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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4회 동아수영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평영 100m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동아수영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딛고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21일까지 경영, 다이빙 등에서 최강자를 가린다. 김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6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동아수영대회 100m 평영 예선.건장한 중학교 남자 선수들이 힘차게 물을 향해 점프합니다.코로나19로 만 2년 동안 실력 발휘를 할 수 없었던 선수들이어서 더욱 활기차 보입니다.영하의 날씨지만 김천시는 전국에서 몰려든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 선수들과 가족들의 응원으로 뜨겁습니다.1929년 시작된 동아수영대회는 올해 94회를 맞는 국내 최고 전통과 권위의 수영대회입니다.조오련, 최윤희, 박태환, 황선우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김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5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열린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어르신들이 구직 활동을 위해 모여 있다. 박람회에서는 4개 분야 50개 사업에서 3222명을 모집하는데, 구직에 성공한 어르신들은 16개 동 주민센터와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일하게 된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에서 종로학원이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배치 참고표와 자료집을 보고 있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상냥한 언니, 도도한 언니, 착한 언니, 쎈 언니…, 이름 대신 특징을. 어떤 사람인지 느낌이 바로 오네요. ―전북 군산에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대장동 멤버’ 중 유일하게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 받던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24일 0시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서울 구치소에서 석방됐다.구치소 정문을 나서는 김씨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자동차를 타고 구치소를 빠져 나갔다. 먼저 출소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을 향한 ‘폭로’에 나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에 이은 석방이다. 김 씨는 어제 오후 입장문을 통해 “어떤 언론과도 인터뷰하지 않겠다”며 “어디서도 따로 얘기하지 않겠다”며 대신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 법정에서 모든 걸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대장동 사건의 핵심 인물은 모두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유 전 본부장과 남 씨는 천화동인 1호에 ‘이재명 측’의 숨은 지분이 있다고 증언해 파장을 일으킨 만큼 김 씨의 재판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한 학부모가 수능 응원 메시지를 적은 종이를 걸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5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조계사 경내.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두고 수험생 가족들이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소원지를 달고 있습니다.자녀의 수능 고득점과 대학 합격, 건강을 기원하는 간절함이 담겼습니다.한국의 뜨거운 교육열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수능 당일은 온 나라가 비상 상황이 됩니다.지하철 1∼9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도 예정된 준법투쟁을 24일로 연기할 정도입니다.공무원의 출근 시간도 늦춰지고, 경찰의 특별 교통관리는 물론입니다.영어듣기평가가 치러지는 동안엔 비행기 운항 일정도 통제됩니다.17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 지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금지됩니;다. 비행 중인 항공기도 관제기관 통제 하에 지상 3㎞ 이상 상공에서 기다립니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3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은행잎 위에 선 채 사진을 찍고 있다. 전날 내린 가을비로 낙엽이 떨어져 마치 황금빛 카펫 위에 선 것처럼 보인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9일 서울 노원구 당현천에서 노원구 관계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점검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최근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 교육 예약이 기존의 10배 이상으로 늘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7일 서울 종로구 BBQ 빌지워터점에서 직원들이 BBQ의 신메뉴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황금올리브에 자메이카 저크 소스로 감칠맛을 냈다. BBQ는 카리브해 연안에서 고기에 바르는 소스로 널리 사용되는 자메이카 저크 소스에 매운 청양고추를 가미해 알싸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04년에 BBQ가 자메이카 저크 소스를 활용해 출시한 ‘자메이카 통다리구이’는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위로받고 싶은 마음을 편지로 써 우체통에 넣어 달라고 합니다. 향기롭고 따뜻한 답장이 당신을 찾아간답니다. ―서울 성북구 길상사에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멀리서 보니 담벼락에 있는 계단. 가까이 보니 철거한 계단 흔적이네요. 진짜 계단 같습니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조기가 게양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달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정부부처와 관공서 등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30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한 관람객이 1931년 동아일보가 발행한 신동아 창간호 원본을 보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잡지협회가 개최한 ‘오늘, 당신의 잡지’ 전시는 12월까지 이어진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누군가 골목길에 낙엽과 나뭇가지로 시계를 만들어뒀네요. 빠르게 깊어가는 가을의 시간을 알리는 듯합니다.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7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 ‘2022 항공산업 잡페어’ 취업박람회에서 에어서울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항공 고용시장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움푹 팬 나무줄기에 누군가 놓고 간 도토리 한 움큼. 추운 겨울, 어떤 동물이 찾아와 기뻐할까요. ―서울 성북구 길상사에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노랑, 빨강, 분홍…. 촛불맨드라미를 비롯해 다양한 꽃들이 융단처럼 깔렸습니다. 색깔과 향기로 만끽하는 가을입니다. ―강원 철원군 고석정에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울창한 나무 같지만 사실 전봇대입니다. 수많은 전선과 전화선이 엉켰습니다. 복잡한 세상을 말해주는 듯하네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