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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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9~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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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구 경북지방우정청장 취임

     이정구 경북지방우정청장(58·사진)이 31일 취임했다. 경남 하동 출신으로 부산남고와 동국대 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35회)로 공직을 시작해 우정사업본부 해운대우체국장과 방송통신위원회 감사담당관 및 중앙전파관리소장, 미래창조과학부 방송진흥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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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자들 연구용역 인건비 6억 빼돌려 딸 유학 보내고 아들 아파트 산 교수들

     제자들의 인건비를 빼돌려 딸의 학자금으로 쓴 교수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31일 연구 용역 지원금 가운데 대학원생에게 줘야 할 인건비를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국립 금오공대 환경공학과 이모 교수(63)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금오공대에서는 2년여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7년부터 올해 초까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으로부터 수주한 각종 연구 용역 지원금 가운데 대학원생이나 연구보조원 20여 명에게 지급해야 할 인건비 6억50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교수 등은 학생의 은행 계좌로 인건비가 들어오면 이를 돌려받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리 대표 등이 계좌를 관리했고 매월 통장에 입금된 인건비 수십만∼200여만 원을 현금으로 찾아 교수들에게 전달했다.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인건비가 어떻게 쓰였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일부 학생만 생활비 정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지도교수의 눈치를 봐야 하는 학생들이 오랫동안 침묵했지만 한 학생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면서 수사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환경공학과 이 교수는 9년여 동안 4억여 원을 챙겼고 이 돈을 학기당 1800만 원이 드는 딸의 미국 유학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약직 교수로 일하던 2명은 이 교수의 인건비 횡령을 도운 혐의로 입건됐다. 토목공학과 이모 교수(54)는 대학원생 명의로 아파트를 매입해 기숙사로 활용하다가 해당 학생이 졸업한 뒤 아들 명의로 변경한 사실이 적발됐다. 같은 학과 박모 교수(63)는 횡령한 돈을 벤처기업 사업 자금으로 사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수들이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지만 일부는 장학금 등으로 돌려줬다고 변명했다”고 전했다. 금오공대는 2014년에도 교수 7명이 제자나 아내를 조교로 등록한 뒤 수당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불구속 입건돼 곤욕을 치렀다. 구미=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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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의료 신산업 기반 확충에 총력

     경북도가 의료 신산업 기반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영남대에서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위해 세포배양 이노베이션(기술혁신) 허브센터 구축사업 공청회를 열었다. 대학과 연구소, 바이오 관련 기업 20여 곳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경북도와 의성군이 사업 총괄과 센터 구축을 맡고 영남대가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지난해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한 기획단(과제 책임자 최인호 영남대 의생명공학과 교수)이 1년여 동안 사업 계획을 마련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의약품의 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185조 원에서 연평균 8.3%씩 성장해 2019년 3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백신과 줄기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등 분야도 다양하다. 세포배양 이노베이션 허브센터는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일원 12만 m² 터에 집적단지를 조성해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 및 지원, 인력 양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바이오 관련 마을지구를 만들어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바이오영재학교와 친환경 특수교육기관 유치 활동도 시작한다. 최인호 교수는 “세포배양 기술은 의약 기초와 의약품 생산, 줄기세포 개발 등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세포배양 인력 양성기관과 공인시험 시험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곳에 5년간 1300억 원가량을 투자해 앞으로 기술 국산화율 90%와 세계시장 10% 점유, 글로벌 5대 기업 육성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생산 유발 효과 1800억 원과 일자리 1000명의 경제적 성과가 기대된다. 세포배양 사업은 백신 및 신약 개발 속도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2014년부터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까지 1029억 원을 들여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동물세포 시험시설을 갖춘 글로벌백신산업화센터를 건립한다.  국내 의료벤처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기와 동물을 매개로 하는 바이러스성 감염 백신 등 시제품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근에 SK케미칼 안동 백신공장은 2020년 제품 생산을 목표로 폐렴구균 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백신시장은 연평균 성장률이 11.5%로 2010년 34조 원에서 내년에 70조 원으로 두 배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백신산업이 경북 북부권의 신산업 육성과 함께 국내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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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 소식]동국대 경주캠퍼스 外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다음 달 1일 오후 3시 반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4회 형산강 미래포럼을 연다. ‘맑은 물이 흐르고 은어가 돌아오는 형산강’을 주제로 마련하는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양식 경주시장, 김상철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의료기기 기업인 ㈜유니반과 ㈜동우메디칼로부터 1억2000만 원 상당의 의료 실습 장비를 기증받았다. 이 대학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음식물을 삼킬 때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진단과 평가 연구 및 학생 교육에 이 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는 호텔 리조트 위탁경영 전문회사 ㈜에이치티씨와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 11개 호텔 및 리조트를 위탁받아 경영하고 해외 3개 호텔의 기술지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 있는 호텔 및 리조트와 계약했다. 서정완 대표는 장학금 1000만 원도 전달했다. ○…대구보건대와 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는 한국 독일 직업교육 포럼을 열었다. 대구보건대 대회의실에서 ‘동물간호 및 수의위생 직업교육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열린 포럼은 한국과 독일에서 참가한 전문가 11명이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전망에 대해 토론했다. 행사에는 남성희 총장과 최성부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 이기우 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남이공대는 교육부의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5년 연속 선정됐다. WCC는 2011년부터 국내외 산업체 요구와 기술 변화를 이끌어가는 교육 여건을 갖춘 전문대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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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금계콩… 사랑협동조합 등 3곳 선정

     경북도는 행정자치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3곳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마을기업은 농산물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을 한다. 수익금은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한다. 김천의 금계콩사랑협동조합은 전통 두부를 제조, 판매한다. 청송의 진보객주두부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콩으로 두부를 만든다. 봉화의 구곡영농조합법인은 다슬기 등 지역 특산물을 가공, 판매하고 있다.  이 마을기업들은 제품 개발과 설비 확충, 판로 확대 등을 추진한다. 현재 경북도의 마을기업은 101곳이다. 지난해 총매출은 78억 원, 일자리 창출은 884명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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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 울릉경비대장, 8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

    울릉도 성인봉에 올라간다며 홀로 나간 뒤 실종됐던 조영찬 울릉경비대장(50)이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수색에 나섰던 동료 직원이 이날 오후 4시 57분경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안평전 임시 등산로에서 조 대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조 대장은 22일 오후 1시 반경 성인봉에 올라가서 지형을 살펴보겠다며 경비대를 나갔다. 그는 당일 오후 2시 반경 울릉경비대 소대장의 휴가 복귀 신고 전화를, 같은 날 오후 6시 20분경 친구의 안부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23일 오후 7시 35분경 울릉읍 도동리 대원사에 있는 기지국에서 마지막으로 조 대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포착됐다. 하지만 이후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경찰은 24일 조 대장이 출근하지 않아 그동안 연인원 1700여 명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 대장은 대구 수성경찰서 112상황실장으로 근무하다가 공모를 거쳐 이달 12일 울릉경비대장에 부임했다.울릉=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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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 예비후보지 이르면 11월 발표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 예비 후보지가 이르면 다음 달 말쯤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은 27일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대구 달성군과 경북 경주 김천 영천 상주 군위 의성 청도 고령 성주 칠곡 등 11개 지방자치단체 및 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후보지 선정 기준을 알리고 해당 지자체 및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최근 자체 연구 용역을 진행해 영천과 성주를 이전 후보지로 추천한 상태다. 접근성에 따른 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후보지들은 대구시청 반경 50km 내에 있다. 하지만 대구공군기지(K-2)의 작전 환경과 소음 완충지역 확보 기준에 적합할지는 아직 알기 어렵다. 국방부는 올해 8월 시작한 예비 후보지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해당 지자체 및 주민의 유치 의사 확인과 공군의 검토를 거쳐 다음 달 말에 2, 3곳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이전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한다. 국방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 차관, 이전 후보지 단체장, 위촉위원 등이 참여한다. 연말까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공항추진단장은 “최종 후보지는 해당 지역 주민투표, 단체장 유치 신청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전 반대 지역이 적지 않아 사업 추진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영천지역 19개 단체가 구성한 K2 군공항 영천이전반대 시민대책위원회는 최근 반대 선포식을 열었다. 다른 일부 지자체에도 반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반면 군위군 소보면 공항유치위원회는 주민 5000여 명의 서명을 받은 대구공항 유치 희망 호소문을 국방부와 국토부, 대구시, 경북도 등에 전달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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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관광호텔 건립 추진

     영천시가 관광호텔(사진)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호텔 운영을 위한 관광개발 안건이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중국 무역을 하는 회사가 조만간 호텔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고 착공한다. 2019년까지 1000억 원을 들여 임고면 삼매리 영천댐 하류 인근 10만9050m² 터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짓는다.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과 임고서원, 보현산 천문과학관 등 관광지와 가깝다. 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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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패션산업硏 직원 인권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한국패션산업연구원(대구 동구)이 저성과자 퇴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직원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시정을 권고했다.  26일 국가인권위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수석연구원 A 씨와 책임연구원 B 씨가 창조경제혁신추진 전담팀으로 발령 났다.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부서 내 공지사항도 전달받지 못했다. 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같은 해 10월 다시 경영관리팀으로 전보돼 건물 청소와 순찰 업무를 했다. 이들은 공개회의에서 인격을 모독하는 발언도 수차례 들었다. 국가인권위는 결정문에서 “피해자들이 그동안 수행한 직무와 동떨어진 청사 관리 업무를 시킨 점, 개방된 장소에 간이책상을 배치해 근무토록 한 점, 피해자들을 빗대 모욕적인 발언을 한 점 등은 헌법이 보장하는 인격권, 행복추구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노조는 인권 침해에 개입한 인사의 징계와 관련 내용 투명 공개, 회계 및 사업 감사를 위한 기구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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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꿈 키우는 대구

     대구시가 전기자동차 선도 도시의 꿈을 키우고 있다. 기반 확대와 생산 보급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구의 500채 이상 신축 아파트는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대구시는 3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기자동차 활성화 조례를 시행한다. 설치 대상은 100대 이상 주차 공간이 있는 공공 건물과 대형 할인점, 놀이공원, 예식장, 영화관 등 다중 이용 시설, 공영 주차장이다. 공공 건물 및 아파트는 주차 면적 100대당 충전 시설 1기를 설치해야 한다. 50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이면 충전 시설을 5기 이상 설치하되 급속 충전 시설을 1기 이상 설치해야 한다. 공영 주차장은 주차 면적 200대당 1기 이상 설치하되 급속 충전 시설이 50%를 넘어야 한다. 개정 조례의 적용은 31일 이후 건축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건축물, 사업 계획 승인을 받은 아파트이다. 공영 주차장은 기존 시설도 설치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대구의 충전 시설은 29곳(급속 13곳)이며 연말까지 138곳(급속 44곳)을 추가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700곳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대구시는 충전 시설이 늘어나면 전기자동차 보급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전기택시 50대와 전기차 200대를 보급했고 내년에는 2000대, 2020년까지 5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개발 사업도 시작했다. 대구시는 최근 대동컨소시엄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t 전기차 개발 보고회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 선정에 따라 2019년까지 247억 원을 투자한다. 주관 기업인 대동공업(달성군 논공읍)이 차량 조립과 생산을 맡는다. 르노삼성은 차량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설계하고 LG전자는 핵심 부품인 모터와 충전기 등을 제작한다.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 포스텍 등은 부품 개발에 나선다. 핵심 개발 목표는 1회 충전 주행거리 250km, 시속 110km 이상이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연구 개발에서 생산 판매까지 이어지는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개발과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달성군 신도시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일대에 첨단 자동차 기업 유치와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자동차 부품 도시에서 완성차 생산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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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속의 대구’에서 가을 추억을 만드세요”

    “상상하면서 대구의 가을을 느껴 보세요.”  대구시가 다음 달 6일까지 가을 여행 주간을 운영한다. 2014년부터 시작한 여행 주간은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프로그램을 공모해 선정한다. 올가을은 대구시의 ‘상상 속의 대구’가 1위로 선정됐다.  여행의 핵심은 평소 개방하지 않거나 주말에 문을 닫았던 역사 관광지 8곳을 둘러보는 것이다. 중구 대신동 계성중학교 아담스관이 대표적이다. 1908년 건립한 서양식 건물로 3·1만세운동 당시 독립선언문을 인쇄하고 태극기를 제작했다. 그때 모습을 재현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있는 남평 문씨 문중의 인수문고도 개방한다. 100년여 동안 수집한 장서가 2만 권이 넘는다. 이곳 인흥마을은 전통 가옥 50여 채가 있어 가을을 즐기기에 좋다. 중구 남성로 옛 제일교회 기독교박물관도 문을 연다. 1937년 완공한 이 건물은 고딕 건축 양식으로 대구 근대건축물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대구 출신 작곡가 박태준의 가곡 ‘동무생각’의 배경으로 유명한 청라언덕과 동산의료원 선교박물관은 주말에 종일 개방한다.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의 경주 최씨 소장품도 감상할 수 있다. 29일 오후 5시에 고택음악회가 열린다. 경북대병원 의료박물관, 경상감영공원 관찰사 집무실 선화당과 숙소인 징청각도 개방하고 문화 공연을 마련한다. 인수문고와 옻골마을, 경북대병원 의료박물관은 예약(053-746-6407)이 필요하다. 대구시는 여성 관광객을 위한 힐링(치유) 여행과 임진왜란 인물 탐방, 현풍도깨비시장 투어 등 다양한 코스도 마련했다. 숙박과 음식 쇼핑 업체 등 230여 곳은 할인 행사를 한다. 대구관광블로그(blog.naver.com/daeguvisit)에서 할인권을 내려받을 수 있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은 가을 여행 주간에 시티투어 2층 버스 요금(어른 기준 5000원)을 최대 40% 할인한다.  추억의 가을길 21곳도 있다. 단풍나무 등이 어우러진 거리로 드라이브나 소풍,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주요 장소는 △팔공산(팔공산순환도로, 갓바위 등산로) △앞산공원(고산골, 자락길, 맛둘레길) △대구스타디움(서편광장, 유니버시아드로, 미술관로) △대구수목원(맨발 산책로 등) △두류공원(도서관 산책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이다. 대구수목원은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국화 전시회를 연다. 팔공산 단풍 축제는 28∼30일 갓바위 시설지구에서 열린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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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점 개점 앞둔 신세계그룹,대규모 채용박람회 연다

     신세계그룹이 25일 엑스코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연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 들어서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개점(12월 말)을 앞두고 ‘대구 시대’를 알리는 행사인 셈이다. 행사는 대구시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며 신세계그룹이 개최 비용을 부담한다. 이날 오전 10시∼오후 5시 열리는 행사는 취업 가뭄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의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푸드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5개 기업과 금강 아이올리 한성기업 등 37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또 덴티스 대흥코스텍 잘만정공 세신정밀 성진포머 등 대구지역 중견기업 19곳이 참가한다. 구직자는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업은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대 규모로 꼽히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이날 정규직 10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와 협력사, 대구지역 기업 등의 필요 인력까지 포함하면 채용 인력은 50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2003년 롯데백화점, 2011년 현대백화점 대구점 개점 때처럼 유통업계의 인력 이동 등 변화도 예상된다. 행사장에서는 취업 상담을 비롯해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 특강, 입사지원서 작성 방법 등을 제공받는다. 대구 출신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은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sgjobfair.career.co.kr)를 참조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행사장을 찾아 구인 구직을 독려한다. 권 시장은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가 채용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의 참석은 그룹 차원에서 이번 행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날 그는 권 시장을 행사장 곳곳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정 부회장의 대구 방문은 2014년 2월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착공 때 이후 공식 행사로 2년 6개월여 만이다. 당시 그는 “신세계가 대구 발전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공정은 92%이다. 연면적 29만5000여 m²에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다. 고속철도(KTX)와 고속버스, 시내버스, 지하철, 택시를 한곳에서 갈아타는 터미널과 컨벤션센터,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짓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쇼핑과 여가 외식 문화생활 등을 한곳에서 해결하는 ‘라이프스타일센터’를 내세운다. 아쿠아리움(대형 수족관)과 테마파크, 유명 음식점 및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이 들어선다.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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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살해 후 잠든 것처럼 안고 귀가한 어머니 구속영장

    7세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전모 씨(41·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21일 오후 5시 2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 29분 사이 대구의 한 호텔에서 아들(7)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목 졸라 숨지게 했다. 그는 22일 오전 2시 50분경 숨진 아들을 안고 귀가했다가 남편 정모 씨(47)가 112에 신고하면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전 씨는 집에서 아들이 잠들어 있는 것처럼 행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아들의 목을 조른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부부는 2008년 결혼했다. 전 씨는 중국 교포 출신이며 어떻게 만났는지는 조사 중이다. 남편은 21일 오후 8시경 "아내가 아들과 함께 집을 나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그는 "아내가 심한 우울증이 있고 자해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들의 예비 부검 결과 경부(목) 압박에 따른 질식사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른 외상 등 학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가정불화가 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직업이 없는 전 씨가 남편과 이혼하면 아들을 양육하기 힘들다는 말도 했다"며 "불화가 사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가족 등을 상대로 범행동기에 대해 추가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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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약으로 이웃 사랑을…” 계명대의 나눔실천

     계명대는 지진과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에 1000만 원을 최근 전달했다. 경주 출신 학생들을 파악해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폭우 피해를 입은 울릉도를 위해 1000만 원을 지원했다.  계명대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을 겪는 지역에 앞장서 성금과 봉사 등 나눔을 실천한다. 재정적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건물에 불필요한 전등 끄기, 중고물품 재활용 같은 절약으로 마련한다.  그 중심에 사단법인 ‘계명1%사랑나누기’가 있다. 교직원들이 2004년 자발적으로 조직했다. 직원 900여 명이 월급의 1%를 떼어 연간 4억 원가량을 모은다. 장학금과 저소득층 지원, 해외 봉사, 불우이웃 김장 및 연탄 나누기, 난치병 학생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 쓴다. 2014년 설립 10년을 맞아 네팔과 라오스 등 9개국에서 환경 개선 봉사를 했다. 따뜻한 나눔 실천은 학생들이 본받고 있다. 세무학전공 4학년 윤한수 씨(27)는 올해 1학기 때 받았던 장학금 100만 원 가운데 1%를 뺀 99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 1%사랑나누기에 동참한다는 뜻을 담았다. 장학금 99만 원 기부는 이어지고 있다. 2학기 때는 학생 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나눔 실천은 다양하다. 지난해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로 부상을 입은 군인과 네팔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 총학생회 간부들은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때도 현장에 달려가 봉사를 했다. 변성준 계명1%사랑나누기 사무국장(49)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확산이 오히려 대학에 활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게명대 동산의료원의 해외 봉사도 활발하다. 최근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성형외과와 산부인과 등 17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1000여 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1990년 시작한 해외 봉사는 최근까지 10여 개국에서 의료진 570여 명이 환자 2만8600여 명을 치료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나눔은 지역과 세계를 향해 빛을 열겠다는 대학의 비전과 사람의 밝은 덕을 열어 깨우치고 이끈다는 교명(계명)을 실천하려는 의지”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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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 소식]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外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제1연구동에 웰에이징연구센터를 열고 노화의 원인을 찾아 제어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주요 연구 내용은 △노인성 질환 치료 및 예방 물질 발굴 △노화 진단장치 개발 △활력 유지를 위한 근육, 신경, 혈관, 면역 등 유기적 통합 관계 연구 등이다. 신경 및 면역 기능 회복과 노화 영상 진단, 생체반응 모니터링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센터장은 노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뉴바이올로지전공 박상철 석좌교수가 맡았다.  ○…대구대와 대구경북교양기초교육협의회는 25일 오후 1시 경산캠퍼스 평생교육관에서 ‘디지털 사이언스 시대의 교양교육’을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 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 홍덕률 대구대 총장, 박희구 대구경북교양기초교육협의회장 등 교양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 발표와 토론을 한다.  ○…경북대 약대 배종섭 교수(41)가 대한약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약학자상을 받았다. 패혈증 조기 진단과 치료제 개발을 연구하고 있는 배 교수는 현재까지 미국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학술지 196편을 포함해 국제 및 국내학술지에 21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경일대는 교육부의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관련 기관과 협력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학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도와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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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엔 경주로 오세요”… 가을축제 풍성

     이번 주말 경주에서 축제와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지진 때문에 줄어든 관광객을 유치 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경주시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2일 엑스포공원 경주타워 앞 무대에서 ‘러브 페스티벌 인(in) 경주’를 연다. 세계 연인의 날을 기념해 ‘사랑의 힘으로 꿈과 희망’을 주제로 가수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연인과 다문화 부부가 참여하는 사랑의 열쇠 채우기와 카드 만들기 등이다. 지난해 10월 16일 엑스포공원에 있는 경주타워(82m)와 인근의 황룡원 중도타워(68m)가 혼례를 올렸다. 두 탑은 신라 황룡사 탑을 양각과 음각 모양으로 만들었다. 양각인 중도타워는 남자, 음각인 경주타워는 여자를 상징한다. 두 탑은 500m가량 떨어져 있다. 경주시는 이날을 세계 연인의 날로 선포했다. 지진과 태풍을 겪은 시민을 위로하는 힐링(치유)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위기 대응 물품 전시장도 연다. 비상식량과 난방 및 보온 제품, 응급용품 등을 전시 판매한다. 창작 공예품과 중고 물품, 농산물 등을 사고파는 장터도 열린다. 문화엑스포를 상징하는 무술극 플라잉은 무료 나눔 공연에 나섰다. 23일 세계 연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계속한다. 현재 9회 공연은 확정했고 10여 개 공연을 검토하고 있다. 플라잉은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 공연으로 제작된 후 6년째 상설 공연을 하고 있다.  21∼23일 첨성대와 봉황대 일대에서는 ‘천년야행 경주의 밤을 열다’가 열린다. 유적을 둘러보며 역사 이야기를 듣는다. 22일 황성공원에서는 신라의 달밤 걷기 대회가 열린다. 보문단지 입구에 있는 동궁식물원은 이달 말까지 50%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중고생 체험 학습 프로그램은 전화 예약이 잇따른다. 경주시는 이달 말까지 사적지 무료 입장과 보문단지 호텔 최대 50%, 유원지 최대 30% 할인 행사를 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가 평상을 찾고 있다”며 “경주에서 가을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진 피해 복구는 40%가량 완료됐다. 한옥 기와 피해 주택 2880채 가운데 1120채가 복구됐다. 피해 정도에 따라 재난 지원금 47억 원을 지급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복구비 260여억 원도 빨리 집행할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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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설관리공단 34명 신규채용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직원 34명을 신규 채용한다. 사무직 10명, 기술직 14명, 업무직 10명이다. 만 18세 이상으로 분야별 기능사 자격증을 갖추고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대구면 지원할 수 있다.  24일까지 홈페이지(dgsisul.or.kr)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험 과목 등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053-603-1121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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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의 낡은 공단, 첨단 산업단지로 바뀐다

     대구의 낡은 공단을 첨단 산업단지로 개선하는 재생 사업이 활발하다. 대구시는 19일 “국토교통부의 경제 교통 문화 허브(중심) 조성을 통한 서대구 재창조 사업이 1, 2차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서대구산업단지와 염색산업단지, 제3산업단지의 낡은 환경과 거주 여건을 개선하는 이 사업은 2021년까지 500억 원이 투자된다. 핵심 기반인 미래비즈니스발전소는 이현동 서대구복합화물터미널에 건립한다. 내년부터 2021년까지 240억 원을 들여 섬유 염색 등의 전통 산업 홍보와 청년 벤처기업 공간을 만든다. 2019년에 완공할 예정인 고속철도(KTX) 서대구역도 이 사업과 연계한다. 서구 관계자는 “일대를 역세권 창조지구로 지정하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염색공단에는 내년부터 2년간 150억 원을 들여 기술창조발전소를 짓는다. 섬유와 염색 기업의 구조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시험 환경을 만든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로자 편의시설, 창업 공간 등이 모여 있는 생활 융합 산업지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단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녹색 산책로와 공원 조성, 폐수시설 개선, 스마트(지능형) 염색 공정 도입 등도 추진한다. 서구 비산동 일대는 주민행복지구로 조성한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행복주택도 건립한다. 내년부터 95억 원을 들여 건강가정지원센터, 어린이집,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만든다. 서대구산업단지는 266만2000여 m² 규모로 1970년대 조성됐다. 기업은 1300여 개, 근로자 1만3000여 명이 있다. 대구시는 섬유 및 가구와 도금 중심에서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등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산업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 안심연료단지 개발도 빨라진다. 대구시는 최근 대구도시공사를 사업 시행사로 정하고 보상 협의를 시작했다. 이르면 내년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4800여억 원을 들여 36만1076m²를 개발한다. 주거와 상업, 도시기반, 문화 등의 시설지구로 나눠 조성한다. 3000여 채에 7600여 명이 거주하는 복합 신도시를 건립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연료단지가 1970년대 석탄에너지산업에 기여한 역사를 보여주는 기념공원과 조형물을 만들 예정이다. 이곳 개발은 기존 주거단지와 대구혁신도시를 잇는 가교 역할과 환경 개선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창조프로젝트추진단 관계자는 “환경 개선과 부도심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개발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라며 “주민과 사업주를 위한 적정한 토지 보상과 생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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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문화 휴식처 대구 앞산으로 오세요”

     대구시는 남구 앞산 둘레를 잇는 친환경 생태탐방로(18km)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3월 고산골∼매자골 구간 8km에 1차 공사를 완료했다.  매자골∼달비골∼잣나무 골짜기∼고산골 구간 10km 공사는 다음 달 11일 준공할 예정이다.  남정문 대구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은 도심 속 자연을 탐방하는 즐거움을, 관광객들은 대구의 매력을 느끼는 생태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앞산의 관광 기반이 늘어나고 있다. 자연을 활용한 도시 재생도 성과를 내면서 생태문화 휴식처로 바뀌고 있다. 동쪽 입구인 고산마을은 아주 달라졌다. 메타세쿼이아 숲길(420m)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을 지나면 최근 문을 연 공룡공원이 있다. 로봇 공룡 4개와 어린이 체험시설이 인기다. 산 쪽으로 100여 m 떨어진 쌈지조각공원은 아기자기한 작품 8점이 등산객을 반긴다. 남구는 지난해 이곳에 쇄소응대(灑掃應對·물을 뿌려 쓸고 공손하게 맞이함) 표지석을 설치했다. 대구시의 청소행정 종합평가 9년 연속 1위인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앞산공원관리사무소는 고산골 옛 심신수련장 1만여 m²에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출렁다리와 애벌레 관찰 및 모래놀이터, 옹달샘놀이장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자락길(7.9km)은 평일에도 찾는 시민이 많다. 앞산순환도로에서 산 쪽으로 100여 m 높이에 조성된 이 길은 산 중턱을 돌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쪽 매자골까지 맨발산책길과 야생화길 등 6개 구간이 있다. 안지랑골 4.9km 구간은 왕건역사길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왕건이 927년 팔공산에서 벌어진 후백제 견훤과의 전투에서 패한 뒤 앞산으로 피신했다는 역사를 활용했다.  앞산 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의 도심 야경 명소로 선정됐다. 케이블카를 타고 갈 수 있지만 1시간 반 정도 등산을 하면서 찾는 시민도 많다.  2010년부터 4년간 조성한 맛둘레길은 앞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음식점과 레스토랑이 있는 현충 삼거리∼대명고가교 삼거리 구간(1.5km)에 휴식공간과 문화시설을 조성했다.  앞산순환로 빨래터공원 인근 지하도(길이 48m, 폭 4.5m)에는 광섬유를 이용한 별자리체험학습장이 생겼다. 카페거리가 형성된 대명남로는 특색 있는 카페와 커피전문점, 레스토랑 50여 곳이 모여 있다. 이곳에서 200여 m 떨어진 안지랑 곱창골목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 5대 음식 테마거리로 선정됐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앞산의 관광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구석구석 알차게 둘러보는 종합 관광코스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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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연고 ‘여자 축구단’ 연말 창단

     경주를 연고로 하는 여자 축구단이 연말까지 창단된다.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17일 이런 내용을 포함해 남녀 축구단 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훈련센터는 2019년까지 경주시 건천읍 천포리 일대 6만 m² 터에 건립한다. 연면적 9500m² 규모로 축구연습장 3곳과 훈련 및 편의시설을 갖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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