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최재호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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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진실된 기사를 쓰겠습니다.

cjh1225@donga.com

취재분야

2026-04-11~2026-05-11
사건·범죄47%
미국/북미16%
월드톡9%
사회일반7%
선거5%
대통령4%
정당3%
국회3%
정치일반3%
국방3%
  • “경찰와도 안 멈춰”…산책로에 40분간 화분 6개 던진 50대 女

    빌라에서 화분 여러 개를 사람들이 지나가던 산책로로 내던진 5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지난 19일 채널A 취재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50대 여성 A 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16일 입건했다.A 씨는 지난 16일 오전 9시 20분경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 빌라 4층에서 산책로를 향해 화분 6개를 연달아 내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A 씨가 던진 화분을 맞은 사람은 없었다.하지만 A 씨는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와중에도 계속 화분을 던져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던 상황이었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것이 확인됐고 가족들은 A 씨의 응급 입원 조치에 동의했다.고층에서 물건을 떨어뜨리는 행위는 불특정 다수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범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떨어진 물건에 맞아 사람이 사망해 사망 사고의 고의성이 인정되면 3년 이상의 징역도 가능하다. 실수를 했다고 해도 사람이 다칠 경우 과실치상죄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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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여성과 음란행위 송출한 ‘나라망신’ 유튜버, 집행유예

    태국 유흥주점에서 현지 여성들과 선정적 행위를 하는 모습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유튜버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단독(부장판사 김수정)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A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옷을 다 갖춰 입었기 때문에 (공소사실이) 억울하다고 주장하지만 피고인과 영상에 나오는 다른 사람들이 한 말도 성적 의도가 있다고 보인다”며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누구나 다 볼 수 있던 점을 고려하면 피고인의 범죄 사실은 유죄로 인정되나 초범인 점, 6개월 이상 구금된 점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A 씨는 지난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태국 유흥주점에서 현지 여성들과 유사 성행위 등을 하는 모습을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했다. 그 과정에서 후원을 통해 1130만 원가량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동남아 여행 관련 채널을 운영하는 전업 유튜버 A 씨는 태국 현지에 머무르면서 5차례에 걸쳐 음란 행위가 담긴 생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방송은 시청제한이 있는 청소년들도 접근할 수 있는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됐다. 다만 현재는 중계 이후에는 다시 보기 링크를 삭제해 모두 지워져 있는 상태다.당시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태국에 있던 A 씨에게 귀국해 조사에 응할 것을 요구했지만 A 씨는 이를 거부했다.이후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현지 영사관의 협조를 받아 A 씨의 자진 입국을 종용했으며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 씨를 체포한 뒤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그를 구속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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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청소년 3개월간 20차례 성 착취 일삼은 20대, 징역 7년 선고

    3개월간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20차례에 걸쳐 성 착취를 일삼은 2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24)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10년 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1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내렸다.A 씨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제주시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와 공중화장실, 숙박업소 등에서 랜덤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10대 청소년 3명을 상대로 총 20차례에 걸쳐 성 착취 범죄를 저질렀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오로지 자신의 성적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이 사건 범행들을 저질렀다”며 “피해자들이 성장 과정에서 상당한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점, 피고인이 왜곡된 성 인식과 성폭력 범죄에 대한 습벽으로 재범할 가능성이 큰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A 씨는 담배를 사다 주는 대가로 피해자들에게 신체 사진을 요구해 전송받거나 휴대전화 무음 카메라 기능으로 피해자들과 성관계하는 모습을 몰래 촬영해 성 착취물을 제작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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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번아웃’, 우울증 여부 관계없이 극단적 선택 위험도 높여

    직장인들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신체적·정신적으로 소진되는 ‘번아웃’에 처할 경우 우울증 여부와 관계없이 자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오대종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조성준 교수 연구팀은 19일 2020∼2022년 직장인 마음 건강 증진 서비스를 이용한 근로자 1만 3천여명을 분석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번아웃은 직장내에서 신체·정서적 에너지의 고갈로 인해 탈진, 업무에 대한 냉소적인 태도, 직업 효능감 저하 등에 놓인 상태를 칭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질병분류기준에 번아웃을 임상증후군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직무 스트레스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번아웃을 경험할 수 있다.연구팀은 제조, 금융, 서비스, 유통, 건설, 공공 행정 등 다양한 직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번아웃 여부와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지 등을 설문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번아웃 중에서도 신체적·정신적 탈진이 있는 직장인의 경우 우울증이 없더라도 자살을 생각할 위험이 77% 높았다. 우울증이 있을 경우엔 자살을 생각할 위험이 36% 증가했다.이같은 결과는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을 생각할 위험을 제외하고 번아웃만을 원인으로 추려 위험성을 분석해 나왔다.특히 자신의 직무를 스스로 조절할 수 없거나 직장 내 분위기가 우호적이지 않은 경우 자살을 생각할 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오 교수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번아웃과 우울증, 자살 사고(생각)의 연관성을 확인한 최초의 대규모 단면 연구”라며 “신체적·정신적 에너지가 소진된 직장인은 우울증 여부와 상관없이 자살 위험을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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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닐봉지에 금반지가”…훔친 귀금속 화단에 숨겨놓은 30대 男

    금은방에서 수천만 원어치 귀금속을 훔치고 화단에다가 숨겨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최근 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7월 25일 경기 용인시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발생한 절도사건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금은방 앞에 도착해 서성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 주변을 둘러보다 준비한 망치로 금은방의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다.금은방에는 사설 경비업체에서 설치한 경비용 연막탄이 작동했지만 A 씨는 당황하지 않고 매장에 진열된 귀금속 5000여만원 어치를 털어 달아났다. A 씨는 절도 과정에서 금은방 앞에 폴대와 검은 천막을 세워 자신의 범행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지 않도록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A 씨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길가에 오토바이를 버리고 옷을 갈아입었다. 훔친 귀금속은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 길가 화단 쓰레기 더미에 숨겨뒀다.하지만 경찰은 CCTV 등 영상 분석을 통해 범행 28시간 만에 A 씨를 체포했다. A씨가 길가 쓰레기 더미에 숨긴 귀금속도 대부분 되찾아 피해 금은방에 돌려줬다고 한다.경찰은 A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구속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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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대 “체포안 가결파 징계여부, 이재명 복귀하면 논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가 ‘체포동의안 가결파 의원들을 징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최고위원은 19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한 적도, 그렇다고 징계를 하겠다고 결정한 적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진행자가 ‘이 대표가 해당 문제에 대해 의사를 전달해 왔나’고 묻자 박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징계와 관련된 논의 시기를 홀드(보류)하자”는 뜻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박 최고위원은 “이번 주에 이재명 대표 복귀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커 다음 주쯤 복귀하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진행자가 ‘이재명 대표가 징계할 요량이면 굳이 그럴 이유가 없다. 통합을 선언하기 위해 홀드한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박 최고위원은 “절차적 부분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박 최고위원은 “당원 5만 명 이상이 청원하면 일반적인 절차에 따라서 당 윤리위에 회부하게 돼 있다”며 “회부를 위해선 최고위원회에 보고 돼야 하고 실무진에서 보고하면 바로 윤리위에 회부해야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최고위에서) 정무적으로 붙잡는 경우도 있다”며 “경우에 따라 최고위 결정으로 5만 명 이상 당원이 청원했어도 윤리위에 넘기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대표가 다음 주 중 복귀하면 정무적 판단 결정도같이 해야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정청래 최고위원 또한 전날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 대표가 가결파 의원들을 징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언급하며 “사실과 다르다”면서도 “지도부는 가결파를 구별할 수도 없고 구별한들 어떤 조치와 처분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가결파를 색출할 가능성에 선을 그은 바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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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일부 與의원 향해 “밥만 먹는 고양이들…도움 안 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에서 대구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향해 ‘밥만 먹는 고양이들’, ‘서울에서 대구의 3~4선 알면 간첩’, ‘편하게 정치하는 정치인들’이라고 비판했다.이 전 대표는 지난 18일 오전 대구 남구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대구 인재 양성과 관련해 “호랑이 새끼를 키우셔야 한다. 밥을 많이 먹이면 호랑이가 되(기도 하)고, 비만 고양이가 된다”고 말했다.이어 “대구의 많은 국회의원들은 ‘내가 초선이고, 재선이고, 힘이 없어서 그렇다(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그거 다 고양이다”며 “노무현은 초선 때부터 호랑이었다. 계속 앉아서 밥만 먹는 고양이들, 12명 고양이 키워봤자 도움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 전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12명의 대구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전 대표는 수도권 위기 때문에 영남 중진을 차출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하태경 의원의 수도권 도전은 의미 있다. 그건 하태경이니까 되는 거다”며 “지금 서울의 대학 캠퍼스에 가서 대구의 3~4선 국회의원 대면 아는 사람이 간첩”이라고 주장했다.그는 “경북대에 가서 질문해도 충격적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라며 “지금 TK 중진을 서울에 차출하라는 건 죽으라는 이야기다. 그렇게 죽으실 분 있다면 의기를 존중하고 훌륭한 분(이지만), 이기기 위한 전략은 아니다”고 했다.또 “수도권 승리를 위해서 대구가 바뀌어야 한다고 했는데, 어떤 전략이 구체적으로 필요한가”라는 질문에는 “수도권에서 정치를 어렵게 하는 사람들의 말을 믿어주시라”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대구에서 속된 말로 편하게 정치하는 정치인들이 수도권 위기론이 아니라고 하는 것과, 전직 당 대표의 말 중에 어느 말로 보수정치를 이해해야 하나. 왜 내부 총질이라 몰아세우고, 배신의 정치라고 몰아세우는지 강하게 묻고 싶다”라고 했다.그러면서 “대구시민이 배신의 정치 저주를 풀고 보수정치의 스펙트럼을 넓혀달라”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6개월 뒤의 총선에서 이기고 싶어서 간곡히 호소한다”며 “수도권 전역은 위기다. 수도권 선거의 해법은 대구가 바뀌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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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친구가 ‘성관계 영상 삭제’ 요청하자 5개월간 폭행한 20대 男

    과거에 찍은 성관계 영상 파일을 발견하고 이를 삭제하라고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5개월간 반복해 폭행한 20대가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김도형)은 상해, 주거침입, 협박,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25)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A 씨는 2021년 12월 중순 원주시 한 아파트에서 여자 친구인 B 씨와 다투다 화가 난다는 이유로 발로 B 씨의 배를 밟고 뺨을 때리는 등 무자비하게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와 사이에 좋은 추억들을 이야기하면서 우발적인 폭행, 상해 등이었다고 변명하지만 그런 추억만으로 피해자에게 입힌 정신적·신체적 상처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이어 “영상 파일 삭제 문제로 갈등이 계속 있었고 이 사건 상해 범죄의 잔혹성, 상해 당시 녹음 파일에서 느낄 수 있는 피해자의 공포심, 피해자의 엄벌 탄원 등을 고려해 초범이지만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이 사건은 A 씨의 컴퓨터에서 B 씨와의 과거 성관계 영상 파일을 B 씨가 발견하고 이를 삭제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시작됐다.이후 A 씨는 지난해 3월 원주의 한 거리에서 대화를 거부하는 B 씨를 바닥에 넘어뜨려 폭행한 데 이어 같은 해 4월에도 같은 이유로 여러 차례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성관계 영상 삭제해달라” 요청한 여자친구 5개월간 폭행한 20대 男또 같은 해 5월에는 B 씨의 집 현관문을 여러 번 두드리면서 침입하고 집 앞에서 ‘감방 가겠다’며 위해를 가할 듯이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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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첨된 로또 들고 가니 “이미 당첨금 수령해갔다”…무슨 일?

    로또에 당첨돼 당첨금을 수령하러 했지만 이미 다른 사람이 해당 로또의 당첨금을 받아가 돈을 받지 못했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유튜버 허팝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당첨된 로또 종이는 여기 있는데 누군가가 이미 돈을 받아 갔다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허팝은 “로또 당첨금을 받으려 매장에 갔더니 이미 돈으로 바꿔 간 로또라 바꿔줄 수 없다더라. 그런데 로또 용지는 나한테 있다”며 의아함을 드러냈다.그는 복권 판매점 여러 곳을 방문해 재차 당첨금 지급을 시도했지만 결과는 똑같았다.허팝은 복권 판매점 직원에게 “당첨 용지가 내게 있는데 이미 지급된 로또라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냐. 에러로 인한 것이냐”고 물었다. 직원은 이에 “에러가 아니라 누군가 돈을 받아 간 것”이라 말했다.결국 그는 로또 복권 고객 문의 센터에 문의했고 지난 4일 오후 2시 36분경 누군가가 당첨금 5000원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허팝은 “받아 간 적이 없는데 어떻게 처리할 수가 있나. 뭔가 잘못 찍힌 거라 할 수 없는 건가”라고 묻자 고객센터 측은 “절대 그런 일은 없다”고 답했다.그는 당첨금을 지급한 복권점에 전화를 걸어 관련사항을 물었다. 그 결과 QR코드 대신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허팝은 “로또 용지의 QR코드나 바코드를 인식해 매장에서 돈을 지급하는 구조인데, 종이가 훼손될 시 복권에 적혀있는 인증 숫자를 매장에 전달해 돈을 받아 간다더라. 그 과정에서 숫자를 잘못 입력한 게 내 로또 고유 번호였거나 마음대로 입력한 숫자가 내 로또 번호와 일치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매장에서 오류가 있었던 거 같다고 하면서 계좌로 5000원 입금해 줬다.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같은 피해가 안 생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같은 사연을 누리꾼들은 “용지 없이는 금액이 5000원일지라도 당첨금을 못 받아 간다. 명백한 범죄다”, “시스템을 악용하면 1등도 빼앗기겠다”, “복권 당첨금 체계가 이렇게 허술한게 말이 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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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대에 묶고 팔에 멍들어”…치매노인 학대하다 적발된 요양원

    충남도가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요양원에서 치매 노인들간의 성폭력을 방치한 데 이어 이곳 요양보호사들의 노인 학대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치매를 앓는 노인 남녀 79명이 입소해 있다.지난 18일 KBS가 공개한 충남도립요양원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종사자들이 노인들을 침상에 묶어두거나 다른 입소자가 보는 앞에서 목욕을 시키겠다며 옷을 벗기는 장면이 찍혀있다. 침대에 묶인 노인들은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다 포기하거나 팔에 멍이 든 모습을 보였다.한 달 분량 CCTV에서 확인된 피해 노인만 10명이 넘었다. 피해 노인들의 가족 A 씨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도립 요양원이라 사설 요양원보다 관리 감독이 잘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해당 요양원은 지난달에도 입소 노인 간 성폭력을 3개월 넘게 방치했다가 내부 신고로 적발됐다. 보령시는 두 차례 현장 조사를 나가 도립요양원 종사자 50여 명(조리원 등 제외)이 정서·학대 방임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종사자당 150만 원~500만 원의 과태료를 물린 바 있다.보령시는 다만 해당 요양원에 대해 업무정지 처분을 내리지는 않았다. 나머지 입소자들을 다른 시설로 한꺼번에 전원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이유때문이었다.보령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 학대 사실이 드러난 만큼 충청남도와 상의해 요양원 지정 취소 등 처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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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길 지나다 버스 사이드미러에 부딪혀 사망한 60대

    늦은 밤 길에서 학원 버스 사이드미러에 머리를 부딪힌 6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8일 채널A 취재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60대 버스 운전자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A 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30분경 송파구 주택가의 한 이면도로에서 자신의 버스를 좌회전하다 60대 여성 B 씨를 사이드미러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버스 사이드미러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힌 B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오전 숨졌다.A 씨는 사고 직후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고 당시 학원 버스 안에 학생은 없었고 학생들을 모두 데려다준 A 씨가 귀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버스의 속도는 시속 2~30km로 과속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잘 보지 못했다, 부주의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 씨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로 판단해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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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SJ “가자지구 병원폭발, 하마스 오폭일 가능성 높아”

    가자지구 알 알리 아랍병원의 폭발이 이스라엘 측의 공습에 의한 것이 아닌 지상에서 발생한 하마스의 오폭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8일(현지시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군사 전문가들의 소견을 기반으로 “이스라엘이 민간 병원을 폭격했다”는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주장이 거짓에 가깝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또 폭격으로 47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발표도 과장됐다고 지적했다.군사 및 안보 문제 전문가인 워싱턴 근동 정책 연구소 마이클 나이츠(Michael Knights)는 “공습 징후가 하나도 없다”며 폭발 현장에선 이스라엘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유형의 폭탄이나 미사일 공격의 특징이 없다고 분석했다.미군 정보부는 알 알리 폭발이 무장단체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에 의해 발생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높은 신뢰도’ 신호 정보를 수집했다고 관계자들을 통해 전달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이번 병원 폭발에서 책임이 없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풀이된다.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아드리엔 왓슨 또한 “항공사진이나 도청정보, 오픈소스 정보 분석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현재 평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병원 폭발에 책임이 없다는 것”이라고 확인했다.실제로 폭발 현장에서 촬영된 항공사진과 영상에서는 병원 건물 자체는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발 또한 병원 건물이 아닌 병원의 주차장에서 발생했다.정보 분석가인 블레이크 스펜들리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증거들은 하마스나 PIJ 로켓이 해당 지역을 강타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며 “현장을 보여주는 비디오와 사진에는 하마스가 처음 주장한 사망자 500명보다는 약 50명의 사망자가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이스라엘은 현장 영상을 분석해 알 알리병원 주차장에 생긴 얕은 분화구가 실제 폭발이 공습이 아니었다는 증거라고 반박했다.이스라엘방위군(IDF) 최고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알 알리 병원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은 없었다"며 "오히려 신원 미상의 하마스 요원 두 명이 병원 근처 묘지에서 무장세력에 의해 로켓이 발사됐다는 대화를 수집했다"고 밝혔다.이어 “폭발이 병원 주차장에서 일어났으며 병원 건물 자체는 구조적 손상을 입지 않았다”며 “폭발 현장에 공습을 암시할 만한 깊은 분화구가 없었고 불타버린 주차장 사진을 제시한다”고 주장했다.하가리 소장은 그러면서 “이슬람 지하드로 인해 병원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이스라엘은 민간인과 관련된 모든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다루기 때문에 최대한의 투명성을 내보일 것”이라고 반박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종류의 피해가 JDAM(Joint Direct Action Munition) 유도 폭탄과 같이 이스라엘 공군이 사용하는 무기보다는 하마스 조직이 사용하는 로켓의 불발탄과 더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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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차피 교도소 갈꺼야”…노래방 업주 감금·폭행한 50대, 징역 4년

    노래방에서 술값을 요구하는 여성 업주를 감금하고 무차별 폭행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4월 16일 오전 2시50분경 부산 동구 한 노래주점에서 사장 B 씨(60대·여)와 술을 마시다 B 씨로부터 비용 지급에 대한 요구를 받자 B 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피해자가 입은 상해의 정도가 중하고 2시간가량 계속된 폭행과 가혹 행위로 피해자가 느꼈을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상당해 죽음의 공포까지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가 용서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당시 A 씨는 B 씨를 밀쳐 넘어뜨리고 얼굴 부위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뒤 도망치려던 B씨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어차피 교도소 갈 거니까 죽이고 가겠다”고 위협했다.또 B 씨의 목을 졸라 기절까지 시키고 폭행을 계속했다. 이후 깨어난 B 씨는 주점에서 전력으로 도망쳤고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A 씨는 2020년 1월 업무방해죄 및 동종 범행으로 징역 6개월을 받은 바 있고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재차 저질렀다.A 씨는 재판 과정에서 “술값을 독촉해 순간 화가 나 우발적으로 때렸을 뿐 술값을 내지 않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이에 1심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A 씨가 술값을 일부러 내지 않기 위해 폭행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강도상해가 아닌 상해 혐의에 대해서만 인정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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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의겸 “김혜경 법카 사적 유용, 크게 문제되지 않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최대 100건까지 사적 사용이 의심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18일 BBS 라디오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 씨의 법인 카드 사적 유용과 관련해 “설사 일부 그런 내용이 나온다 할지라도 어느 정도의 경중이 있지 않겠냐. 크게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영장을 지금까지 몇백억으로 치지 않았느냐. 428억(대장동)이니 800억(백현동)이니 이랬다”며 “그런 정도의 사안을 가지고 영장을 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전날 김 지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도 국정감사에서 김 씨의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 답변한 바 있다.당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혹시 지사 취임하신 이후에 법카 사용과 관련해 자체 감사를 한 적이 있느냐? 경기도청 비서실 공무원 A씨가 지난 8월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공금유용을 지시하고 묵인했다고 권익위에 공익 신고를 했다”고 물었다.김 지사는 이에 “경기도 자체 감사 결과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를 최소 61건에서 최대 100건까지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그래서 업무상 횡령·배임(혐의)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말했다.지난 10일 국민권익위원회는 김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가 이를 알고도 묵인했을 개연성이 있다며 대검찰청에 사건을 이첩한 바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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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다이어트 주사 ‘마운자로’, 임상 3상서 평균 29kg 감량

    새로운 다이어트 주사로 언급되는 ‘마운자로’가 임상 3상에서 시험자들의 체중을 평균 29kg을 감량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최근 미국의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자사가 다이어트 주사로 개발한 ‘마운자로’의 임상 3상 ‘SURMOUNT-3’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다이어트 주사 마운자로는 지난 5월 당뇨치료제로 승인된 ‘티르제파타이드’가 주성분이다. 이 물질은 기존의 당뇨 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처럼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GLP-1 호르몬을 흉내 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뇌가 배부르다고 생각하게 만든다.다만 티르제파타이드가 세마글루타이드와 다른 점은 글루코스 의존성 인슐린분비자극폴리페티드(GIP) 호르몬도 같이 자극한다는 것이다. 현재 GIP는 글루카곤 분비를 촉진시켜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GLP-1과 함께 투약돼 자극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같은 임상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에 게재됐다.티르제파타이드 임상 3상은 과체중으로 인한 합병증은 있지만 당뇨병은 없는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 8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참가자 체중은 평균 109.5kg로 이들은 12주 동안 집중적인 식이요법과 운동, 상담 등 생활 습관 중재에 들어갔다. 이후 남아있는 참가자들 중 5% 이상의 체중 감량을 이룬 사람들에게 72주 동안 티르제파타이드와 위약을 무작위로 투여했고 티르제파타이드는 2.5mg으로 시작해 조금씩 증가시켜 매주 1회 10mg이나 15mg을 투여했다.임상 결과 티르제파타이드를 투약한 참가자들은 연구 시작 후 84주까지 26.6%(29.2kg)의 체중을 감량했다. 반면 위약을 투여한 비교군 참가자들은 평균 3.8%(4.1kg)를 감량하는 데 그쳤다.일라이릴리 연구팀은 “티르제파타이드의 부작용은 메스꺼움, 설사, 변비 등이었으며 경미한 정도였다”고 했다.제프 에믹 일라이릴리 수석 부사장은 이번 임상시험에 대해 “이 연구에서 다이어트 운동에 마운자로를 첨가한 사람들은 위약을 복용한 사람들보다 더 크고 오래 지속되는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며 “집중적인 생활 습관 개입이 비만 관리에 중요한 부분이지만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는 체중 유지가 힘들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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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안보 단체 “北 땅굴기술, 헤즈볼라·하마스에 넘어가”

    북한이 가지고 있는 땅굴 기술이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게 넘어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이스라엘 안보 단체 ‘얼마 연구·교육 센터’의 새리트 제하비 대표는 17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를 통해 “하마스가 북한으로부터 직접 땅굴 기술을 얻었는지는 확실치 않다”면서도 “북한이 헤즈볼라에 기술을 전달했고, 헤즈볼라에 전수된 기술이 하마스 손에 들어간 것은 맞아 보인다”고 주장했다.제하비 대표는 “헤즈볼라의 땅굴 기술은 북한 지식에 기초한 것”이라며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서 활용된 터널도 간접적으로 북한의 기술이 활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하마스에 (기술이) 전달돼 굴착된 땅굴은 전략적 터널”이라며 “무장단원들과 차량 및 군수품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스라엘 지형을 보면 어느 지역은 콘크리트이고, 어느 지형은 사막”이라며 “콘크리트 지형은 북한과 비슷한 지형으로 이 부분에서 (기술적)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이 단체는 2021년 자체적으로 발간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가 굴착 공법을 헤즈볼라의 ‘지하드 건설 재단’에 제공하고자 시리아 국경 근처에 북한 인력 6명을 파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보고서에는 헤즈볼라에 전달된 이 땅굴 기술이 하마스에도 전달돼 하마스 무장 괴한들이 전략물자를 운송하는 데 쓰이는 ‘하마스 메트로’(Hamas Metro) 땅굴 건설에 활용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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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킥보드 한 대에 얼굴이 몇개야”…헬멧없이 질주한 4인조 여학생들

    한 대의 전동 킥보드에 여학생 4명이 올라탄 아찔한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16일 교통사고 관련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전동킥보드에 몇 명이 탄 거야? 이런 역주행 전동킥보드는 처음 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9일 오후 2시경 전라북도 전주시의 한 도로에서 찍혔다.당시 녹색 신호를 받고 우회전한 뒤 1차선으로 주행한 영상 제보자는 이들을 보고 경적을 울렸다.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몇 명이 탔을 것 같냐”며 시청자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빠르게 지나가는 킥보드를 본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2~3명이 탔을 것이라고 답했다.하지만 실제로 해당 킥보드에 탑승한 사람은 4명이었다. 맨 앞에 있는 학생은 앉은 자세로 킥보드 봉을 잡고 있고, 나머지 3명은 서로를 붙잡고 킥보드에 매달려 있었다. 또 학생들은 이 상태로 도로를 역주행했다.한 변호사는 “저도 처음 봤다. 큰일 난다”며 “헬멧 쓴 사람 아무도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들은) 운명 공동체다. 만약 사고 나면 넷 다 똑같이 큰일 난다. 뛰어내릴 수가 없다”라고도 말했다.킥보드 사고에 대한 위험성은 점차 커지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제도적 장치는 미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행법상 전동 킥보드를 타기 위해서는 면허증을 등록해야 하지만, 업체가 적극적으로 관리하지도 않고 법적인 의무도 없기 때문에 사실상 면허 등록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헬멧 없이 킥보드를 탈 경우 범칙금 2만 원을 내야 하지만 이마저도 효과가 미비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전국적으로 전동 킥보드 관련 사고는 2300건에 달했으며, 이 중 20세 미만 운전자가 낸 사고는 1096건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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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중동 방문전 요르단·이집트·팔레스타인 4자회담 취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분쟁 문제로 중동을 방문해 이집트, 요르단,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의 만날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가자지구 병원이 폭격당했다는 소식에 회담이 모두 연기되거나 취소됐다.백악관은 17일(현지시간) 공동취재단을 통해 “압둘라 2세 국왕과 협의하고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이 애도 기간을 선포한 만큼 바이든 대통령은 이들과 요르단행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지구 병원 폭발로 무고한 생명을 잃은 것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며 “조만간 이 지도자들과 만나 협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정기적이고 직접적인 소통을 나누기로 동의했다”고 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한 뒤 요르단으로 이동해 이들 정상과 회담을 나눌 예정이었지만 이날 가자지구 내 알아흘리 아라비 침례 병원에 로켓 공격이 가해져 수백 명이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회담이 연기된 것으로 풀이된다.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의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가자시티 병원 공습으로 인한 폭발로 적어도 50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이후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취소했다.현재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이번 공습은 테러 단체 이슬라믹 지하드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사용하는 ‘까삼’ 로켓이 불발돼 병원이 폭파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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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배가 고데기로 머리 지져”…日 유명극단 여배우의 극단적 선택

    일본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여성의 신원이 일본 유명 극단 연극배우로 밝혀졌다. 소속 극단은 이 배우가 단원들로부터 이지메(집단 괴롭힘)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조사에 착수했다.지난 17일 일본 주간 슈칸분슌(주간문춘)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7시경 효고현 다카라즈카시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소지품 등을 확인한 결과 이 여성은 다카라즈카 가극단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아리아 키이(25)인 것으로 확인됐다.그는 숨지기 전날 어머니에게 “정신적으로 붕괴하고 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또 아리아는 사망 이틀 전인 지난달 28일 연습 중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는 증언이 나왔다.한 극단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습 중에 선배들 4명이 ‘후배들 실수는 모두 네 책임’이라거나 ‘정신력이 부족하다’는 등의 언어폭력을 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는 극단 선배가 앞머리를 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고데기를 이마에 지져 화상을 입히는 등 아리아가 평소 집단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사건이 커지자 다카라즈카 가극단은 공연을 취소하고 자체 조사팀을 꾸려 아리아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극단 관계자는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고데기 관련 보도에 대해 “내부 조사 결과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한다”며 “다만 실수로 고데기가 얼굴에 닿았다는 증언은 있어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사건이 발생한 다카라즈카 가극단은 여성으로만 구성된 뮤지컬 극단이다. 이곳은 남성 역할도 여배우가 연기하는 점이 특징으로 단원은 전원 다카라즈카 음악학교 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돼 엄격한 교칙 아래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리아는 2015년 다카라즈카 음악학교에 입학한 뒤 2017년 입단해 배우로 활동해 왔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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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훔친 오토바이 타고 40대 여성 납치해 성폭행한 중학생

    중학교 3학년 훔친 오토바이를 몰면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초등학교에서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논산경찰서는 최근 강도강간, 강도, 상해 등의 혐의로 중학생 A 군(16)을 구속 송치했다.A 군은 지난 3일 오전 2시경 귀가 중이던 B 씨(여성·40대)에게 접근해 “오토바이로 데려다주겠다”며 태운 뒤 논산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 한복판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 군은 “신고하면 딸을 해치겠다”며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A 군은 1시간가량 범행을 이어간 뒤 B 씨의 휴대전화와 소지품 등을 챙겨 달아났다. 초등학교 폐쇄회로(CC)TV에는 이같은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A 군은 사건 당일 오후 논산 시내에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 조사 결과 범행 당시 A 군은 술이나 마약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훔친 오토바이를 무면허로 몰며 범행 대상을 찾았던 것으로 확인됐다.범행 당시 B 씨는 취한 상태였고, A 군을 순간 아는 사람으로 착각하고 오토바이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A 군에게 성범죄 등 동종 전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처음엔 돈만 빼앗으려고 했는데 성폭행까지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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