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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10월 6일부로 강경학 농지관리이사 부사장 등 상임이사 3명을 신규 임용한다고 5일 밝혔다.아래는 이번 상임이사 임용 대상자 명단.△강경학 부사장 겸 농지관리이사△이승재 기획관리이사△박태선 기반조성이사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개발공사)는 청정수원지와 철저한 수질 관리를 기반으로 ‘제주삼다수’의 고품질 ‘국민생수’ 위상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먹는 샘물 품질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와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먹는 샘물은 관리법상 원수에 포함된 이물질을 제거하는 최소한의 물리적 처리와 오존 살균 외에는 화학적 처리를 하면 안 된다. 그만큼 병입을 마친 완제품은 물론 원수의 안전성이 제품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찍이 수자원 중요성을 인식한 제주도는 지하수를 공공자원으로 관리하고 도 산하에 전담 공공기관인 제주개발공사에 제주삼다수 생산 및 판매 권한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 수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제주삼다수는 취수원부터 병입, 제품 판매까지 타협 없는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었다는 평가다. 시중에서 400개 넘는 먹는 샘물 제품이 경쟁을 벌이는 상황 속에서도 굳건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제주삼다수 시장 점유율은 43.1%다. 제주개발공사 측은 거듭된 품질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해발 1450m 이상 높이에 스며든 강수가 현무암과 화산송이층을 통과하면서 정화된 화산암반수다. 이 지역은 한라산국립공원 내 진달래밭대피소 인근에 위치해 사람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청정한 곳에 해당한다고 한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곶자왈에 떨어진 강수는 땅에 스며든 이후 18년간 천연 필터에 의해 정수되고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실리카, 바나듐 등 풍부한 미네랄을 갖춘 지하수로 만들어지는데 이 물이 제주삼다수 원수가 된다”며 “자연 상태에서 워낙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제주개발공사는 단순 여과와 자외선 살균만을 거쳐 제주삼다수로 탄생시킨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제주삼다수는 지난 1998년 처음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수질 변화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취수원 주변 토지를 1996년부터 꾸준히 매입해왔다. 제주개발공사가 보유한 취수원 주변 토지 규모는 마라도 면적의 2.4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토지를 보유하면서 주변 지하수도 직접 관리한다. 최근 5년간 16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취수원 주변에 106개 관측정을 설치했다. 지하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측·검사하고 1시간 간격으로 지하수위와 수온, 전기전도도, PH 등 4개 항목을 모니터링 한다는 설명이다.주변 토지 및 지하수 관리로 잠재오염원을 차단한 후에도 공사는 자체 검사를 통해 수질을 진단하고 있다고 한다. 환경부의 먹는물관리법에 의거해 연간 2274건의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공사는 법적 기준 10배에 달하는 2만회 이상 검사를 진행하면서 수질 안정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공장 제품 생산 과정에서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생산 및 품질 관리 측면에서 최근까지 품질과 식품 안전 관리, 환경 등 분야에서 10개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품질 연구와 개선, 관리 강화, 물 산업 연구센터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연구·개발(R&D)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 인력은 매년 국제공인 프로그램에서 최고등급을 받을 만큼 품질 테스트에 대한 역량이 우수하다. 외부에도 자문단을 구성해 관리 사각지대를 없앴다.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청정한 제주 지하수의 일부”라며 “최고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면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삼다수 명성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주류 수입·유통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이달 버번 위스키 ‘와일드터키 101데이’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버번 위스키에 대한 국내 소비자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와일드터키 제품에 대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속에서 버번 음용 방법을 제안하고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한다. 이벤트는 전국 바와 대형 할인마트, 스마트 오더 등 다양한 채널에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국내 101개 바에서 와일드터키 3종(101 8년, 12년, 켄터키 스피릿 등)과 미국 유명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의 도우낫워리 비 해피 제품을 페어링해 버번위스키와 아이스크림 조합 세트메뉴를 101개 한정 판매한다. 소셜미디어 채널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소통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데일리샷에서 와일드터키 8년과 12년을 구매하면 빅아그네스 캠핑 체어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한다. 캠핑 체어에는 와일드터키 로고가 새겨졌다. GS 스마트오더를 통해서는 와일드터키 101 미니어처 패키지(와일드터키 101 50ml 10ea, 온더락 글라스 등 구성)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수도권 대형 할인마트에서는 와일드터키 101 8년과 샷 글라스를 패키지로 판매한다.버번 위스키 와일드터키는 ‘버번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지미 러셀과 그의 아들 에디 러셀이 운영하는 브랜드다. 부자 경력을 합치면 100년이 넘는다고 한다. 대표 제품은 알코올도수 50.5도인 와일드터키 101 8년이다. 먼저 제조된 발효 원액 일부를 다음 번 제조 시 투입하는 샤워매시 방식으로 제조해 깊고 진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와일드터키는 유전자 변형 곡물을 사용하지 않고 옥수수 75%, 호밀 13%, 맥아 12% 등의 일정한 배합비율을 유지해 낮은 도수로 증류한다. 또한 가장 깊게 그을린 4단계 오크통을 사용한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버번 위스키 와일드터키는 오픈런 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주류 문화를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한양행은 서울시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버들과학진로캠프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현장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가 축소된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월(숭의여고)과 9월(동일여고, 미양고) 진행했다.캠프는 온라인 연구소 견학과 현지 과학교사들이 진행하는 과학실험,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연구원을 줌(Zoom)을 통해 만나는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생명공학과 등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대학생 멘토들 역시 현업 연구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서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로 ‘진로탐색 어려움(32.8%)’을 꼽았다.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되면서 진로설계를 도와주던 체험이나 활동 등이 대폭 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유한양행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체험 및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본사가 있는 동작구 소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제약업 특성을 살린 비대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올해 2년차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힘든 분야의 멘토를 만나고 적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이달과 11월에는 동작구 내 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버들과학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로탐색 및 체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앞세워 태국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2022’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지 의사 교육 프로그램인 나보타마스터클래스도 개최했다.대웅제약에 따르면 태국은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가 500억 원(작년 기준) 수준으로 동남아시아에서는 미용성형이 활성화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나보타가 우수한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아 현지 의사와 환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이번 나보타마스터클래스에는 현지 미용성형 의료진 30여명이 참석했다. 나보타 시술 노하우를 강의하고 시술법 시연과 핸즈온 실습이 진행됐다.올해 7주년을 맞은 나보타마스터클래스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관련 최신 지견과 시술 테크닉을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클래스를 기점으로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중단됐던 해외 의료진 대상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태국 방콕에서 열린 학회 IMCAS 아시아 2022에서는 부스를 마련해 제품 전시와 심포지엄, 라이브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올해 15회를 맞은 IMCAS 아시아는 85개 업체와 1800명 규모 미용 및 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국내 주요 톡신 회사 중 가장 큰 규모 부스를 운영했다.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해외 교육 프로그램과 학회 전시 참여 등을 통해 나보타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시술법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술법 전파, 학술 근거 기반 메디코마케팅, 에스테틱 파이프라인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만트럭버스코리아는 10월 1일부로 키릴 아게예프(Kirill Ageev) 만트럭버스러시아 CSM(애프터세일즈&서비스)부문 총괄을 국내 CSM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키릴 아게예프 부사장은 CSM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경력을 쌓은 애프터세일즈 및 서비스 전문가라고 한다. 지난 2001년 BMW그룹 러시아 대리점 서비스 어드바이저 직원 교육담당으로 시작해 2008년 폭스바겐그룹 러시아의 애프터세일즈 매니저로 이직했다. 2014년에는 애프터세일즈 부서장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는 만트럭버스러시아 CSM부문 총괄로 합류해 업무를 수행했다. 러시아에서 근무하면서 소비자 충성도 확보와 부품시장 점유율 및 판매량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0년에는 러시아 고객만족도조사에서 대형트럭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토마스 해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대표는 “키릴 아게예프 CSM 부사장은 관련 분야에서 오랜 시간 익힌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 소비자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기 동안 만트럭버스코리아를 위해 헌신과 열정을 보여준 데니스 듄슬 전임 부사장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키릴 아게예프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큰 전략시장인 한국에 부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해 한국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STRADVISION)’이 4일 서울 강남구 소재 363강남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설립 8주년(9월 27일)을 맞아 처음으로 언론을 대상으로 공식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비전과 목표도 공개했다.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취지다. 신규 기업 아이덴티티와 비전 공개 행사는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스트라드비젼은 비전 AI 기술을 개발·연구하는 업체다. 초창기 구글글래스에 해당 기술 접목을 시도했다. 구글글래스가 흥행에 실패하면서 기술 적용 분야를 자율주행차로 전환했다. 현재 자율주행 관련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항공과 로봇 분야 기술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테슬라처럼 카메라를 활용해 사물을 인지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했으며 자동차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에는 1076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자율주행 분야 3대 기업 중 하나인 미국의 앱티브(Aptiv)를 비롯해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공급사인 독일 ZF그룹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고 현대모비스 등 현대자동차그룹과 LG전자, 일본 아이신그룹 등도 주요 투자자라고 전했다. 시리즈C 투자를 마무리 지으면서 신규 투자 유치도 추진 중이라고 한다. 특히 아직 초기 단계지만 기업공개(IPO)와 SI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투자 유치를 검토 중이라고 이선영 스트라드비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전했다.이번 신규 로고와 기업 아이덴티티는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획했다. 모든 것을 빈틈없이 정확하게 인식하는 스트라드비젼의 비전 AI 기술을 바탕으로 세상의 올바른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 맥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자율주행 레벨 0에서 5까지 적용 가능한 비전 AI 기술 리더십을 제고하는 한편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고 스트라드비젼은 밝혔다.컨설팅 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시장은 지난 2020년 기준 340억 달러(약 48조4840억 원) 규모에서 연평균(CAGR) 9%씩 성장해 2030년 840억 달러(약 119조7840억 원) 규모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첨단주행보조장치(ADAS)와 자율주행 분야는 11%, 인포테인먼트 분야는 9% 수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라드비젼은 ADAS 및 자율주행 분야를 넘어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이후에는 독일 OEM과 함께 인포테인먼트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탑재한 자동차 모델의 양산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판매 중인 차종의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에 스트라드비젼의 기술이 적용됐다고 한다.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고객사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비전 AI 소프트웨어 ‘SVNet(SV넷)’의 주요 라인업을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기술 포트폴리오는 주행 시 다양한 사물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드라이버(ProDriver), 발렛 파킹에 이르는 폭 넓은 주차 보조를 위한 파크에이전트(ParkAgent), 정확한 3차원 공간 정보를 제공해 가상현실 기능을 지원하는 이멀시뷰(ImmersiView), 고객사가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서 SV넷을 직접 개선할 수 있는 컴플리킷(CompliKit) 등으로 세분화했다.스트라드비젼은 지난 2019년 첫 양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3개 제조사, 50개 이상 차종에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매출 대부분은 ADAS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6월 기준 전 세계 누적 55만9967대 차량에 SV넷이 탑재됐다고 전했다. 향후 5년 내 전 세계 연간 신차 생산량의 10%(약 1000만대 규모로 추산), 10년 이내에는 50%에 스트라드비젼 소프트웨어 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이 보유한 카메라 기반 비전 AI 소프트웨어 기술은 카메라만 이용해 자율주행 체계를 구현하는 테슬라보다 후발주자로 볼 수 있다. 또한 테슬라는 실제 양산을 통해 관련 빅데이터까지 보유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스트라드비젼이 보유한 경쟁력에 대해 이선영 COO는 “기술적으로 빅데이터까지 확보한 테슬라보다 진화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소형화된 하드웨어 부품과 범용성, 가격 등을 강력한 경쟁력으로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메라만 활용하는 테슬라 자율주행 시스템과 달리 고객사 요구에 따라 라이다나 레이더 등 다른 센서와 조합이 용이한 점이 테슬라와 비교되는 큰 특징이라고 소개했다.기술 수준에 대해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테슬라 오토파일럿 체계 범위가 큰 개념으로 볼 수 있지만 기능만 놓고 봤을 때 스트라드비젼의 기술이 기술적으로 테슬라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선 상태”라며 “부품 역시 소형화를 이뤄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테슬라보다 큰 장점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스트라드비젼은 빠르고 효율적인 AI 기반 영상 인식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며 “비전 AI 기술은 자동차 뿐 아니라 항공과 물류, 모빌리티 등 관련 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비전 AI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4년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AI 기술 기반 ADAS용 객체 인식 솔루션을 공급하는 AI 기술 분야 선도 업체다. 경쟁사 대비 획기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ADAS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독일, 중국 등에서 직원 약 320명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19년에는 전 세계 딥러닝 기술 기반 스타트업 중 처음으로 유럽 ASPICE CL2 인증을 획득했고 완성차 업체와 차량용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양산에 성공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0월 1일부터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XM3 E-TECH 하이브리드’에 대한 공식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르노코리아에 따르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근접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표방한다. 시속 50km 이하 구간에서 전기차모드 주행이 가능하고 배터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전기차처럼 배터리만 이용해 주행할 수 있는 ‘EV모드’ 버튼도 있다고 한다.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뤄지는 ‘B모드’도 제공된다. 전용 범퍼와 컬러를 도입해 디자인도 차별화했다.국내 판매 트림은 RE와 인스파이어(INSPIRE) 등 2종으로 구성했다. 공식 출시가격은 미정이지만 예상 가격대는 RE가 3230만~3260만 원, 인스파이어는 3450만~3510만 원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확정 가격과 연비, 출력 등 상세 제원은 출시 시점에 공개 예정이다.이 모델에 적용되는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르노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접목됐다고 한다. 구동 전기모터(약 49마력, 20.9kg.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약 20마력, 5.1kg.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을 채용했다. 해당 전동화 시스템은 1.6리터 가솔린 엔진,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와 결합된다. 르노코리아 측은 우수한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연비는 유럽 WLTP 기준 리터당 20.4km다. 국내 기준으로 적용 시 유럽 대비 80~85% 수준이 예상된다.외관의 경우 유럽 시장에서 르노 아르카나 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F1 다이내믹 블레이드 범퍼’가 국내에서는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F1 머신 등 고성능 모델 공기흡입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전에 비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다. 여기에 새틴그레이 라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건메탈 그레이 스키드 및 사이드 가니쉬, 듀얼디퓨저 디자인 리어 크롬 가니쉬 등이 더해져 세련된 느낌을 살린다. 전용 외장 컬러로는 일렉트릭 오렌지와 웨이브 블루 등 2종이 추가된다. 인스파이어 디자인 패키지를 추가하면 18인치 블랙 투톤 알로이 휠과 블랙 투톤 루프,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하이글로시 블랙 B 필러, 벨트 라인, 헤드라이너 등이 더해진다. 클라우드 펄과 소닉 레드, 일렉트릭 오렌지 외장 컬러를 선택하면 전면과 후면 스키드플레이트와 측면 가니쉬에 바디컬러와 동일한 색상이 적용된다.편의사양으로는 전자식 변속기 e-시프터(e-Shifter)와 이지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인카페이먼트 차량 내 주문·결제 시스템, 24시간 신급구조 및 사고처리 서비스 등이 있다. 첨단 운전보조장치로는 오토홀드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지원), 차간거리경보, 차선이탈경보, 차선이탈방지보조, 오토매틱하이빔 등이 기본 제공된다. 인스파이어 트림은 여기에 e-시프터와 이지커넥트 9.3이치 내비게이션, 고속화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 주요 수입차 업체 중 기부금 납부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는 브랜드는 ‘포르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295억 원을 기록했다. 기부금 명목으로 사용한 비용은 16억1814만 원이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0.157%다. 기부금 규모가 매출액 대비 채 1%가 안 되지만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비중이 높다. 특히 2020년 실적과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387억 원에서 2021년 380억 원 수준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기부금은 14억9000만 원에서 16억1814만 원으로 늘었다.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두 드림(Do Dream)’이라는 자체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지난 2017년 론칭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꿈’과 ‘열정’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프로그램 종류 역시 시간이 흐를수록 다채로워지고 있는 추세다.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을 통해 2017년부터 작년까지 누적 총 42억5700만 원 규모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예체능 인재 아동과 보호종료 아동을 지원하는 장학금 사업 ‘포르쉐 드림 업’을 2018년부터 매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실내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총 9개 학교 체육관 건립을 도왔다. 6개 학교에는 ‘포르쉐 드림 서클’ 활동을 통해 숲을 조성하고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에는 예술 활동을 제한 받는 국내 예술인을 지원하는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모 심사를 거쳐 국내 예술인 약 500명을 지원했다고 포르쉐코리아는 설명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브랜드 ‘따릉이’와 협업해 365대 한정 제작한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도 선보인 바 있다.이와 함께 도시 양봉과 녹지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빌리브 인 드림(Bee’lieve in Dreams)’을 통해 서울 강남구 소재 대모산에 꿀벌 정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해당 도시 양봉 프로젝트는 포르쉐 독일 본사를 제외하면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진행됐다. 이밖에 문화유산과 전통 보존을 위한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 프로젝트 일환으로 ‘찾아가는 꿈의 교실’을 올해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딜러사와 함께 2년에 걸쳐 공동으로 기부금 3억4000만 원을 마련했고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포르쉐코리아 다음으로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이 높은 업체는 한국도요타(회계연도 2021년 4월~2022년 3월 기준)로 집계됐다. 76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기부금으로 10억2311만 원을 사용했다. 기부금 비율은 0.134%다. 도요타는 지역사회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업을 목표로 경영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T-TEP’과 친환경 농법으로 수확한 농작물을 기부하는 ‘도요타 주말 농무’, ‘영 파머스’ 등 프로그램을 전개 중이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매출액 2조1692억 원을 기록하고 기부금으로 22억1010만 원을 투입했다. 기부금 비율은 0.102%로 포르쉐와 도요타 뒤를 이었다. 매출 7497억 원, 기부금 7억1904만 원을 기록한 볼보코리아는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이 0.096%로 나타났다. 혼다코리아는 매출 3887억 원을 거두고 기부금으로 2억 원을 냈다. 기부금 비중은 0.051%다.국내 수입차 1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월등한 매출 실적을 거둔 만큼 기부금 절대 규모 역시 가장 컸다. 매출액은 6조1213억 원, 기부금은 28억4464만 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은 0.04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벤츠코리아 역시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기브앤레이스(기브앤 시리즈)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브앤레이스는 국내 러닝 인기 추세에 맞춰 기부와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기부문화 형성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벤츠코리아와 국내 수입차 왕좌를 겨루는 BMW코리아는 매출 4조6733억 원, 기부금 15억7785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 대비 기부금 비율은 0.034%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금 1억944만 원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은 3657억 원으로 기부금 비율은 0.030%다. 전반적으로 국내 수입차 업체들의 기부금 비율이 낮은 경향을 보인 가운데 미국에 본사를 둔 업체들이 유독 기부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코리아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등은 국내에 사용한 기부금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매출 1조842억 원을 거뒀고 포드코리아 매출액은 4628억 원으로 집계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지난 28일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베그젤마(개발명 CT-P16)’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이달 중순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으로부터 허가를 받았고 9월 26일 일본(후생노동성)을 시작으로 27일 미국(식품의약국, FDA), 28일 국내까지 3일 동안 매일 1개 국가에서 전격적으로 품목허가가 나왔다.이번 품목허가에 따라 베그젤마는 오리지널의약품에 승인된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상피성 난소암 등 전체 적응증(풀 레이블)에 대한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베그젤마 허가 획득에 앞서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와 글로벌 특허 합의를 마치고 출시를 위한 사전 작업을 마무리 지은 바 있다.셀트리온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베그젤마가 연이어 허가 획득에 성공하면서 시장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약 8조97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약 1270억 원 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과 영국, 일본,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베그젤마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순차적으로 글로벌 주요시장 허가를 확대하고 있다”며 “베그젤마 품목허가를 통해 먼저 국내에 출시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 등에 이어 3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확보하게 되면서 시장에서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다음 달 7일까지 2022년 하반기 경력사원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건축 시공 ▲건축 공무 ▲토목 시공 ▲안전 관리다. 자격 요건은 해당 분야 관련 전공자, 자격증 보유자, 경력자 등이다. 안전 관리 분야는 건설안전산업기사 또는 산업안전산업기사 취득 후 7~10년 이상 업무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1군 건설업체 근무 경험자는 우대한다.채용은 서류 전형과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 예정이다. 입사 지원 서류 접수는 내달 7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호반건설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입사 지원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29일 저녁부터 10월 4일까지 ‘잡다(JOBDA)’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호반 인사 담당자가 채용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생생한 직무 이야기를 공유한다.호반그룹 관계자는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989년 설립된 호반건설(대기업 집단명)은 올해 공정위에서 발표한 대기업집단 순위(재계순위) 33위에 올랐다. 호반 건설계열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각각 11위와 30위를 기록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은 포스코건설,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양정자이더샵SK뷰(VIEW)’가 다음 달 12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양정자이더샵SK뷰는 지하 5~지상 34층, 3개 단지 22개동, 총 22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162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46㎡ 20가구 △59㎡ 218가구 △72㎡A 297가구 △72㎡B 260가구 △72㎡C 97가구 △84㎡A 166가구 △84㎡B 87가구 △84㎡C 1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10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20일 발표 예정이다.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단지가 들어서는 양정동은 반경 1km 이내에 부산시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고 부산에서 교육시설 밀집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교통의 경우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3호선 물만곡역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연제점과 다이소 매장이 도보권에 있고 롯데백화점과 NC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서면점,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홈플러스 연산점, 코스트코 등이 인근에 있다. 황령산과 송상현광장, 부산시민공원 등도 인접했다. 교육시설로는 양정초를 비롯해 양동여중, 동의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부산여대, 동의대 양정캠퍼스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GS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모든 가구를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동간 간섭과 조망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건폐율이 약 17%로 지상 조경 공간을 공원처럼 힐링 공간으로 누릴 수 있다.GS건설 관계자는 “부산에서도 각종 행정기관이 밀집된 중심지역에 자이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지난 23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많은 내방객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양정자이더샵SK뷰를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해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5년 3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소비자에게 필요한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한 ‘SM6 필(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SM6 필은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해 사양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기존 SE와 LE 트림을 통합해 대체하며 기존 LE 트림과 비교해 가격을 94만 원 낮췄지만 LE 트림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했던 기능 대부분이 반영됐다. 주요 사양으로는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와 풀LED 테일램프, 다이내믹 턴시그널, 오토홀드, 전자식파킹브레이크, 후방카메라, 운전석 파워시트,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 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전자식룸미러, 하이패스 시스템, 주차보조, 차선이탈경보, 차선이탈방지보조, 오토매틱하이빔 등이 포함된다.여기에 첨단주행보조 시스템(고속화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긴급제동보조, 차간거리 경보, 사각지대 경보, 후방교차충돌경보, 주차조향보조, 360° 주차보조 등)과 이지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인카페이먼트, 어시스트콜,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등), 컴포트패키지(앞좌석 통풍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등) 등을 모두 추가해 풀옵션 사양을 구성한 가격은 3005만 원이다.SM6 필 트림은 1.3리터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TCe260과 2.0 LPe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다. TCe260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엔진으로 탄탄한 주행감각과 우수한 효율이 특징이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3.6km(16·17인치 타이어 기준)다. LPe 모델은 140마력, 19.7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르노코리아 특허 기술인 LPG 도넛탱크가 적용돼 트렁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고유가 추세에 LPG 승용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김태준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동급 경쟁모델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구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SM6는 사실상 가격 인하 효과를 담아낸 신규 트림을 출시했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SM6의 본질적인 가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자동차는 새로운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90’에 세계 최초로 ‘실내 레이더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29일 밝혔다. EX90은 기존 XC90을 잇는 전기차 모델로 오는 11월 9일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있다.실내 레이더 시스템은 운전자 부주의로 실내에 탑승자가 남겨져 발생하는 사망 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라고 볼보 측은 소개했다. 지난 1998년부터 미국에서만 900명 넘는 어린이가 뜨거운 차 안에 홀로 방치돼 사망했다고 한다. 볼보에 따르면 실내 레이더 시스템은 오버헤드 콘솔과 실내 독서등, 트렁크 등에 장착된 센서가 잠자는 아이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확하게 감지하도록 설계됐다. 반려동물 움직임도 감지할 수 있게 트렁크에는 레이더를 배치했다.운전자가 차를 잠그려고 할 때마다 실내 레이더 시스템이 작동해 사람이나 반려동물 등이 실내에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움직임이 감지되면 차는 잠금 해제 상태를 유지한다. 콘솔 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점검 알림을 표시한다. 또한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을 가동해 저체온증이나 열사병 위험을 낮추도록 한다.로타 야콥슨(Lotta Jakobsson) 볼보 안전센터 수석연구원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곤하고 주의력이 산만해질 때가 있다”며 “이로 인해 예상하지 못한 실수를 하게 되는데 ‘실내 레이더 시스템’은 이러한 실수로부터 가족이나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능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안전 분야를 선도해 온 볼보는 전기차 시대에도 안전 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안전하고 평안한 삶을 즐길 수 있는 것을 넘어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일어나는 상황까지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볼보는 EX90을 시작으로 모든 차종에 실내 레이더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하나의 모델이 브랜드 그 자체가 되기도 한다. 레인지로버는 지난 1970년 선보인 이후 랜드로버 럭셔리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모델이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10월에는 최신 모델인 5세대 레인지로버를 공개하고 전 세계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신형 레인지로버는 효율적인 파워트레인과 호사스러운 편의사양으로 중무장해 보다 진화된 럭셔리 SUV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내연기관과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아우르는 설계는 브랜드 미래를 제시한다.9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신형 레인지로버는 매끈하고 유려한 디자인으로 매혹적인 첫인상을 완성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레인지로버 고유 전통을 따른다. 후미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과 측면 중앙을 가로지르는 웨이스트라인, 후미에서 솟아오르는 하단 실라인 등 3개 핵심 라인 조화를 이뤄 레인지로버 특유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전통을 따르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세부 디자인은 크게 달라졌다. 이음새와 경계를 최소화해 매끈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구현했고 이를 통해 럭셔리 자동차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각 패널 사이 간격인 셔트라인을 이전 모델 대비 절반으로 줄였다고 랜드로버는 설명했다. 정밀한 디자인에 많은 공을 들인 모습이다. 측면은 히든 웨이스트 피니셔가 적용돼 도어와 유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수평으로 길게 뻗은 글로스 블랙 패널은 리어 램프와 통합된 독특한 구성이다. 평소에는 검정색 패널로 보이지만 방향지시등이 켜지면 패널에서 LED가 켜진다. 수직형 테일램프는 가장자리에 숨겨진 방식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실내는 최고급 소재와 ‘웰빙’에 초점을 맞춘 혁신 기술이 어우러졌다고 랜드로버는 설명했다. 탑승객 모두에게 평온하고 고요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이번 5세대 레인지로버에는 처음으로 3열 시트를 적용했다. 고급 감성에 실용성을 더한 사양이다. 많은 SUV 모델이 고급 모델을 표방하면서 시트 수를 줄일 때 레인지로버는 활용도를 높여 소비자 선택 폭을 확대한 것이다. 소음과 진동 등 실내로 유입되는 방해 요소 제거를 위한 첨단 기술도 적용했다. 롱 휠베이스 모델에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제공되는 3세대 액티브노이즈캔슬링 시스템은 실내에 전달되는 휠 진동과 타이어 소음, 엔진 소음 등을 모니터링하고 35개 스피커를 통해 캔슬링 시그널을 생성해 정숙한 실내 분위기를 구현한다. 신형 레인지로버에는 1600W급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시트 헤드레스트에는 20W급 스피커가 추가돼 외부 소음을 제어하면서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새로운 웰빙 관련 기술도 도입했다. 알러지 유발 물질과 병원균, 악취와 바이러스 등을 제거해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하는 실내공기정화프로 시스템(Cabin Air Purification Pro System)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에 적용된 나노이X(nanoeX)기술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해 각종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현저히 감소시킨다고 랜드로버 측은 설명했다.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스마트폰 수준 반응속도와 직관적인 사용성이 특징인 ‘피비 프로’를 기반으로 한다.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센터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구현되며 버튼 감각을 살린 햅틱 피드백이 처음 적용됐다. 국내 전용 T맵 내비게이션도 기본 사양이다.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최신 아키텍처(EVA 2.0)는 새로운 차원의 커넥티비티 환경을 구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2개의 eSIM을 탑재해 70개 넘는 전자모듈(주요 기능)에 대한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음악을 스트리밍 하거나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데이터가 다운로드되기 때문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바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최신 주행기술로는 전 모델에 올휠스티어링(All-Wheel Steering) 기능이 최초로 탑재됐다. 주행상황에 맞춰 뒷바퀴가 조향돼 원활한 선회와 코너링을 돕는 기능이다. 브랜드 최초로 다이내믹리스폰스프로(Dynamic Response Pro) 기능도 적용됐다. 새로운 액티브 48볼트(V) 전자식 롤컨트롤(eARC) 시스템이 최대토크 1400Nm(142.9kg.m)의 안티 롤 바를 통해 차체 움직임을 정밀하고 견고하게 제어한다. 에어 서스펜션은 다양한 주행환경 속에서 언제나 탑승자에게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트윈밸브 댐퍼가 탑재된 에어 스프링 볼륨으로 구성되고 랜드로버가 개발한 어댑티브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 컨트롤 소프트웨어로 제어된다. 어댑티브다이내믹스는 초당 500회 노면 상황을 모니터링해 각 댐퍼를 조정하고 최적 제어력을 제공한다. 주행모드는 전자동지형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2)를 통해 6가지를 지원한다. 지능형 다이내믹스 시스템(IDD)은 최적 트랙션을 위한 기능이다. 토크 벡터링을 갖춘 전자식 액티브디퍼렌셜 기능도 갖췄다.파워트레인은 P530 가솔린 모델과 D350 디젤 등 2종을 먼저 선보였다. 트림은 고급버전인 오토바이오그래피다. P530은 4.4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다이내믹 론치 작동 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4.6초,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D350은 3.0리터 직렬 6기통 인제니움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힘을 낸다. 디젤 엔진은 48V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더해진다.국내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휠베이스 모델은 D350이 2억397만 원, P530은 2억2437만 원이다. 롱 휠베이스 모델은 D350이 2억1007만 원, P530은 2억3047만 원이다. 7인승 모델은 P530에만 적용되며 가격은 2억2537만 원이다. 구매 시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제공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글로벌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은 영국 항공사 버진애틀랜틱(Virgin Atlantic)이 내년부터 얼라이언스 합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카이팀 최초로 영국 항공사가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이다. 버진애틀랜틱 합류로 대서양 횡단 네트워크와 런든 히드로공항, 맨체스터공항 운항 관련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존 버진애틀랜틱 승객들에게는 스카이팀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확장된 네트워크, 회원 항공사간 상호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라운지 등 전반적인 편의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고객충성도 강화가 예상된다.스카이팀 가입 시점부터 버진애틀랜틱의 ‘플라잉클럽’ 회원 중 실버카드 및 골드카드 회원은 각각 스카이팀 엘리트 회원, 엘리트 플러스 회원 등급에 해당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선 체크인과 위탁 수하물 우선처리 태그, 우선 탑승 등의 혜택을 포함한다. 플라잉클럽 회원은 버진애틀랜틱이 공식적으로 스카이팀 회원사가 되는 2023년 초부터 스카이팀 회원 혜택을 부여받게 될 예정이다. 버진애틀랜틱은 스카이팀 가입 전 얼라이언스 주요 회원사인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등과 조인트벤처 파트너십 창립 멤버로 참여하기도 했다.스카이팀 의장직을 맡고 있는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버진애틀랜틱은 다른 스카이팀 회원사와 마찬가지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라며 “스카이팀 얼라이언스에 합류하게 돼 든든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스카이팀 의장을 맡고 있다. 의장 임기는 2년이지만 연임을 통해 내년까지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크리스틴 콜빌(Kristin Colvile) 스카이팀 CEO는 “버진애틀랜틱은 향후 스카이팀 회원사로서 파트너십과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고객들 역시 버진애틀랜틱의 우수한 서비스를 즐기면서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샤이 바이스(Shai Weiss) 버진애틀랜틱 CEO는 “고객에게 보다 사려 깊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스카이팀 가입을 결정했다”며 “스카이팀 합류는 파트너사인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등과 관계를 증진시키고 네트워크 확장과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버진애틀랜틱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뉴욕과 LA,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내 12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지난 5월에는 텍사스 오스틴에 신규 취항했다. 오는 11월부터는 플로리다 탬파로 가는 항공편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이밖에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바하마스 등 카리브해 노선과 중국, 인도, 이스라엘,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남아공 등 다채로운 노선을 운영 중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국내와 유럽 등에 수출되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누적 생산량 20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3개월 동안 누적 생산량 10만대를 기록한 이후 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한 약 10개월 만에 20만대 고지를 달성했다.지난 26일 기준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XM3는 총 20만3000여대다. 국내 판매 물량은 약 6만4000대, 수출 물량은 약 13만9000대다. 수출 모델 중 60%인 8만2000여대는 작년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로 집계됐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다음 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출시에 앞서 유럽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상품성과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았다. 르노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된 것이 특징으로 우수한 효율과 함께 다이내믹한 주행감각까지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도심 일정 구간에서는 전기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지난 26일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이뤄진 XM3 생산 20만대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부족과 물류 이슈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XM3 성공을 위해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모든 임직원들이 이룩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XM3 하이브리드가 국내 판매를 시작하면 40만대 생산 기록은 더 빠른 시간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종근당이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미래 성장 동력인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본격화한다.종근당은 지난 26일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젠2C(Gen2C)’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석구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연구센터인 젠2C는 ‘Gene to Cure’의 줄임말로 치료를 위한 유전자를 의미한다. 유전자를 이용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종근당은 강조했다.종근당은 젠2C를 주축으로 유전자치료제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효종연구소 유전자치료제 분야 연구원을 중심으로 미충족 수요가 높고 기존 방법들로 치료제 개발이 어려웠던 타깃(Undruggable Target)의 희귀·난치성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Adenovirus-Associated Virus)를 전달체로 활용한 유전자치료제와 자체 플랫폼 기술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연구 및 임상시험과 관련해 산학연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공동개발도 추진한다.종근당 관계자는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은 작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약 49.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번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해당 분야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종근당은 최근 유전자치료제와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신약개발 범위 확대룰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 세포·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지난 26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베그젤마(CT-P16)’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이성 직결장암과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등 적응증에 대한 판매허가를 받았다.지난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와 이달 중순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으로부터 베그젤마 판매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일본에서도 허가를 받으며 글로벌 주요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작년 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판매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연내 허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자체 의약품 개발 및 생산 노하우에서 오는 원가경쟁력과 더불어 현재 일본에서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베그젤마를 일본시장에 조속히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시업체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작년 기준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64억3530만 달러(약 8조9700억 원)다. 이중 일본시장은 약 1조900억 원 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단일시장으로 보면 일본이 미국시장(약 3조6300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베바시주맙 단일시장으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일본에서 베그젤마 판매허가를 획득하면서 글로벌 주요 국가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일본시장에서 지속 성장 중인 허쥬마에 이어 베그젤마를 조속히 선보여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셀트리온그룹은 일본시장에서 램시마와 허쥬마 등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허쥬마의 경우 올해 1분기 기준 현지 시장 점유율 54%를 기록하면서 오리지널 제품을 압도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YMCA전국연맹(한국YMCA)은 세계YMCA연맹과 함께 글로벌 모금운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 4월 2일 결정된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아태YMCA) 본부의 제주 이전과 국제청소년캠프장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고 한다.발대식은 오는 29일 은행회관에서 개최 예정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모금 목표 금액은 1500만 달러(약 214억 원)다. 한국YMCA와 세계YMCA는 기존 회원 및 시민사회, 기업 등을 대상으로 모금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상임대표를 맡은 후랭키 화백은 작품 ‘소년이본다’를 대체불가토큰(NFT)로 발행해 기금 조성에 힘을 보탠다.이밖에 지역 단위 YMCA 내부 모금과 시민사회 후원 모금, NFT 최초 300개 얼리버드 할인 판매, 기업 등 사회 각계 후원 요청 등 방식으로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NFT는 다음 달 27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식 발행한다. 특별 마켓 플레이스가 한국YMC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후랭키 화백의 작품 소년이본다는 기후위기와 재난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지구촌과 아름다운 제주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모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작품을 완성했다고 한다.조성되는 기금은 아태YMCA 본부 사무국 신축과 기존 YMCA 다락원 숙박 및 회의공간 리모델링, 캠프, 교육, 세미나, 컨퍼런스 등이 가능한 5만여 평 규모 국제청소년캠프장 조성 등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한국YMCA 측은 설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국제기구 유치가 국제적 역량 향상과 제주의 위상 제고 및 아시아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아태YMCA 본부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4개국 1688개 도시 소속 YMCA가 참여하는 민간 사회단체다. 지난 70여 년간 홍콩에 사무국을 두고 활동해왔다. 하지만 최근 홍콩의 사회적 환경 변화로 활동에 제약이 생겨 올해 초 제주로 이전을 결정했다.김경민 한국YMCA 사무총장은 “제주에 새로 마련되는 공간은 아시아와 세계 청년·청소년들이 만나고 참여하는 장이자 기후위기, 생명과 평화 의제를 토론하고 실천의 결의를 만들어가는 공론의 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시민사회가 세계NGO 운동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YMCA는 지난 1844년 설립된 글로벌 기독교 평신도 운동단체로 시작됐다. 산업혁명 직후 혼란한 사회 속에서 젊은이들의 정신적·영적 상태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후 1855년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YMCA가 결성됐고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전쟁포로를 위한 사업과 난민구호 사업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국YMCA 전신은 지난 1903년 설립된 황성기독교청년회로 알려졌다.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에 영향을 미쳤고 이후 물산장려운동과 계몽운동, 농촌운동, 한강물되살리기시민운동 등을 전개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