “용진이 형님이 KFC 포스팅을 해주시고 딜리버리 매출이 어마어마하게 늘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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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권대희 씨 유족, 간호조무사 상대 손배소 패소

    성형수술 도중 과다출혈이 발생해 사망한 고(故) 권대희 씨 사건과 관련해 유족 측이 간호조무사를 상대로 무면허 의료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2단독 강정연 판사는 권 씨 유족이 간호조무사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유족 측은 “사법부가 대리 수술을 방관한다”고 비판하며 항소할 의사를 전했다.권 씨는 지난 2016년 9월 서울 강남 소재 성형외과에서 안면 윤곽 수술을 받다 과다출혈이 발생해 숨졌다. 당시 권 씨가 위급상황에 놓였음에도 의료진이 필요한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아 사망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원장 등은 다른 환자를 수술한다는 이유로 권 씨의 출혈 원인과 부위 확인 등 추가 조치 없이 A 씨에게 지혈을 맡긴 것으로 파악됐다.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장은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과 벌금 1000만 원을 확정받았다.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은 A 씨는 벌금 300만 원의 선고유예가 확정됐다.유족 측은 “아들의 사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간호조무사는 무면허 의료 행위를 했음에도 ‘피사용자’라는 이유로 선고유예만 받고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다”며 A 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하지만 재판부는 간호조무사 A 씨의 민사적 책임까지는 인정하지 않았다. 권 씨의 모친은 선고 직후 취재진에 “이번 판결에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청구를 기각했다는 건 앞으로 대한민국 수술실은 의사가 돈만 주면서 아무나 들어가서 (수술을) 해도 책임이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의사들은 그들의 역량과 능력을 이유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처벌이 약하다”며 “시켜서 (수술)행위를 한 간호조무사가 의사보다 처벌을 높게 받은 병원은 극히 드물다”고 했다. 이어 “지금도 기득권의 대리수술이 발생하는데도 내부고발이 아니면 드러나지 않는다”며 “피해자 측이 영상을 가지고 있는 사건은 이 사건이 유일하다”며 항소를 시사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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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에 떡 걸린 80대 노인, 방문간호사 2명이 살려냈다

    경로당에서 떡을 먹다 목에 걸린 80대 노인이 때마침 경로당을 방문한 보건소 간호사들의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경기 안산시에 따르면 단원보건소 소속 이선옥, 황혜성 간호사는 전날 와동 바라지경로당에서 기도에 떡이 걸려 의식을 잃은 80대 A 씨를 하임리히법으로 응급조치해 목숨을 구했다. 이날 두 간호사는 노인 건강 측정과 상담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했다. 그런데 한 쪽에서 다급한 비명 소리가 들려 달려가 보니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식탁 옆에 엎드려 있는 상황을 발견했다.식탁 위에 인절미가 놓여 있는 것을 본 간호사는 떡을 먹다 기도에 걸린 것으로 판단해 즉시 A 씨에게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하임리히법은 흉부에 강한 압박을 주어 기도에 걸린 이물질을 토해내게 하는 방법이다.A 씨는 다행히 목에 걸린 떡과 틀니를 토해낸 후 의식을 되찾았다.두 간호사는 노인의 건강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경로당을 나섰다. 노인의 생명을 구한 이들은 경력 15년 이상 된 베테랑으로 전해졌다. 황혜성 간호사는 “늘 상상만 했던 상황이 눈앞에 펼쳐져 잠시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려고 노력했다”며 “지역주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문간호사 업무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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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이상 2명 중 1명 “갑자기 많은 돈 빌릴 사람 없다”

    50대 이상 2명 중 1명은 갑자기 많은 돈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사람이 주변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의 ‘제 9차 중·고령자의 비재무적 노후생활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 시기 ‘갑자기 많은 돈을 빌릴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50.6%는 없다고 응답했다. 연구팀은 50세 이상 중ㆍ고령자 6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후 시기 타인의 도움이 긴급히 필요한 상황에 대한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이 조사한 3가지 상황은 집안일 부탁하기, 대화하기, 돈 빌리기 등이었다.조사 결과 ‘갑자기 많은 돈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중·고령자는 49.4%에 불과했고, 돈을 빌려줄 사람은 평균 1.76명이었다.‘몸이 아플 때 집안일을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87.3%였고,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은 평균 2.01명이었다.아울러 ‘낙심하거나 우울할 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물음에는 87.8%가 ‘있다’고 답했고, 이야기 상대는 평균 2.51명으로 나타났다. 2가지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응답자는 34.0%, 1가지 상황은 10.2%로 나타났다. 하지만 응답자의 7.0%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연구팀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배우자가 없는 경우,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 서울에 거주하는 경우, 단독가구인 경우, 소득분위가 낮은 경우 도움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분석했다.지난 1년간 가장 도움이 된 사람 중 1순위로는 ‘배우자’(66.5%)가 가장 많았다. 이어 ‘자녀’(26.0%), ‘형제자매’(2.3%), ‘친구’(2.0%),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1.7%)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하는 여가활동은 ‘TV 시청’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령층이 하루 중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여가시간은 주중 6.2시간, 주말 6.9 시간으로 나타났는데, 주중(77.1%)과 주말 (73.0%) 모두 TV 시청이 1위였다. 주로 집에서 매일 3~4시간 시청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가활동에 방해가 되는 요인으로는 ‘경제적 부담(25.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시간이 부족해서 (17.9%)’, ‘여가 정보 및 프로그램 부족(17.8%)’, ‘체력·건강이 좋지 않아서(13.2%)’, ‘여가 시설이 부족하여(12.2%)’ 등의 순이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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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납치됐다”…허위신고 반복한 30대 체포

    30대 여성이 술에 취해 “엄마가 납치됐다”며 112에 여러 차례 허위 신고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3시경부터 오전 4시 20분경까지 5차례에 걸쳐 “엄마가 납치됐다”며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최초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 씨가 혼자 거주하던 단원구 소재 주거지로 출동했으나, 거짓임을 확인하고 경고 조치한 뒤 복귀했다. 하지만 A 씨는 이후에도 4차례나 허위 신고를 반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현장에 출동하고 복귀하기를 반복하다가 5번째 신고를 받고 그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엄마랑 다툼을 벌인 뒤 화가 나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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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식용 금지법에 육견협회 “‘개 공화국’ 됐다…200만 마리 풀 수밖에”

    개 식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한 것과 관련해 육견협회장은 “북한의 김정은이나 히틀러도 하지 않는 국민 기본권과 종사자들의 생존권 강탈”이라고 반발했다.주영봉 대한육견협회 회장은 1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북한의 김정은이나 히틀러도 하지 않는 국민 기본권과 종사자들의 직업, 재산권, 생존권을 강탈하는 정치쿠데타”라며 “정말 피눈물 날 정도의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주 회장은 “먹는 것을 금지해서 성공한 역사는 전 세계 역사를 봐도 사례가 없다”며 “우리나라가 지금 출산율이 세계 꼴찌고 인구절벽을 지나서 멸절시대가 다가온다고 하는데 이제는 개공화국이 된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개를 기르는 국민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먹고 있는 국민들이 계셨기 때문에 제공을 한 것뿐이고 그것도 법령에 따라서 하라는 대로, 시키는 대로 다 했는데 이건 우리를 죽이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도 20대 젊은 청년이 전화를 해 눈물로 ‘어렸을 때부터 개고기를 좋아했고, 그 개고기 먹고 건강을 회복했는데 못 먹게 됐다’고 하더라”며 “이런 반발들이 크다”고 전했다. ‘현재 대한민국 반려견 인구가 1000만이 넘는 상황에서 개를 계속 식용으로 하는 게 시대의 흐름에 맞는거냐’라는 진행자의 물음에 주 회장은 “개는 사람들의 목적에 따라서 어떻게 개량하고 증식하느냐에 따라 다 다르다”고 답했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개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2027년부터는 국내에서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거나 사육·증식하면 최대 3년 이하 징역에 처한다.앞서 육견협회는 개 식용 금지법이 제정되면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에 개 200만 마리를 방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 회장은 “저희는 개 반납 운동 등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다 할 것”이라며 “아무런 보상도 없이 죽이겠다고 계속 밀어붙이는 형국이 되면 저희는 개 풀라고 하는 뜻으로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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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1월 1일 영암초에서 만나자” 20년전 약속 지킨 담임교사와 30대 제자들

    20년 전 담임 선생님과 했던 약속을 기억하고 모교를 찾아 재회한 30대 제자들의 모습이 공개돼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7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20년 전 약속, 다들 기억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2004년 전남 영암군 영암초 졸업식날, 6학년 2반 담임교사였던 A 씨는 제자들에게 “2024년 1월 1일 오후 1시에 영암초 운동장에서 만나자”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약속 당일 한 제자는 “애들 진짜 많이 올까, 많이 왔으면 좋겠다. 떨린다”며 영암초로 향했다. 만남의 시간이 다가오자 제자들은 하나둘씩 학교 운동장에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A 씨에게 건넬 ‘롤링페이퍼’를 작성했다. 이어 곧 A 씨가 나타나자 제자들은 “진짜 선생님이야?”라며 웅성거리면서 박수를 쳤다. A 씨는 반가움 속에 제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인사를 나눴다. 훌쩍 자라 33세가 된 제자들과 재회하게 된 A 씨는 “잘 있었냐. 다 한가해서 이렇게 많이 왔냐”며 농담을 건넸다. 또 그는 “전체적으로 다 옛날엔 다 촌년들이었는데 전체적으로 나만 늙어버리고 다 좋아졌다”라며 “짱구 쌤 많이 늙어버렸지?”라고 말했다. 이에 제자들은 “아니요! 똑같아요”라고 호응했다. A 씨와 제자들은 20년 만에 만났지만 어제 만난 것처럼 즐겁게 이야기를 이어갔고 학교 운동장에 묻어두었던 타임캡슐을 찾으러갔다. 하지만 달라진 운동장으로 인해 타임캡슐은 찾을 수 없었고 A 씨와 제자들은 6학년 졸업사진과 비슷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이들은 인근 식당에서 근황을 나눴다. A 씨는 “교사를 28년 동안 하다가 구례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공모 교장으로 갔다”며 “3월부터는 다시 선생님으로 돌아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제자들은 A 씨에게 작은 선물과 카네이션을 전달했고, 카페로 이동해 서로에게 롤링페이퍼를 작성하며 또 한 번의 만남을 기약했다. 영상을 올린 제자는 “20년 후에 만나자. 그때까지 살아있자 이 약속 있지 않고 지켜온 선생님과 친구들. 덕분에 2024년 새해에 동화 같은 일을 경험했다. 20년 전에 묻어뒀던 보물을 찾은 듯한 느낌에 아직도 가슴이 벅차다”라는 소감을 밝혔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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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억 로또 주인 나타났다”…마감 40일 남기고 등장

    ‘31억’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된 주인이 지급 마감 기한 40일을 앞두고 당첨금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은 지난 4일 기준 1054회 로또 1등 당첨자 1명(수동)이 미수령 당첨금 31억4792만 원을 찾아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11일 추첨한 로또 1054회차 1등 당첨번호는 ‘14 , 19, 27, 28, 30, 45’이며,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행운의 주인공은 9명(자동 7명·수동 2명)이었다.동행복권은 지난해 12월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1, 2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을 공개했다. 1054회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 만료일은 다음 달 12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해 1월 14일 추첨한 1050회차에서 1등에 당첨된 17명 중 1명은 여전히 당첨금 15억 3508만 원을 찾아가지 않고 있다. 1050회차 당첨금 미수령 1등 로또 당첨 번호를 판매한 곳은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에 있는 ‘라이프마트’이다. 구매 방식은 자동이었으며 당첨금 지급기한은 오는 15일이다.한편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된다. 복권기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및 주거 안정, 문화재 보호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위해 쓰인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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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타강사 모의고사 지문, 수능 이어 EBS 감수본에도 있었다

    대형 입시업체의 사설 모의고사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지문이 비슷한 시기 제작된 EBS 수능 교재 감수본에도 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EBS 교재 최종본에서는 제외됐으나, 한 영어 지문이 수능과 사설 모의고사, EBS 교재에 모두 겹치는 것은 우연으로 보기는 힘들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지문이 그해 나온 일타 강사의 모의고사 문제집과 이듬해 출간 예정이던 EBS 수능 교재 감수본에 들어간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해당 지문이 발췌된 책은 당시 국내에서 출간된 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2022년 11월 시행된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은 지문을 읽고 주제를 찾는 3점짜리 문항이었다. 베스트셀러에 오른 ‘넛지’의 저자 캐스 선스타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출간한 ‘Too Much Information’에서 발췌됐다. 수능 직후 입시 커뮤니티 등에선 이 지문이 대형 입시학원의 유명 일타 강사가 제공한 사설 모의고사 지문과 한 문장을 제외하고 동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수능 직후부터 닷새간 받은 이의신청 660여 건 중 100여 건이 영어영역 23번 문항에 집중됐다. 하지만 평가원은 ‘문제·정답 오류’에 대한 이의 신청이 아니라며 심사조차 하지 않았다. 지난해 교육부가 ‘사교육 카르텔 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해당 문제가 다시 접수됐다. 교육부는 이 일타 강사가 현직 고교 교사 4명에게 돈을 주고 ‘문항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제보 받았다. 이에 청탁금지법 등 위반 혐의로 이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한편 해당 지문은 EBS 감수본에 실려 있다가 이듬해인 2023년 1월 출간 당시에는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에 출제됐던 기출문제여서 최종 감수 과정에서 빠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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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예찬, 부산 수영구 출마 선언…“‘인싸’ 의원될 것”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오는 4월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광안리가 있는 수영구를 부산 1등이 아닌 대한민국 1등 지역으로 만들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그는 “부산을 대표하는 정치인은 당연히 국가대표 정치인이어야 한다”며 “부산의 목소리를 강하게 대변하는 여의도 ‘인싸(인사이더)’ 정치인이 부산을 대표해야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이어 “여의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싸 국회의원, 매일 언론 기사로 등장하는 전국구 국회의원, 방송에서 국민들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스타 국회의원, 지역 문제를 중앙정부에서 제일 먼저 들어주는 해결사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오래도록 막혀있는 부산의 굵직한 현안을 시원하게 밀어붙이기 위해서는 대통령실과 중앙정부, 그리고 당 지도부에 언제든지 직통으로 연결해서 할 말은 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나는 부산의 그 누구보다 유능하고 강력한 신형 엔진”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IT 기업 이주와 신설을 촉진하고, 오래 묵은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내겠다고 공약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오래 묵은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이렇게 빨리 되나?’ 놀랄 정도로 속도를 내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10곳의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해 수영구 곳곳이 새롭게 변신하는 기틀을 잡는데 임기 4년이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부산 수영구는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초선)이 현역으로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도 수영구 출마를 검토 중이다.이와 관련해 장 전 최고위원은 “다른 분들의 정치적 거취에 대해서 제가 왈가왈부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이번 수영구 출마 역시도 저 자신의 고집이나 개인의 정치적 선택 이전에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성공을 위해서 가장 나은 게 무엇일까, 부산의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 내야 할까 여러분과 함께 고민한 결정”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저랑 주진우 비서관은 대선 경선 캠프가 시작되기 전 부터 따로 만나서 많은 걸 상의하고 지금도 여러 부분에 대해서 항상 같이 상의하고 정부 성공을 위해 고민하는 막역한 형제가 같은 사이”라고 덧붙였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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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이 안 쉬어져요” 신고 후 쓰러진 20대, 위치추적으로 살렸다

    충남소방본부는 119에 신고한 뒤 정확한 주소를 말하지 못하고 쓰러진 20대 남성을 신속한 위치 정보 조회와 대처를 통해 무사히 구조했다. 9일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9분경 논산에서 “숨이 안 쉬어진다”는 20대 남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정확한 상태나 주소를 말하지 못했고, 전화가 끊겼다. 현장에 출동한 논산소방서 구조대와 구급대는 경찰과 마을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위치정보 조회를 통해 확인된 기지국을 중심으로 수색에 나섰다. 대원들은 수색하던 중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벨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인근 빌라의 문을 개방했다. 이후 현관 앞에 쓰러져 있는 20대 남성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나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져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 류진원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 신속하게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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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후 2개월 아들 눈더미에 던진 러시아 ‘백만장자’ 인플루언서

    약 7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러시아 인플루언서가 생후 2개월 아기를 눈더미에 던졌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8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 등 외신에 따르면 ‘백만장자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세르게이 코센코는 전날 율리우스력을 기준으로 하는 ‘러시아 크리스마스’(1월 7일)를 기념한다며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에는 판다 옷을 입은 생후 2개월 아기가 공중에 높이 던져진 뒤 눈더미에 깊숙이 파묻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아기는 코센코가 두 달 전 얻은 아들 레오로 알려졌다. 코센코는 게시물에 ‘레오의 첫 비행’이라는 문구도 달았다. 이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며 6만 개가 넘는 ‘좋아요’ 수를 받는 등 크게 주목받았다. 하지만 해당 영상의 댓글에서는 누리꾼들의 질타가 쏟아지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건 학대다”, “후견 신청을 기다려 달라. 이게 재미있는가?”, “아들의 학대를 허용한 코센코의 아내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등 비판이 이어졌다.태어난 지 2개월밖에 안 된 아기의 두개골이 약해 뇌가 손상될 수 있고, 눈 속에서 호흡정지와 동상이 올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에 코센코는 “인형을 이용해 촬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영상을 자세히 보면 아기가 눈더미에 파묻히기 전에 눈을 크게 뜨는 등 얼굴이 움직인다”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코센코가 선을 넘는 장난으로 비난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자동차 지붕 위에 수갑 찬 여성을 매달고 모스크바 도심을 질주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코센코는 “여자친구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입증한 것”이라며 기행적인 면모를 보였고 경찰에 적발돼 벌금을 물었다. 또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부두에서 여성을 오토바이에 태운 채 바다로 돌진하는 영상 등을 올려 비난을 받은 바 있다.한편 러시아 매체들은 코센코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 거주 하고 있으며 새해를 맞아 프랑스의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고 전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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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 세차 마친 차량, 골프용품점 돌진…2명 부상

    인천 서구에서 세차를 마친 차량이 인근 가게로 돌진해 차량 운전자 등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인천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12시 18분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사거리에서 4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 인근 상가 건물 1층의 골프용품점으로 돌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머리와 허리 등을 다친 A 씨(48)와 골프용품점 관계자 B 씨(60)는 치료를 받았다. 또 가게 앞 유리창과 내부 골프용품 일부도 파손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후진 기어를 넣고 출발하려고 했는데 차가 전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상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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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회원 16명 구속영장 신청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 체포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일부 회원들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행범 체포된 총 20명 중 범행 가담 정도와 동종 전과 등을 고려해 16명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6일 오후 1시경 대통령실 앞에서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실 면담을 요청하다 검문소 등을 통해 대통령실로 진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가운데 11명은 검문소 경계 안쪽까지 진입했고, 9명은 검문소 앞에서 101경비단과 군사경찰 등에 의해 저지돼 연좌 농성을 벌이다 모두 체포됐다.대진연은 당시 집회를 사전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에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미신고집회), 공동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대진연 측은 연행 직후 입장문을 통해 기습시위가 이른바 ‘쌍특검’ 거부권에 항의하려고 면담을 요청한 것이었다며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대학생들의 면담 요청은 정당했다. 지금 당장 대학생들을 석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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