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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독일 뮌헨 남부지역에 위치한 ‘슈가마운틴’. 콘크리트 부지에 알록달록 벽화로 장식돼 우뚝 솟은 한 폐공장이 시선을 끌었다. 벽화에는 2년 전 영국 작가가 새겨 넣은 MINI의 새로운 캠페인‘빅 러브(BIG LOVE)’가 큼지막하게 페인팅 돼 있었다. 빅 러브는 각자 다른 개성을 존중하고, 모든 분야에서 다양성을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MINI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문구다. MINI가 안방에서 열리는 독일모터쇼(2023 IAA)를 앞두고 도전과 혁신의 새 생명을 불어넣었던 슈가마운틴을 다시 찾았다. 이날은 MINI ‘2030 전기화 전환’의 핵심이 될 전기차 2종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주요 국가에서 모여든 약 300명의 취재진을 직접 맞이한 스테파니 부어스트 MINI 총괄은 “이번에 공개한 MINI를 통해 역사상 최고의 전환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60년 넘는 세월 동안 즐거움을 주는 차를 만들어 왔는데, 성능과 디자인이 개선된 신형 MINI는 고카트필링의 주행 감성을 더욱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소개된 5세대 ‘뉴 MINI 쿠퍼’는 간결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카리스틱 심플리시티’이 반영된 결과는 이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기존 형태에서 최대한 많은 부분을 떼어내면서 매우 명료해졌다. 실제로 크롬 치장과 휠 아치 주변 플라스틱 소재 및 도어 핸들을 과감히 없앴다. 유니온 플래그 리어 램프도 사라졌다.MINI는 이번 5세대 통해 ‘디지털 시대로의 거대한 도약’을 선언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업계 최초로 원형 대형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하면서 디지털 장치 활용성을 높였다. 대시보드에 투사되는 조명 색상을 바꾸는 ‘타임리스’ 기능도 넣었다. 유니언잭 디자인을 유지한 테일라이트도 처음 시도됐다. 새로 장착된 테일라이트는 운전자 선호에 따라 3가지 모양으로 선택 가능하다. 올리버 해일머 MINI 디자인 총괄은 “MINI하면 떠오르는 짧은 오버행, 짧은 보닛, 긴 휠 베이스, 커다란 휠은 뉴 MINI에서도 그대로 유지했다”면서도 “실내는 오리지널 미니에서 영감을 받아 작은 스티어링 휠, 원형 디스플레이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곧이어 3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은 몸집을 더욱 키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간 MINI 디자인 정체성인 원형에서 탈피해 수직 구조로 완전히 바뀌었다. 덕분에 전고와 전장이 각각 60mm, 130mm 길어지면서 내부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넓어진 휠 아치와 선명하고 모던한 디자인은 강인한 MINI 모험가의 크로스오버 미학적 매력을 강화한다. 새로운 매트릭스 테일라이트의 직립된 형태는 차량의 후면을 장식한다. MINI 컨트리맨 E의 150kW 204마력 전기 모터는 250Nm의 토크를 발생시킨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6초 만에 가속한다. 230kW 313마력의 4륜 구동 MINI 컨트리맨 SE ALL4의 전기 모터는 총 494Nm의 토크를 발휘해 0에서 시속 100km까지 5.6초 만에 주파한다. 주행거리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유럽 테스트 기준 MINI 컨트리맨 E 주행거리는 462km, MINI 컨트리맨 SE ALL4는 433km에 달한다. 뉴 MINI 쿠퍼 ES도 최대 402km(WLTP 기준)까지 주행거리를 늘렸다. 지난해 출시됐던 MINI 쿠퍼 일렉트릭보다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스테파니 부어스트 MINI 총괄은 “이번 뉴 MINI 패밀리는 92%까지 재활용 가능한 직물을 적용하는 등 BMW 그룹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MINI는 이를 발판삼아 순수전기 모델 비율을 2025년까지 15%에서 50%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까지 완전한 순수전기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뮌헨=뮌헨=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도장 공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장 기술을 공개했다.자동차 도장 공정은 크게 전처리, 하도도장, 중도도장, 상도도장 등 네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고온 처리를 통해 입혀진 도료를 단단하게 굳히는 공정을 ‘경화 공정’이라고 한다.현대차는 기존 140℃에서 20분 동안 이뤄지던 상도 경화 공정을 90℃에서 20분 동안 진행하면서도 동일한 도장 품질을 유지하는 도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기존 도료에는 약 140℃ 이상에서만 경화되는 멜라민이 함유돼 있었지만 현대차가 새로 개발한 도료에는 멜라민 대신 90℃ 이상에서 경화되는 이소시아네이트 성분을 적용했다.50℃나 더 낮은 온도에서 경화되는 새로운 도료 활용으로 온도를 과도하게 높일 필요가 없어지게 됨에 따라 생산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모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다.실제로 도장 공정은 자동차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많은 에너지(약 43%)를 사용하고 그에 따른 탄소 배출도 가장 많은 공정으로 꼽힌다. 이번 도료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이 부문에서 탄소 배출과 가스 사용량을 각각 40%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특히 이 기술을 국내외 모든 현대차 공장에 적용하면 한 해 동안 자동차 제조 공정 중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중 1만6000톤을 저감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 2백만 그루, 면적 기준 1600만 제곱미터 산림에 해당되는 탄소량으로, 현대차는 이를 통해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저온 경화 기술은 탄소 저감뿐만 아니라 도장 품질 향상에도 큰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기존 고온 경화 공정에는 차체와 재질이 다른 플라스틱 범퍼나 펜더 등은 적용하기 어려워 협력사에서 도장된 채로 받아서 조립했지만 저온 경화 공정을 적용하면 복합재로 이뤄진 부품도 한 번에 도장 및 경화가 가능하다.따라서 차체와 범퍼, 휀더 등의 색상이 달라지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재질이 적용될 PBV나 UAM 등 미래 모빌리티의 도장에도 광범위하게 기술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울산 5공장에 이 기술을 시범 적용해 제네시스 G80 차량을 시험 생산했으며 지속적으로 운행 및 모니터링하면서 기술의 본격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저온 경화 기술은 현대차가 단순히 차량을 판매한다는 개념을 넘어 차량의 생산 단계에서부터 만들어낼 수 있는 가치를 고려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도장 공정에서 에너지 소모를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현대차의 2045년 탄소중립 목표에 한 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혼다 초대형 SUV 파일럿이 8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 4세대 파일럿은 혼다만의 독보적인 패키징 기술로 완성한 사용자 중심의 넓고 쾌적한 공간과 압도적인 사이즈의 적재공간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에는 혼다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최신 4세대 V6 엔진과 혼다 최초 10단 자동변속기를 매칭해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고효율을 모두 추구했다.올 뉴 파일럿은 미국 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등급 TSP+를 획득, 개선된 혼다 센싱 및 에어백 시스템을 넣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올 뉴 파일럿의 가격은 6940만 원이다. 색상은 화이트, 메탈, 블랙 총 3가지로 판매된다.올 뉴 파일럿은 이전 세대 대비 몸집이 커졌다. 동급 대비 가장 긴 전장(5090mm), 가장 높은 전고(1805mm)로 모든 좌석에서 넓고 쾌적한 승차공간을 마련한다. 1열 시트는 새로운 글로벌 프레임이 들어가 운전자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제어한다. 폴딩 가능한 2, 3열 시트와 탈부착 가능한 2열 센터 시트로 사용 목적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2열 센터 시트의 경우 탈거 후 적재공간 내 언더 플로어에 고정 수납이 가능하다. 3열 공간은 성인 남성 탑승 기준으로 설계됐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이전 세대보다 증가한 527리터로 동급 최대다. 3열 시트 폴딩 시 1373리터, 2열 시트를 폴딩하면 2464리터까지 확장된다.파워트레인에는 최신 4세대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높은 연비 효율을 제공한다. V6 3.5L 직접분사식 DOHC i-VTEC 엔진은 북미 아큐라 모델을 비롯한 전륜 기반 고급 모델을 위해 개발된 전체 알루미늄 구조의 최신 V6 엔진이다.파일럿 특유의 강력하면서도 부드럽게 구현되는 가속감으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편안한 주행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10단 자동 변속기와 파일럿 최초의 셔터그릴,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 VCM 등을 통해 효율도 극대화했다. 올 뉴 파일럿은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이나 흙길, 빗길, 눈길 등 다양한 오프로드 주행 상황에서 후륜에 최대 70%의 동력을 전달하고, 상황에 따라 좌우 한쪽 축으로 힘을 완전히 보내는 트루 토크 벡터링을 구현해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일상 주행 시에는 프로팰러 샤프트 회전을 차단해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방지하고 전륜만으로 동력을 전달해 연료 효율을 높인다. 파일럿에 기본으로 탑재된 혼다 센싱은 90도 시야각의 광각 카메라와 120도 광각 레이더를 새롭게 탑재해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 기능이 개선됐다.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카메라로 차선을 감지해 0km/h부터 작동하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기능과 10km/h 이하의 저속 주행 시 차량 앞·뒤에 있는 물체를 감지해 구동력을 제어하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은 파일럿 최초로 추가됐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는 자동차의 본질에 집중하며 각 세그먼트 모델의 스탠다드를 제시하는 브랜드”라며 “올 뉴 파일럿이 8년 만에 뛰어난 상품성으로 재탄생한 만큼 온로드, 오프로드 모두 다이내믹하게 즐길 수 있는 SUV 본연의 스포티한 매력을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그룹코리아가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9기 수료식 및 20기 발대식과 BMW 아우스빌둥 제7기 발대식을 통합 개최했다.BMW어프렌티스 프로그램과 아우스빌둥은 BMW그룹코리아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수료식 및 발대식에는 BMW그룹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김연태 팀장과 BMW 공식 딜러사 애프터 세일즈 본부장, 어프렌티스 19기 수료생 및 20기 선발생, 아우스빌둥 7기 선발생을 포함해 총 280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김연태 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수료식, 두 프로그램의 신규 기수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브랜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연태 팀장은 축사에서 “어프렌티스와 아우스빌둥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은 높은 생산성과 전문성을 갖고 BMW 애프터 세일즈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해 자동차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활약할 미래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지난 2004년 첫 출범 후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BMW그룹코리아가 지원하고 있는 대표적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학과가 있는 대학교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기술 교육과 장학금을 제공하고, 졸업 이후 BMW 공식 딜러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2004년 8개 대학교와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 36개 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아울러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융합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조업 강국인 독일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BMW그룹코리아는 미래 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꿈꾸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한 전문 기술 인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아우스빌둥을 도입한 바 있다.BMW 아우스빌둥 참가생은 해당 기간 동안 BMW의 7개 공식 딜러사와 정식 훈련 근로 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급여와 근무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전문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교육 인증서를 획득하는 동시에 근무했던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며 BMW 주니어 테크니션의 자격을 부여받는다.BMW그룹코리아의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와 긴밀한 산학 협력의 결과로,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수료생 1673명과 아우스빌둥 수료생 410명 등 두 프로그램을 합쳐 현재까지 총 2083명의 교육생이 BMW 7개 공식 딜러에 정식 채용됐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경제지주가 29일 대구 달성군 농협에코아그로 본사에서 ‘농협에코아그로 출범식’을 개최하고 농자재사업에 대한 청사진과 비전을 발표했다.이날 출범식에서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대구 관내 지자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단위 영업망 구축과 품목 다양화 ▲조직·인력 통합 ▲친환경 농자재 연구역량 강화 등 핵심추진전략과 중점과제를 공표하며 농협에코아그로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농협에코아그로는 농협경제지주와 지역농협이 출자한 친환경 농자재 제조·유통 전문회사다. 농협경제지주 자회사인 농협아그로, 농협흙사랑, 상림 3사 합병을 통해 기존 사업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한 통합 법인이다.농협에코아그로는 농업인 실익증진 및 친환경농자재시장 선도를 목표로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농우바이오 등 농협경제지주 제조자회사와 협력해 친환경 농자재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일 개소식을 가진 농협 식품R&D통합오피스를 활용해 과일봉지, 포장재, 부산물 퇴비 등 제조부문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성장동력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에코아그로는 비료 및 농자재 시장 안정화를 위해 농협 제조자회사 3사를 자체 통합해 출범한 친환경농자재 생산·유통 전문기업”이라며 “농협에코아그로가 양질의 농자재를 공급하며 농업인 실익 증진에 기여하는 친환경농자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사옥에서 현대차·기아와 현대건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매립지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생산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홍승현 상무,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박구용 전무, 매립지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 염경섭 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향후 2년간 매립지공사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매일 216kg 규모의 친환경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34대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음식물쓰레기를 발효 처리하면 메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바이오가스가 생성된다. 이어 정제와 개질 과정 등을 거치면 고순도의 청정수소 생산이 가능해진다. 최근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이처럼 폐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원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촉매 반응 공정을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을, 현대건설은 수소 생산 과정에서의 가스 선택 분리 기술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매립지공사는 바이오가스 전처리 기술을 연구하고 수소 생산 원료인 바이오가스를 비롯해 연구 부지 및 설비 시설을 제공한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수소 생산 역량을 도모하는 동시에 재생합성연료 생산 기술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수소 생산 과정에서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재생합성연료를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 적용하는 기술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또한, 청정수소와 일산화탄소를 합성,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만들어 활용하는 기술도 개발해 궁극적인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매립지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과 함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이행을 위해 필요한 청정수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홍승현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자원순환형 에너지 기술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실증하고자 한다”면서 “향후 재생합성연료와 친환경 플라스틱 내장재 생산 같은 고부가가치 기술로 발전시켜 글로벌 탄소중립 리더로서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2023 TCR 월드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현대차는 25~2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호세 카를로스 바시 서킷에서 열린 ‘2023 TCR 월드투어’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26일 열린 첫 번째 결승 레이스 1위에 오르며 팀에 우승을 선사했다.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 역시 첫 번째 결승 레이스 2위를 차지하며 엘란트라 N TCR의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했다.두 선수가 속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총 523포인트로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했다.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상무는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포르투갈 대회와 3차전인 이탈리아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다”면서 “고객 레이싱팀이 엘란트라 N TCR의 뛰어난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올 시즌 남은 대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종료된 ‘WTCR’에 이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TCR 월드투어는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200여 개의 TCR 대회 중 9개를 선별해 경기 결과에 따라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를 결정한다.9번의 대회를 거쳐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15명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진행되는 ‘TCR 월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경기 안성시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에서 ‘사랑의 농식품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NH농협은행이 후원하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농식품꾸러미 총 800세트(약 2000만 원 상당)를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의 15개 분회 및 안성시 그룹홈 연합회에 전달할 예정이다.김대현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우리 주위의 어르신 및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농식품꾸러미를 전달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가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 2023’에서 혁신적인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카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전격 공개한다. MINI와 BMW 모토라드는 최신 기술이 탑재된 전기차로 전시장을 꾸린다. BMW그룹은 이번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전기화와 디지털화 및 순환성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전기화 파워트레인, 디지털 혁신 및 자원 효율적인 제조 방식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는 완전 새로운 디자인과 설계, 효율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끄는 모델이다.국내 고급 수입 최고 인기 차종인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새로운 모듈형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장치와 4기통 및 6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뉴 5시리즈 PHEV 파워트레인은 BMW 최신 e드라이브 기술과 결합돼 한층 진보한 성능과 효율을 발휘한다. 최적화된 배터리 장착 설계로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MINI는 완전 전기화 브랜드로 전환의 시작을 알린다. 새로운 MINI 쿠퍼 순수전기 모델 및 MINI 컨트리맨 순수전기 모델을 세계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 BMW 모토라드는 도심형 순수전기 스쿠터인 BMW CE 02를 처음 공개한다.이와 함께 BMW그룹은 전문가들이 모빌리티 미래를 제시하고 논의하는 무대 IAA 서밋에서 최신 수소연료자동차인 BMW iX5 하이드로젠을 전시하고 수소 기반 미래 이동수단에 대한 비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평행주차는 초보운전자에게 난제로 꼽힌다. 협소한 공간에서는 베테랑들도 쉽지 않다.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주차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이 같은 고난도 주차가 앞으로는 버튼 하나로 해결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가 미래 도심형 모빌리티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차세대 자동차 바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자동차 90도 회전 주차와 제자리 회전까지 가능한 꿈의 기술로도 불린다.현대모비스가 개발한 ‘e-코너 시스템’은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승객·물류 운송 모빌리티 구현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구동 모터와 로테이션 조향 기능,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합·모듈화해 각 바퀴에 탑재한 융복합 기술이다. 이를 적용하면 부품들 사이의 기계적 연결이 불필요해지면서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게 된다.현대모비스 측은 “설계에 따라 이동 중 카페, 병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근 현대모비스는 서산주행시험장과 인근 도로를 달리며 다양한 주행 모드를 시연하는 e-코너 시스템 실증차도 공개했다. 막연히 미래 기술로만 여겼던 e-코너 시스템 기술의 신뢰성을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실증차는 주행 시험로와 일반도로를 달리며 바퀴를 90도로 접은 채 게처럼 옆으로 움직이는 ‘크랩 주행’, 네 바퀴를 각기 다른 각도로 전개해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제로턴’을 선보였다. 크랩 주행은 비좁은 주차 여건에서 난제였던 평행주차를 복잡한 핸들 조작 없이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게 해준다. 후진으로 막다른 길을 돌아 나가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선 제로턴을 이용하면 된다.이외에도 45도 각도로 비스듬하게 달리는 ‘사선 주행’과 운전자가 지정한 차량 내·외부 임의의 위치를 중심축으로 원하는 각도만큼 차량을 자유롭게 회전시키는 ‘피벗턴’도 실행했다. 사선 주행을 활용하면 부드럽게 앞차를 추월할 수 있다. 전면 주차가 필요한 경우 피봇턴으로 차량을 90도만 돌리면 된다. 일반 차량처럼 여러 번 전·후진을 반복하거나 크게 선회할 여유 공간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모빌리티 주행의 한계를 극복해 줄 혁신 기술인 e-코너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 양산 사례가 없다. 이 기술은 운전대부터 바퀴까지 기계 축으로 연결되던 기존 차량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신기술. 현대모비스는 조향, 제동은 물론 커넥티비티, 전동화 등 다양한 핵심 부품을 독자 개발한 역량과 각 시스템의 융복합을 통해 글로벌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서 나갈 계획이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e-코너 시스템은 미래 스마트 시티 모빌리티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앞으로 양산 적용도 기대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KG모빌리티는 평택 본사에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함에 따라 KG모빌리티는 14년 연속 무분규 협상이라는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KG모빌리티 관계자는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선진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는 물론 신차 개발 등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KG모빌리티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1일까지 17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5만 원 ▲본인 회갑1일 특별휴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냈다. 투표 참여조합원(2865명)의 56.57%(1621명) 찬성으로 2023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축산경제는 농협사료의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300원(12원/kg)씩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사료 가격을 조정(총 1425원/포) 이번 추가 인하로 연간 1337억 원 이상의 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농협사료는 여전히 높은 국제곡물가격과 최근 환율 급등으로 사료가격 조정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해 등으로 힘들어하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2개월 이상 앞당겨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앞서 두 차례에 걸친 선제적 가격인하로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료가격 추가 인하 요인 발생시 가장 먼저 사료가격을 인하해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코리아가 2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르나스 호텔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파르나스 호텔 BMW 차징 스테이션은 최대 6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 가능한 시설로, BMW와 MINI 브랜드 차종만이 아닌 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 가능하도록 공공에 개방된다.이와 함께 BMW 코리아는 11월 강원도 주문진과 12월 부산 하얏트 호텔에도 추가로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과 경주에 이어 강원 영동 및 부산까지 충전 거점을 확대한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2014년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순수전기 모델 i3를 출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BMW코리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및 파라다이스 시티, 경북 힐튼호텔 경주에 BMW 차징 스테이션을 연이어 개소하며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그 결과 BMW 코리아가 판매하는 전기차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원사 중 유일하게 2023년 충전인프라보조금을 적용 받고 있다. 이 보조금은 최근 3년 내 급속 충전기 100기 이상을 설치한 제작사에게 주어진다.BMW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각 지역 호텔 및 리조트 등 여가시설에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이고, 대형 쇼핑몰이나 오피스 밀집 지역과 공원 등 운전자 생활 반경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가 지난 18일과 19일, 4라운드 한국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최종전을 향해 가고 있다.한국타이어는 이번 국내 대회를 포함해 올해 진행되는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전 경기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람보르기니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는 안정적인 핸들링과 접지력으로 글로벌 톱티어 수준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전세계 팬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레이싱 대회인만큼 이번 파트너십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화려한 슈퍼카들의 질주와 열광하는 팬들의 환호성이다. 하지만 그 근간에는 남들의 눈에 띄지 않아도 묵묵히 이어져 온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및 자원 투입 노력이 있었기에 람보르기니와의 파트너십이 성사될 수 있었다.슈퍼카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동급 이상의 고성능 차량에 타이어를 장착해 실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브랜드의 슈퍼카들을 연구용으로 확보해 선제적으로 타이어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신제품 연구개발에 아낌없이 자원을 투자하며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타이어 기술력 확보에 매진해 왔다.한국타이어는 실차 테스트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충남 태안군에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열기도 했다. 다양한 주행 환경을 경험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 250km/h 이상의 고속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의 확보로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개발 인프라는 한층 완벽해 졌다.이처럼 끊임없는 노력과 자원 투자를 통해 한국타이어와 슈퍼카 브랜드 간의 파트너십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람보르기니뿐 아니라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의 굳건한 파트너십도 눈에 띈다.한국타이어는 2015년 크로스오버 SUV 모델 ‘마칸’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포르쉐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슈퍼 프리미엄 SUV ‘카이엔’, 포르쉐 최초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고성능 스포츠 로드스터 ‘718 박스터’, 4도어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에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또한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들의 고성능 차량에도 한국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가 장착된다. 아우디 고성능 브랜드 ‘RS’ 라인업과 BMW 고성능 브랜드 M 라인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를 적극 활용해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꾸준히 강화할 계획이다. 모터스포츠 대회에서는 고속·고온·고압 등 극한의 상황뿐만 아니라 기후와 지형, 드라이버 기량 등 다양한 주행 변수가 작용해 일반 시설에서 구현할 수 없는 다양한 조건의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글로벌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필두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글로벌 8개 생산기지, 그리고 ‘한국테크노링’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혁신 R&D 인프라를 통해 최첨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완벽한 초고성능 타이어를 개발하고 슈퍼카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이베코코리아는 중∙대형 카고 트럭 차주를 대상으로 누적 운행거리를 겨루는 참여형 행사 ‘이베코 마일리지 레이스’를 마무리했다.이번 이베코 마일리지 레이스는 국내 중∙대형 상용차 시장에서 가장 큰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카고 트럭을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됐다. 브랜드에 관계없이 적재중량 5톤 이상의 중∙대형 카고 트럭 차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본 행사에는 400여명의 고객들이 참가, 행사 기간 동안 누적 운행거리를 겨뤘다.심사 기준은 장거리 화물 운송 비율이 높은 차종의 특성을 고려해 차량 연식에 따라 주행거리별 가산점을 차등 부여했다. 그 결과 2003년식 현대 슈퍼트럭으로 누적 주행거리 1만6649km를 기록한 김원홍 고객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2022년식 이베코 엑스-웨이로 누적 1만5482km를 주행한 장현우 고객, 2022년식 이베코 엑스-웨이로 1만4579km를 기록한 박영욱 고객이 3위를 기록했다.이베코코리아는 지난 17일 청주 서비스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3박 5일 동남아시아 왕복항공권과 호텔숙박권(1등), LG 스타일러(2등), LG 코드제로 A9 청소기(3등) 등 부상을 함께 전달했다.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이베코 마일리지 레이스는 국내 중∙대형 카고 트럭 시장에서 고객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돕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서의 역할을 추구하는 이베코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집중함으로써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입주예정자협의회가 폭염 속 현장 근로자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냈다.입주예정자협의회는 지난 21일 반도건설 공사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커피와 에이드, 아이스티 등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반도건설이 시공을 맡은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은 충남 내포신도시 RC-2블록에 지하3층~지상 25층, 12개동, 총 955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파피에르 내포도 함께 조성된다.지난 2021년 11월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분양 당시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한 바 있다.반도건설의 한 현장근로자는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 뜻을 모아 시원한 커피차 선물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와 감동의 뜻을 전한다”면서 “무더운 날씨에 여느 때 보다 작업이 힘들지만 더욱 세심하게 정성을 기울여 하자없는 명품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반도건설은 지난달 폭염속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조끼, 아이스팩, 햇빛가리개 등 혹서기 대비 용품을 지급하고 전국 건설현장 화장실에 에어컨을 설치한 바 있다.근로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과 휴식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온열질환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현장 곳곳에 제빙기와 얼음물 비치를 늘리고 수시로 수박, 아이스크림 등도 제공 중이다. 현장관리자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장관리자를 통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근로자 건강 상태 및 휴식 여부를 점검, 식염 포도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작업시간과 업무강도를 조정하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우미희망재단은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2023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김석기 국가보훈부 복지정책과 과장,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해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고등학생에게는 100만 원, 대학생에게는 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우미희망재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8년간 후손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1700명에게 2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우미희망재단은 국가보훈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및 힐링여행 지원과 생일선물이나 학습기기 지원 등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심리·정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한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가유공자 후손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페라리가 ‘테일러메이드 812 컴페티치오네’를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차는 페라리 북미 지사의 의뢰로 제작, 10월 17일 뉴욕에서 열리는 페라리 갈라 자선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 경매 수익금은 교육 지원 프로젝트를 위해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 페라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몬터레이 카 위크행사 기간 중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 차를 공개했다. 이 테일러메이드 차량은 ‘블랭크 시트(비어 있는 시트)’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블랭크 시트 콘셉트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모든 새로운 모델을 위해 창의적인 연구를 시작하는 방법이다. 또한 페라리 '테일러메이드'는 페라리만의 고유한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비스포크 차량을 제작하는 시스템이다. 이 작품은 페라리의 12기통 모델 수집가와 애호가를 위해 전 세계 단 999대만 한정 생산된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 중 한 대이다. 본 차량의 내부에는 원래 영감을 준 블랭크 시트 콘셉트를 상징하는 기념 명판이 부착돼 있다.테일러메이드 812 컴페티치오네는 페라리 북미 지사의 의뢰로 제작됐다. 이 차는 10월 17일 뉴욕에서 열리는 페라리 갈라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페라리 갈라는 페라리만의 고유한 커뮤니티와 브랜드에 대한 열정을 기념하는 행사다.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패턴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고도의 장인 기술은 스타일링 센터와 테일러메이드 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약 1년간의 과정을 거쳐 개발됐다. 페라리 테일러메이드 팀은 페라리에서 가장 혁신적인 퍼스널라이제이션(개인화)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다. 스타일링 센터와 테일러메이드 팀은 독특한 디테일로 이 모델에 영감을 불어넣은 플라비오 만조니(페라리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의 드로잉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완성했다.이 차량은 페라리 디자이너들이 상상해 온 ‘옐로우 카드’ 중 하나였다. 페라리의 상징이 된 이 옐로우 카드는 페라리 디자이너들이 초기 아이디어와 인사이트, 그리고 마음 속에 떠오른 생각을 종이에 옮긴 것을 말한다. 이 옐로우 카드에는 수없이 많은 반복과 디테일, 아이디어가 쌓여 새로운 콘셉트와 독특한 스타일이 담겨 있다. 이 차량에는 지알로 트리스트라토 컬러가 사용됐다. 812 컴페티치오네의 우아하고 스포티한 형태 및 가장 특징적인 디테일들은 매트한 네로 DS 스케치(검은색으로 마감 처리된 스케치)에 잘 담겨 있다.실내에도 동일한 콘셉트가 반영됐다. 이 812 컴페티치오네 차량의 콕핏을 덮고 있는 차세대 알칸타라는 65%의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구성된 소재로, 페라리 푸로산게를 통해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이 알칸타라 소재는 매우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해 직접 수놓은 디자인 스케치로 장식돼 있다. 812 컴페티치오네는 민첩성과 정밀한 코너링을 제공하는 독립형 사륜 스티어링 시스템과 830cv의 V12 엔진 덕분에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스릴을 선사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와 국민권익위원회가 22일 계묘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소비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과, 배, 축산물 등 주요 성수품목의 판매동향 등을 살펴본 후 추석 선물세트 행사장을 찾아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경기 활성화 방안 등 의견을 나눴다.지난 21일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 의결을 거쳐 명절기간 동안 선물가액이 최대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농협과 농민단체에서는 농축산물 판매 확대 및 농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이에 맞춰 농협은 오는 9월 28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명절기간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1만 원대의 실속세트부터 10만~30만 원대의 고급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이고,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이 완화돼 위축됐던 농축산물 소비도 차츰 풀리길 기대해본다”면서 “소비자들께서도 친지·이웃분들과 우리 농축산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시고 각종 자연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더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