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

장기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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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우 본부장입니다.

straw825@donga.com

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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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얼쑤∼ 가을이 덩실덩실

    유네스코(UNESCO)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강강술래(중요무형문화재 제8호)와 남사당놀이(〃 제3호). 세계인이 주목하는 이 민속 예술은 1958년 시작된 ‘한국민속예술축제’를 통해 빛을 보게 됐다. 이 축제는 대한민국 수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서구 문명에 밀려 사라져 가는 우리의 민속 음악과 문화,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시작됐다. 하회별신굿, 봉산탈춤, 김덕수 사물놀이 등이 이 축제에서 빛을 봤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통하는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장 임돈희 동국대 석좌교수)가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 단양에서 ‘제20회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와 함께 3∼6일까지 열린다.○ 3000여 명의 출연진이 모여 민속 예술 발굴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5, 6일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와 이북 5도에서 모두 19개 작품이 경연을 벌인다. 부산에서 어부가 일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불렀던 노래인 ‘다대포후리소리’(다대포후리소리 보존협회), 경기도의 ‘광지원 농악’(광지원 농악보존회), 경북에서 농사를 짓기 전 열렸던 의식이자 행사인 ‘농사굿 12마당’(경산중방 농악보존회) 등 우리의 소리와 문화를 각 도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재현한다. 또 실향민의 아픔을 달래 줄 북한 5개 지방의 고유 문화예술도 볼거리다. 황해도의 ‘황해도 화관무’, 평남의 ‘항두계놀이’, 평북의 ‘평안도다리굿’, 함남의 ‘돈돌날이’, 함북의 ‘백두산 선녀춤’ 등을 실향민 200여 명이 선보인다. 대상 수상 단체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1500만 원이 주어진다. 앞서 3, 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13개 시도에서 16개 학교 7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청소년예술제’가 열린다. ‘영감놀이’(제주 중문고), ‘양양쟁기동농악’(강원 현북중), ‘괴산농악’(충북 오성중) 등 지역별로 특색 있고 보존 가치가 있는 민속 공연들을 미래의 주역들이 신명나게 공연할 예정이다. ○ 특별 공연과 부대 행사도 풍성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경연 이외에 풍성한 기념 공연과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4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민속명인전 & 전통문화예술공연인 ‘땅끝에서 땅끝으로’에는 임응수(경기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 예능보유자), 이상휴 씨(경북 무형문화재 제84-2호 예천통명농요 예능보유자) 등 민속 명인과 서울국악예술단, 정은혜 민속무용단, 아랑예술단 등이 한무대에서 어울려 흥겨운 판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5, 6일 같은 시간에는 야간특별공연 ‘신명나는 곤나비’가 공연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인 줄타기 명인 김대균의 ‘판줄’과 단양군남한강뱃소리보존회 등 충북지역 예술단체가 합동 공연을 펼친다. 체험마당 ‘누벼 보자 단양팔경’에서는 단양의 인물들과 이야깃거리가 있는 단양팔경과 유적지를 돌며 캘리그래피, 떡메치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각 체험마당을 돌며 도장을 받아오면 선착순 150명에게 선물을 준다. 먹거리 마당 ‘단양의 맛, 민속의 맛’에서는 옥수수범벅, 단양맥적구이, 수수부꾸미, 메밀잡채말이 등 고향의 맛이 입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043-423-9401∼3, kfaf.or.kr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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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청주 사흘간 ‘리틀 차이나’ 향연

    ‘한중 친교(親交)-14억 중국인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3∼5일 충북 청주시 밀레니엄타운에서 열린다. ‘다학다락(多學多樂·많이 배우고 마음껏 즐겨라)’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축제는 2011년 충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개최해 중국인 유학생 대상 특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 축제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중국인 유학생들의 선호 프로그램을 반영하고, 전문가 회의를 여는 등 1, 2회 대회에 비해 규모와 내용 면에서 알차게 꾸몄다. 주요 행사는 △K팝공연 △취업박람회 △체육대회 △경연대회 △한류문화 홍보 체험 등이다. 특히 중국 교육부 류바오리(劉寶利) 국장이 중국 정부 대표로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주 무대에서는 한류 문화 공연을 통해 공감을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개폐막식은 B144, 시크릿, 레인보우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는 K팝 공연으로 이뤄진다. 또 한중 대학생 동아리 경연대회인 ‘K-Star Contest’, 한국과 충북에 관한 중국인 유학생들의 지식을 퀴즈로 풀어 보는 ‘도전 드림벨’, 음악과 퍼포먼스로 한중 대학생 간 우의를 다지는 ‘뮤직웨이브’와 ‘클럽파티’가 개최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취업박람회’는 한국 기업의 취업 정보에 목말라 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처음 마련됐다. 삼성생명㈜, LG이노텍, 호텔신라, CJ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50여 곳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취업 상담 △창업 컨설팅 △직업체험관 △모의 면접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등을 열고 현장에서 1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중국인 유학생 시도 대항 체육대회도 볼거리. 서울, 경기, 충청, 전남, 전북, 강원, 경남, 경북 등 8개 지역 시도 대항으로 축구(12팀), 농구(24팀), 줄다리기(8팀)를 겨룬다. 종목별 1, 2, 3등에게는 충북지사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 밖에도 한중 대학생들의 끼를 뽐내는 ‘K-POP경연대회’와 한류 영화제, 충북 관광 UCC 및 마케팅 공모전, 한국어 중국어 말하기 대회, 중국인 유학생 및 스타 애장품 프리마켓 등도 열린다. 임택수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한국 기업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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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충북/강원/캠퍼스 소식]춘천교대 外

    ○…춘천교대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대동제가 30일 막이 올랐다. 첫날 비빔밥 나눔행사가 열렸고 상설마당과 ‘귀신의 집’이 설치됐다. 둘째 날인 1일에는 초대 가수 다이나믹듀오의 공연과 교내 동아리 공연이 펼쳐지고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은행비 가요제와 각종 게임이 진행된다.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장에 정희선 박사(58)가 취임했다. 정 신임 원장은 숙명여대를 나왔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초대 원장을 지냈다. 마약과 독극물 분석 분야 전문가로, 2011년 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법독성학회장에 선출됐다. 정 원장은 “분석과학기술대학원이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 윤자선(수의대 대학원) 김진아 씨(약대 대학원)가 ‘제1회 충북 바이오솔라기능경기대회’에서 대상(실험동물 부문)을 받았다. 2개 분과 6개 직종 11개 경기에 선수 220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충북도의 미래전략산업인 바이오와 솔라 분야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처음 열렸다.}

    • 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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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난계악학대상 송지원-공로상 양환정씨

    충북 영동 사단법인 난계기념사업회는 제17회 난계악학대상에 송지원 씨(53·여·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를, 공로상에 양환정 씨(56·탑 예술기획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회에 따르면 송 교수는 서울대 음악대학원을 나와 서울대 음악대학 동양음악연구소 선임연구원,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공연문화학회 부회장과 한국국악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그는 ‘한국 음악의 거장들’ ‘정조의 음악정책’ ‘조선의 오케스트라 우주의 선율을 연주하다’ ‘왕실의 천지제사’ ‘음악, 삶의 역사와 만나다’ 등 다수 논문과 저서를 통해 한국음악학계 발전에 기여했다. 양 씨는 한국방송통신대 중국어과를 나와 1996년 국악 음반 기획 전문회사인 ‘탑 예술기획’을 세워 옛 음향자료 복각에 앞장섰다. ‘국창 송만갑 판소리’ ‘국창 임방울 판소리’ 등 복각 편집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등에서 소장한 유성기 음반 복원 작업 등 옛 음향자료를 복원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제46회 난계국악축제 개막식장에서 열린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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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10월 12일 속리산 천왕봉 영신제 참가 희망자 모집

    충북 보은군과 속리산관광협의회는 다음 달 12일 속리산 천왕봉(해발 1058m)에서 열리는 영신제(迎神祭)에 참가할 주민과 관광객들을 모집한다. 영신제 참가자들은 12일 오전 속리산 잔디공원을 출발해 세심정∼상고암을 지나 천왕봉에 오른다. 이어 정상에서 산신맞이 제례를 지낸 뒤 오후 3시 속리산 잔디공원으로 이동해 주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한다. 참가자들은 등산 장비를 갖춰 와야 한다. 점심은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는 속리산관광협의회(043-544-6622)로 하면 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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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일파 민영은 외손자 권호정-호열 “땅찾기 소송과 친일행적 사과”

    '친일파' 민영은의 외손자 권호정 씨(60)와 동생 호열 씨(56)는 25일 충북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할아버지의 일부 친손들이 청주시를 상대로 땅찾기 소송을 낸 것은 모든 후손의 뜻이 아닌 일부의 의견"이라며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어머니(민정숙·85)가 크게 노하셨다"고 밝혔다. 이들은 "외할아버지의 친일 행적과 이번 소송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청주시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소를 제기한 친손 측 형님과 누님들에게 소취하와 땅 기부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친일파 민영은 후손의 토지 소송에 대한 청주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민영은 후손의 용기 있는 행동은 국가와 지역에 모범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민영은의 후손들은 2011년 3월 청주시를 상대로 상당구 영동 42 등 12필지에 대한 도로 철거와 인도청구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다. 이후 청주시는 2012년 12월 20일 항소장을 제출하고 민영은의 친일행적을 찾아 땅을 국가로 귀속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항소심 선고는 다음달 22일 청주지법 327호 법정에서 열린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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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한방과 자연치유가 어우러진 제천으로”

    우리 민족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2013 제천한방(韓方)바이오박람회’가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충북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방의 산업화 과학화 세계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한다. 제천시는 2010년에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뒤 해마다 한방바이오박람회를 열며 전국 최고의 한방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행사장을 △한방의 재발견 △한방의 맛 △한방과 힐링 △한방과 미래 △한방의 쉼 △한방 놀이 등으로 나눠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만한 풍성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방 주제 전시 체험 프로그램 다양 제천한방센터 내의 전국한방관과 충북중소기업관에 들어서면 충북도 내 중소기업 15곳을 비롯해 전국에서 참가한 관련 기업이 마련한 35개 부스에서 국내 우수 한방제품을 보고, 시중보다 싼값에 살 수 있다. 제천한방관에서는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의 한방식품과 제약, 화장품, 생산유통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방의료관에서는 세명대 한의대 전문 한방의료진이 관람객들을 상대로 진료를 해줄 예정이다. 힐링에너지 체험존과 명상존으로 구성된 ‘한방치유체험관’에서는 생체에너지 측정기를 이용해 두뇌 상태를 측정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명상존에서는 신선차를 마시고 힐링영상을 보며 도심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 한방생명과학관 1층에 마련된 ‘한의학으로 보는 인체의 신비전’도 빼놓지 않고 찾아봐야 한다. 실제 인체와 같은 모형을 통해 골격계, 생식계, 태아계, 호흡계, 신경계, 근육계 등을 한의학으로 설명해주고 건강상담도 해준다. 이 밖에 초가로 된 ‘제천약령시’는 체험의 장(場)이다. 황진이의 인삼물 미용법과 한방미용 체험 등 조선시대 궁중의 한방 미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조선시대 약재상을 재현한 코너에서는 약재 썰기, 환 만들기, 약첩 싸기 등을 해볼 수 있다. 한방약초화원에서는 작약과 삼백초, 천궁 등 약초 모종을 무료로 나눠주고, 한방 미용실에서는 한약재를 이용해 머리 감기, 한약재 네일 스티커 체험을 할 수 있다. 울랄라세션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는 콘서트와 전통혼례 시연,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등 축하공연 및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제천, 한방산업의 메카로 우뚝 제천은 예부터 태백산맥에서 채취 및 생산된 우수 한약재의 집산지로 한약재 가공기술을 함께 발전시켜 왔다. 또 동의보감 저술에 참여한 어의(御醫) 이공기 선생과 동의보감 서문을 쓴 이정구 선생을 배출한 고장이다. 세명대 한의과대학과 한방병원, 한의학연구소, 전통의약산업센터, 약초가공시설, 한의약 관련 업체가 집적된 전국 최고 수준의 한방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또 약초를 재료로 한 비빔밥인 ‘약채락’을 비롯한 다양한 한방음식을 개발·보급하는 등 ‘약초웰빙특구’를 기반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한방도시로 변신하고 있다. 특히 2010년 한의약 분야 최초의 국제행사인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한방도시의 명성을 지키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3725억8000만 원을 들여 7개 부문, 5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약초 생산부터 한방의료관광까지 융·복합 한방산업을 키워 ‘한방건강휴양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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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최명현 제천시장 “한방도시 제천을 전세계에 알리는 박람회로”

    “자연치유와 한방(韓方)이 어우러지고 젊음으로 가득 찬 박람회를 만들겠습니다.” 최명현 제천시장(62·사진)은 “올 박람회는 한의학과 함께 확 달라진 인체의 신비전과 자연치유도시에 걸맞은 힐링에너지 명상 및 체험장을 운영해 이전 박람회와 차별화했다”며 “한방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최 시장은 “과거 교통의 요충지였던 제천은 석탄과 시멘트산업의 사양화로 인구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부터 한약재 생산지 및 집산지였던 특성을 살려 한방산업을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박람회 기간에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세계영상위원회 총회’가 제천에서 열려 한방도시 제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학현리에 조성하는 자연치유센터와 한방명의촌을 통해 제천을 치유와 휴식, 건강휴양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약초의 고장’인 제천이 이제는 ‘인류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하는 선도적 도시로 우뚝 설 날이 머지않았다”고 강조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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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충북/강원/캠퍼스 소식]한림대 外

    ○…한림대 일송기념도서관은 24일 오후 4시 세미나실에서 소설가 은희경 씨를 초청해 ‘저자와의 대화’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저자의 강연과 문답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은 씨의 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033-248-2801 ○…충북대 소속 공무원들이 ‘2013 교육부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6급 이하 부문’ 1, 2, 3위를 모두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오슬기 씨(28·9급·대외협력과)가 최우수상을, 임한숙 씨(40·6급·기초교육원)가 우수상을, 최지민 씨(27·7급·학사과)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오 씨와 임 씨는 다음 달 10일 안정행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 교육부 대표로 출전한다. ○…강원대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2013 백령대동제’가 24∼26일 교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내 주점을 대폭 축소한 반면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춘천시체육회와 함께 ‘다문화걷기대회’도 연다. ○…강동대 건축과 3학년생(김현승 장지은 황지선)들이 제8회 한국농촌건축대전에서 ‘길따라 향기따라-비우고 채우고’라는 작품으로 우수상(한국농어촌공사장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농촌의 건축문화 발전과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춘천교대 초등교육연구원은 25일 오후 4시 교내 홍익관 일지홀에서 제5회 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김영옥 대령의 유산을 찾아서’. 미국에서 독립운동가의 아들로 태어난 김 대령은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최고무공훈장을 받았고 미국 최고의 전쟁영웅 16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 ○…청주대는 멕시코 콜리마대(총장 에르난데스 나바)와 학술교류 및 교육문화 협력 활동 증진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했다. 양 대학은 △교환학생 프로그램 마련 △교원과 직원 교류 △각종 원격 강의 프로그램 진행 △학술자료 교환 및 공동 학술연구 등을 추진한다. 1940년에 설립된 콜리마대는 멕시코 정부가 인정한 우수 고등교육기관으로 2만4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 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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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괴산 동진천 코스모스의 계절

    충북 괴산군 괴산읍을 가로지르는 동진천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괴산군은 2010년 6월부터 동진천 둔치의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산책로와 자전거 길을 만들었다. 또 이 일대 2km에 코스모스와 돼지감자꽃 길을 조성했다. 괴산군 제공}

    • 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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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청주 공예비엔날레 10월 20일까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충북 청주 옛 연초제조창에서 열리고 있는 2013 청주 국제공예 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 작품을 구경하고 있다. 조직위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10만여 명이 이곳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다음 달 20일까지 열린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 제공}

    • 20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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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충북 진천군-청주시, 기피시설 건립 발벗고 나섰다

    충북 진천군과 청주시가 대표적인 기피시설인 화장장(火葬場)과 매립장 건립을 위해 여론조사와 주민홍보 활동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진천군 23일∼10월 1일 찬반 조사 22일 진천군에 따르면 화장장 건립 군민여론수렴협의회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한국갤럽에 의뢰해 화장장 건립 사업 찬반 주민 여론조사를 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만 19세 이상 진천군민 1200명을 대상으로 CATI(컴퓨터를 이용한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갤럽은 1200명의 응답을 받을 때까지 설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읍면과 성별, 연령대별 할당 표본추출 인구 기준은 지난달 말 기준의 주민등록인구 통계로 정했다.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 달 11일경 나올 예정이다. 설문 항목은 △진천군 장례종합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알고 있나 △진천읍 장관리와 이월면 사곡리 일대에 화장시설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대표적인 장례문화인 매장과 화장 가운데 어떤 방식을 따르겠나 등이다. 진천군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60%를 넘으면 화장장 설치 사업을 강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 사업에 반대하는 해당 지역주민과 일부 군의원들이 이를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진천군은 진천읍 장관리 공설묘지 인근 21만9000여 m²(약 6만6300평)의 터에 화장장 자연장지 등을 갖춘 장례종합타운을 짓기로 하고 국비 25억6200만 원을 지원받았지만 군의회가 관련 예산을 삭감하면서 추진을 못하고 있다. 유영훈 군수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진천군 공설묘지는 잔여분이 147기에 불과한 데다 군내에 화장장이 없어 주민들이 청주 등 다른 곳에서 화장을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설문조사에서 60%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할 경우 이 사업 포기를 선언할 것”이라며 배수진을 쳤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해 10월 주민 1100여 명을 상대로 설문을 해 86.6%가 찬성한다는 결과를 얻었지만, 감사원이 “조사의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자 민간이 참여하는 군민여론수렴협의회를 꾸려 이번에 다시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청주시, “매립장은 선호시설” 홍보 2019년 사용이 끝나는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의 청주권광역매립장을 대체할 제2매립장 후보지 공모에 나선 청주시는 23일부터 시 외곽지역을 돌며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번 홍보를 통해 새로 짓는 매립장은 친환경적으로 조성돼 기피시설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주민지원기금 400억 원 이상 지원 △주민편익시설 50억 원 내 건립 △주민숙원사업 50억 원 5년간 균분(均分) 지원 등의 유인책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제2매립장은 670억 원을 들여 15만 m²(약 4만5400평)의 용지에 매립용량 220만 m³ 규모의 지붕형 매립시설로 지을 예정이다. 이 매립장은 국내 최고의 친환경 첨단시설로 짓는다. 쓰레기가 비를 맞지 않도록 철골을 이용해 지붕형으로 짓고, 반입된 쓰레기는 기계적 선별시설을 통해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품으로 분류한다. 가연성 쓰레기는 소각장으로, 재활용품은 재활용센터로 보낸 뒤 불연성과 썩지 않는 물질만 묻는다. 침출수 누출을 감지하는 자동 센서와 매립가스 측정기, 태양광발전 설비 등도 갖출 예정이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중심반경 2km 이내에 사는 주민 70% 이상의 동의와 토지 소유자 70% 이상의 매각 동의를 받아야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2015년까지 법적 절차와 설계를 끝낸 뒤 2020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며 “용도가 끝나면 체육시설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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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총장 선출 충돌 ‘부끄러운 상아탑’

    충북도내 대학들이 신임 총장 선출 방식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17일 도내 각 대학에 따르면 충북도립대는 11월 29일 임기가 끝나는 현 연영석 총장(62)의 후임을 뽑기 위해 25∼30일 차기 총장 후보를 접수할 계획이다. 하지만 최근 구성된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를 놓고 교수협의회와 학교 측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며 대립하고 있다. 총추위는 충북도지사에게 2명 이상의 후보를 추천하는 일을 담당한다. 이번에 구성된 총추위는 보직 교수와 학과장 14명, 교직원과 학생 각 1명, 외부 인사 6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대해 교수협의회 측은 “사전 협의나 여론 수렴 없이 학교 측이 일방적으로 총추위를 구성해 객관성을 잃었다”며 “총추위를 해산하고 교수회를 소집해 전체 교수와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총장추천 임용규정을 먼저 만들라”고 촉구했다. 조동욱 교수협의회장(55)은 “과거 3차례의 총장 선출 과정에서는 재직 교수만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된 의견수렴 절차 없이 총추위를 구성해 형평성과 객관성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교 측은 최근 개정된 교육공무원법에 의거해 교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교무위원들은 총추위 구성안을 부결시켰다”며 “낙하산 총장이 아닌 대학을 발전시킬 인물이 총장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측과 충북도가 이 일을 처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도립대 측은 “지난해 관련 규정이 외부 위원을 4분의 1 이상 포함하도록 개정됐다”며 “전체 교수 38명이 모두 참여하면 총원이 40명으로 늘게 돼 회의 진행과 의사결정이 어렵게 된다”고 밝혔다. 대학에서는 2인 이상의 후보자만 추천하고 임용은 지방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자문으로 충북지사가 임용할 사항이기 때문에 특정인을 추천하거나 염두에 둘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청주대는 4선 연임에 도전하는 현 김윤배 총장(54)에 대한 평가 설문조사를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이 대학 교수회(회장 조상)는 12일 교수와 직원들에게 김 총장에 대한 평가를 묻는 A4용지 4쪽 분량의 설문지를 발송하고 25일까지 반송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설문 내용에는 ‘김 총장의 4번째 연임에 대한 생각’과 ‘총장의 제일 중요한 기준’ 등 김 총장과 관련된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교수회는 결과를 분석해 대학 측에 최종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수회의 이 같은 설문 조사에 대해 이 대학 학·처장들로 구성된 교무위원들은 “신입생 수시모집이 진행되고 대학기관인증 현장 방문을 앞두는 등 중요한 시기에 대학 구성원 간 갈등과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교수회가 설문조사를 강행하면 교원 인사규정 및 복무규정에 따라 조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혀 내홍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총추위 구성비율을 놓고 물리적 마찰까지 예상됐던 한국교통대는 16일 오후 교수회와 일반 직원협의회가 구성 비율에 합의하면서 갈등이 봉합되는 모습이다. 양측은 총추위원 48명 중 외부 인사 12명을 제외한 36명을 교수 30명, 직원 5명, 학생 1명 등으로 하기로 했다. 또 직원 10%가 참여하는 대학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대학평의회도 구성키로 했다. 앞서 이 대학 교수회는 10일 200여 명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외부인사 12명, 교수 31명, 교직원 4명, 학생 1명’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직원협의회는 “교수 중심으로 치러지는 총장 선출은 있을 수 없다”며 강력 반발해 왔다. 양측이 총추위 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대학 측은 이달 안에 총장임용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재선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교통대는 4월 17일 제6대 총장 후보로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장관(60)을 1순위로, 이 대학 박준훈 제어계측공학과 교수(56)를 2순위로 선출했다. 하지만 총추위 운영의 공정성 문제가 터져 나오자 권 전 장관은 7월 31일 자진사퇴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지난달 28일 총장 후보자 재추천을 교통대에 요구한 상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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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산막이 옛길-양반길 종주하고 상품권 받으세요”

    “충북 괴산의 명품 걷기길인 ‘산막이 옛길’과 ‘충청도 양반길’ 종주하고 농산물 상품권도 받으세요.” 충북 괴산군은 칠성면 외사리의 산막이 옛길과 양반길을 종주하는 관광객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주는 홍보 행사를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막이는 ‘산의 마지막’ ‘산으로 가로막혔다’는 뜻으로, 임진왜란 당시 왜적을 피해 산속으로 들어갔던 피란민들이 산에 막혀 더는 가지 못하고 머물렀다고 해서 붙은 이름. 산막이 옛길과 양반길 트레킹 코스에 마련된 9곳의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은 뒤 괴산군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군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12월 말에 추첨을 통해 35명에게 괴산 특산물을 살 수 있는 상품권을 준다. 5명에게는 10만 원 상품권을, 10명에게는 5만 원 상품권을, 20명에게는 3만 원 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는 행사여서 괴산군민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했다”라며 “다음 달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막이 옛길’은 2009년 괴산군이 13억 원을 들여 괴산호 수변을 따라 4km의 산책로를 조성했다.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이어지며 비학봉 군자산 옥녀봉 아가봉 등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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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초짜 지방의원이 쓴 의정일기

    ‘초짜 지방의원’이 3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과 느낀 점을 꾸밈없이 엮어 책을 펴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이광희 의원(50·민주당·사진)이 책은 낸 주인공. 이 책은 △도의원의 월급을 공개한다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의정 2년차 “갈수록 태산이네” △톡톡 튀는 지역구 활동 △학교 안 아이들, 학교 밖 아이들 △성찰과 자성으로 밥값하는 후반전 △나는 지방의원이다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이 의원은 “초짜 의원이라 의정활동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았는데 이를 알려줄 ‘안내서’를 찾지 못했다”라며 “지방의원들이 활동과 고민, 경험 등을 나눌 계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냈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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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공예를 통해 이질적 문화간의 소통을 말한다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 미래 공예가 어우러지는 지구촌 최대 공예 축제인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1999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이 행사의 올해 주제는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Something Old Something New). 공예의 가치를 인정하고 문화적 다양성과 이질적 문화 간의 소통과 융합을 재조명해 다양한 미래를 모색해 보자는 취지다. 60개국에서 3000여 명(팀)의 작가가 참여해 60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 국가는 독일이다.○ 첫 2인 감독 기획전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지금까지의 공예비엔날레가 공예의 정의와 쓰임에 대한 고민을 보여 줬다면, 올 비엔날레는 공예를 통해 인류와 문화, 소통과 융합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그래서인지 국내외 거장들은 물론 일반 청주시민까지 참여하는 전시 및 체험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 1인 감독 체제에서 2인 감독 체제로 바꿨다. ‘기획전 1, 운명적 만남-Mother & Child’는 공예비엔날레 첫 여성 감독인 박남희 씨(42)가 맡았다. 예술적 조형 가치에 기반을 둔 작가의 연대기적 작품과 구성이 특징이다. 3개 섹션에 국내외 작가 20명, 스페셜리스트 2명의 작품 400여 점이 전시된다. 주요 참여 작가는 신상호(홍익대 미대 명예교수), 조안나 바스콘셀로스(포르투갈), 케이트 맥과이어(영국), 루빈(중국) 등이다. 또 가네코 겐지(63·일본 이바라키 현 도예미술관장)가 감독한 ‘기획전 2, 현대공예에 있어서 용도와 표현’에는 9개국 40명의 작가가 4개 섹션을 통해 350여 점의 작품을 보여 준다. 대표 작가는 요란타 루츠카 하비샤크(폴란드), 루시 리(영국), 하시모토 마사유키(일본) 등이다. 실용성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알려진 초대 국가 ‘독일’은 132명의 작가가 53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청주시민과 연예인 ‘나도 공예인’ 시민참여 행사도 알차게 준비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세계 최초의 거버넌스형 대형 설치미술인 ‘조각보 프로젝트’. 폐현수막을 잘라 작은 조각보를 만든 뒤 다시 이어 붙여 길이 32m, 너비 100m의 세계 최대 대형 조각보를 만든 작업이다. 청주 청원 주민 1000여 명이 7월 23일 청주체육관에 모여 한 땀 한 땀 천 조각을 꿰매며 힘을 보탰다. 조직위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녹색 수도 청주와 공예도시를 알리기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 국내 유명 연예인이 참여하는 ‘스타크라프트’도 빼놓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영화배우 하정우가 나무로 만든 ‘테이블 그림’, 배우 겸 영화감독인 구혜선의 ‘거울’, 탤런트 유준상의 ‘공예 오브제’ 등 유명 연예인 20명이 참여해 만든 공예품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기간 중 사인회와 작품설명회가 열리고 경매를 통해 구입할 수도 있다. 행사장은 청주시 상당구 내덕2동 옛 연초제조창으로 1946년 경성전매국 청주 연초공장으로 문을 열었다. 국내 최대 담배공장이자 청주를 대표하는 근대 산업의 요람이었지만 공장통폐합으로 2004년 가동이 중단돼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2011년 이곳에서 국내 첫 ‘아트팩토리형 비엔날레’를 치른 뒤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015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수장보존센터)이 문을 열 예정이다. 정규호 비엔날레 부장(54)은 “거칠고 야성적인 콘크리트 건물이 공예를 생산하고 수출하며,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곳으로 탈바꿈했다”며 “올 비엔날레장을 찾으면 청주가 세계 공예 문화의 중심으로 커 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금 토요일에는 직장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작품 관람에 몰입할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043-277-2501∼3, cheongjubiennale.or.kr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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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보은서 77kg짜리 호박 ‘대박’

    “이거 호박 맞아?” 충북 보은군 산외면 대원리에서 농사를 짓는 이현기 씨(53)는 최근 자신의 복숭아밭에 갔다가 눈이 휘둥그레졌다. 복숭아나무 고랑 사이의 호박넝쿨에서 일반 성인이 한 아름에 안을 수 없을 정도로 큰 호박이 눈에 들어왔다. 집에 가져와 무게를 재 보니 무려 77kg이나 됐다. 이 씨는 5월 지인에게서 18포기의 호박 모종을 얻었다. 복숭아 농사를 짓는 그는 심심풀이로 고랑 사이에 모종을 심었다. 7월 말부터 호박이 자라기 시작해 총 26개의 호박이 열렸다. 시간이 흘러 대부분의 호박은 일반적인 크기로 자랐지만 2개는 계속 자랐다. 그중 한 개는 지난달 꼭지가 떨어져 썩어 버렸다. 이 씨는 더는 신경 쓰지 않고 호박에 대해 잊고 있었다. 그런데 호박이 이 씨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큰 것이다. 이 씨는 “평생 농사를 짓고 있는데 이렇게 큰 호박을 수확하기는 처음이다”라며 “다음 달 전남 함평에서 열리는 슈퍼 호박 선발대회에 출품하고 이 호박 씨앗을 내년에도 심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보은=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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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청주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손잡았다

    충북 청주시의 골목 상권 발전을 위해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들이 손을 맞잡았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등 청주 시내 대규모 점포 12곳의 점장들과 육거리 시장 등 13개 전통시장 상인회장들은 4일 오전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대규모 점포 상생 발전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청주시와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의 다자 간 상생 협약과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간 일대일 협약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대백화점-육거리시장 △농협충북유통-원마루시장 △롯데마트 서청주점-사창·복대시장 △흥업백화점-사직시장 △롯데아울렛-운천시장 △롯데영플라자-북부시장 △롯데마트 청주점-가경터미널시장 △롯데마트 상당점-중앙시장 △홈플러스 청주점-복대가경시장 △홈플러스 동청주 지점-내덕자연시장 △홈플러스 성안점-서문시장 △이마트-두꺼비시장과 각각 연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대규모 점포는 협약을 맺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기법과 친절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또 지역 특산품 판매 홍보와 봉사 활동 등 지역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청주시는 상생 협약 이행을 위해 적극적인 중재와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청주시 차종범 시장유통 담당은 “이번 협약이 전통시장과 영세 소상인의 붕괴를 막고, 건전한 지역경제 발전과 유통산업의 균형을 이뤄 골목 상권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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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전통과 젊음을 함께 느껴요, 청주읍성 큰잔치

    임진왜란 당시 육지에서는 처음으로 승리를 거둔 싸움이 ‘청주성 탈환 전투’다. 청주성은 1592년 7월 왜군에게 빼앗겼으나 의병장 조헌 박춘무와 승병장 영규 대사가 의병과 승병 3500여 명을 규합해 같은 해 8월 2일 탈환했다. 임란 첫 읍성(도시) 탈환 전투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청주읍성 큰잔치’가 6, 7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치러진다. 올해 행사에서는 1500년이 넘는 도시의 역사와 변천상을 콘텐츠로 재현하고, 차세대 주역인 20대들의 플래시몹과 인디밴드 공연 등이 마련됐다.○ 청주의 과거와 현재가 어울리는 한마당 상당공원을 시작으로 읍성 터 한 바퀴(1.7km)를 도는 읍성돌기 프로그램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광복 전후까지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거리 체험극이 펼쳐진다. 상당공원 앞 상당로에서는 농악과 사물놀이 팀들이 길놀이로 잔치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벽인문(동문)이 있던 롯데영플라자 앞 광장에서 장돌뱅이 로드쇼, 중고교생 학창시절, 간판 홍보맨 등이 등장해 청주 근대 시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청남문(남문)이 있던 청주약국 앞에서는 통기타 동아리 회원들이 1970년대 청년문화를 상징했던 청바지를 입고 포크송 릴레이 공연을 보여준다. 이 밖에 청추문(서문)과 현무문(북문) 등에서는 비보이 댄스 공연, 그룹사운드 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20대들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무대도 곳곳에서 열린다. 도청사거리∼청원군청 앞 ‘차 없는 도로’에서 펼쳐지는 ‘토요예술난장’에서는 청주시문화재단 서포터스 ‘컬처아띠’ 회원 50여 명이 ‘시민, 역사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시민들에게 보여준다. 국민은행 청주지점 앞 무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민열, 프로젝트그룹 하이(HI), 어쿠스틱 밴드 윈틀러 등의 공연이 축제의 밤을 달굴 예정이다.○ 1960년대 성안길 모형 특별전 청주극장과 현대극장, 돌체다방, 도립병원….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청주 성안길의 명소를 다시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7∼12일)이 마련됐다. 청주문화관 2층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청주시문화재단과 국내 근대건축 연구보존 대표 그룹인 ‘도코모모 코리아’가 함께 기획했다. 1960년대 성안길의 거리 풍경과 건축 형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1968년 항공촬영한 성안길 사진을 토대로 당시 시가지 모습을 200분의 1로 줄인 4×4.5m 크기의 모형물이 전시된다. ○ 청주읍성 성벽 재현 청주YMCA∼중앙공원 구간에서는 시민참여 퍼포먼스 형식의 ‘청주읍성벽 재현공사’가 시작된다. 조선시대 목도를 재현한 인부들이 국악인들의 전통 가락에 맞춰 성돌기증운동을 통해 모은 성돌을 시민들이 보는 가운데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목도’는 둘 이상의 사람이 짝이 돼 뒷덜미에 긴 막대기를 얹은 뒤 무거운 물건을 함께 메어 나르는 일을 말한다. 안종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은 “1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전시와 공연 형태로 청주시민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043-219-1011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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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가을 알리는 코스모스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正二品松)이 있는 충북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 입구 도로 변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활짝 폈다. 속리산면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2.5km 구간에 코스모스 길을 만들었다. 보은군 제공}

    •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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